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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사진처럼(3233) MR 금영노래방

하얗게 눈이 오던 날 그 날을 잊을 수 없어 아무도 없는 우리 둘만의 시간들 첨으로 가졌던 그 느낌을 수줍어 하던 그 눈길 소곤대던 작은 입술 그리움속에 묻어 두긴 너무나- 사랑스런 모습인걸 모든 것들이 변해 가듯이 너와 함께 했던 순간들도 오래된 사진처럼 기억속에 묻혀 버리고 희미하게 하나 둘씩 아주 천천히 바래져만 가네 멈출수 없는 시간들 아쉬워했던 우리들

비는...하늘의 눈물(81618) (MR) 금영노래방

걸어도 멈춰지질 않아 아무런 기억도 그 어떤 느낌도 없이 빗속에 나의 눈물마저 흘러내려 가 이렇게 그래 아직은 눈물 날 만큼 서러움이 남은게 다행인 것만 같아 메마른 가슴에 아무런 감정 없이 네 모습 지워갈 내가 또 두려워 (Every time you go away) 멈춰버린 벽의 시계처럼 꺼져버린 하얀 촛불처럼 소리 없는 밤의 어둠처럼 아직 웃고 있는 사진처럼

잘 지내니(88345) (MR) 금영노래방

어제도 안녕 오늘도 안녕 혼잣말하고 또 지우려 해도 그게 잘 안 됐어 이제는 안녕 뒤돌아서 안녕 지워 보려고 잘 살아 보려고 너 없는 시간을 너무 그리워서 너무나 그리워서 같이 웃고 사랑했었던 그 시간이 너무 그리워서 지우지 못했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내가 바보 같았어 잘 지내니 웃는 우리 사진처럼 돌아갈 수 없어 참아 봐도 자꾸 눈물이 나와 잘 지내니 짝이

오래된 사진처럼 김범수

하얗게 눈이 오던 날 그날을 잊을 수 없어 아무도 없는 우리 둘만의 시간들 첨으로 가졌던 그 느낌을 수줍어하던 그 눈길 소곤대던 작은 입술 그리움 속에 묻어두긴 너무나도 사랑스런 모습인걸 *(Repeat)* 모든 것들이 변해 가듯이 너와 함께 했던 순간들도 오래된 사진처럼 기억 속에 묻혀 버리고 희미하게 하나둘씩 아주 천천히 바래져만 가네

오래된 사진처럼 이문세

하얗게 눈이 오던 날 그 날을 잊을 수 없어 아무도 없는 우리 둘만의 시간들 첨으로 가졌던 그 느낌을 수줍어 하던 그 눈길 소곤대던 작은 입술 그리움속에 묻어 두긴 너무나~ 사랑스런 모습인걸 모든 것들이 변해 가듯이 너와 함께 했던 순간들도 오래된 사진처럼 기억속에 묻혀 버리고 희미하게 하나 둘씩 아주 천천히 바래져만 가네

오래된 사진처럼 이문세

하얗게 눈이 오던 날 그날을 잊을 수 없어 아무도 없는 우리 둘만의 시간들이 첨으로 가졌던 그 느낌을 수줍어하던 그 눈길 소곤대던 작은 입술을 그리움 속에 묻어두긴 너무나도 사랑스런 모습인걸 모든 것들이 변해 가듯이 너와 함께 했던 순간들도 오래된 사진처럼 기억 속에 묻혀 버리고 희미하게 하나둘씩 아주 천천히 바래져만 가네 멈출 수 없는 시간들 아쉬워했던

오래된 사진처럼 이문세

하얗게 눈이 오던 날 그 날을 잊을 수 없어 아무도 없는 우리 둘만의 시간들 첨으로 가졌던 그 느낌을 수줍어 하던 그 눈길 소곤대던 작은 입술 그리움속에 묻어 두긴 너무나~ 사랑스런 모습인걸 모든 것들이 변해 가듯이 너와 함께 했던 순간들도 오래된 사진처럼 기억속에 묻혀 버리고 희미하게 하나 둘씩 아주 천천히 바래져만 가네

