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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출 수 없는 사랑아 김동현

가슴 아파도 날 사랑했다면 떠나지 않았으리 떠나갔어도 그리워했다면 돌아왔으리 그럴 수도 있었겠지 우리 사랑 믿어왔으니 내 인생은 이제 없는 거야 그대만이 있는 거야 온다. 안 온다. 온다. 안 온다.

사랑아 김동현

혼자서 불러보는 가슴 아픈 그 이름 눈물이 새어 나올까봐 입술을 깨물고 또다시 다짐한듯 가슴을 펴 보지만 홀로 남겨진 내 모습이 더욱 초라해져 사랑아 그리운 내 사랑아 이렇게 아픈 내 사랑아 얼마나 아프고 아파해야 아물 있겠니 사랑아 그리운 내 사랑아 이렇게 아픈 내 사랑아 얼마나 아프고 아파해야 아물 있겠니 사랑아 미련한 내

운명 같은 사랑 김동현

하늘빛 애타는 이별 뒤덮인 내 슬픔이 넝쿨처럼 자라온 사무치는 그리움 얼마나 널 사랑했나 잊지 못할 사람아 이젠 만날 없는 운영 같은 사람아 이 생명 다하도록 사랑했던 당신 내 마음 낙엽처럼 뒹구는 이 밤에 사랑해요 사랑해요 얼룩진 눈물 하염없이 애타게 불러봅니다 소중히 간직한 사랑 그리운 내 사랑아 이제는 당신 위해 행복을 빌리라 잘 가요 내 사랑아 소중한

품바 내 사랑 김동현

둥둥 이렇게 예쁜 나를 버리고 어디로 숨었나 품바야 하루 종일 너만 생각나 품바야 품바 내 사랑은 불타 그 눈빛에 녹아버려 품바야 품바 내 사랑은 품바 밤하늘의 별도 너를 따라 반작 품바야 품바 내 사랑은 품바 가슴속의 불꽃 훨훨 타올라 멈출 없는 감성 둠짓 둠짓 춤을 춰봐 사랑이 뭐길래 정이 뭐길래 눈만 마주쳐도 가슴이 뛰네!

숨어오는 사랑 김동현

어떻게 채우나 그대 떠난 빈 자리 하염없는 눈물로 채우는 사랑 없는 순간도 끝이 없네 누가 말 했나 사랑이 보라 빛 향기라고 기쁨은 떠나가고 슬픔만 남는 것이 사랑은 뭐 그런 거니까 보라 빛 물결위에 사랑이 숨어오면 또 다시 그 사랑도 숨어 떠나겠지 사랑아 오지 마라 사랑아 오지 마라 사랑아 오려거든 숨어 가지마라 사랑도 기쁨도 메마른

멈춰진 사랑아 김동현

꿈도 많고 눈물도 많고 사랑도 많은 사람아 지금은 어디 무엇을 하나 보고 싶은 사람아 정도 많고 웃음도 많고 배려도 많은 사람아 외로움 참고 그리움 지워도 온통 그대뿐이야 왜 아니오시나 내정 모두 앗아가더니 흐르는 세월아 그리움도 가져가야지 눈물이 눈물이 흐르고 흐르면 언제 멈추려나 그대여 그대여 멈춰진 사랑아 돌아와 주오 아 아아아 아아아 아 아아 아아아

사랑의 늪 김동현

가슴을 살라버린 그리움 새벽 별 뜰 때까지 기다리는 마음 안타까워 까맣게 타 버렸네 그대라는 이름 불러 보다 밀려드는 추억들을 헤어지는 운명이라 해도 소중하게 잡고 싶어 이글거리는 불타는 입술 정렬의 눈빛 심쿵 뛰는 심장 속에 꿈꾸던 사랑아 뜨거웠던 순간들 잊을 없어 사랑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네 눈물도 말라 버린 그리움 내 님이 올 때까지 방황하는 마음

