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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저녁 김영선

해저문 거리를 창가에 기대어 보다가 오~ 창에 비친 나의 두눈을 보니 눈물이 흘러요 그대를 떠나던 그날이 또 생각이 나요 오~ 그땐 너무 슬퍼 말을 못했죠 아무말 못했죠 세월은 흐르고 홀로인 걸 느꼈죠 뺨위로흐른 눈물 목을 적셔요 어쩔 수 없었던나를 이해 해줘요 그대여 미안해요 아 ~ 아 ~ 아 ~ 내가 그댈 떠나왔지만 아직도 그대 사랑 잊지 못하...

슬픈 저녁 행복한 사람들

노래 : 김영선 해저문 거리를 창가에 기대어 보다가 오- 창에 비친 나의 두눈을 보니 눈물이 흘러요 그대를 떠나던 그날이 또 생각이 나요 오- 그땐 너무 슬퍼 말을 못했죠 아무말 못했죠 세월은 흐르고 홀로인 걸 느꼈죠 뺨위로 흐른 눈물 목을 적셔요 어쩔 수 없었던 나를 이해 해줘요 그대여 미안해요 아 - 아- 아 - 내가 그댈 떠나왔지만

빗속에서 김영선

빗속에서 김영선 푸른 가슴을 활 짝 펼치고 맑은 빗물을 억 수로 퍼붓던 산 길 작은 새 작은 가슴에도 가득 쏟아지네 그건 음악이 아 니면 아프고 쓰린 눈 물이더냐 <간주중> 비야 비야 사나 운 폭우야 아픈 내 가슴 씻어주려무나 비야 비야 사나 운 폭우야 서러운 내 맘 누가 알랴 소리치며 울부짖는 여름 한 나절이 달려간다 슬픈 내 역사의

10월의 어느 멋진날에 김영선

눈을 뜨기 힘든 가을 보다 높은 저 하늘이 기분좋아 휴일 아침 이면 나를 깨운 전화 오늘은 어디서 무얼할까 창밖에 앉은 바람 한 점에도 사랑은 가득한 걸 널 만난 세상 더는 소원없어 바램은 죄가 될테니까 가끔 두려워져 지난밤 꿈처럼 사라질까 기도해 매일 너를 보고 너의 손을 잡고 내 곁에 있는 너를 확인해 창밖에 앉은 바람 한 점에도 사랑은 가득한 ...

연못 속의 달 김영선

연못 속의 달 김영선 병상에서 일어나자 봄바람도 가버리고 수심이 가득하니 여름밤이 길구나 잠깐 동안 내 자리에 누워 있는 동안 에도 문득문득 고향집이 그리워 지네 등잔불 깜빡 거 리는 그 냄새 역하여 창문을 열고나니 애 기운이 서늘 하구나 쓸쓸한 내 마음 비추는 연못에 떠 있는 달은 우리집 서쪽 담 을 비추고 있겠지

연가 김영선

연가 김영선 저 멀리 사라진 그대의 모습 아롱진 그대 모 습 그리워 달빛이 창문을 스칠지라도 대답이 없는 그 대 모습 나 그대 이름을 부르다가 이대로 돌이 되 어도 가슴에 새겨진 그대의 음성 정녕코 지울 수 없어라 <간주중> 내 사랑아 한숨과 눈물로 그 이름을 불러보아도 외쳐보아도 메아리만 대답하네 내 사랑아 가슴을 파고드는 이름아

구름따라 김영선

구름따라 김영선 구름따라 걷노라면 속세는 멀고 높은 산 깊은 골이 나를 반긴다 새소리가 나를 보고 하는 말이 세상 부귀영화는 헛된 것이니 헛된 것을 잡으 려는 욕심 버리고 산에 와서 머루 랑 다래랑 먹으면서 한 세상을 나와 같이 살자고 하 네 <간주중> 구름따라 걷노라면 속세는 멀고 푸른 숲 맑은 물이 나를 반긴다 새소리가 나를 보고 하는