나무(21033) (MR) 금영노래방

인사하네요 근심 없게 나 아름다운 방식으로 무딘 목소리와 어설픈 자욱들 화려하게 장식해 줘요 그대 춤을 추는 나무 같아요 그 안의 투박한 음악은 나예요 네 곁에만 움츠린 두려움들도 애틋한 그림이 되겠죠 그럼 돼요 웃어 줄래요 사진처럼 수줍은 맘이 다 녹아내리게 무력한 걸음과 혼잡한 TV 속 세상 없이 또 울기도 해요 그대 춤을 추는 나무 같아요 그 안의 투박한

사랑인가요(45353) (MR) 금영노래방

얹혀 있을텐데 영원히 이대로 그대를 모르고 홀로 꾸던 꿈 외로움이었죠 누군갈 그리며 헤매이는 지금이 더 나을지도 모르죠 하얗게 웅크린 채 어제의 추억들은 가슴을 헤집죠 하루가 흔들리지 않기를 가끔은 기도하죠 아직까지 난 다 놓지 못했죠 그댈 향해서 묶어둔 그 꿈을 여전히 내 맘 간직하는거죠 그대 그런거라 믿으니까 됐죠 빛바래지 않은 채 구겨지지 않은 채 사진처럼

욕심(91640) (MR) 금영노래방

아무리 오래된 친구라 해도 사랑이란 무거운 단어 앞에선 오래된 만큼 멀어질 수도 있단 사실을 알았었지 지금 함께 웃고 있는 널 보며 친구로 쌓아 왔던 이 추억들을 앞으로 만들지 못하게 될까 봐 내 맘을 감췄었지 나의 사랑이 너와 함께 웃어 줄 수 있는 시간조차도 뺏어 버릴 그럴 맘이 될까 봐 말조차 못 하는데 나를 편히 대해 주는 널 보며 친구길 바라는 말인

영원히(91770) (MR) 금영노래방

너를 바라볼 때면 영원에 대해 생각해 우리가 바라보는 것 그 너머의 세상 말야 아득히 오래전 너와 내가 알았던 것처럼 해는 가득 비추고 사람들의 웅성임 속 너와 함께 밥을 먹고 커피를 나눠 마시는 사소한 날들이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걸 꿈꿔 왔던 바람들이 왠지 모를 아주 오래된 기억 속에 길고 긴 시간을 지나 여기서 지금 이뤄진 걸까 사랑이란 말 속의 수천

스니커즈 (23004) (MR) 금영노래방

here 두 발이 홀린 듯 푸른 들판을 내디뎌 봐 숨 쉴 틈 없이 지친 마음을 가두던 Golden cage 어느새 이미 좀 더 멀리 떠내려가 날개 달린 sneakers 두 팔을 벌려 더 높은 곳에 눈부신 빛으로 날 데려가 달콤히 escape me 어쩜 난 crazy 왠지 더 멈추고 싶지 않아 달려 볼까 좀 더 anymore 거침없이 자유로운 move 내 오래된

Goodbye Days(22109) (MR) 금영노래방

첨 너와 만난 날 선명하게 기억하고 있어 나의 온 감각이 널 향하고 있었지 첨 너와 나눴던 말 애써 태연한 척하고 있어 여름이 온 건지 왜 이리 더운지 Goodbye days 널 좋아했던 어린 내 마음 흘려보낼게 다 시간이 지나 웃으며 나눌 소중한 추억 정도로 남겨 둘게 행복하기를 저 멀리 니가 보여 인물 사진처럼 너만 보여 나의 온 세상이 흔들리고 있어 Goodbye

연애 소설(Love Story) (28621) (MR) 금영노래방

밤이 조금씩 차가워질 때 혼자 걷는 게 오늘따라 눈물이 나네요 아주 오래된 소설을 꺼내어 처음부터 다시 읽어 본 얘기가 왜 다르게 느껴지는지 때묻은 첫 장을 넘겨 고전 속의 주인공 그들처럼 우리 기억을 다시 써 볼까 해 특별할 것 없던 사소한 너의 하루와 뒤척이던 긴 밤도 모든 게 사랑이었단 걸 낡은 연애소설의 가장 첫 페이지에 너의 이름을 빌려 쓴 눈물이

