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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지 않은 이야기 랄라스윗

상냥한 바람 귓가를 스치면 아 드디어 봄이 왔구나 거치른 빗방울들 하늘을 씻어 내리면 여름의 향기도 내려와 매서운 공기 머리를 울리면 아 낙엽이 지고 있구나 눈앞을 흩트리는 하얀 꽃송이 어지럽게 휘날리며 고요한 세상을 울리고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이라 아무렇지 않은 듯 항상 당연하게만 느끼는지 꽃피는 계절의 가슴 벅찬 일들도 너무 흔해

당연하지 않은 이야기 랄라스윗(lalasweet)

상냥한 바람 귓가를 스치면 아 드디어 봄이 왔구나 거치른 빗방울들 하늘을 씻어 내리면 여름의 향기도 내려와 매서운 공기 머리를 울리면 아 낙엽이 지고 있구나 눈앞을 흩트리는 하얀 꽃송이 어지럽게 휘날리며 고요한 세상을 울리고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이라 아무렇지 않은 듯 항상 당연하게만 느끼는지 꽃피는 계절의 가슴 벅찬 일들도 너무 흔해

당연하지 않은 이야기 랄라스윗 (lalasweet)

상냥한 바람 귓가를 스치면 아 드디어 봄이 왔구나 거치른 빗방울들 하늘을 씻어 내리면 여름의 향기도 내려와 매서운 공기 머리를 울리면 아 낙엽이 지고 있구나 눈앞을 흩트리는 하얀 꽃송이 어지럽게 휘날리며 고요한 세상을 울리고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이라 아무렇지 않은 듯 항상 당연하게만 느끼는지 꽃피는 계절의 가슴 벅찬 일들도 너무 흔해 보여 그대 차가운

당연하지 않은 이야기 lalasweet

상냥한 바람 귓가를 스치면 아 드디어 봄이 왔구나 거치른 빗방울들 하늘을 씻어 내리면 여름의 향기도 내려와 매서운 공기 머리를 울리면 아 낙엽이 지고 있구나 눈앞을 흩트리는 하얀 꽃송이 어지럽게 휘날리며 고요한 세상을 울리고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이라 아무렇지 않은 듯 항상 당연하게만 느끼는지 꽃피는 계절의 가슴 벅찬 일들도 너무 흔해

누구든지 다 그래 랄라스윗

누구든지 다 그래 누구든지 똑같아 즐겁지 않은 날도 있어 나만이 아니야 만들어 보는 거야 하루에 딱 하나씩 즐거운 걸 정말 행복한 걸 할 수 있을거야 난 세상이 내 맘만 몰라주는 것일까 어쩔때는 눈물도 나는걸 누구든지 다 그래 누구든지 똑같아 즐겁지 않은 날도 있어 나만이 아니야 만들어 보는 거야 하루에 딱 하나씩 즐거운 걸 정말 행복한 걸

누구든지 다 그래(딱 너 같은 딸 OST) 랄라스윗

알람이 없어도 일어나 보면 어때 늘 거르던 아침밥은 어때 정류장까지만 빠른 걸음은 어때 새로운 걸 찾아 보기 OK 누구든지 다 그래 누구든지 똑같아 즐겁지 않은 날도 있어 나만이 아니야 만들어 보는 거야 하루에 딱 하나씩 즐거운 걸 정말 행복한 걸 할 수 있을 거야 난 세상이 내 맘만 몰라주는 것일까 어쩔 때는 눈물도 나는 걸 누구든지

컬러풀♪ii팽도리ii♬(달의핀꽃님 청곡) 랄라스윗

언젠가 스치듯 내뱉은 너의 말을 기억해 \"어디서부터 잘못된 건진 모르겠지만 이런 건 아니었던 것 같아\" 하고 싶은 게 참 많았고 많이 웃기도 했던 열일곱 그때, 그 찬란했던 날들은 다시는 오지 않을 날들이었나 미러볼처럼 반짝였지 영원히 빛날 것만 같았는데 아무렇지 않은 척, 계속 그렇게 살고 있지만 여전히 지난 시간 속에 멈춰 서있고

