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래, 앨범, 가사내용 검색이 가능합니다.


여자 김순자 (낭송) 김성진

여자 김순자 여자 김순자는 올해 일흔셋이다 주책맞게도 쉬흔 가까운 나이에 할마씨가 나를 가졌을 때 둘째 조카를 임신하여 모녀가 같이 남산만한 배를 하고 다녔던 큰 누부 그 여자가 김순자이다 어릴 적 똑 같은 나이의 조카가 날보고 아지야 아지야하고 불렀으니 먼 친척 같으면 몰라도 직계 외삼촌인지라 부르는 조카나 듣는 삼촌이나 이러지도

여자 김순자 김성진

여자 김순자는 올해 일흔셋이다. 주책맞게도 쉬흔 가까운 나이에 할마씨가 나를 가졌을 때, 둘째 조카를 임신하여 모녀가 같이 남산만한 배를 하고 다녔던 큰 누부(누나), 그 여자가 김순자이다.

김성진

상쾌한 아침공기인 걸 나의 기분을 더해줘 설레는마음 오늘은 좋은날이 될것 같은걸 멋지게 옷을입고 안뿌리던 향수 뿌리고 낯설지만 너와 만나기로한 오늘이니깐 예쁜 꽃다발 선물할까 아님 작은 목거리를 선물할까 행복한 고민에 너를 만나러가는길은 너무나 설레 1.2.3.4. 사뿐히 걸어갈 때마다 내심장은 더 크게 반응해 어서 너의 얼굴을보고 좋아한다고 말하...

너만을 원해 (Only I Want You) 김성진

네모습 잊을 수 있겠다고 다짐을 해보고 지우려 해봐도 너의 텅 빈 빈자리 무엇도 날 채우지는 못해 오늘 하루 눈물을 삼키면서 너없는 하루를 보낸다 우리 함께 걷던 거리 너의 미소가 보여 추억을 그려보다 너를 그리워하다 심장이 멎어 버릴 것만 같아 너만을 원해서 가슴이 널 찾아 그대 추억이 견딜수 없이 나를 괴롭혀 너 아닌 누구도 사랑할 수 없어 오직 ...

고백 김성진

너를 처음봤을때 내 인생은 환한 앞날이 지루하던 일상과 지쳐가던 마음이 하얀 겨울 따뜻한 햇빛에 눈녹듯이 사라져 내마음속에 들어와 생각나게 하는걸 우리 처음봤을때 내 얼굴엔 환한 미소가 설레이던 내마음을 당신은 알고있는지 우리 사랑힘들다는거 서로 알고있지만 그 높은벽 허물어 당신이 보고싶은 걸 사랑해 시간이 흘러도 가슴이 아플껄 보낼수 없겠지 사랑...

밤의 이별 김성진

그늘 진 미소에 사랑은 가고 남은 건 허황스런 추억뿐인데 열정에 불타는 그 날 그 자리에 외로운 꿈들이 쓸쓸히 웃음 지네 목숨을 걸어 놓은 불같은 사랑 지금은 찾을 길 없네 열정에 불타던 그 날 그 자리에? 외로운 꿈들이 쓸쓸히 웃음 짓네 목숨을 걸어 놓은 불같은 사랑 지금은 찾을 길 없네?

일요일, 오후 김성진

오늘은 그냥 잠이나 자자 나의 바다에 빠져있자 오늘의 일기는 펼쳐보지 않을래 그냥 이렇게 가라앉아 있자 이렇게 그냥 누워나있자 파도 속을 떠다니자 화려한 바다는 아름답지 않은걸 나는 지금 이대로가 좋은 걸

밤비 김성진

이렇게 비가 오는 밤 내 옆에 네가 없는 밤 오지 않는 너를 기다리는 건 너무 싫어 괜히 울고 싶은 밤 대신 울어 주는 밖 조금 늦더라도 꼭 와야 해 너에게 듣고 싶은 말 많이 남아 있던 난 다시 밤이 오길 기다리는 게 너무 싫어 오늘도 비가 오는 밤 너를 기다리는 난 오늘은 조금 일찍 와야 해

아내그리고여자 낭송-임정일

메마른 가시 같은 여자 볼품없이 드러난 가슴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는 여자 그러나 품안에 안으면 군불 덥혀진 아랫목 같이 따뜻하고 아늑해서 금방이라도 평온한 잠속을 빠져들게 하는 여자 아내의 젖가슴이 비릿해질 무렵 잦아든 수돗물 소리 들린다.

