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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들 앞에 나의 삶은 꽃다지

나의 삶은 얼마나 진지하고 치열한가 오늘밤 퇴근길 거리에서 되돌아 본다 이세상에 태어나 노동자로 살아가며 한편생 떠나고 싶지않은 동지들 앞에 불빛 속을 스쳐가는 수 많은 사람들 땀과 눈물 속에 피어난 노동의 꿈을 위하여 마음이 고달플 때면 언제라도 웃음으로 나의 사랑과 믿음이 되는 동지들 앞에 나의 삶은 부끄럽지 않은지

동지들 앞에 나의 삶은 꽃다지

나의 삶은 얼마나 진지하고 치열한가 오늘밤 퇴근길 거리에서 되돌아 본다 이세상에 태어나 노동자로 살아가며 한편생 떠나고 싶지않은 동지들 앞에 불빛 속을 스쳐가는 수 많은 사람들 땀과 눈물 속에 피어난 노동의 꿈을 위하여 마음이 고달플 때면 언제라도 웃음으로 나의 사랑과 믿음이 되는 동지들 앞에 나의 삶은 부끄럽지 않은지

동지들 앞에 나의 삶은 노동가요 공식음반 2집

동지들 앞에 나의 삶은 나의 삶은 얼마나 진지하고 치열한가 오늘밤 퇴근길 거리에서 되돌아 본다 이세상에 태어나 노동자로 살아가며 한평생 떠나고 싶지 않은 동지들 앞에 불빛속을 스쳐가는 수많은 사람들 땀과 눈물 속에 피어날 노동의 꿈을 위하여 마음이 고달플때면 언제라도 웃음으로 나의 사랑과 믿음이 되는 동지들 앞에 나의 삶은 부끄럽지 않은지

동지들앞에나의삶은 민중가요모음

나의 삶은 얼마나 진진하고 치열한가 오늘 밤 퇴근길 거리에서되 돌아 본다. 이세상에 태어나 노동자로 살아가며 한평생 떠나고 싶지 않은 동지들 앞에 불빛 속을 스쳐가는 수많은 사람들 땀과 눈물 속에 피어날 노동의 꿈을 위하여 마음이 고달플 때면 언제라도 웃음으로 나의 사랑과 믿음이 되는 동지들 앞에 나의 삶은 부끄럽지 않은지

행복한 인생 꽃다지

삶은 나에게도 주어지고 때로 햇살이 드리우고 때론 견디기 힘들 시련을 만나 방황도 했었지만 그런 나의 삶은 지금까지 가장 소중한 선택은 진정 사랑할 사람들과 더불어 오늘을 산다는 것 잠시 쉬어갈 순 있지만 주저앉지 말고 넘어질 수는 있다 해도 절망하지 말고 나보다 나를 사랑하는 그런 사람들과 함께 지금 이 순간 모든 것을 다바쳐 오늘을 살아야지

행복한 인생 꽃다지

삶은 나에게도 주어지고 때로 햇살이 드리우고 때론 견디기 힘든 시련을 만나 방황도 했었지만 그런 나의 삶의 지금까지 가장 소중한 선택은 진정 사랑할 사람들고 더불어 오늘을 산다는 것 잠시 쉬어갈 순 있지만 주정앉지 말고 넘어질 수는 있다해도 절망하지 말고 나보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 그런 사람들과 함께 지금 이순간 모든 것을 다 바쳐 오늘을 살아야지

창살 아래 사랑아 꽃다지

지난 밤 꿈속에서 온종일 비내리더니 창밖에 키작은 목련꽃이 하얗게 봄을 피웠네 무심코 바라보다 빙그레 웃음 흘리다 문득 가슴 저미게 불러봤소 창살 아래 사랑아 그대와 함께 있기에 내 삶은 더욱 의미가 있고 그대와 함께 걷기에 우리 갈길이 뚜렷해지네 사무치는 그리움따라 밤새도록 비바람 불더니 창밖에 키작은 목련꽃이 하얗게 봄을 피웠네

