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래, 앨범, 가사내용 검색이 가능합니다.


스쳐간 그 사랑 (시낭송) 고재근

많은 아픔을 스스로 삮이며 힘겹게 너를 잊어가고 있는데 두번의 가을이 스쳐지나는 어느날 서운의 독백속에 사랑을 약속했던 바다가 보이는 교회를 찾는다 그날도 오늘처럼 비가 내렸고 하늘은 온통 쟃빛으로 가득했지 바다의 아주 낮은 목소리를 들으며 두 손을 부여잡고 고개를 숙인채 기도보다 더 깊은 고백을

떠났지만 남은 사랑 (시낭송) 고재근

이미 돌아선 사랑이지만 사랑이 끝났을때 다시 깊은 사랑이 시작된다는 가을닮은 시인의 목소리를 떠올린다 사랑을 잃었을때 사랑을 볼수 있는 시인의 심마한 깊은곳에 상처받은 내 아픔을 내려 놓는다 한 사람은 떠났지만 사람은 남아있다 따사로운 체온의 한 사람은 없으련만 눈감으면 떠오르는 사람이 남아있다.

그런 것이 사랑이란다 (시낭송) 고재근

니 깊은 사랑 앞에 고개를 숙인다 나를 아는 너의 짐을 덜어야 하는건데 니 곁을 서성이며 내 아픔만 헤아릴뿐..

당신은 이미 나에게 없었습니다 (시낭송) 고재근

당신께 다다르는 좁은 길에 바람이 불어오고 어둠이 내린다 많은 아픔만을 가슴속에 간직하며 안개속의 미로를 걸어가고 있으련만 안개속 뒷편에도 당신은 없습니다 바람처럼 다가와 환상으로 사라지는 희미한 영상을 잡으려 하지만 여린 두 손만이 떨리고 있습니다 오히려 사랑은 형벌입니다 아픔만을 전하는 형벌같은 사랑앞에 죄악으로 오염된 흐려진

이젠 슬픈 너를 보낸다 (시낭송) 고재근

나는 너를 내 속에 가두고 있었다 널 묶으면 이미 사랑이 아니건만 너의 영혼마저 갖고 싶은 까닭에 투명한 굵은 줄로 너를 묶고 있었다 서로 예감했던 운명적인 사랑앞에 가슴벅찬 감동과 뜨거움을 안은채 생명마저 바칠듯한 심오한 눈빛으로 너를향해 다가서던 첫 새벽의 떨림 사랑을 간직한 채 이젠 너를 보낸다

아직 어둠속에 떨고 있습니다 (시낭송) 고재근

그렇게 힘겹고 처절한 몸짓으로 많은 죄악을 사항받았지만 아직 나는 어둠속에 떨고 있습니다. 그렇게 안타까운 눈몰의 기도로 굳게 다친 마음 문을 열고 있으련만 아직 나는 어둠속에 울부짓고 있습니다 나를보며 얻게된 당신의 사랑앞에 날카로운 삶만은 포기한듯 살아온 나 반항과 거부에 허물을 벗습니다..

이젠 당신을 지우려 합니다 (시낭송) 고재근

당신의 뒷 모습만 외롭게 간직한 채 애증의 긴 세월을 살아왔습니다 소중히 간직한 기다림만 남았습니다 당신의 얼굴마저 잊혀져 갑니다 당신이 훌쩍 떠난 빈둥지를 바라보며 수많은 허무와 쓸쓸함을 안고서 갈대처럼 말없이 고개를 숙인 채 홀로 살아가는 법을 깨달았습니다 당신이 떠나가던 강기슭을 떠올리며 미움과 증오심에 온몸을 떨었지만 아픔마저

사랑을 하면서도 사랑밖에 서 있었다 (시낭송) 고재근

너는 항상 내곁에 그림자로 맴돌지만 짙은 어둠 스며들어 빛들마저 사라지면 어디론가 소리없이 바람으로 떠나간다 허락된 시간만큼 사랑안에 머물며 사랑을 하면서도 사랑밖에 서있는건 바람닮은 니 모습이 두려운 까닭이다 머물다 사라지고 투명하게 돌아오는 바람의 의미를 전혀 알수없어서 니가 떠난 새벽두시 길목을 서성이며 사랑잃은 내 안에서 슬픈춤을

