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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가명), 28세, 여 (Narr. 김선이) 다이노에그 앤 블라스팅

그녀는 마치 첫 단추를잘 못 낀 셔츠처럼삶의 길이가 어긋나 꽉 막힌남들과는 조금 다른삶의 문턱을 넘어그렇게 몇 번은 죽음의 문턱도 넘어돌아오기를 몇 번째스스로가 싫어 몇 해째깊게 잠들어 본 기억이 없어수면제 없이는 하루를 버티기조차이젠 너무 힘들어어디건 그녀를 찌르는 차가운 시선아무렇지 않게 허벅지를 만지는 위선이 무관심한 도시는 그녀를 더욱더외롭고 ...

박하수(가명), 31세, 남 다이노에그 앤 블라스팅

내 인생에서 마지막 여자혹은 꼭 맞는 반쪽 영혼의동반자라고생각했던 그녀는 어디에나 홀로 남겨두고 걱정도 안 되는지한 열흘쯤 됐어 연락이 안 된 진한 백 년쯤 됐어 속이 다 타버린 진한 천 번쯤 했어부재중 전화를 남긴 건그래도 연락이 없더라한 한 달 전쯤이었나사귄 지는 한 석 달인가 넉 달정도가 지날 때쯤이었나늦은 새벽 일어나혼자 식탁에 앉아 있는 그녀...

만족 시켜주는 방법 다이노에그 앤 블라스팅

난 잘 모르겠어너를 만족 시켜주는 방법영화에서나 봤을 법한눈물이 흐를 정도의 감동이 정도면 됐어 치부하는시선은 관둬너의 머리끝부터 발끝까지소름 끼치도록 만들겠어새벽 끝자락을 잡고 있는 가사들풀리지 않을 것 같은 나사들도무지 답은 보이지가 않고멍하니 미치도록 답답할 때폭식에 간식 있는 대로 부어 넣어뱃살에 후회해도 뭐 배는 불러포만감과 수면의지의 레슬링...

변했어 (Feat. 백가영 Of 좋아서 하는 밴드) 다이노에그 앤 블라스팅

내게 사랑을 말했던그대는 이젠 어딨나요나만 홀로 두고서사진 속 웃고만 있네요그건 내가 할 소리이 모든 분쟁의 연결 고리를찾아가다 보면 어쩜 지금 내 꼴이우스워질 수도 있지만 이젠 어쩌리너와의 사랑 끝이 없는 퍼즐게임뭐든 너에게 맞춰줄게 라고처음에 나도 말했지만이젠 나도 부딪쳤어 인내의 한계하루에 한 개도 아니고 한 12개쯤변덕에 짜증을 부려대니부처님도...

청춘의 쇼윈도 다이노에그 앤 블라스팅

넘어질 듯 아슬아슬 춤을 추는 림보다들 하는 아주 단순한 고민도세상이 무너질 것 같고 보여지는게전부인 것 같은 청춘의 쇼윈도넘어질 듯 아슬아슬 춤을 추는 림보다들 하는 아주 단순한 고민도세상이 무너질 것 같고 보여지는게전부인 것 같은 청춘의 쇼윈도마치 공부하기 위해 나는 태어난 양방학 때 받아온 성적표에수우미양가 중 가를 받으면집에 가 엄마에게나가라는...

It's Broken 다이노에그 앤 블라스팅

각자의 오해를 품은 마음은흑심을 품은 연필과도 같에서로를 깎아내리려 하면 할수록점점 더 검고 날카로워져우리의 신뢰의 끈 만큼은최소한 배려나아주 약간의 여지만큼은남겨 두고 싶었는데뭐 뻔하지 서로 전화기를 꺼놔무의미해져 버린 이 대화는서로의 의견을 존중 없이 대하는방식에서부터 잘못됐다 말하는내가 재수 없다는 너 나도 네가 싫어어쩌다 우린 이렇게 되어버린 ...