너뿐이었다 김동현

너뿐이었다 아프고 힘 들을 때도 너였고 세상 끝에서 있을 때도 너였고 도망치는 삶을 살 때도 너였다 언제나 묵묵히 기다려주고 언제나 염려해 안위하던 너 언제나 촉촉이 가슴 적시며 안겨주던 내 사랑아 이제 가장 빛날 때 너에게 갈 있어 너무 행복해 너뿐이었다 너뿐이었다 꽃보다 아름다운 너뿐이었다 너뿐이었다 아프고 힘 들을 때도 너였고 세상 끝에서 있을

못 잊을 사랑 김동현

불어 꽃잎이 지면 이별인 줄 알았었는데 꽃잎 향기 그리움 되어 가슴에 숨어있었네 가슴 속에 설레인 사랑 다시 살아 날 줄이야 여운 속에 생명이 되어 그리움 또다시 밀려오네 남모르게 아무도 모르게 가슴앓이 하던 사람아 잊겠노라고 잊었노라고 가슴 치며 다짐했는데 내 가슴 사랑 볕에 녹아내리는 추억 속에 그 사랑 아련히 살포시 떠오르는 못 잊을 사랑아

보고싶은 사람아 김동현

꿈도 많고 눈물도 많고 사랑도 많은 사람아 지금은 어데 무엇을 하나 보고 싶은 사람아 정도 많고 웃음도 많고 배려도 많은 사람아 외로움 참고 그리움 지워도 온통 그대뿐이야 왜 아니 오시나 내 정 모두 앗아가더니 흐르는 세월아 그리움도 가져가야지 눈물이 눈물이 흐르고 흐르면 언제 멈추려나 그대여 그대여 멈춰진 사랑아 돌아와 주오

내 고향 제천 김동현

님아 님아 님아 님아 님아 님아 님아 님아 어화둥둥 내 사랑아 살아서 천년 살아서 천년 죽어서 만년 죽어서 만년 천년만년 살고 지고 아름다운 내 고향 제천 용두산에서 신명 나게 한판 놀아보세 세월이 흘러가도 마음만은 청춘이요 꽃 피던 시절이 돼 돌아 오네 멋진 인연을 만나 사랑을 나누니 청춘이 부럽지 않구나.

둘이 아니면 김동현

거친 들 건너 다다른 눈앞에 광망한 바다 펼쳐있어도 둘이 아니면 갈 없는 길 그길 거기에 있네 모래바람 견디며 가는 인생길 벼랑이 되어 끊기어도 둘이 아니면 갈 없는 길 그길 거기에 있네 의지해 가는 알사탕만큼 아주 작은 사랑 사랑이 어느새 눈물 비쳐도 우리 아니면 갈 없는 길 둘이 아니면 갈 없는 길 그길 거기에

겉 다르고 속 다르고 김동현

좋아 좋아하면서 겉 다르고 속 다르고 이목구비만 갖추었다고 모두가 만물의 영장인가 귀는 아름다운 소리만 듣고 눈은 볼것만 골라보며 입은 열 때마다 칭찬만 쏟아내 세상의 향기는 코로 맡는다 걸러내지 못하는 소리 걸어 잠근 가슴에 쌓여 뜨고 볼 없는 그림만 펼쳐저 담을 없는 말들이 도무지 맡을 없는 냄새로 채워져 있네 시기 질투는 하지 말자 상처

사랑이 아니라 말하지 말아요 김동현, 염정제

내 사랑이 사랑이 아니라고는 말하지 말아요 보이지 않는 길을 걸으려 한다고 괜한 헛수고라 생각하진 말아요 내 마음이 헛된 희망이라고는 말하지 말아요 정상이 없는 산을 오르려 한다고 나의 무모함을 비웃지는 말아요 그대 두 손을 놓쳐서 난 길을 잃었죠 허나 멈출 수가 없어요 이게 내 사랑인걸요 내 마음이 내 마음이 헛된 희망이라고는 말하지