나는 너로부터 시작되고 있었다 (시낭송) 고재근

니 영혼 깊은곳에 출발점이 있었다 . 절망하며 쓰러진 내 마음속은 온통 암울한 어둠이 가득하다.. 불면에 긴 밤이 힘겹게 지나가고 너는 나의 가슴 벅찬 새벽으로 다가와 작은 밤 커튼의 틈새를 파고든다. 너를 닮은 빛들은 내 아픔을 잠재우고 충혈된 눈빛처럼 떨구는 새벽은 너로부터 그렇게 열리고 있었다. 모든것은 너로부터 시작되고 있었다. 추락하여...

얼굴(시낭송) 박인희

아니듯 내가 꽃이 될 수 없는 지금 물빛 몸매를 감은 한 마리 한마리 외로운 학으로 산들 무얼하나 사랑하기 이전부터 기다림을 배워버린 습성으로 인해 온 밤내 비가 내리고 이젠 내 얼굴에도 강물이 흐르는데 가슴에 돌단을 쌓고 손 흔들던 기억보다 간절한 것은 보고 싶다는 단 한마디 먼지 나는 골목을 돌아서다가 언뜻 만나서 스쳐간

안돼요 안돼 고재근

무슨말을 해야만이 내게로 오시렵니까 아무 말도 하지 않는 이내 마음 왜 모르시나요 이렇다 할 말도 없이 떠나려만하신답니까 이가슴에 새긴 정을 그대 어찌 모르십니까 안돼요 안돼 그리는 못합니다 울면서 애원했건만 스쳐간 세월이 나를 울리면 이 몸 홀로 어이 합니까 스쳐가는 세월이 나를 울리면 이 몸 홀로 어이 합니까

시낭송 김동국

내 어릴적 들산으로 큰 해가 질때면 동네 어귀에 나가 일하고 돌아오시는 아버지를 기다리곤 하였습니다. 멀리서 아버지의 모습이 보이면 난 단숨에 달려가 넓은 품에 안겼을 때가 마냥 좋았습니다.

천년사랑 시낭송 전미향

천년에 한알씩 모래를 나르는 황새가 있었단다 모래가 쌓여 산이 될때까지 너를 사랑하고 싶다. 천년에 한번피는 꽃이 있었는데 꽃의 꽃잎이 쌓이고 쌓여 하늘에 닿을 때까지 너를 사랑하고 싶다 학은 천마리를 접어야 행복을 가져다 주지만 나에겐 너만 있으면 행복하다.

떠났지만 님은 사랑 고재근

이미 돌아선 사랑이지만 사랑이 끝났을때 다시 깊은 사랑이 시작된다는 가을닮은 시인의 목소리를 떠올린다 사랑을 잃었을때 사랑을 볼수 있는 시인의 심마한 깊은곳에 상처받은 내 아픔을 내려 놓는다 한 사람은 떠났지만 사람은 남아있다 따사로운 체온의 한 사람은 없으련만 눈감으면 떠오르는 사람이 남아있다.

떠났지만 남은 사랑 고재근

가을이 시작될 것 같은 예감이 들던 날 흐린 하늘은 아주 낮게 가라앉고 스산한 바람이 어디선가 불어왔다 이미 돌아선 사랑이지만 사랑이 끝났을 때 다시 깊은 사랑이 시작된다는 가을 닮은 시인의 목소리를 떠올린다 사랑을 잃었을 때 사랑은 볼 수 있는 시인의 심미안 깊은곳에 상처받은 내 아픔을 내려 놓는다 한사람은 떠났지만

시낭송 양희은

많은 일을 해낼 수 있는 건강을 구했더니 보다 가치있는 일을 하라고 병을 주셨다 행복해지고 싶어 부유함을 구했더니 지혜로와지라고 가난을 주셨다 세상 사람들의 칭찬을 받고자 성공을 구했더니 뽐내지 말라고 실패를 주셨다 삶을 누릴 수 있게 모든 걸 갖게 해달라고 기도했더니 모든 걸 누릴 수 있는 삶 자체를 선물로 주셨다 구한 것 하나도 주시지 않았찌만

시낭송 그리운사람에게

여인은 내 마음을 닮아서 나처럼 그리움에 취해있고 그녀는 내 가슴 빈자리를 사랑으로 차곡차곡 채우고 있습니다.

