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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인 (Feat. 서진실 & 배누리) 박선주

아침 열고 꿈을 꾸고 하룰 시작해 맛이 난다 멋이 난다 여기 오늘도 구름 따라 사랑을 따라 또 걷는다 너와 나 담긴 얘기 맛있는 소리 지나간 나를 잊고 새롭게 시작해 밥을 짓고 찌갤 끓여 여긴 천지인 니가 있어 행복이 니가 있어 웃음이 사랑이 있어 재미나 맛있는 소리 밥짓는 소리 찌개 끓는 소리 하루가 다시 여기서 시작 된다 맛있는 소리

천지인 (feat. 서진실, 배누리) 박선주

아침 열고 꿈을 꾸고 하룰 시작해 맛이 난다 멋이 난다 여기 오늘도 구름 따라 사랑을 따라 또 걷는다 너와 나 담긴 얘기 맛있는 소리 지나간 나를 잊고 새롭게 시작해 밥을 짓고 찌갤 끓여 여긴 천지인 니가 있어 행복이 니가 있어 웃음이 사랑이 있어 재미나 맛있는 소리 밥짓는 소리 찌개 끓는 소리 하루가 다시 여기서 시작 된다 맛있는 소리

천지인 (Feat. 서진실, 배누리) 박선주(Pak Sun Zoo)

아침 열고 꿈을 꾸고 하룰 시작해 맛이 난다 멋이 난다 여기 오늘도 구름 따라 사랑을 따라 또 걷는다 너와 나 담긴 얘기 맛있는 소리 지나간 나를 잊고 새롭게 시작해 밥을 짓고 찌갤 끓여 여긴 천지인 니가 있어 행복이 니가 있어 웃음이 사랑이 있어 재미나 맛있는 소리 밥짓는 소리 찌개 끓는 소리 하루가 다시 여기서 시작 된다 맛있는 소리 행복

천지인 (Feat. 서진실, 배누리) 박선주 (Pak Sun Zoo)

아침 열고 꿈을 꾸고 하룰 시작해 맛이 난다 멋이 난다 여기 오늘도 구름 따라 사랑을 따라 또 걷는다 너와 나 담긴 얘기 맛있는 소리 지나간 나를 잊고 새롭게 시작해 밥을 짓고 찌갤 끓여 여긴 천지인 니가 있어 행복이 니가 있어 웃음이 사랑이 있어 재미나 맛있는 소리 밥짓는 소리 찌개 끓는 소리 하루가 다시 여기서 시작 된다 맛있는 소리 행복 끓는 소리 오늘도

천지인[ft서진실,배누리] 박선주

아침 열고 꿈을 꾸고 하룰 시작해 맛이 난다 멋이 난다 여기 오늘도 구름 따라 사랑을 따라 또 걷는다 너와 나 담긴 얘기 맛있는 소리 지나간 나를 잊고 새롭게 시작해 밥을 짓고 찌갤 끓여 여긴 천지인 니가 있어 행복이 니가 있어 웃음이 사랑이 있어 재미나 맛있는 소리 밥짓는 소리 찌개 끓는 소리 하루가 다시 여기서 시작 된다 맛있는 소리

천지인 박선주

아침 열고 꿈을 꾸고 하룰 시작해 맛이 난다 멋이 난다 여기 오늘도 구름 따라 사랑을 따라 또 걷는다 너와 나 담긴 얘기 맛있는 소리 지나간 나를 잊고 새롭게 시작해 밥을 짓고 찌갤 끓여 여긴 천지인 니가 있어 행복이 니가 있어 웃음이 사랑이 있어 재미나 맛있는 소리 밥짓는 소리 찌개 끓는 소리 하루가 다시 여기서 시작 된다 맛있는 소리

춘향가 (Feat, 서진실) 미소 (Miso)

춘향 모친이 나온다 춘향 모친이 나온다 허든일 밀쳐놓고 상초머리 행자치마 춘향방 영창 앞에 가만히 올라서 귀를 대고 들으니 정녕한 이별이로구나 춘향 모친이 나온다 춘향 모친이 나온다 허든일 밀쳐놓고 상초머리 행자치마 춘향방 영창 앞에 도령님 앞에 달려들어 여보시오 도령님 나하고 말 좀 허여보세

쾌지나칭칭 (Feat. 서진실) 날다

쾌지나 칭칭 나네 쾌지나 칭칭 나네쾌지나 칭칭 나네 쾌지나 칭칭 나네청천하늘엔 잔별도 많고 이내 가슴엔 희망도 많다놀다가세 놀다나 가세 밴드날다와 놀다나 가세쾌지나 칭칭 나네 쾌지나 칭칭 나네쾌지나 칭칭 나네 쾌지나 칭칭 나네가자가자 어서가자 밴드날다를 보러나 가자머뭇머뭇 주저말고 즐겁게 즐겨보세쾌지나 칭칭 나네 쾌지나 칭칭 나네쾌지나 칭칭 나네 쾌지...

