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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도시 바다 레밴드

검은 바다 어두운 도시에 그대 먼저 발길을 돌렸네 숨막힐듯 빠르게 지나가고 그 바람에 더이상 숨쉴수 없네 내가 잘못된걸까 아니면 니가 틀린걸까 웃어도 눈물도 이젠 아무 느낌이 없네 손 잡아줘 난 이제 힘이 없어 온종일 걸어봐도 난 해답을 찾을수 없네

물미해안에서 보내는 편지 레밴드

바다 단풍 드는 거 보세요 낮은 파도에도 멀미하는 노을 해안선이 돌아 앉아 머리 풀고 흰 목덜미 말리는 동안 미풍에 말려 올라가는 다홍 치맛단 좀 보세요 남해 물건리에서 미조항으로 가는 삼십리 물미해안 허리에 낭창낭창 감기는 바람을 밀어내며 길은 잘 익은 햇살따라 부드럽게 휘어지고 섬들은 수평선 끝을 잡아 그대 처음 만난 날처럼 팽팽하게 당기는데

을지로 4108 레밴드

구름이 걸려있네 아냐 햇살이 걸려있네 그 파란 가을 빛 바다 위를 떠오르네 한 조각 떼어볼까 아냐 휘휘 저어볼까 그냥 한 숨 한번 내쉬어 쫒아버려 아무리 저어봐도 니 얼굴뿐 또 힘껏 후후후 불어봐도 니 목소리 메아리쳐 그대로 눈 감아버려 제발 나타나지마 제발 아무리 저어봐도 니 얼굴뿐 또 힘껏 후후후 불어봐도 니 목소리 메아리쳐 그대로 눈 감아버려 제발 나타나지마

바다로 갈거야! 윤한

단단한 도시, 견고한 도시 빽빽한 도시, 삭막한 도시 풀잎 하나도 허락 없이 자라날 수 없어 보여 사람들이 하는 말은 공기 중으로 흩어져 분명 줄을 섰는데 뒤로 밀려나있어 모두 자기 한 몸 챙기기에도 바빠 차가운 도시, 냉정한 도시 어쩌면 이럴까? 내가 설 곳은 어딜까? 모두가 날 밀어내기만 해.

바다로 갈거야! 윤한(Yoonhan)

단단한 도시, 견고한 도시 빽빽한 도시, 삭막한 도시 풀잎 하나도 허락 없이 자라날 수 없어 보여 사람들이 하는 말은 공기 중으로 흩어져 분명 줄을 섰는데 뒤로 밀려나있어 모두 자기 한 몸 챙기기에도 바빠 차가운 도시, 냉정한 도시 어쩌면 이럴까? 내가 설 곳은 어딜까? 모두가 날 밀어내기만 해.

여름밤 레밴드

어스름 달빛 나를 감싸고 불어오는 바람 그 향기에 취해 시간이 멈춘 듯 고요한 어둠 속 내 마음을 깨운 소리가 있어 풀벌레 울음 개구리 웃음 바람결에 잠 깬 풀잎의 속삭임 모두가 나를 위로 하지만 내 곁에 머문 건 하얀 그리움 아 여름 밤은 깊어만 가고 나의 텅 빈 마음도 커져만 가고 아 하 하 하 여름 밤이 깊어갈수록 자꾸 가슴이 더 아파 와 풀벌레...

청춘 레밴드

더 멀어지는 건 더 아파오는 건 머물 수 없어서 스쳐 보냈나 봐 심장은 아파 와 용서할 수 없는 이 작은 아이 생각할 시간이 없기를 바랬지 머물 수 없다면 내 것이 아니길 부서진 마음은 흔적을 남기고 눈물만 흘러 그 오래 전 아이였을 때 부르던 노래 있었나 오래 전 아이였을 때 부르던 그리움 그 오래 전 아이였을 때 부르던 노래 있었나 오래 전 아이였...