사월연가 (낭송) 백미현

?이젠 비로서 내 섬 위로 이별의 배 한 척 띄우고 싶다 쉬이 바람에 휘청거리지 않고 쉬이 울먹거리지 않을 사랑의 목소리 하나 내 심장에 넣어두고 싶다 내 과거의 섬 그 추억의 섬을 이젠 떠나야 한다 보라빛 꽃한송이 운명처럼 꽃 피운채 이젠 너를 떠나야한다. 사월 어느날 죽음 처럼 혹은 삶 처럼 내게서 떠날 단 한사람이여 가는 ...

forever (낭송) 길은정

긴머리의 그녀치렁치렁 바람이 불면 보기가 더 좋았지여름이면 언뜻 배꼽이 보이는 티를 입고거리를 활보하던 빨간 모자의 그녀그녀는 아침은 먹지 않았고 여름엔 썬텐을 했고나이트클럽에 자주 갔었지인디언 핑크의 옷을 특히 좋아하던 그녀"싫어"" 좋아"가 분명했던 그녀그녀는 남들 앞에서는 절대 울지 않았지그녀를 쫓아다닌 남자들은 너무 많았지모두가 그녀를 갖고 싶...

성산포 (낭송) 길은정

아침 여섯 시에어느 동쪽이나 그만한 태양은 솟는 법인데성산포에서만 해가 솟는다고 부산 피운다태양은 수 만개 유독 성산포에서만해가 솟는 것으로 착각하는 것은무슨 이유인가 나와서 해를 보라하나밖에 없다고 착각해온 해를 보라성산포에서는 푸른색 외에는 손을 대지 않는다설사 색맹일지라도바다를 빨갛게 칠 할수는 없다성산포에서는 바람이 심한 날제비처럼 사투리로 말...

마음으로부터 (Feat. 김성진) 천지현

혼자 타고 가는파란 버스 안에서신호를 기다리는 동안슬그머니 창문을 열자바람타고 흘러 들어오는 아카시아 향기그리고 문득 드는 너의 생각오늘 하루는 어땟을까오늘 하루는 어땟을까말갛게 웃던 니 얼굴 떠올라터덜터덜 집으로 가는 발걸음은더디어만 가고 달빛 한조각날 따라 비추네이렇게 니가 보고 싶은 이 마음으로부터 널 노래해이렇게 니가 보고 싶은이 마음으로부터 ...

빗소리 (시 낭송) 김미숙

밤중에 깨어나 빗소리를 들으면 환히 열리는 문이 있다 산만하게 살아온 내 인생을 가지런히 빗어주는 빗소리... 현실도 꿈도 아닌 진공의 상태가 되어 빗소리를 듣는다 빗소리를 듣는다는 것은 얼마나 반가운 일이냐 눈을 감으면 넓어지는 세계의 끝을 내가 갔다 빗속에서 노래가 되기도 하는 빗소리 이 순간의 느낌을 뭐라고 표현 할까 빗소리를 듣는다

외로운 사람들 (낭송) 이광조

내가 당신의 인생에서 얼만큼의 자리를 차지하는지 당신이 내 인생에서 지킬수 있는 자리가 얼만큼인지…아무도 모릅니다. 인생에 연습이 있다면 마음가는 곳으로만 달려갈텐데 단 한번뿐인 이 생애에선 놓치는 사랑이…포기하는 사랑이…..너무도 많습니다. 하루의 끝자락에 서서 보잘것없는 내 시간들이 허무해질 때 쯤이면 오늘을 같이한 모든 것들이 잊혀집니다. 다만 ...

아흔여섯방울의 눈물 (낭송) 길은정

나는 먼 곳에서 너를 지켜보고 있었다.너에게 내 모습 들키지 않기를 바라면서 나는 먼 곳에서 너를 몹시 그리워하고 있었다.바람이 바람이 내가 서 있는 숲의 잎새를 술렁술렁 흔들어 놓고 있었다.지나간 나의 모든 이야기가 갑작스레 낯설다. 그리고 세상에서 내가 가장 작고 초라하게 여겨진다.너와 함께하고픈 이내 마음이여 이것만이 진실이라고 살아있음이라고 느...

