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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하고 있어 (2023 ver.) 강아솔

제법 추운 밤이었지 창밖으로 눈이 내리고 너에게 기대는 내게 말없이 어깨를 낮추어주던 너 엇갈리던 숨소리가 어느새 하나로 들려와 이대로 우리 잠들 수 있다면 순해진 마음을 가만히 안고서 나 사랑이 믿어지던 시간들을 기억해 사랑이 사랑으로만 설명되던 순간들을 어떤 물음도 단 하나의 답으로 충분했던 너를 보면 나 사랑을 하고 있어 나 사랑이 믿어지던 시간들을

사랑을 하고 있어 강아솔

제법 추운 밤이었지 창밖으로 별이 내리고 너에게 기대는 내게 말없이 어깨를 낮추어주던 너 엇갈리던 숨소리가 어느새 하나로 들려와 이대로 우리 잠들 수 있다면 순해진 마음을 가만히 안고서 나 사랑이 믿어지던 시간들을 기억해 사랑이 사랑으로만 설명되던 순간들을 어떤 물음도 단 하나의 답으로 충분했던 너를 보면 나 사랑을 하고 있어

매일의나의너 강아솔

많은 말들을 네게 하고 있지만 사실은 아무 말도 하지 못하네 너에게 애써 숨기고 있지만 사실은 꼭 들키고 싶은 마음 있어 아직도 나는 몇 마디 말에 용기 내지 못해 너에게 정면으로 향하지 못해 너에게 향하지 못해 나 매일의 나의 널 잃을까 봐 다짐했던 고백을 지우고

그래도 우리 강아솔

나도 알 수 없는 나의 사랑을 함부로 재고서는 그건 아니라고 쉽게 이야기하는 사람들 사실은 무심한 사람들 나도 알 수 없는 나의 사랑을 함부로 이해하고는 그건 아니라고 나를 가르치는 사실은 서투른 사람들 그래도 우리 그래도 우리 힘껏 서로를 사랑해줄래 이 모진 세상에서 우리 그래도 우리 그래도 우리 힘껏 서로를 사랑해줄래 나도 알 수 없는

들꽃 강아솔

않지만 내 향기 맡은 사람 많진 않지만 괜찮아 내게 가까이 얼굴 내밀어 주는 그대만 있다면 나 그걸로도 기쁨 얻으니 음 내 꽃잎 비록 화려 하진 않지만 내 피어난 곳 예쁜 화원 아니지만 괜찮아 나를 보려 발걸음 멈춰 주는 그대만 있다면 나 그걸로도 행복 얻으니 내게 감추어진 작은 보석 꺼내준 그대의 사랑으로 나 헤아리지 못할 만큼의 사랑을

강아솔 4년전 5월 그때의 우리

4년 전 5월 그때의 우리 제주도 푸른 바다에 기대어 서로의 꿈과 서로의 바람을 밀려오는 파도에 실어 보냈었지 깔깔대던 너의 웃음소리 뭐가 그리 즐거웠을까 지는 태양에 아쉬워 그 날을 꼭 붙잡고 싶었지만 시간이 흐르고 이젠 너의 목소리만 전화기 넘어 들려오는데 그리워 그때의 우리의 5월이 그리워 그때의 우리의 5월이

매일의 나의 너 강아솔 & 임보라

많은 말들을 네게 하고 있지만 사실은 아무 말도 하지 못하네 너에게 애써 숨기고 있지만 사실은 꼭 들키고 싶은 마음 있어 아직도 나는 몇 마디 말에 용기 내지 못해 너에게 정면으로 향하지 못해 너에게 향하지 못해 나 매일의 나의 널 잃을까 봐 다짐했던 고백을 지우고

