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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예찬(89580) (MR) 금영노래방

말하지 그랬어그럴 리 없다고애써 웃는 내가또 말 못 하는 네가왜 이리안쓰러운지생각도 못 했어미안한 마음에그동안 참아 왔던네가오히려 나는고마울 뿐이야너와헤어지던 날많이 울기만 했던내 모습이지워지지 않던우리 추억이많이 아프게 했던우리의 그날 밤뒤에서 안으면들려오던너의 짧은 한숨이나의 귓가에 남아 있어아직은견딜 만한데난 정말 몰랐어네 맘도 그런지낮은 목소릴...

숙녀 예찬(2091) (MR) 금영노래방

깨끗한 느낌내게 보여준싱그러운아침 햇살처럼--상큼한 그대만의향기가나의 가슴속에스며드는데굿 레이디하얀 작은 손을가진 그대여가슴 설레이게 해굿 레이디따스한 눈길로나를 보면서웃어 줄순 없겠니그대의 귀여운작은 입술포근히 느껴지는환한 미소-긴 밤을지새우고 싶다고얘-기할 용기가나질 않아굿 레이디하얀 작은 손을가진 그대여가슴 설레이게 해굿 레이디따스한 눈길로나를 ...

봄내 예찬 소프라노 정성미

내 고향 봄내는 물 맑고 산과 들이 춤추는 마을 개나리 활짝 핀 산까치 노래하는 아늑한 곳 굽이쳐 흐르는 소양강변 청춘 남녀 손잡고 걸어가는 발자국마다 꽃비를 뿌리네 꽃향기를 뿌리네 내 고향 봄내는 봉의산 정기 품어 산과 들이 춤추는 젊음의 고향

청춘(78513) (MR) 금영노래방

언젠간 가겠지 푸르른 이 청춘 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 달 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 내 젊은 연가가 구슬퍼 가고 없는 날들을 잡으려 잡으려 빈 손짓에 슬퍼지면 차라리 보내야지 돌아서야지 그렇게 세월은 가는 거야 나를 두고 간 님은 용서하겠지만 날 버리고 가는 세월이야 정 둘 곳 없어라 허전한 마음은 정답던 옛 동산 찾는가 언젠간 가겠지 푸르른 이 청춘 지고

청춘(78920) (MR) 금영노래방

어젯밤엔 무슨 꿈을 꾸다 깼는지 놀란 마음을 쓸어내려야 했어요 손도 작은 내가 나를 달래고 나면 가끔은 눈물이 고여 무서워요 네가 없는 세상은 두려워요 혼자 걷는 이 밤은 바닷길에 그 어떤 숨은 보석도 내 눈물을 닦아 줄 순 없죠 나는 그대의 아름다운 별이 되고 싶어요 날 이해해 줘요 그대에게만 아름다운 꽃이 되고 싶어요 나를 불러 줘요 널 비출 수 있게

너(1459) (MR) 금영노래방

너 너의 그리움은 사랑 알게 했고 너의 젖은 눈은 눈물 알게 했고 내겐 하나뿐인 너 난 사랑한다고 말을 하고픈데 슬픈 이별도 사랑이라고 얘기 해주던 너 떠나보낼 수 있는 마음이 생기질 않아 우린 눈물로 지루한 밤을 새워야 하나 잃어버린 눈물 잃어버린 세월 잃어버린 내 청춘 잃어버린 눈물 잃어버린 세월 잃어버린 내 청춘 너 너의 그리움은 사랑 알게 했고 너의

왔네 왔어 (28523) (MR) 금영노래방

왔네 왔어 왔네 왔어 내 청춘 돌아왔네 영원한 청춘은 아니라지만 님과 함께 돌아온 사랑과 내 청춘 인생길 가다 보면 이런 일 저런 일 사랑도 했다 미워도 했다 인생길 구름 같은 것 왔네 왔어 왔네 왔어 내 청춘 돌아왔네 아아아 돌아온 내 청춘 왔네 왔어 왔네 왔어 내 청춘 돌아왔네 영원한 청춘은 아니라지만 님과 함께 돌아온 사랑과 내 청춘 인생길 가다 보면