컬러풀 랄라스윗

언젠가 스치듯 내뱉은 너의 말을 기억해 어디서부터 잘못된 건진 모르겠지만 이런 건 아니었던 것 같아 하고 싶은 게 참 많았고 많이 웃기도 했던 열일곱 그때 그 찬란했던 날들은 다시는 오지 않을 날들이었나 미러볼처럼 반짝였지 영원히 빛날 것만 같았는데 아무렇지 않은 척 계속 그렇게 살고 있지만 여전히 지난 시간 속에 멈춰 서있고 컬러풀했던

컬러풀♪ii팽도리ii♬ 랄라스윗

언젠가 스치듯 내뱉은 너의 말을 기억해 \"어디서부터 잘못된 건진 모르겠지만 이런 건 아니었던 것 같아\" 하고 싶은 게 참 많았고 많이 웃기도 했던 열일곱 그때, 그 찬란했던 날들은 다시는 오지 않을 날들이었나 미러볼처럼 반짝였지 영원히 빛날 것만 같았는데 아무렇지 않은 척, 계속 그렇게 살고 있지만 여전히 지난 시간 속에 멈춰 서있고

soso 랄라스윗

적당한 하늘과 적당한 구름 오늘은 신발도 적당한 것만 같아 모처럼 먹은 아침도 놓치지 않은 버스를 탄 것도 적당한 행운인 것 같아 문득 모든 게 적당해졌어 너무나 특별한 너를 만나게 된 그날부터 어느 새 비를 뿌릴 것 같은 구름도 어쩐지 괜찮은 예감이 들어 때마침 가방에 들어있던 우산이 생각난 우연도 적당한 행운인 것 같아

말하고 싶은 게 있어 (Spring Ver.) 랄라스윗

한가득 너로 차있어 여기 이렇게 그대로 전엔 미처 상상도 못 한 모습 네가 입던 옷 냄새를 맡고 있는 나 매일 쓴 안경을 벗은 얼굴 나만 볼 수 있는, 아무도 모르는 너의 다른 모습이 말하고 싶은 게 있어 숨길 수 없는 마음은 너뿐만이 아냐 감은 눈 한가득 너로 차있어 여기 이렇게 그대로인 걸 말하고 싶은 게 있어 놓치고 싶지 않은

말하고 싶은 게 있어 (Spring ver ) 랄라스윗

한가득 너로 차있어 여기 이렇게 그대로 전엔 미처 상상도 못 한 모습 네가 입던 옷 냄새를 맡고 있는 나 매일 쓴 안경을 벗은 얼굴 나만 볼 수 있는, 아무도 모르는 너의 다른 모습이 말하고 싶은 게 있어 숨길 수 없는 마음은 너뿐만이 아냐 감은 눈 한가득 너로 차있어 여기 이렇게 그대로인 걸 말하고 싶은 게 있어 놓치고 싶지 않은

말하고 싶은 게 있어 [Spring Version] 랄라스윗

한가득 너로 차있어 여기 이렇게 그대로 전엔 미처 상상도 못 한 모습 네가 입던 옷 냄새를 맡고 있는 나 매일 쓴 안경을 벗은 얼굴 나만 볼 수 있는, 아무도 모르는 너의 다른 모습이 말하고 싶은 게 있어 숨길 수 없는 마음은 너뿐만이 아냐 감은 눈 한가득 너로 차있어 여기 이렇게 그대로인 걸 말하고 싶은 게 있어 놓치고 싶지 않은

거짓말꽃 랄라스윗

다치게 한다면 완벽한 거짓꽃들을 피워줘 날 사랑하는 그 마음이 내가 생각한 만큼이길 진심을 알기가 두려워 거짓말꽃을 피워 성의 넘치는 표현으로 그대의 마음을 꾸며줘 나의 맘을 깨트리지 말아줘 알고 있어 그대 날 지키기 위해 그대를 나쁘게 만드는 나의 이기적인 마음을 그대의 진심이 날 다치게 한다면 완벽한 거짓꽃들을 피워줘 어설프지 않은