소녀심청 (Feat. 서진실) 날다

나를 낳다 일찍 세상 떠나버린 엄마나만 바라보며 키운 앞못보는 아빠우두커니 나만 홀로 남겨져 버린너무 어린 나이 철이 들어버린 난살아내기 위해 살아가기 위해강해져야 했어 조금 미쳐야 했어나도 그냥 평범하게 살고 싶어효녀 아닌 그냥 소녀이고 싶어누굴 위한 환상 평범하고 싶은 내가 효녀 심청이제 그만 기상 평범한 난 열여섯살 그냥 소녀효녀 심청 아니 그냥...

심청날다 (Feat. 서진실) 날다

한 곳 당도하니 이난 곳 인당수라대천 바다 한 가운데 바람 불어 물결 쳐 한 곳 당도하니 이난 곳 인당수라대천 바다 한 가운데 바람 불어 물결 쳐 어둑 정그러져 천지적막헌디 까치 뉘 떠들어와 뱃전머리 탕탕한 곳 당도하니 이난 곳 인당수라도사공 거동 봐라 북채를 양손에 쥐고한 곳 당도하니 이난 곳 인당수라도사공 거동 봐라 북채를 양손에 쥐고북을 두리둥 ...

화초타령 (Feat. 서진실) 날다

화초도 많고 많다 팔월부용 군자룡만당추수의 홍련화 향풍이 건듯 불면벌 나비 새 짐생들이 지지 울어서 노닌다구월구일 용산음 소축신 국화꽃삼천제자를 강론을 허니 행단 춘풍의 은행꽃이화만지 불개문허니 장신궁중의 배꽃이요화초도 많고 많다 팔월부용 군자룡만당추수 홍련화 향풍이 건듯 불면벌 나비 새 짐생들이 지지 울어서 노닌다월중단계 무삼경 달 가운데 계수나무 ...

옹헤야 (Feat. 서진실) 날다

지나간 어두웠던 세상 눈을 떠보니 이렇게나 좋구나오늘부터 나는 새 세상이 되어 즐겁게 살아본다옹헤야 옹헤야어절씨구 옹헤야 저절씨구 옹헤야 잘도헌다 옹헤야어절씨구 옹헤야 저절씨구 옹헤야 잘도헌다 옹헤야 헤에헤에 옹헤야 어절씨구 옹헤야 잘도헌다 옹헤야어절씨구 옹헤야 저절씨구 옹헤야 잘도헌다 옹헤야어두웠던 지난 날의 기억 떨쳐버리고 세상 밖으로 나가자음지에...

남과 여 (Feat. 김범수) 박선주

말은 우리 아껴요 마지막 사랑이란 말 그 말도 우리 아껴요 사랑 그대 이길 바래요 작은 내가 바래 내 마음 하난 변치 않을 수 있다고 약속해 오늘 다시 없는 바로 오늘 내 눈앞에 있는 그대 내 마음만 따라 사랑하려 해요 I`ll always be with you Love you Love you Love you Love you You 남과 여 (Feat

남과 여 (feat. 김범수) 박선주

철부지 어린 소녀와 긴 여행을 떠나는 일 햇살이 녹은 거리를 선물해 주고 싶은 일 이 세상 그 누구보다 더 잘해 주고 싶은 일 두려움 앞에 멈출 때 날 용감하게 하는 일 그대.. 세상 가장 흔한 말 For you 그래서 더 어려운 그 말 나를 믿어 달라 말하면 그대는 그래 줄 수 있나요 우연히 스친 눈빛에 내 맘에 별이 뜨는 말 단 한번 스친 손끝...

여3 (feat 윤미래,정인) 박선주

Hey don't be afraid Always Ur my best Any time I'm on your side Let' me just call my name Good time or bed time Good time or bed time 삶 이란 건 원치 않던 일을 해낼 때 참 대단하다 말하는 거야 꿈이라는 세상 가장 멋진 퍼즐을 맞춰가는 놀이 인...

남과 여 (Feat. 김범수) 박선주

철부지 어린 소녀와 긴 여행을 떠나는 일 햇살이 녹은 거리를 선물해 주고 싶은 일 이 세상 그 누구보다 더 잘해 주고 싶은 일 두려움 앞에 멈출 때 날 용감하게 하는 일 그대 세상 가장 흔한 말 For you 그래서 더 어려운 그 말 나를 믿어 달라 말하면 그대는 그래 줄 수 있나요 우연히 스친 눈빛에 내 맘에 별이 뜨는 말 단 한번 스친 손끝에 심장...

