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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겨울 마지막 토스트(Lastoast)

어느새, 겨울 버스에 몸을 구겨 넣는다 계절이 수십 개쯤 지나간다 종착역을 알리는 안내 방송에도 나른한 몸이 일어날 생각을 않는다 작년 이 맘 때 혹은 그 이전에도 아마 똑같은 기분이었겠지 물씬 차가워진 공기를 마시며 서리 낀 창문에 낙서를 해본다 찬 공기가 품 안을 파고 들어올 때 언제나 떠오르는 기억이 있지 비릿한 향수를 혼자

어느새, 겨울 마지막 토스트

계절이 수십 개쯤 지나간다 종착역을 알리는 안내 방송에도 나른한 몸이 일어날 생각을 않는다 작년 이 맘 때 혹은 그 이전에도 아마 똑같은 기분이었겠지 물씬 차가워진 공기를 마시며 서리 낀 창문에 낙서를 해본다 찬 공기가 품 안을 파고 들어올 때 언제나 떠오르는 기억이 있지 비릿한 향수를 혼자 느끼면서 이어폰 너머 흘러가는 음악을 듣는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어느새

어느새, 겨울 마지막토스트(Lastoast)

종착역을 알리는 안내 방송에도 나른한 몸이 일어날 생각을 않는다 작년 이 맘 때 혹은 그 이전에도 아마 똑같은 기분이었겠지 물씬 차가워진 공기를 마시며 서리 낀 창문에 낙서를 해본다 찬 공기가 품 안을 파고 들어올 때 언제나 떠오르는 기억이 있지 비릿한 향수를 혼자 느끼면서 이어폰 너머 흘러가는 음악을 듣는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어느새

귓속말 마지막 토스트(Lastoast)

01. 귓속말 그런 것도 필요했었지 그땐 그럴 거라 믿었지 잔뜩 겁에 질려 아무도 없는 허공에 소리쳤지 허무한 흔적만 남겼지 공허한 메아리 울렸지 힘없이 지는 이십대를 향해 소리 질렀더랬지 아무도 없는 거리에서 난 혼자 울고 서 있었네 힘껏 달려도 보았네 낮은 하늘을 어루만졌네 숨기려 했는데 안 돼 날 도와달라 속삭였었네 정직하게 한걸음걸음 다가...

회전문 마지막 토스트(Lastoast)

03. 회전문 따뜻한 봄날의 꽃보다 더욱 예쁜 하얀 미소의 그녀에 난 사랑에 빠졌네 그렇게 바라보다 정신을 차려보니 회전문 같은 공간에 끼어있게 됐네 코 끝을 자극하던 그녀의 샴푸향기 어색함도 잠시뿐 순간이여 영원히 It was april daylight She was a sweet girl of mine This time is just our ...

우울증 마지막 토스트(Lastoast)

02. 우울증 떠나는 길 위에서 네 눈을 바라볼 수 없었네 그날의 미련 만이 나를 흔들어 땅거미 지는 저녁에 다시 널 만나던 거리를 걸었어 그 곳에 이미 너는 없는데 한번의 이별 따위 눈 녹듯 사라지리라 믿었지 하지만 나의 몸은 너를 기억해 다시금 사랑하려고 내 몸의 너를 지워주길 바랐어 다시는 회복될 수 없는걸 다시금 사랑하려고 내 몸의 너를...

로봇 Z 마지막 토스트(Lastoast)

영웅이 사라지고 난 뒤의 지구는 참 쓸쓸하고 어둡겠지 맞서 싸워 나가야 할 괴수들의 공격도 끊이질 않을 거야 이번이 마지막 싸움이길 못내 기대해보지만 때가 온 거야 이제 나는 떠나가야 해 뜨겁게 타는 혜성이 다가오고 있어 있는 힘껏 주먹을 뻗어봐도 이제는 남아있는 힘이 없어 그저 약간 궤도를 비트는 게 내가 할 수 있는 전부일 거야 잠시 후엔 먼지가

소년시대 마지막 토스트(Lastoast)

아주 오래 전부터 하고 싶었던 말이 있어 언젠가는 너에게 말할 수 있었으면 열정은 식어가고 꿈은 바래져가고 힘겹게 버틴 두 다리가 버겁게 후들거려도 새벽길을 질주하듯 너에게 달려가서 꿈을 꾸는 듯한 표정으로 너에게 고백할래 잊고 싶지 않은 것들은 사라지지 않기를 내 안에 깃든 소년이 영원하기를 우리들이 말하던 세상은 사라지고 의미도 없이 휘두르는 외침...

