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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언 민중가요모음

한평생 후회없이 싸우다가 간다 못다한 일들을 가슴에 품고 나 다시 태어나면 무엇을 하랴 또 다시 투사가 되어 투사가 되어 한평생 후회없이 싸우다 가리 내 갈 길오직 하나 투사의 길이다

유언 Unknown

" 내 무덤에 오지마라 조국이 미국놈 발아래 있다면 내 무덤에 오지마라 민족이 둘로 찢겨 산다면 오월 그날처럼 싸워가거라 우리가 남기고간 싸움터에서 내 무덤에 오지마라 민족이 둘로 찢겨 산다면 내 무덤에 오너라 기나긴 싸움에 지쳐 쓰러질 때 내 무덤에 오너라 못다한 내 열정 가득 부어주마 오월 그 거리에 뿌려버린 열아홉 붉은 피 푸른 꿈들을 내 무...

유언 이혁준

사랑해요 좋아해요 내가 살고있는 이 세상 고마워요 감사해요 그대도 곁에있어 너무 행복해요 신기해요 손바닥 만하게 비친 봄 날 햇살 창가에 수줍게 오른 바이올렛 산다는 건 기쁜 선물인걸요 아프고 힘든 일 모두 모자란 삶의 일부 주무세요 편안하게 나와함께 예쁜 꿈 꿔요 나의 그대 정말 안심돼요 괜찮아요 아침이면 어머니의 더운 음식 지하철 사람들 속...

유언 민문연

모진 세월은 다 끝났다고 성조기 흔들며 좋아했는데 징용간 내 아들 품에 돌아와 으스러지게 안아볼 줄 알았는데 일본놈 쫓아내고 해방시켜주었다고 코쟁이 인사하며 땡큐땡큐 했는데 보릿고개 죽어갈때 목숨 건져준 못난 민족 은인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여 그게 아니여 지주같은 도적놈은 그 놈이었어 삼팔선 그어 허리 짜르고 이승만 앞세워 주인이 됐어 내 말 명심...

유언 긱스 (Geeks)

[Verse 1:Louie] 내가 떠날 땐 웃으면서 기차표를 끊어 줘야 돼 그때 유행하는 노래들을 폰 안에 가득 담아 놓고 떠날게 네가 원하던 거 뭐 하나도 못 해주던 나의 마지막 인사는 부디 건강해 내가 꽤 많이 걱정했던 너야 내가 보고 싶을 때면 전화해 내 걱정은 하지 마 아마 마지막이라서 괜히 분위기 잡아야 하는 것 같은 거야 생일이나 기념일 챙...

유언 루팡

rap1)마지막 널보고 물었지 그렇게 내게 입맞춰 날날날 떠나 간다는 걸 알았어 더 이상 잡지못한 작은 나에게 떠나가 버린 널 잊어야만 하겠지 어느날 모두 날 보며 내게 물었지 이제는 널 다시는 만나볼 수 없다며 이제는 쉽게 널 모두다 쉽게 다 그렇게 쉽게 널 잊어가야 한다는 말을 듣고 있어 rap2) 한번더 내게말해 이제 넌 없다고 현실 바라봐 애...

유언 Unknown

" 내 무덤에 오지마라 조국이 미국놈 발아래 있다면 내 무덤에 오지마라 민족이 둘로 찢겨 산다면 오월 그날처럼 싸워가거라 우리가 남기고간 싸움터에서 내 무덤에 오지마라 민족이 둘로 찢겨 산다면 내 무덤에 오너라 기나긴 싸움에 지쳐 쓰러질 때 내 무덤에 오너라 못다한 내 열정 가득 부어주마 오월 그 거리에 뿌려버린 열아홉 붉은 피 푸른 꿈들을 내 무...

유언 오월의노래

유언 1. 내 무덤에 오지마라 조국이 미국놈 발아래 있다면 내 무덤에 오지마라 민족이 둘로 찢겨 산다면 오월 그날처럼 싸워가거라 우리가 남기고간 싸움터에서 내 무덤에 오지마라 민족이 둘로 찢겨 산다면 2.

유언 원 펀치

함께 듣던 늙은 가수의 새노래가 나오고 또한번의 계절이 가면 내 이름을 기억해 그댈 눈물흘리게 하던 그 영화를 또보고 다시 맘이 흔들린다면 내이름을 기억해 표현을 할수없지만 느끼는 것처럼 보이지 않아도 보이는 것처럼 누군가가 그리워지고 바람이 차가우면 어디선가 그대 그리는 내 이름을 기억해 좋은 표현을 할수없지만 느끼는 것처럼 보이지 않아도 보이는 ...

