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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나의 강 흐르네 나루(Naru)

아스라이 멀어져가는 새벽별 그댄 내게 노 저어 오네 지루한 밤 길고 뜨겁던 장마를 지나 그대 나의 흐르네 * 긴긴 여름 흙탕물처럼 얽힌 우리의 시간은 메마를 여기 멈춰가지만 결국의 정지를 거슬러 나의 흐르네 어지러이 솟은 수풀을 헤치며 얕고 깊게 노를 저어오네 어느 사이 드리워진 열병의 볕 네 이마엔 작은 땀이 맺히네 *

그대 나의 강 흐르네 나루

아스라이 멀어져가는 새벽별 그댄 내게 노 저어 오네 지루한 밤 길고 뜨겁던 장마를 지나 그대 나의 흐르네 * 긴긴 여름 흙탕물처럼 얽힌 우리의 시간은 메마를 여기 멈춰가지만 결국의 정지를 거슬러 나의 흐르네 어지러이 솟은 수풀을 헤치며 얕고 깊게 노를 저어오네 어느 사이 드리워진 열병의 볕 네 이마엔 작은 땀이 맺히네 *

Night Whale 나루(Naru)

흔적 하나 없는 바로 어제처럼 오늘은 가고 두 신을 벗다 문득 발을 본다 누구 떠미는 이 없이 떠밀려온 하루 던져진 옷엔 미약한 내음조차 없는 것 같아 지구 어디에선 누군가의 눈물이 흐르네 아무도 모르게 뜨겁게 흔적 하나 없는 어둠 속의 천장 가만히 누워 아무런 의미 없는 생각들만 아리송함 뿐인 밤은 탄식이 아니고 찌푸린 두 눈 하지만 떠올릴수

천왕성으로 나루(Naru)

그대 또 눈물을 짓나요 오늘도 힘든 하루였나요 저 세찬 바람을 타기엔 그대의 날개는 아직도 어리죠 오 이세상은 눈물바다 그대 나의 손을 잡아요 우리 저 무지개를 훌쩍 넘어 그대 나와 천왕성으로 오 그대 얼굴이 슬퍼요 슬픈 그댄 진짜가 아닌데 저 높이 태양은 웃네요 잔인한 아침은 또 밝아오죠 오 이 세상은 눈물바다 그대

너와 나의 프롤로그 나루(Naru)

집을 나서는 발걸음 귀엔 네가 줬던 노래 네게로 가는 버스 한켠 내 몸을 실었네 창 너머엔 각자의 사연들 북적이는 거리 눈이 부신 이 길의 끝엔 나를 맞이할 그대 어떤 하루가 지금보다 더 필요할까 이 순간 난 다시 태어난거야 그대와 나의 이 노래처럼 오늘의 저 태양처럼 나는 너를 사랑해 언제부턴가 홀로 걷는 길 낯설은 거 같아 그댄 그렇게

One Shining Day 나루(Naru)

* 그대 하루에 사랑을 속삭이네 설레는 마음과 부드러운 노래 작은 하루에 영원을 기도하네 언제나 흐르는 하늘의 별처럼 잠든 진실 이유를 잃은 믿음 어느새 내게 다시보이네 선명해진 나의 나약함도 그렇기에 난 네게 달리네 기꺼이 난 네게 달리네 * repeat 좋은 그대의 미소가 오늘따라 아름다워 사랑하기 좋은 날 One shining

Mr. Right 나루(Naru)

준비한 말들은 꿈에 흘려버리고 난 지금 여기에 잡은 손이 무서운 오후 오 깔끔한 옷차림 그대 나는 난감해 멍하니 앉은 채 날아가는 새만 바라보네 영화를 볼까 Lynch를 아니? 어설픈 단어 그대를 피해 저 멀리 하늘로 예쁜 머릴 하면 그땐 날 다시 봐주오 네 꿈의 녀석은 나에겐 벅찬 idiot 미지근해진 쥬스와 적막 거울에 비친 그대 Mr.