엄마꽃 (23267) (MR) 금영노래방

오래된 사진 속의 어여쁜 당신의 얼굴 청춘의 달콤했던 꿈들은 모두 과거로만 남아 버렸나 아들딸을 키우시느라 버려야만 했던 것들 후회 한 점 없으시다는 나밖에 모를 사람 꽃이 피었네 꽃이 피었네 우리 엄마 젊었을 적에 눈물이 나요 눈물이 나요 나 땜에 변한 것 같아 그래도 온 세상 제일 예쁘다 엄마 엄마 우리 엄마꽃 못난 자식 걱정하느라 뭉그러져 버린 가슴 엄마라는

이게 사랑일까(76168) (MR) 금영노래방

사랑을 잊었죠 오래된 얘기죠 사는 데 지쳐 모른 척했죠 혼자도 괜찮았죠 하지만 어느 날 그대를 만난 후 나도 모르게 변해만 가요 내가 왜 이런가요 이게 사랑일까 이게 사랑일까 아무것도 못 하고 그냥 웃고 자꾸 가슴이 뛰고 이게 사랑일까 잊고 살았는데 그대 이름만 들어도 설레이고 온종일 그대 생각뿐인걸 사랑을 잊었죠 오래된 얘기죠 사는 데 지쳐 모른 척했죠 혼자도

기적(27007) (MR) 금영노래방

이른 잠을 부르는 아주 작은 바램이죠 그대가 바라면 하늘의 별 달도 따다 줄게요 매일 잔잔히 물들어 갈게요 내 좁은 세상은 작고 초라해서 너의 커다란 맘을 담기 위해 여태 돌아왔는지 나의 노래는 뒤척이는 새벽 이른 잠을 부르는 아주 작은 바램이죠 그대가 바라면 하늘의 별 달도 따다 줄게요 매일 잔잔히 물들어 갈게요 사랑을 노래하던 어린 소년의 꿈 그 아주 오래된

Dreamin'(27014) (MR) 금영노래방

오던 그때의 나 조금씩 되돌려 볼까 우리의 창문 너머 이야기들 모두 다 가져가 버린 우리 둘 사이의 시간들과 하나둘 모았던 마음 가져가길 바래요 I'm dreamin' out I'm dreamin' out I'm dreamin' out I'm dreamin' out I'm dreamin' out I'm dreamin' out I'm dreamin' out 오래된

회복이 급해(48125) (MR) 금영노래방

오래된 연인이란 이름의 권태란 벽은 너무 높아 길거리 여자들은 왜 이리 다 예뻐만 보이는지 쓸데없이 바쁜 척만 너의 전화를 또 피하고 내 핸드폰엔 딴 여자와의 문자 너 뭐 해 할 일 있어 집적대는 말뿐 너만 있으면 세상 모든 게 다 내 것이던 다른 누구도 눈길 안 주던 나 왜 이러니 뭐가 문제니 우리 옛날이 또 그리워 오래된 연인이란 그 의미는 권태 처음의

설마(81759) (MR) 금영노래방

너 없는 하루를 오래된 이별을 오늘도 너를 꺼내 살았지 안부도 못 묻고 안녕도 못하고 우리는 모른 사람 된 거야 온통 난 너인데 평소 내 차림 니가 사준 옷 사진도 반지 까지도 버리지 못했어 무엇 하나도 이런 날 알까 니가 걱정돼 내가 돌아간다면 너는 받아주겠니 모질지 못해 모르는 체 못하고 설마 나를 잊었니 설마 나를 지웠니 나의 사랑은 멈춰있어 니 곁에서

지우고 아플 사랑은..(22455) (MR) 금영노래방

지우고 아플 사랑은 차라리 가슴에 묻은 채로 사랑한 그 맘으로 가끔은 그때를 그리며 그 기억으로 살죠 보고 또 본 영화처럼 소중함에 남겨 둔 사진처럼 잊으려 안 할게요 아픈 사랑 얘길지라도 간직할게요 이대로 이 맘 남겨 두고 살게요 언제라도 함께인 것 같아서 아닌 줄 알면서도 그댈 그리네요 이젠 웃어요 사랑받고 살아요 이별보다 더 아픈 상처만 남긴 날 아름답던