초혼 김영선

초혼 김영선 산산히 부서진 이름이여 사랑하던 그 사 람이여 불러도 대답없는 이름이여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여 산산히 부서진 이름이여 <간주중> 산산히 부서진 이름이여 허공에 흩어진 이름이여 그대의 이름을 부르노라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여 산산히 부서진 이름이여 <간주중> 사랑하던 그 사 람이여 선 채로 이 자리에 돌이 되어서도

눈 오는 날의 회상 김영선

눈 오는 날의 회상 김영선 그대도 그날을 못 잊어 행여나 이곳 찾 을까나 헤어진 그날처럼 호젓이 눈이 내 리면 남몰래 그 가로등 아래 서성이는 이 발 길 한 겨울이 지나 고 한 세월이 또 지나도 다시 찾은 이 겨울 밤 저리도 눈 내리 면 이 마음 촛불 밝힌 채 바람되어 떱니다 이 마음 촛불 밝힌 채 바람되어 떱니다 <간주중> 사무친

망부석 김영선

망부석 김영선 천년을 지나고 바위가 되어도 먼 바다 바라보 며 속으로 운다 천 년을 더 기다리면 임이 돌아오는지 산 위에 앉아서 몸부림친다 돌아와 돌아와 돌아와 주오 망부석이 임 그 리워 속으로 흐느끼면 어인 일로 치술 령이 따라 소리 내어 흐느낀다 <간주중> 억만년 지나고 허공을 헤매어도 먼 하늘 바라보 며 헤매며 운다 몇 년을 더

억새꽃의 노래 김영선

억새꽃의 노래 김영선 시끄러운 세상 중에 수화로 널 그립 다고 부르네 그림 그리면 아 침 해도 노을 지는 바다 궁전도 한 빛으로 익어 가는 가을 그 향기로 젖어 드노라 하네 텅 빈 고요 속으로 오가는 인생길이라도 오려무나 오려무나 내 곁으로 오려 무나 상처 입은 너의 가슴 이 언덕에 누이 려마 모진 세월 거친 파도 비단 품에 품어 주마

그대 창밖에서 김영선

그대 창밖에서 김영선 그대 그리워 노 래하네 휘영청 밝은 달 빛 아래 애절한 나의 노 래 듣는가 두견새 혼자 울 어예는 밤 이 마음 저 밤새와 같이 이 밤 허비며 사랑노래 부르네 <간주중> 괴로운 내 가슴 속엔 한떨기 장미 오 내 사랑 말해다오 애타는 이 마음 어이해 들어주오 저 달이 지도록 나 그대 창가 밑에 서성이면서 기다리네

그대 눈길 머무는 곳에 김영선

그대 눈길 머무 는 곳에 김영선 그대 눈길 머무 는 곳에 아련히 피어난 꽃송이 그대 마음에 맺 혀있는 한 송이 꽃이 되고파 그대 눈길 머무 는곳에 멀리 빛나는 강 물 그대 귓가에 속 삭이는 다정한 강이 되 고파 진실한 사랑의 향기로 가득차게 하소서 그대 눈길 머무 는 곳에 내가 있게 하소 서 그대 손길 머무 는 곳에 아련히 피어난

그대 있어 천년을 살고 김영선

그대 있어 천년 을 살고 김영선 한 수레 가득히 근심을 안고 살 아도 작은 꿈 하나 바람결에 실어 놓았다오 먹구름 짓눌러 발걸음 막아선대도 천리 길 나서는 건 그대 그대 때문이라오 <간주중> 하늘을 보라 그 대여 목 마른 나무들 어깨를 맞대고 하늘 향해 천년 을 가듯이 그대가 있어 천 년을 산다오 어둠에 휘감겨 아직은 갈 길 멀어도

만남 그 먼날을 기다리며 김영선

만남 그 먼날을 기다리며 김영선 내게 사랑으로 다가온 당신은 아득한 그 옛날 내 생애 전에 내가 당신의 사 랑이었나요 바람 같은 세월 흐르고 정처 없이 흘러 서 돌고 돌아오는 사랑 내 사랑이라면 마음에 성긴 발 하나 걸어두고 시린 마음 걸러 내며 살아가려오 <간주중> 내게 눈물로 다 가온 당신은 아득한 그 옛날 내 생애 전에 내가 당신의