여심 김동현

비우고 싶어요 본능이라 할지라도 비우고 싶어요 내 안의 모든 것을 미련을 두고 돌아설 있었는데 원점으로 다시 되돌리지 못해서 헛발을 디딘 빗나간 화살 되어 사랑은 결코 놓쳐버렸네요 여자의 눈물 여자의 눈물은 아아아아 보상 없는 눈물 채우고 싶어요 밤새 맺힌 이슬 모아 채우고 싶어요 사랑의 빈 잔들을 미련을 두고 돌아설

핑계 김동현

지금도 이해할 없는 그 얘기로 넌 핑계를 대고 있어 내게 그런 핑곌 대지마 입장 바꿔 생각을 해봐 니가 지금 나라면 넌 웃을 있니 혼자 남는 법을 내게 가르쳐 준다며 농담처럼 진담인 듯 건넨 그 한마디 안개꽃 한다발 속에 숨겨둔 편지엔 안녕이란 두 글자만 깊게 새겨 있어 이렇게 쉽게 니가 날 떠날 줄은 몰랐어 아무런 준비도 없는

이별이 김동현

아침에 일어나 어제의 기억을 이별의 아픔 아직도 널 꿈 같은 어제 믿을 없는 나 오늘도 널 찾는 내 모습이 슬픔의 이별이 사랑도 이별이 추억도 이별이 사랑도 이별이 떠나 버린 너의 맘을 돌릴 없는 현실은 시간의 아픔 수많은 추억이 흐르는 눈물로 잊으려 버리려 슬픔의 이별이 사랑도 이별이 추억도 이별이 사랑도 이별이 이별이

보상 없는 눈물 김동현

이쪽과 저쪽으로 괴로움 미움까지 안고 가게 되더라도 그리던 사랑은 두고 갈 테니까 두고 갈 테니까 세상에서 헛발을 디딘 넘어지는 아픔이 보상 없는 눈물 되어 한없이 울어 봅니다 할 없어서 하지 못한 것이 사랑일지라도 남기고 떠나는 쓸쓸함이 정으로 남을 테니까 돌아보지 않으렵니다.

말리꽃 김동현

얼마나 더 견뎌야 하는지 짙은 어둠을 헤매고 있어 내가 바란 꿈이라는 것은 없는 걸까 더 이상은 견딜 없는 것 지친 두 눈을 뜨는 것마저 긴 한숨을 내쉬는 것조차 난 힘들어 이렇게 난 쓰러진 채로 끝나는 건 아닐까 항상 두려웠지만 지금 내가 가야 할 세상 속에 네가 있기에 지쳐 쓰러지며 되돌아가는 내 삶이 초라해 보인대도

세월의 훈장 김동현

?없는 세월?따른?훈장이건만 왜?이렇게?서글퍼지나? 서러워지나?눈물이?나나 아아아아?그래도?받아야지 살아가는?그날까지 인생?계급?세월의?훈장?많이도?달았구나 인생?고지?살아온?계급인가 노을?진?석양길에?낙엽이?쌓이고 곱고?곱던?내?이마에?갈매기?떼?날으네 그?누구도?거부할??없는 인생?계급이건만 왜?이렇게?서글퍼지나?

인생은 숙제 김동현

오늘 할 일도 내일 할 일도 인생은 모르는 숙제야 쉬운 문제도 있겠지 어려운 문제가 더 많아 힘든 오늘 너무 낙심 마 피 할 없는 운명이라면 담담하게 받아들여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 날 구멍 있어 내일 걱정은 내일 하자고 하늘이 무너져도 살아날 기적 있어 내일 또 다시 태양은 뜬다 사랑도 숙제야 돈도 숙제야 인생은 모르는 미로야 쉬운 답들도 있겠지 모르는

순이야 김동현

보고 싶어도 볼 없는 당신 불러도 불러도 메아리만 울리는 순이야. 지치고 힘들 때 힘내라 안아주고 뜨거운 사랑으로 힘 실어주던 순이야. 달 밝은 밤이면 나뭇잎 사이 저 달은 환하게 미소 짓는 아름다운 순이야. 짙은 입술은 붉은 장미꽃처럼 고운 향 가득하던 아름다운 순이야. 아아아아 그리움만 쌓이네!