길 위에서 꽃다지

길고 긴 어둠이 걷히고 햇살이 비치기 위해 내 앞에 쓰러진 모든 진실과 거짓에 감춰진 미래들 산 자와 죽은 자 그 경계를 넘어 걸어갈 수 있을까 상처의 시대가 지나고 미소가 번지기 위해 내 앞에 쓰러진 모든 진실과 거짓에 감춰진 미래들 산 자와 죽은 자 그 경계를 넘어 걸어갈 수 있을까 세상에 때론 지쳐 주저앉아 일어설 수도 없겠지 하지만

꽃다지 꽃다지

세상 살아가는 동안에도 / 우리가 먼저 죽는다 해도 / 그 뜻은 반드시 이루리라 / 승리하리라 / 통일되는 날 / 해방되는 날 / 희망찬 내일 위해 싸우며 / 우린 맞섰다 / 투쟁 영원한 투쟁 / 변치않을 동지여 / 투쟁 영원한 투쟁 / 너는 나의 동지 / 후렴) 동지들과 함께 선다면 / 다시 힘차게 전진할 수 있으리 / 이젠 절망 두려움 다

투쟁의 한길로 꽃다지

역사의 부름 앞에 부끄러운 자 되어 조국을 등질 수 없어 나로부터 가노라 풀 한포기 하나도 자유로울 수 없는 식민의 땅 아들아 어서 일어나거라 붉은 태양 떠올라 깃발이 서면 탄압의 총소리 날 부르는 함성 나서거라 투쟁의 한길로 산산이 부서지거라 그대 따라 이 내 몸도 투쟁의 한길로

반격 꽃다지

반격 (유인혁/글,가락) 어깨를 걸고 가슴을 펴라 이제 다시는 거짓 약속에 속지를 마라 주먹을 쥐고 함성을 외쳐라 진정한 자유는 우리의 움켜쥔 두 손에 있다 가진 자의 탐욕 속에 무너지는 삶을 보라 언제까지 저들의 배를 불려야 하는가 신자유주의의 폭풍 앞에 내몰리는 삶을 보라 언제쯤이 되어야 저들은 만족하는가 반격!

강철의 노래 꽃다지

작사,작곡:유인혁 이글거리는 저 불꽃 속에서 우리는 태어났다 모든 불순물들을 남김없이 사를때 비로소 태어난다 벌겋게 달아오르다 다시 차가운 불속으로 고통스러운 그 반복 속에서 자신의 운명을 깨우쳐가면 아~ 나의 노래는 세상을 흔드는 저 거대한 울림 파도야 일어라 폭풍이여 몰아쳐라 나의 운명을 위하여 분노로 거칠기만한 나의 흐린 가슴마저도

강철의 노래 꽃다지

벌겋게 달아오르다 다시 차가운 물 속으로 고통스런 그 반복 속에서 자신의 운명을 깨우쳐 가며 아- 나의 노래는 세상을 흔드는 저 거대한 울림 파도야 일어라 폭풍이여 몰아쳐라 나의 운명을 위하여 2.

새로운 선택 꽃다지

다시 뒤를 돌아보지마 이미 다 지나온 추운 겨울날 오늘 너와 나의 가슴 깊은 곳 시련을 다 이겨낸 나이테 하나 다시 봄을 기다리지마 한발 먼저 일어나서 안아와봐 매서운 칼바람 또 다시 불어와도 더운 이 가슴은 뜨겁게 뛰는걸 멋대로 돌아가는 이세상 앞에서 꿈을 접은 채 그냥 흘러 가지마 우리의 꿈은 이 짙은 어둠 넘어 환한 횃불로 타는 그런 세상 만드는 것 우리에게