유언 민음연

모진 세월은 다 끝났다고 성조기 흔들며 좋아했는데 징용간 내 아들 품에 돌아와 으스러지게 안아볼 줄 알았는데 일본놈 쫓아내고 해방시켜주었다고 코쟁이 인사하며 땡큐땡큐 했는데 보릿고개 죽어갈때 목숨 건져준 못난 민족 은인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여 그게 아니여 지주같은 도적놈은 그 놈이었어 삼팔선 그어 허리 짜르고 이승만 앞세워 주인이 됐어 내 말 명심...

유언 원 펀치(One Punch)

함께 듣던 늙은 가수의 새노래가 나오고 또한번의 계절이 가면 내 이름을 기억해 그댈 눈물흘리게 하던 그 영화를 또보고 다시 맘이 흔들린다면 내이름을 기억해 표현을 할수없지만 느끼는 것처럼 보이지 않아도 보이는 것처럼 누군가가 그리워지고 바람이 차가우면 어디선가 그대 그리는 내 이름을 기억해 좋은 표현을 할수없지만 느끼는 것처럼 보이지 않아도 보이는 ...

유언 Unknown

모진 세월은 다 끝났다고 성조기 흔들며 좋아했는데 징용간 내 아들 품에 돌아와 으스러지게 안아볼 줄 알았는데 일본놈 아내고 해방시켜 주었다고 코쟁이 인사하면 땡큐땡큐 했는데 보릿고개 죽어갈 때 목숨 건져준 못난 민족 은인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여 그게 아니여 지주같은 도적놈은 그놈이었어 삼팔선 그어 허리 자르고 이승만 앞세워 주인이 됐어 ...

유언 Unknown

" 내 무덤에 오지마라 조국이 미국놈 발아래 있다면 내 무덤에 오지마라 민족이 둘로 찢겨 산다면 오월 그날처럼 싸워가거라 우리가 남기고간 싸움터에서 내 무덤에 오지마라 민족이 둘로 찢겨 산다면 내 무덤에 오너라 기나긴 싸움에 지쳐 쓰러질 때 내 무덤에 오너라 못다한 내 열정 가득 부어주마 오월 그 거리에 뿌려버린 열아홉 붉은 피 푸른 꿈들을 내 무...

유언 원펀치(Onepunch)

함께 듣던 늙은 가수의 새노래가 나오고 또한번의 계절이 가면 내 이름을 기억해 그댈 눈물흘리게 하던 그 영화를 또보고 다시 맘이 흔들린다면 내이름을 기억해 표현을 할수없지만 느끼는 것처럼 보이지 않아도 보이는 것처럼 누군가가 그리워지고 바람이 차가우면 어디선가 그대 그리는 내 이름을 기억해 좋은 표현을 할수없지만 느끼는 것처럼 보이지 않아도 보이는 ...

유언 Lupin

**마지막 널보고 물었지 그렇게 내게 입맞춰 날날날 떠나 간다는 걸 알았어 더 이상 잡지못한 작은 나에게 떠나가버린 널 잊어야만 하겠지 어느날 모두 날 보며 내게 물었지 이제는 널 다시는 만나볼 수 없다며 이제는 쉽게 널 모두다 쉽게 다 그렇게 널 잊어가야 한다는 말을 듣고 있어 *한번더 내게 말해 이젠 넌 없다고 현실 바라봐 애쓰던...

유언 원펀치

함께 듣던 늙은 가수의 새 노래가 나오고또 한번의 계절이 가면 내 이름을 기억해그댈 눈물 흘리게 하던 그 영화를 또 보고다시 맘이 흔들린다면 내 이름을 기억해표현을 할 순 없지만 느끼는 것처럼보이지 않아도 보이는 것처럼누군가가 그리워지고 바람이 차가우면어디선가 그댈 그리는내 이름을 기억해줘표현을 할 순 없지만 느끼는 것처럼보이지 않아도 보이는 것처럼내...