종점(1252) (MR) 금영노래방

너를 사랑할땐 한없이 즐거웠고 버림을 받았을땐 끝없이 서러웠다 아련한 추억속에 미련도 없다마는 너무도 빨리 온 인생의 종점에서 싸늘하게 싸늘하게 식어만 가는 아 아 내 청춘 꺼져가네 너를 사랑할땐 목숨을 걸었었고 버림을 받았을땐 죽음을 생각했다 지나간 내 한평생 미련도 없다마는 너무도 짧았던 내 청춘 종점에서 속절없이 속절없이 꺼져만 가는 아 아 한많은 내

아빠의 청춘(97269) (MR) 금영노래방

이세상의 부모마음 다같은 마음 아들딸이 잘되라고 행복하라고 마음으로 빌어주는 박영감인데 노랭이라 비웃으며 욕하지마라 나에게도 아직까지 청춘은 있다 원더풀 원더풀 아빠의 청춘 부라보 부라보 아빠의 청춘 세상구경 서울구경 참좋다마는 돈있어야 제일이지 없으면 산통 마음착한 며느리를 내몰라보고 황소고집 부리다가 큰코다쳤네 나에게도 아직까지 꿈이야 있다 원더풀 원더풀

청춘 찬가 (75063) (MR) 금영노래방

어쩌다 보니 처음으로 마주하는 오늘이라서사무치게 아픈 말 한마디에 내가 더 싫어도신경 쓰지 말자우리 목소리로 어디서라도 부르자청춘찬가1 2 1 2 3 4!벨 소리가 울릴 때 겁이 나심장이 먼저 놀라는 요즘혼자 지내고 싶고 혼자 있기 싫고나도 날 모르겠어도대체 나의 행복은 어디 있나요그 누구도 대답해 줄 수 없어꺼진 폰 화면 속에 비친 내 모습 보며 말...

맨발의 청춘(97201) (MR) 금영노래방

눈물도 한숨도나혼자 씹어삼키며밤거리의 뒷골목을누비고 다녀도사랑만은 단하나의목숨을 걸었다거리의 자식이라욕하지마라그대를 태양처럼우러러보는사나이 이가슴을알아줄날 있으리라외롭고 슬프면하늘만 바라보면서맨발로 걸어왔네사나이 험한길상처뿐인 이가슴을나 홀로 달랬네내버린 자식이라비웃지 말라내 생전 처음으로바친 순정은머나먼 천국에서그대옆에 피어나리내 생전 처음으로바친 ...

청춘예찬 이현우

돌도 씹어먹는 청춘의 매력 내가 가진 몸뚱아리 꿈 하나 잡힐 듯 잡히지 않아 더 재미난 거라 그런게 더 해 볼만 해져 앞만 보고 달려 가는 거 포기란 개나 주는 거 오 나의 청춘아 나를 위해 노래 해다오 라랄랄랄 라랄라 오 나의 인생아 나를 위해 춤을 춰주오 어서 서둘러 주오 Say 두두두두두두우 두우우 두두두두두 청춘 예찬 두두두두두두우

청춘예찬 (은밀하게 위대하게 OST) 이현우

돌도 씹어먹는 청춘의 매력 내가 가진 몸뚱아리 꿈 하나 잡힐 듯 잡히지 않아 더 재미난 거라 그런게 더 해 볼만 해져 앞만 보고 달려 가는 거 포기란 개나 주는 거 오 나의 청춘아 나를 위해 노래 해다오 라랄랄랄 라랄라 오 나의 인생아 나를 위해 춤을 춰주오 어서 서둘러 주오 Say 두두두두두두우 두우우 두두두두두 청춘 예찬 두두두두두두우

청춘예찬 (Inst.) 이현우

돌도 씹어먹는 청춘의 매력 내가 가진 몸뚱아리 꿈 하나 잡힐 듯 잡히지 않아 더 재미난 거라 그런게 더 해 볼만 해져 앞만 보고 달려 가는 거 포기란 개나 주는 거 오 나의 청춘아 나를 위해 노래 해다오 라랄랄랄 라랄라 오 나의 인생아 나를 위해 춤을 춰주오 어서 서둘러 주오 Say 두두두두두두우 두우우 두두두두두 청춘 예찬 두두두두두두우