사미인곡 김영선

사미인곡 김영선 봄바람 건듯 불 어 쌓인 눈 녹여 헤쳐내니 창 밖에 심은 매화가 송이송이 피었구나 푸르른잎 우거지고 나무그늘이 쌓였는데 님없어 비단포장은 쓸쓸히 걸려있네 쓸쓸한 내 심사 를 님은 알리 없건 마는 그윽한 향기는 내 마음을 알지 못하네 황혼에 달이 따 라와 베개머리에 스치니 흐느끼는듯 반기는듯 님이신가 아니신가 저

옛 님 김영선

자작나무 우거진 호젓한 길을 잊지못해 찾아와 다시 걸으면 같이 걷던 옛님이 부르는 소리 돌아보면 아무도 보이지 않네 살랑대는 바람은 나뭇잎을 흔들어도 아롱지는 메아리만 내 귓가에 맴도네 그리워 다시 한번 되돌아 보네 살랑대는 바람은 나뭇잎을 흔들어도 아롱지는 메아리만 내 귓가에 맴도네 자작나무 우거진 호젓한 길을 잊지못해 찾아와 다시 걸으면 따라오며 ...

낙화암 김영선

백마강 물결위에 세월은 흐르고 고란사 저녁종은 에달피 울리네 아 아 삼천궁녀 서린 한 핏빛되어 낙화암 절벽으로 꽃잎되어 날으네 찬란한 영화는 꿈 같이 사라지고 서러운 마음은 가눌 길이 없어라 부소산 언덕 위에 세월은 흐르고무심한 백화정은 노을에 물드네아 아 삼천궁녀 맺힌 한 핏빛 되어낙화암 절벽으로 꽃잎 되어 날으네찬란한 옛꿈은 덧없이 사라지고님 향한...

그대에게 하고 싶은 말 윤상현,김영선

마주 앉아서 말은 없지만 난 이미 알고 있어요 그대의 두눈이 말을 하잖아요 우리 이제 헤어지자고 지난 추억을 생각하면서 바라본 그대 모습은 슬픈 내 마음을 더욱 아프게 해 나도 몰래 눈물 흘려요 * 소리없이 내리는 저빗방울 이별의 슬픔을 남기고 떨어지는 낙엽엔 우리 사랑이 눈물에 젖었어요 아무도 없는 비오는 거릴 조용히 같이 걸으며 내

그대에게 하고 싶은 말 행복한 사람들

노래 : 윤상현,김영선 마주 앉아서 말은 없지만 난 이미 알고 있어요 그대의 두눈이 말을 하잖아요 우리 이제 헤어지자고 지난 추억을 생각하면서 바라본 그대 모습은 슬픈 내 마음을 더욱 아프게 해 나도 몰래 눈물 흘려요 * 소리없이 내리는 저빗방울 이별의 슬픔을 남기고 떨어지는 낙엽엔 우리 사랑이 눈물에 젖었어요 아무도 없는 비오는

옛사람과 슬픈노래 하나 혜은이

옛사람과 슬픈 노래 하나 - 혜은이 슬픈 노래 하나 안개처럼 감싸 내리는 저녁 시청 앞 어느 낯익은 카페 잊고 있었던 내 발길이 멈췄다 하얀 작은 ___ 반기던 너의 자리에 낮선 어느 얼굴이 연기를 뿜어내고 있네 나의 사랑이여 나의 이별이여 떨려오는 마음도 벅찬 가슴도 잊어버린지 아주 오랜데 잊어버린지 오래인데 슬픈 노래하나 안개처럼 감싸