Things Are Falling Down 나루(Naru)

정지된 순간 바삭거리던 마음 무수한 예단앞에 그대를 지나 떨궈지던 시선 넌 날 모른채 영원하듯 즐겁고 그렇게 오늘 하루를 또 어제 하루처럼 부유할 뿐 Things are falling down 심드렁하게 광속으로 꺼져가는 나를 그댄 볼 수 있나 Things are falling down 저하늘 높이 멀어지는 볼수 없는 그대 눈빛 너무 찬란한 빛

나름 달려 나루(Naru)

정말 네가 됐으면 싶어 돌아올 수 없는 순간만이 꿈결 속에서 나를 뒤척이겠지 한번 당신의 눈물을 바라본 적 있었죠 그땐 나도 그럭저럭 그댈 동정했던 것 같아 헌데 난 그때 그댈 닮아가네요 이제 난 그댈 부러워하고 있죠 돌아올 수 없는 순간만이 꿈결 속에서 나를 울리고 있네 난 떠나네 이 걸음의 끝엔 닿을 수 없는 그대

없어 나루(Naru)

얼어붙은 영혼의 틈엔 보이지 않는 작은 발화점 아찔한 이 봄 볕을 피해 한없이 더 차가워지네 그렇게 잠 드네 그렇게 경계를 잃고 깨어져버린 수 많은 이름들 어디로 휘청이는 나의 빛들은 그저 모습을 잃은 그런 나일뿐 없어 작은 내안에도 없어 날보는 네게도 없어 굳어진 혀에도 없어 희미한 숨소리 없어 나의 시선에도 없어 나의 이름에도 없어 너의

너와 나의 프롤로그 (With Deb) 나루(Naru)

집을 나서는 발걸음 귀엔 네가 줬던 노래 네게로 가는 버스 한 켠 내 몸을 실었네 창 너머엔 각자의 사연들 북적이는 거리 눈이 부시는 길의 끝에 나를 맞이하긴 해 어떤 하루가 지금보다 더 필요할까 이 순간 난 다시 태어난 거야 그대와 나의 이 노래처럼 오늘의 저 태양처럼 나는 너를 사랑해 언제부턴가 홀로 걷는 길 낯설은 거 같아 그댄

먼데이 댄싱 나루(Naru)

처음 네 도도한 눈빛에 난 끌려 여기까지 따라왔네 여긴 월요일 밤의 무도회 춤과 춤이 어우러질 뿐 그댄 나를 묻지를 않았네 난 그대 모든게 궁금한데 하이라이트 아래론 같은 몸짓들 멈출 생각 않는 사람들 눈을 지르며 돌고 도는 저 미러볼 같은 사연들 * 가벼운 미소가 점점 일그러지고 우아했던 춤은 처절해진다 춤을 추는가 춤이 나를 추는가

나루(Naru)

조금은 풀린 눈으로 그저 걷고만 있지 지친 난 잠들려해도 머물 마음이 없네 어딘가 누워 (아무 의미없이 간 시간들) 잠이 들고 싶어 (우린 어딜 향해 가는지 모르네) 눈을 감아도 (오늘이란 드라마 그 속에) 잠이 들고 싶어 (나는 얇은 미소조차도 힘겨워) 하루는 저물었지만 여전히 밝은 거리 충혈된 나의 시선은 무얼 보고 있는지 지쳐버린

바람맞으며 나루(Naru)

이제 난 떠날래 난 이곳에서 부는 바람 맞으며 기분 상한 어젠 씹어 삼키고 나 기쁘게 눈을 감아 버렸네 오늘도 길을 걷다 보도블럭을 봐 혹시 여기 사이 조그만 내가 숨은 건 아닐까 죽도록 평범한게 싫었던 나이엔 오늘 같은날 이렇게 올 줄 나는 몰랐어 머리가 아파 세상 어느 구석에서도 나의 작은 발자국 하나 보이지 않아 이제 난 떠날래 난 이곳에서