종이우산 레밴드

타박타박 종이우산 쓰고 걸어가네저 하늘 위 무지개를 찾아 날아보자꽁꽁 얼려두었던 오랜 생각들 모두 다 꺼내마치 버려진 테입처럼 늘어진 그런 내가 싫어시들어가는 나에게 물을 줘다시 설수 있게 사랑을멀리 멀리 푸른 바람 타고 날아가자흰 종이우산타박타박 종이우산 쓰고 걸어가네저 하늘 위 무지개를 찾아 날아보자꼭꼭 접어두었던 오랜 기억들 모두 다 꺼내마치 오...

비가 레밴드

아무것도 들리지 않아 주위를 둘러싼 빗줄기 입술이 파래 져도 좋았어 혼자 있는 기분이 좋아 옛날 사진 속의 그 표정처럼 지나는 시간을 느낄 순 없었어하루는 멀고 계절은 빨리 지나고 눈을 떴을 때 어른이 되버렸어 항상 듣던 말들 어릴 때가 좋았었다고 지금 우린 변한거라고 내 어깨에 떨어지는 차가운 비 우산을 들었어 너무 멀리 와버렸다고 뒤돌아 갈수는 없...

괜찮아 레밴드

괜찮아 괜찮아 힘들다면 힘들다고 말을 해 한번쯤은 쉬어가도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앞만 보고 달려왔잖아 괜찮아 한번쯤은 쉬어가도 괜찮아 넌 너무 지쳐있어 한번쯤 머물러서 너의 가슴에 머문 그리움 한잔 한잔 먼 여행이었다고 긴 기다림이라고 아괜찮아 괜찮아 앞만 보고 달려왔잖아 괜찮아 한번쯤은 쉬어가도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힘들다면 힘들다고 말을 해 한...

이상한 나라의 옥토끼 레밴드

여름 오후 나를 간지럽힌 익숙했던 바람 내음에 나도 몰래 발길 이끌렸네 바람이 머문 곳 열린 문 틈 사이 조심스레 들여다 본 풍경 그곳은 어린시절 내 꿈 속에서 본 이상한 달나라 하늘에선 꽃비 은하수 위 쪽배 해가 뜬 밤바다 달빛 밝은 한 낮 방아 찧는 옥토끼는 나의 단짝 친구지 그래 그때는 모두 그 나라에서 아주 평화롭고 자유로울 수 있었지 어느새 ...

저 언덕을 넘어 레밴드

저 언덕을 넘어서 가면 그립던 너의 시절 꿈꾸듯 부풀어 오는 아스라한 기억들 더 다가서지 못했던 나 입 속을 맴도는 이름 불러서 더 아픈 너를 저 언덕 너머에 두고 기억은 서툴러 참았던 울음 흘러 다 젖어버린 지금의 나는 저 언덕을 넘지 못해 그립던 우리만의 계절 또 한 번 찾아온 너를 가슴에 안는다 한껏 저 언덕을 넘어서 저 언덕을 넘어서 가면 그립...

오늘 레밴드

할말이 있다며 내게 전화해엊그제부터 흐리던 하늘익숙해진 어둠 날 알아봤는지그렇게 흐리던 하늘무엇을 할까 어디엘 갈까예전과는 다른 느낌언제부턴가 날 알아봤는지그렇게 흐리던 하늘애써 외면하고픈 내 오늘왜 이제서야 얘길 하는지묻고 싶었지만하늘만 바라보네내 아픔 들키지 않게그래 내일은 노을을 볼 거야맑은 노을을 볼 거야애써 외면하고픈 내 오늘왜 이제서야 얘길...

솜사탕 레밴드

솜사탕 구름처럼 향기로 와당신의 입가의 미소만큼 달아부드러운 향기로운솜사탕 당신의 어깨에 기대어바라보던 하늘처럼 투명해부드러운 향기로운솜사탕 사탕당신의 사랑만큼 달아솜사탕 사탕우리의 사랑만큼 달아솜사탕 구름처럼 향기로 와당신의 입가의 미소만큼 달아부드러운 향기로운솜사탕 당신의 어깨에 기대어바라보던 하늘처럼 투명해부드러운 향기로운솜사탕 사탕당신의 사랑만...