가장무도회 2023 김완선

해가 지면 거리는 잿빛 화장하고 언제나 표정 없는 얼굴로 WOH 사랑하지 않아도 애인 될 수 있는 외로운 사람들이 축제를 하네 진실은 회색 빌딩 사이로 숨어버렸나 아무도 마음 깊은 곳을 보여주려 하지 않네 OHOHOHOHOH 이제는 사랑을 하고 싶어 OHOHOHOHOH 슬픈 가장무도회 때론 사랑하지만 애인 될 수 없는 고독한 사람들이 축제를

매일의 나의 너 강아솔, 임보라

많은 말들을 네게 하고 있지만 사실은 아무 말도 하지 못하네 너에게 애써 숨기고 있지만 사실은 꼭 들키고 싶은 마음 있어 아직도 나는 몇 마디 말에 용기 내지 못해 너에게 정면으로 향하지 못해 너에게 향하지 못해 아직도 나는 몇 마디 말에 용기 내지 못해 너에게 정면으로 향하지 못해 향하지 못해 나 매일의 나의 널 잃을까 봐

일기에서 Ver.2023 오경택

서두르진마 어떤것들은 때가 있는법 그렇게 매달린다고 다 이루어지진 않아 삶을 살다 보면은 때론 어려울 때도 있어

멍 (2023 Ver.) 참깨와 솜사탕

녹아내린 밤 넌 거기 서 있어 마치 어제 본 것처럼 나는 늘 여기 너는 늘 거기에 끝나지 않는 맘과 있지 넌 가끔 언제든지 닿을 듯한 손 내밀어 지나간 많은 것들을 데려와 우리의 만남 이토록 짧았나 또 그렇게 다친 맘의 밤이 돼 끝났는데 나는 그대의 빈 자리가 이토록 멍들 줄 몰랐네 난 여기 넌 거기 그저 서 있을 뿐 그날의 차가움 속에서 아직 맴돌고 있는

영원히 (Arranged ver.) (2023 ver.) 글렌

너무나 사랑했었던 너의 행복을 위해서 차갑게 뒤돌아섰던 나의 눈물을 보았니 아직도 못 다한 사랑 눈물로 씻어 버린채 그렇게 널 보냈던건 for you 널 위한거란 걸 영원히 사랑해 너를 사랑해 난 한순간도 잊지 못하네 내게로 안겨와 흐느껴 우는 널 어떻게 내가 잊을 수가 있겠니 forever loving you to be loving you 영원한 우리 사랑을

보고싶어서 (2023 Ver.) VAV

너뿐인데 네가 가는 길에는 내가 항상 곁에 있을게 언제까지나 네 옆에 서 있을게 새로운 만남 그리고 새로운 이별 알아 언젠가는 아마 무뎌질 수도 있는 나와의 시간들 모조리 잊게 돼도 이해되죠 내가 해요 간직하는 건 원래 지나가면 남는 건 기억뿐 네가 있어서 내가 있었던 것뿐 참 많이 웃고 행복했다 네가 옆에 있었기에 네가 옆에 있었기에 나도 곁을 지킬게 네가 있어

2023 DB hazard

매일 하루를 넘기다 보니깐 1년 되돌아 보니 웃기도 하고 후회도 했지 난 더 빨리 달려야 돼 아직은 너무 느려 날 믿지 못하는 ㅅㄲ들은 저리로 가길 Bitch im on the snow field 난 여태 까지 sleepin 너는 이게 미친 짓이래도 했지 이미 좋지 않았던 기억도 이제는 다 지우지 실패 따위는 없어 과정만 있기 마련 이지 좋지 않았던 사람도

그대에게 강아솔

그럴 수없이 사랑하는 나의 벗 그대여 오늘 이 노래로 나 그대를 위로하려하오 하루하루 세상에 짓눌려 얼굴 마주보지 못해도 나 항상 그대 마음 마주보고 있다오 겨를없이 여기까지 오느라 손 한 뼘의 곁도 내어주지 못해 불안한 그대여 나 그대 대단치 않아도 사랑할 수 있다오 그럴 수없이 사랑하는 나의 벗 그대여 오늘 이 노래로 나 그대를 위로하려하오 하루하...