Yet 나루(Naru)

아쉬움 속에 웃음지며 각자가 된다 자 이젠 어딜 향해볼까 다시 낯선 발걸음 초라한 지금 내 두 눈엔 무얼 담을까 손에 쥔거라곤 약간의 두려움 단지 백지의 난 내게 묻는다 여긴 어딜까 얼마나 흘렀나 언제쯤 닿을까 돌아보면 찾을 수 있나 * 난 거짓말처럼 모두를 잊겠지 작은 책같은 이야기들 오 남은 건 불어오는 바람 시린 이 노래 나의

나루(Naru)

감아도 보이는 Route와 결론 없는 내 질문 거울 속의 누군가 무거워진 머리와 애써 내던진 시선과 길어진 내 그림자 웃음 나는 낡아빠진 얘기로 덮어왔던 내일이 오늘이 된거야 두려운 건 내가 됐고 식어버린 신기루는 발 밑으로 사라져 * 난 더 키가 크지 않을 꺼라고 내게 말하고 또 말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이젠 다시 볼 수 없는 청명했던 나의

먼데이 댄싱 나루

먼데이 댄싱 by [나루] 먼데이 댄싱 나루(Naru) 처음 네 도도한 눈빛에 난 끌려 여기까지 따라왔네 여긴 월요일 밤의 무도회 춤과 춤이 어우러질 뿐 그댄 나를 묻지를 않았네 난 그대 모든게 궁금한데 하이라이트 아래론 같은 몸짓들 멈출 생각 않는 사람들 눈을 지르며 돌고 도는 저 미러볼 같은 사연들 * 가벼운 미소가 점점 일그러지고

패닉

내 마음 속 강물이 흐르네 꼭 내 나이만큼 검은 물결 굽이쳐 흐르네 긴 세월에 힘들고 지칠 때 그 강물위로 나의 꿈을 하나둘 띄우네 설레이던 내 어린 나날도 이제는 무거운 내길 위에 더 무거운 짐들 조금씩 하나씩 나를 자꾸 잊으려 눈물을 떨구면 멀리 강물따라 어디쯤 고여 쌓여가겠지 텅빈 난 또 하루를 가고 내 모든 꿈은 강물에 남았네 작은

유령의 도시 나루(Naru)

뿌연 하늘 가른 마천루와 아랜 기침하며 걷는 사람들 네온 불빛 마저 사라져 버리면 검은 침묵속에 잠겨버릴 거리 더 타오르네 깊어져가는 이 밤만큼 웃어대지만 이상해 난 하나도 즐겁지 않아 새파란 거짓말 같은 진실과 잊혀질 약속만이 어제의 악취를 데려가고 사라질 뿐 * Where is salvation? 미친듯 춤을 추는 유령의 도시 어디로 가는지 ...

바보 나루(Naru)

오늘 하루는 내 인생에 얼마만큼 도움이 됐는지 어색한 미소를 누구들에게 잔뜩 흘려대고 오는 길 기나길던 비가 개인 오후 머릴 기댄 차창너머로 텅 빈 난 하늘만 보는데 일곱색의 무지개 무심히 네가 걸려있네 너무 눈이 부시게 나를 가르며 걸려있네 하늘에 걸린 시계 어릴 적 나를 데려가네 넘지 못할 무지개 날 울리며 걸려있네 세상이 끝나도 변하지 않을...

연극 나루(Naru)

난 널 위한 연극 속에 너만을 위한 춤을 추고 노래를 들려주네 넌 감춰진 내 눈물 속에 영원히 지지 않을 미소로 그렇게 살고 있어 너에겐 슬픔이 없길 상처 입은 진실이 없길 넌 연극이 아니길 내 춤에 기뻐해 내 노래에 취해 항상 그렇게 날 보고 있어 숨겨둔 상처 따윈 내 안에 가둘 테니 그저 그렇게 웃고 있어 꼭 지금 네 그 미소가 날 위한...