새장속에 갇힌 사랑 고재근

머물다 지쳐버린 나의 가슴속에서 이젠 너를 힘겹게 조금씩 밀어낸다 나를 떠난 네가 새가 되는 꿈을 꾸며 너에게 하늘과 날개만을 주고싶어 아쉬운 눈빛으로 슬픈 너를 밀쳐낸다 너 마저 나를 가둔 새장이었다 자신의 새장 속에 서로를 가둔 채 날개를 빼앗은 커다란 이유를 사랑의 이름으로 울긋불긋 색칠하며 구속의 굵은 줄로 묶어버린 아픔

시낭송 -(비타민 같은 사랑) 시낭송

언제 부터인지 모르지만 스폰지에 물이 스미듯 내마음에 당신이 들어왔습니다 형상도 없이 아지랭이처럼 내마음에 당신이 피어났습니다 한번도 만난적은 없지만 내 안에 특별한 사람으로 자리하는 당신 당신에게선 화창한 봄날 같은 따스함이 느껴집니다 당신이 늘 내 안에 있어 내 마음 너무나 즐겁습니다 세상이 온통 아름답기만 합니다 살아있는 모든것이 감사할 뿐입니다...

사랑찾아 인생찾아 고재근

사랑도 있고 우정도 있고 하늘 아래 살고 있고 저마다 다른 인생 속에 또 하루를 바쁘게 산다 우리 인생 살다 보면 힘든 날도 수없이 찾아오지만 사랑 하나 사랑 하나 찾으려고 몸부림치네 사랑 찾아 인생을 찾아 하루 종일 숨이 차게 뛰어다닌다 서울 하늘 하늘 아래서 내 꿈도 가까이 온다 사랑 찾아 인생을 찾아 하루 종일 숨이

사랑해요 (시낭송) 지인

내님은 누구일까 당신을 그려 봅니다 힘든 세상에 기대어 당신의 향기를 느끼며 당신만을 바라 봅니다 아무리 세상살이 힘들다 해도 당신의 어깨에 기대어 희망을 그려 봅니다 손을 모아 그댈 바라 봅니다 이젠 고백 하렵니다 당신 없이는 살수 없습니다 당신을 사랑 합니다 경계속에 빠져 힘이 들때도 고통과 슬픔에 잠겨 세상살이 힘들어도 당신이 있어 행복 합니다 마음속에

눈물이 납니다 고재근

집으로 돌아오는 길 조금 서운한 우리 이별 오히려 잘된거죠 oh 긴 한숨 쉬면은 그저 담담한 이별일 테죠 한걸음 걸어진 만큼 네게선 멀어지는 길 헤어질 이유 변명에 아파 날 떠미는 상처에 아파 그대가 편할까 듣고만 있었죠 뒤척인 밤 잠 못들던 너도 널 업어뛰던 밤새워 앓던 나의 너도 혼자 남겨진 너도 사랑, 안에 나의 너까지 이제는 우리

이기적인 사랑 고재근

힘없이 돌아서는 나의 뒷모습만 보았겠죠 바람에 묻어나던 내 눈물도 그렇게 보았나요 그래요 그댄 다 보고도 모른 척 하는 걸 다 알아요 이젠 서로를 위해서 힘들어도 차라리 그게 나을지 모르죠 내게 그대를 위해서 행복 하라는 말 무슨 뜻인가요 잊지는 말라는 말이겠죠 이렇게까지 내 자신을 감추며 살아갈 자신 없죠 아니...

이기적인 사랑 고재근

힘없이 돌아서는 나의 뒷 모습만 보았겠죠 바람에 묻어나던 내 눈물도 그렇게 보았나요 그래요 그댄 다 보고도 모른척 하는 걸 다 알아요 이젠 서로를 위해서 힘들어도 차라리 그게 나을지 모르죠 내게 그대를 위해서 행복하라는 말 무슨 뜻인가요 잊지는 말라는 말이겠죠 이렇게 까지 내 자신을 감추며 살아갈 자신 없죠 아니 난 참아 낼 거예요 다...