거짓말 꽃 랄라스윗

다치게 한다면 완벽한 거짓꽃들을 피워줘 날 사랑하는 그 마음이 내가 생각한 만큼이길 진심을 알기가 두려워 거짓말꽃을 피워 성의 넘치는 표현으로 그대의 마음을 꾸며줘 나의 맘을 깨트리지 말아줘 알고 있어 그대 날 지키기 위해 그대를 나쁘게 만드는 나의 이기적인 마음을 그대의 진심이 날 다치게 한다면 완벽한 거짓꽃들을 피워줘 어설프지 않은

오월 랄라스윗

무엇이 될까 행복한 봄의 아버지였어 하나둘씩 지워져가는 도화지 위의 화려한 그림들 두 손 사이로 새어나가는 빛나는 모래알들 수많은 오월 지나고 초록은 점점 녹이 슬어도 따스했던 봄날의 환영을 기억해 나는 오월의 아이 검은 구름들 몰려와 거친 비가 내려 질퍽대는 땅 위에서 비척거렸지 난 조금은 더러워졌지만 수많은 오월 지나고 푸르지 않은

랄라스윗 - 거짓말꽃 랄라스윗 - EBS 스페이스 공감

다치게 한다면 완벽한 거짓꽃들을 피워줘 날 사랑하는 그 마음이 내가 생각한 만큼이길 진심을 알기가 두려워 거짓말꽃을 피워 성의 넘치는 표현으로 그대의 마음을 꾸며줘 나의 맘을 깨트리지 말아줘 알고 있어 그대 날 지키기 위해 그대를 나쁘게 만드는 나의 이기적인 마음을 그대의 진심이 날 다치게 한다면 완벽한 거짓꽃들을 피워줘 어설프지 않은

랄라스윗 - 오월 랄라스윗 - EBS 스페이스 공감

될까 행복한 봄의 아버지였어 하나둘씩 지워져가는 도화지 위의 화려한 그림들 두 손 사이로 새어나가는 빛나는 모래알들 수많은 오월 지나고 초록은 점점 녹이 슬어도 따스했던 봄날의 환영을 기억해 나는 오월의 아이 검은 구름들 몰려와 거친 비가 내려 질퍽대는 땅 위에서 비척거렸지 난 조금은 더러워졌지만 수많은 오월 지나고 푸르지 않은

불꽃놀이 랄라스윗/랄라스윗

노을이 지고 어둠이 내려 검은 하늘 오색 빛으로 아름답게 물들어가고 있는 오늘 밤 별보다 아름다운 불꽃 영원할 듯이 반짝거리며 뜨겁게 타오르다가 속절없이 어느샌가 사라져버리는 불꽃 하나 우리 기억 하나 타오른다 불꽃이 타오른다 검은 하늘 위 우리 추억이 터져 오른다 화려했던 너와 나의 지난 시간이 짙은 어둠 속으로 굉음을 내며 높이 떠올라 검은 ...

누구든지 다 그래 김현아 (랄라스윗)

알람이 없어도 일어나 보면 어때 늘 거르던 아침밥은 어때 정류장까지만 빠른 걸음은 어때 새로운 걸 찾아 보기 OK 누구든지 다 그래 누구든지 똑같아 즐겁지 않은 날도 있어 나만이 아니야 만들어 보는 거야 하루에 딱 하나씩 즐거운 걸 정말 행복한 걸 할 수 있을 거야 난 세상이 내 맘만 몰라주는 것일까 어쩔 때는 눈물도 나는 걸 누구든지

당연하지 않은 마음 안희수

너는 왜 날 사랑해?가끔 우리 모습을 돌아보면당연한 마음은 이 세상에 없다는 게 난 실감이 나너도 참 대단하지 이렇게나 다른데울면서도 믿고 싶다 하네나도 참 바보 같지 그런 너의 앞에서 나를 못 놓네조금만 날 도와줘내가 좋은 사람이 될 때까지당연한 마음은 없으니까 열렬히 널 궁금해할게나도 참 신기하지 이렇게나 다른데어떻게든 널 배우려는 게너도 참 바보...