좋은 날 나루(Naru)

혼자 길을 걷다가 알던 누군가를 만나게 될까 이상한 기분 문득 간만에 켜본 radio에선 잊고 지냈던 그 노래가 하루 하루 표정을 잃어가는 빛 바랜 마음이 너무 싫어 작은 흑백 사진 속에 멈춰진 그날을 조용히 노래하지 가슴떨린 날들이 슬프던 그 눈물이 닫혀버린 기억이 됐지만 그렇지만 단비같은 날들을 나는 기다릴거야 모든게 아름답던 좋은 날 한줄기 봄...

겨울의 노래 나루(Naru)

투명한 어둠이 내려앉은 밤에 그녀는 겨울의 노래를 들었지 시린 바람에 실린 멜로디는 작은 숨결마저 잊은 그녀를 그녀를 부르네 미약한 온기는 희미해지고 갈라진 손끝에는 피가 맺혀도 하얀 눈이 덮힌 길 끝이 없고 눈물은 차갑게 흩어져 버릴 뿐 시린 바람에 실린 멜로디는 작은 숨결마저 잊은 그녀를 그녀를 부르네

우주인 나루(Naru)

유난히 더운 여름 달빛은 밝았네 그녀의 창문은 열릴 줄 몰랐네 손에 쥔 장미는 빛 바랜지 오래 오늘도 돌리는 발걸음 무거워 익숙한 이 길 오늘따라 버거워 한숨 푹 내쉬고 눈을 떴을 때 내 앞에 서 있는 그댄 하얀 우주인 악수를 청하는 그댄 하얀 우주인 드릴게 없네요 장미를 드릴께요 부탁이 있어요 함께 걸어줄래요 밤 공기에 젖은 불빛은 흔들려 정처없...

take off 나루(Naru)

연주곡입니다

Starry Sea 나루(Naru)

쪽빛 안개 가득한 저바다 수평선 너머 두 개 달이 빛나고 붉은빛 와인 잔과 우리 둘만을 위한 cheers 그리고 그대와의 kiss 이 밤은 그대와 날 수줍게 물들여 짙은 푸르름으로 그대와 나 become real tonight 별은 이 밤을 축복하고 그대와 난 같은 꿈 속에 빠져 들고 바다는 가득 빛을 머금고 파도 소리를 속삭여주고 이 밤 나는 그대를...

나루(Naru)

별을 노래하며 길을 떠났던 소년은 지금쯤 어디에 그저 맴을 도는 삶의 미로에 갇힌 채 우는 건 아닐까 그대의 별은 눈물의 호수 깊은 어둠 속에서 외로이 잠들고 그대의 동화는 결국 그렇게 언젠간 잊혀질 슬픈 전설로 (후렴) 가버린 시간의 손을 왜 잡지 못했나 져버린 별들의 꿈을 너는 기억하는가 이젠 소년을 깨워 봐 바로 지금이야 문득 고갤 들면 하늘...

연극 (acoustic ver.) 나루(Naru)

난 널 위한 연극 속에 너만을 위한 춤을 추고 노래를 들려주네 넌 감춰진 내 눈물 속에 영원히 지지 않을 미소로 그렇게 살고 있어 너에겐 슬픔이 없길 상처 입은 진실이 없길 넌 연극이 아니길 내 춤에 기뻐해 내 노래에 취해 항상 그렇게 날 보고 있어 숨겨둔 상처 따윈 내 안에 가둘 테니 그저 그렇게 웃고 있어 꼭 지금 네 그 미소가 날 위한...