반성문(91734) (MR) 금영노래방

내가 무슨 자격으로 너를 너를 당연했어 너라는 존재가 힘들어할 땐 좀 피하고 싶었지 남들에겐 어른스럽지만 내겐 애기 같던 네 편에서 이해 못 했어 보고 싶단 말을 하는 건 아니야 죽을 것 같단 말도 아냐 단지 내 마음에 다른 사람이 자라질 않아 나의 사랑의 총량이 고갈돼서 이건 너만 원한다는 반증인 걸 알아 이렇게 자격 없이도 널 자존심 따위는 버린 지 오래된

고백 (23073) (MR) 금영노래방

오래된 친구인 널 좋아하게 됐나 봐 아무렇지 않은 듯 널 대해도 마음은 늘 떨렸어 미소 짓는 너를 보면 우리 사이가 어색할까 두려워 아무런 말 하지 못한 채 돌아서면 눈물만 흘렸어 말해야 하는데 네 앞에 서면 아무 말 못 하는 내가 미워져 용기를 내야 해 후회하지 않게 조금씩 너에게 다가가 날 고백해야 해 처음 너를 만났던 날 기억할 순 없지만 날 그저

Memory (88310) (MR) 금영노래방

뭐였을까 우린 묻지 않았어 그녀에게 저 깊은 마음속을 당연히 내 마음만을 알아줘야 했던 소외됐던 그녀의 꿈 Her memory 이제야 뒤늦게 귀 기울여 보네 woo Her memory 많은 걸 잃어버려 나만 바라봐 사랑해 뒤늦은 귓가의 속삭임으로는 잡을 수 없는 그녀 여행 유난히 나비가 많던 우리 집 꽃밭의 사진 한 장 그 봄의 그 표정 나는 기억해 작고 오래된

가을빛 추억(1439) (MR) 금영노래방

스쳐가는 비바람에 낙엽들이 하나 둘 떨어지듯이 오래된 기억들이 잊혀지듯이 너를 잊을 수는 없을까 외로이 남아있는 야윈 새처럼 아직도 나는 헤매고 있잖니 이별에 아쉬움에 비를 맞으며 널 그리워 하는 거야 가슴속에 새겨진 사랑했던 모습이 또다른 사랑을 알 수 없게 해 너를 향한 그리움 터질듯한 외로움 빗물속에 묻어둬야지 모든 추억을 외로이 남아있는 야윈 새처럼

10 Minutes (28585) (MR) 금영노래방

Just one 10 minutes 내 것이 되는 시간 순진한 내숭에 속아 우는 남자들 Baby 다른 매력에 흔들리고 있잖아 용기 내 봐 다가와 날 가질 수도 있잖아 어느 늦은 밤 혼자 들어선 곳 춤추는 사람들 그 속의 그녀와 너 왠지 끌리는 널 갖고 싶어져 그녀가 자릴 비운 그 10분 안에 지루했던 순간이 날 보는 순간 달라졌어 오래된 연인 그게 아니던 중요한

아날로그 (22686) (MR) 금영노래방

0과 1이 끊임없이 돌아가는 세상은 오래된 건 쳐다보지도 않아 익숙해져 갈수록 소중함을 느끼지 못한 채 모두 살아가 어두운 골목길에 버린 낡은 라디오 거미줄 쳐져 먼지 쌓인 고장 난 피아노 벌써 며칠째 아무도 찾지 않을까 시간을 가둔 상자에 갇혀 눈이 멀었지 왠지 오늘은 날 찾을까 기다려도 작은 고양이 발소리마저 이젠 들리지 않아 (A fake can't be

오랜만이죠(87524) (MR) 금영노래방

다퉜었는데 어떻게 하나도 생각이 안 날까요 참 오랜만이죠 모든 게 어제 같은데 이렇게 시간이 흘렀다는 게 믿어지지 않아 오랜만이죠 그동안 어땠나요 어떻게 지냈나요 혹시 어디 아픈 덴 없는 건지 바쁜 일과에 숨 쉴 틈 없다가도 가끔 그대 생각나면 만나고 싶었는데 오랜만이네요 오랜만이네요 그대 웃는 얼굴과 장난스런 표정과 익숙한 모습들 아련했던 기억들 참 오랜만이죠 오래된