백김치 마지막 토스트(Lastoast)

입맛 없어 백김치를 사왔네 고추장에 밥을 뭉텅 비볐네 백옥 같은 눈 부신 그 자태 함께 놓인 홍고추가 눈부셔 내 사랑 백김치 한입 물면 짜릿한 그 느낌 목구멍을 뚫어주는 그 국물 위풍당당한 내 밥상의 선구자 배추김치는 이제 필요 없다네 내 사랑 백김치 더운 여름이 오면 백김치 국물만 받쳐서 김치 고명을 얹고 백김치 국수를 해먹자 더위에 숙취에 입맛 없...

Moment 토스트

새벽 별빛이 나를 비추네 이순간도 어느새 사라져 버리겠지 호기심 가득했던 어릴적 바람에 휘날리며 먼지가 되었네 우리 모두 언젠가 그렇게 가겠지 끝없는 바다 그 속에서 파도가 되어있을 지도 모르며 무얼 위해 어디를 향해서 꿈을 꾸며 사는가 어제의 나 미래의 너는 어느 곳에 인생을 안내하는 나침반 세상 어딘가에 숨어있지는 않을까 의미 없는 것

토스트 캔디(Candi)

어제도 이런 꿈을 꿨어요 스쳐가는 그리움이었어요 내 늦잠을 용서해 주세요 하나님 그 사람을 잊을 수는 없지만 바쁘게 살아가려 애써요 내 집착을 용서해주세요 하나님 나에게 끓여주는 커피엔 설탕대신 사랑만 살짝 넣어줘 맘 먹고 시작하는 하루하루 행복하게 해줘 나에게 구어주는 빵에는 버터대신 그리움만 살짝 발라 언젠가 그 사람의 마음이 돌아오게 해줘 Oh...

토스트 에이알 (A.R)

집으로 가는 시간이 자꾸만 늦어지는데 십분만 또 십분만 그게 한 시간 토스트 나눠먹으면서 우리의 사랑도 나눴지 어쩜 한 입 토스트 같아 서로 맞물려 스쳐가잖아 내가 다치면 너도 아픈데 꼭 그럴 것만 같은데 추억마저도 사랑마저도 야채 같아서 한껏 쓰지만 이렇게 달콤한 소스처럼 우린 너무나 사랑 했어 미칠 것 같았어 토스트 먹다가

토스트 에이알(A.R)

집으로 가는 시간이 자꾸만 늦어지는데 십분만 또 십분만 그게 한 시간 토스트 나눠먹으면서 우리의 사랑도 나눴지 어쩜 한 입 토스트 같아 서로 맞물려 스쳐가잖아 내가 다치면 너도 아픈데 꼭 그럴 것만 같은데 추억마저도 사랑마저도 야채 같아서 한껏 쓰지만 이렇게 달콤한 소스처럼 우린 너무나 사랑 했어 미칠 것 같았어 토스트 먹다가

토스트 캔디 (CANDI)

어제도 이런 꿈을 꿨어요 스쳐가는 그리움이었어요 내 늦잠을 용서해 주세요 하나~님 그 사람을 잊을 수는 없지만 바쁘게 살아가려 애써요 내 집착을 용서해주세요 하나~님 나에게 끓여주는 커피엔 설탕대신 사랑만 살짝 넣어줘 맘 먹고 시작하는 하루하루 행복하게 해줘 나에게 구어주는 빵에는 버터대신 그리움만 살짝 발라 언젠가 그 사람의 마음이 돌아오게 해줘 ...