무지개 나루(Naru)

오늘 하루는 내 인생에 얼마만큼 도움이 됐는지 어색한 미소를 누구들에게 잔뜩 흘려대고 오는 길 기나길던 비가 개인 오후 머릴 기댄 차창너머로 텅 빈 난 하늘만 보는데 일곱색의 무지개 무심히 네가 걸려있네 너무 눈이 부시게 나를 가르며 걸려있네 하늘에 걸린 시계 어릴 적 나를 데려가네 넘지 못할 무지개 날 울리며 걸려있네 세상이 끝나도 변하지 않을 사랑...

밤의 열차 나루(Naru)

그 누구도 가 본 적이 없는 곳에 한 번도 듣지 못한 소리 두 번 다시 만날 수 없는 순간에 다시는 오지 않을 시간 창문 너머 들리는 비밀스러운 한 밤의 노래 어두운 하늘은 환한 낮보다 더욱 광활하게 펼쳐져 있는걸 아니 (무한한 이 공기를 내 가슴 가득 끌어올려가) 너의 입술에 (밤하늘에 가득한 저 빛나는 별들의 수만큼) 속삭여줄께 우리들은 아...

June Song 나루(Naru)

바람마저도 그날은 따스했었지 길던 하루도 우리는 아쉬워했지 겨울을 모르는 듯 천연덕스런 여름 오후와 함께 걷고 있던 우리들 새어나오던 마음과 망연한 웃음 가벼운 차림만큼 가벼운 발걸음 * 계절은 흘러 이제 우린 많이 다르지만 여전히 남은 건 그 6월에 포착된 그 순간 언제나 그대와 같은 길을 걷네 내맘에 빛바랜 시간 영원이 되어 다시 또...

지우개를 잃어버리지 않도록 나루(Naru)

어제는 문득 세상 모든게 무섭게 지겨웠네 작별을 고하는 기분으로 훌쩍 길을 나섰네 허공엔 새빨간 십자가와 깜빡해 두고온 지우개 서둘러 되돌리는 발걸음 그대로 누워 잠이 드네 * 아무도 모르게 찢겨진 일기책 머리에 멈춘채 사라질 반체제 오늘은 정말 세상 모든게 지겹게 무서웠네 돈보다 중요한 걸 찾기엔 나는 너무 가난하네 하늘엔 새빨간 저 태양과 달궈...

패닉

내 마음속 강물이 흐르네 꼭 내 나이만큼 검은 물결 굽이쳐 흐르네 긴 세월에 힘들고 지칠때 그 강물위로 나의 꿈들 하나 둘 띄우네 설레이던 내 어린 나날도 이제는 무거운 내 길 위에 더 무거운 짐들 조금씩 하나씩 나를 자꾸 잊으려 눈물을 떨구면 멀리 강물따라 어디쯤 고여 쌓여가겠지 텅빈 난 또 하루를 가고 내 모든 꿈은

Mirai Ni Naru Matsu Takako

혼토노 이타미오 마다 시라나이카라) 진정한 아픔을 아직 모르기에 何かを失うことも知らない (나니카오 우시나우 코토모 시라나이) 뭔가를 잃는다는 것도 모르죠 この悲しい世界で迷わぬように (코노 카나시- 세카이데 마요와누요-니) 이 슬픈 세상에서 헤매지않도록… 他の誰でもない「あなた」がいて (호카노 다레데모 아나타가 이테) 다른 누구도 아닌 「그대

라이프 앤 타임

넓은 강이 흐르네 잔잔한 수면은 사람들을 적시네 맑고 검고 빠르고 깊이 잠기네 붙어있는 숨과는 상관없이 있는 모든 것을 감싸안네 도대체가 속도를 알 수 없는 물살의 흐름을 거스를 수 없네 시간의 강은 나의 마음에 흘러드네