컬러풀 랄라스윗(lalasweet)

언젠가 스치듯 내뱉은 너의 말을 기억해 \"어디서부터 잘못된 건진 모르겠지만 이런 건 아니었던 것 같아\" 하고 싶은 게 참 많았고 많이 웃기도 했던 열일곱 그때, 그 찬란했던 날들은 다시는 오지 않을 날들이었나 미러볼처럼 반짝였지 영원히 빛날 것만 같았는데 아무렇지 않은 척, 계속 그렇게 살고 있지만 여전히 지난 시간 속에 멈춰 서있고

컬러풀 랄라스윗 (lalasweet)

언젠가 스치듯 내뱉은 너의 말을 기억해 어디서부터 잘못된 건진 모르겠지만 이런 건 아니었던 것 같아 하고 싶은 게 참 많았고 많이 웃기도 했던 열일곱 그때 그 찬란했던 날들은 다시는 오지 않을 날들이었나 미러볼처럼 반짝였지 영원히 빛날 것만 같았는데 아무렇지 않은 척 계속 그렇게 살고 있지만 여전히 지난 시간 속에 멈춰 서있고

랄라스윗 (lalasweet)

바람이 차갑게 불어오는 날이면 그 끝에 묻어나는 너의 쓸쓸한 웃음 돌아볼수 없었던 그 아련한 기억들 흩날리는 꽃잎속에 서있던 너의 모습도 나를 잡지도 못한채 바라보기만 했던 젖은 눈빛 영원이라 말했던 네게 내가 선물한 거짓 기억들 남겨진 마음조차 간직될수 없었던 사라져간 미련들 이제 나를 버린다던 너의 그 모습도 거짓말처럼 없었던 이야기

랄라스윗(lalasweet)

바람이 차갑게 불어오는 날이면 그 끝에 묻어나는 너의 쓸쓸한 웃음 돌아볼 수 없었던 그 아련한 기억들 흩날리는 꽃잎속에 서있던 너의 모습도 나를 잡지도 못한채 바라보기만 했던 젖은 눈빛 영원이라 말했던 네게 내가 선물한 거짓기억들 남겨진 마음조차 간직될 수 없었던 사라져간 미련들 이제 나를 버린다던 너의 그 모습도 거짓말처럼 없었던 이야기

soso 랄라스윗(lalasweet)

적당한 하늘과 적당한 구름 오늘은 신발도 적당한 것만 같아 모처럼 먹은 아침도 놓치지 않은 버스를 탄 것도 적당한 행운인 것 같아 문득 모든 게 적당해졌어 너무나 특별한 너를 만나게 된 그날부터 어느 새 비를 뿌릴 것 같은 구름도 어쩐지 괜찮은 예감이 들어 때마침 가방에 들어있던 우산이 생각난 우연도 적당한 행운인 것 같아

soso 랄라스윗 (lalasweet)

적당한 하늘과 적당한 구름 오늘은 신발도 적당한 것만 같아 모처럼 먹은 아침도 놓치지 않은 버스를 탄 것도 적당한 행운인 것 같아 문득 모든게 적당해졌어 너무나 특별한 너를 만나게 된 그 날부터 어느새 비를 뿌릴 것 같은 구름도 어쩐지 괜찮은 예감이 들어 때 마침 가방에 들어있던 우산이 생각난 우연도 적당한 행운인 것 같아

Good Bye 랄라스윗

안녕, 아련한 것들아 안녕, 꿈꾸던 눈동자 모두 내려두고 난 준비해 이제 인사할게 good bye 안녕, 날 무너뜨린 기억 안녕, 초점 잃은 눈빛 알아 떠나야 할 그때를 지금인 것 같아 good bye 혹시라도 날 찾게 된다면 혹시라도 날 걱정했다면 괜찮아 걱정마 나는 사라져야 해 그건 날 위해서야 어지러운 내 하루하루가 지옥 같은 오늘이 내일의...

후일담 랄라스윗

아무런 후회없어 그 어떤 망설임도 조금의 기대도 생각도 없었다고 아무런 감정없이 아무도 모른채로 신경도 안쓴 듯 말할 순 없겠지만 지나간 시간속의 순간의 진심들은 어차피 모두 다 거짓말이었다고 단 한번의 맘조차 너를 향한 것들은 언제나 거짓이 아닌 적 없었다고 지나버린 후에야 돌아본 날들 진심이라 믿었던 시간들을 더 이상 숨길 수가 없던 나는 이...

