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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새의 꿈 (원제 - 철탑 위에 앉은 새) 김두수

철탑위에 앉아있는 저 작은새 작은새 음- 철탑위에 머문 나의 마음 음- 하늘로 날고 싶네 가슴이 날마다 여위어 가네 여위어 가네 날 부르는 노래소리만 들리네 들리네 하늘로 날고 싶네 내게서 떠나려는 그 모든걸 모든걸 내힘으로 붙잡을수 없어 서러워 운다 하늘로 날고 싶네 하늘로 날고 싶네 하늘로 날고 싶네

철탑 위에 앉은 새 김두수

철탑위에 앉아 있는 저 작은새~~작은새~~ 철탑위에 머무는 나의 마음~~음~~ 하늘로 날고 싶네~~ 가슴이 날마다 여위어 가네 여위어 가네~~ 슬픈 노래소리만 들리네~~들리네~~ 하늘로 날고싶네~~ 하늘로 날고싶네~~ 하늘로 날고 싶네~~ 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 내게서 떠나려는 그 모든걸...

새벽비 김두수

이른 아침 새벽 비는 내리고 벌거벗은 내 마음 갈 길을 잃었나 네 줄기 갈래길과 아홉의 환상 흙 묻은 구두 한짝이 들판에 버려져 있네 말씀의 이 세계 날 구할 수 없네 무언의 대지 위엔 나를 깨우는 저 바람 속에 검은 날을 때 침묵을 기르는 비가 내린다 경계의 저편 아득히 함성이 울려도 나는 들을 수 없네 순례자의 북소리

새벽비 (2015 Remaster) 김두수

이른 아침 새벽 비는 내리고 벌거벗은 내 마음 갈 길을 잃었나 네 줄기 갈래길과 아홉의 환상 흙 묻은 구두 한짝이 들판에 버려져 있네 말씀의 이 세계 날 구할 수 없네 무언의 대지 위엔 나를 깨우는 저 바람 속에 검은 날을 때 침묵을 기르는 비가 내린다 경계의 저편 아득히 함성이 울려도 나는 들을 수 없네 순례자의 북소리 잠든 나를 깨우나 저 억만 개의

신비주의자의 노래 (원제 - 한송이 꽃이 열릴때면) 김두수

(原題 : 한송이 꽃이 열릴때면) (原時 : KABIR/번역 : 류시화) 나는 저 황홀흘한 피리 소리를 알고 있다 그러나 나는 모른다 그것이 누구의 피리인지는 여기 Lamp 하나가 타고 있다 불꽃의 심지도 기름도 없이 수초 한 포기가 꽃피어 난다 물 밑 바닥에 뿌리 내림도 없이 - 한송이 꽃이 열릴때면 대개 수십송이 꽃이 열린다 달새의 머리는 온통 달...

아기새의 작은 꿈 유리상자

아기 새의 작은 푸른 하늘 나는 어서 빨리 어른이 되고 싶은 작은 가녀린 눈빛으로 서툰 날개짓으로 저 하늘을 날기엔 아직은 겁이 나지만 언젠가는 저 높이 날 수 있을 거라 믿어요 우리 사는 이 세상 만만치는 않아요 그렇지만 잠시도 쉬어갈 수 없는 것 우리 가슴속에는 아기 새의 날개가 서로 다른 의미로 깊이 숨어 있는 거죠 그 위대하신

새벽비 [방송용] 김두수

이른 아침 새벽 비는 내리고 벌거벗은 내 마음 갈 길을 잃었나 네 줄기 갈래길과 아홉의 환상 흙 묻은 구두 한짝이 들판에 버려져 있네 말씀의 이 세계 날 구할 수 없네 무언의 대지 위에 나를 깨우는 저 바람 속에 검은 나를 때 침묵을 기르는 비가 내린다 (간주) 경계의 저편 아득히 함성이 울려도 나는 들을 수 없네 순례자의

철탑 위에서 노동자문예창작단

그대여 아는가 그 날의 그 함성 쇳가루 날리는 죽음의 공장에서 기름때 절은 손 찬란하게 내 뻗으며 노동해방 전선에 마침내 투쟁이다 숨막히도록 까마득한 철탑 위에 노동자 가슴에 노동자 피가 흘러 푸르른 저 하늘 높이 빛나는 깃발되어 또다시 타오르는 그대 위대한 노동자

