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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화등선(羽化登仙) 김원중

나 지금 산벚꽃이 환장하고 미치게 피어있는 산 아래 서 있거든 그런데 저렇게 꽃피는 산 아래 앉아 밥 먹자고 하면 밥 먹고 놀자고 하면 같이 놀고 자자고 하면 자고 핸드폰 꺼놓고 확 죽어버리자고 하면 같이 홀딱 벗고 죽어 버릴 년 어디 없을까

山呐(산이여) 仙羽

我多愿 作一只 鸟儿 衔着 一粒 种子 在你脚下 生 根 发 芽 我多愿 作 一朵 云儿 睡在你 的 臂弯里 呀 山啊 你从不 抱怨 你 用你的 怀抱 抱着 我 抱 着 我 山啊 一座座座座 山那 是我 我的 山那 我终归要 离开你吧 别怕 别怕 你说 别怕 我 终 归要 回 来 吧 带我 带我 带我 回家 山那 一座座山那 我多愿 作一只 鸟儿 衔着 一粒 种子

天空下的孩子(하늘아래 아이) 仙羽

像个孩子一样的 奔 跑 天空下 就算 生 活 放弃了我 也 不 悲 伤 悄悄的 擦干了 眼 泪 我的倔强 作 力 量 不 停 息 不 退 缩 带我们 踏上了 这一趟 奇幻的 伤感 列 车 因 为 命 运 我愿去那未知的 远 方 把昨 天 全都 放 弃 自 由 歌 唱 为了 勇 敢 我憧憬 一场场 风 景 我的理想 作 烟 花 点燃了 一瞬间 绚烂 消失在

적벽가 박동진

불흥 (不興)이라 술을 들어 객 (客)을 주며 청풍명월 읊조리고 요조지장 (窈窕之章) 노래헐 제 이윽고 동산에 달이 떠 두우간 (斗牛)을 배회하고 백로는 횡강 (橫江)하고 수광 (水光)은 접천 (接天)이라 가는 곳 배를 맡겨 만경창파로 떠나갈 제 호호 (浩浩)한 빈 천지에 바람 맞난 저 돛배는 그칠바를 몰라 있고 표표 (飄飄)한 이 내 몸은 우화등선

百分百的爱(백프로의 사랑) 仙羽

眼神交汇的一刻不再去问 为什么某一种 神秘的感觉正 带我 进入 你时空偏偏在 无限的宇宙遇见了你好想 拥有和你唯一的 回忆微微泛红的 脸颊藏不住 我的 想法不需要更多的语言 就触动彼此 心弦总想在 临睡的时候有一个人能 说晚安不再害怕 夜的漫长因为你的陪伴遇见了 百分百的爱是我们 百分百的love披上洁白的礼服 期待人生更多的体验遇见了 百分百的爱是我们百分百的 love就让承诺 圈住了指...

重生(중생) 仙羽

浑 浊 眼睛 沉重身 体 这个 世界 于 我 我 于 这个 世界是天与地 枝头新绿 池畔青泥 一边 蓬勃 一边 故 去 我选择 来到 这里 是宇宙 一粒尘埃 的 笃 定去用心 倾听 流转的 四季 我选择来到这里我选择 回到这里 日日夜夜 醒来 睡去 去 用心 爱上 爱上 一个人 心若 透明 折射 天空 倒影这个世界 于 我 我于 这个 世 界是天与地 鸣虫声...

镜中世界(거울속 세계) 仙羽

忽然间 忽然间理解了 所有的 真实的谎言荒芜的草地 盛开出 新的花天边一场 雨 带走浑浊 浑浊的 一 切就让 镜中的人 替你老去半 梦 半 醒 爱上湖边 自己 的倒影最好看不清 看不清 看不清镜中的世界没有黑白分界我 怕无聊从不怕死去 原来 真实 有的时候 不堪一击忽然间 忽然间半梦半醒间诱人的果实 苦涩多于甜蜜最美的唇语 不过是 读懂 读懂我的心你是否愿意替我老去半 梦 半 醒 爱...