울 엄마 김동현

보고 싶어도 볼 없는 당신 불러도 불러도 메아리만 울리는 울 엄마 지치고 힘들 때 힘내라 안아주시고 도란도란 옛이야기 꿈 실어주신 울 엄마 둥근달 밤이면 소나무 사이 저 달은 하얗게 미소 지며 다정했던 울 엄마 밝은 숨결로 하얀 매화꽃처럼 고운 향 가득하던 아름다운 울 엄마 아아아아 그리움만 가득하네!

그리움 김동현

오늘도 문득 그대 생각에 작은 미소 머물다가 스며드는 그리움에 한없이 눈물 흐르네 언제라도 할 말이 있듯이 환하게 다가 오네 만날 없는 아쉬움에 슬픈 노래 부르면 허전한 마음 사라지고 또다시 그대 향해 있네 인생의 시작에서 세상 끝까지 내 가슴에 숨 쉬는 사람아 소중한 사람 보고픈 사람 그리움만 훨훨 날아가네 어느 날 꿈속에 그대 모습 살며시 다가와서

어쩌면 김동현

어쩌면 어쩌면 어쩜 이럴 있나 어쩌면 어쩌면 세상 이럴 있나 이럴 있나 이번에 믿어 보지 이 놈 이럴 있나 모두 똑같은 거지 어쩌면 세상 살다 보면 별의 별 일 다 겪지 인생 살다 보면 많은 일을 겪겠지 근데 이건 아니지 해도 너무한 거지 권력 돈 때문이지 눈에 뵈는 게 없지 이럴 있나 어쩌면 어쩌면 어쩌면 세상 살다 보면 별의 별 일 다

끝사랑 김동현

그대 오직 그대만이 내 첫사랑 내 끝사랑 지금부터 달라질 없는 한 가지 내가 이렇게 아픈데 그댄 어떨까요 원래 떠나는 사람이 더 힘든 법인데 아무 말 하지 말아요 그대 마음 알아요 간신히 참고 있는 날 울게 하지 마요 이별은 시간을 멈추게 하니까 모든 걸 빼앗고 추억만 주니까 아무리 웃어 보려고 안간힘 써 봐도 밥 먹다가도 울겠지만 그대 오직 그대만이 내

마음의 날씨 김동현

오늘 하늘은 맑았고 웃을 일들도 많았죠 누가 봐도 아무 걱정 없이 사는 사람처럼 느껴질 거예요 오늘 마음은 흐리고 세찬 울음이 몰아쳐서 힘을 다해 애써 애써 아닌 척 내 안의 폭풍우를 견뎠죠 참 아파요 이별의 계절이 그 어떤 예고도 없는 험한 날들 지나가긴 하는 걸까요 내가 언제까지 슬퍼할까요 나는 언제 그댈 잊나요 나를 포기해 볼까요

5월의 감사, 부모님께 김동현

햇살이 가득한 날들에 나는 언제나 그대가 생각 나 감사의 기도를 합니다 항상 내 마음에 가득 힘을 주시고 언제나 그대 나를 위해 기도를 합니다 내가 이 세상을 간직할 있도록 해주신 당신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주는 것에 익숙한 당신에게 항상 부족한 마음의 감사를 전합니다 지금도 당신은 큰 사랑을 나에게 주시지만 나는 그 사랑 깨닫지 못하고 그저 받아야 하는

인생 열차 김동현

인생 열차는 달린다 누구라도 탑승만하면 다시는 올 없는 길을 달려가는 인생 열차 하루 하루의 레일을 지나 세월의 풍경 너머로 여행을 떠나는 인생아 인생아 비 내리고 눈 내리고 바람 불어 고단 하리오 마는 인생 열차는 속절없이 달리고만 있구나 서로 서로의 종착역이 다를지라도 그리운 얼굴 뒤로한 채 오늘도 달려간다 인생 열차는 달린다