이기적인 사랑 고재근

힘없이 돌아서는 나의 뒷 모습만 보았겠죠 바람에 묻어나던 내 눈물도 그렇게 보았나요 그래요 그댄 다 보고도 모른척 하는 걸 다 알아요 이젠 서로를 위해서 힘들어도 차라리 그게 나을지 모르죠 내게 그대를 위해서 행복하라는 말 무슨 뜻인가요 잊지는 말라는 말이겠죠 이렇게 까지 내 자신을 감추며 살아갈 자신 없죠 아니 난 참아 낼 거예요 다...

그런 것이 사랑이란다 고재근

니 깊은 사랑 앞에 고개를 숙인다 나를 아는 너의 짐을 덜어야 하는건데 니 곁을 서성이며 내 아픔만 헤아릴뿐..

전생에서 천번을 만나야 시낭송

전생에 아마도 이룰수 없는 사랑을 했나 봅니다 너무도 아픈 상처만 끌어안고 살았었기에 상처가 하늘을 울렸기에 이 세상에서 다시 만나게 해준 것은 아닐런지요 몇천년을 헤메었는지는 아무도 모를 것입니다 당신을 찾아 온몸이 피투성이가 되었을때.. 혹 당신을 찾았다 할지라도..

나 늙으면 당신과 살아보고 싶어 시낭송

신문을 볼 거야 코에 걸린 안경 너머 당신의 눈빛을 나는 읽겠지 눈을 감고 천천히 다가가야지 서툴지 않게 당신 코와 맞닿을 수 있어 그럼 난 강아지처럼 부벼 볼 거야 그래 보고 싶었거든 해가 높이 오르고 창 깊숙이 들던 햇빛이 물러 설 즈음 난 당신의 무릎을 베고 오래오래 낮잠도 자야지 응석쟁이 아가처럼 자장가도 부탁해 볼까 어쩜

별(시낭송) 황신혜

바람결이 창을 흔들고 내 키만한 자긍ㄴ 나의 방 위로 아르답게 별빛들을 가득 채워 주네요 셀 수 없이 많은 별들은 지쳐있는 나를 어루만지며 내 맘 속에 가득담은 눈물 닦아주네요 많이 아파하지마 날 꼭 안은채 다독여주며 잘자라 위로해주네요 겆지 못할 만큼 힘이 겨워 아파와도 눈물이 앞을 가려와도 갖지 못할 내 사랑 앞에도 나 웃을래요 잠시라도

Only 고재근

달콤한 너의 향기처럼 눈부신 너의 미소처럼 내 가슴 뛰게 하는 사랑 있을까 oh!

ONLY 고재근

달콤한 너의 향기처럼 눈부신 너의 미소처럼 내 가슴 뛰게 하는 사랑 있을까 Oh!

Only 고재근

달콤한 너의 향기처럼 눈부신 너의 미소처럼 내 가슴 뛰게 하는 사랑 있을까 Oh!

얼굴 (시낭송) 박인희

동그라미 그리려다 무심코 그린 얼굴 내 마음 따라 피어나던 하아얀 때 꿈을 풀잎에 연 이슬처럼 빛나던 눈동자 동그랗게 동그랗게 맴돌곤 하는 얼굴 동그라미 그리려다 무심코 그린 얼굴 무지개 따라 올라갔던 오색빛 하늘 아래 구름 속에 나비처럼 날으던 지난날 동그랗게 동그랗게 맴돌다 가는 얼굴

연어 (시낭송) 안치환

바다를 떠나 너의 손을 잡는다 사람의 손에게 이렇게 따뜻함을 느껴본 것이 얼마 만인가 거친 폭포를 뛰어넘어 강물을 거슬러 올라가는 고통이 없었다면 나는 단지 한 마리 물고기에 불과했을 것이다 누구나 먼 곳에 있는 사람을 사랑하기는 쉽지 않다 누구나 가난한 사람을 사랑하기는 쉽지 않다 그동안 바다는 너의 기다림 때문에

사랑 합니다(시낭송) 김수희

가시돋힌 그러나 눈부신 장미의 관입니다 얼마나 사무쳤으면 이 가파로운 한인의 준령을 그이름 섬기려 왔겠습니까 샘물이 잠잠이 고이듯 외따른 숲그늘에 소리없이 지운 허구헌 날의 눈물 당신으로 인해 슬픔도 이처럼 현란하고 당신으로 인해 쓸쓸함도 느껴져 간절하거니 당신으로 인해 부디 나의 이름이 쓸모있게 하십시오당신은 내영혼에 열린 최초의 창문 내 눈이 바라...