토스트 에이알

집으로 가는 시간이 자꾸만 늦어지는데 십분만 또 십분만 그게 한 시간 토스트 나눠먹으면서 우리의 사랑도 나눴지 어쩜 한 입 토스트 같아 서로 맞물려 스쳐가잖아 내가 다치면 너도 아픈데 꼭 그럴 것만 같은데 추억마저도 사랑마저도 야채 같아서 한껏 쓰지만 이렇게 달콤한 소스처럼 우린 너무나 사랑 했어 미칠 것 같았어 토스트 먹다가 괜히 눈물이 나네 이해

토스트 CANDI

어제도 이런 꿈을 꿨어요 스쳐가는 그리움이었어요 내 늦잠을 용서해 주세요 하나님 그 사람을 잊을 수는 없지만 바쁘게 살아가려 애써요 내 집착을 용서해주세요 하나님 나에게 끓여주는 커피엔 설탕대신 사랑만 살짝 넣어줘 맘 먹고 시작하는 하루하루 행복하게 해줘 나에게 구워주는 빵에는 버터대신 그리움만 살짝 발라 언젠가 그 사람의 마음이 돌아오게...

귓속말.. 마지막 토스트

01. 귓속말 그런 것도 필요했었지 그땐 그럴 거라 믿었지 잔뜩 겁에 질려 아무도 없는 허공에 소리쳤지 허무한 흔적만 남겼지 공허한 메아리 울렸지 힘없이 지는 이십대를 향해 소리 질렀더랬지 아무도 없는 거리에서 난 혼자 울고 서 있었네 힘껏 달려도 보았네 낮은 하늘을 어루만졌네 숨기려 했는데 안 돼 날 도와달라 속삭였었네 정직하게 한걸음걸음 다가...

귓속말 마지막 토스트

그런 것도 필요했었지그땐 그럴 거라 믿었지잔뜩 겁에 질려아무도 없는 허공에 소리쳤지허무한 흔적만 남겼지공허한 메아리 울렸지힘없이 지는 이십대를 향해소리 질렀더랬지아무도 없는 거리에서난 혼자 울고 서 있었네힘껏 달려도 보았네낮은 하늘을 어루만졌네숨기려 했는데 안돼날 도와달라 속삭였었네정직하게 한걸음걸음다가서면 갈 수 있겠지그 때는 그렇게 믿었지그런 것도...

우울증 마지막 토스트

떠나는 길 위에서네 눈을 바라볼 수 없었네그날의 미련 만이 나를 흔들어땅거미 지는 저녁에다시 널 만나던 거리를 걸었어그 곳에 이미 너는 없는데한번의 이별 따위눈 녹듯 사라지리라 믿었지하지만 나의 몸은 너를 기억해다시금 사랑하려고내 몸의 너를 지워주길 바랐어다시는 회복될 수 없는걸다시금 사랑하려고내 몸의 너를 지워주길 바랐어다시는 회복될 수 없는걸허탈한...

회전문 마지막 토스트

따뜻한 봄날의 꽃보다 더욱 예쁜하얀 미소의 그녀에난 사랑에 빠졌네그렇게 바라보다 정신을 차려보니회전문 같은 공간에 난 끼어있게 됐네코 끝을 자극하던 그녀의 샴푸향기어색함도 잠시뿐 순간이여 영원히It was a april daylightShe was a sweet girl of mineThis time is just our moment따뜻한 봄날의 꽃보...

소년시대 마지막 토스트

아주 오래 전부터하고 싶었던 말이 있어언젠가는 너에게말할 수 있었으면열정은 식어가고꿈은 바래져가고힘겹게 버틴 두 다리가버겁게 후들거려도새벽길을 질주하듯너에게 달려가서꿈을 꾸는 듯한 표정으로너에게 고백할래잊고 싶지 않은 것들은사라지지 않기를내 안에 깃든 소년이 영원하기를우리들이 말하던세상은 사라지고의미도 없이 휘두르는외침도 흔적 없이그래도 어떤 날이면너...