21세기 남녀 다이노에그 앤 블라스팅

그가 여자를 보는기준은 딱 두 가지야얼굴 아님 몸매 아님 여자가 아니야그의 말이 옛말 중엔 틀린 것이 없데보기 좋은 떡이 먹기가 더 좋데순애보 따윈 어차피 다 가식일 뿐눈에 보이는 가치가여자의 전부일 뿐요즘 순수한 여자가 어디있냐며까딱하면 손해 보기 딱 십상이라며사랑이란 허울 좋은 말로관계를 포장하기 전에 정리하고 잘라그의 가치 기준에서 여자는비싼 시...

Loser's Life Is Bitch 다이노에그 앤 블라스팅

첫 만남에 벌써 feel이 왔던 그녀는164에 48킬로좋아 무슨 수를 써도어떻게든 잡기로맘을 먹고 죽기 살기로 달려들었는데그녀가 하이힐을 신을 때면내 정수리가 보인다며 이를테면누나와 동생 고모와 조카이모와 조카뭐라고 조까이 한마디에 우리 사이는 멀어져별창과 코갤러들만큼 사이가 벌어져결국 그녀의 도도함에난 고개를 떨구고 나가떨어져마지막까지 그녀에게내 자...

이별의 무게 다이노에그 앤 블라스팅

따스한 햇살이 볼을 간지럽히는 오후조금 더 걷자는 네 손을 잡고겨우겨우 찾아 들어간 아담한 카페무엇을 먼저 말해야 할지조금은 갑갑해나른한 듯 반쯤 남은커피만 바라보다별 의미 없는 대화는끊기다 이어지다어느새 쉴 새 없이 떠들어 대던 너도조용해진 걸 보니대충 눈치 챈 것 같애사실 할 말이 있는데가볍게 생각하고 하는 말은 아냐아직도 넌 내 전부고 다야하지만...

아버지 뜻대로 김선이

임은 아버지 뜻따라 구원의 잔을 높이 올렸다네 거룩한 주님의 부활로 죄많은 나를 구원하셨네 십자가 위에서 흘리신 당신 성혈로 잔을 이뤘네 임의 그 사랑 나도 따라서 세상의 참사도 되리라 주여 이 잔을 내게서 거두어주소서 그러나 제뜻대로 마시고 아버지 뜻대로 하소서 당신 앞에 나아가리라 한말씀만 하소서 내 주여 내 영원히 따르리이다

주님의 집에 가자할 제 김선이

(*)주님의 집에 가자할제 나는 몹시 기뻣노라 주님의 집에 가자할제 나는 몹시 기뻣노라 1.주님의 지파들 모두가 저기로 올라가도다 이스라엘 법을 따라 주님을 찬양 하도다* 2.내형제 벗들을 위하여 평화를 빌어주도다 너희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평화가 있기를*

주만 바라볼지라 김선이

하나님에 사랑을 사모하는자 하나님에 평안을 바라보는자 너의 모든것 창조하신 우리 주님이 너를 얼마나 사랑 하시는지 하나님께 찬양과 경배하는자 하나님에 선하심을 닯아가는자 너의 모든것 창조하신 우리 주님이 너를 자녀 삶으셨네 하나님 사랑의 눈으로 너를 어느때나 바라보시고 하나님 인자한 귀로써 언제나 너에게 기울이시니 어두움에 밝은 빛을 비춰주시고 ...

가명 이진희

마음에 비는 그치지 않아사랑을 주어도다름이 아닌 틀린 것이기에끝이 없는 싸움너의 이름을 빌려 살아가는 게나쁘지는 않았다며나로 사는 건 미련하단 말들에오늘도 잠 못 이루네똑같은 마음을 쓰게 하지 마난 나로 살아갈 뿐이야또 다른 미움을 삼켜버려도상관없으니아직도 그곳에 흐르는 노래는새하얀 입김을 뱉으며 숨을 쉬어그 노래를 부르는 건나의 마음이야 누구도 줄 ...