옛 사람과 슬픈 노래 하나 혜은이

슬픈 노래 하나 안개처럼 감싸 내리는 저녁 시청 앞 어느 낯익은 카페 잊고 있었던 내 발길이 멈췄다 하얀 작은 ___ 반기던 너의 자리에 낮선 어느 얼굴이 연기를 뿜어내고 있네 나의 사랑이여 나의 이별이여 떨려오는 마음도 벅찬 가슴도 잊어버린지 아주 오랜데 잊어버린지 오래인데 슬픈 노래하나 안개처럼 감싸 내리는 저녁 흐르는 이 눈물은 아직도 너를 사랑한단

슬픈 소녀 푸른하늘

왠지 어디론가 떠나가고 싶어져 올라탄 기차 속에서 매일 밤 꿈에서 본 아주 슬픈 표정의 한 소녀를 나는 만났었지 반복된 생활이 싫어서 목적도 없이 떠난다는 그녀의 작고 수줍은 그 얘기에 우린 서로를 말없이 약속한 거야 멀리 내다보이는 풍경들 타도록 빨간 저녁 노을 아래서 가물거렸던 방황의 끝으로 우리는 달리고 있었지 그 언제쯤일까, 우리가

유리창엔 비 이대헌

낯부터 내린비는 이 저녁 유리창에 이슬만 뿌려놓고서 밤이되면 더욱커지는 시계소리처럼 내마음을 흔들고 있네 이밤 빗줄기는 언제나 숨겨놓은 내마음에 비를 내리네 떠오른 아주 많은 시간들속에 헤메이던 내맘을 비에 젖는데 이제 젖은 우산을 펼수는 없는것 낮부터 내린비는 이 저녁 유리창에 슬픔만 뿌리고 있네 이밤 마음속에 언제나 남아있던 기억은 빗줄기처럼 떠오는 기억

유리창엔 비 양하영

낮부터 내린 비는 이 저녁 유리창에 이슬만 뿌려놓고서 밤이 되면 더욱 커지는 시계소리처럼 내 마음을 흔들고 있네 이 밤 빗줄기는 언제나 숨겨놓은 내 마음에 비를 내리네 떠오는 아주 많은 시간들 속을 헤매이던 내 맘은 비에 젖는데 이젠 젖은 우산을 / 펼 수는 없는 것 낮부터 내린 비는 이 저녁 유리창에 슬픔만 뿌리고 있네 이

슬픈 사랑 박지연

새벽하늘에 안개만 내려 어둠속을 헤매고 나면 그리웠던 그 모습이 너무나 가슴 아파 이렇게도 되나요 슬픈 우리 사랑을 이제 또 떠나야 한다는 걸 떠나보낼 그 사랑 너무 가슴이 아파 이젠 다시 사랑 안 할 거야 어두워지는 저녁 노을이 내 마음을 슬프게하네 보고팠던 슬픈 사랑 내 눈엔 눈물만 흘러 이렇게도 되나요 슬픈 우리 사랑을

슬픈 이별 오준환

[오준환 - 슬픈 이별]..결비 저녁 노을은 가고 밤 이슬 맺힐때 난 이렇게 노래를 불러 이제는 저하늘 별 되어 가버린 널 그리고 노래를 불러 울지 말라던 그 말 때문에 눈물이 나와 참을 수 없잖아~ 마지막 가던 모습 지금은 안개처럼 흐릿하지만 너의 맑은 두 눈동자는 내 가슴속에 남아있을거야 우리 둘 사랑하던 시간을 다 기억

다시 시작해요 김은영

언제부턴가 그대 모습이 낯설게 느껴지는데 어디서부터 잘못된 건지 도무지 알 수가 없네 어두워지는 저녁 길 노을 바라보며 그대 모습 떠올리는 슬픈 내 얼굴 다시 시작해요 원하지 않았던 이별인데 다시 생각해요 늦지 않았다면 (간주) 누군가에게 물어본대도 시원히 대답은 없고 왜 이러냐고 묻고 싶지만 그럴 용기조차 없네 어두워지는