편지 랄라스윗

네 가벼운 생각들로 날 이해하는 척 해왔던 걸 알면서도 모른 척 해왔던 너에게 모든 걸 다 알고 있는 듯 불안해 하는 너의 곁에서 익숙한 냄새가 나지 않는 걸 알아 이런 널 이해하는 것이 나의 가장 큰 사명이라 이 기도 이젠 거짓이 되어 버린 걸 널 닮아 가는 나는 사라졌으면 눈이 먼 이대로 있으면 차라리 좋겠어 몰라도 되는 것들까지 알게 되었다고 해...

나의 낡은 오렌지 나무 (은상) 랄라스윗

어둠 속에 숨죽이던 내가 마주한 난 너무 변해 타인과 같아 이런 낯설움 차가운 시선 끝에 내몰려 무너진 빛바랜 시간 빛바랜 기억 빛바랜 꿈들 나와 같은 나 가슴 부풀던 늘 그려왔던 익숙한 모습에 날보고 있어 이만큼 자라서 결국 이거였냐고 나는 아직 더 자라지 못한 어린 세상을 모르는 작은 아일 잊어버리고 그렇게 돌아서고만 걸까 잊혀가는 내 가슴속 기억...

꽃 내리는 불면의 밤 랄라스윗

애꿎은방안벽지꽃송이를 하나둘세다보면밝아오는 아침은내겐너무낯설게도느껴져 하루를시작한저발소리도 바람이빠져버린나의체온 꼼꼼할리없는저새벽하늘 오늘이라도말을해야할까 내가잠들지않았대도상관없어 쉽게는달라지지않는것들 새벽이오기전에잠든대도 변하지않을거란걸알지만그래도 새벽이오기전에아침이오기전에 내일이오기전에잠들고싶어 오늘이지나버리고난다면 미쳐버릴것만같은기분을 붙잡아두...

우린 지금 어디쯤에 있는 걸까 랄라스윗

오늘이 된 어제처럼 쌓여가는 시간들도 내뱉는 숨결까지도 아름다웠던 날들도 지나간 네 추억마저 지우고 싶던 내게도 따뜻한 미소로 나를 안아주던 너에게도 뜨거웠던 마음들이 잠들어 갈 곳을 잃어 단 한 번도 뜨겁지 않았던 것처럼 낯선 모습을 한 우린 지금 어디쯤에 있는 걸까 더는 갈수 없는데 지울 수도 남길 수도 없는 너의 흔적만 남았는데 뜨거웠던 마음들은...

랄라스윗

바람이차갑게불어오는날이면 그끝에묻어나는 너의쓸쓸한웃음돌아볼수없었던 그아련한기억들 잡을수없는나비를따라다닌아이같던 너의잔인한열정과돌이킬수없는차가운그새벽 바람이차갑게불어오는날이면 그끝에묻어나는 너의쓸쓸한웃음돌아볼수없었던 그아련한기억들 흩날리는꽃잎속에서있던너의모습도 나를잡지도못한채바라보기만했던젖은눈빛 영원이라말했던네게내가선물한거짓기억들 남겨진마음조차간직될수...

파란달이 뜨는 날에 랄라스윗

바람이 멎고 바다가 마르면 하나 둘씩 피어오르는 별이 멈추고 하늘이 걷히면 춤을 추는 얼어버린 시간 소리도 없이 찾아온 새벽 너의 체취 담은 숨소리가 봄날의 진한 향기로 날 찾아 그 때와는 다른 새벽인데 꿈을 꾸는 밤이 오면 서로의 숨을 세던 그때 눈이 내리는 한 여름 같은 기적 속에 사는 너를 안고 멈춰버린 시간에 서 있어 파란달이 뜨는 날에 초록비...