유언 The Boxer

함께 듣던 늙은 가수의 새노래가 나오고또한번의 계절이 가면 내 이름을 기억해그댈 눈물흘리게 하던 그 영화를 또보고다시 맘이 흔들린다면 내이름을 기억해표현을 할수없지만 느끼는 것처럼보이지 않아도 보이는 것처럼누군가가 그리워지고 바람이 차가우면어디선가 그대 그리는 내 이름을 기억해좋은 표현을 할수없지만 느끼는 것처럼보이지 않아도 보이는 것처럼내 이름이 새...

유언 조정치

우리들 삶에 약속된 것 없으니 준비할 일이 있던가좀 이르지만 추억이라 말하고 폼나게 뒤돌아 선다 너와 나 서로 오해한 적 없으니 설명할 일이 있던가 염치없지만 이해하라 말하고 다소곳하게 잠든다 아쉬운 맘으로 꺾어가려 하지는 말기를 송이송이 피었다 계절 지나가면 시들어지길 훔치지 않고 바람에 떨군 눈물 땅위로 천천히 스며 그리움 전해 들은 다음 생들...

시간의 유언 로카(R.O.K.A)

Song) 한 번 너를 안아보고 난 후에 쓰러진 나를 받아 들일게 Rap) 점점 숨이 차들어 오는 내 모습 보아도 하루하루 야위어져 가는 내 모습을 보아도 너는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있는 거야 아픈 모습 숨겨야 했던 나의 마음도 Song) 어차피 난 붙잡을 수도 없지만 왜 하필 넌 지금 떠나가니 네가 곁에 있어서 내 삶이 있었던 거야 너만이 필요했...

춘향 유언 춘향가

중몰이 ‘춘향유언’은 춘향가의 비극적 구조에서는 절정에 해당하는 곡이며, 앞의 ‘옥중상봉’ 부터 연결되어 어사또가 두 주먹을 불끈 쥐게될 때 제 맛이 난다. 서러운 춘향의 소리른 계면조로 부르다가, 서울 사람인 이몽룡에 이르면 경드르으로 길을 바꾸어 간다. 이 대목은 임방우?l 말년 엘피 녹음이 명언으로 꼽는다. 여기에 실린 젊은 김연수의 소리는 내면...

시간의 유언 이오스(E.O.S)

뭐라고 말을 해야 해 슬픔에 무너진 지금 쓰러진 나를 지킬거야. 워~워~ 절망은 희망이 주는 악몽에 지나지 않아 너로써 깨닫게 되었어 * 언제부터 준비를 해 왔던 거니 이 순간이 어디까지 오, 이제야 너의 맘을 알았어 다칠 것이 두려워 정해 놓은 만큼만 만나 왔어 죽어 갈 나의 추억이 말할 유언은 한마디 뿐 너는 처음부터 내게 없던거야. *R...

투사의 유언 박치음

투사의 유언 (작사 작곡 박치음) 한 평생 후회없이 싸우다 간다 못 다 한 일들은 가슴에 품고 나 다시 태어나면 무엇을 하랴 또 다시 투사가 되어 투사가 되어 한 평생 후회없이 싸우다 간다 내 갈길 오직 하나 투사의 길이다

투사의 유언 꽃다지

투사의 유언 (글,가락/박치음) 한 평생 후회 없이 싸우다 간다 못다한 일들은 가슴에 품고 나 다시 태어나면 무엇을 하랴 또 다시 투사가되어 투사가 되어 한 평생 후회 없이 싸우다 가리 내 갈길 오직 하나 투사의 길이다

투사의 유언 꽃다지

한평생 후회없이 싸우다간다 못다한 일들은 가슴에 품고 나 다시 태어나면 무엇을 하랴 또다시 투사가 되어 투사가 되어 한평생 후회없이 싸우다 가리 내 갈길 오직 하나 투사의 길이다

어떤 유언 안치환

어느 시민의 글/ 안치환 곡 내가 광우병에 걸려 병원 가면 건강보험 민영화로 치료도 못 받고 그냥 죽을 텐데 땅도 없고 돈도 없으니 화장해서 대운하에 뿌려다오

동지가 민중가요모음

투쟁속의 동지여 힘차게 전진 전진해 사랑속의 동지여 뜨거운 혼으로 몰아치는 바람에도 부딪쳐 오는 거센 억압에도 동지여 가리라 노동자 한길에 오늘도 전진 휘몰아 치는 거센 바람에도 부딪쳐 오는 거센 억압에도 우리는 반드시 모이었다 마주 보았다. 살을 헤는 밤 고통 받는 밤 차디찬 새벽서리 맞으며 우린 맞섰다. 사랑 영원한 사랑 변치 않을 동지여 사랑 ...