악몽 Nuclear

꺼져가는 마지막 촛불 너머로 두손 모아 기도 드리고 갈길 잃어 헤메는 가엾은 나그네를 내 마음속에 고이 잠들게 하라 어두워진 저녁 하늘을 바라보면서 우린 밤하늘 별을 찾아서 떠나고 잊혀진 슬픈 노래를 다시 부르며 우리는 사라져간 시간을 찾아 헤멘다 표정 없는 사람들 머리 너머로 울부 짖는 모습이 보이고 빛을 잃어 어둠속에 헤메는 나그네를 촛불 아래 조용히 기다린다

어떤 의식 Nuclear

꺼져가는 마지막 촛불 너머로 두손 모아 기도 드리고 갈길 잃어 헤메는 가엾은 나그네를 내 마음속에 고이 잠들게 하라 어두워진 저녁 하늘을 바라보면서 우린 밤하늘 별을 찾아서 떠나고 잊혀진 슬픈 노래를 다시 부르며 우리는 사라져간 시간을 찾아 헤멘다 표정 없는 사람들 머리 너머로 울부 짖는 모습이 보이고 빛을 잃어 어둠속에 헤메는 나그네를 촛불 아래 조용히 기다린다

저녁 이광조

해지는 저 산을 넘으면 이젠 쉬어야지 너무 긴 외로움 그치면 사랑이 찾아올까 서럽고 외로던 일들은 어둠 잊어야지 다시 또 눈물이 흐르면 고개를 들어 볼까 지치고 힘든 사람들이여 저 창밖을 보라 어두운 우리 가슴 채우러 흰눈이 내려오네 <간주중> 서럽고 외로던 일들은 어둠 잊어야지 다시 또 눈물이 흐르면 고개를 들어 볼까 지치고 힘든 사람들이...

저녁

어떤 날에든 저녁 하늘은 못 올려보는 습관이 있어 온 세상이 날 떠나는듯한 이상한 그 기분이 싫어 멀리 떨어지는 저 해는 내일 다시 올텐데 나를 비춰줬던 햇살은 아닐 것 같아 니가 가도 사랑은 다시 오고 소란스런 이별을 겪어봐도 이렇게 너는 너는 너는 자꾸 맘에 걸려 가끔씩은 좋아서 웃긴 하고 더 가끔씩은 행복의 맛을 봐도 아직도 너는

저녁 테테(Tete)

긴 하루가 다 지나고 저녁에 닿으면 밀려드는 석양 빛 노을 속에 가만히 멈춰선 나는 저 하늘 가득히 아름답게 비추는 지난 날을 보네 한숨에 남겨진 날들의 노래가 그리움 전해주고 스며든 어둠이 날 품에 안으며 내일은 다가오네 집으로 가는 거리의 가로등 불빛도 익숙해진 외로움 밝히지 못한 채 이렇게 하루는 또 멀어지지만 기억은 더 커지고 한편에 남...

저녁 테테

긴 하루가 다 지나고 저녁에 닿으면 밀려드는 석양 빛 노을 속에 가만히 멈춰선 나는 저 하늘 가득히 아름답게 비추는 지난 날을 보네 한숨에 남겨진 날들의 노래가 그리움 전해주고 스며든 어둠이 날 품에 안으며 내일은 다가오네 집으로 가는 거리의 가로등 불빛도 익숙해진 외로움 밝히지 못한 채 이렇게 하루는 또 멀어지지만 기억은 더 커지고 한편에 남...

저녁 Tete

                    SayClub TroubaDours ∼♡ 음악과 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삶 ♡ ㅋㅏ라시니코ㄹㅏ

저녁 에일리

어떤 날에든 저녁 하늘은 못 올려보는 습관이 있어 온 세상이 날 떠나는듯한 이상한 그 기분이 싫어 멀리 떨어지는 저 해는 내일 다시 올텐데 나를 비춰줬던 햇살은 아닐 것 같아 니가 가도 사랑은 다시 오고 소란스런 이별을 겪어봐도 이렇게 너는 너는 너는 자꾸 맘에 걸려 가끔씩은 좋아서 웃긴 하고 더 가끔씩은 행복의 맛을 봐도 아직도 너는

