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래, 앨범, 가사내용 검색이 가능합니다.


여름이었다 권비(KWONB)

여름 햇살 내리쬐던 날 머릴 묶는 그때 네 모습 웃게 해준 따뜻했던 말 다시 한번 느껴 보고 파 집 앞에서 기다리던 귀여운 너는 살랑살랑 내게 손을 흔드네 저녁 밤 공기처럼 날 계속 간지럽혀 이 거리의 가로등이 나를 가로서네 너만 바라보면 왜 자꾸 살랑거릴까 여름밤공기가 나를 감싸네 너의 손을 잡고 고백 했었지 그때에 오늘은 여름이었다 여름 장마 내려오던 날

일기장 권비(KWONB)

그때 날 생각해 우리 참 어렸는데 그때 참 어렸네 널 좋아했었는데 그때 맘 기억해 너의 말 생각나네 그 일기장을 넘겨보며 그때 날 생각해 우리 참 어렸는데 그때 참 어렸네 널 좋아했었는데 그때 맘 기억해 너의 말 생각나네 그 일기장을 넘겨보며 내 일기장을 보면 삐뚤삐뚤한 글씨로 몇 번이나 지웠던 일들이 적혀있네 내가 좋아하는 감정에 대해 몰랐었던 때 ...

널사랑하는중이야 권비(KWONB)

아침에 너의 문자를 보면오늘 하루 종일 행복해저녁에 너와 전화를 할 때면너의 목소리에 내 맘이 두근대하루 종일 너의 답만 기다리며내 일과는 망가져 버렸어너의 예쁜 목소리로내 이름을 불러 줘너는 날 사랑한지 모르지만나는 널 사랑하는 중이야너는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 해도너를 사랑하는 중이야오늘을 너를 보는 날멋지게 꾸며 입고신발도 새로 샀는데왜 넌 답장이...

너를 사랑했던 봄 권비(KWONB)

처음 너를 봤을 때나는 몰랐었지너의 첫 모습이내게 다가왔지같은 반이 됐고같은 수업 듣고단둘이 간단 건전혀 몰랐었지너와 둘이 가는 그 교실에나는 매주 그 시간이 기대가 돼무슨 말을 해야 할지무슨 행동을 해야 할지전날 밤에 밤새워서 고민했지너가 보낸 카톡에눈이 번쩍 떠져오늘 하루 내 가슴이쿵쾅쿵쾅 터져이 느낌 무엇인지 전혀 모르겠네너에 관한 모든 게 궁금...

자석 권비(KWONB)

흔한 만남이라 하기에는 서로 너무 끌리는게 많죠 이전에 우리 서로 본거처럼 익숙한 그대의 모습이 담겨 우리는 비슷하지만 서로 정반대의 모습 그러기에 더 너에게 끌려 등을 돌리고 있어도 다시 너에게로 가고 있는 나 같은 모습을 볼때면 서로 멀어지려 해

보고 싶을 때 권비(KWONB)

너가 보고 싶을 때나는 노래를 만들어요그때의 추억 속으로여행을 떠나며하지만 너와는 다시는만날 수는 없어요행복했던 순간이라도어쩌다 그대도내가 보고 싶을 거야아마 그땐 내가 멀리 있겠죠저녁이 찾아와도나를 찾지 말아 줘이젠 나는 멀리 떠나갈 거야너도 어딘가로언젠가 도착할 거야그때 나를 완전히 지워줘 약속해재로 돌아가버린 우리 사진은온기가 남아 있지만이미 까...

여름이었다 김아름

눈물을 참아도 서글픈 날이 있어 이 모든 아픔이 모두 내 탓인 것만 같아서 햇살이 눈부신 아침이 날 비춰도 어떻게 지내니 온통 네 걱정뿐야 오늘도 아직은 외면하기엔 가까운 추억들이 너무도 선명해서 그대와 거닐던 시간에 머무는데 그때는 바보같던 사랑도 숨막히던 하루도 이제는 그리워도 다시는 올 수 없는 어제 같은 얘기 돌아올까요 내 생에 단 한번 그...

여름이었다 웜보

어제도 여름 오늘도 여름 내일도 여름 너로 인해서 모든 게 다 여름이었다. 여름이었다.