Night Whale 나루

흔적 하나 없는 바로 어제처럼 오늘은 가고 두 신을 벗다 문득 발을 본다 누구 떠미는 이 없이 떠밀려온 하루 던져진 옷엔 미약한 내음조차 없는 것 같아 지구 어디에선 누군가의 눈물이 흐르네 아무도 모르게 뜨겁게 흔적 하나 없는 어둠 속의 천장 가만히 누워 아무런 의미 없는 생각들만 아리송함 뿐인 밤은 탄식이 아니고 찌푸린 두 눈 하지만

무심한 강 홍사랑

무심한 저 강은 달빛 마저 품고 흐르네 그댄 누구의 품에 안겨서 날 버리고 흘러가나 어디로 모르는 척 외면하고 딴 곳 보며 미소짓네 그댈 보는 내 얼굴 위로 참지 못해 눈물 흐르네 흘러가는 저 강처럼 무심하신 그대여 달빛마저 슬퍼하는 내가 정말 미워서 아무렇지 않은 무표정한 얼굴 가장해도 그때 뿐인 걸 널 잊고 사느니 너의 그림자로

김윤아

너의 이름 노래가 되어서 가슴 안에 강처럼 흐르네 흐르는 그 강을 따라서 가면 너에게 닿을까 언젠가는 너에게 닿을까 그리움은 바람이 되어서 가슴 안을 한없이 떠도네 너의 이름을 부르며 강은 흐르네 다시 돌아오지 못할 곳으로 누가 너의 손을 잡아 줄까 홀로 남겨진 외로움과 산산이 부서진 이 마음과 붙잡아 둘 수 없는 기억들이 그 강을

강(江) 패닉

내 마음속 강물이 흐르네 꼭 내 나이만큼 검은 물결 굽이쳐 흐르네 긴 세월에 힘들고 지칠때 그 강물위로 나의 꿈들 하나 둘 띄우네 *설레이던 내 어린 나날들 이제는 무거운 내길위에 더 무거운 짐들 조금씩 하나씩 나를 자꾸 잊으려 눈물을 떨구며 멀리 강물 따라- 어디쯤 고여 쌓여가겠지 텅빈 난 또 하루를 가고 내 모든 꿈들

패닉

내 마음 속 강물이 흐르네 꼭 내 나이만큼 검은 물결 굽이쳐 흐르네 긴 세월에 힘들고 지칠때 그 강물위로 하의 꿈들 하나 둘 띄우네 설레이던 내 어린 나날도 이제는 무거운 내 길위에 더 무거운 짐들 조금씩 하나씩 나를 자꾸 잊으려 눈물을 떨구면 멀리 강물따라 어디쯤 고여 쌓여가겠지 텅빈 난 또 하루를 가고 내 모든 꿈은

패닉

내 마음 속 강물이 흐르네 꼭 내 나이만큼 검은 물결 굽이쳐 흐르네 긴 세월에 힘들고 지칠때 그 강물위로 하의 꿈들 하나 둘 띄우네 설레이던 내 어린 나날도 이제는 무거운 내 길위에 더 무거운 짐들 조금씩 하나씩 나를 자꾸 잊으려 눈물을 떨구면 멀리 강물따라 어디쯤 고여 쌓여가겠지 텅빈 난 또 하루를 가고 내 모든 꿈은

강(江) 패닉(Panic)

내 마음속 강물이 흐르네 꼭 내 나이만큼 검은 물결 굽이쳐 흐르네 긴 세월에 힘들고 지칠때 그 강물위로 나의 꿈들 하나둘 띄우네 설레이던 내 어린 나날도 이제는 무거운 내 길 위에 더 무거운 짐들 조금씩 하나씩 나르 자꾸 잊으려 눈물을 떨구면 멀리 강물 따라 어디쯤 고여 쌓여가겠지 텅빈 난 또 하루를 가고 내 모든 꿈은 강물에 남았네