이 노랜 꽤 오래된 거야(21467) (MR) 금영노래방

아무런 생각도 없던 날 문득 나도 모르게 흥얼거려 익숙하지만 낯선 듯한 노래 괜히 눈시울이 붉어져 울 것 같아 너와 함께 차 안에서 나눈 그날의 그 노래 이렇게 선명하게 기억하는데 지금 이 노랜 꽤 오래된 거야 이제 다시 써 보려 해 담담하게 어디선가 들을 수 있게 옛날 노래처럼 자꾸만 찾게 될지 몰라 나처럼(나처럼) 또 너처럼(또 너처럼) 사랑했던 우리처럼

하루에도 열두 번(21468) (MR) 금영노래방

취향도 변해 지금까지도 그래 같은 가술 좋아하고 같은 꿈을 꾸며 살고 하나부터 열까지 지금도 너와 닮은 채로 너도 나처럼 한동안은 아팠을 거야 처음 너 없이 혼자 남아 내가 그랬던 것처럼 하루에도 열두 번 자꾸 떠올라 혹시 너도 그랬니 터질 듯이 아파도 괜찮은 척 살아 이미 나의 모든 걸 주었던 네가 이젠 행복하니까 하루가 너무 짧던 우리 추억들 어느새 사진처럼

오르골(86181) (MR) 금영노래방

나쁜 사람 입에 가득 담아도 추억에 울고 웃고 있잖아 내 맘이 다치기 싫어 더 이상 아프기 싫어 누구보다 더 잘해 주며 버텼는데 지나가는 사랑이라 말해 줘 (말해 줘) 잠시 나를 잊었다며 웃어 줘 너를 용서할 수 있게 도와줘 아니라고 소리쳐 나를 달래 보아도 결국에 또 이렇게 너만 잡고 있잖아 못된 사람 나쁜 사람 입에 가득 담아도 추억에 울고 웃고 있잖아 오래된

주변인(86852) (MR) 금영노래방

지쳐 있었어 어느 계절의 끝에 빛이 바랜 오래된 셔츨 입고 끝이 무뎌진 아픔의 모서리만 소중하다는 듯 고개를 숙이곤 했어 혼자 살아갈 듯 귀를 막은 채 흔들리는 욕망 기댄 채 웃어 본 지가 언제인지 잊은 채 그냥 터벅터벅 아무것도 아닌 나 저녁 일곱 시 들뜬 사람들 틈에 좁은 방 안에 혼자 의미 없는 하룰 또 흘려 가끔 길을 걷다 멈춰 서곤 해 누구라도 날

에필로그 (29474) (MR) 금영노래방

따가운 햇살 쏟아지는 이 길엔 여전히 너의 향기가 남아있어 잊고 있던 오래된 약속처럼 지금 너에게 가고 있어 따분한 버스 창가에 걸터 앉아 멍하니 바라보았던 그 뒷모습 눈치 없는 친구의 장난에도 온통 너 밖에 안 보였어 늘 투덜대던 월요일 아침이 기다려져 너 하나로 한참을 웃음 짓다 혼자서 무너졌던 그 밤을 절대 넌 모를 거야 달리고 달렸던 그 여름의 로맨스

언제나 네가 어디에 있든(75044) (MR) 금영노래방

오래된 기도로 난 너를 기다릴게.

이 세상에 가장 외로운 너(2149) (MR) 금영노래방

너의 방안엔 새하얀 침묵 주인 잃은 거울에 비친 회색 하늘 먼지가 앉은 파란 향수병 외출을 잊은듯 버려진 갈색 손가방 하루 종일 울리지 않는 니 전화 쌓여진 너의 문앞 신문들 불 켜진지 오래된 너의 방 불빛-- 노랗게 바랜 웃는 사진 이제는 슬픔에도 마른 니 눈물 검게 그을린 일기장 속엔 모두다 행복해줘 쓰다만 채로 점점 길어지기만 하는 식은 너의 잠- 하루

이유(79858) (MR) 금영노래방

소음들 멈춰진 방 안에 조용히 눈을 감아 그리고 생각해 늘 함께 있는 널 어떤 생각이 나를 혼자만 남길 때 우릴 떠올려 이 불빛 가득 우리의 온기가 날 감싸 안아 다가와 줄래 조금 더 가까이 이렇게 네 곁에 머물고 싶어 말하지 않아도 괜찮아 네 눈을 보면 알 수 있어 다 느껴져 바라봐 줄래 내 안에 빛나는 더없이 아름다운 사람 너는 내가 걷는 모든 이유 오래된