변했어 (Feat. 백가영 of 좋아서 다이노에그(Dinoegg),블라스팅(B

내게 사랑을 말했던 그대는 이젠 어딨나요 나만 홀로 두고서 사진 속 웃고만 있네요 그건 내가 할 소리 이 모든 분쟁의 연결 고리를 찾아가다 보면 어쩜 지금 내 꼴이 우스워질 수도 있지만 이젠 어쩌리 너와의 사랑 끝이 없는 퍼즐게임 뭐든 너에게 맞춰줄게 라고 처음에 나도 말했지만 이젠 나도 부딪쳤어 인내의 한계 하루에 한 개도 아니고 한 12개쯤 변덕...

얄미운 사람 김정희

사랑만 남겨놓고 떠나가느냐 얄미운 사람 슬픈 음악처럼 이마음 울려놓고 저 멀리 떠나간 사람 미련만 남겨놓고 돌아가는냐 얄미운 사람 미련때문인가 멍들은 이내가슴 아픔만 주고 간 사람 정주고 마음주고 사랑도 줬지만 지금은 남이 되어 떠나가느냐 이별의 아픔일랑 가져가다오 아~~~얄미운 사람 사랑만 남겨놓고 떠나가느냐 얄미운 사람 슬픈 음악처럼 이마음 울려...

추억으로 가는 당신 김정희

나는 알아요 당신이 나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내가 없으면 외로움속에 조용히 흐느낄 그 사람 떠나야할 까닭일랑 뭍지 말아요 내가 너무 바보였어요 모든것이 세월속에 지워질때면 그땐 내맘 알게 될거야 너무도 사랑한 당신 영원히 못잊을 당신 추억으로 가는 당신 나는 알아요 당신을 떠날 그날이 내게 온것을 내가 없으면 외로움속에 조용히 흐느낄 그사람 진정그대 사...

미련때문에 김정희

너무나 짧았던 만남이지만 진정으로 사랑했다오 돌아서는 나의 두 뺨 위에 눈물이 흘러 내렸네 언젠가는 언젠가는 떠날 줄 알면서도 미련때문에 미련때문에 난 울고 말았다오 간 ~ 주 ~ 중 사랑도 미움도 잊어야 하나 돌이킬 수 없는 그 사람 멀어져 가버린 우리의 사랑 추억만 남아있겠지 언젠가는 언젠가는 떠날 줄 알면서도 미련때문에 미련때문에 난 울고 말았다오

짐이 된 사랑 김정희

사랑만 고집했던 어리석은 나 당신이 전부 이었는데 나는 당신의 장난 일뿐 사랑은 사치였나 내 대신에 누가 있을까 나 떠난 그 빈자리 추억마저 남이 된 지금 그리움은 묻고 가지만 다시 한번만 물어 봅시다 왜 내가 짐이 됐나요 간 ~ 주 ~ 중 사랑만 고집했든 지난날에 나 당신이 전부 이었는데 나는 당신의 장난 일뿐 사랑은 사치였나 이제 누가 나를 대신해...

봉선화 연정 김정희

손대면 톡 하고 터질것만 같은그대 봉선화라 부르리 더이상 참지못할 그리움을 가슴깊이 물들이고 수줍은 너의 고백에 내가슴이 뜨거워 터지는 화산처럼 막을수없는 봉선화연정 손대면 톡 하고 터질것만같은그래 봉선화라 부르리 더이상 참지못할 외로운에 젖은가슴 태우네 울면서 혼자울면서 사랑한다 말해도 무정한 너는너를 알지못하네 봉선화연정 봉선화연정

59년 왕십리 김정희

왕십리 밤거리에 구슬프게 비가 내리면 눈물을 삼키려 술을 마신다 옛 사랑을 마신다 정 주던 사람은 모두 떠나고 서울하늘 아래 나 홀로 아아 깊어 가는 가을밤만이 왕십리를 달래주네 간 ~ 주 ~ 중 왕십리 밤거리에 구슬프게 비가 내리면 눈물을 삼키려 술을 마신다 옛 사랑을 마신다 정 주던 사람은 모두 떠나고 서울하늘 아래 나 홀로 아아 깊어 가는 가을밤...