유령의 도시 나루

유령의 도시 by [나루] 유령의 도시 나루(Naru) 뿌연 하늘 가른 마천루와 아랜 기침하며 걷는 사람들 네온 불빛 마저 사라져 버리면 검은 침묵속에 잠겨버릴 거리 더 타오르네 깊어져가는 이 밤만큼 웃어대지만 이상해 난 하나도 즐겁지 않아 새파란 거짓말 같은 진실과 잊혀질 약속만이 어제의 악취를 데려가고 사라질 뿐 * Where

강&***화도령***& 강영숙

돌아올 길 알고 가느냐 돌아올 뱃 길 알고 가느냐 나의 사랑 원범아 나의 사랑 원범아 여린 내 가슴 헤집고 마음 속 심어 놓고 이렇게 살아갈 인생이라면서 들꽃처럼 살다가 이슬처럼 사라져도 갑곳 나루 저 멀리 사라지는 뱃 머리 어디 한번 얼굴이라도 어디 한번 더보자 나의 사랑 원범아 나의 사랑 원범아 다시는 못 올길 가는구나

당신의 강 김현정

당신에게 미처하지 못한 말 강가에 나가 잎새에 띄워 보내네 눈치 빠른 너울은 당신의 얼굴을 그리네 내 사랑은 바다로 가지 못하는 인어의 노래 긴 세월을 따라 빛 사랑으로 당신에게로 흐르네 내 사랑으로 흐르네 눈치 빠른 너울은 당신의 얼굴을 그리네 내 사랑은 바다로 가지 못하는 인어의 노래 긴 세월을 따라 빛 사랑으로 당신에게로

눈물의 강 오라토리오 마르티레스 오리지널 캐스트

Lacrimae flumen (눈물이 강되어 끝없이 흐르네) fiunt et s — i---n---e f ---- i ---- n -----e (끝없이) f ---- i ---- n -----e (끝없이) f ---- i ---- n -----e manant.

생수의 강 손우석

광야의 반석에 물을 내어 강물을 만드시고 에덴의 근원에 강을 내어 온 땅을 덮으신 주 갈급한 내 심령 위에 영원히 목마르지 않을 생수의 주님의 가득히 부으소서 흐르네 내 영혼에서 생수의 강이 흐르네 보좌로부터 열방으로 닿는곳마다 닿는곳마다 닿는곳마다 새롭게 해 메마른 내 영혼 눈을 들어 주님을 바라보네 은혜와 자비의 강이

십자가 권은애

십자가 십자가 그 위에 나 죽었네 그 사랑 내 속에 같이 흐르네 그의 생명 내 속에 그의 능력 내 안에 그의 소망 내 삶에 나의 삶 주의 것 십자가 십자가 그 위에 나 죽었네 그 사랑 내 속에 같이 흐르네 그의 생명 내 속에 그의 능력 내 안에 그의 소망 내 삶에 나의 삶 주의 것 십자가 십자가 그 위에 나 죽었네 그 사랑

은혜의 강 와이즈뮤직챔버콰이어

강물 같이 흘러 나의 영을 적시는 주의 끝이 없는 은혜 내게 흘러넘치네 흐르고 흘러 차고 넘치게 부어주시는 은혜 주 은혜의 강가로 나 나아가기 원해 나의 모든 연약함과 나의 모든 죄를 고백할 때에 내 주여 크신 은혜로 다 용서하소서 나의 죄를 씻는 주님의 그 보혈 그 능력으로 나를 깨끗하게 하소서 주 은혜의 강가로 나 나아가기 원해 나의 모든 연약함과 나의

하늘에서 로코베리

하늘은 어둡고 빗물은 흐르네 나의 사랑하는 사람은 어디에 꽃은 시들어도 향기는 남듯이 그대 떠나가도 여전한 그 빈 자리 하늘에서는 행복해 줘요 힘든 일이 많았었던 이 세상을 떠나 바람이 불어와 이 재를 날리면 그댈 위해 눈을 감고 기도하는 맘 눈물이 나요 참아봤지만 두 눈가에 넘쳐 흐른 슬픈 같아서 하늘은 어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