我很爱你(널 너무 사랑해) 仙羽

悠长的 歌 呀 只 为 你 而唱善感 的 眼 啊 只为你 多 愁眼泪 不 要 流 你为何要逃避 呢面 对 我的 脸 只要 一句 话面 对 我的心 只一点 温 柔足以 让我为你 沉醉继续 的 守 候别怪我 眼中 表情 善 变 难 测我并不 想要 话语 欺骗 每 一 个人告诉你 我 的 爱告诉你 我 的 心你转身 却 消 失 在人群中去表达 不 在 乎去表达 无 所 谓我的心 却 在 哭这...

当夏(지금 여름) 仙羽

天空的颜色 是无限接近 透明的 蓝色 拥抱着我 多 清 澈 你的眼睛 是珍贵到 忘不掉的 眼睛 凝视美丽 的风景 飘来飘去 飘在空气里 望来望去 望着你离去 在漫长的雨季 谁送过 伞 给你 当夏天 已过去 是谁 吻了你 在晴朗的天气 谁怀念 撑伞 的你 当夏天 已过去 成了迷 十七岁的 年纪 已过去

夏天,最后的一天(여름,마지막 하루) 仙羽

在夏天 最后的一天 天空 那么 迷人 我和你 面对面 沉默着 你看着我的眼睛却 说不出 你爱我 为什么 Emmm 看夏天 最后的日落 你弹着guitar 我唱着熟悉的歌 如果说 这一切最终会被 遗忘的 那么现在就请你 拥抱我 拥抱我 渐渐 天黑了 渐渐 我们 都醉了 什么都不用说 我知道 你爱我 你的眼睛 正悄悄暗示着 你的眼睛 正悄悄告诉我 你爱我 在夏天 在夏天 在夏天 最后的一天 在夏天 在夏天 最后的一天

当夏 지금 여름(Original) 仙羽

天空的颜色 是无限接近 透明的蓝色拥抱着我多 清 澈你的眼睛 是珍贵到 忘不掉的眼睛凝视美丽 的风景飘来飘去 飘在空气里望来望去 望着你离去在漫长的雨季谁送过 伞 给你当夏天 已过去是谁 吻了你在晴朗的天气谁怀念 撑伞 的你当夏天 已过去成了迷天空的颜色 是无限接近 透明的蓝色拥抱着我多 清 澈你的眼睛 是珍贵到 忘不掉的眼睛凝视美丽 的风景飘来飘去 飘在空气里望来望去 望着你离去在漫长的雨...

未来(미래) 仙羽

每一个 孤单空虚的清晨我睡着我还在梦中挣扎我醒来在某个 陌生房间里我看着窗外扑面而来的未来未来 无法确定的未来我不在乎只要 依然感受心是热的未来 渐渐清晰的未来我要证明我还 可以流泪真实的存在每一个 无法停息的夜晚我醒着我还在梦中探索我徘徊在 某条陌生街道上我看着远方扑面而来的未来未来 无法确定的未来我不在乎只要依然感受心是热的未来 渐渐清晰的未来我要证明我还 可以流泪真实的存在未来 已经到...

小小世界里,守护你就好 仙羽

别吵 我的午觉谁比我 更贪恋阳光 正好别闹 放开尾巴一 起 懒懒的 就好别说 我冷漠 不笑下一秒 接受我 优雅的依靠难道 你还 不知道我的眼睛里 有宇宙的 奥妙只爱 你和秋刀鱼 的 味道偶尔像 哲学家一样 思考每一次 深情凝望 忽略 就 好只爱你和秋刀鱼的 味道偶尔像 哲学家 一样 思考每一次 轻轻呼唤 体会就好多么幸运 是你的 猫多想一直 做你的 猫小小世界里 守护你 就好多 么 幸 ...

猫礼服假面 仙羽

明明不那么乖却要装 好小 孩趁我不注意还 偷偷吃掉 小鱼干我又能 怎么办一旦我转身 走开你就打算使坏你说你是 猫礼服假面后空翻的 姿态很耀眼可现在却是这样 鬼鬼祟祟的表演闪烁的眼 猫礼服假面漫画里的骑士 快出现可肚子上的赘肉 已经一圈 又一圈摸摸舔舔 全身的毛线 伸个懒腰 又 过了一天OH 请你别再假装 假装不 在乎梦想快醒来吧 猫礼服假面能不能再 努力一点别小 看每个明天 现在 就锻炼...