잘은 모르겠지만 (낭송) 길은정

잘은 모르겠지만그랬었지어린 시절 냇가에는 하얀 조약돌 가득했었지길섶에는 메뚜기 떼가 뛰어 오르고그 하얀 강변을 가며 나는 졸음에 겨운 듯먼 나루를 꿈꾸었다네그래 산다는 것은 바로 그런 아늑함을다시 만나기 위해 방황하는어릿광대의 몸짓 같은 건지도 모르겠어그랬었지어린 시절 내 고향집 그 싸리나무 울타리저녁 무렵이면 닭을 모아들이시던구구 구구 어머님의 목소...

마지막 포옹 (낭송) 길은정

차가운 가로등밑에서 그대를 보냈나움츠린 당신의 어깨에 눈물을 떨구었지이렇게 헤어질순 없어요..너무나 사랑했기에당신이 내 인생의 마지막 주인이 아니셨나요아픔만 더해줄뿐 행복할순 없는 사랑이제 다시는 이제 다시는 사랑하지 않으리..이렇게 헤어질순 없어요.. 너무나 사랑했기에당신이 내 인생의 마지막 주인이 아니셨나요아픔만 더해줄뿐 행복할 순 없는 사랑이제 ...

일연찬가 (낭송: 조성진) 시노래풍경

오라 화산기슭 인각사로 오라 하늘아래 두 갈래 세 갈래 찢어진 겨레아니라 오직 한 겨레임을 옛조선 단군으로부터 내려오는 거룩한 한 나라였음을 우리 자손만대에 소식 전한 그이 보각국존 일연선사를 만나뵈러 여기 인각사로 오라 아 여든 살 그이 촛불 밝혀 한자한자 새겨간 그 찬란한 혼 만나 뵈러 여기 인각사로 오라

처용가 (낭송: 조성진) 시노래풍경

서울의 밝은 달밤 밤 늦도록 노닐다가 돌아와 자리를 보니 다리가 넷이로구나 둘은내것인데 둘은 누구인가 본디 내것이었던 것을 빼앗아감을 어찌하리

사월 연가 (낭송) 백미현, 신현대

이젠 비로서 내 섬 위로 이별의 배 한 척 띄우고 싶다 쉬이 바람에 휘청거리지 않고 쉬이 울먹거리지 않을 사랑의 목소리 하나 내 심장에 넣어두고 싶다 내 과거의 섬 그 추억의 섬을 이젠 떠나야 한다 보라빛 꽃한송이 운명처럼 꽃 피운채 이젠 너를 떠나야한다. 사월 어느날 죽음 처럼 혹은 삶 처럼 내게서 떠날 단 한사람이여 가는 그 순간까지 보내는 그 순...

외로운 사람들(낭송) 이광조

내가 당신의 인생에서얼만큼의 자리를차지하는지당신이 내 인생에서지킬수 있는 자리가얼만큼인지아무도 모릅니다인생에 연습이 있다면 마음 가는 곳으로만 달려갈텐데단 한번뿐인 인생에서놓치는 사랑이포기하는 사랑이너무도 많습니다하루에 끝자락에 서서보잘것 없는 내 시간들이허무해질 때면오늘 같이한 모든 것들이잊혀집니다다만 내가 간직하고픈것은길 숲 옆에 잡초일지라도내 맘...

Never Cry (Feat. 김성진) Unee

지나간 시간이 기억이 또 사랑이 내 맘을 흔들어 놓아도 이제는 붙잡아 보아도 바래도 그리워도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시간들 Never Cry still I love you Never Cry Never Cry still I love you Never Cry 오래된 상처와 눈물과 고독이 내 곁에 친구가 되어도 이제는 마음에 담아도 채워도 흘러내려 널 향한...

당신이 보고 싶은 날에는... 나라 [낭송]

당신이 보고 싶은 날에는... 오늘은 당신이 무척 보고 싶습니다, 당신이 보고 싶은 날엔 그리움으로 아파오는 내 마음 어떻게 할 수가 없어 그저 마른 하늘만 바라보며 아파오는 가슴을 움켜쥐고 마르지 않는 눈물을 흘려야만 했습니다. 당신이 이렇게 보고 싶은 날엔 그리움으로 저려오는 내 가슴 어떻게 할 수가 없어 그저 쓸쓸한 거리를 거닐며 저려오는 가...