작은새의 꿈 김두수

철탑위에 앉아있는 저 작은새 작은새 음- 철탑위에 머문 나의 마음 음- 하늘로 날고 싶네 가슴이 날마다 여위어 가네 여위어 가네 날 부르는 노래소리만 들리네 들리네 하늘로 날고 싶네 내게서 떠나려는 그 모든걸 모든걸 내힘으로 붙잡을수 없어 서러워 운다 하늘로 날고 싶네 하늘로 날고 싶네 하늘로 날고 싶네

작은새의 꿈 김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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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새의 꿈 김두수

철탑위에 앉아있는 저 작은새 작은새 음- 철탑위에 머문 나의 마음 음- 하늘로 날고 싶네 가슴이 날마다 여위어 가네 여위어 가네 날 부르는 노래소리만 들리네 들리네 하늘로 날고 싶네 내게서 떠나려는 그 모든걸 모든걸 내힘으로 붙잡을수 없어 서러워 운다 하늘로 날고 싶네 하늘로 날고 싶네 하늘로 날고 싶네

작은 배와 파랑새 김두수

작은 배를 타고 파랑새를 찾아가네 병든 나의 사랑 어찌 할거나 얼마나 많은 고난 속에 사람들은 살아가나 파랑새 우는 곳에 노저어 가려네 한 조각 바람되어 떠도는 작은 배 파랑새를 보여주면 날 사랑하려나 파랑새를 찾아가면 날 사랑하세요 세상 모든 사람들이 고통을 몰랐으면 때로 우는 사람들도 나와 함께 울었으면 한 조각 바람되어 떠도는 작은 배 파랑새를 보여주면

귀촉도 김두수

아롱아롱 피리 불고 가신 님의 밟으신 길은 진달래 꽃비 오는 서역 삼만 리 흰 옷깃 여며여며 가옵신 님의 다시 오진 못하는 파촉(巴蜀)삼만 리 신이나 삼어 줄 걸, 슬픈 사연의 올올이 아로새긴 육날 메투리 은장도 푸른 날로 이냥 베어서 부질없는 이 머리털 엮어 드릴 걸 초롱에 불빛 지친 밤 하늘 굽이굽이 은하(銀河)ㅅ물 목이 젖은

김두수

산아, 너를 잊을 수 없네 가람 지워진 들판, 그 메마른 땅 홀로 그 언저리에 흙바람 일어 가는 발길 터벅이고 저 이름없는 길을 따라 끝없이 걸어갈 내 머리 위에는 차디찬 집념 저 산은 변함이 없는데 우린 어이 길을 잃고 헤매이나 그 미지의 땅 길 위에 빛바랜 이정표 산으로 날 인도하리 산아~! 산아~!

산 (2015 Remaster) 김두수

산아 너를 잊을 수 없네 가람 지워진 들판 그 메마른 땅 홀로 그 언저리에 흙바람 일어 가는 발길 터벅이고 저 이름없는 길을 따라 끝없이 걸어갈 내 머리 위엔 차디찬 집념 저 산은 변함이 없는데 우린 어이 길을 잃고 헤매이나 그 미지의 땅 길 위에 빛바랜 이정표 산으로 날 인도하리 산아 산아 나의 사랑 산 산아 그 유유자적 너를 잊지 못하네 홀 씻어간 저 구름따라

아기새의 꿈 허만성

어느 날 깊고 푸른 나무 숲 사이 맴돌던 어미 새의 슬픈 눈빛을 봤어 눈물로 흐려져 가려진 하늘을 보며 엄마를 찾는 아기 눈빛을 봤어 이 밤이 지나 새로운 태양이 떠오르면 저 높고 광활한 세상을 향해서 가렴 파란 하늘을 날아오르는 뭇 새들처럼 언젠가 돌아올 그날을 꿈꾸며 날개를 펴봐 깊은 밤 젖은 나뭇가지 사이에 내일을

겨울 해 김두수

저 끝도 없는 시간의 길 위를 나는 또 걸어가네 어린 방랑자 길을 찾는 이 미망 迷妄의 이승에 겨울 해는 떠있고 붉은 허공에 꿈처럼 언젠가 덧없이 흩어져갈 생의 사념이 창백히 떠있는가 환幻, 자욱히 이루어진 길 위에 겨울 해는 떠 있고 아득한 등불처럼 언젠가 쓸쓸히 사위어갈 생의 사념이 창백히 떠있는가 천목 天目, 시린 동토의 눈동자