一首小情歌 仙羽

dulu dulu dulu dulu 我喜欢你dulu dulu dulu dulu 我喜欢你我并不反对你喊我 只有你 喊我的名字挽了很多次 你的手臂依然 挽得很紧挽得很紧dulu du dulu du dulu 我喜欢你dulu du dulu du dulu 我喜欢你我很在意你喊我只有你 喊我的名字讲了 很多遍的故事我依然愿意听哦 愿意听dulu du dulu du dulu 我喜欢...

糟糕,心动的感觉 (feat.某幻君) 仙羽

我喜欢观察你 每一个微表情后 的意义我喜欢研究你一举一动计算到底有多少魅力说不说晚安谁先挂电话嘴上说不重要心里比谁都在乎呀是不是你?你不要偷笑嘴角微微上翘去吃做给你的草莓蛋糕糟糕是心动的感觉是心跳的感觉噗通噗通悸动的光波 轻轻发射是温柔的感觉是温柔的感觉像春风拂面像夏天 冰淇淋一样的甜甜蜜蜜B: 蜜蜜甜甜朝朝暮暮间 平常的 每一天 就陪在你身边就陪在你身边就陪在你的身边 不管是春天 或是在冬...

百分百的爱 (100%의 사랑,웨딩 버전) 仙羽

眼神交汇的一刻不再去问 为什么某一种 神秘的感觉正 带我 进入 你时空偏偏在 无限的宇宙遇见了你好想 拥有和你唯一的 回忆微微泛红的 脸颊藏不住 我的 想法不需要更多的语言 就触动彼此 心弦总想在 临睡的时候有一个人能 说晚安不再害怕 夜的漫长因为你的陪伴遇见了 百分百的爱是我们 百分百的love披上洁白的礼服 期待人生更多的体验遇见了 百分百的爱是我们百分百的 love就让承诺 圈住了指...

바위섬 김원중

파도가 부서지는 바위섬 인적없던 이 곳에 세상 사람들 하나둘 모여들더니 어느 밤 폭풍우에 휘말려 모두 사라지고 남은 것은 바위섬과 흰 파도라네 바위섬 너는 내가 미워도 나는 너를 너무 사랑해 다시 태어나지 못해도 너를 사랑해 이제는 갈매기도 떠나고 아무도 없지만 나는 이 곳 바위섬에 살고 싶어라

직녀에게 김원중

이-별-이~너-무~길~다~ 슬-픔-이~너-무~길~다~ 선-채-로~기-다-리-기~엔~ 세-월-이~너-무~길~다~ 말-라~붙~은-은-하~수~ 눈~물~로-녹~이~고~ 가~슴-과~ 가~슴~에~ 노~둣~돌-을~놓-아~ 그-대~손-짓-하-는-연~인~아~ 은~하-수~건~너~ 오-작~교~없-어-도~ 노-둣-돌-이-없-어-도~ 가-슴-딛-고-다-시-만-날-우~리~들...

직녀에게 김원중

이별이 너무 길~다 슬픔이 너무 길~다 선 채로 기다리기~엔 세월이 너무 길다 말라 붙은 은하~수 눈~물로 녹이~고 가슴과 가슴~에 노~둣돌을 놓아 그대 손짓하는 연~인~아 은하수 건너 오작교 없어도 노둣돌이 없어도 가슴 딛고 다시 만날 우~리들 연인아 연인~아 이별은 끝나야 한~다 슬픔은 끝나야 한~다 우리는 만나야 한다 그대 손짓하는 연~인~아 ...