상사화 김동현

지쳐 잎 마른 곧은줄기 끝에 꽃을 다는 너는 상사화 누가 이름을 주었나 떠도는 구름 한 조각 나비 한 마리조차 떠나버린 뒤 다시 돌아 오리라는 기대 하나로 발소리 기울여 키만 키운 채 하늘로 치솟아 바람에 묻고 별에 전하며 가슴에 피는 사랑 너의 그림자 그리고 나의 그리움 깨어 일어나 곱게 단장하고 님을 기다리는 상사화 이룰 없는 슬픈 사랑 떠도는 구름

우두커니 김동현

김동현)]..결비 널위해 불러주던 나의 노래는 니가 즐겨듣던 나의노래는 이미 흘러간 옛노래가 되고 난 추억을 또 부르죠~오워 미안해 미안해 항상 바쁘다고 모하나 해준게 없고 고마워 고마워 그저 못난 나를 이해 하려 애써줘서..

신호등 없는 내 인생 김동현

내 인생 내 방식 대로 산다 나이는 잊은지 오래 고독과 낭만은 사치 진흙탕 뒹굴어도 후회는 없다 찬서리 아리고 눈보라 시려도 웃으며 산다 마음을 비워놓고 운명은 신께 맡기고 행복은 내가 만든다 세월아 잡지 마라 할 일이 많다 아무이 붙잡아도 뿌리치고 간다 신호등 없는 내 인생 달린다 달려 내 인생 내 방식 대로 산다 나이는 숫자일 뿐이지 고독과 낭만은 사치

브레이크 없는 내 인생 김동현

내 인생 내 방식 대로 산다 나이는 잊은지 오래 고독과 낭만은 사치 진흙탕 뒹굴어도 후회는 없다 찬서리 아리고 눈보라 시려도 운명은 신에게 맡기고 행복은 내가 만든다 세월아 잡지 마라 할 일이 많다 아무이 붙잡아도 뿌리치고 간다 신호등 없는 내 인생 달린다 달려 내 인생 내 방식 대로 산다 나이는 숫자일 뿐이다 고독과 낭만은 사치 또다시 넘어져도 후회는 없다

석비 김동현

구름 위를 걷다 미지의 세계로 꿈을 재촉해 떠나가네 그리운 님을 만나 서양 볕 들판에 그림자 없는 몸으로 내디디네 혼백이 흔들리며 천둥이 치고 쏟아져 내리는 님의 그리움 우리는 접착제로 마음을 붙이고 몸도 붙여 둘은 하나로 천년이 지나도 마르지 않는 강을 건너 석비에 새겼네요 영원히 사랑한다고 무지개 저편을 훨훨 날아서 꽃님을 찾아 떠나가네 그리운 님을 만나

비어있는 냉장고 김동현

키고 채널 돌리다 멈춰본 방송 먹방 방송에 나도 한 식욕 하지 하며 냉장고 문을 열어보니 늦은 시간 야식은 피해야 좋은데 잘 먹어야 오르는 시청률에 오버 액션들 알면서 모르는 척 귀와 눈은 고민들로 오늘 하루만 먹자 하며 냉장고 문을 열어보니 배고플 때 열어보면 비어있는 냉장고 텅 빈 내 마음 보다 더 비어 있는 냉장고 외로울 때 옆에 없는

나의 인생아 김동현

나의 인생아 내가 어디에서 어디로 떠나야 하는지 아직도 나는 몰라 나의 인생아 어디에서 무엇을 해야만 하는지 지금도 나는 몰라 나의 인생아 내가 누구를 만나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아직도 몰라 나의 인생아, 나의 인생아 정처 없는 나그넷길 나의 인생아, 나의 인생아 알 듯 말 듯한 인생아 나의 인생아 내가 어디에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지 아직도 나는 몰라 나의