사랑의 트위스트 김정희

학창시절에 함께 추었던 잊지 못할 샹하이 트위스트 나팔바지에 빵집을 누비던 추억속의 사랑의 트위스트 샹하이 샹하이 샹하이 트위스트 추면서 난생 처음 그녀를 알았고 상하이 상하이 상하이 트위스트 추면서 온동네를 주름잡았던 사랑했던 사람들을 잊지못할 추억의 트위스트 그녀와 함께 신나게 추던 잊지못할 샹하이 트위스트 단발머리에 미소가 예뻤던 추억속의 사랑...

들국화 여인 김정희

사랑이 병이 나면 무슨 약이 있나요 그 것은 하나 오직 당신에 그 정이라야 합니다 세월이 흘러 가면 잊어진다 하지만 그 것은 내 마음을 달래려고 하는말 아~ 오늘 밤도 오늘 밤도 눈물 짖는 들국화 여인 간 ~ 주 ~ 중 가슴에 타는 불꽃은 무엇으로 끄나요 그 것은 하나 오직 당신에 그 정이라야 합니다 찬바람 불어오는 외진 길가 모퉁이 오늘도 서러웁게 ...

물레야 김정희

한밤이 지났느냐 돌아라 물레야 홀로 타는 등불마저 쓸쓸한 밤을 너 아니면 나는 어떡해 하루 이틀 기다린 님이 달이 가고 해가 가도 물레만 도네 기다려도 오지않는 무심한 님이 시여 돌아 가는 물레야.

꽃나비 김정희

나는요 꽃이예요 그대의 꽃이예요 빨간꽃 하연꽃 노란꽃 분홍꽃 색색으로 꽃피워서 그대 곁에 있어요 이렇게 가까이에 예쁜꽃을 두고서 꽃을찾아 헤매지마세요 내가 꽃이예요 그대의 꽃이예요 사랑하는 나의 사람아 오래오래 곁에서 지지않는 꽃으로 곱게곱게 피어줄께요 그대가 나비구나 어여쁜 나비구나 빨간꽃 하안꽃 노란꽃 분홍꽃 꽃들마다 찾아들어 온통 설레였구나 이...

카스바의 여인 김정희

담배연기 희미하게 자욱한 카스바에서 이름마저 잊은채 나이마저 잊은채 춤추는 슬픈 여인아 그날 그 카스바로 그날 그 자리에서 처음 만나 사랑을 하고 낯설은 내 가슴에 쓰러져 한없이 울던 그 사람 오늘 밤도 눈물에 젖어 춤추는 카스바의 여인 간 ~ 주 ~ 중 외로움을 달래려고 찾아온 카스바에서 어디에서 본듯한 한번쯤은 만난듯한 춤추는 슬픈 여인아 그날 그...

월출산 김정희

월출산 천황봉에 달마중 가던 구름은 님잃은 내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천황봉 가려고 밤새워 우는구나 떠난님 그리워서 눈물을 흘릴 적에 이마음 달랠길 없어 정처없이 헤메일때 월출산 천황봉 저 구름도 내마음 따라오네 월출산 구정봉에 님찾아 오신 선녀는 님잃은 내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선녀는 간곳없고 영암만만 보일제 떠난님 애처러워 눈물을 흘릴 적에 도갑사...

정열의 광대 (Feat. 차니) 김정희

오늘은 어디 가서 스트레스를 풀지 곰곰이 생각하니 답은 한가지 아침부터 정신없이 부지런을 떠는 나 시계는 또각또각 잘만 가는데 밀린 집안일에 남편 자식 건사하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네 하지만 내 시간이 되면 난 변신을 하지 플라멩고 추는 집시처럼 정열적이지 사람들의 앞에 서면 난 광대가 되지 내 스타일대로 박력 있게 밀고 나가지 난 정열의 광대 오 난 ...

