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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한 시 소나기 강상구

익숙해지는 이 계절의 틈바구니 날씨는 점점 습해져 붉은 벽돌집처럼 너는 빠알간 얼굴을 하고 지긋이 나를 바라보네 여름 아 무더운 이 여름 밤낮 가리지 않고 나를 덮치네 그래도 나는 너를 안고 이 도시의 나비가 될거야 어젠 봄을 보냈어 눈물 따윈 떨구지 않았지 바람 점 불지 않는 가난한 이 도시에 소나기 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

이제 나는 (Feat. 버둥) 강상구

이제 난 바람 부는 대로 네게로 걸음 두 걸음 조금 천천히 걸어가요 조금 늦었다 핀잔 마요 눈 팔면서 졸지 마요 어느 순간에 다다를지도 모르죠 당신의 꿈을 만나러 당신의 꿈을 만나러 봄이 오는 거리로 니가 서 있는 그 곳으로 이제 난 바람 부는 대로 네게로 한걸음 두 걸음 조금 천천히 걸어가요 우 우 우 우 우 우 우 우

소나기 이송미

파란 하늘 더운 여름 한나절 예기치 못했던 바람을 타고 소리 없이 내 몸 적시고 어느 샌가 사라져가요 이렇게 만나지고 이렇게 헤어지는 소나기 내리던 어느 날 오후 아름답죠 그리운 소나기 저 멀리 먹구름 점점 다가와 후두둑 소나기 지나간 오후 소리 없이 내 몸 적시고 어느 샌가 사라져가요 이렇게 만나지고 이렇게 헤어지는 소나기 내리던

하루 종일 혼자 집에 있다 보면 강상구

뭐지 뭐가 이래 하는 생각에 빠져들지 이러다 보면 마치 내가 식충이 같아 이러다 보면 마치 내가 집게벌레 같아 이러다 보면 내가 내가 아닌 것 같아 이러다 보면 내가 내가 내가 내가 이럴 땐 차라리 창 밖에 비라도 왔으면 싶어 뛰쳐나가 미친 듯 거리를 헤매는 게 낫지 하루 종일 혼자 집에 있다 보면 하는 일은 많은데 왠지 별로

아침눈물 강상구

햇살이 무척 아름다워 이 아침 공기 차가운 색깔 비웃음까진 아니라도 홀로 남은 마음 툭 치고 간다 아 사랑아 방울 떨어진다 아침눈물

오후 한 시 윤수경

나뭇잎의 소리 나를 설레이게 하죠 작은 카페에서 마시는 달콤한 초코라떼와 창밖으로 보이는 꼬마 길고양이가 걱정 가득한 내 얼굴도 미소 짓게 해요 싱그런 햇살에 반짝이는 하늘은 마치 지금 내 기분처럼 걸음은 산뜻해지고 어깨는 가벼워져 걱정 가득한 내 마음도 여유롭게 해요 다정한 마음으로 하루를 채워주는 날 자연스런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따뜻하고 나른한 그런 오후

목요일 오후 네시 슬라이드로사 (Slide Rosa)

지루한 하루가 조금은 지난감 뜨거운 햇살에도 바람이 느껴지는 까페에 앉아서 얘기를 나누는 목요일 오후 거리를 오가는 많은 사람들 중에 인사를 건네 오는 오래된 친구들 오늘은 또 무슨 이야기로 술 잔 할까 목요일 오후 그 시절 모이던 술집엔 우리를 반기던 언제나 졸리운 눈길로 모른 척 하던 고양이 있었지 햇살에 빛나는 웃음만큼 따스한 테이블

당신은 소중한 사람 강상구

당신은 소중한 사람 당신은 소중한 사람 당신은 존귀한 사람 이 세상에 하나뿐인 당신은 너무나도 소중한 사람 그런 당신을 사랑해요 그런 당신을 축복해요 사랑받기에 합당한 당신을 주의 이름으로 사랑합니다.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그런 당신은 소중한 사람 <<<<>>>>卍──┼♧撫 仙

당신은 소중한 사람 강상구

당신은 소중한 사람 당신은 존귀한 사람 이 세상에 하나뿐인 당신은 너무나도 소중한 사람 당신은 소중한 사람 당신은 존귀한 사람 이 세상에 하나뿐인 당신은 너무나도 소중한 사람 그런 당신을 사랑 해요 그런 당신을 축복 해요 사랑 받기에 합당한 당신을 주의 이름으로 사랑 합니다. 당신은 소중한 사람 당신은 존귀한 사람 이 세상에 하나뿐인 당신...