풍경 레밴드

닭 울음소리 똑똑히 들리던산중턱의 낡은 초가집시래기 말리던 빨래줄처럼 입담 좋은 작은 할머니소쿠리에 담긴 감자 두 알매운 내 나는 김치 한쪽 얹어서옛다 하며 무심하게 건네던작은 할머니의 더 작은 손졸고 있던 외양간의 늙은 소는귀찮은 듯 꼬리 흔들고마실 갔다 돌아오던 멍멍이는배를 깔고 잠이 들었네툇마루에 묻어 있는 세월이놈의 하루 모질게도 길구나나만 두...

붕어빵 레밴드

파닥거리던 물고기 들이 노릇하게 줄지어 눕고 시커멓게 멍울진 속 마저 달게 느껴지는 계절이 오면 향기롭던 국화도 동그랗게 맺힌다 파닥거리던 물고기 들이 노릇하게 줄지어 눕고 시커멓게 멍울진 속 마저 달게 느껴지는 계절이 오면 향기롭던 국화도 동그랗게 맺힌다

달려라 하루 레밴드

하품은 일상이야무관심이야돌을 던져 봐도엄한 개구리들만 맞지준비는 철저하게 시작은 천천히실패는 없어마음은 가볍게달려라 하루가 간다일년이 간다 한 숨 사이로봄은 멀어도가슴 떨리는내일이 열린다고아무 말도 없는흐린 하늘만다만 넘쳐버리고흔한 길은 멀다고넌 자유롭게 살지달려라 하루야달려라 하루가 간다일년이 간다한 숨 사이로봄은 멀어도가슴 떨리는내일이 열린다고아...

풍경 (함께) 레밴드

닭 울음소리 똑똑히 들리던 산중턱의 낡은 초가집 시래기 말리던 빨래줄처럼 입담 좋은 작은 할머니 소쿠리에 담긴 감자 두 알 매운 내 나는 김치 한쪽 얹어서 옛다 하며 무심하게 건네던 작은 할머니의 더 작은 손 졸고 있던 외양간의 늙은 소는 귀찮은 듯 꼬리 흔들고 마실 갔다 돌아오던 멍멍이는 배를 깔고 잠이 들었네 툇마루에 묻어 있는 세월 이놈의 하루...

자전거 타고 레밴드

꽃잎 흩어지고 바람이 살랑 불어오면나는 너를찾아 자전거 타고 가네흐르는 강물 사이로 햇살은 부서지고바람이 나를 안아주네달리자 그 꿈같은 길을음- 어딜가든 너를 만날수 있지힘겨운 일상의 쉼표 자전거 타고 가네날으는 새처럼 힘찬 발구름언젠가 너에게 닿을수 있겠지달리자 그 자유의 길을하늘이 반겨주네가끔씩 구름도 끼고비도 가끔 내려줘서흐르는 땀을 씻어주네달리...

너에게 레밴드

반은 살았다고해 이만큼 달려왔지 꿈이 없다고 해 난 그런게 절대 아닌데 몸은 힘들다고 해 이맘때 우리들은 쉬고 싶다고 해 난 그런게 절대 아닌데 노을 한켠에 그 그림자 되어도 나는 내일이 꼭 거기 있다 혼자 일때가 난 더욱 좋다고 문제 없다고 너에게 얘길하지 반은 살았다고해 이만큼 달려욌지 꿈이없다고해 난 그런게 절대 아닌데

오묘한 이야기 레밴드

먼 하늘보며 가끔 생각하지 사랑 이라는건 참 힘든일인것 같아 사람들 모두 그런 얘길하지 인간은 사랑없이 살수 없다고 누구나 그렇게 또 서로를 느끼고 누구나 그렇게 또 아픈 이별을 하지 사람들 얘기하지 삶은 사랑이라 그 오묘한 이야기

우리의 여행 레밴드

떠나자 우리같이 그 힘겨웠던 날 뒤로 하고움추렸던 가슴열고 그 자유를 느껴보자차창 밖으로 불어오는 그 시원한 바람 느끼며힘겨웠던 지난시간 그 바람속에 날려 보자우리의 여행한참을 달려보니 어제같은 오늘이 있고하지만 그곳 푸른 바다엔 어제같은 그대가 있고생각해보면 그 힘든 날들도여기 함께 있었던 거야떠나자 우리같이 그 힘겨웠던 날 뒤로 하고움추렸던 가슴열...