여름이었다 강예섬

느리게 걸어도 돼조금 느리게 걷자, 우리저 달이 달려와우릴 찾아내도넌 내 품일 테니우린 그렇게 걸어도 돼여름은 아직 저 멀리고 또아마 우리도우린 길어질 대로 길어진 노을선을 보며우린 깊어질 대로 깊어진 마음을 주네난 저 멀리 저무는 태양의 끝에 가서라도널 내 품에 안을게넌 그저 내게 마음을 줘넌 그저 내게 미소 지어줘넌 그저 내가 좋다고 해줘말해줘기다...

여름이었다 봄꽃연주

따가운 햇살에도 무더운 바람에도 그 속엔 네가 있고 그래 여름이었다 사계절을 돌고 돌아 다시 온 이 계절에도 언제나 넌 함께 있고 내게 추억을 불러오네 차가웠던 겨울 지나 설레이던 봄을 넘어 다시 온 이 여름에 난 괜스레 마음이 저려 너는 내게 사랑일까 너는 내게 미련일까 너는 내게 영화 같은 한 편의 추억일까 따가운 햇살에도 무더운 바람에도 그 속엔 네가

여름이었다 먼지

엄청나게 더웠던 그날만을 생각하면 몸이 무거워져 꽃들이 내 옆에서 지저귀는 것만 같아 오랫동안 봐왔던 네가 좋아진 순간을 잊지 못해 여름보다 더 뜨거웠던 우리 만남은 재가 됐지만 난 괜찮아 같은 여름인데도 느껴지지 않아 너의 여름에는 내가 존재할까? 무언가 차게 식어 있었던 그날은 너의 마지막 날이었어, 여름이었어 우리가 만든 그 미래의 we m...

여름이었다 차선우

내리쬐는 햇살이 기분좋은 날이야 너에게 가는 길이 설레는 날이야 들이쉬는 숨결이 간지러운 날이야 온통 네 생각뿐인 멋진 날이야 네가 하려는 그 말을 듣기는 싫은 말이야 오늘은 헤어지기에는 너무 예쁜 날이야 너의 활짝 웃는 얼굴이 예쁜 날이야 이별하기에는 너무 좋은 날이야 햇빛 아래 너의 모습이 아름다웠던 여름이었다 여름이었다 네가 없는 아침이 네가 없는 하루가

여름이었다 은혜씨

춤을추고 그 밤에 우린 사랑처럼 웃고 있었다 짓궂은 장난이 섞인 질투였던가 끝나지않을 것만 같은 푸른 새벽이 손틈 사이로 가볍게 흐르고있다 라라라라라 사랑이 어려워요 라라라라라 열기가 힘겨워요 라라라라라 우리는 부서져요 라라라라라 여름이 지나가요 얼음을 입에넣고 데굴데굴 굴리다 사랑해요라고 말하지 못했었나 여름 과일의 향기가 흘러나오는 네 마음에 얼굴을 묻자 여름이었다

여름이었다 소보

녹아버린 아이스크림 깔끔해진 냉면 그릇 뜨거웠던 아지랑이 음 여름이었다 밭에 나간 아버지의 흠뻑 젖은 난닝구와 양손 가득 상추 더미 음 여름이었다 주머니 속에 껌정이를 꺼내어 여름을 적어본다 그땐 그랬고 이땐 이랬었지 웃음만 삐져나와 나무 그늘 벤치 아래에 누워 사뿐히 눈을 감고 음음음 콧노래 흥얼이다 단잠에 빠졌어 꿈속에서 만난 할매 옥수수수 하모니카 같이