저녁강 (2015 Remaster) 김두수

이제 안녕을 고하라 바람이 저녁강을 스친다 길 위에 나그네 울고 이제는 나의 땅으로 돌아갈 때 이 거치른 방랑의 발원지 저 건너 땅끝으로 나는 가네 그 누가 내게 길을 묻는가 차라리 말하라 너의 깊은 슬픔 길 잃은 자 여기로 오라 이 찬 저녁의 강가로 세계는 물로 흐르고 저 강물은 결코 길을 잃지 않는다네 이제 안녕을 고하라 시간이 강둑 저편 기슭에 머문다

저녁강 김두수

이제 안녕을 고하라 바람이 저녁강을 스친다 길 위에 나그네 울고 이제는 나의 땅으로 돌아갈 때 이 거치른 방랑의 발원지 저 건너 땅끝으로 나는 가네 그 누가 내게 길을 묻는가 차라리 말하라 너의 깊은 슬픔 길 잃은 자 여기로 오라 이 찬 저녁의 강가로 세계는 물로 흐르고 저 강물은 결코 길을 잃지 않는다네 이제 안녕을 고하라 시간이 강둑 저편 기슭에 머문다

강변마을 김두수

지친 나그네의 낡은 외투 위로 부드러운 바람 불어오면 저 아름다운 강변 마을에 아이들 노래소리 내 가슴깊이 들려오네 날 부르는 푸른 강물 위에 나룻배 하나 흘러가네 머물지 않는 영원한 곳으로 저 강변에 사는 외로운 사람들이 날 부르는가 눈물 가득한 눈으로 마주 볼 날이 그 언제련가 긴 침묵의 기도를 올릴 하늘이 정녕 있는가 그 언젠가 또 바람 불고

무정유 無情遊 김두수

길 어귀에라도 간다면 무엇에도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기를 바라네 마음은 머물지 않으니 다만 어디로 가는가 어지러운 세상길 뒹굴어 어느덧 화사한 폐허에 닿았네 정신, 그 미답의 파동, 꿈으로 피는 꽃 어느 옛 시인의 이력인가 저 바람에 새긴 불립문자 마침내 나는 보았네, 생이 그 저열함을 감출 채 황망히 어둠 저편으로 사라지고 마는 것을 그러나 다시 선연한

저무는 길 김두수

내 맘 속에 설핏 머물렀던 어린 꿈이여 그 어디로 흘러 어느 길로 사라져갔는가 노을 물들어 저물어 가는 길 끝도 없이 헤매이던 방랑의 날들도 세월 따라 명멸하듯이 멀어져 가는데 바람에 실려 그 어디로 가는지 멀리서 나를 부르는 듯 저 길 위에 나부껴 흩날리던 꿈이여 얼핏 그 언저리에서 나지막이 화양연화 꿈꾸던 날들도 이제는 다시 오지 않는가 덧없는 저 꽃과

류목: 떠내려온 나무 김두수

떠내려온 상실, 오랜 세월이 게워낸 갈빛 뻘 위로 나목이 된 나무여 알 수 없는 곳으로 떠내려온 칼리 유가 * 희뿌연 안개의 늪, 빛과 안개의 슾 soup 시든 혼이 되살아 여기 뭇 꽃들이 피었네 근원을 외치는 망자의 묘墓여 시공時空의 중첩, 선회하는 페러그린* 저기 영원히 손짓하는 물빛 어스름의 피안 바람에 불려 흩어져갈 길은 아득하네 흙무덤의 언덕 위에

케이세이선 김두수

무겁게 흐르는 검은 강물에 사륜의 짧은 그림자 비추면서 오늘도 달려간다 케이세이션 키 작은 철교 그 아래에는 서럽게 붇힌 슬픔, 오늘도 외로이 잠든다.

녹슨 철탑 주작

무질서와 혼란 인간 의 상식은 양심의 기준점마저 무너트리고 사탄의 탐욕이 흐르는 니 피는 자신의 신 까지 팔아 배를 채운다 철탑의 눈물은 썩은 너의 양심에 저주의 피의 세례로 파멸의 역십자를 세우고 War and Death, God of Blood To be obscene pastor The name of God Name of death 사랑을 외치는...