청춘예찬 이현우 [배우]

돌도 씹어먹는 청춘의 매력 내가 가진 몸뚱아리, 꿈 하나 잡힐 듯 잡히지 않아 더 재미난 거라 그런게 더 해 볼만 해져 앞만 보고 달려 가는 거 포기란 개나 주는 거 오 나의 청춘아 나를 위해 노래 해다오 라랄랄랄 라랄라 오 나의 인생아 나를 위해 춤을 춰주오 어서 서둘러 주오 Say 두두두두두~두우 두우우 두두두두두~ 청춘

예찬 고래왕

노래를 켜놓고 폰으로 시동을 틀어얼마짜리 차던지 오르면 가마로 변해우린 연결돼 블루투스 스피커로건물 차단기 눈치 보고 비켜줘목적지는 없어 벌써 이뤘으니우린 집에서 멀리 어디 바람쐬러 휙 yeah yeah파도 맞는 거 산에 먹는 거쓸데없는 거 좋아 근데 오직 너와영원히 하고 싶어 하루라도 어렸을 때저 멀리 가고 싶어 우린 성수기에 fuck the pla...

대답 없는 너 (22720) (MR) 금영노래방

세월아 누구냐 너는 도대체 알 수 없구나 떠나가는 여인의 마음처럼 대답 없는 존재였더냐 잡을 수도 없고 잡히지도 않는 너는 정말 나쁜 놈이다 속절없이 빼앗아 갔니 나의 청춘 나의 젊음을 지나온 자국마다 사연도 많았다 나쁜 놈아 나쁜 놈아 나는 두고 너만 가거라 세월아 누구냐 너는 도대체 알 수 없구나 떠나가는 여인의 마음처럼 대답 없는 존재였더냐 잡을 수도

천상화(58097) (MR) 금영노래방

돌아보면 아름답지만 가다 보면 허무한 것이 세월 속에 묻혀 가는 인생이 아니더냐 가져갈 수 없는 행복 가져갈 수 없는 사랑 허무한 꿈 채우려는 채우려는 내 청춘의 빈 잔이여 인생은 인생은 눈으로는 볼 수 없는 천상화야 아름답게 살다 가야지 내 인생의 마지막 종점 눈앞에 보이는데 흘러가는 저 세월을 잡을 수가 없더라 다시 필 수 없는 인생 다시 필 수 없는 청춘

바람(88376) (MR) 금영노래방

바람 그 언덕 기억 속 그날들 하얗게 채우고 있어 uhm 파란 스커트 끝자락이 추억을 따라 나비처럼 날아 나풀거리던 소녀 내가 그리운 것이 너인지 그때의 나인지 무뎌진 가슴 한켠에 그림처럼 남아 너의 얼굴이 점점 흐려져 간다면 그때 난 어른인 걸까 하늘 땅거미 시계를 안 봐도 다 알 수 있었던 그때 uhm 청춘 그 찬란한 끝자락에 시곗바늘 두 개 비좁은 틈

명동 부르스(340) (MR) 금영노래방

궂은비 오는 명동의 거리 가로등 불빛 따라 쓸쓸히 걷는 심정 옛꿈은 사라지고 언제나 언제까지나 이밤이 다 새도록 울면서 불러 보는 명동의 부르스여 깊어만 가는 명동의 거리 고요한 십자로에 술 취해 걷는 심정 그 님이 야속턴가 언제나 언제까지나 이 청춘 시들도록 목메어 불러 보는 명동의 부르스여

그대는 인형처럼 웃고 있지만(834) (MR) 금영노래방

그대는 항상 내 곁에 있지만 내겐 소용 없어요 그대는 항상 내 맘에 있지만 그대 마음 아직 모르겠어요 걷고 싶다 말하면 무얼해- 두 눈만 깜박이는 걸-- 보고싶다 말하면 무얼해- 딴 생각에 빠진 눈빛인걸 그대-는 인형처럼 웃고 있지만 표정이 없어요 햇살이 쏟아지던 날 내 청춘 햇살받던 날 나는 아예 포기 했어요 그대는 항상 내 곁에 있지만 내겐 소용 없어요

잠 안 오는 달밤에 예찬/예찬

양이 한마리 지나간다 어디로 가는지 물어봐도 아무대답이 없어 이 버르장머리 없는 녀석 같으니 어디서 배워먹은 예절 인지 그런데 양이 늘어 난다 저기 저 두 마리가 지나가네 양이 두마리 지나간다 어디로 가는지 또 대답이 없어 이녀석들 정말 혼나야 겠어 이것들 그런데 양이 또 늘어난다 끝도 없이 늘어나 달이 뜨면 이대로 깊은 잠에 빠졌으면해 언제 잠든...