완벽한 순간 랄라스윗

어느새 변한 공기와 달라진 계절의 호흡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마지막 사람이길 바라는 너에게 사랑한다는 말 얼마나 많이 할 수 있을까 숨이 찰 때까지 말한다 해도 전부 다 전할 수 없는 내 맘을 알까 한겨울 지구의 끝에 매달려 있다고 한대도 네가 서 있는 곳이라면은 어디든 갈수 있을 것 같아 사랑한다는 말 얼마나 많이 할 수 있을까 숨이 찰 때까지...

말하고 싶은 게 있어 랄라스윗

?우린 너무나 오래 생각했지 부풀어 오르는 마음을 모른 척만 봄과 여름의 중간 멋쩍던 웃음의 첫인사 여름의 한 가운데 찬란한 햇빛과 영롱한 밤 그리고 마침내 마주치게 된 한겨울의 입김까지 말하고 싶은 게 있어 숨길 수 없는 마음은 너뿐만이 아냐 감은 눈 한가득 너로 차있어 여기 이렇게 그대로 전엔 미처 상상도 못한 모습 네가 입던 옷 냄새를 맡고 있는...

우린 지금 어디쯤에 있는 걸까 랄라스윗

ASDF

우린 지금 어디쯤에 있는 걸까 랄라스윗

오늘이 된 어제처럼 쌓여가는 시간들도 내뱉는 숨결까지도 아름다웠던 날들도 지나간 네 추억마저 지우고 싶던 내게도 따뜻한 미소로 나를 안아주던 너에게도 뜨거웠던 마음들이 잠들어 갈 곳을 잃어 단 한 번도 뜨겁지 않았던 것처럼 낯선 모습을 한 우린 지금 어디쯤에 있는 걸까 더는 갈수 없는데 지울 수도 남길 수도 없는 너의 흔적만 남았는데 뜨거웠던 마음들은...

반짝여줘 랄라스윗

찬바람 매섭게 불어와 우릴 얼어붙게 해 여름의 웃음까지도 한낮의 햇살이 비추면 우린 녹아 없어져 서로의 체온을 나누던 겨울도 차갑게 뒤돌던 너의 마지막 두 눈이 모든 걸 하얗게 지워내고 있어 언제나 어디서나 영원히 반짝여줘 아름다운 기억 우주 한가운데 깊숙이 묻어두고 언제나 어디서나 영원히 반짝여줘 가슴 시린 어느 날 꺼내보아도 변하지 않게 저 별처...

여름의 오후 랄라스윗

거리 거리 마다 흐느적대는 오후 두시 무거워진 그림자 걸음 걸음 마다 녹아내리는 찌는 듯한 반도의 한 계절 아스팔트 위 피어오르는 비틀대는 여름의 오후 끝없이 달린 나의 시간도 여름의 오후쯤에 우후 거리 거리 마다 흐느적대는 걸음 걸음 마다 녹아내리는 뜨거운 태양이 뜨거운 입김을 토해내는 오후의 두시 푸르른 녹음도 지쳐가는 비틀대는 여름의...

여름비 랄라스윗

숨 막히는 열대야 타들어 가는 시간들 식혀주는 여름비 쏟아지던 밤 투명하게 빛나는 물줄기 너와 나의 풍경처럼 반짝거리고 좁은 우산 속 떨리는 내 숨결 날 감싸느라 젖은 너의 어깨 어디쯤에 있을까 우산 속의 두 사람 따스했던 너의 품과 나지막한 속삭임은 어딘가엔 있을까 비 내리던 여름밤 수줍었던 고백과 영원할 거란 그 날의 약속 여름비 내리지 않는...

나의 낡은 오렌지나무 (Bonus Track) 랄라스윗

어둠 속에 숨죽이던 내가 마주한 난 너무 변해 타인과 같아 이런 낯설음 차가운 시선 끝에 내몰려 무너진 난 낡아빠져 빛나지 않아 소리 죽이며 허리 굽히며 숨 쉬는 내게도 한땐 전부라 믿어왔던 수많은 것들 지나쳐 버리기엔 무시 해버리기엔 소중한 빛바랜 시간 빛바랜 기억 빛바랜 꿈들 나와 같은 나 가슴 부풀던 늘 그려왔던 익숙한 모습에 날 보고 있어 이 ...