한걸음 강상구

오늘 하루하루를 주님과 동행하길 원해요 한걸음 또 한걸음씩 주님을 따르길 원해요 삶의 한절한절 주님께 배우고 오늘주신 하루 주께 감사해요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며 오늘도 한걸음씩 나아가네 한걸음 또 한걸음 주님께 나아 갑니다 오늘도 또 한걸음 겸손히 걸어 갑니다 오늘 하루하루를 주님과 동행하길 원해요 한걸음 또 한걸음씩 주님을 따르길 원해...

사랑하는 아이야 강상구

아이야 나의 사랑하는 아이야 너는 이가정의 기업이요 상급이란다 너를통해 메마른땅이 생기를얻고 너를통해 생수의 강물이 흘러가리라 아이야 나의 사랑하는 아이야 너는 이가정의 기업이요 상급이란다 너를통해 메마른땅이 생기를얻고 너를통해 생수의 강물이 흘러가리라 온맘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온힘다해 죽어가는 영혼 가슴에품고 정성다해 너의 삶을 가꿔가는 아름다운 ...

사랑하는아이야 강상구

?아이야 나의 사랑하는 아이야 너는 이가정의 기업이요 상급이란다 너를통해 메마른땅이 생기를얻고 너를통해 생수의 강물이 흘러가리라 아이야 나의 사랑하는 아이야 너는 이가정의 기업이요 상급이란다 너를통해 메마른땅이 생기를얻고 너를통해 생수의 강물이 흘러가리라 온맘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온힘다해 죽어가는 영혼 가슴에품고 정성다해 너의 삶을 가꿔가는 아름다운...

내이름 대신해 강상구

예수님 내 이름 대신해 십자가 형벌 받으셨고 예수님 내 이름 대신해 죄인의 수모 당하셨네 나 무엇 이관대 영원한 생명 주시려 내 이름 대신해 십자가 지셨나요 더러운 내 인생 깨끗이 씻기 위하여 내 이름 대신해 주 보혈 흘리셨네 나 감사하네 한없는 주님의 은혜 나 감사하네 고귀한 주님의 희생 나 감사하네 놀라운 그 사랑 나주님께 감사 드려요

사과나무와 백합화 강상구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주님을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우린비록 연약하고 가진 것 부족하지만 우릴 위해 도우시는 하나님 함께 하시기에 행복한 꿈을 꾸지요 아름다운 우리들의 소중한 꿈을 하나님 주신 사랑으로 키워나가요 약속의 말씀 주신 그분 앞에서 소망의 가정 이루어가요 이 세상에서 나...

내 이름 대신해 강상구

예수님 내 이름 대신해 십자가 형벌 받으셨고 예수님 내 이름 대신해 죄인의 수모 당하셨네 나 무엇 이관대 영원한 생명 주시려 내 이름 대신해 십자가 지셨나요 더러운 내 인생 깨끗이 씻기 위하여 내 이름 대신해 주 보혈 흘리셨네 나 감사하네 한없는 주님의 은혜 나 감사하네 고귀한 주님의 희생 나 감사하네 놀라운 그 사랑 나주님께 감사 드려요

오직 하나님 강상구

오직 하나님 한분만 거룩하시네 이 세상 그 누구도 거룩한 자 없네 오직 성령님 한분만 거룩하시니 그 분이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네 우리가 순종할 때 성령님과 연합할 때 거룩한 옷을 입고 하나님을 높여 경배할 수 있네 내 영혼아 여호와를 높여 찬양 할지어다 내 속에 있는 모든 것들아 거룩한 이름을 찬양하라 거룩하신 하나님...

이젠 주님 강상구

난 오늘 가슴이 저미는 사랑을 보았네 이 세상 그 무엇과도 바꾸지 않는 사랑을 어느새 내 눈엔 눈물이 고여 있었네 영원히 함께 할 수 없기에 더욱 안타까운 그 사랑을 난 그 사랑 보며 주님의 사랑 생각 했네 가슴 찢어지듯 아파하며 날 살리신 사랑 하지만 난 오늘도 육신의 사랑을 좇아 주님보다 더욱 그 사랑을 사랑 했네 이젠 주님 이 세상...