저녁 화분

저녁 집으로 향하는 계단 어두운 작고 여린 불빛은 따라 한 걸음씩 이제는 없어 난 꾸었던 꿈들조차 걸음걸음에 묻고 밀려오는 한숨에 다시금 작아지고 음 잊었던 온기 그 따스함을 열어 잠시 헤맸던 마음 그 안에 뉘여놓고 아직 어려운 말 가만히 혼자서만 다시 태양을 따라나서는 의무감에 아무 의미도 목적도 없이 난 기대만 다리는 바쁘게 어딘가 난

저녁 Watersports

나에겐 오늘도 저녁이 없고 나에겐 오늘도 하루가 없지 생각 없이 주저 앉아 외로움만 생겨났지 겁이 나고 겁이 나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 이곳에는 내가 없어 매일매일 전활 하고 매일매일 편지를 써 모든 것은 변명일 뿐 분명한 건 보이지 않아 후회로만 가득 찬 아침 후회로만 가득 찬 저녁 아무 것도 내 곁에 없어 아무 것도 내 곁에 없어 오늘도 저녁이 없어 돌아

저녁 이상의날개

그 날도 이렇게 바람이 불었지 너의 손을 잡고 함께 걸었던 날 그리고 너를 보냈던 이 버스정류장 오늘도 난 이 곳에 앉아 밤하늘의 별을 바라본다 나무가 되고 싶어 문득 나는 생각했다 언제나 이 자리 이 곳에서 너를 바라볼 수 있게

저녁 블루앤블루

근 한 시간 동안 아일 무등 태워 동네에 익숙한 토스트 집 앞에 잠시 멈추게 됐다 바로 식전이라 간식은 안된다 해도 서러운 네 투정 앞에 나는 반복적인 실랑일 하게 됐다 할 수 없이 멈춰 서서 결국 네 웃음 산 뒤 초저녁 바람이 불고 가게 안 매달린 라디오 들리는 올드팝이 날 잠시 쉬게 해줬다 이제 집 앞에 이르러 아이는 안전히 놀고 저녁 식탁에

저녁 최제니

별것 없는 저녁에는 참 많은 의미를 부여해닿지 않던 곳으로 그곳에 가려고 하네여태 살아간 것은 (여태 애도한 것은)모두 다 의미 없었다사라졌기에또 많은 사람 만났지만또 많은 상처 받았지만안다고난은 왜 늘 행복할 때 찾아오는가?책상에 놓인 고민들은 사라져가네그렇지만 또 새로운 일들을 생각해사랑은 벗어날 수 없어서아프기도 하다 좋기도 하네참 많은 생각 해...

산골소녀의 사랑이야기 김란영

풀잎새 따다가 엮었어요 예쁜 꽃송이도 넣었구요 그대 노을빛에 머리 곱게 물 들면 예쁜 꽃 모자 씌워 주고파 냇가에 고무신 벗어놓고 흐르는 냇물에 발 담그고 언제쯤 그 애가 징검다리를 건널까 하여 가슴은 두근거렸죠 흐르는 냇물 위에 노을이 분홍빛을 들이고 어느새 구름 사이로 저녁 달이 빛나고 있네 노을빛 냇물 위에 예쁜 꽃 모자 떠 가는데 어느 작은 산골 소년의

오래전널 최창민

오래전 널 - 최창민 (1집) 작곡 : 김영선 작사 : 유재광 Directing : 유승호 널 정말 사랑하는지 그냥 좋은건지 나는 알수 없어 그렇게 웃지만 말고 내게 대답해줘 너의 맘을 보여줘 언젠가 부터인지 모르지만 내 맘에 숨어있는 널 느겨 내 애기 어색할지 모르지만 아마 내가 널 사랑하나봐 (오래전에)오래전에 널 (나는 널)사랑하고