엄마의 편지(48716) (MR) 금영노래방

시간은 아주 천천히 청춘 앞에 서성이다 아무런 기척도 없이 내 나이에 숨어 버렸다 두근대던 내 몸 안에 가득했던 용기 하나둘 사라져 가네 전해야 할 이야기가 있어 살아야 해서 제쳐 두었던 이야기 세상에 나 태어나서 제일 잘한 일은 첫째인 너를 가진 일 이제는 알 것 같은데 돌이킬 수 없는 일들 지나간 후회들 모두 내 나이에 숨어 버렸다 예민하던 사춘기 시절

아버지(69562) (MR) 금영노래방

너무 앞만 보며 살아오셨네 어느새 자식들 머리 커서 말도 안듣네 한 평생 처자식 밥그릇에 청춘 걸고 새끼들 사진 보며 한푼이라도 더 벌고 눈물 먹고 목숨 걸고 힘들어도 털고 일어나 이러다 쓰러지면 어쩌나 아빠는 슈퍼맨이야 얘들아 걱정마 위에서 짓눌러도 티낼 수도 없고 아래에서 치고 올라와도 피할 수 없네 무섭네 세상 도망가고 싶네 젠장 그래도 참고 있네 맨날

Cinema (23056) (MR) 금영노래방

니 모습 찬란한 days eh eh 저 끝없이 펼쳐진 view 파노라마 같은 지금 청량한 하늘과 바람과 너와 나 eh eh Oh 가끔은 불안하고 또 때로는 흔들려도 그조차 한 편의 영화가 될 거야 Woo cinema cinema cinema 설레어 벅차고 눈부셔 여기 너와 나 Woo cinema cinema cinema 우리의 순간은 아마 영원이 될 거야 청춘

람보 (82634) (MR) 금영노래방

내리기 위해 내 여태까지의 땀방울을 웃음거리로 만들어 광대가 된 기분 안 좋아 그래 대체 여기 누가 내 기분을 알 거야 누구처럼 내 삶은 비극과 희극으로 보이지만 이거 진짜 뭐 같은 코미디야 깊게 더 파봐 실패로 된 내 관짝 이 비행이 추락한다 해도 영혼 안 팔아 되려 또 판 깔아 쳐버리지 상한가 안 노리지 한방은 땀을 내 이마빡에 인생 한방 아냐 이제 꺼라 청춘

집 밥(48658) (MR) 금영노래방

기다려지지 않는 퇴근길 길거리엔 온통 어색한 멜로디 시간을 빠르게 걸어가 내린 비 뒤의 맑은 날을 기다리고 있네 let it be 전화 통화가 뜸한 구식 폰을 잡은 아버지는 아무것도 모르고 믿고 계셔 어린 아들놈을 유난히 무겁게 흐르는 도시를 걷는 나의 청춘 바닥 위에 떨어진 옷들 흐트러진 이불 그대로 쓰러져 적막하게 옅어진 공기 내 방 어디도 아무 말 없어

잠 안 오는 달밤에 예찬

양이 한마리 지나간다 어디로 가는지 물어봐도 아무대답이 없어 이 버르장머리 없는 녀석 같으니 어디서 배워먹은 예절 인지 그런데 양이 늘어 난다 저기 저 두 마리가 지나가네 양이 두마리 지나간다 어디로 가는지 또 대답이 없어 이녀석들 정말 혼나야 겠어 이것들 그런데 양이 또 늘어난다 끝도 없이 늘어나 달이 뜨면 이대로 깊은 잠에 빠졌으면해 언제 잠든...