나의 대답 강아솔

나와 눈이 마주쳤을 때 그 어느 때보다 그대 정직한 사람이길 나와 눈이 마주쳤을 때 그 어느 때보다 그대 여린 사람이 길 거짓된 마음들이 돋아나는 세상에 살며 아플까 날 감추는데 익숙해진 건 아닌지 그대여 난 온전한 그댈 원해요 그대 내게 언제나 정직하기를 원해요 늘 몰래 삼켰던 그 목소리로 내게 이야기해주세요

4년전 5월 그때의 우리 강아솔

4년 전 5월 그때의 우리 제주도 푸른 바다에 기대어 서로의 꿈과 서로의 바람을 밀려오는 파도에 실어 보냈었지 깔깔대던 너의 웃음소리 뭐가 그리 즐거웠을까 지는 태양에 아쉬워 그 날을 꼭 붙잡고 싶었지만 시간이 흐르고 이젠 너의 목소리만 전화기 넘어 들려오는데 그리워 그때의 우리의 5월이 그리워 그때의 우리의 5월이

이렇게 시작된 사랑 강아솔

그리 특별한 일도 그리 놀라운 일도 하나 없었는데 단지 그대 얼굴 마주본 것뿐인데 음 내 마음은 그대가 좋아요 그대 내게 한번도 사랑한다 말해준적 없었는데 단지 사소한 몇 마디 건넨 것뿐인데 음 나는 그대만 보면 마음이 떨려와 화려하지도 대단하지도 않게 이렇게 시작된 나의 사랑 당신을 향한 소박한 나의 사랑이지만 내 맘속에 봄눈 되어 흩날려 나를 ...

기도 강아솔

사랑한다면 아무것도 묻지 않고 그저 안아주는 거라고 사랑이란 그런 거라 배웠지 사랑한다면 아무것도 세지 않고 그저 고요히 그대 맘을 들여다보는 거라 알아채주는 거라 배웠지 나 그대에게 안겨주는 이 사랑은 어디서도 빌려올 수 없음에 나 사랑이 지나는 모든 길 되어 그댈 향한 사랑 마르지 않길

겨울에 누워 강아솔

눈 내린다 커튼을 열며 나를 깨우는 엄마 얇은 잠옷을 입은 채로 나 쏜살같이 밖으로 뛰어 나갔지 자동차 위 쌓인 눈 한 아름 손 시려도 자꾸만 어서 들어오라는 엄마의 말에 작은 눈사람 가지고 집으로 들어갔지 온 세상이 하얀 눈으로 덮인 눈부신 풍경 아무 상념 없이 나 겨울에 누워 하늘을 바라본다

엄마 강아솔

?딸아 사랑하는 내 딸아 엄마는 늘 염려스럽고 미안한 마음이다 날씨가 추워 겨울이불을 보낸다 딸아 사랑하는 내 딸아 엄마는 늘 염려스럽고 미안한 마음이다 귤을 보내니 맛있게 먹거라 엄마는 늘 말씀하셨지 내게 엄마니까 모든 것 다 할 수 있다고 그런 엄마께 나는 말했지 그 말이 세상에서 제일 슬픈 말이라고 남들이 뛰라고 할 때 멈추지...

물의 아이 강아솔

Make By Doramusic 물빛 하늘과 고요히 부서지는 파도 기다렸던 날씨에 부푸는 설렘 깊게 숨 한번 들이마시고 푸른 바다에 안겨 우아하게 헤엄치는 난 고집 센 바다의 소녀 할머니와 엄마의 풍요로운 바다 이제 내게도 소중하게 지켜야 할 곳 되었네 이어져 내려온 우리의 소박한 바람 모자라지 않을 만큼의 하루의 양식에 기...