노래하는 새 새의 전부

사실 난 노래하고 있어요 모두가 잠든 밤에 다정한 나의 목소리로 가만한 몸짓으로 잊을 수 없는 가야만 하는 불러야 하는 노래 노래를 잊을 수 없는 가야만 하는 불러야 하는 노래 The birds will sing tomorrow too 사실 난 노래하고 있어요 모두가 잠든 밤에 다정한 나의 목소리로 가만한 몸짓으로

Song Bird 너브

Song Bird 너브 (Nuv) 즐거운 노랜 부 르고 싶지 않아 밝고 신나는 소 리로 찾아가도 이질감 느껴 넌 나와 다르구나 즐거운 노랜 부 르고 있지 않아 모두가 잠든 벽에 깨어난다 차가운 공길 가 르며 날아가서 홀로 선 가로등 에 앉아 서서 모두가 잠든 벽을 노래한다 Sorrow Loneliness 작은 새의 Melody Solo

난 나직이 그의 이름을 불러 보 여행스케치

나뭇가지 위에 앉은 작은 날개짓 처럼 조심스럽게 다가 서는 이맘 너는 알고 있니 언젠가 너의 눈빛을 두렵게 알던 날부터 사랑이라는 작은 떨림에 밤새 잠을 설치고 있지 *나의 사랑 이렇게 시작 되면 먼저 설레임이 앞서는 걸까 알수 없는 나의 이 마음을 나의 사랑 이렇게 시작 되면 먼저 두려움이 앞서는 걸까 사랑 이렇게

새는 공룡 엘카스타

어릴 적 나는 괜시리 울적해지곤 했었지 아주 오래전 공룡이 멸종했다고 누군가 그랬지 아니 다들 그랬어 다 죽은 줄만 알았어 정말 그렇게 믿었어 공룡은 살아 있었지 그것도 아주 가까이 믿고 싶지 않을 만큼 초라한 모습 누군가 그랬지 원래 다들 그랬어 차라리 죽지 그랬어 그게 더 나을 뻔 했어 새는 공룡 공룡은 새는 공룡 공룡은 새는

동전 황진영

가시나무 가지끝에 낙엽처럼 날아 앉은 바람이 불면 떨어질듯한 이름모를 아주 작은 지쳐버린 날개속에 얼굴마저 숨긴채 사랑따위는 체념한듯이 노래마저 잃어버린 가시나무 가시나무 사랑도 없이 이 추운밤을 어떻게 견딜 수 있나 모두가 잠든 고독한 밤을 어떻게 버틸 수 있나 돌아서는 계절끝에 꽃잎처럼 앉은 바람이 불면 쓸어질듯이

소울엔진

지금 나의 작은 소망.. 안정된 직장뿐.. 작은 …. 어디로…. 날아가…. 버렸나…. 혜화동의 소주 골목… 학창시절 내동무들.. 삶에 찌든 우리 꿈을… 한잔에 비웠지.. 허풍 떠는 꼬마 모습… 변함없이 귀여웠어 너도 이젠 한 아이의… 아버지… 작은 …. 어디로…. 날아가…. 버렸나….

소울엔진 (Soul N' Gene)

철이 든다는 게 뭔가요 어른 된다는 게 뭔가요 다섯 살 때 나의 꿈은 은하철도 기관사 열두 살 때 나의 꿈은 홈런왕 강타자 학창 시절 우리 꿈은 시인과 TV 탤런트 지금 나의 작은 소망 안정된 직장뿐 작은 어디로 날아가 버렸나 혜화동의 소주 골목 학창시절 내동무들 삶에 찌든 우리 꿈을 한잔에 비웠지 허풍 떠는 꼬마 모습 변함없이

난 나직이 그의 이름을 불러 보았어 (91) (With 윤사라) 여행스케치

나뭇가지 위에 앉은 작은 날개짓처럼rn조심스럽게 다가서는 이 맘 너는 알고 있니rn언젠가 너의 눈빛을 두렵게 알던 날부터rn사랑이라는 작은 떨림에 밤새 잠을 설치고 있지rnrn나의 사랑이 이렇게 시작되면 먼저 설레임이 앞서는 걸까rn알 수 없는 나의 이 마음을rn나의 사랑이 이렇게 시작되면 먼저 두려움이 앞서는 걸까rn사랑이 이렇게 시작되면rnrn아주 조심스럽게

this little bird Marianne Faithful

바람속에서 태어나 바람속에서 잠드는 작은 누군가가 한마리의 작은 새를 이세상으로 내려 보냈읍니다. 이 새는 아주 가냘프고 연약하며 하늘과 같이 푸른 깃털을 지녔읍니다.. 너무나 가냘프고 우아하여.. 햇살이 통과할 수 있을정도 였읍니다..