눈이 오면 예찬

?하얗게 세상이 물들어가 마음속 풍경도 물들어가 신기하게 분명 입김은 차가운데 세상은 따뜻하게 물들어가 우리의 하루도 올해도 지나간 시간의 흔적도 하나 둘 스치며 안녕을 고하네 모든걸 위로하듯 밤하늘엔 눈이 내린다 12월 올해도 아름다운 한 해였지 쉬지않고 열심히 달려온 그대 수고 많았어 올해도 하루하루 이렇게 버티면서 꿋꿋이 살아온 그대 겨울 눈이 ...

슬픈 사연 예찬

Verse1 내가 사실은 말야 있잖아 처음부터 이러쟎았어 원래는 엄청 아주 많이 커피를 좋아했단 말야 (아니 사랑했었어) 근데 어느 날에서 부턴가 커피를 한 모금만 마셔도 잠이 안와 정말 심각하게 지금 벌써 새벽 다섯 시 Chorus 이게 몇 번짼지 정말 곤란하게 됐어 옛날엔 분명히 아무 상관없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잠이 안와 아, 내일 할 일도...

너와 나의 시간 예찬

?바람이 부는 밤 차가운 공기가 나에게로 다가와 너를 그리고 가네 오 이 아름다운 밤 저 높이 빛난 별 속삭이는 너의 목소리 내 귓가에 앉아 살며시 내 어깨에 기대어 노래를 부르네 노래를 부르네 너와 나의 밤 음 노래가 부른다 너의 이름을 한자씩 내게 부른다 그리고 우리는 한 발자국씩 더 가까이 부른다 부른다 밤하늘이 우릴 부른다 노래는 밤하늘에 스며...

새김 예찬

아무 말도 없이 가만히 온 세상이 멈춰있는 고요함 햇빛이 서서히 너의 얼굴을 비추면 심장이 멎을 것만 같아 가만히 너를 바라본다 감겨있는 두 눈을 본다 시선의 끝이 너의 입술 위에 닿으면 모든게 사라져 버린다 오 사랑스런 그대는 사랑스런 그대는 아름다운 그대를 마음속에 새긴다 마음속에 새긴다 음음음 시간이 흐르는 소리도 바람이 스치는 소리도 아무것도 ...

어지러워 예찬

생각이 너무 많아 정리가 안돼 머리가 아파 잠이 안와 뭐가 그리 복잡한지 도무지 갈피가 잡히질 않아 밤은 깊어져 나에게 왜 이러는건지 알수가 없어 시무룩한 얼굴로 힘없이 생각에 잠겨 어지러워 어지러워 돌아가기엔 이미 너무 늦었을까 어지러워 어지러워 어지러워 머리가 너무 뜨거워 어지러워 어지러워 어지러워 어지러워 시계바늘의 끝에서 아...

잠안오는 달밤에 예찬

?양이 한 마리 지나간다 어디로 가는지 물어봐도 아무 대답이 없어 이 버르장머리 없는 녀석 같으니 어디서 배워먹은 예절인지 그런데 양이 늘어난다 저기 두 마리가 지나가네 양이 두 마리 지나간다 어디로 가는지 또 대답이 없어 이 녀석들 정말 혼나야겠어 이것들 그런데 양이 또 늘어난다 끝도 없이 늘어나 달이 뜨면 이대로 깊은 잠에 빠졌으면 해 언제 잠든지...

별의 노래 The Street 예찬

다라라랄랄라 라라랄라 라라랄라 라랄라랄라 그대 눈엔 아름다운 별이 흘러 신기하게 볼 때 마다 다른 별이 하나 둘씩 생겨나 그 별들은 도대체 어디서 생긴 걸까 궁금해 너의 맘이 예뻐서 그냥 생겨난 건 아닐까 달빛 속에 너와 나 조심스런 발걸음 주머니 속 들어온 수줍은 너의 작은 손이 나의 손을 꼭 잡고 음음 환하게도 웃는다 너의 눈 속 별들도 반...