나만을 사랑해줘요 김정희

지난 세월을 돌이켜보면 너무나 행복 합니다 언제나 내곁에서 그림자처럼 사랑을 안겨준 사람 힘이 들고 괴로워도 언제나 웃음으로 감싸준 나의 사랑 당신만이 내인생에 주인이 되어 저 하늘 태양처럼 뜨거웁게 나만을 사랑해줘요 지난 날들을 뒤돌아보면 너무나 꿈만 같아요 나에게 아낌없이 사랑을 주고 행복을 안겨준 사람 인생살이 고달퍼도 포근한 웃음으로 감싸준 ...

정열의 광대 김정희

오늘은 어디 가서 스트레스를 풀지 곰곰이 생각하니 답은 한가지 아침부터 정신없이 부지런을 떠는 나 시계는 또각또각 잘만 가는데 밀린 집안일에 남편 자식 건사하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네 하지만 내 시간이 되면 난 변신을 하지 플라멩고 추는 집시처럼 정열적이지 사람들의 앞에 서면 난 광대가 되지 내 스타일대로 박력 있게 밀고 나가지 난 정열의 광대 오 난 ...

정열의광대 김정희

오늘은 어디 가서 스트레스를 풀지 곰곰이 생각하니 답은 한가지 아침부터 정신없이 부지런을 떠는 나 시계는 또각또각 잘만 가는데 밀린 집안일에 남편 자식 건사하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네 하지만 내 시간이 되면 난 변신을 하지 플라멩고 추는 집시처럼 정열적이지 사람들의 앞에 서면 난 광대가 되지 내 스타일대로 박력 있게 밀고 나가지 난 정열의 광대 오 난 ...

세월아 김정희

아 세월아 어느새 시간이 많이도 갔구나 내 청춘 어디 가고 없는 것이냐 뒤도 돌아보지 않고 가는 세월아 눈 한번 깜빡할 새에 지나간 세월 흘러가는 시간 앞에 장사 없구나 세월이 야속하구나 무정한 저 세월아 천천히 가다오 아 가는 세월아

그대와 나 김정희

그대와나 만난 것이 우연만은 아닐꺼예요 보이지않는 그 무엇이 우리 둘을 맺어준거죠 운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숙명이라 믿습니다 그런 그댈 사랑합니다 이런 나를 사랑해줘요 해와 달이 바뀐다해도 우리마음 변치마요 그대와나 만난것이 우연만은 아닐꺼예요 보이지않는 그 무엇이 우리 둘을 묶어준거죠 운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숙명이라 믿습니다 그런 그댈 사랑합니다 이런 ...

연안부두의 연가 김정희

궂은 비가 내리는 연안부두에서 우연히 만난 그대 사랑을 속삭였네 진정으로 사랑했었네 그날의 우리 사랑 머물던 곳 추억만이 남아있는 내 가슴에 아직도 내 가슴에 그대의 모습 가슴 깊이 담아 보네요 다시 또 찾아왔네 비오는 연안부두 그 사람 보고파서 추억이 그리워서 다시 또 찾아왔네요 그날의 우리 사랑 머물던 곳 추억만이 남아있는 내 가슴에 아직도 내 ...

카페에서 김정희

나혼자 이렇게 앉아있어도 그사람 오지 않네 이곳에 왔어 만난 그사람 지금은 왜 못오시나 희미한 불빛 카페에서 나눈 술잔에 던저버린 나의 모습 받아버린 너기에 잊을수 없어 아 - 그 추억 아 - 그 순간 사랑에 미련이 여라 못잊어 이렇게 찾아 해매도 그사람 소식몰라 나 항상 너를 생각하지만 네모습 보이지않네 희미한 불빛 카페에서 나눈 술잔에...

갈색추억 김정희

희미한 갈색 등불 아래 싸늘히 식어가는 커피잔 사람들은 모두다 떠나고 나만 홀로 남은 찻집 아무런 약속도 없는데 그 사람 올리도 없는데 나도 몰래 또다시 찾아온 지난 날 추억 속의 찻집 우리는 나란히 커피를 마시며 뜨거운 가슴 나누었는데 음악에 취해서 사랑에 취해서 끝없이 행복했는데 어느 날 갑자기 그대는 떠나고 갈색 등 불빛만 남아 외로운 찻잔에 싸...