Dreaming(27957) (MR) 금영노래방

때면 날 비추는 너를 느껴 두려움에 떨며 숨어 있었잖아 혼자서 몰래 울고 있었잖아 한참을 지나 눈떠 깨어 보니 날 반기는 저 햇살은 넌 나만의 꿈을 담은 story 저 밝은 햇살을 닮은 dreaming 이제야 가득하게 널 위한 노랠 할 거야 넌 나만의 꿈을 담은 story 저 밝은 햇살을 닮은 dreaming 설레는 내 가슴에 널 부둥켜안아 줄래 너무나도 오래된

혼자만의 슬픔(3547) (MR) 금영노래방

가만히 웃으며 그대는 날 보고 있네 아주 오래된 사진 그대의 미소 나 오늘 그대를 내 마음에서 지울래 다시 사랑할 수 없는 그대 내 마음의 이별 내겐 너무 어려웠어 홀로 널 사랑해야 하는 것 꿈일거라 여기며 견딘 그 아픈 시간 그 외로움 눈물없인 널 보낼 수 없었지만 남은건 참기 힘든 그리움 또 한번 너를 보내기 위한 내 혼자만의 슬픔을 아는지 내겐 너무 어려웠어

눈물이 주룩주룩(91635) (MR) 금영노래방

오래된 앨범을 넘기면서 고맙다는 말이 먼저 나와요 언제나 내 안에 살고 있어서 날 걱정해 주는 그대니까요 좋았었던 날도 가끔 힘든 날도 기대고 싶은 그 얼굴 아름다운 추억이 빛바래도 그대 모습 떠오르면 참았던 눈물이 또 주룩주룩 매일 밤 첫 번째 별을 보면서 그대가 잘 지내길 기도를 해요 버릇이 돼 버린 하늘 보기 그렇게 난 매일을 그댈 찾아요 슬플 때도 기쁠

사랑은 바람처럼(78744) (MR) 금영노래방

조그만 창문 틈에 그대가 불어올 때면 눈을 감아 보네 추억들이 나를 부르네 난 여기에 아직 그대와 멈춰 있는데 그 사랑은 하얀 계절처럼 저무는 하늘빛처럼 날 아프게 하고 사랑은 바람처럼 내 곁을 스쳐 갔지만 추억은 이 자리에 남아 날 살게 하죠 오래된 일기 속에 또 마주 보는 두 사람 기억을 더듬어 먼지 쌓인 추억을 꺼내면 날 그때로 다시 그때로 데려다주는데

잊어도 그것이(90928) (MR) 금영노래방

지워야 할 일들이 많아서 이제 정리된 이별 오래된 상처가 잘 아물어서 차츰 일어서도 봐 그간 너 없어도 들려 보던 별다를 것 없는 작은 술집에 그날 적어 내린 우리 두 이름 그만 일어서려다 터져 버린 이제 다신 흘리지 않을 눈물이 가장 좋은 기억을 지워야 한다며 자꾸 흐르고 있어 그간 너 없어도 들려 보던 별다를 것 없는 작은 술집에 그날 적어 붙인 우리 둘

목소리(77841) (MR) 금영노래방

가는 네 맘을 감당하는 게 차갑게 돌아서도 이별의 말을 해도 알잖아 붙잡지도 못할 나를 서운한 티라도 내면 네 맘이 더 힘들까 봐 말 한마디조차 건네는 것도 겁이 나 아직은 그 말 하지 말아 줘 내게 조금만 시간을 줘 함께 걸어왔던 시간들이 날 헤치지 않게 도와줘 그런 눈빛으로 보지 마 널 잡는 손길도 피하지 마 우리 약속했던 시간 놓아 버리지 마 이미 오래된

Mars (75095) (MR) 금영노래방

있어 고민보다 더 빨리 네게 가까이 닿고 싶어 But now I’m stuck on Mars You know I’m stuck on You know I’m stuck on Mars You know I’m stuck on But now I’m stuck on Mars 시간이 지나고 나면 사소한 걱정일 뿐일 걸 알아 함께할게 네 곁에서 하나둘씩 닮아가길 마치 오래된