날숨 (Lyrics with 공간) (Prod. Coyblue) 쓰는 정원

처음을 두던 새의 바람들은 지붕 위 얽혀진 계절에 내리고 이뤄낸 것이 없다 고개 젓는 오래 둬 흩어진 배경에 가리네 온 손끝에 어린 숨 소리에 서서히 눈을 가리어 저 멀리에 달이 다시 지금에 비치고 또 울렁인 두 눈 아래 떨어지는 삶 그 한 번의 숨 또 한 번의 점점 짙어진 세상을 마주하려 해 이젠 더 미뤄볼 수 없는 작은 순간이 더 붉어진 두

이상은(Leetz..

네가 바라보는 세상이란 성냥갑처럼 조그맣고 바삐 움직이는 사람들 허전한 맘으로 돈을 세도 네겐 아무 의미 없겠지 날아오를 하늘이 있으니 너는 알고 있지 구름의 숲 우린 보지 않는 노을의 냄새 바다 건너 피는 꽃의 이름 옛 방랑자의 노래까지 네겐 모두 의미 있겠지 날아오를 하늘이 있으니 아~아~ 내려오지마 이 좁고 우스운 땅 위에 내려오지마

달고나 물감상자

먼지가 나도록 골목을 돌아 아이들이 둘러 앉은작은 쟁반 위에 노랗고 작은 달을 띄우는 하이얀 가루가 손 안에 작은 달이 되는 마법 같은 일 새겨넣은 별과 자동차 아이들의 달콤한 이쑤시개 하나 들고 세상을 가지는 그 눈빛과 한 순간에 깨져버린 허탈함도 땀 흘려 만든 설탕 자동차도 달고나, 인생이 참 달구나, 사랑이 참 달고나,

아기 새의 눈물 박상문

어느 날 숲에서 새들이 쪼로롱 노래를 하는데 포수가 다가와 이놈들 꼼짝 마라 아기 눈물을 흘리며 다시는 이곳에 안 올테야 어느날 산속에 꽃들이 곱게 피어 웃는데 누군가 다가와 꽃들을 꺾으니 아기 꽃 너무도 아파서 아야 아야 울고 있네

작은 새의 이야기 굿네이버(Good Neighbor)

Verse 참 많이 아파했어요 늘 불안한 걸음이죠 왜 꿈조차 내겐 욕심인건지 눈앞을 가린 절망의 때마다 내 작은 날개 짓으로 아픔의 시절 넘어 또 다시 꿈꾸며 노래하죠 하늘을 향해 날아오르죠 Chorus 바람이 날 이끌고 햇살은 내 날개를 감싸안죠 눈을 감아도 두렵지 않아요 한 없이 넓은 내 하늘 되어주신 그 분 안에서 난 꿈꾸죠

작은 새의 이야기 좋은이웃

참 많이 아파했어요 늘 불안한 걸음이죠 왜 꿈조차 내겐 욕심인건지 눈앞을 가린 절망의 때마다 *내 작은 날개짓으로 아픔의 시절 넘어 또 다시 꿈꾸며 노래하죠 하늘을 향해 날아오르죠 **바람이 날 이끌고 햇살은 내 날개를 감싸안죠 눈을 감아도 두렵지 않아요 한 없이 넓은 내 하늘 되어주신 그 분 안에서 난 꿈꾸죠*(x2) 지친 내걸음을

작은 새의 이야기 좋은 이웃

참 많이 아파했어요 늘 불안한 걸음이죠 왜 꿈조차 내겐 욕심인건지 눈앞을 가린 절망의 때마다 늘 작은 날갯짓으로 아픔의 시절 넘어 또다시 꿈꾸며 노래하죠 하늘을 향해 날아오르죠 바람이 날 이끌고 햇살은 내 날개를 감싸안죠 눈을 감아도 두렵지 않아요 한 없이 넓은 내 하늘 되어주신 그 분 안에서 난 꿈꾸죠 늘 작은 날갯짓으로 아픔의 시절 넘어 또 다시 꿈꾸며

나비 김두수

나비 저물녘 바위 밭에 홀로 앉아 그윽히 피리를 불 때 어데선가 흰나비 한 마리 날아와 피리 끝에 앉았 던 기억 에헤라 내가 꽃인줄 알았더냐 내가 네 님인줄 알았더냐 너는 훨훨 하늘로 날아올라 다른 꽃을 찾아가거 라 아 눈멀고 귀먼 내 영혼은 그저 길에 핀 한송이 꽃 나비처럼 날아서 먼 하늘로 그저 흐느적 날고싶지 에헤라 내가 꽃인줄 알았더냐 내가...