끝나지 않을 이야기 강아솔

나 결혼해 수줍게 이야기 했던 친구 녀석 개똥이 낳아 위대한 엄마 됐지만 자는 아들 안고 있는 너를 보면 수업 시간에 그렇게 자던 네가 떠올라 먹어도 왜 또 배는 고픈 건지 자도 왜 또 졸린 건지 미스테리한 삶을 살았던 십대의 우리였는데 아주 자연스럽게 알아채지도 못하게 시간이 흘러 어른이 되어버린 우리지만 아직도 네 얼굴엔 아직도 네 목소리엔...

매일의 고백 강아솔

걸어왔던 내 걸음걸음이 쉬이 지워진다 느껴질 때 원치 않는 마음들이 날 붙잡을 때 안기고 싶던 이 마음을 소리 없이 감싸준 나를 향한 그대의 그 사랑 어떻게 하면 이 고마운 맘 조금의 상함 없이 온전히 그대의 맘속에 전할 수 있을까 나는 오늘도 그대가 건네준 이 온기를 신고서 그 어떤 슬픔도 그 어떤 눈물도 넉넉히 견뎌 걸어간다 포기할 용기보다 나아갈...

안부인사 강아솔

눈이 내리는 밤이면 나는 가만히 창 밖을 바라봅니다 당신이 있는 그곳에도 눈이 내린다면 그대도 보고 있겠죠 오늘도 보고 싶은 마음에 머리를 눕히고 잠을 청해봅니다 내일이면 내 그리움만큼 내린 눈이 온 세상을 하얗게 덮을 겁니다 오늘도 보고 싶은 마음에 머리를 눕히고 잠을 청해봅니다 내일이면 내 그리움만큼 내린 눈이 온 세상을 하얗게 덮을 겁니다 보고 ...

Dance For Me 강아솔

그대 날 만날 때면 춤추고 싶어지길 바래 콧노래 부르며 신나게 말야 그게 창피하다면 마음으로라도 춤춰줘 Dance for me Dance for me 모두 다는 힘들겠지만 내가 사랑하는 그대만은 날 보면 설레기를 바래 즐겁길 바래 두근거리길 바래 Please Dance for me 그대 나를 마주 볼때면 끊이지 않는 웃음소리와 부드러운 그 미소 보...

남겨진 사람들 강아솔

어느 날 우연히 지하철에서 두 어르신의 대화를 듣게 됐지 자네 주위엔 이제 몇 명 남았는가 질문에 상대 어르신은 손가락을 펴 세기 시작했지 이제 나까지 일곱 남았네 이제 수를 세는데 열 손가락도 채 필요하지 않는군 나도 나이가 들면 떠난 것들이 아닌 남아있는 것들에 대해 묻게 될까 수를 세게 될까

다 고마워지는 밤 강아솔

다정히 서로의 이름 부르며 오랜만에 만난 내 친구 밀린 마음들 꺼내다 보니 아껴 간직하고 싶은 말들이 가득해 아쉬운 걸음으로 집에 돌아갈 때 참 길게도 이어진 우리의 작별인사 몇 번을 뒤돌아 너의 뒷모습 지켜봤는지 너는 알까 너도 그랬을까 그리움이 무르익어 가는 밤 내 등을 따스하게 쓸어주는 밤 보고 싶었다는 너의 말 곱씹어보다 시큰해지는 밤 다 고마...

하도리 가는 길 강아솔

?하도리 가는 길 따뜻한 밝은 햇살 하얗게 곱게 핀 억새 웃고 있네 지금쯤 철새들은 호숫가 위를 날까 생각에 잠겨 가던 길을 멈춰 보네 언젠가 이 길 역시 우리의 추억이지 지금 나는 이 길을 가 어릴 적 나와 함께 하도리 가는 길 멈춰서 뒤를 보네 아무도 없는 이 길에 나 혼자만 텅 빈 파란 하늘 가끔씩 부는 바람에 슬픔도 잠시 가던 길을 다시 가네 ...