서울의 밤 김정희

네온이 춤을 추는 서울의 밤거리 그님에 손을 잡고 행복에 젖어 거닐던 거리 그님은 떠나가고 나 혼자 외로운데 어디서 들려오는 사랑의 속삭임이 내 맘을 울리네 잊지 못할 서울의 밤 첫사랑 님을 만난 곳 잊지 못할 서울의 밤 님 또한 떠나 버린 곳 네온도 울다 네온도 울다 말없이 꺼져버린 서울의 밤이여 네온도 울다 네온도 울다 말없이 꺼져버린 서울의 밤이...

찰랑찰랑 김정희

찰랑찰랑 찰랑대네 잔에 담긴 위스키처럼 그 모습이 찰랑대네 사랑이란 한 잔 술이던가 오오오 그대는 나를 취하게 하는 사람이었고 가까이에서 이 마음을 자꾸 흔들었어 촉촉히 젖은 눈빛 하나로 이 마음을 적셔주었어 그것이 사랑이라면 이 순간 모든 것 다 줄 수 있어 그것이 거짓 없는 진실이라면 나는 나는 그대 잔 속에서 찰랑찰랑대는 술이 되리라

보고 있어도 보고싶은 그대 김정희

보고 있어도 보고 싶은 보고 있어도 보고 싶은 보고 있어도 보고 싶은 그대여 처음 본 그 때부터 그대의 포로가 되었어요 그대의 눈빛에 나는 그만 눈 감았죠 우리가 처음만난 그 순간 사랑의 예감으로 떨렸죠 그리고 운명처럼 사랑은 다가왔어요 사랑은 누구라도 한다고 그렇게 쉽게쉽게 말들하죠 그러나 우리사랑 틀려요 특별하니까 보고 있어도 보고싶은 보고 있어도...

백갈매기 김정희

백갈매기 - 김정희 백 갈매기 백 갈매기 날개 젖은 백 갈매기 찬바람 갯바람에 흠뻑 젖은 흠뻑 젖은 하얀 그 날개 왜 돌아가지 않고 날지도 않고창백한 몸짓으로 이 황혼을 마시고 이 밤을 마시고 영혼마저 태우려 하나 백 갈매기 백 갈매기야 간주중 백 갈매기 백 갈매기 날개 젖은 백 갈매기 찬바람 긴 여로에 흠뻑 젖은 흠뻑 젖은 하얀 그 날개 그

날버린 남자 김정희

사랑이 야속하더라 가는 당신이 무정하더라 잡지도 못하고 막지도 못하고 어쩔 수가 없더라 여자이기 때문에 나를 두고 떠나가면 떠나버리면 정 때문에 나는 어떡해 날 울린 남자 날 버린 남자 사랑한 게 잘못이더라 사랑한 게 잘못이더라

무명초 김정희

무명초 - 김정희 남몰래 지는꽃이 너무도 서러워 떨어지는 잎새마다 깊은사연 서리네 따스한 어느봄날 곱게도 태어나서 애꿎은 비바람에 소리없이 지는구나 아~ 지는 꽃도 한떨기 꽃이기에 웃으며 너는 가느냐 간주중 그 누가 그이름을 무명초라 했나요 떨어지는 잎새마다 깊은사연 서리네 밤새워 피어나서 그 밤에 몰래지는 너무나 애처로워 마른가슴 적시네

도로남 김정희

도로남 - 김정희 남이라는 글자에 점 하나를 지우고 님이 되어 만난 사람도 님이 라는 글자에 점 하나만 찍으면 도로남이 되는 장난 같은 인생사 가슴 아픈 사연에 울고 있는 사람도 복에 겨워 웃는 사람도 점 하나에 울고 웃는다 점 하나에 울고 웃는다 아~ 인생 간주중 돈이라는 글자에 받침 하나 바꾸면 돌이 되어 버리는 인생사 정을 주던 사람도