저녁기도 낭송 김은희

저녁기도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주님, 오늘 생각과 말과 행위로 지은 죄와 의무를 소월히 한 죄를 자세히 살피고 그 가운데죄를 깨닫게 하소서(잠깐반성한 다) @ 하느님. 제가 죄를 지어 참으로 사랑받으셔야 할 주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였사오니 악을 저지르고 선을 소월히 한 모든 잘못을 진심으로 뉘우치나이다. 또한 주님의 은총으...

살다보면 만나지는 인연... (낭송) Kevin

살다보면만나지는 인연중에 참 닮았다고 여겨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영혼이라는게 있다면.. 비슷하다 싶은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한번을 보면 다 알아버리는 그 사람의 속마음과 감추려 하는 아픔과 숨기려 하는 절망까지 다 보여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아마도 전생에 무언가 하나로 엮어진게 틀림이 없어보이는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깜짝깜짝 놀랍기도 하고 화...

나의 침실로 (낭송: 조성진) 시노래풍경

「마돈나」지금은 밤도 모든 목거지에 다니노라 피곤하여 돌아가려는 도다아, 너도 먼동이 트기 전으로 수밀도의 네 가슴에 이슬이 맺도록 달려오너라.「마돈나」 오려무나. 네 집에서 눈으로 유전하던 진주는 다 두고 몸만 오너라.발리 가자. 우리는 밝음이 오면 어딘지도 모르게 숨는 두 별이어라.「마돈나」 구석지고도 어둔 마음의 거리에서 나는 두려워 떨며 기다리...

가장 소중한 주님 / (김성진. 고에덴) 보배 담은 질그릇

1.나와 함께하시는~가장 소중한 주님~영원토록 찬양 받으실 주님....모든 것이 떠났고~모든 걸 잃었지만~언제나 함께하신주~ 갈~길 잃어 방황할 때도~ 고통으로 눈물 흘릴때도 걱정하지 말아라 염려하지 말아라 내가 네 형편을 알고 있느니라 나 밖에는 너를 위로 할자 없고 나 박에는 해결할자 없나니 믿고 기도하라 믿고 행하여라 말씀하시는 소중한 주님 2...

그의 안에서 (Feat. 김성진, 고에덴) 주숙일

"나는 주를 노래하며 새벽을 맞으리 나는 주를 노래하며 하루를 보내리 나는 주를 노래하며 안식하리라 그의 안에서 그를 노래하리라 나는 주를 노래하며 새벽을 맞으리 나는 주를 노래하며 하루를 보내리 나는 주를 노래하며 안식하리라 그의 안에서 그를 노래하리라 영광 영광 할렐루야 영광 할렐루야 내 평생에 그 선함과 인자하심을기리며 찬양하리...

인생의정답 옥희

옥희==인생의 정답 낭송--내가 아주 어렸을때 어디서 줏어 들었는지 확실한 기억은 없지만 인생이란 말을 줏어듣고와서 인생이 뭐야 하고 물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당신의 생일 날에(축하말 낭송) 김종환

나는 오늘 참 오랜만에 대문밖에 나와 앉아 밤하늘을 바라보았습니다. 저 세상 속에 있는 높은 봉우리를 향해 나 이렇게 걸어오면서 당신의 손에 외로이 울다 잠들어 있는 세월의 눈물을 잊고 살았습니다. 이 세상에 단신만큼 나네게 소중한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이 세상에 당신만큼 나네게 그리움을 주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당신이 갖는 희망도 ...

인연 (강재현 시, 전향미 낭송) 문현숙

그대에게 가는 이 길이 낯설지 않음은 전생의 어느 숱한 날들을 그대 향한 그리움으로 몸부림치던 그 몸짓이 가슴속에 길을 지어놓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대에게 가는 이 길이 섧지 않음은 전생의 어느 숱한 날들을 그대 위해 기도하던 그 간절함이 가슴속에 노래를 지어 놓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대에게 가는 이 길이 아무리 멀고 험해도 지척인 듯 느껴지...