사라지는 계절 랄라스윗

?길을 나서보니 어느새 집 앞 골목길 나무의 꽃망울이 소리 없이 피었다 얄궂은 계절은 이렇게 다정하게 다가와 성급하게 물러나지 인사조차 없이 우리에게 남겨진 시간은 얼마나 있을까 몇 번의 계절을 함께 보낼 수 있을까 만남의 속성은 헤어짐이라서 언젠가 우리도 안녕이란 말 할지도 몰라 우리에게 남겨진 시간은 얼마나 있을까 몇 번의 계절을 함께 보낼 수 있...

Undo 랄라스윗

무서웠지만 두렵고 겁이 났지만 파도에 내 몸을 내어주고 거친 물살에 휩쓸리지 않는 일 밖에는 할 수 있는 건 없었다 기억이라는 건 추억이라는 건 작은 내 몸 하나만으로는 견디기엔 너무 버거운 것들 쉽게 버틸 수는 없는 일들 내가 할 수 있는 건 그저 얼굴을 감싸고 몸을 웅크려 벅찬 기억의 파도들이 지나가길 바라는 것뿐 어디에선가 꿈속에서라든가 평...

나의 낡은 오렌지나무 랄라스윗

?어둠 속에 숨죽이던 내가 마주한 난 너무 변해 타인과 같아 이런 낯설음 차가운 시선 끝에 내몰려 무너진 난 낡아빠져 빛나지 않아 소리 죽이며 허리 굽히며 숨 쉬는 내게도 한땐 전부라 믿어왔던 수많은 것들 지나쳐 버리기엔 무시 해버리기엔 소중한 빛바랜 시간 빛바랜 기억 빛바랜 꿈들 나와 같은 나 가슴 부풀던 늘 그려왔던 익숙한 모습에 날 보고 있어 이...

앞으로 앞으로 랄라스윗

난파된 배 위의 두 사람 어디로 가는 줄도 모르고 힘차게 노를 젓고 있는데 새어나오는 물줄기 어쩌지를 못하고 두 발이 젖어 오고 있는데 모른 척 눈을 감은 두 사람 눈앞을 스치는 작은 배 멍하니 바라보면서 앞으로 앞으로 왜 가라앉는지 왜 자꾸 제자리인지 왜 지치기만 하는지 무언가 빛나는 저곳에 닿을 때까지 앞으로 앞으로 난파된 배 위의 두 사람 ...

나의 낡은 오렌지 나무 랄라스윗

어둠 속에 숨죽이던 내가 마주한 난 너무 변해 타인과 같아 이런 낯설움 차가운 시선 끝에 몰려 무너진 난 낡아빠져 빛나지 않아 소릴 죽이며 허릴 굽히며 숨쉬는 내게도 한땐 전부라 믿어왔던 수많은 것들 지나쳐 버리기엔 무시해 버리기엔 소중한 빛바랜 시간 빛바랜 기억 빛바랜 꿈들 나와 같은 나 가슴 부풀던 늘 그려왔던 익숙한 모습에 날보고 있어 이만큼...

cynthia 랄라스윗

해질녘 들려오는 목소리 그리운 그 사람 그 곁에 좀 더 머물 수 있어 겨울이 나는 좋아라 조금씩 천천히 차오르는 나의 마음을 담아 어두운 겨울 밤 그대 발끝에 나의 빛을 보내드리리 더 가까이 더 나란히 마주하고 싶지만 가까워질수록 자꾸 겁이나 저 멀리서 바라만보네 차가워진 그대 두 손 잡아주고 싶지만 온 세상을 환하게 비추는 밤 아마 다들 모를 거...

아무도, 아무것도 랄라스윗

눈을 감으면 떠오르는 마주잡은 두 손은 하늘의 별들처럼 반짝이고 그건 멀어질수록 더욱 예쁘게 포장되어 지금 그땔 기억하는 날 찌르고 어쩜 아니었는지 몰라 숨쉬고 있던 공기 그 자리 모든 것들 바람이 불어 그때의 기억 아무것도 아닌듯이 사라지는데 여기서 주저앉아 무얼 기다려 아무도 오지 않는데 눈을 감으면 떠올라 눈을 감으면 떠올라 바람이 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