사랑은 무죄 김정희

사랑은 무죄 - 김정희 사랑하다 헤어지면 누구의 잘못인가요 좋아하다 돌아서면 누구를 원망하나요 서로의 가슴속에 아픔은 마찬가진데 미워 말아요 원망도 말아요 무죄 무죄 무죄 무죄 사랑은 무죄이니까 간주중 사랑하다 헤어지면 이별은 어찌하나요 좋아하다 돌아서면 눈물은 어찌하나요 상처만 남겨두고 떠나버린 님이 지만 미워 말아요 원망도 말아요 무죄

먼훗날 김정희

먼 훗날 - 김정희 행여나 날 찾아 왔다가 못 보고 가더라도 옛정에 매이지 말고 말없이 돌아가 주오 사랑이란 그런 것 생각이야 나겠지만 먼 훗날 그때는 이 사람도 떠난 후일 테니까 간주중 행여나 날 찾아 왔다가 못보고 가더라도 추억에 머물지 말고 말없이 돌아가 주오 사랑이란 그런 것 생각이야 나겠지만 먼 훗날 그때는 이 사람도 떠난 후일 테니까

그 다음은 나도 몰라요 김정희

두 번 다시 안 올 것처럼 발걸음 뚝 끊더니 후회 한다고 믿어 달라고 두 손 싹싹 비는 당신 가라한 적 없어요 보낸 적도 없어요 용서할 마음도 사랑할 마음도 추호도 없지만 생각할 시간을 줘요 그 다음은 나도 몰라요 두 번 다시 안 볼 것처럼 전화도 안 받더니 후회 한다고 사랑 한다고 눈물 글썽 비는 당신 가라한 적 없어요 보낸 적도 없어요 용서할 마음...

사랑은 돈보다 좋다 김정희

사랑에 미쳐는 봤니 사랑에 올인해 봤니 사랑에 울어는 봤니 사랑에 웃어는 봤니 세상 다 준다 해도 사랑과 바꿀 순 없어 아무리 돈이 좋아도 사랑과 바꿀 순 없어 사랑은 사랑은 사랑은 사랑은 사랑은 돈보다 좋다 사랑에 미쳐는 봤니 사랑에 올인해 봤니 사랑에 울어는 봤니 사랑에 웃어는 봤니 세상 다 준다 해도 사랑과 바꿀 순 없어 아무리 돈이 좋아도 사랑...

엔돌핀 김정희

우리가 살면 얼마나 살아 길어봤자 팔구십 한백년도 못사는 인생 아아 즐거웁게 살아요 누구나 세상을 살아가는데 기쁜 일만 있겠냐만은 그래도 사랑하는 우리맘 나눠주고 살아요 사랑하는 마음속에 엔돌핀 있고 미소짓는 마음에도 엔돌핀 있잖아요 엔돌핀은 사랑의 멧세지 우리가 살면 얼마나 살아 어림잡아 팔구십 한백년도 못사는 인생 아아 기분...

사랑의 밧줄 김정희

사랑의 밧줄로 꽁꽁 묵어라 내 사랑이 떠날 수 없게 당신없는 새상을 단 하루도 나 혼자서 살 수 가없네 바보같이 떠난 다니 바보같이 떠난 다니 나는 나는 어떡하라고 밧줄로 꽁꽁 밧줄로 꽁꽁 단단히 묵어라 내 사랑이 떠날 수 없게 사랑의 밧줄로 꽁꽁 묵어라 그 사랑이 떠날 수 없게 당신없는 새상을 나 혼자서 아무것도 할 수 가없네 나를 두고 떠난...

나만을 사랑해줘요 김정희

나만을 사랑해줘요 -김정희 $ 하 하 아아아아아아 하 하 하아아아아 나나나나-아 아하아아 1.

내가 먼저 김정희

오랜 세월 누구보다 더 가까이 지냈는데 미안하고 고마워도 말못하고 돌아섰지. 사랑해 한마디도 고마워 한마디도 왜 나는 말 못하고 고개만 떨구었나 너무 너무 사랑해 가슴 뜨거워지면 두 손 잡으며 마음 전하면 말 못할 게 없는데 미안해요 고마워요 내가 먼저 말할게요. 사랑해요 감사해요 내가 먼저 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