사랑하라 용서하라 강상구

난 너무많은사람을 판단하고 정죄하였죠 누군가에겐 너무소중한 귀한- 사람들인데 내연약한 모습때문에 상처를 주고 가슴아프게했죠 하나님께서 너무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인데 사랑하라 용서하라 일흔번씩 일곱번이라도 사랑하라 용서하라 내가너희를 사랑한것같이 사랑하라 용서하라 일흔번씩 일곱번이라도 사랑하라 용서하라 내가너희를 사랑한것같이

열린문 강상구

보라 내가 너희에게 열린 문을 두었으니 그 열린 문을 능히 닫을 사람이 이 세상에 아무도 없네 우상을 제거하라 예배를 회복하라 공동체의 영성을 회복하라 내 삶 구별하여 드리어라 열어주시네 주님이 열어주시네 순종하는 영혼들에게 열어주시네 열어주시네 열어주시네 닫혀진 우리 인생 문을 열어주시네 예배하는 자에게 (참된 예배 자에게)~ 열린 문을 주시네 ...

다시 섭니다 강상구

내 어찌 하나님께 범죄하리요 내 어찌 하나님을 떠나 가리요 날 향한 사랑 그 크신 사랑 십자가 사랑 날 위해 주셨네 여전히 하나님과 세상 사이에 오늘도 내 안에 우상 만들지만 돌아오라고 돌이키라고 함께 걷자고 말씀해주시네 아버지께 나아갑니다 아버지께 돌아옵니다 아버지의 그 품속으로 아버지의 그 뜻 안으로 참된 예배자로 다시 섭...

여호와 로이 강상구

아버지 어디로 가야하나요 아버지 무엇을 해야하나요 갈길 몰라 해매이는 어린양들을 주여 인도하여 주소서 힘이없고 언약할때 오라하시네 혼자라고 생각할때 오라하시네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오라하시네 주님이 인도하여주시네 여호와 로이 목자되신 하나님 여호와 로이 인도하시는 하나님 지금도 우리의 삶을 빛으로 인도하시는 여호와 로이를 찬양해 사망의 음침한 골...

기도보다 성령보다 강상구

오 나의 주님 나로 하여금 기도보다 성령보다앞서 행하지 않게 하시고 온전히 무릎 꿇게 하소서오 나의 주님 나로 하여금 기도보다 성령보다 앞서 행하지 않게 하시고 온전히 무릎 꿇게 하소서 나의 아버지 나로 하여금 나의 생각이 앞서지 않게 하시고오직 기도보다 성령보다 앞서 행하지 않게 하소서오 나의 주님 나로 하여금 기도보다 성령보다앞서 행하지 않게 하시...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강상구

아무것도 염려 하지 말고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버지께 아뢰라아무것도 염려 하지 말고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버지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아무것도 염...

그 곳 (엔딩타이틀곡) 강상구

그 곳은 정말일까 이 곳이 그 곳일까 바람은 나를 여기에 데려놓고 가네 꿈 속에 만났던 사람 웃음 짓고 떠났네 어릴 적 골목길 뛰어 놀다 넘어지던 가끔은 그리워 다시 돌아가고 싶은 내 그리운 고향은 꽃 피는 그 곳 눈 감으면 떠오르는 꿈 속의 그 곳 내 그리운 고향은 꽃 피는 그 곳 파란 들 바람 불던 꿈 속의 그 곳 그 곳 그 곳 그 곳

따란땀땀 강상구

사랑한다 말아요사랑한 적 있나요 사랑할 줄은 아나요사랑이란 뭔가요슬픈 얼굴 말아요눈물 흘리지 말아요가식적인 그 표정보고 싶지 않아요말 같지도 않은 그 말무책임한 그 말성의 없는 너의 그 눈빛대책이 없는 너따란땀땀 따란땀 따란땀땀 따란따 리땀따따리 따란땀땀 따란땀 따란땀땀 따란따리라람 허튼 생각 말아요피하지도 말아요 숨어 울지 말아요혼자 술 먹지 말아요...

대출 강상구

조심 조심 계단을 올라가낯선 조명 아래 서성거리네잡념을 털어 내려 해보지만 그럴수록 내 몸가짐은 양처럼 순한 양처럼 떨릴 뿐이야떨릴 뿐이야조심 조심 계단을 올라가 낯선 조명 아래 서성거리네 잡념을 털어 내려 해보지만 그럴수록 내 몸가짐은 양처럼 순한 양처럼 떨릴 뿐이야창 밖엔 눈이 내려 눈이 내려와 예쁜 눈 예쁜 눈 나는 나의 무엇을 맡기고 나는 나...