넝쿨을 위하여 꽃다지

조금씩 내가 커갈 때마다 숱한 어려움을 만났지 따가운 햇살에 목이 타고 찬바람에 홀로 울기도 했지만 * 이제 내 몸에 엉킨 그 줄기마다 무성한 노래의 잎을 틔우고 내가 아팠던 그 상처 자욱마다 풍성한 삶의 열매를 맺으니 이 그늘에서 누구나 쉬어가고 이 열매로 누구나 목을 축이지 나의

꽃다지 노동자노래단

꽃다지 (김애영/글, 김호철/가락) 그리워도 뒤돌아 보지 말자 작업장 언덕길에 핀 꽃다지 나 오늘밤 캄캄한 창살 아래 몸뒤척일 힘조차 없어라 진정 그리움이 무언지 사랑이 무언지 알수 없어도 퀭한 눈 올려다본 흐린 천장에 흔들려 다시 피는 언덕길 꽃다지 눈감아도 보이는 수많은 얼굴 작업장 언덕길에 핀 꽃다지 나 오늘밤 동지의

꽃다지 류금신

꽃다지 그리워도 뒤돌아 보지 말자 작업장 언덕길에 핀 꽃다지 나 오늘밤 캄캄한 창살안에 몸 뒤척일 힘 조차 없어라 진정 그리움이 무언지 사랑이 무언지 알 수 없어도 퀭한 눈 올려다본 흐린 천장에 흔들려 다시 피는 언덕길 꽃다지 눈 감아도 보이는 수많은 얼굴 작업장 언덕길에 핀 꽃다지 나 오늘밤 동지의 그 모습이 가슴에 사무쳐 떠오르네

전화카드 한장 꽃다지

언제라도 힘들고 지쳤을 때 내게 전화를 하라고 내 손에 꼭 쥐어준 너의 전화카드 한 장을 물끄러미 바라보다 나는 눈시울이 붉어지고 고맙다는 말 그 말 한마디 다 못하고 돌아섰네 나는 그저 나의 아픔만을 생각하며 살았는데 그런 입으로 나는 늘 동지라 말 했는데 오늘 난 편지를 써야겠어 전화카드도 사야겠어 그리고 네게 전화를 해야지

노래여! 우리의 삶이여! 꽃다지

먼길 걸어온 우리에겐 언제나 변함없이 곁에 있던 노래 있어 땀과 눈물 어린 오선지위엔 아직은 못다이룬 꿈과 사랑이 하지만 슬플 때 흘렸던 나의 눈물과 기쁠 때 보여준 너의 환한 웃음 싣고 굳게 손잡아준 모든이의 꿈을 새겨 이제 들꽃처럼 끝없이 피어나리니 *노래여 우리의 삶이여 어둠속에서 더욱 밝게 비춰준 노래여 우리의 꿈이여 끝내 온세상에

민주노총 한 길로 꽃다지

자랑찬 이땅에 닻을 올린다 빼앗겨도 다시 세울 해방의 땅에 산맥들도 목이메이던 투쟁의 역사 해방의 목마름 잊게 하리라 노동속에 다져진 나의 심장을 투쟁의 용광로에 날을 세우듯 새역사를 밀고가는 노동자길에 독점의 낡은벽 무너지리라 우리들 최후의 승리를 위해 노동해방 단한번의 맹세를 위해 천만형제 노동자 단결로 민주노총위에 우뚝 서리라....

동지가 꽃다지

휘몰아 치는 거센바람에도 부딪쳐오는 거센 억압에도 우리는 반드시 모이었다 마주보았다 살을에는 밤 고통받는 밤 차디찬 새벽서리 맞으며 우린 맞섰다 사랑 영원한 사랑 변치않을 동지여 사랑 영원한 사랑 너는 나의 동지 세상 살아가는 동안에도 우리가 먼저 죽는다해도 그 뜻은 반드시 이루리라 승리하리라 통일되는 날 해방되는 날 희망찬 내일위해