?산골 소년의 사랑이야기 예민

풀잎새 따다가 엮었어요 예쁜 꽃송이도 넣었구요 그대 노을빛에 머리 곱게 물들면 예쁜 꽃모자 씌워주고파 냇가에 고무신 벗어놓고 흐르는 냇물에 발담그고 언제쯤 그애가 징검다리를 건널까 하며 가슴은 두근거렸죠 흐르는 냇물위에 노을이 분홍빛 물들이고 어느새 구름 사이로 저녁 달이 빛나고 있네 노을빛 냇물위엔 예쁜 꽃모자 떠가는데 어느 작은 산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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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잎새 따다가 엮었어요 예쁜 꽃송이도 넣었구요 그대 노을빛에 머리 곱게 물들면 예쁜 꽃모자 씌워주고파 냇가에 고무신 벗어놓고 흐르는 냇물에 발담그고 언제쯤 그애가 징검다리를 건널까 하며 가슴은 두근거렸죠 흐르는 냇물위에 노을이 분홍빛 물들이고 어느새 구름 사이로 저녁 달이 빛나고 있네 노을빛 냇물위엔 예쁜 꽃모자 떠가는데 어느 작은 산골

환한 미소로 김혁경

매일 그렇게 아침 햇살이 찾아오듯 우리 사랑은 항상 새롭기만 했지 우리 사랑에 저녁 노을이 찾아오면 짧은 입맞춤 속에 마냥 즐거웠지 가끔 그대 표정 속에 슬픔 담겨있을 때면 나도 어쩔 줄을 몰라 그대 슬픈 얼굴 하지마 나 그대에게 기쁨이 된다면 환한 미소로 대답해 주세요 매일 그렇게 아침 햇살이 찾아오듯 우리 사랑은 항상 새롭기만 했지 우리

산골 소년의 사랑 이야기 진시몬

풀 잎새 따다가 엮었어요 예쁜 꽃송이도 넣었구요 그대 노을빛에 머리 곱게 물 들면 예쁜 꽃 모자 씌워 주고파 냇가에 고무신 벗어 놓고 흐르는 냇물에 발 담그고 언제쯤 그 애가 징검다리를 건널까 하여 가슴은 두근거렸죠 흐르는 냇물 위에 노을이 분홍빛 물 들이고 어느새 구름 사이로 저녁 달이 빛나고 있네 노을빛 냇물 위에 예쁜 꽃 모자 떠 가는데 어느 작은 산골

(MR 반주곡) 산골소년의사랑이야기 (예민) Various Artists

풀잎새 따다가 엮었어요 예쁜 꽃송이도 넣었구요 그대 노을빛에 머리 곱게 물들면 예쁜 꽃모자 씌워주고파 냇가에 고무신 벗어놓고 흐르는 냇물에 발담그고 언제쯤 그애가 징검다리를 건널까 하며 가슴은 두근거렸죠 흐르는 냇물위에 노을이 분홍빛 물들이고 어느새 구름 사이로 저녁 달이 빛나고 있네 노을빛 냇물위엔 예쁜 꽃모자 떠가는데 어느 작은 산골 소년의 슬픈 사랑얘기

난 당신을 보내진 않았어요 최성수

당신이 떠나갈 때엔 사랑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어요 당신이 떠난 후에도 당신이 떠나가고 세월이 흘러갈수록 알 수 있는 내 마음은 당신을 사랑했어요 나보다 더 아픈 가슴 이해는 할 수 있어도 아 이끼처럼 쌓여진 노을진 슬픈 내 마음 왜 이제와서 당신을 생각하나요 아 저녁 녘의 안개처럼 어느새 깔린 내 마음 어차피 떠날 당신을 말리진 않았었지만

홀로 선 거리에서 박주희

떨어지는 저녁 노을빛은 떠나가는 그대모습 인가 어둠으로 향해가는 쓸쓸한 도시처럼 나는 방황의 길을 떠나간다 떨어지는 저녁 노을빛은 잊어야 할 슬픈추억인가 어둠으로 향해가는 쓸쓸한 도시처럼 나는 고독의 길을 떠나간다 쉴곳없는 텅 빈 거리에서 떠나버린 그대를 느끼려고 길들여진 추억을 안고가는 이렇게도 힘겨운 나를 본다 떨어지는 저녁노을 빛은 잊어야 할 슬픈 추억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