사랑 2(시낭송) 권순우 프로젝트밴드

사랑 2 내 가슴에 늘 그를 꼭 품고 있지만 그를 붙잡지 않는게 진짜 사랑이다 그에게 모든 것을 주되 그에게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게 진짜 사랑이다 희망 없어도 하는 사랑이 진짜 사랑이다 앞날이 전혀 보이질 않아도 하는 사랑이 진짜 사랑이다 전망 없어도 하는 사랑이 진짜 사랑이다 희망 없어도 하는 사랑이 진짜 사랑이다 앞날이 전혀 보이질 않아도 하는 사랑이

She 고재근

있는줄 만 알았었는데 오랜 방황 후 아프단 소식이었어 그녀가 나를 버려 불행해지길 원했던 내 자신이 왜 울고 싶은지~ 모두 다 내잘못이야 그때 그렇게 그녈 난 보내지 말았어야 했는데 지금 아무것도 해 줄수가 없는 현실을 원망할 뿐야~ 우~ 난 아직도 그녀 생각에 가슴 설레는데 어쩌다 안타깝게변해만 간거니~ 워우예~ 이젠 그녈 걱정할뿐 사랑

널 버린 이유 고재근

돌아서서 그렇게 너를 보낸게 아냐 사실말야 난 널 볼때마다 안고 싶었어 아직 참으려고 해도 떠올라 보고픈 널 어떻게야 하는지 나에게 가르쳐 주고 떠나 어떻게 내가 널 미워해 너의 모든걸 버릴 수 없는데 차가운 얼굴로 아무렇지 않게 돌아서서 그렇게 너를 보낸게 아냐 사실말야 네게 잘해주지 못한 기억들 아직 못다한 내 사랑

널 버린 이유 고재근

사실말야 네게 잘해주지 못한 기억들 아직 못다한 내 사랑. 이제는 안타까워 어떻게 해야하는지 나에게 다시 한번 더 기회를 줘 난 널 볼 때마다 안고 싶었어. 아직 참으려고 해도 떠올라 보고픈 널 어떻게야 하는지 나에게 가르쳐주고 떠나. 나에게 가르쳐주고 떠나

널 버린 이유 고재근

아무렇지 않게 돌아서서 그렇게 너를 보낸 게 아냐 사실 말야 난 널 볼 때마다 안고 싶었어 아직 참으려고 해도 떠올라 보고픈 널 어떻게야 하는지 나에게 가르쳐주고 떠나 어떻게 내가 널 미워해 너의 모든 걸 버릴 수 없는데 차가운 얼굴로 아무렇지 않게 돌아서서 그렇게 너를 보낸 게 아냐 사실 말야 네게 잘해주지 못한 기억들 아직 못다한 내 사랑

Y2K (Yesterday 2 Kiss) 고재근

수 없어 난 아무것도 바랄게 없어 야릇했던 너의 미소 못된 상상만해도 숨이가빠 행복해져 이러면 안돼 외면해봐도 널 지울 수가 없는걸 미친듯 너를 불러보아도 넌 또 들리지가 않나봐 온 종일 널 잊지도 못하고 초라한 내 기도 숨기려해도 멍하니 두 눈을 감아도 니 모습만 보이는걸 살짝 번진듯한 아이섀도우 내 안에 멍이되어 버린 사랑

Never Again 고재근

아직도 못다한 말이 있니 왜 자꾸 내게 전화해 술에 취한 너의 목소리 조차도 지겹도록 짜증이나 거짓말 처럼 들릴진 모르지만 참아온 오랜 시간을 이제 다시는 돌리고 싶진 않아 그냥 이대로 떠나줘 정말 나를 사랑 했던거니 나를 가지고 장난친거니 중요한건 난 니가 싫단 말야 오지마 이제 겨우 널 잊었는데 이렇게 다시 나를 찾아와