백김치 마지막 토스트

입맛 없어 백김치를 사왔네고추장에 밥을 뭉텅 비볐네백옥 같은 눈 부신 그 자태함께 놓인 홍고추가 눈부셔내 사랑 백김치한입 물면 짜릿한 그 느낌목구멍을 뚫어주는 그 국물위풍당당한 내 밥상의 선구자배추김치는 이제 필요 없다네내 사랑 백김치더운 여름이 오면백김치 국물만 받쳐서김치 고명을 얹고백김치 국수를 해먹자더위에 숙취에입맛 없을 때입맛 없어 백김치를 사...

불확실성에 기대어 마지막 토스트

삐걱대는 침대 모퉁이 나는 잠에서 막 깨어나 불안해 보이는 네 머리를 쓰다듬어 미래를 얘기해보지만 뾰족한 답은 없고 무슨 할 말이 있는 걸까 나는 조금 불안해져 아무렇게나 구겨 놓은셔츠를 걸치고졸린 하루 모니터 속그래 인생은 거기 있지지쳤다고 말을 했지 위로하는 대답은 없지만그것뿐이지 그래 그렇지 그래 인생은 거기 있지나는 과거를 사는 사람너는 미래를...

항해소녀 (Feat. 김주현) 마지막 토스트

조금 추울 거야 그 곳에 가려면 스웨터도 걸치렴 그래 넌 그 옷이 참 어울려 여긴 잊어버려 곧 도착하게 될 그 곳에선 꿈꾸던 모든 게 있을 거야 그렇게 바다로 가는 돛을 펼쳐 검은 하늘도 가로질러 수평선 너머로 마지막까지 빛나게 달려 얼어 붙은 바다 깊은 바닥까지 내려가 거기서 넌 무언가 보았다고 했지 난 늙고 병들어 기운이 없는 걸 닻을 올려 차...

그림자 (Feat. 김주현) 마지막 토스트

비오는 정원에 앉아 마른 웃음을머금고 너는 아무 말이 없네떠올려봐야 소용없는 일들에가슴 아픈 건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정리되지 않은 방에 설거지거리가 가득해 쌓여가는먼지와 긴 장마에 지친 울음만손을 잡아달라고 해도껴안아달라고 해도 너는아무 말이 없네울리지도 않는 전화길몇 번이나 켜보다가이제는 바람 부는 저녁소리 없이 앉아 있다가 문득네 곁으로 가서 안아...

홈런성타구 마지막 토스트

확신 없이 휘두른 배트였지약간 높은 슬라이더라 생각했었어전광판엔 답답한 숫자들내겐 숨을 곳도 없었네타석의 열기와 밀려오는 압박감에어쩌다 맞은 공이뻗어가는 모습을 한참을 서서 바라보았네관중들은 함성을 질렀던가그저 까만 하늘에 새하얀 공이춤을 추듯 담장을 향해 조금씩 조금씩넘어가 넘어가 나는 기도하고 있었지넘어가 넘어가 나는 기도하고 있었어넘어가 넘어가 ...

독성물질 마지막 토스트

비에 신발이 젖어 질퍽대는 길 위에 나는 갈 곳이 없네사랑니가 빠진 듯 허전한 마음에 채워 넣을 것이 없네자정을 알리는 라디오 소리를 함께 들어줄 이가 없네온기를 나누며 침대에 누워 얘기할 사람이 곁에 없네마셔선 안 될 걸 마신 것 같아 깊은 잠에 빠지는 것 같아잊어버린 줄 알았던 기억이 고름처럼 떠밀려 나와모두 말리던 문을 덜컥 열고 입에 대선 안 ...

카운트다운 (Feat. 이해원, 김인애) 마지막 토스트

딱 하나 남은 탄환을 들어 차갑게 식은 실린더에 넣고앞으로 열 걸음 심장이 뛰어 우리 중 하나는 곧 쓰러지겠지숨을 죽인 적막 무거운 발걸음 귀를 스치는 너의 숨소리정수리 위로 쏟아지는 태양 먼지 냄새에 난 쓰러질 듯 해 쓰러질 듯 해이런 것을 원했던 것이 아니었는데 왜 난 여기 서 있나내 잘못이 아닌 일들에 휩쓸렸던 우린 왜 여기 있나점점 멀어지는 널...