저녁 비 강상구

요즘 내가 좀 무심 했던가지나치듯 스치듯 하던 네가 오늘따라 요란하네 아무 일 없는 듯 나를 툭치는 너는 행여 내가 너를 잊을까 안절부절 아 비야 비야 이젠 나를 보고도 그냥 아무 생각 없는 듯 웃어 주겠니 아 비야 비야 옛 이야기 일랑 그만 떠올리고 음악이나 들려 주겠니 이렇게 영화 자막처럼 찾아오는 너 내가 어찌 마다할 수 있겠어 이 밤 나를 찾아...

두렵니 강상구

두렵니지치고 힘들까 두렵니 자꾸 자신이 없어지고 마음 먹은대로 되지 않아 두렵니 지치는 니 모습을 바라보는 내가 지칠까 두렵니 변할까 흔들릴까 걱정 하지 마 걱정 하지 마 한번 변하면 또 변하면 돼 또 흔들리면 다시 흔들리면 돼 지쳐서 정말 모든 걸 다 포기하기 전까지 지쳐서 정말 모든 걸 다 포기하기 전까지 변할까 흔들릴까 걱정 하지 마걱정 하지 마...

나는 또 매일 나에게 인사를 하지 강상구

다시 돌아가지 않을 거야 무서워서가 아니야 두려워서가 아니야 그곳엔 내가 없기 때문이야 먼지에 둘러싸여 방구석을 휘돌아 다니는 그런 오래된 머리칼처럼 살고 싶지 않아 가슴은 먹먹하고 심장은 터질 듯 아파 와 부끄러움과 두려움이 뒤엉켜 장벽을 만드네 나 홀로 술 취하고 나 홀로 자책했지 아무도 내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네 나는 또 매일 나에게 인사를 ...

오후 세 시 꿈에 카메라를 가져올걸

1 난 눈을 뜨네 시침은 오후 세 실 가리켜 오늘도 해는 머리 위에 있네 가물가물해 꿈속에 웃고 있던 네 모습 난 다시 보기 위해 눈을 감네 나는 오후 세 시를 향해 달려 가고 있어 어두운 밤은 싫어 널 볼 수 있는 오후 난 너를 만나기 위해 달려 가고 있어 내가 깨어날 수 없는 이유 2 난 눈을 뜨네 시침은 오후

나른한 오후 11월

나른한 오후 방 안에 앉아 사랑이야기를 써내려간다 연필을 쥐고 글자 글자 마음속에서 난 꺼내어본다 어제 나눴던 우리의 말들에 살아왔던 지난 몇 해가 기억나 아니라고만 나는 아니라 말하며 지내온 건 아닌지 모른다 멀어지는데 내 마음 조차 어쩔 수 없다고 말하면서 뒷걸음 뒷걸음질하며 멀어져만 갔던 내 모습이 기억나 버렸다 따가운

목요일 오후 네시 슬라이드 로사

목요일 오후 네시 지루한 하루가 조금은 지난 뜨거운 햇살에도 바람이 느껴지는 까페에 앉아서 얘기를 나누는 목요일 오후 거리를 오가는 많은 사람들 중에 인사를 건네 오는 오래된 친구들 오늘은 또 무슨 이야기로 술 잔 할까 목요일 오후 그 시절 모이던 술집엔 우리를 반기던 언제나 졸리운 눈길로 모른 척 하던 고양이

일요일 오후 두 시 라팽 아질

일요일 오후 두 시는 우리가 아침을 먹는 시간 어제 사 온 포도를 갈았네 마트를 좋아하는 남편은 할인 코너에서 생 닭을 삼계탕 해먹자고 사 왔네 세수 안 둘이서 햇빛 쬐러 손잡고 집 근처 약수터에 시원한 물 잔 ㅋㅑ 일요일 오후 두 시는 어쩐지 기분이 상쾌해 창문 밖엔 새소리가 들리네 일요일 오후 네 시는 어쩐지

27 소나기 LANG LOVEGOOD

i was so cold last week, last weekend 아무것도 남지 않은 주말 일요일을 떠나며, 게으름과 휴식을 떠나며, 난 나를 버려 다시 쓸쓸히 적혀있는 빈 공책 위 자유라는 마디 난 해방됐지만 밖은 도시 괴담뿐 서슬퍼런 내 다음 대단원 삶은 가시같네 꽤 반성해 내 계단 속의 젊음, 최저임금과 세상으로 내 펜은 새삼스레 빌어 익명의 모두에게