철탑위에 앉은새 김두수

철탑위에 앉아 있는 저 작은새~~작은새~~ 철탑위에 머무는 나의 마음~~음~~ 하늘로 날고 싶네~~ 가슴이 날마다 여위어 가네 여위어 가네~~ 슬픈 노래소리만 들리네~~들리네~~ 하늘로 날고싶네~~ 하늘로 날고싶네~~ 하늘로 날고 싶네~~ 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 내게서 떠나려는 그 모...

보헤미안 김두수

우 우 우 우 우 우 우 우 우... 저 허무의 기슭으로 나는 가네 이 자유로운 영혼 강물로 흘러 내 들꽃으로 피어 바람에 흩날려도 서러워 않으리 우후 우후 아무도 오지않는 길에 저 외로운 새야 저문 서편 하늘 끝까지 휘이 날아가렴 우후우후 우후우후 외쳐 부르던 기쁨의 노래 간곳없고 다시 혼자가 되어 나는 가네 사라져간 내 인생...

기슭으로가는배 김두수

나는 오지않는가~~이렇게열풍은 불어도~~사라져가는날에,,잊혀진꿈처럼,,나는이제오지않는가,,여기친잠에 포구에,,꿈꾸던자 이제더 꿈을꾸지않는다,,전설처럼 흘러간 지난 날,,저회심에 돚배여~수많은날들을등에지고 꿈꾸던날을뿌리치고 넌는 침묵하려나~~~병낭에 저바다에 나는또가야하네,,나는저배를띠워야하네~ 잊엇나~~~그대노래에 내사람 꿈처럼부풀던그돛...

나비야 김두수

저물녘 바위 밭에 홀로 앉아 그윽히 피리를 불때 어데선가 횐나비 한마리 날아와 피리끝에 앉았던 기억 에헤라 내가 꽃인줄 알았더냐 내가 네님인줄 알았더냐 너는 훨훨 하늘로 날아올라 다른 꽃을 찾아가거라 아∼ 눈멀고 귀먼 내 영혼은 그저 길에 핀 한송이 꽃 나비처럼 날아서 먼 하늘로 그저 흐느적 날고싶지 에헤라 내가 꽃인줄 알았더냐, 내가 네님인줄 알았더...

약속의 땅 김두수

잠못 이루는 밤에 난 들었네 저 멀리서 부르는 긴쁨의 노래 약속의 말씀 평화로운 세상, 초록이 춤추는 곳 푸른 하늘 저너머 약속의 땅으로 약속의 땅으로 변하지 않으리라 믿었던 그 모든 것이 변해가네 그러나 영원한 건 저 대지의 숨결 텅 빈 가슴으로 가자 약속의 땅으로 약속의 땅으로 하늘날아 가려네 온갖 기쁨 누리려네 마음껏 봄 ·여름 ...

내 영혼은 그저 길에 핀 꽃이려니 김두수

메마른 내 영혼은 그저 길에 핀 꽃이려니 영원으로 흐르는 저 빈하늘을 목이 기다랗게 바래는 멀리서 부르는 소리 멀리서 부르는 소리 그대 내밀 한이여 황홀한 밤의 노래를 듣는가 살며시 스치는 바람의 말처럼 비밀스런 영혼의 노래를 듣는가 잠시 눈감으면 모든 것은 어둠 변하지 않는 것은 없으니 저 멀리 어둠속에 홀로 걸어가는 한사람을 보는가 그대 그리운 이...

꽃묘(시오리길Ⅱ) 김두수

고개 너머 가실 님 시오리 길 터는 먼데 비가 오네 산에는 온 산이 비꽃이네 염주 한알 남기시고 떡잎한손 남기시고 앞 산에 뒷 산에 거여거여 가셨네 님은 혼자 계시고 고래등 산 혼자 계시고 님은 혼자 계시고 고래등 산 혼자 계시고 노란꽃 하얀꽃

해당화 김두수

해당화가 피네 햇빛 좋은 날 아침부터 긴긴 여름 한 낮에 빨갛게 피네 대청마루에 누워 산들바람이나 맞으며 해당화가 피네 속없이 피네 이내 속이나 풀어볼까 시원한 약수 한사발에 해당화야 너도 목이나 축이렴 너는 그리 피어 피어 누구될려고 피어 피어 천상천에 님이 있어 어서지려고 피어 너를 두고 꽃이라 하네 하얀나비 위로조차 삼성 금성 부채를 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