님이여 아시나요 김동현

세월이 흘러간들 잊을 있을까요 기억의 끝자락에 걸어 둔 추억들 꽃물이 물든 사연을 전하고 싶어 세월의 어귀에서 기다리는 마음 님이여 어떡하면 그 시절로 돌아가 꼭 한번만이라도 님 만날 있나요 고운 님 마음속에 또 다시 예쁜 꽃을 피울 있나요 님이여 이 마음을 아시나요 아시나요 세월이 흘러간들 잊을 있을까요 기억의 끝자락에

하늘에서 김동현

이미 알고 있어 니 사랑을 항상 함께라는 니 마음도 그토록 오랫동안 나만을 간직하고 살아준 것만도 난 행복해 이젠 더 내 안에 널 가둔 채 살지 않길 바래 다시 웃는 너를 보고 싶어 한없이 내가 보고 싶어 눈물이 흐를 때면 하늘을 봐 발끝만 쳐다보며 울지 말고 그렇게 고개 숙여 울면 내가 알 없잖아 내 입술로 눈물 닦아줄 없잖아 이렇게 먼 곳으로

흰수염고래 김동현

작은 연못에서 시작된 길 바다로 바다로 갈 있음 좋겠네 어쩌면 그 험한 길에 지칠지 몰라 걸어도 걸어도 더딘 발걸음에 너 가는 길이 너무 지치고 힘들 때 말을 해줘 숨기지마 넌 혼자가 아니야 우리도 언젠가 흰수염고래처럼 헤엄쳐 두려움 없이 이 넓은 세상 살아 갈 있길 그런 사람이길 더 상처 받지마 이젠 울지마 웃어봐 너 가는 길이 너무

나를 사랑했던 사람아 김동현

너의 잔소리가 너무 그리워서 그렇게 나 하나밖에 모르던 너인데 나 없이도 괜찮은지 하루에 수백 번씩 나 후회를 하고 네가 없다는 걸 느끼며 나 매일을 살아 널 위해 내가 떠나야 하는 게 맞지만 난 널 잊고 살 순 없는가봐 나를 사랑했던 사람아 이젠 곁에 없지만 아직 잊지 못하고 너를 잊지 못하고 그저 한 번이라도 다시 볼

하루의 끝에 김동현

나의 하루의 끝에 너의 흔적이 남아 툭 떨어져 내 마음속에 비가 그치면 너를 그리워하던 내가 사라질까 시간이 멈춰 너는 아직 그곳에 있는데 왜 나의 기억은 흘러서 너를 꺼내 볼 없을까 보고 싶은 너의 모습이 눈앞에 있어 바라만 보고 있어도 꿈인 것 같은데 말이야 너를 다시 마주하는 순간 믿을 없어 이 손 놓치지 않을 거야 너의 하루

사랑을 해줘 김동현

미소 짓는것 조차 힘들어 하는 내게~~ 무슨말을 해야 하니 시선도 둘곳이 없어~ 이젠 안녕이란 한마디 웃으며 할수 없어~ 되돌아 서면 그때엔 넌 눈을 감지 않을까 길지 않은 시간이 였지 너를 사랑하게 되었던건 갑짜기 다가온 너에게 나를~ 빼앗긴 마음이 미울때도 있었지만~~ 사랑을 해줘~~그런 모습으로 가까이 내게 다가올

딱 걸렸어 김동현

딱 걸렸어 너의 맘 그 눈빛이 말해주네 안 그런 척 뒤돌아서 웃는 모습 보인다 시침 떼고 돌아서는 맨붕 그 모습 딱 걸렸어 나에게 그 말투가 말해주네 모르는 척 뒤돌아서 감추려는 그 모습 어이없어 말 못하고 그저 웃는다 팝콘이 팡팡 하트가 뿅뿅 밤하늘에 빛나는 불꽃놀이 동공 속에 퍼진다 나도 너를 좋아 할 밖에 없다는 걸 딱 걸렸구나

무너지지만 말아라 김동현

넘어지면 어때 일어날 일만 남았는데 눈부시게 빛나지 않아도 괜찮아 괜찮아 나는 너 그대로가 너무나 아름다워 충분히 알 있어 아아아 아아아아 주저앉지 마라 시들지도 마라 무너지지만 말아라.