오후 네 시 CarpeDiem

뭔갈 시작하기에도 때려 치기에도 애매한 위치에 하릴없이 서서 손에 쥐지 못한 것에 괴로워하며 정작 잃는 것이 두려워 다음 것을 잡기 위해 손을 펴지 못해 아마 지금 이 순간조차 난 다른 시간에 존재해 지금의 난 인생의 오후 뭐든 시작하기엔 늦었고 끝내기엔 이른 애매한 시간 위에 서 있는 나 애매한 시간 위에 서 있는 나 지금의 난 인생의 오후

여름의 오후 (Album ver ) 랄라스윗

거리거리마다 흐느적대는 오후 무거워진 그림자 걸음걸음마다 녹아내리는 찌는듯한 반도의 계절 아스팔트 위 피어오르는 비틀대는 여름의 오후 끝없이 달린 나의 시간도 여름의 오후쯤에 우후후 여름의 오후 거리거리마다 흐느적대는 걸음걸음마다 녹아내리는 뜨거운 태양이 뜨거운 입김을 토해내는 오후의 두 푸르른 녹음도 지쳐가는 비틀대는

여름의 오후 (Album ver.) 랄라스윗(lalasweet)

거리거리마다 흐느적대는 오후 무거워진 그림자 걸음걸음마다 녹아내리는 찌는듯한 반도의 계절 아스팔트 위 피어오르는 비틀대는 여름의 오후 끝없이 달린 나의 시간도 여름의 오후쯤에 우후후 여름의 오후 거리거리마다 흐느적대는 걸음걸음마다 녹아내리는 뜨거운 태양이 뜨거운 입김을 토해내는 오후의 두 푸르른 녹음도 지쳐가는 비틀대는

커피를 부르는 오후 4 시 (2024 Remaster) 이두헌

커피를 부르는 오후 4 바람이 창을 스쳐가면 언젠가 그대가 내려 주던 따듯했던 커피 잔. 힘겨운 하루가 끝나갈 때 노을이 한숨 밀어내면 코 끝을 스치는 커피 향기 괜찮다고 말해준다. 새들처럼 자유롭게 날고 싶어 바람처럼 자유롭게 노래하고 싶어 커피를 부르는 오후 4 바람이 창을 스쳐가면 언젠가 그대가 내려 주던 따듯했던 커피 잔.

여름의 오후 (Album Ver.) 랄라스윗

거리거리마다 흐느적대는 오후 무거워진 그림자 걸음걸음마다 녹아내리는 찌는듯한 반도의 계절 아스팔트 위 피어오르는 비틀대는 여름의 오후 끝없이 달린 나의 시간도 여름의 오후쯤에 우후후 우후후 우후후 우후후 우후후 우후후 여름의 오후 거리거리마다 흐느적대는 걸음걸음마다 녹아내리는 뜨거운 태양이 뜨거운 입김을 토해내는 오후의 두

여름의 오후 (Album Ver.) 랄라스윗 (lalasweet)

거리거리마다 흐느적대는 오후 무거워진 그림자 걸음걸음마다 녹아내리는 찌는듯한 반도의 계절 아스팔트 위 피어오르는 비틀대는 여름의 오후 끝없이 달린 나의 시간도 여름의 오후쯤에 우후후 우후후 우후후 우후후 우후후 우후후 여름의 오후 거리거리마다 흐느적대는 걸음걸음마다 녹아내리는 뜨거운 태양이 뜨거운 입김을 토해내는 오후의 두

소나기 심준석

여름 낮에 줄기 소나기 나의 마음 흠뻑 적시고 푸른 하늘과 사랑 남기고 검은 구름 바람 몰고서 소나기 소나기 내 마음 적셔 놓고 소나기 소나기 어디로 가 버렸나 멀리 저 멀리 산을 넘어서 어느 남국 하늘로 갔나

소나기 사라진밤

너와 내가 만났던 그 순간에 나는 어떤 모습이었나 떨리던 마음을 감추지 못한 채 너무 멍청한 표정은 아니었었나 너와 내가 함께 했던 순간에 아주 작은 바람을 품었었지 우리의 만남이 계속되길 바란 건 너무 바보 같았던 바람이었을까 너무 어린애 같던 생각인 걸까 소나기처럼 아무 말도 없이 오고선 소나기처럼 내 맘 모두 적셔놓고선 걸음도 떼지

