참 많이 울었어 믿을 수 없는 이별 같아
꿈같은 이 느낌 깨어보려 고개 저어봤지만
두눈감은 너의 그 모습 나 하나 버틸 수 없었니
나 너란 사람을 견뎌내 온걸
사실 난 알고 있었어 조금씩 다가온 이별까지도
하지만 난 믿었어 내 마지막은 너라고
언제까지나 내 곁에는 너라고
널 붙잡고 싶어 이대로 너를 보낼 수 없어
날 버려둔다면 내게 해준 말은 다 거짓이 돼
내 눈 앞에 지금 네 모습 조금도 믿을 수 없는 걸
믿을 수 없다면 잊을 수 있길
사실 난 알고 있었어 조금씩 다가온 이별까지도
하지만 난 믿었어
내 마지막은 너라고 언제까지나 네 곁에는 너라고
사실 난 알고 있었어 조금씩 다가온 이별까지도
하지만 난 믿었어
내 마지막은 너라고 언제까지나 내 곁에는 너라고
어색한 네 뒷모습도 내 기억속에서 찾게 되겠지
하지만 난 믿었어 네 소중했던 약속도
돌아서는 널 보내야만 하겠지
이젠 다시 널 더 사랑할 수 없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