바다가 보이는 찻집 김원중

찻집에 창가에서 물보라를 보았네 포말로 흩어지는 옛추억도 보았네 물새 한마리 날아간 곳은 하늘끝인지 바다끝인지 우리들 푸르고 곱던 이야기가 이젠 정말 잊혀져가네 아 꿈인듯 흐르는 아름다운 너의 목소리는 바림이 되어 구름이 되어 홀로 아득한 길을 떠났나 너의 빈자리엔 외로운 종이배 하나 내 작은 가슴에 고인 눈물 위로 떠간다

바다가 보이는 찻집 김원중

그 찻집의 창가에서 물보라를 보았네 포말로 흩어지는 옛추억도 보았네 물새 한마리 날아간곳은 하늘끝인지 바다끝인지 우리들 푸르고 곱던 이야기가 이젠 정말 잊혀져가네 아 꿈인듯 흐르는 아름다운 너의 목소리는 바람이 되어 구름이 되어 홀로 아득한 길을 떠났나 너의~ 빈자리엔 외로운 종이배 하나 내 작은 가슴에 고인 눈물위로 떠간다 아 꿈인듯 흐르는 아름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 김원중

나는 그늘이 없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아. 그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아. 나는 한그루 나무의 그늘이 된 사람을 사랑한다. 햇볕도 그늘이 있어야.. 맑고 눈이 부시다. 나무 그늘에 앉아 나뭇잎 사이로, 반짝이는 햇살을 바라보면, 세상은.. 세상은 그 얼마나 아름다운가~ 나는 한 방울 눈물이 된.. 눈물이 된 사람을 사랑한다. 사랑도 눈...

바 위 섬 김원중

파도가 부서지는 바위섬 인적없던 이곳에 세상 사람들 하나 둘 모여 들더니 어느밤 폭풍우에 휘말려 모두 사라지고 남은 것은 바위섬과 흰 파도라네 바위섬 너는 내가 미워도 나는 너를 너무 사랑해 다시 태어나지 못해도 너를 사랑~해 이제는 갈매기도 떠나고 아무도 없지만 나는 이곳 바위섬에 살고 싶어라 **********************...

가을이 빨간 이유 김원중

가을이 빨간 이유 (배경희 글,곡/류형선 편곡) 하늘은 왜 이리도 푸른지 미치도록 아름다운 올해 가을 단풍 저리 붉게 우는 날 알게 되었어 이별의 계절 슬프도록 아름다운 올해 가을 가을이 빨간 이유를 나도 알았어 붉은 가을 이별의 계절엔 그리움도 흔한지 깊은 숨을 쉬면 가슴이 아프다 가슴이 너무 아프다 넌 눈물이 있으니 참 좋겠다 눈물 보일 수...

모래시계 김원중

모래시계를 뒤집는 것처럼 지나간 시간을 되돌릴수만 있다면 내가 걸어왔던 수많은 길을 되돌아 가서 너를 아프게 했던 나의 가벼움과 가슴 멍들게 했던 이별의 말 고스란히 거두어 지우련만 아 나는 너에게 얼마나 거칠었으며 얼마나 잔인했던가 아 나는 너에게~ 얼마나 견디기 힘든 짐이 었을까 모래 시계를 뒤집는 것처럼 아쉬운 옛날로 돌아갈수만 있다면 저 들에 ...

꿈꾸는 사람만이 세상을 가질 수 있지 김원중

그대여 그무엇을 찾아 바삐 걸어가는가 세월은 그대뒤를 따라서 째깍째깍 가는데 아픔이 아름다운 날도 다시 오지 않는걸 아무리 빛나는 청춘도 다시 오지 않는걸 꿈을안고 살아가는 삶이 때론 바보같이 보여도 꿈꾸는 사람만이 세상을 통째로 가질수 있지 길이 끝나는데서 길은 또 시작되고 높은 지붕위로 별은 떠오 르는데 그대여 햇살아래 나와 내 손을 잡으렴 아...

바 위 섬 김원중

파도가 부서지는 바위섬 인적없던 이 곳에 세상 사람들 하나 둘 모여 들더니 어느밤 폭풍우에 휘말려 모두 사라지고 남은 것은 바위섬과 흰 파도라네 바위섬 너는 내가 미워도 나는 너를 너무 사랑해 다시 태어나지 못해도 너를 사랑~해 이제는 갈매기도 떠나고 아무도 없지만 나는 이곳 바위섬에 살고 싶어라 바위섬 너는 내가 미워도 나는 너를 너무 사랑해 다시...