불나비 민중가요모음

불을 찾아 헤매는 불나비처럼 밤이면 밤마다 자유 그리워 하얀 꽃들을 수레에 싣고 앞만 보고 걸어가는 우린 불나비 오늘의 이 고통 이 괴로움 한숨 섞인 미소로 지워버리고 하늘만 바라보는 해바라기처럼 앞만보고 걸어가는 우린 불나비 오 자유여 오 기쁨이여 오 평등이여 오 평화여 내마음은 곧 터져버릴것같은 활화산이여 뛰는 맥박도 뜨거운 피도 모두 터져버릴것...

인터네셔널가 민중가요모음

깨어라노동자의 군대굴레를 벗어던져라 정의는 분화구의 불길처럼 힘차게 타온다 대지의 저주받은 땅에 새 세계를 펼칠 때 어떠한 낡은 쇠사슬도 우리를 막지못해 들어라 최후결전 투쟁의 외침을 민중이여 해방의 깃발아래서자 역사의 참도니 주인 승리를 위하여 참 자유평등 그 길로 힘차게 나가자

청춘 민중가요모음

(후렴) 청춘! 청춘을 빛나게 살자 청춘! 청춘을 바르게 살자 한 생애 다시 없는 황금의 시절 인생이 가는길 머나먼 길에 청춘은 꿈같이 가득한 시절 순결한 심장에 꽃을 피울때 청춘은 한생을 대신도 하지 열정의 노래는 영원히 남고 빛나는 청춘은 추억에 남아 청춘과 영웅은 쌍둥이 나이 열여덟의 영생을 찾기도 하지

우산 민중가요모음

여름날 굵은 빗방울 내리면 어느 처마 밑에서 그대를 기다리며 달려온 그대의 머리위 활짝 두 팔벌려 그 비 막아 줄 나 가을날 젖어드는 가랑비 내리면 버스 정류장에서 그대를 기다리며 머리 위에 책을 얹고 걸어올 당신을 위해 내몸을 펼칠 나 이 비 다개고 맑은 세상오면 깊은 신장 속에 세워져 잊혀지더라도 다시 어려운 날 오면 누군가의 머리위에 내몸을 펼...

언덕 민중가요모음

버려진 사선 철길을 따라 민중에 가슴 차표를 쥐고 그대 오르내 철책 멸류관 쓰고 저 언덕을 오르내 가시 쇠줄로 찢겨진 한을 아픔은 결코 다르지 않다 압록강 줄기 그리움 일렁 이면 흐느끼는 당신에 노래 우리 지친 어깨 일으켜 떨리는 손을 마주 잡는다. 갈라진 조국 메마른 이 땅 위에 그대 맑은 샘물 줄기여 죽음을 넘어 부활 하는 삶 피투성이...

처음처럼 민중가요모음

한판 싸움이 다가올수록 우리 가슴은 처음처럼 첫사랑의 기억을 떠올리며 처음처럼 뜨겁게 두근거리던 처음에 마음 우리 투쟁으로 희망이 됐고 지금도 처음이라고 아아아 여긴다면은 날마다 희망이라오 저들에게 진실을 알게 하리라 우리가 지쳤다고 믿는다면 그건 하룻밤에 꿈이라는 걸 동지들아 몰아쳐 가자 끝이 보일수록 처음처럼 두근거리던 처음에 마음 우리 투쟁으...

민중가요모음

제목 : 벗이여 해방이 온다 그날은 오리라 자유의 넋으로 살아 벗이여 어서 고이 가소서 그대 뒤를 따르리 그날은 오리라 해방으로 물결 춤추는 벗이여 고이 가소서 투쟁으로 함께 가리니 그대 타는 불길로 그대 노여움으로 반역의 어두움을 뒤집어 새날 새날을 여는구나 그날은 오리라 가자 이제 생명을 걸고 벗이여 새날이 온다 벗이여 해방이 온다

애국의길 민중가요모음

1.식민지 조국의 품안에 태어나 이땅에 발딛고 하루를 살아도 민족을 위해 이 목숨 할일있다면 미국놈 몰아내는 그것이어라 아~위대한 해방의 길에 이름없이 쓰러져간 전사를 따라 나로부터 일어나 투쟁하리라 구국투쟁 만세 2.찢겨진 내 조국의 아픔을 딛고 이제는 소리높여 노래부르자 통일은 우리의 소원일 수만은 없다 오로지 통일만이 살길이어라 이몸 갈갈이 ...