검은 바다 도우진

네 안에 검은 바다가 왔네 별이 반짝이는 하늘 아래 몰려오는 검은 파도 두려워하는 시간들 꿈이 있던 순간들 네 안에 검은 바다가 오면 하늘과 바다의 경계가 없는 것처럼 모든 것이 어두움으로 보여도 검은 바다는 그저 아름답네 네 안에 검은 바다가 오면 곧 바람이 들이닥칠 듯한 그 마음을 위로할 수도 없네 작은 불빛을 따라서 내 안으로 들어와

검은 바다 소담 (小談)

검은 바람이 불고 작은 조가비 피를 토하네 덩그러니 떨어진 어부의 목에선 슬픈 눈물만 소공동에 몰려든 슬픈 사람들 함성들 빌딩 위에 검은 양복들 미소를 짓네 검은 미소를 검은 바다야 너 그렇게 우니 검은 바다야 너 그렇게 우니 검은 바다야 너 그렇게 죽니 검은 바다야 너 그렇게 죽니 우리의 우리 잘못인데 우리 죄 때문에 너가 대신 죽네 우리의 우리 욕심인데

검은 바다 A-Mu(아뮤밴드)

난 여기서 무엇을 찾는가 송곳 같은 아픔은 무언가 검은 바다 아 아아아아 아아아 아아아 아아아아 아아아아 아아아아 아아 아 아아아아 아아아 아아아 아아아아 아아아아 아아아아 아아 you swallow me 좋았었던 우리의 추억은 왜 지금은 차갑고 검은가 검은 바다 아 아아아아 아아아 아아아 아아아아 아아아아 아아아아 아아 아 아아아아

차가운 도시 솔빛

않는 곳 필요없어 모든 짐들은 다 버리고 가볍게 쉴 수 있는 곳으로 떠나볼래 이 도시에는 회색빛 도로들 뿐 색이라고는 신호등밖에 없어 그마저도 계속 반복될 뿐 바뀌어가는 건 저 시간들일 뿐 I don’t know what can i do 그저 피하기만 해 그래도 어쩔 수 없이 뛰어들 수 밖에 떠나볼래 잠깐 쉴 수 있는 곳으로 바껴볼래 지금보다 나은 나로 바다

도시 트위스트 도시아이들

우리들 가슴속은 두근거리네 부러운듯 쳐다보다 흉내 한 번씩 내보고 머리를 긁적이다 웃으면서 춤을 추네 어깨를 이리저리 흔들어봐 한발짝 두발짜욱 다가가서 두손은 가슴에다 모아 빙글빙글 돌아 뜨거운 그 눈빛에 가슴이 타버릴 것 같아 오오 우리들의 사랑이야 오늘밤 모두 함께 춤을 춰봐요 짜릿한 트위스트 리듬에 맞춰 짧은 머리 긴 치마도 검은

높은음 도시 태백산맥

바람이 눈에 겨워 눈을 감았지 바람을 맞이할 만큼 난 도시에 강한 옥타브에 아직은 너무도 익숙칠 못해 햇살이 눈에겨워 눈을 가렸지 햇살을 받아 볼만큼 난 도시를 감싸는 검은 태양에 아직은 너무도 익숙칠 못해 날개가 있다면 꽃들이 만발한 그런 세상으로 날아 가 보고파 네온 사인 화려한 도시의 밤을 하늘을 날아가며 내려보면서 익숙한 표정으로 걷는 사람아 높아진

유령의 도시 나루(Naru)

뿌연 하늘 가른 마천루와 아랜 기침하며 걷는 사람들 네온 불빛 마저 사라져 버리면 검은 침묵속에 잠겨버릴 거리 더 타오르네 깊어져가는 이 밤만큼 웃어대지만 이상해 난 하나도 즐겁지 않아 새파란 거짓말 같은 진실과 잊혀질 약속만이 어제의 악취를 데려가고 사라질 뿐 * Where is salvation?