Old Man 고재근

자꾸 보지 마세요 하더라 어디서 타는 냄새가 나는 것 같아 영화에서만 보던 사랑 나도 하나봐 hey stupid old man 니가 원하는 건 모든 다 해주고 싶어 hey stupid old man 내 주머닌 가벼워져도 널 갖고 싶어 나이 들어 보이는 구두를 벗고 she so hot. she so young 운동화 신었지 가벼워 그녀에게

다시 세상으로 고재근

힘든 시간 마치고 거칠어진 내 모습 낯설어 할까봐 혼자만 그댈 보고 가려해요 힘들겠죠. 나를 기다리기가 지쳤나요. 나 없는 이년 반동안 내가 돌아왔을 때 누군가 말했죠. 세월이 벌써 그렇게 흘렀냐고 나만큼 그대만 길었나요. 전불 데려가 버린 시간 그댄 떠났어도 나에게는 고마운 사람.

다시 세상으로... 고재근

잘 지냈죠 더 예뻐졌네요 내가 왔죠 힘든 시간 마치고 거칠어진 내 모습 낯설어 할까봐 혼자만 그댈 보고 가려해요 힘들겠죠 나를 기다리기가 지쳤나요 나 없는 이년 반 동안 내가 돌아왔을때 누군가 말했죠 세월이 벌써 그렇게 흘렀냐고 나와 그대만 길었나요 전불 데려가 버린 시간 그댄 떠났어도 나에게는 고마운 사람 고된 순간마다 불렀던

다시 세상으로 고재근

잘 지냈죠 더 예뻐졌네요 내가 왔죠 힘든 시간 마치고 거칠어진 내 모습 낯설어 할까봐 혼자만 그댈 보고 가려해요 힘들겠죠 나를 기다리기가 지쳤나요 나 없는 이년 반 동안 내가 돌아왔을때 누군가 말했죠 세월이 벌써 그렇게 흘렀냐고 나와 그대만 길었나요 전불 데려가 버린 시간 그댄 떠났어도 나에게는 고마운 사람 고된 순간마다 불렀던

다시 세상으로 고재근

잘 지냈죠 더 예뻐졌네요 내가 왔죠 힘든 시간 마치고 거칠어진 내 모습 낯설어 할까봐 혼자만 그댈 보고 가려해요 힘들겠죠 나를 기다리기가 지쳤나요 나 없는 이년반 동안 내가 돌아왔을 때 누군가 말했죠 세월이 벌써 그렇게 흘렀냐고 나와 그대만 길었나요 전불 데려가 버린 시간~ 그댄 떠났어도 나에게는

사랑을 하면서도 사랑밖에 서 있었다 고재근

너는 항상 내곁에 그림자로 맴돌지만 짙은 어둠 스며들어 빛들마저 사라지면 어디론가 소리없이 바람으로 떠나간다 허락된 시간만큼 사랑안에 머물며 사랑을 하면서도 사랑밖에 서 있는건 바람닮은 니 모습이 두려운 까닭이다 머물다 사라지고 투명하게 돌아오는 바람의 의미를 전혀 알 수 없어서 니가 떠난 새벽2시 길목을 서성이며 사랑잃은 내 안에서

당신은 이미 나에게 없었습니다 고재근

당신께 다다르는 좁은 길에 바람이 불어오고 어둠이 내립니다 많은 아픔만을 가슴속에 간직하며 안개속의 미로를 걸어가고 있으련만 안개속 뒷편에도 당신은 없습니다 바람처럼 다가와 환상으로 사라지는 희미한 영상을 잡으려 하지만 여린 두 손만이 떨리고 있습니다 오히려 사랑은 형벌입니다 아픔만을 전하는 형벌 같은 사랑앞에 죄악으로 오염된

약속 고재근

어쩌면 널 떠나 보낸 게 내가 잘못한 거란 생각이 들어 처음엔 널 잊어주는게 사랑했던 널 위한 배려였는데 너 내게 짐이 된다고 외면한다면 그렇게 널 잊고 살 줄 알았니 기억해 내게 해줬던 마지막 말들 지쳐 가면 다시 돌아온다던 약속 돌아와 너를 사랑했던 나만 기억해 힘들게한 세상에 다시 보낼 수 없어 조금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