농민가 민중가요모음

삼천만 잠들었을때 우리는 깨어 배달의 농사형제 울부짓던날 손가락 깨물며 맹세하면서 진리를 외치는 형제들 있다. 밝은태양 솟아오르는 우리 새역사 삼천리 방방곡곡 농민의 깃발이여 찬란한 승리의 그날이 오면 춤추며 싸우는 형제들 있다.

꽃보다 민중가요모음

강물같은 노래를 품고 사는 사람은 알게 되지 음 알게 되지. 어두웠던 산들이 저녁이 되면 왜 강으로 스미어 꿈을 꾸다 밤이 깊을 수록 말없이 서로를 쓰다듬으며 부둥켜 안은채 느긋하게 정들어 가는지를 음. 지독한 외로움에 쩔쩔매본 사람은 알게 되지 음 알게 되지. 아픔에 굴하지 않고 비켜서지 않으며 어느샌가 반짝이는 꽃씨를 심어 우렁우렁 잎들을 피우는...

선언-노찾사- 민중가요모음

가자 가자 저 자유의 땅에 억센 팔과 다리로 수천년 이어온 생산의 힘으로 새세상 만들어 내리 가자 가자 저 폐허의 땅에 푸르른 생명위해 참 자유 평화 참 평등 위한 새 세상을 위해 죽은자 아름다운 곳 살은자 찬란한 세상 피흘려 이룩한 새땅 위해 손 모아 선언하나니 땀흘려 이룩한 새땅 위해 뜻 모아 선언하나니 이제 우리 이 무너진 세상 다시 건설하리라...

손가락 민중가요모음

잘린손가락 바라보면서 소주한잔 마시는밤 털컥털컥 기계소리 귀가에 남아 하늘만 바라보았아네 잘린손가락 먹고우는밤 시린 눈물 흘리던밤 피묻는

되면 민중가요모음

1.통일이 되면 빼앗긴 채 잊고살던 동무처럼 고운 말도 다시 국어책에 올려놓고 통일이 되면 만주벌판 말 달리던 배달의 힘찬 노래 다시 하늘에 닿겠네 2. 우리 이제는 가슴속에 품고 있던 칼 부터 내려놓고 다시 믿음으로 손 내밀어 서로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사랑으로 하나되는 벅찬 새 날을 열겠네 (후렴) 반 백년을 찢겨져 살았지 강요 당한 싸움 속...

바위처럼 민중가요모음

바위처럼 살아가보자 모진 비바람이 몰아친대도 어떤 유혹의 손길에도 흔들림없는 바위처럼 살자꾸나 바람에 흔들리는 건 뿌리가 얕은 갈대일뿐 대지에 깊이 박힌 저 바위는 굳세게도 서 있으리 우리 모두 절망에 굴하지 않고 시련속에 자신을 깨우쳐가며 마침내 올 해방세상 주춧돌이 될 바위처럼 살자꾸나 바람에 흔들리는 건 뿌리가 얕은 갈대일뿐 대지에 깊이 박힌...

서른 민중가요모음

나이 서른에 우린 어디에 있을까? 어느 곳에 어떤 얼굴로 서 있을까? 나이 서른에 우린 무엇을 사랑하게 될까? 젊은 날의 높은 꿈이 부끄럽진 않을까? 우리들의 노래와 우리들의 숨결이 나이 서른엔 어떤 뜻을 지닐까? 저 거친 들녘에 피어난 고운 바위꽃의 향기를 나이 서른에 우린 기억할 수있을까? 우리들의 만남과 우리들의 약속이 나이 서른엔 어떤 뜻...

한걸음씩 민중가요모음

꼭 한걸음씩 내가 가야할길이 멀수록 곁에 서있는 너의 손을 잡고 한걸음씩 갈거야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을 보며 너무 늦다고 생각이 들겠지 가끔씩 우리가 이룰 세상이 너무 멀다고 생각이 들때도 한걸음씩 믿었던 그곳에서 해방의 불꽃들이 피어날거야 언젠가 너의 게 보여줄 세상을 향해 쓰러져도 그건 두렵지 않아 언제든 일어설 용기가 있어 멈추지 않고 서둘지 ...