눈물꽃 김원중

눈물꽃 (정호승 시 / 류형선 곡 / 김원중 노래) 봄이 가면 남쪽 나라 눈물꽃 피네 보리피리 불면 보리꽃 피고 까마귀 울어대면 감자꽃 피더니 봄은 가고 남쪽나라 눈물꽃 피네 눈물꽃 지고나면 무슨 꽃 필까 종다리 솟아 날면 장다리꽃 피고 눈물바람 불어대면 진달래꽃 피는데 눈물꽃 지고나면 무슨 꽃 필까 눈물꽃은 모래꽃 남쪽 나라 꽃 눈물꽃

바닷가 우체국 김원중

(안도현 시/김현성 작곡, 편곡) 바다가 보이는 언덕 위에 우체국이 있다 나는 며칠 동안 그 마을에 머물면서 옛사랑이 살던 집을 두근거리며 쳐다보듯이 오래오래 우체국을 바라보았다 키 작은 측백나무 울타리에 둘러싸인 우체국은 문 앞에 붉은 우체통을 세워두고 하루 내내 흐린 눈을 비비거나 귓밥을 파기 일쑤였다 우체국이 한 마리 늙고 게으른 짐승처럼 보...

직녀에게 김원중

직녀에게 (문병란 시/박문옥 작곡/백창우 편곡) 이별이 너무 길다 슬픔이 너무 길다 선 채로 기다리기엔 세월이 너무 길다 말라붙은 은하수 눈물로 녹이고 가슴과 가슴에 노둣돌을 놓아 그대 손짓하는 연인아 은하수 건너 오작교 없어도 노둣돌이 없어도 가슴 딛고 다시 만날 우리들 연인아 연인아 이별은 끝나야 한다 슬픔은 끝나야 한다 우리는 만나야 한다 ...

아다다 김원중

초여름 산들바람 고운볼에 스칠때 검은머리 은비녀에 다홍치마 어여뻐라 꽃가마에 미소짖는 말못하는 아다다여 차라리 모를것을 젊은날의 그 행복 가슴에 못박고서 떠나버린 님그리워 별아래 울며 새는 검은 눈의 아다다여

내 사랑은 김원중

아름답고 고운것 보면 그대 생각납니다 이것이 사랑이라면 내 사랑은 당신입니다 지금 나는 빈들판 노란산국 곁을 지나며 당신 생각합니다 빈 들판을 가득채운 당신 이게 진정 사랑이라면 당신은 내 사랑입니다 백날천날이 아니래도 내 사랑은 당신입니다 지금 나는 빈 들판 노란산국 곁을 지나며 당신 생각합니다 빈 들판을 가득채운 당신 이게 진정 사랑이라면 당신은...

태양을 삼킨 바다새 김원중

태양을 삼킨 바다새 (김순곤 작사 / 박문옥 작곡) 바다새는 밤하늘에 초록별을 사랑했네 아침이면 태양이 떠오르고 서글픈 이별이 오네 그리움이 깊어가면 깊어갈수록 태양이 미워졌다네 수많은 이별속에 지쳐버린 바다새는 하늘로 하늘로 날아오르네 태양을 삼켜버렸네 바다새 바다새 하늘로 날아가 태양을 삼켜버린 나는 나는 바다새 바다새 바다새 뜨거운 사랑은 태...

가을 가을 가을 김원중

가을 가을 가을 (박문옥 작사, 작곡/이지상 편곡) 빌딩 꼭대기보다 더 멀리 달아나버린 하늘을 보며 갑자기 내 몸이 외로움을 느낄 때 서늘한 바람이 이마를 스쳐 아, 가을은 아, 그렇게 찾아옵니다 기타 소리 보다도 더 맑게 울려퍼지는 벌레소리에 갑자기 이 밤이 허전함을 느낄 때 무심한 낙엽이 창가를 스쳐 아, 가을은 아, 그렇게 깊어갑니다 암만 불...