꿈의 도시 36.5˚C (최민수)

새벽 조수가 밀려와 검은 갯벌을 감싸듯 메말라 버린 가슴은 너의 생각에 잠기네 살아온 모든 날들은 하루의 시간일 뿐인데 그대 미소 지음에 순간은 영원을 꿈꾸지 희망과 절망은 무대 위에 울고 웃는 지친 광대얼굴 인생의 가면 뒤에 숨어버린 길 잃은 어린 아이처럼 꿈을 꿨나 그대여 시린 가슴 눈물 적시고 널 처음 만난 이 곳에서 고독의 향에 입을 맞추네

유령의 도시 나루

유령의 도시 by [나루] 유령의 도시 나루(Naru) 뿌연 하늘 가른 마천루와 아랜 기침하며 걷는 사람들 네온 불빛 마저 사라져 버리면 검은 침묵속에 잠겨버릴 거리 더 타오르네 깊어져가는 이 밤만큼 웃어대지만 이상해 난 하나도 즐겁지 않아 새파란 거짓말 같은 진실과 잊혀질 약속만이 어제의 악취를 데려가고 사라질 뿐 * Where

바다 미씽 아일랜드

하얀 바다를 바라보는 검은 그대 손을 내밀어 다가가면 멀어지는 그대 가슴속 깊은 곳에 파란 눈물 텅 빈 귓가엔 한마디뿐 돌아온다 하얀바다를 가져다 줄 꿈에 천사 오늘도 그대는 간절히 기다리네 슬픈 입술엔 소리 없이 파란 눈물 텅 빈 귓가엔 한마디뿐 돌아온다 돌아온다 돌아온단 그댈 가둬 두는데 기억 속에 기억 속엔 잊혀지지 않는 너

낯선 도시 에몬

그 언젠가 두 손을 맞잡고 두 눈에 사랑한다 말할 때, 왠지 모르게 쓸쓸했던 마음을 이젠 알 것 같아요 짙게 깔린 검은 커튼 위로 하얗게 미소를 아로 새긴 채 예감할 수밖에 없었던 길목에서 뒤도 돌아보지 않고 뛰었네 저기 밤하늘을 날아가는 새처럼 묵묵히 계절을 스쳐 나가는 우주의 작은 점을 이루는 우리들이 언젠가 편안히 기대어 쉴

바다 미씽 아일랜드(Missing Island)

하얀 바다를 바라보는 검은 그대 손을 내밀어 다가가면 멀어지는 그대 가슴속 깊은 곳에 파란 눈물 텅 빈 귓가엔 한마디뿐 돌아온다. 하얀 바다를 가져다줄 꿈에 천사 오늘도 그대는 간절히 기다리네. 슬픈 입술엔 소리 없이 파란 눈물 텅 빈 귓가엔 한마디뿐 돌아온다. 돌아온다.

낯선 도시 에몬(Emon)

그리움이 만나는 시간 그 언젠가 두 손을 맞잡고 두 눈에 사랑한다 말할 때, 왠지 모르게 쓸쓸했던 마음을 이젠 알 것 같아요 짙게 깔린 검은 커튼 위로 하얗게 미소를 아로 새긴 채 예감할 수밖에 없었던 길목에서 뒤도 돌아보지 않고 뛰었네 저기 밤하늘을 날아가는 새처럼 묵묵히 계절을 스쳐 나가는 우주의 작은 점을 이루는 우리들이 언젠가