노래여! 우리의 삶이여 꽃다지

먼 길 걸어온 우리에겐 언제나 변함없이 곁에 있던 노래있어 땀과 눈물 어린 오선지 위엔 아직은 못다 이룬 꿈과 사랑이 하지만 슬플때 흘렸던 나의 눈물과 기쁠때 보여준 너의 환한 웃음싣고 굳게 손잡아준 모든 이의 꿈을 새겨 이제 들꽃처럼 끝없이 피어나리니 노래여 우리의 삶이여 어둠속에서 더욱 밝게 비춰준 노래여 우리의 꿈이여 끝내 온 세상에 울려퍼지리

손을 잡아야해 꽃다지

손을 잡아야 해 늘어만 가는 상처로 움추린 손을 내밀어 옆에 있는 또 다른 나의 손을 잡아야 해 손을 잡아야 해 희망의 날개를 잘린 채 맴도는 기계가 아니라 뜨거운 가슴으로 조각난 세상을 이어야 해 바람이 거세어지면 세상을 향해 기운차게 어깨를 걸고 돌아가는 풍차처럼 당당하게 손을 잡아야 해 늘어만 가는 상처로 움추린 손을 내밀어 옆에 있는 또 다른 나의 손을

동지 꽃다지

동지여 힘차게 전진해 사랑 속에 동지여 뜨겨운 혼으로 몰아치는 바람에도 부딪혀 오는 거센 억압에도 동지여 가리라 노동자 한길에 오늘도 전진 휘몰아치는 거센 바람에도 부딪쳐 오는 거센 억압에도 우리는 반드시 모이었다 마주 보았다 살을 에는 밤 고통받는 밤 차디찬 새벽서리 맞으며 우린 맞섰다 사랑 영원한 사랑 변치않을 동지여 사랑 영원한 사랑 너는 나의

노동자 선언 꽃다지

함성으로 몰아쳐오라 노동해방 평등세상의 길로 뜨겁게 불타오르라 투쟁의 깃발 높이 올려라 해방의 깃발 날리며 진군하여라 투쟁의 깃발 높이 올려라 해방의 깃발 날리며 진군하여라 갈라진 땅에 멀어져가는 통일의 꿈 보아라 자본의 욕심은 민족의 한마저 탐하고 있다 노동으로 일궈진 나라 칠천만의 작업복이여 노동해방 통일세상 만들어 뜨겁게 노동하여라 죽어서도 그리운 나라 나의

전화카드 한 장 꽃다지

전화카드 한 장 (조민하/글,가락) 언제라도 힘들고 지쳤을 땐 내게 전화를 하라고 내 손에 꼭 쥐어준 너의 전화카드 한 장을 물끄러미 바라보다 나는 눈시울이 붉어지고 고맙다는 말 그말 한마디 다 못하고 돌아섰네 나는 그저 나의 마픔만을 생각하며 살았는데 그런 입으로 나는 늘 동지라 말했는데 오늘 난 편지를 써야겠어 전화 카드도

민주노총 내사랑 꽃다지

그리움에 목마름에 부르던 그 이름 너와 나의 약속 약속이었지 휘날려라 거침없이 창공의 저 깃발 노동자의 자랑 민주노총 아아 외롭던 이 가슴에 꽃처럼 연인처럼 너를 안고 가리라 내 너를 사랑하리라 아 내 너를 지켜주리라 내사랑 민주노총 민주노총 내사랑 아아 외롭던 이 가슴에 꽃처럼 연인처럼 너를 안고 가리라 내 너를 사랑하리라 아 내 너를 지켜주리라 내사랑 민주노총

노래만큼 좋은 세상 꽃다지

노래만큼 좋은 세상 (유인혁/글,가락) 내 작은 목소리로 다른 이들을 노래하고 너와 나의 목소리로 세상을 노래하면 언젠 간 이룰 꺼야 노래만큼 좋은 세상 우리 모두의 힘으로 우리가 만들 세상 내 영혼의 문을 두드리는 노래에 마음을 열고 나만의 좁디좁은 껍질을 깨고 날개를 펼치 면