강아솔

섬 나는 섬에 있네 아무도 찾지 못하는 섬 차가운 바람 매섭게 불어와도 그 어디에도 피할 곳 없네 섬 나는 섬에 있네 아무도 닿지 못하는 섬 사나운 파도에 휩쓸려 온 이 곳엔 누구도 모르는 내가 있네 돌보지 못하는 저마다의 마음이 있는 걸까 들여다 볼수록 더욱 외로워져만 가는 모든 게 다 내 탓이라 말하는 것만 같아 이런 나를 나는 앓고 살아 가야 될...

마음이 앞서 가는 길 (feat. 이아립) 강아솔

마음이 앞서 가는 길 그대를 만나러 가는 길 약속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는데 나갈 준비는 끝나지를 않네요 자꾸 웃음이 나네요 어느새 약속 장소네요 너무 일찍부터 서두른 걸까 언제나 먼저 기다리고 싶어 왜 그대가 좋은지 묻는다면 나는 아무 대답도 할 수 없어요 그 모든게 이유가 되기 때문일까요 이런 내 마음을 말로는 다 할 수 없어요 그대가 저기 ...

아름다웠지, 우리 강아솔

아름다웠지 우리 아침 햇살처럼 눈부셨지 아름다웠지 우리 눈 덮인 숲처럼 고요했지 우리가 사랑한 동안 서로가 서로에게 당연히 여기던 마음이 돌연히 불안해져 와 결국에 우리는 저무는 노을 빛의 석양이 되었네 우리가 사랑한 동안 서로가 서로에게 당연히 여기던 마음이 돌연히 불안해져 와 결국에 우리는 저무는 노을 빛의 석양이 되었네 석양이 되었네

언제든 내게 강아솔

언제든 내게 달려와도 좋아 그대여 난 항상 여기에 있을게 어색했던 날들 지나 벌써 우리 모든 계절을 함께 보내었구나 언제든 내게 달려와도 좋아 그대여 난 항상 여기에 있을게 낯설었던 우리 이젠 가장 쉬운 시선으로 서로를 바라 보고 있구나 때론 그대 분주한 일상 속에 매여 날 볼 수 없었다 미안해 고갤 숙여도 언제든 나 널 안아줄게 표현 못해 밀린 ...

마음이 앞서 가는 길 (feat. 이아립) .. 강아솔

마음이 앞서 가는 길 그대를 만나러 가는 길 약속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는데 나갈 준비는 끝나지를 않네요 자꾸 웃음이 나네요 어느새 약속 장소네요 너무 일찍부터 서두른 걸까 언제나 먼저 기다리고 싶어 왜 그대가 좋은지 묻는다면 나는 아무 대답도 할 수 없어요 그 모든게 이유가 되기 때문일까요 이런 내 마음을 말로는 다 할 수 없어요 그대가 저기 ...

오래된 인연들에게 강아솔

사실 우리 알고 있잖아 얼마나 많은 서로의 목소리들을 놓치며 살고 있는지를 쥐고 있는 이 시간들 놓치지 않으려 잠깐 너와의 만남 무겁게 생각해 내려놓으려 했었어 촌스러운 맘에 미안해 이제 네게 전화하려 해 딱히 할말 없지만 너의 별일 없단 대답도 예상되지만 듣고 싶어 그 대답조차도 너의 목소리

안부인사 ★ 강아솔

눈이 내리는 밤이면 나는 가만히 창밖을 바라봅니다 당신이 있는 그곳에도 눈이 내린다면 그대도 보고 있겠죠 오늘도 보고 싶은 마음에 머리를 눕히고 잠을 청해봅니다 내일이면 내 그리움만큼 내린 눈이 온 세상을 하얗게 덮을 겁니다 보고 싶어요 아주 많이요

신영이 강아솔

어릴 적 나는 친구와 집에서 두 정거장 더 간 남국사에 내려 레몬맛 사탕 입에 물고 하늘을 보며 걸었지 아무도 없는 조용한 아스팔트 길 위에 그어진 노란선 위로 바람의 노랠 들으며 우리는 하늘을 날았지 그때의 우릴 감싼 포근한 햇살 10년이 지나 너와 난 이제 어른이 됐고 너와 걷던 그 길엔 더 이상 우리는 없네 아직도 바람의 노래가 우릴 부르고...