시편 20 : 1~9 (낭송) 강진희

1 환난 날에 여호와께서 네게 응답하시고 야곱의 하나님의 이름이 너를 높이 드시며 2 성소에서 너를 도와 주시고 시온에서 너를 붙드시며 3 네 모든 소제를 기억하시며 네 번제를 받아 주시기를 원하노라 (셀라) 4 네 마음의 소원대로 허락하시고 네 모든 계획을 이루어 주시기를 원하노라 5 우리가 너의 승리로 말미암아 개가를 부르며 우리 하나님의 이름으로...

시편 103 : 1~5 (낭송) 강진희

1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의 거룩한 이름을 송축하라 2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3 그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4 네 생명을 파멸에서 속량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5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네 청춘을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

하나님의 놀라우신 사랑 (13회 대상 - 김성진) 신동욱

나를 기가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신 하나님의 그 사랑을 노래합니다 허물로 죽은 나를 살리시고 또한 나를 일으키시사 그리스도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신 하나님의 조건 없는 그사랑 끝이 없는 하나님의 그 사랑은 영원전부터 영원후까지 변함없는 하나님의 그 사랑 그 무엇으로 표현하리요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

하나님의 놀라우신 사랑 (13회 대상 : 김성진) 신동욱

나를 기가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올리시고내 발을 반석 위에 두신 하나님의 그 사랑을 노래합니다허물로 죽은 나를 살리시고 또한 나를 일으키시사그리스도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신 하나님의 조건 없는 그사랑끝이 없는 하나님의 그 사랑은 영원전부터 영원후까지변함없는 하나님의 그 사랑 그 무엇으로 표현하리요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예수...

누가 주님과 함께 (Feat. 김성진, 고에덴) 주숙일

마음이 상한 자에게 주는 가까이 하시고 진실로 통회하는 자를 구원 하시는도다 심령이 가난한자는 복이 있나니 주님의 위로가 그를 감싸 주리라아 사랑의 주님은 교만을 물리치고 애통하는 자를 찾나니 누가 주님을 위해 누가 이웃을 위해 그 고난의 잔을 나눌건가요무엇이 그렇게 좋아 웃고 있나요 주님은 잃은자 위해 울고 있는데 아사랑의 주님은 교만을 ...

우리 동네 할머니 두 분 굴렁쇠 아이들

우리 동네 할머니 두 분 김용택 시, 김용택 낭송 장이동댁 할머니는 허리가 뒤로 굽고 세일이네 할머니는 허리가 앞으로 굽고 장이동댁 할머니는 염소가 할머니를 끌고 가고 세일이네 할머니는 할머니가 염소를 끌고 가네

자유 (김남주 시인 육성 낭송 + 노래) 안치환

만인을 위해 내가 일할때 나는 자유 자유 땀흘려 함께 일하지 않고서야 어찌 나는 자유다 라고 노래할 수 있으랴 노래할 수 있으랴 만인을 위해 내가 싸울때 나는 자유 자유 피흘려 함께 싸우지 않고서야 어찌 나는 자유다 라고 노래할 수 있으랴 노래할 수 있으랴 만인을 위해 내가 몸부림칠때 나는 자유 자유 피와 땀흘려 함께 싸우지 않고서야 어찌 나는 자...

듣기만 해도 살이 빠지는 음악 (낭송) 조빈

듣기만해도 살이 빠지는 음악 나는 밥생각이없다 이상하게 한수저만 먹어도 배가부르다 좋아했던 치즈에서 똥냄새가 난다 피자를 보면 술먹고 해놓은 오바이트 같아 정내미가 뚝떨어진다 이차분한 음악이 나의 굳은지방을 부드럽게 분해시켜준다 매일 한번씩 화장실에서 나의 황금색똥과 만나기에 나의몸은 깃털처럼 가볍다 지방밑에 숨어있던 복근이 신기하게도 쭉들어...