녹차외계인 (Feat. 이예나) 마지막 토스트

내 방에 숨어 살고 있던 그들이 어느 밤 눈을 뜨고 내게 말했지누구도 본 적 없는 외모를 하고 누구도 들은 적 없는 목소릴 갖고안녕 우리는 녹차 우주선 너의 환각 외계인누구도 말해주지 않은 그곳은 허름한 신발장의 세 번째 칸에넌 은밀하게 숨어살고 있었지 마치 마법 같은 노랠 읊조리며안녕 우리는 녹차 우주선 너의 환각 외계인그런 밤 내게 오겠니 숨죽여 ...

미정이 (Feat. 신세빈, 김성준, 이예나) 마지막 토스트

너와 걷던 길 좋았던 기억들 상쾌한 봄바람 가벼운 걸음 화창한 오후 정답던 대화들 산뜻한 봄햇살 너의 목소리 하지만 이제 네 곁에는 너와 걷던 길 좋았던 기억들 상쾌한 봄바람 가벼운 걸음 화창한 오후 정답던 대화들 산뜻한 봄햇살 사실 그리운 것은 너도 함께했던 순간도 아니야 다시 보고 싶은 건 나의 행복해했던 모습일 뿐 하지만 이제 내 곁에는

문득 토스트

지친 하루가 또 지나가 수많은 사람들 속에서 아무렇지 않듯이 버스에 올라타서 음악을 들으며 가는길 그렇게 달도 날 찾아와 집에 돌아가는 길가에서 문득 가슴이 따끔거려 그냥 우두커니 이런 내가 싫어 가슴속으론 또 그렇게 미안해 고마워 감사해 그땐 해주지 못했던 말들 오늘은 내말을 들어줘 이젠 네게 할 수 있는데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평범하게 웃을 수 있어...

상실로 흐르는 소유 토스트

짙은 잿빛 공간을 태양이 비춰도 어두운 저 하늘 그림자조차 흐려져 시기에 잠식돼버린 붉어진 두 눈에 부정의 얼굴을 드러내려해 오늘 또 상상을 해 그의 목을 조르는 숨이 멈출 듯 성난 하루가 지나고, 어제와 똑같은 나의 시간들 끝이 나지 않는 너의 숨소리가 내 맘 한구석 I can't take it anymore 하얀 너의 두 눈이 나의 맘을 채워...

얇은 토스트 UHF

언제부터인가 내 귀엔 공기가 우는 소리가 들렸어 처음부터 비어 있던 너의 숨결 시간은 그 속에 남아 무언가 해 보려고 하지만 이렇게 고개를 들 수 없어 내 귀는 울음소리와 웃음소리를 구분할 수가 없어 사실은 좀 지쳐 널 부르고 싶지만 얇아져 버린 우리 시간의 두께 틀렸던 것일까 우리는 거기는 원래 텅 비어 있었어 혹시나 조금 일찍 알았다면 어쩌면 공기...

물음표 토스트 다나랜드 (DANALAND)

식빵 두 장 고소한 버터 발라서 치즈를 쏙 넣어 보자 계란도 쏙 넣어 보자 햄까지 넣어 쏙 야채도 드디어 완성 토스트 우유도 같이 먹어요 맛있죠 냠냠 토스트 준비해 예! 식빵 두 장 고소한 버터 발라서 계란을 쏙 햄을 쏙 토스트 완성 예예예 준비해 예!