BitterSweet 김동현

오늘이 겨우 흘러 끝 무렵 널 보는 게 애틋하고 아쉬운 시간이라는 걸 늦은 저녁을 먹고 오늘 있던 얘길 꺼내 놓는 게 잠깐이지만 반가운 시간이라는 걸 이 모든 게 달콤한 꿈일까 봐 행복했다가도 불안해지는 날 아니 때론 많이 힘들었고 아파했고 지쳤던 만큼 소중해 너와 함께할 모든 날들이 시리도록 차가웠던 외로웠던 내가 널 만나 감사해 따뜻할 있어서 정말 다행인

세월아 김동현

강산을 덧없이 스치는 바람처럼 정처 없는 나그네 인생길 나그네 인생길 언제까지나 너와 함께 할 줄 알고 세월아 네월아 허송세월에 저만치 가버린 청춘 어느덧 오던 길을 뒤 돌아 보면 아쉬움에 눈물만 흐르는구나 흐르는구나 무정한 세월아 야속한 세월아 네가 흐르면 우리네 짧은 인생도 간다는 걸 이제 알았더라 세월아 쉬엄쉬엄 가자꾸나 언제까지나 영원할 줄 알았는데

그대 떠난 빈자리 (Ballad Ver.) 김동현

하얀 드레스 장미꽃 한 아름 그대 행복도 한 아름 밀리는 그리움 아쉬운 이별도 향기로운 추억도 한 아름 사랑해요 가지 마오 말 한마디 못한 내가 울기는 왜 울어 울기는 왜 울어 그리움은 내 몫인걸 그대 떠난 빈자리에 슬픔만이 밀려오고 덩그러니 버려진 내 모습이 차라리 꿈이였으면 변치 말자고 맹세한 사랑이 영원히 머물 줄 알았네 불러도 대답 없는 그대를 부르니

사랑이 아파요 김동현

오직 당신만 고칠 있는 사랑이 병이 났어요. 돌아와 주세요 당신만이 약이랍니다. 아아아 아아 아아 헤어지면 못 살아요 당신 없인 못 살아요 당신도 나 없이는 못 산다 했잖아요 오늘도 병든 가슴 안고서 눈물짓는 가엾은 여인아 사랑이 울어요. 사랑이 너무 아파요 오직 당신만 고칠 있는 사랑이 병이 났어요. 병들은 내 가슴 당신만이 약이랍니다.

너에게로 또 다시 김동현

헤매이다 흘러간 시간 잊고 싶던 모든 일들은 때론 잊은 듯이 생각됐지만 고개 저어도 떠오르는 건 나를 보던 젖은 그 얼굴 아무런 말 없이 떠나버려도 때로는 모진 말로 멍 들이며 울려도 내 깊은 방황을 변함없이 따뜻한 눈으로 지켜보던 너 너에게로 또다시 돌아오기까지가 왜 이리 힘들었을까 이제 나는 알았어 내가 죽는 날까지 널 떠날

인생 아리랑 김동현

좋아도 가야하네 싫어도 가야하네 타고난 숙명의 길 거부할 있겠는가 때로는 탐욕이 나를 짓누를 때 오르지 못할 나무 오르다가 떨어졌네 잡지 못 할 커다란 꿈 붙잡다 놓치고 이제는 비웠네 모든 것을 비웠네 저 하늘 구름처럼 흐르는 강물처럼 운명의 순리대로 살아가는 인생길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이랑 고개로 오늘도 넘어 간다 어차피 살아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