자유 (김남주 시인 육성 낭송+노래) 안치환

만인을 위해 내가 일할때 나는 자유 자유 땀흘려 함께 일하지 않고서야 어찌 나는 자유다 라고 노래할 수 있으랴 노래할 수 있으랴 만인을 위해 내가 싸울때 나는 자유 자유 피흘려 함께 싸우지 않고서야 어찌 나는 자유다 라고 노래할 수 있으랴 노래할 수 있으랴 만인을 위해 내가 몸부림칠때 나는 자유 자유 피와 땀흘려 함께 싸우지 않고서야 어찌 나는 자유다...

쌈바의 여인 설운도, 김경진, 이서영, 김성진

쌈바쌈바 쌈바쌈바 춤을 추고 있는 그대 쌈바쌈바 쌈바쌈바 사랑스런 나의 그대 이 밤 그대는 불타오르는 영원한 나만의 사랑 내 마음을 사로잡는 그대 쌈바 춤을 추고 있는 그대 화려한 불빛 음악에 젖어 사랑에 취해버린 그대 사랑 사랑한다고 좋아 좋아한다고 눈빛 하나로 몸짓 하나로 내 맘 사로잡는 밤 쌈바쌈바 쌈바쌈바 춤을 추고 있는 그대 쌈바쌈바 쌈바쌈바...

쌈바의 여인 설운도 & 김경진 & 이서영 & 김성진

쌈바쌈바 쌈바쌈바 춤을 추고 있는 그대 쌈바쌈바 쌈바쌈바 사랑스런 나의 그대~ 이 밤 그대는 불타오르는 영원한 나만의 사랑 내 마음을 사로잡는 그대 쌈바 춤을 추고 있는 그대 화려한 불빛 음악에 젖어 사랑에 취해버린 그대 사랑 사랑한다고 좋아 좋아한다고 눈빛 하나로 몸짓 하나로 내 맘 사로잡는 밤 쌈바쌈바 쌈바쌈바 춤을 추고 있는 그대 쌈바쌈바 ...

하이네풍으로 핀 풀꽃 윤설희

내 사랑은 풀꽃이에요 들녁에 피어나는 내 사랑은 먼지에요 바람에 떠다니는 당신은 들녁이애요 넉넉히 넓은 가슴 당신은 산들바람이에요 오후의 산들바람 <낭송>당신의 가슴에서 착한 아이처럼 잠들고 싶어요 한조각 약솜으로 당신의맑은 피에 젖어 숨죽이며 절식하며어느 오후 뜨겁게 피인 잠시 피었다 죽은 한두송이 풀꽃같이 당신의 가슴속에 먼지처럼 조용히

서시 (윤동주 시) 샤일리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간주~~ -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낭송

서시 (윤동주 시) 아나테봇리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간주~~ -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낭송)

꽃 (시인 : 김춘수) 정희선

♣ 꽃 -김 춘수 詩 -낭송/정희선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이상한 아빠 굴렁쇠 아이들

이상한 아빠 이문구 시, 백창우 곡 아빠는 참 이상도 해 날마다 대하는 밥상에서도 쌀밥보다는 콩밥을 콩밥보다는 보리밥을 내가 싫어하는 것은 모두 좋아해 통조림이나 소세지엔 고개를 젓고 쓰디쓴 씀바귀랑 짜디짠 젓갈이랑 맵디매운 고추장에 더 매운 풋고추랑 내가 먹지 못하는 건 모두 좋아해 (낭송)꽁보리밥도 귀할 땐 꿀맛이었다는데

하늘만큼 땅만큼 전향미

시-정다혜/낭송-전향미 당신 손잡고 평생 함께 하자 서약하던 날 세상에 눈 떠 처음으로 알게 된 사랑 그때는 첫눈처럼 설레는 마음으로 당신께 안겼지요 청수같이 맑은 미소로 내게로 온 후 일년 삼백 예순 날 든든한 울타리 되어 주는 당신 늘 받기만 하던 철부지 아내 오늘은 수정처럼 맑은 눈을 떠 제 마음 당신께 전합니다

너와 나의 사랑은 이재영

너와 나의 사랑은 시 이 영훈 낭송 이재영 너와 나의 사랑은 언 땅 헤치고 나와 따스한 봄 맞은 나뭇가지가 되고 붉게 물든 진달래 동산이 되었다. 너와 나의 사랑은 한여름 열기 먹고 태풍, 홍수.. 모든 고난 꿋꿋이 버티고 강풍한설 이겨 낼 튼튼한 사랑나무를 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