봄 겨울 겨울 겨울 정세희

봄날의 풀 내음 사이로 햇살은 내게로 다가와 가진게 없어도 웃음이 넘치고 언제나 세상은 따뜻했어 어느날 꿈에서 깨보니 온몸이 너무 시려서 여름이 추운건 나를 비춰주던 햇살이 떠났음에 그리워 그리워 그대여 시리고 시리고 시려서 옷깃을 여며도 온몸을 덮어도 어느새 눈물이 얼리고 사랑해 사랑해 내 사랑 너무나 보고 싶어요 앙상히 남겨진 봄날을

10년만의 겨울 벅(Buck)

널 사랑해 내 품에 널 꼭 안아주고 싶어 날 느끼니 오래전 우리 끝낸 얘기지만 10년이나 되버린 얘기지 내가 너를 처음 볼 때 그 고백 며칠밤을 고민하고 고민해 너에게 사랑을 말했지 춥던 겨울날 독서실 앞 거기서 내 하늘은 무너져 내렸어 너도 나를 좋아하긴 하지만 사랑은 아니라던 니 대답 유난히 더 춥던 겨울도 어느새 지나고 봄은 또 왔지

겨울 투명(Two Myung)

차가운 햇살 손끝으로 스치면 원하지 않는 저 익숙한 계절이 지나간 흔적을 하나 둘 지우고 어느새 이 길 위에 맴돌아 하얀 눈을 걷어줘 숨을 쉬게 해 바람을 뿌려줘 꽃을 피게 해 무거운 하늘 내 어깨위로 내려와 흔들리는 저 불안한 거리로 닿을 듯 그렇게 사라져 버리고 어느새 난 그 길에 맴돌아 나의 시간은 앞으로 앞으로만 가는데

마지막 겨울 정희남

그리고 아무말 없이 그대 떠난 후에 무너진 가슴으로 찬바람만 부는데 어두운 언덕저편 때늦은 노을하나 지난 겨울처럼 쓸쓸히 걸려있어 그때 나는 몰랐네 나를 향한 그 눈빛을 떨리는 기도 소리마저 무심히 외면하고 돌아섰던 우리의 마지막 겨울 상심한 발자국만 서로 남긴채 계절이 바뀌어도 가슴속에 하얗게 얼어붙은 겨울

마지막 겨울 보보

향긋한 커피에 눈을 뜨겠지 조금은 투정하며 눈을 부비고 이제 난 니곁에 없는데 매일처럼 이런 아침이 오겠죠 두근거리는 내맘 우연히 그댈 볼까 온종일 그대 난 생각뿐인걸 I need you in my life please won't you tell me now 내게 다시 올순 없니 너와 함께 했던 마지막 겨울 last christmas

마지막 겨울 보보

향긋한 커피에 눈을 뜨겠지 조금은 투정하며 눈을 부비고 이제 난 니곁에 없는데 매일처럼 이런 아침이 오겠죠 두근거리는 내맘 우연히 그댈 볼까 온종일 그대 난 생각 뿐인걸 I need you in my life Please want you tell me now 내게 다시 올 순 없니 너와 함께 했던마지막 겨울 Last christmas day

마지막 겨울 정소안

이대로 나를 지나쳐 가 미안한 표정도 하지 마 내가 바라던 그런 사람 그댄 아니었잖아 흔하디흔한 이별의 말 이미 다 알고 있잖아 제발 더 이상 비겁하지 마 어두운 밤 혼자 골목길을 지나갈 때도 너무 힘들어 누군가의 손이 필요해도 그냥 아무것도 모르는 철부지 너와 나 너무 외로워 세차게 부는 겨울은 따가운 바늘 같고 아무리 찔러도 뾰족한 정답은 없었고 ...

마지막 겨울 강성연

향긋한 커피에 눈을 뜨겠지 조금은 투정하며 눈을 부비고 이제 난 니곁에 없는데 매일처럼 이런 아침이 오겠죠 두근거리는 내맘 우연히 그댈 볼까 온종일 그대 난 생각 뿐인걸 I need you in my life Please want you tell me now 내게 다시 올 순 없니 너와 함께 했던마지막 겨울 Let's christmas

마지막 겨울 박경애

그 정답던 미소가 마지막 당신이였나요 그 미소 남겨놓고 사랑은 그렇게 가버렸나요 그 즐겁던 날들이 마지막 겨울이였나요 하얀 그리움만 남기고 당신은 그렇게 가버렸나요 그 빛나던 눈빛이 마지막 당신이였나요 그 눈빛 남겨놓고 마지막 겨울은 가버렸나요 그 즐겁던 날들이 마지막 겨울이였나요 하얀 그리움만 남기고 당신은 그렇게 가버렸나요 그 빛나던 눈빛이