그때 우리가 강아솔

그때 우리가 이 모든 걸 이해하고 있었다면 행복했을까 처음 그날부터 알고 있었다면 분명 우리는 그 어디든 함께 도착할 거라고 생각했었어 전부 당연하게 여겨왔던 걸까 다 꺼내지 못한 말들이 끝내 빛을 잃어가 늘 모자라고 아쉬운 말 다 멈추길 바라온 날들이 자꾸 우릴 앞서가 더 바랄수록 선명해져 다 전하지 못한 마음이 나를 더 외롭게 해 늘 서성이다 덮은...

진심 강아솔

짙은 한숨 끝에 퍼져가는 나의 차가운 온기 나를 감싸는 품에 파고들어 늘 내곁에서 바라봐주던 너의 미소를 담아 내안에 가득히 점점 희미해진 지난 기억이 내 맘 속비친 웃고있는 너의 그 모습이 스며들어 내 맘을 움직여 이렇게 감춰뒀던 진심을 보내 하루의 끝에 머무르던 순간이 깊게번진 너의 따스한 손길이 내게 닿을때 시간이 멈춘듯해 꿈을 꾸는 것처럼 점...

How Can I Forget You 강아솔

[00:27.78] What if I was wrong apart from my everything[00:34.46] Don't force me to hurt because of[00:38.88] my feelings for you[00:41.10] forgive me my dear[00:45.10] for running into you[00:49.4...

진심 (inst.) 강아솔

짙은 한숨 끝에 퍼져가는나의 차가운 온기나를 감싸는 품에 파고들어늘 내곁에서 바라봐주던 너의미소를 담아 내안에 가득히점점 희미해진 지난 기억이내 맘 속비친 웃고있는너의 그 모습이스며들어 내 맘을 움직여이렇게 감춰뒀던 진심을 보내하루의 끝에 머무르던 순간이깊게번진 너의 따스한 손길이내게 닿을때 시간이 멈춘듯해꿈을 꾸는 것처럼점점 선명해진 우리 추억이내 ...

이게 바로 사랑 강아솔

이게 바로 사랑이구나이게 바로 사랑이구나 수줍은 망설임이 내 혀끝에서 계속 넘어지다 결국 널 향한 꽃으로 피어나 이게 바로 사랑이구나 이게 바로 사랑이구나 싱그런 기쁜 맘이 내 혀끝에서 계속 기대이다 결국 널 향해 정면으로 달려가 사랑 사랑 이게 바로 사랑 사랑 사랑 이게 바로 사랑 사랑 사랑 이게 바로 사랑 사랑 사랑 이게 바로 사랑 수줍은 망설...

누구도 미워하지 않는 강아솔

누구도 미워하지 않는 사람이 되려다나는 나를 미워하는 사람이 되었고모두를 사랑하는 사람이 되려다나는 나를 외로이 버려두었지날 키운 건모두에게서 사랑받으려 했던미움이 두렵던 마음나의사랑은 언제나사랑은 언제나모든 것이었다가 아무것도 아닌 게 되고사랑은 언제나 사랑은 또다시내가 하는 사랑은 내게까지 늘 닿질 않아날 키운 건내 잘못부터 찾으려 했었던사랑이라 ...

아무 말도 더 하지 않고 강아솔

불꺼진 방긴 슬픔이 내려 앉은 이 곳에나는 혼자 있고 싶어요나를 향한그대 마음 다 알고 있지만마음껏 슬퍼할 시간이내겐 필요해요불을 밝히지 말아요어둠을 해치지 말아요환한 불빛만이 모든 슬픔을 어루만져 줄 수 있는 건 아니에요불을 밝히지 말아요어둠을 해치지 말아요환한 불빛만이 모든 슬픔을 어루만져 줄 수 있는 건 아니에요오늘도 나는 내 몫의 슬픔과 함께숨...