온통 예찬

괜찮은 것 같은데 그저 같은 하룬데 니가 없단 이유로 난 온통 모든 게 낯설어 외면해보려 고갤 돌려봐도 내 맘 같지 않은 내 맘이 아직 널 찾나 봐 친구들을 만나면 들려오는 소식에 애써 다 잊었다 말하며 웃어 보려 해도 울컥 나도 몰래 터져버린 너란 기억들로 발걸음이 멈춰 서버려 울고 말았어 온통 온통 죽을 만큼 사랑했던 텅 빈 내 심장은 아직 너...

오늘도 안녕 예찬

오늘 하루 돌아가는 길 그대의 머리 내 어깨에 기대 쓰담 쓰담 수고했어요 너의 힘든 하루 수고 많았어 가로등 따뜻한 불빛 그대 그림자 점점 길어지면 멀어지는 불빛도 안녕 흘러간 그대의 오늘도 안녕 달이 깊은 밤엔 시간이 멎었고 길 잃은 고양이 맑은 공기 냄새 뚜벅 뚜벅 돌아가는 길 아름다운 이 밤 조용한 무대 그대만을 위한 밤의 멜로디

시간의 멜로디 예찬

운명인가 봐 같은 공간 다른 시간 속 서로를 느끼고 있어 너와 나의 멜로디 자꾸 떠올라 같은 맘 다른 모습 속 솔직한 모습을 보여줘 너와 나의 멜로디 It was you 이젠 우리라고 부를게 서로에게 기대 함께 해보지 않을래 우 이젠 우리라고 부를래 너와 내가 아닌 우리 둘 시간의 멜로디 멈춰있던 시간 이젠 너로 인해 흘러가 의미 없던 하루하루도 이미...

달빛 데이트 예찬

오늘은 왠지 너를 보내기가 싫어 헤어짐이 아쉬워 하루가 너무 빨라 어느덧 해는 지고 캄캄한 밤이 와 아쉬움을 담은 너의 손을 꼭 잡고 너도 분명 그럴 테지 눈에 써있어 쭈뼛쭈뼛 땅만 차는 너의발 모양 버스가 끊긴 것도 아닌데 괜히 걷고 싶단 핑계를 대는 건 어떨까이미 우린 살금 조심스런 발걸음 너의 집을 향한 길지만 짧은 여행 맑은 밤 하늘 반짝반짝 ...

별의 노래 예찬

그대 눈엔 아름다운 별이 흘러 신기하게 볼 때 마다 다른 별이 하나 둘씩 생겨나 그 별들은 도대체 어디서 생긴 걸까 궁금해 너의 맘이 예뻐서 그냥 생겨난건 아닐까 달빛 속에 너와나 조심스런 발걸음 주머니 속 들어온 수줍은 너의 작은손이 나의 손을 꼭 잡고 음음 환하게도 웃는다 너의 눈 속 별들도 반짝반짝 웃는다 너의 눈엔 아름다운 별들이 ...

날씨가 좋아서 예찬

1 2 3 시작 하 후 날씨만 좋아 버스 창가에 날씨가 좋아 창문활짝 열어 상쾌한 바람 뒷자리 아저씨 춥다고 닫으래 하지만 난 못들은 척 절대로 안 닫을 거야 하 후 날씨만 좋아 물고기 닮은 아주머니 시장 가나 봐 딱정벌레 자동차 휙휙 지나가 책가방 맨 여고생 책만 보며 걸어가 정신 없이 빠른 세상 날씨만 좋아 하 후 날씨만 좋아 바람이 ...

당신은 거울 같아 예찬

당신은 거울 같아내 속을 들여다 보여주니까 어떻게 바뀌라고 설명하지 않아요그냥 보여주고 거기 그대로 있네요 당신을 만나며 나를 사랑하게 돼요당신을 만나며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돼요용기를 가지게 돼요 나를 믿게 돼요 그런 그대가 너무 사랑스러워그대가 나에게 어떤 의미인지 그대는 알까그대를 생각하다 이 노래가 떠올랐어요그댈 알아가며 나를 알아가게 돼요그...

뜨거운 여름 예찬

뜨거웠던 우리의 여름유달리 유쾌했던 너한 낮의 땡볕에도굴하지 않고 너와 나용감했던 우리뭘 해도 재밌었던 그 땐모든게 아름다웠지나뭇잎 사이로흐르는 바람이하늘 멀리 저 높이 날아간다오 우리의 잊을수 없는 그하 어렸던 뜨거운 추억이후 아직도 너와 내 가슴에헤이 숨쉬고 있는데오 모두의 기억속에 담긴하 영원한 우리의 여름은끝없이 달려간다 여전히 끝이 없는 이야...