으르렁 (Growl)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바다

검은 그림자 내 안에 깨어나 널 보는 두 눈에 불꽃이 튄다 그의 곁에서 모두 다 물러나 이젠 조금씩 사나워진다 으르렁 으르렁 으르렁 대 으르렁 으르렁 으르렁 대 나 으르렁 으르렁 으르렁 대 물러서지 않으면 으르렁 으르렁 으르렁 대 으르렁 으르렁 으르렁 대 으르렁 으르렁 으르렁 대 나 물러서지 않으면 다쳐도 몰라 숨이 자꾸 멎는다 네가

바다 DNS뮤지션

광활한 바다검은 절벽 끝에 두려움에 갇혀 홀로 떠 있잖아 푸르른 파도의 성난 목소리가 나를 부르는 소리에 귀 기울여본다 돌아보니 벌써 돌아오네 덜컥 배가 흔들려도 난 무섭지 않아 바다를 비추는 밝은 별이 되어 그대와 함께하면 두렵지 않아 광활한 바다 위에 어둠이 덮쳐도 찬란한 태양빛이 우릴 비추는데 사랑아 우리 함께 헤쳐 나간다면 상상해 우리 함께 이곳에

가을 바다 가을 도시 최백호

가을 바다 가을 도시 - 최백호 가을이 오던 날 너는 먼 바다가 모래뻘에 서서 울고 나는 불빛 영롱한 도시의 그늘에서 울었다 가을이 익어간 날 너는 한 마리 물새처럼 외로웠고 나는 불꺼진 가로등 아래 서성거렸다 가을이 가는 날 너는 부서지는 파도처럼 나를 잊을테고 나는 한잔의 한잔의 한잔의 술로 너를 잊는다 가을이 익어간 날 너는 한 마리 물새처럼

해운대의 여름바다 정영태

황홀한 도시 해운대에서 오늘을 선물 받는다 뜨거운 해운대의 태양아래 바다 보며 나를 태운다 백사장의 멋진 남자 해변의 여자 웃음소리 파도소리 내 마음 흔드네 아아 만나고 헤어지고 다시 만나서 사랑 우정 함께 나눈다 아아 밤이오면 노래소리 와인한잔에 뜨거웠던 가슴을 적신다 황홀한 도시 해운대에서 오늘을 선물 받는다 뜨거운 해운대의 태양아래 바다 보며 나를 태운다

열대, 우리 유즈드카세트

우산 속 아래 여자와 남자 neon light 아래 젖어가는 그림자 샌들을 신꼬 비를 발목에 느낄 수 있도록 tropical 이 도시 그녀 입술 빗방울 푸른 바다 Baby blue star Your eyes too 은하수 Dark blue sea 같은 이 도시 floating 바다위 흐르는 별들을 봐요 이 깊고 푸른 바다의 바닥에서

열대, 우리 (Acoustic Ver.) 유즈드카세트

우산 속 아래 여자와 남자 neon light 아래 젖어가는 그림자 샌들을 신고 비를 발목에 느낄 수 있도록 tropical 이 도시 그녀 입술 빗방울 푸른 바다 Baby blue star Your eyes too 은하수 Dark blue sea 같은 이 도시 floating 바다위 흐르는 별들을 봐요 이 깊고 푸른 바다의 바닥에서

LUV PUNK OAH! (오아!)

우리 둘의 밤과 달 사이 모든 것은 멀어지려 해 도시 위로 떨어지는 우리 변해 가는 우리의 저 구름의 끝에 꿈속에 앉아서 밤 하늘의 바닷속에다 나와 헤엄쳐가자 밤은 우리 거야 We're taking the stars!