소나기 사라진밤 (Vanished Night)

너와 내가 만났던 그 순간에 나는 어떤 모습이었나 떨리던 마음을 감추지 못한 채 너무 멍청한 표정은 아니었었나 너와 내가 함께 했던 순간에 아주 작은 바람을 품었었지 우리의 만남이 계속되길 바란 건 너무 바보 같았던 바람이었을까 너무 어린애 같던 생각인 걸까 소나기처럼 아무 말도 없이 오고선 소나기처럼 내 맘 모두 적셔놓고선 걸음도

오후 네 시, 철길 아래 굴다리 지나 콩시루

오후 네 시는 누구를 사랑할 수도 미워할 수도 없는 시간 서로를 버리지도 끌어안지도 않았던 골목 그 골목의 마지막 목조 주택 마당에는 무화과가 열매 속에서 꽃을 피우고 오후 남도발 완행열차가 떠나는 철길 아래 그 기차는 가네 멀리 떠나갔던 발들이 지나간 얼굴과 얼굴 사이로 음 음음음 음 음음음 다가올 목소리와 목소리 사이로 긴 터널 지나 서로를

소나기 태원 (Tae.1)

궁금해 할까봐 먼저 얘기할게 걱정하지마라 몇번을 말해도 내 걱정하는걸 알아 안봐도 훤히 다 보여 그러지마 힘들잖아 아프지 말라고 부탁했었잖아 남들이 뭐래도 우리 너무 사랑했잖아 다른 사람들은 뭘 알아 신경쓰지말고 놔두자 무엇보다 중요한건 우리야 슬픈 노을의 비를 맞으며 한번 더 너를 생각해 소나기같은 사랑에 내 몸을 적시며 어느 영화의 장면처럼 미치도록

소나기 AND (앤드)

Now I can be love 그대 나를 위해 힘들어 걸 다시 기회를 줘요. Be with you. 그러지마요. 다시 그댈 사랑할 수 있게 아직은 나 늦지 않은 거겠죠. 이런 내 맘 받아줘요. 다시 예전처럼 나의곁에 니 맘을 꼭 붙잡고만 싶은걸. 그댄 너무 많이 지친거겠죠. 많이 힘들었나요.

소나기 송민준

하늘에 구름이 흘러가듯이 내 맘을 홀리는 사람 못 본 척 돌아서며 찬비만 뿌릴 때면 가슴이 가슴이 저려온다 강물 같은 세월에 그림 같은 집 짓고 알콩달콩 살고 싶은데 아 사랑아 내 사랑 냉정하기만 사랑 이럴 거면 눈길은 왜 줘 아 사랑아 내 사랑 눈물없는 내 사랑 소나기만 뿌려주고 가네요 살짝 웃는 모습에 내 가슴은 타올라

소나기 임영웅/임영웅

소나기만 뿌려주고 가네요 하늘에 구름이 흘러가듯이 내 맘을 홀리는 사람 못 본 척 돌아서며 찬비만 뿌릴 때면 가슴이 가슴이 저려온다 강물 같은 세월에 그림 같은 집 짓고 알콩달콩 살고 싶은데 아~ 사랑아 내 사랑 냉정하기만 사랑 이럴 거면 눈길은 왜 줘 아~ 사랑아 내 사랑 눈물없는 내 사랑 소나기만 뿌려주고 가네요 사나이

소나기 임영웅

소나기만 뿌려주고 가네요 하늘에 구름이 흘러가듯이 내 맘을 홀리는 사람 못 본 척 돌아서며 찬비만 뿌릴 때면 가슴이 가슴이 저려온다 강물 같은 세월에 그림 같은 집 짓고 알콩달콩 살고 싶은데 아~ 사랑아 내 사랑 냉정하기만 사랑 이럴 거면 눈길은 왜 줘 아~ 사랑아 내 사랑 눈물없는 내 사랑 소나기만 뿌려주고 가네요 사나이

지금은 오후 히트

햇살이 그렇게도 눈부신가요 한참동안 그대 눈 감고 있네요 마치 우연히 마주친 헤어진 여인처럼 견디기 힘든 어색한 시간들 나른한 햇살이 소나기 처럼 숨죽인 창가에 부딪치는 소리 마치 시간에 흐름이 멈춰버린 것처럼 길고긴 하루 짜증스런 오후 힘이 없는 침묵에 익숙해져 가기를 기다리고 있는건가요~ 길지 않은 사랑은 부서지는 소리가 들려오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