살랑살랑 예찬

오늘같이 바람이부는 날엔따뜻한 바람이솔솔 부는 날엔하던일 멈추고사랑하는 너희들과햇빛이 드는강가로 나가자이따금 들려오는 바람소리 말랑말랑 푹신한잔디 밭에 누워기타를 튕기며깔깔 웃으면서모든걸 잊고조금만 천천히파란폴로티 노란잠바 입고살랑 살랑 살랑 살랑파란폴로티 노란잠바 입고살랑 살랑 살랑 살랑강가에 가자 손을 잡고가끔씩 이런일탈은 괜찮아아무런 생각 하...

아는 사람 예찬

아득히 먼 곳에 닿을 것만 같은아련하게 떠오르는 얼굴그 따뜻한 미소 포근한 가슴을다시 한 번 느끼고 싶어요언젠가 그 어디에서나지친 니 발걸음 쉴 수 있을까알 수 없는 눈물이 가슴을 채워요이젠 난 어디로 가야 하나요그대 만이 내가 아는 사람이런 날 웃게 해 준 사람하지만 닿을 수 없죠아직 난 알 수가 없죠이런 난 어떻게 하나요또 다시 다가올 아픔이또 다...

지나고 나면 예찬

음, 지나버린 나날들이 추억이 돼버릴 때쯤에 문득 고요한 생각에 잠겨 날 떠난 날을 떠올린다 음, 특별하지 않던 날이 기억 속에서 피어나면 문득 지나간 추억에 잠겨 날 스친 이들 떠올린다 지나고 나면 이 모든 게 나를 세울 커다란 힘이 되고 이 밤을 지새운 나날들이 한데 모여 나를 지켜줄 그늘이 되겠지 지나고 나면 이 모든 게 나를 세울 커다란 힘이...

불멍 예찬

손 닿을 거리에만질 수 없는 넌점점 희미하게내 곁을 떠나너는 나에게어떤 의미였는지스스로 물어보고기대 없는 대답만기다린다나는 너에게어떤 의미였을까말없이 멍하니 바라본다불꽃이 우아하게아름다이 춤을 추면그때의 우리들은선명히 더 진해지네아아아 좋았었던 기억들지난 시간들이 모두스며들어높은 밤하늘의별이 되어간다지금 우리는어딜 걷고 있는지힘 없이 돌아 보고알 수 ...

최면 예찬

이대로 내 곁에 있어줘같은 공간 안에 있어줘아무런 말 없이도 좋아저 멀리 노을이 지고달과 별이 뜰 때쯤속삭이듯 노랠 불러줘Drinkin’ sip of your silenceFeels like in the clouds모두가 잠들고너와 나 둘만 남으면Drinkin’ sip of your comfortFeels like in the air하나 둘 셋 넷 다...

소나기 예찬

지금이 몇 신지도 모르고밖에 해가 저문지도 모르고나는 무얼 하고 있는지도 모르고숨만 쉬고 있네오늘은 비가 오나아님 맑은 날씨려나아무 생각 없이 밖을 나서보네매일 보는 똑같은 거리에바쁘게 살아가는 사람들에나만 다름없는 모습으로홀로 걸어가네오늘은 비가 오고꽃잎은 다 떨어지겠지우산을 챙겨 밖으로 나서네 똑같은 모습으로매일 보는 똑같은 거리에바쁘게 살아가는 ...

하모니 예찬

이 세상 아무도 눈길 주지 않지만오가는 발길에 채이고 밟히지만내게도 꿈은 있죠 소망이 있죠가슴에 아직찾는 이 없고 이름조차 없지만나는 믿어요 세상에 보내진 이유아무 쓸모도 없이 태어나는 건 없죠그래요 난 난 소중하죠아픈 눈물은 슬픈 기억은때로는 이 삶의 거름과도 같죠저마다의 몫으로 저마다의 의미로살아갈 수 있도록나는 할 수 있어요 꽃 피울 수 있어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