손을 잡아야 해 꽃다지

손을 잡아야 해 (박향미/글,가락) 손을 잡아야 해 늘어만 가는 상처로 움추린 손을 내밀어 옆에 있는 또다른 나의 손을 잡아야 해 손을 잡아야 해 희망의 날개를 잘린 채 맴도는 기계가 아니라 뜨거운 가슴으로 조각난 세상을 이어야 해 바람이 거세어지면 세상을 향해 기운차게 어깨를 걸고

네 가슴에 하고 싶은말 꽃다지

되새겨 보려마 세상엔 이 순간도 바쁘게 쉼없이 돌아가고 있단다 오늘은 어느새 어제가 되고 내일은 또 어느새 오늘이 되는것 우리가 나누었던 수많은 얘기들이 늘 내일에 꿈일수는 없어 그래 우리는 너무 쉽게 들뜨고 너무 쉽게 절망했었던거야 이젠 웃음을 찾아야해 새로운 희망을 펼쳐야 해 바쁘게 돌아가는 목마른 저 대지 위에 너와 나의

주문 꽃다지

강하게 우리는 지금보다 더 강하게 우리는 지금보다 더 강하게~~ 되어야 해--- 오늘 우리가 사는 이곳이 더 아름다울 수 있게~~ 오늘 우리가 사는 이곳이 더 아름다울 수 있게~~~ 히에이야― 아 히야이야이야 아― 히야이야아―야이야--아 저들이 말하는 국민 중에 너와 나는 간데 없고 저들의 계획 속에 너와 나의

네 가슴에 하고픈 말 꽃다지

되새겨 보려 마 세상은 이 순간도 바쁘게 쉼 없이 돌아가고 있단다 오늘은 어느새 어제가 되고 내일은 또 어느새 오늘이 되는 것 우리가 나누었던 수많은 얘기들이 늘 내일의 꿈일 수는 없어 그래 우리는 너무 쉽게 들뜨고 너무 쉽게 절망했었던 거야 이젠 웃음을 찾아야해 새로운 희망을 펼쳐야해 바쁘게 돌아가는 목마른 저 대지 위에 너와 나의

노래의 꿈 꽃다지

나는 누군가의 가슴을 안고 이 땅에 태어나서 아무도 날 찾지 않을 때까지 살다 가지 내겐 작은 꿈이 있어 그대 여린 가슴에 들어가 그대 지치고 외로울 때 위로가 되려 해 때론 누군가를 사랑하여 그대 행복할 때 때론 그 사랑이 너무 아파 눈물질 때 때론 지난 세월이 그리워 그대 한숨질 때 그렇게 나 언제라도 그대와 함께 하려네 한땐 나와 나의 동료들은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꽃다지

커다란 슬픔일수록 빨리 잊고 작은 기쁨일수록 크게 웃고 비록 너와나 가진 것 없어도 가슴엔 큰 희망으로 동지의 허물일수록 빨리 잊고 나의 잘못일수록 엄격하게 비록 너와나 가진 것 없어도 가슴엔 큰 사랑으로 우리 살아온 날들보다 더 많은 날 남아있지 최선을 다해 살아온 날 생각하면 가다가 지쳐도 다시 일어설거야 오늘은 우리들 가는 길에 모진 비바람

호각 꽃다지

새벽 흐린 광장에 그대 홀로 서있네 오십 평생 일해온 지난 시절의 기억 한번도 놓지 않은 호각을 입에 물고 다시 한 번 부르네 새벽 어둠을 넘어 숨막히는 작업장 아무 대답도 없네 싸움은 지쳐가고 분노마저 사라져 무너진 현장 위로 조여 오는 칼날뿐 닫힌 나의 가슴은 숨을 쉴 수가 없네 길게 우는 호각 소리 깊은 잠을 깨우네 침묵하는 공장

민들레처럼 꽃다지

민들레꽃처럼 살아야 한다. 내가슴에 새긴 불타는 투혼 무수한 발길에 짓밟힌데도 민들레처럼 모질고 모진 이 생명의 땅에 내가 가야 할 저 투쟁의 길에 온몸 부딪히며 살아야 한다. 민들레처럼 특별하지 않을지라도 결코 빛나지 않을지라도 흔하고 너른 들풀과 어우러져 거침없이 피어나는 민들레 아­아 민들레 뜨거운 가슴 수천수백의 꽃씨가 되어 아­아 ...