그땐 여름이었다 이한설

말 하나도 안 잊고 기억하고 있어 사랑한다는 말 우리 그때 걷던 길에 같이 앉고 있던 벤치에 같이 찍은 인생네컷에 우리 추억들을 걷고 걷네 우리 같이 했던 취미에 같이 걷던 공원 근처에 전부 너의 추억뿐이야 어떡해 아무 희망 없던 나의 옆에 있어 줬던 너의 모습 전부 다 기억나 너는 빛이였어 나에겐 그때 우리 모습은 밝았었었지 다 (이제서야 말해) 그땐 여름이었다

always summer always summer

어둠이 너무 길어서 침묵이 너무 길어서 발이 너무 깊이 빠져서 손이 너무 세게 묶여서 손을 놓아버릴까 눈을 감아버릴까 그런데 그 순간 내 이마에 입맞춘 햇살 그날은 여름이었다 찬란한 여름이었다 너무나 눈이 부셔 잠시도 눈을 뜰 수 없었던 그날 그날은 여름이었다 언제나 여름이었다 너무나 눈이 부셔 잠시도 눈 감을 수 없었던 그날은 여름이었다 동족을 찾아다니며

여름이었다 (Feat. 도규) 이범준

불어오는 바람 파랗게 물든 사이로 걱정 없이 서로만 바라보던 나이 널 데리러 가던 여름밤이 다가와 단 한 걸음만 내게 더 다가와 주길 나도 널 안으러 갈 테니 우린 여름이었다 아무리 네 생각을 지워도 하루가 다시 나아지지 않는 걸 알아 재밌다는 영화를 봐도 너란 사람을 덮을 수 없단 걸 알아 홀로 겨눠봤던 우리의 미래 작은 장면까지 다 어차피 우린 너무 불안한

메밀꽃 SUBEEN(수빈), 권비

어렴풋이 보인 그날엔 난 한줌의 설움이 되어서 스쳐 지나가는 많은 것들에 후회를 담아 보냈죠 아스라이 흩어져 가는 내 흑백의 하루를 봤나요 또다시 상처받고 일렁이네요마치 바다의 꽃처럼 그저 파도 소리에 몸을 맡기고 단지 슬픔 없는 꿈을 꾸어요 많은 날이 엉겨 붙어 풀리지 않는 과거가 되어서나를 조여오고 일렁이네요마치 바다 꽃처럼 그저 파도 소리에 ...

달과 바람 SUBEEN(수빈), 권비

해가 저문 늦은 저녁 그 거리 많은 사람들 속 그 계절의 온도가 우리 사이의 틈을 스치고 지나갈 때그제서야 나는 알았던 거야 한참을 생각했어 어떻게 말을 할지 너는 어떤 걸 좋아하는지 몰라서 솔직히 무서웠어 잘난 게 하나 없어서혹시 네가 거절을 할까 봐 두 눈을 감아 내 얘길 들어봐 내가 하는 고백을 너와 걷던 거리가 나는 너무 좋아서 그 달과 바람과...

밤의 창가에서 SUBEEN(수빈), 권비

나름 이 절박함에 사랑을 핑계 삼아슬픔을 터트리고는 잠에 들 때가 있었죠끝내 날 떠나가는 그대의 뒷모습엔그 어떤 미련도 남아있지 않았죠사랑은 저 멀리서 그저 바라만 봐야 하는지기댈 곳 없는 마음이 혼자 걸어갈 수 있는지또다시 찾아온 내 사랑을 내가 전부 망쳐 버릴까 봐길을 잃고 헤매며 또 후회로 지새울까 봐우리가 함께하는 순간도 결국 똑같은 결말이 될...

How are you feeling these days SUBEEN(수빈), 권비

How are you feeling these days?요즘 기분도 그래?마음이 또 힘들고 한참을 걷고 그래?보통의 하루가 또 지나고 침묵이란 어둠이 내릴 때내가 곁에 있다면 그럴 수만 있다면Baby나는 너를 봐 Maybe무너지고 싶다면 나를 이용해내가 너의 전부를 안을게외로움이 너를 가득 채우지 않길끝이라는 마음이 네 눈을 막지 않게 내가 곁에 있어...

나무 SUBEEN(수빈), 권비

사랑을 할 거예요당신의 밤을 꾸며긴긴밤 외롭지 않게사랑을 줄 거예요당신을 위한 노래가또 당신을 지치지 않게눈을 감고 떠올리면깊은 꿈을 꾸는 그대가 보이게깊은 밤에 별을 보러 떠나가 볼까저기 높은 언덕에도 우리 올라가 볼까당신과 함께라면 그 무엇도 할 테니당신은 그저 곁에 서서 있어주면 돼요잊지 않을 거예요내 이름을 불러준 그날그제서야 세상이물들던 그 ...