마지막 겨울 조호연

차가운 겨울에 너와 나 마지막이 될지 모를 이 겨울에 아무 것도 모를 너에게 헤어지잔 말 밖에 못하는 나 그대의 간절한 목소리 짜증낼 수 밖에 없던 나인데 그대 내가 정말 미안해 나는 그 자리를 떠나버렸지 첫 눈 오던 그 겨울 밤에 우린 평생하길 약속했지 하지만 나는 떠나야만 해 널 볼 수 없는 그 곳으로 평생을 가야해 가지마 내 말 다 거짓말 나는 보내기

그 겨울 정승환

긴 한숨 속엔 하얀 입김 유난히 시린 이 거리 사랑으로 빛나던 계절은 지나고 얼어 붙은 내 시간 꽃잎이 흩날리던 봄날의 미소 너 여름비 우산 아래 우리 널 데려다 주던 마지막 가을밤 그리고 어느새 겨울 겨울 너 없이 사는 게 왜 이렇게 힘드니 너를 잊는다는 게 왜 난 안되니 추억이 너무 많아 보내지 못하나 봐 아직 내 세상엔 니가 너무

그 겨울 정승환 (Jung Seung Hwan)

긴 한숨 속엔 하얀 입김 유난히 시린 이 거리 사랑으로 빛나던 계절은 지나고 얼어 붙은 내 시간 꽃잎이 흩날리던 봄날의 미소 너 여름비 우산 아래 우리 널 데려다 주던 마지막 가을밤 그리고 어느새 겨울 겨울 너 없이 사는 게 왜 이렇게 힘드니 너를 잊는다는 게 왜 난 안되니 추억이 너무 많아 보내지 못하나 봐 아직 내 세상엔 니가 너무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재주소년

쓸쓸한 전화박스 옆에 서서 오래 바라본 사랑도 무덤덤해 질 듯 그녀의 등 뒤로 저무는 겨울 해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면 음,그저 평범한 구름 뿐 여름내 감춰두었던 새 둥지를 드러낸 겨울 낮 이젠 길을 잃어도 두렵지 않은 내 어린 사람 부디 이 겨울이 가고 또 새로운 겨울도 지나 노란 낙엽이 흩어질 때 아직 서로를 믿고 있다면 그대여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Original Song. 재주소년) 심규선(Lucia)

쓸쓸한 전화박스 옆에 서서 오래 바라본 사랑도 무덤덤 해지듯 그녀의 등 뒤로 저무는 겨울 해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면 그저 평범한 구름뿐 여름내 감춰 두었던 새의 둥지를 드러낸 겨울 나무 이젠 길을 잃어도 두렵지 않은 내 어린 마음 부디 이 겨울이 가고 또 새로운 겨울도 지나 노란 낙엽이 흩어질 때 아직 서로를 믿고 있다면 그대여 마지막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Original Song. 재주소년) Lucia(심규선)

쓸쓸한 전화박스 옆에 서서 오래 바라본 사랑도 무덤덤 해지듯 그녀의 등 뒤로 저무는 겨울 해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면 그저 평범한 구름뿐 여름내 감춰 두었던 새의 둥지를 드러낸 겨울 나무 이젠 길을 잃어도 두렵지 않은 내 어린 마음 부디 이 겨울이 가고 또 새로운 겨울도 지나 노란 낙엽이 흩어질 때 아직 서로를 믿고 있다면 그대여 마지막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Live Ver.) 재주소년

쓸쓸한 전화박스 앞에 서서 오래 바라본 사람도 무덤덤해지듯 그녀의 등 뒤로 저무는 겨울 해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면 그저 평범한 구름 뿐 여름 내 감춰 두었던 새 둥지를 드러낸 겨울 나무 이젠 길을 잃어도 두렵지 않은 내 어린 사랑 부디 이 겨울이 가고 또 새로운 겨울도 지나 노란 낙엽이 흩어질 때 아직 서로를 믿고 있다면 그대여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