천년도 순간인 것을 김원중

천년도 순간인 것을 (박문옥 작사 / 박문옥 작곡) 어서오시오 사랑하는 님이여 편히가시오 사랑하는 님이여 어서오시오 편히가시오 순간처럼 미어진 두 마음 내님과 함께라면 천년도 순간인 것을

바다가 보이는 찻집 김원중

그 찻집의 창가에서 물보라를 보았네 포말로 흩어지는 옛추억도 보았네 물새 한마리 날아간곳은 하늘끝인지 바다끝인지 우리들 푸르고 곱던 이야기가 이젠 정말 잊혀져가네 아 꿈인듯 흐르는 아름다운 너의 목소리는 바람이 되어 구름이 되어 홀로 아득한 길을 떠났나 너의~ 빈자리엔 외로운 종이배 하나 내 작은 가슴에 고인 눈물위로 떠간다 아 꿈인듯 흐르는 아름다...

누가 저 거미줄에 걸린 나비를 구할 것인가 김원중

누가 저 거미줄에 걸린 나비를 구할 것인가 (김순곤 시 / 박문옥 곡) 어둠이 내린 거리 쓸쓸한 길모퉁이 커다란 거미줄 위에 나비 하나 걸려있네 사람들 모두 떠나고 나비는 파닥이네 나 혼자 멍하니 서서 나비를 바라본다 누가 저 거미줄에 나비를 구할까 들길 꽃길 마음대로 날려 보내줄까 누가 저 거미줄에 나비를 구할까 푸른하늘 마음대로 날려 보낼까 그...

김원중

(도종환 글 / 류형선 곡/ 류형선 편곡) 그대 떠난 뒤로 눈발이 내리고 그 겨울 다 가도록 외로워했지만 발목을 휘감는 물처럼 그대 내 곁에 머물던 그 가을 햇살 속에서도 나는 외로웠네 어쩔 수 없는 외로움 때문이지 다만 나의 외로움 때문에 그대 떠난 뒤로 외로워 했지만 그대의 곁에 있던 날도 나는 외로웠네

직녀에게 김원중

이별이 너무 길~다 슬픔이 너무 길~다 선 채로 기다리기~엔 세월이 너무 길다 말라 붙은 은하~수 눈~물로 녹이~고 가슴과 가슴~에 노~둣돌을 놓아 그대 손짓하는 연~인~아 은하수 건너 오작교 없어도 노둣돌이 없어도 가슴 딛고 다시 만날 우~리들 연인아 연인~아 이별은 끝나야 한~다 슬픔은 끝나야 한~다 우리는 만나야 한다 그대 손짓하는 연~인~아 ...

안개꽃 김원중

안개꽃 (유인혁 류형선 글 / 류형선 곡/정은주 편곡) 한 송이로는 아무것도 아니지 작은 꽃송이를 끝없이 피워내어 마침내 한 묶음의 안개꽃으로 누군가를 끝없이 끝없이 보듬을 때 알게 되겠지 나의 선택이 무엇이었는지 알게 되겠지 나의 선택이 무엇이었는지 지금은 그저 안개 속이라네 지금은 그저 안개 속이라네

그대모습 김원중

그대 모습 (김순곤 글/ 배경희 곡/ 류형선 편곡) 1 저 작은 세상에 표정 없는 목각인형 쓸쓸해 주인도 없는 책갈피를 바람이 넘기고 있네 그대가 없는 밤 시간은 멈춘 듯해도 어둠이 찾아와 날 덮어 버릴 때 불 켜지 않고 다시 생각해 봤지 가난하지만 착한 모습 2 저 하얀 창가에 말라버린 해바라기 쓸쓸해 장식도 없어 텅 빈 벽에 멈춰버린 낡은 시...

바위섬 김원중

파-도-가~ 부-서-지-는-바~위-섬~ 인~적-없-던-이-곳-에~ 세-상-사~람-들~ 하-나-둘~ 모~여-들~더~니~ 어-느-밤~ 폭-풍-우-에-휘~말-려~ 모~두~사~라-지-고~ 남-은-것~은~ 바-위-섬~과~ 흰~파-도~라~네~ 바-위~섬~ 너-는~내-가-미~워-도~ 나~는-너-를-너-무-사~랑-해~ 다~시~태-어-나-지-못~해-도~ 너~를-사...