바위처럼 꽃다지

바위처럼 살아가보자 모진 비바람이 몰아친대도 어떤 유혹에 손길에도 흔들림없는 바위처럼 살자꾸나 바람에 흔들리는건 뿌리가 얕은 갈대일뿐 대지에 깊이 박힌 저 바위는 굳세게도 서 있으니 우리 모두 절망에 굴하지 않고 시련속에 자신을 깨우쳐 가며 마침내 올 해방 세상 주춧돌이 될 바위처럼 살자꾸나

꽃다지

도종환 작시 윤민석 작곡 가장 낮은 곳을 택하여 우리는 간다 가장 더러운 것을 택하여 우리는 간다 너희는 우리를 천하다 하겠느냐 너희는 우리는 더럽다 하겠느냐 우리가 지나간 어느 기슭에 몰래 손을 씻는 사람들아 언제나 당신들보다 낮은 곳을 택하여 우리는 흐른다

바위처럼 꽃다지

바위처럼 (유인혁/글,가락) 바위처럼 살아가 보자 모진 비바람이 몰아 친대도 어떤 유혹의 손길에도 흔들림 없는 바위처럼 살자꾸나 바람에 흔들리는 건 뿌리가 얕은 갈대일 뿐 대지에 깊이 박힌 저 바위는 굳세게도 서 있으리 우리 모두 절망에 굴하지 않고 시련 속에 자신을 깨우쳐 가며 마침내 올 해방세상 주춧돌이 될 바위처럼 살자 꾸나

꽃다지

강 (도종환/시, 윤민석/가락) 가장 낮은 곳을 택하여 우리는 간다 가장 더러운 것들을 싸안고 우리는 간다 너희는 우리를 천하다 하겠느냐 너희는 우리를 더럽다 하겠느냐 우리가 지나간 어느 기슭에 몰래 손을 씻는 사람들아 언제나 당신들 보다 낮은 곳을 택하여 우리는 흐른다 언제나 당신들 보다 낮은 곳을 택하여 우리는 흐른다 우...

한번더 꽃다지

한번 돌아봐 그 아름다웠던 지난날을 음~~거리를 가득메운 수많은 눈부신 자유 잇었지 음~~기억해요 그때 자랑스런 우리 젊은 함성들을 이젠 지쳐버렸다고 너무 힘들다고 하지만 그대 일어나 한번 더 *자 이제 우리 자유를 말해봐요 저 침묵을 깨고 아직 할일이 많잖아요 새로운 세상 아직 기다리는 어리고 맑은 눈동자를 언제나 기억해요 자 힘을내 다시 또 하는...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꽃다지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정지원/시, 안치환/가락) 강물 같은 노래를 품고 사는 사람은 알게되지 음 알게되지 어두웠던 산들이 저녁이 되면 왜 강으로 스미어 꿈을 꾸다 밤이 깊을수록 말없이 서로를 쓰다듬으며 부둥켜안은 채 느긋하게 정들어 가는지를 음 지독한 외로움에 쩔쩔 매본 사람은 알게되지 음 알게되지 아픔에 굴하지 않고 ...