어머니(45852) (MR) 금영노래방

오래된 얼굴에 묻힌 내 아픔을 Let it be Let it be Let it be 이제껏 등지고 서 있는 마음을 Let it go Let it go Let it go 언제나 그래도 되는 줄 알았어요 추운 겨울 차가운 물에 손을 적셔도 먹다 남은 것을 우릴 위해 넘겨도 아버지와 싸워도 괜찮은 줄 알았죠 한 번 두 번 세 번 시간이 지날수록 한 없이 약해지는

우린 아직 헤어지기 전 (22809) (MR) 금영노래방

종일 너와 같은 이름을 수백 번 검색하고 함께 알던 친구에게서 너의 흔적을 찾아 니가 선물했던 우리 얘길 닮은 노래와 매일 주고받던 비밀 글 많이 사랑했던 그날에 시간이 멈춰 버린 이곳엔 우린 아직 헤어지기 전 아직 너를 놓아주기 전 오래된 그 사진들 속에 작은 떨림까지 다 그대론데 너의 맘이 멀어지기 전 잡은 손을 놓아주기 전 지금 이곳엔 우린 아직 헤어지기

그 아이(79751) (MR) 금영노래방

먼지가 날리는 다락방 오래된 너의 일기장 속에 잊혀졌던 기억과 순수했던 상상이 그려져 있어 하나씩 지워 버린 그 아이 새벽의 도서관 책장 속에 추억을 담아 사춘기 시절 첫사랑 얘기도 놀이동산과 흩날리던 민들레씨까지도 아장아장 걸어가던 으쓱으쓱 춤을 추던 어렸던 우리의 모습은 어느새 어른이 되어 버렸네요 학교를 가던 첫날 그게 뭐라고 설레던 우리 좋아했던 만화와

청소하던 날(69956) (MR) 금영노래방

크지도 않은 작은 내 방에선 가끔 청소할 때마다 널 떠올리곤 해 어딜 그렇게 돌아다녔는지 조그만 두 장의 종이 또 왜 그리 많은지 그 오래된 기억은 너무 또렷하게 살아나 그날의 널 보는 휴식이 있어 모두 다 버리는 척 정리한 너의 흔적들이 남은 건 아마 난 준비했나봐 그리워할 걸 알기에 다 잊은 듯 살아도 늘 두려웠던거야 문득 떠올라서 너무 보고 싶어 못 견디는

잘 지내요(89755) (MR) 금영노래방

잘 지내요 오늘도 언제부턴가 참 쉬운 그 말 나조차 모르는 내 맘을 들키기 싫어 감추는 게 익숙해져요 내 기억은 언제나 오래된 퍼즐 같아서 늘 하나씩 모자란 그 조각을 찾고 있죠 내 마음은 언제나 쓰다 만 편지 같아서 늘 어딘가 부족한 말들로 끝나 버리죠 잘 지내요 오늘도 망설이다가 건넨 내 말에 누군가 조용히 알아주길 바랬어요 말끝에 글썽인 눈물을 내 추억은

이별 톡(91561) (MR) 금영노래방

왠지 심상치 않았어 고민 고민 정리된 문장 그냥 즉흥적인 홧김은 아냐 오래오래 쌓인 너의 맘 음 한 줄 음 한 줄 음 내가 할 말을 다 아는 듯 완벽한 이별 이유를 정독한 뒤 너의 단호한 이별 의지를 받아들이기로 했어 고마웠단 사랑했단 말도 우리 행복했단 미안했단 흔한 말도 다 구차한 좋은 사람 되기 몇 글자 답장은 하지 않을게 나가기를 누르려고 해 우리 오래된

깊어지려나 보다(21070) (MR) 금영노래방

집으로 돌아오는 밤거리에 하얀 달빛이 스민다 수없이 거닐던 하루 변한 건 너 하나인데 불쑥 달라진 오래된 풍경들 잔잔한 바람에 어려 온 너의 향기에 난 물결이 인다 천천히 나도 몰래 사뭇 밀려든 내겐 특별한 너의 흔한 이야기들 살며시 너를 안는 상상을 하다가 가슴이 벅차올라 너의 모든 게 깊어지려나 보다 알 수 없는 내 마음이 애태우는 이 순간이 너를 재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