오래된 물고기 (두번째 이야기) 올드피쉬

높은건 없고 검은 하늘만 보이는 공간 오래된 바다 아무도 없는 달빛 그늘에 노래를 하는 오래된 물고기 높은건 없고 검은 하늘만 보이는 공간 오래된 바다 아무도 없는 달빛 그늘에 노래를 하는 오래된 물고기 높은건 없고 검은 하늘만 보이는 공간 오래된 바다 아무도 없는 달빛 그늘에 노래를 하는 오래된 물고기

오래된 물고기 올드피쉬(Oldfish)

높은건 없고 검은 하늘만 보이는 공간 오래된 바다 아무도 없는 달빛 그늘에 노래를 하는 오래된 물고기 <간주중> 높은건 없고 검은 하늘만 보이는 공간 오래된 바다 아무도 없는 달빛 그늘에 노래를 하는 오래된 물고기 <간주중> 높은건 없고 검은 하늘만 보이는 공간 오래된 바다 아무도 없는 달빛 그늘에 노래를 하는

더리시티 스톤드

더리시티 썩어 빠진 도시 너의 썩은 냄새가 나는 이 곳 데드시티 죽어버린 도시 악마들이 춤추는 미친 도시 너의 심장인지 나의 심장인지 썩을대로 썩은 너와 우리 가진 것도 없고 잃을 것도 없는 미칠대로 미친 너와 우리 더리시티 썩어 빠진 도시 너의 썩은 냄새가 나는 이 곳 데드시티 죽어버린 도시 악마들이 춤추는 미친 도시 썩어빠진 이 곳 검은

높은 음 도시 태백산맥

바람이 눈에 겨워 눈을 감았지 바람을 맞이 할만큼 난 도시의 강한 옥타브에 아직은 너무도 익숙칠 못해 <간주중> 햇살이 눈에 겨워 눈을 가렸지 햇살을 받아 볼만큼 난 도시를 감싸는 검은 태양에 아직은 너무도 익숙칠 못해 헤헤이 날개가 있다면 헤헤이 꽃들이 만발한 헤헤이 그런 세상으로 헤헤이 날아가 보고파 <간주중>

Beyond 바다

저 멀리 어둠을 뚫고서 희미하게 다가오는 빛 내속에 검은 마음을 떨치고 이제 새로운 길을 비추네 그때의 가슴 아팠던 일들 모두 우리 기억속에 따스한 맘으로 그댈위해 아껴둔 내 기억은 다가오는 내일을 향해 내 맘에 깊이 새겨 앞으로 지난 날 가슴아팠던 일들 모두 우리 기억속에 따스한 맘으로 오- 그댈위해 아껴둔 내기억은 다가오는

Beyond (Talesweaver O.S.T) 바다

저 멀리 어둠을 뚫고서 희미하게 다가오는 빛 내속에 검은 마음을 떨치고 이제 새로운 길을 비추네 그때의 가슴 아팠던 일들 모두 우리 기억속에 따스한 맘으로 그댈위해 아껴둔 내 기억은 다가오는 내일을 향해 내 맘에 깊이 새겨 앞으로 지난 날 가슴아팠던 일들 모두 우리 기억속에 따스한 맘으로 오- 그댈위해 아껴둔 내기억은 다가오는

나의 바다 Marxh (마치)

계속 헤엄치고 있는 듯해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른채 이 바다를 만든건 어쩌면 나인것 같아 내가 나를 잠들게 만들었네 아름다운 세상을 보지 못하게 그렇게 어둡게 더 어둡게 난 가라앉고 있어 누군가는 내게 말했었지 파도를 타고 가라고 검은 저 파도는 마치 날 삼킬 것만 같아 여기 내 손을 잡아줄 자는 아무도 없는 듯해 차라리 난 눈을 감아 더 깊게 삼켜지게 난

New Light : 바다 크레이빈

New Light : 바다 작곡: yt 작사: yt, ryan 편곡: Cravin 나의 바다여, 푸른 바다여 너의 눈물이 나를 적시네 나의 파도여, 검은 파도여 너의 분노가 나를 감싸네 나의 바다여, 푸른 바다여 너의 슬픔의 비가 내리네 나의 파도여, 검은 파도여 너의 마지막 인내는 끝이 나네 작은 물결로부터 결국 바다를 이뤘지만 끝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