상록수 민중가요모음

저들의 푸르른 솔잎을 보라 돌보는 사람도 하나 없는데 비바람불고 눈보라쳐도 온누리 끝까지 맘껏 푸르다 철없고 쓰리던 지난날들도 다시는 다시는 오지 말라고 땀흘리리라 깨우치리라 거칠은 들판에 솔잎되리라 우리들 가진것 비록 적어도 손에 손맞잡고 눈물흘리네 우리나갈길 멀고 험해도 깨치고 나아가 끝내이기리라 깨치고 나아가 끝내이기리라

바쳐야한다 민중가요모음

사랑을 하려거든 목숨 바쳐라 사랑은 그렇게 아름다워라 술 마시고 싶을때 한번쯤은 목숨을 내결고 마셔 보아라 전선에서 맺어진 동지가 있다면 바쳐야 한다. 죽는날까지 아낌없이 바쳐라 번쩍이는 칼창 움켜쥐고 나서라 전사여 그날을 위해 이 한목숨 걸고 지켜라 구차한 목숨으로 사랑을 못해 사랑은 그렇게 쉽지않아라 두려움에 떨면은 술도 못마셔 그렇게 먹은 술...

남누리 북누리 민중가요모음

어느 누가 이 올건 어느 누가 이 올건가 남누리 북누리 갈라진 우리 누리 그 누가 찾을건가 그 누가 찾을건가 남누리 북누리 빼앗긴 우리누리 우리 뿐일세 우리 뿐일세 이 땅을 딛고 살 우리 뿐일세 함께가세 함께가세 해방의 큰 춤추며 남누리 북누리 하나되는 그 날까지 함께가세 함께가세 통일의 큰 춤추며 남녘땅 북녘땅 통일되는 그 날까지

연어 민중가요모음

1.흐르는 강물을 거꾸로 거슬러 오르는 연어들에 도무지 알 수 없는 그들만의 신기한 이유처럼 그 언제서 부터 인가 걸어 걸어 걸어 오는 이 길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이 가야만 하는지 2. 여러 갈래 길 중 만약에 이 길이 내가 걸어 가고 있는 돌아서 갈 수 밖에 없는 꼬부라진 길 일지라도 딱딱해진 발바닥 걸어걸어걸어 가다보면 저 넓은 꽃밭에 누워서 난...

작은연못 김민기 민중가요모음

깊은 산 오솔길 옆 가그마한 연못엔 지금은 더러운 물만 고이고 아무것도 살지않지만 먼 옛날 이연못엔 예쁜 붕어 두마리 살고 있었다고 전해 지지요. 깊은 산 작은 연못 어느 맑은 여름날 연못속에 붕어 두마리 서로 싸워 하 마리는 물의에 떠오르고 여른 살이 썩어 들어가 물도 따라 썩어 들어가 연못속에선 아무것도 살 수 없게 되었죠 깊은산 오솔길 옆 자그...

희망의노래 민중가요모음

너의 빈잔에 술을 따라라 너의 마음에 문을 열어라 피맺힌 노동에 무너진 가슴에 우리 희망을 꿈을 따라라 보라 거대하게 몰아치는 태풍의 쓰라린 칼바람 저 더런운것들 싹쓸어서 우리 해방의 불밝히리라 나의 눈물도 가져가거라 나의 슬픔도 가져가거라 피맺힌 노동에 무너진 가슴에 우리 해방의 술을 따라라

백두산 민중가요모음

백두산으로 찾아가자 우리들의 백두산으로 신선한 겨레의 숨소리 살아 뛰는 백두산으로 백두산으로 찾아가자 만주벌판 말을 달리던 전사들의 투쟁의 고향 백두산으로 찾아가자 서해에서 동해에서 남도의 끝 제주도에서 그 어디서 떠나도 한품에 넉넉히 안아 줄 백두산 온 힘으로 벽을 허물고 모두 손 맞잡고 오르는 백두산이여 꺾이지 않을 통일의 깃발이여

민들레처럼 민중가요모음

민들레 꽃 처럼 살아야 한다 내가슴에 새긴 불타는 투혼 무수한 발길에 짓 밟힌데도 민들레 처럼 모질고 모진이 생존에 땅에 내가 가야할 저 투쟁에 길에 온몸 부딫히며 살아야 한다 민들레 처럼 특별하지 않을 지라도 결코 빛나지 않을지라도 흔하고 너른 들풀과 어우러져 거침없이 피어나는 민들레 아~~ 민들레 뜨거운가슴 수천 수백의 꽃씨가 되어 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