눈가시 Z.flat

봄이었고 여름이었다 물들은 가을이 가고 겨울이 됐다 첫눈이 오고 이 길이 덮이면 너와 내 추억까지 덮을 수 있을까 지금의 난 하염없이 너를 원하고 그때의 넌 고민 없이 나를 떠나도 저 꽃이 얼고 넌 다시 내게로 돌아오고 있을까 I don’t know where to go 흰 눈이 덮여있는 종착지에 움직일 생각 없는 snowman Like I’m shut downed

눈가시 (Inst.) Z.flat

봄이었고 여름이었다 물들은 가을이 가고 겨울이 됐다 첫눈이 오고 이 길이 덮이면 너와 내 추억까지 덮을 수 있을까 지금의 난 하염없이 너를 원하고 그때의 넌 고민 없이 나를 떠나도 저 꽃이 얼고 넌 다시 내게로 돌아오고 있을까 I don’t know where to go 흰 눈이 덮여있는 종착지에 움직일 생각 없는 snowman Like I’m shut downed

봄여름가을겨울 KAIAVANT

당신은 겨울이 지난봄 과도 같아요 얼어붙은 몸을 대피듯 천천히 녹여주죠 당신은 여름이었다 가을 같아요 나를 뜨겁게 달궜다가도 쓸쓸하게 만들죠 당신이 볼 때까지 모든 낮은 밤일 거예요 계절이 바뀌듯 피고 지는 일은 그건 내 일이 아니죠 summer, autumn, winter, Spring 당신일 거예요 길을 잃은 나비처럼 허공을 휙 fly 모든 것이 말해주죠

타만네가라 (Taman Negara) 최고은

강 건너는 물소를 쳐다보며 앉아 있던 여름이 있었고 젖은 나뭇잎들 끌어 모아 한 잔 찻물을 끓이기 위해 한나절을 불 지피던 여름이 있었다 10월도 여름이었고 10월도 여름이었고 11월도 여름이었고 11월도 여름이었고 12월도 여름이었으나 12월도 여름 여름 여름 이었으나 눈 뜨면 봄이었고 그늘 아래 가을 꿈 속은 겨울이었던 여름이었다

그 날의 날씨 강예섬

마음이 좀 그러면 (안되지) 내가 너를 좋아해서 미안해 이 마음이라도 너가 나에게 마음을 알려줬던 그 밤은 비가 내리고 있었을 거야 나의 두 볼에는 얼룩이 너의 두 발은 앞으로 (뛰어나가) 너가 좋아서 그래 너무 좋아서 그래 너를 좋아하는 마음이 좀 그러면 (안되지) 내가 너를 좋아해서 미안해 혹시 그 밤이 우리의 마지막 여름밤이 된다면 그러다 말았지만 여름이었다

명왕성 유용호

이유를 찾았죠 긴 기다림은 다 괜찮아요 말해줄래요 나를 사랑한다고 추운 겨울도 까만 밤들도 잊혀지는 이름 없는 별로 남더라도 다 타버려 사라진대도 기억해 순간의 순간의 순간 우리가 있었음을 태양이 달을 비출 때 네가 나의 이름 부를 때 끝없는 찬란에 몸을 던져 춤을 추자 우리 그래 타버릴 때까지 말해줄게요 너를 사랑한다고 파랑 치던 네 별을 떠돌던 맘은 여름이었다

그때처럼 신해솔 외 2명

헤어짐 너무 뻔한 시나리오 아닌가 이건 세상 불변의 이치일지도 눈물에 번져 네가 흐려질 때까지 울었지 혹시 넌 나와 같은지 그대여 내 품에 차오르네 저 달처럼 내 가슴에 머릿속을 한바탕 헤집어놓네 쉬이 휘젓고 또 도망가 난 정신을 못 차리고 있지 때리고 있지 멍만 시간이 흘러도 기억해줘 테잎 속 가득한 우리의 일기 세상이 변해도 그대로길 그때처럼 그날처럼 여름이었다