내 사랑은 김원중

아름답고 고운것 보면 그대 생각납니다 이것이 사랑이라면 내 사랑은 당신입니다 지금 나는 빈들판 노란산국 곁을 지나며 당신 생각합니다 빈 들판을 가득채운 당신 이게 진정 사랑이라면 당신은 내 사랑입니다 백날천날이 아니래도 내 사랑은 당신입니다 지금 나는 빈 들판 노란산국 곁을 지나며 당신 생각합니다 빈 들판을 가득채운 당신 이게 진정 사랑이라면 당신은...

바람부는 날 김원중

바람 부는 날 (유종화 시/ 유종화 작곡/ 김원중 노래) 바람 부는 날 내 마음속엔 작은 바람이 일어 비가 오는 날 내 가슴속엔 슬픈 이슬이 맺혀 바람 부는 날 거리에 나가 자꾸 서성거리고 비가 오는 날 전화벨 소리 자꾸 기다려지네 그건 어쩌면 사랑인지도 몰라 그대 이미 내 맘속에 있는 걸 바람 부는 날 비가 오는 날 그대 향해 떠나네

봉숭아 김원중

봉숭아 (도종환 시/백창우 작곡/ 류형선 편곡) 우리가 저문 여름 뜨락에 엷은 꽃잎으로 만났다가 네가 내 살 속에 내가 네 꽃잎 속에 서로 붉게 몸을 섞었다는 이유만으로 열에 열 손가락 핏물이 들어 네가 만지고 간 가슴마다 열에 열 손가락 핏물자국이 박혀 지워지지 않는구나 그리움도 손 끝 마다 핏물이 배어 사랑아 너는 아리고 아린 상처로 남아있는 ...

안개속의 데이트 김원중

안개속의 데이트 (박태홍 작사 / 박태홍 작곡) 이마 위에 흘러내리는 머릿결 손으로 곱게 빗어 넘기면 당신 따뜻한 손을 꼭 잡고 저녁 안개 속을 걸어 봐요 안개 속에 넘치는 그대의 향기 꿈결처럼 아름다운 느낌 하얀 당신 얼굴에 저녁 햇살 안개 속에 피는 고운 꿈 이슬처럼 흘러내리는 별빛을 손으로 곱게 담아 보았어 당신 조그만 빈 가슴속에 가득 채...

가을 가을 가을 김원중

빌딩 꼭대기보다 더 멀리 달아나버린 하늘을 보며 갑자기 내 몸이 외로움을 느낄 때 서늘한 바람이 이마를 스쳐 아~ 가을은 아~ 그렇게 찾아옵니다~ 기타 소리 보다도 더 맑게 울려퍼지는 벌레소리에 갑자기 이 밤이 허전함을 느낄 때 무심한 낙엽이 창가를 스쳐 아~ 가을은 아~ 그렇게 깊어갑니다~ * 암만 불러보아도 단풍잎 끝에 부딪혀 돌아오는 건 소리쳐...

술 한 잔 김원중

인생은 나에게 술한잔 사주지 않았다 겨울밤 막다른 골목끝 포장마차에서 *빈 호주머니를 톡톡 털어 나는 몇번이나 인생에게 술을 사주었으나 인생은 나를 위하여 단한번도 술 한잔 사주지 않았다 눈이 내리는 날에는 도련꽃 소리없이 피었다 지는날에도 인생은 나에게 술한자 사주지 않았다

나목 김원중

길모퉁이 돌아서는 그대의 뒷모습이 지금은 어쩔수 없는 아픔일지라도 따스한 그대 눈길로 한번만 돌아보아 준다면 나항상 여기 선채로 기다릴테요 * 옷깃엔 차가운 밤안개 스미고 어깨위엔 낙엽이 세월처럼 쌓여도 그대 한번 눈길은 나의 가슴에 남아 외로운 밤 함께 지새우니 따스한 그대 눈길로 한번만 돌아보아 준다면 나항상 여기선채로 기다릴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