하나의 민족 하나의 조국 꽃다지

동해에 솟구치는 저 태양은 깊은 어둠을 찢고 백두에서 한라까지 빛나는 새벽을 열듯 우리가 함께 걷는 이 한걸음 고난의 역사를 찢고 남녘에서 북녘까지 하나될 새날을 연다 갈라진 조국의 하늘 아래 분단 독재에 모진 탄압속에 시련을 딛고선 민중이여 외쳐라 겨레의 염원 칠천만 민중이 주인되는 하나의 민족 하나의 조국 나서거라 민중이여 통일의 깃발아래

민들레처럼 꽃다지

민들레처럼 (글/박노해 가락/조민하) 1. 민들레꽃처럼 살아야한다 내 가슴에 새긴 불타는 투혼 무수한 발길에 짓밟힌 대도 민들레처럼 2. 모질고 모진이 생존의 땅에 내가 가야할 저 투쟁의 길에 온몸 부딪히며 살아야 한다 민들레처럼 *특별하지 않을 지라도 결코 빛나지 않을지라도 흔하고 너른 들풀과 어우러져 거침없이 피어나는 민들레 아- 민들레 뜨...

강철 새잎 꽃다지

박노해 작시 조민하 작곡 저기를 보아라 새잎이 돋아온다 아가의 여린 손마냥 따사론 봄볕에 실눈을 부비며 고목에 새록새록 새순이 돋아온다 아 연두빛 새이파리 네가 바로 강철이구나 엄혹한 겨울도 두터운 껍질도 자신의 힘으로 보드라움으로 이겼으니 썩어가는 것들 크게 썩어가는 바로 그곳에서 분노처럼 불끈불끈 새싹이 돋는구나 부드런만큼 강하게 여린만큼 우람...

단결투쟁가 꽃다지

단결투쟁가 (글/ 백무산 가락/김호철) 1. 동트는 새벽 밝아오면 붉은 태양 솟아온다 피맺힌 가슴 분노가 되어 거대한 파도가 되었다 백골단 구사대 몰아쳐도 꺽어 버리고 하나되어 나간다 노동자는 노동자다 살아 움직이며 실천하는 진짜 노동자 너희는 조금씩 갉아먹지만 우리는 한꺼번에 되찾으리라 아- 아- 우리의 길은 힘찬 단결 투쟁 뿐 이다 2. 수천...

언덕길 꽃다지

언덕길 (황자혜/글, 이원경/가락) 저 놈의 언덕길 가파르긴 해도 못 오를 나무처럼 높기만 해도 작고도 안락한 저 너머 내 집으로 따뜻한 언덕길 따라 돌아오는 길 하늘에서 더 가까운지 유난히 밝게 보이는 저 별빛에 하루의 삶을 비춰 보면서 큰 한숨보다는 넉넉함의 미소로 오늘을 조용히 정리하는 언덕길 저 놈의 세상길 가파르...

진주 꽃다지

가슴이 아파와 상처를 생각해요. 깊이박힌 가시와 그 아픔을 느껴요. 숱한밤 깨어 홀로인날 많았죠. 눈물로 감싸면 진주가 되나요. 고개를 떨군채 힘 없이 걷는 그대 상처가 있나요. 아픔을 느끼나요. 나처럼 뒤척이며 눈물로 감싸나요. 괜찮아요 세상은 바다 우린 상처입고 그 아픔으로 진주를 키우죠. 누구나 가슴에 영롱한 진주를 키우죠.

늙은 노동자의 노래 꽃다지

1절 나 태어난 이 강산에 노동자 되어 꽃 피고 눈 내리기 어언 삼십년 무엇을 하였느냐 무엇을 바라느냐 나죽어 이 강산에 묻히면 그만이지 2절 아들아 내 딸들아 서러워 마라 너희들은 자랑스런 노동자의 아들이다 좋은옷 입고프냐 맛난것 먹고프냐 아서라 말아라 노동자의 아들이다 3절 내평생 소원이 무엇이더냐 우리손주 손목잡고 금강산 구경일...

서울에서 평양까지 꽃다지

경성에서 평양까지 택씨요금 육만원! 러시아도 가고 목성도 가고 못가는곳 없는데 가지못한 안타까운곳 평양이 그리워 우리민족 우리정기 평양이 그리워 청청이 맑은 달 통일열차를 타고 평양에서 의주까지 갈려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