물빛여름 달담

연필로 담았던 소년들은 여정 속 시련이 물빛 속 여름이 꿈을 노래하는 날 여름을 담은 그날 여름의 소리와 그 시절은 참 닮아있네 푸르던 오후와 그리웠던 초록빛 시간은 물빛 여름 속을 헤엄치는 항해하는 계절 속으로 우리가 있던 파도위로 가자 시련의 소리는 초행길과 사랑을 하네 초록빛 시절 속 뜨거웠던 태양과 여길 간직하자 땀과 숨을 토했던 그곳은 우리의 이름 여름이었다

그들만의 슬픔?(Prologue) K2

전쟁, 이별...그리고 운명 앨범작업이 한창이던 여름이었다. 이곡을 먼저 써놓고 주제를 잡지 못해 고민하던중 먼 친지중에 아주머니 한 분이 돌아가셔서 어머니께서 장지까지 다녀오셨다. 우리 할아버니 할머니는 두분다 고향이 북한이셨다. 그 아주머니 역시 할아버지의 조카부인이셨으니까 그 분도 북한에서 6. 25때 남쪽으로 오신 분이다.

황토길 정형근(Milli..

억세인 황토에 대낮 빛나던 그날 그날의 만세라도 부르랴 노래라도 부르랴 대섶에 대가 성긴 동그만 화당골 우물마다 십 년마다 피가 솟아도 아아 척박한 식민지에 태어나 총칼 아래 쓰러져간 나의 애비야 어이 죽순에 괴는 물방울 수정처럼 맑은 오월을 모르리 모르리마는 작은 꼬막마저 아사하는 길고 잔인한 여름 하늘도 없는 폭정의 뜨거운 여름이었다

;; 유자

잃어가는 정신;; very 범벅 멈출 수 없어 주르르륵 땀 땀 땀 땀 땀 땀 땀 땀 땀 땀 ;; very 범벅 say no more 주르륵 땀 따다담 땀 땀 따다담 I think going crazy now summer summer hot 펄럭 펄럭 옷깃 냉수 도핑 앙 물어 견뎌 견뎌 야 야 야 온종일 섀도우 복싱 끝이 안 나는 경기 감성 한 스푼 갖고 와 여름이었다

헝그리복서 맥랩 (Mc Rap)

저쭈구 얼굴이 제일 문제래 내 랩에는 있지 큰 감동, 눈물과 무릎의 콜라보 태평양을 건넌다 했지만 알고 보니 난 콜라병 앞만 보는 거야 곧바로는 무슨 개뿔이 똑바로도 서있지 못하지 챙겨나 주라고 위로 말고 노잣돈 래퍼들 구하지 부동산 나는 아직도 웨어하우스 빨간색 12시 컨디션 아무나 여기 날 좀 데려가 내 랩은 박자 위를 절뚝이며가 돌아왔잖아 쇼미 시즌 아 여름이었다

마카롱(#soggy) (Feat. 시나브로) 칵스콤 (COxCOmb)

않는 밤 다시 또 나 혼자 애꿎은 하늘만 너와 같이 걷던 거리와 너를 위해 썼던 편지가 생각나 잠이 오지 않는 밤 눅눅해진 마카롱 하나 여느 때처럼 사람들이 옆을 스쳐 지나가는 사이 나의 안 좋은 점을 고쳐 나 혼자만 얘기를 했던 내가 언제부터 고개를 들어 끄덕이며 눈을 맞춘 주변 벌써 떨어지네 벚꽃이 올해는 얼마나 더울지 몰라 추억하겠지 또 낭만 섞인 여름이었다

달빛동화 S.K.Y

아름다움을 꿈에 덧그렸지 흐렸던 상상은 현실로 이루어져, 끝없이 부러진 연필로 써낸 시와 향수병을 옮긴 햇빛 우리는 작가미상의 동화로 남겨진 채 긴 잠에 든 거겠죠, 눈 뜨면 다시 현재로 그때와 달리 좀 커진 난 피곤한 듯 어제도 같은 꿈을 꿨어, 그때 그대로였던 여름인데도 그리 덥지는 않은 길 위에 서서 또 그 소녀를 만났던 번뜩이던 밤 연주 된 심장소리마저 여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