헤어지지 말아요 (with 전진희) 강아솔

나를 보면서 사랑해야만 한다고 생각이 든다면 우리 헤어지기로 해요 나를 보면서 아파지기만 한다면 외로워진다면 우리 헤어지기로 해요 사랑해서 세상에서 그댈 가장 많이 지워보곤 해요 헤어진 적 없지만 나 혼자 헤어지곤 해요 이 불안도 내 사랑이겠죠 사랑해서 세상에서 그댈 가장 많이 지워보곤 해요 헤어진 적 없지만 나 혼자 헤어지곤 해요 이 불안도 내 사랑이겠죠 우리 헤어지지 말아요

사랑은 (with 안미옥) 강아솔

사랑은 너의 눈빛 속에서 깊은 어둠을 보고 사랑은 너의 시간 속에서 환한 빛을 찾네 사랑 사랑 수많은 대답 속의 물음들 사랑은 믿을 수 없는 것들을 사랑은 믿게 하네 사랑 사랑 너와 내가 우리라는 이름으로 사랑은 사랑할 수 없는 것들을 사랑은 사랑하게 하네 하는 것이 아닌 할 수밖에 없는 사랑은 하는 것이 아닌 할 수밖에 없는 사랑은

모두가 있는 곳으로 강아솔

긴 여행이 될 거라너에게 말하고나는 떠났지아무도 없는 곳으로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가면잠시 나는 사라지고잊혀질 수 있을까얼룩진 눈 위로 흰 눈이 쌓이면다시 하얀 마음을 가질 수 있을까우리가 나눈서로를 향한빛나던 말들은 왜 슬픔과 함께 자라는지이별을 앞세워 걸어가는 모든 것에자꾸만 눈물이 흐르네우리가 나눈서로를 향한빛나던 말들은 왜 슬픔과 함께 자라는지이...

조금만 사랑했다면 (2023 Ver.) 오현란

날 이해 할 순 없겠지 이런 내 모습 미안해 이룰 수 없는 우리 사랑을 알아 아프도록 눈물로 날 달래어 보지만 오히려 지쳐갈뿐 조금만 사랑했다면 우린 행복 했을텐데 너무 어려운 사랑을 했었나봐 사랑했던 기억에 많이 힘들겠지만 이제는 보내야해 널 떠나야 하겠지 이것밖에 해줄 수 없는데 소중한 기억만으로 난 살아갈 수 있는 걸 함께 했던 시간이

Mechanical Love (2023 Remaster Ver.) 비트건(BEAT GUN)

시대에 따라 변하는 사고방식 기계로 따지는 시행착오만이 잘못된 오류를 범해 놓고 감히 잘난 척하시는 Today`s Guy 사랑도 잘못된 형식으로 받아들여 마음의 사랑으로 하기엔 속이 쓰려 엉뚱해진 People & Robot들 들어 사랑을 변형시키지 마 맘 속을 뚫어 내 말이 들려? 풀려 있는 끈을 묶어 내 말이 들려?

Sadness (Arranged ver.) (2023 ver.) 글렌

넌 이제 날 떠날테지 이게 우리의 마지막 일테니까 너무 힘들던 사랑 이젠 견딜 수가 없다는 너의 그 말 네게 주려던 그 반지는 아직 내손에 쥐어져 있겠지만 더 이상 아파하지 않게 너를 보내기로 했어 내 마음은 그저 널 행복하게 해주고 싶었어 그게 나의 유일한 바램인걸 이제 널 영원히 볼수 없겠지 행복한 사랑을 하길 바랄게 뒤돌아 선 너의 마지막 모습을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