사랑을 사랑한다 (Feat. 박찬재) 박선주

한참을 떠들어 보고 혼자서 영화도 보고 하늘에 인사도 하고 그렇게 해가 졌다 필름을 감아 돌리듯 우리를 감아 돌린다 눈을 찍은 사진은 역시나 희미해져 저녁 메뉴는 뭐였을까 마주 앉았던 건 누굴까 그이를 뭐라고 부를까 얼마나 날 떠올렸을까 다시 또 하루는 그렇게 다시 또 이틀은 그렇게 함께 나눌 시간들이 한숨으로 날아올라 내 마음에 흩어 내려도 난...

남과 여(Feat. 김범수) 박선주

?철부지 어린 소녀와 긴 여행을 떠나는 일 햇살이 녹은 거리를 선물해 주고 싶은 일 이 세상 그 누구보다 더 잘해주고 싶은 일 두려움 앞에 멈출땐 날 용감하게 하는 일 그대 세상 가장 흔한 말 for you 그래서 더 어려운 그 말 날 믿어달라 말하면 그대는 그래 줄 수 있나요 우- 우연히 스친 눈빛에 내맘에 별이 뜨는 말 단 한번 스...

남과 여 (feat. Vocals 김범수) 박선주

( 남 ) 철부지 어린 소녀와 긴 여행을 떠나는 일 햇살이 녹은 거리를 선물해 주고 싶은 일 이 세상 그 누구보다 더 잘해 주고 싶은 일 두려움 앞에 멈출 때 날 용감하게 하는 일 그대 세상 가장 흔한 말 For you ( 너에게 ) 그래서 더 어려운 그 말 나를 믿어 달라 말하면 그대는 그래 줄 수 있나요 ( 여 ) 단 한 번 스친 눈빛에 내 맘...

남과 여 (feat. Vocals 김범수)-박선주 박선주

( 남 ) 철부지 어린 소녀와 긴 여행을 떠나는 일 햇살이 녹은 거리를 선물해 주고 싶은 일 이 세상 그 누구보다 더 잘해 주고 싶은 일 두려움 앞에 멈출 때 날 용감하게 하는 일 그대 세상 가장 흔한 말 For you 그래서 더 어려운 그 말 나를 믿어 달라 말하면 그대는 그래 줄 수 있나요 ( 여 ) 우연히 스친 눈빛에 내 맘에 별이 뜨는 말 ...

남과 여 (Feat. 김범수) MR (Bonus) 박선주

철부지 어린 소녀와 긴 여행을 떠나는 일 햇살이 녹은 거리를 선물해 주고 싶은 일 이 세상 그 누구보다 더 잘해주고 싶은 일 두려움 앞에 멈출땐 날 용감하게 하는 일 그대 세상 가장 흔한 말 for you 그래서 더 어려운 그 말 날 믿어달라 말하면 그대는 그래줄수 있나요 우연히 스친 눈빛에 내 맘에 별이 뜨는 말 단 한번 스친 손끝에 심장이 서버리는...

햇살이 눈부셔 눈물이 난다 (feat. 하림) 박선주

?겁이 났었다 말하면 믿어 줄거니 어리석었다 말하면 용서 할거니 가고 싶어도 못 갔던 내 맘 알겠니 햇살이 눈부셔 눈물이 난다 가지 말라 말했던들 넌 안 갔겠니 너 땜에 나 울었다면 행복하겠니 이렇게 힘겨운 세상 너마저 없으니 햇살이 눈부셔 눈물이 난다 살다 보면 다들 잊는 다길래 다들 그러기에 그 말만 믿었다 돌고 돌다 보면 만난 다길래 다들 그...

내 생애 최고의 사랑 (Feat. 하림) 박선주

Always say "you love me" 말버릇처럼 그랬지 오직 You.. and You.. and You 그랬었지 참 행복했다 너 땜에 고마웠구나 내 생애 최고의 사랑 내 생애 최고의 이별은 너 가벼운 눈웃음만으로 헤어지자 맘에 없는 인사 말자 행복 하라니 거짓말 우습잖아 이별은 음 이별답게 Never forget 할 말이 많았는데 음 벙어리...

청계천 8가 천지인

청계천 8가(김성민 작사,작곡) 파란불도 없는 횡단보도를 건너가는 사람들 물샐틈없는 인파로 가득찬 땀냄새 가득한 거리여 어느새 정든 추억의 거리여 어느 핏발 서린 리어카꾼의 험상궂은 욕설도 어느 맹인부부 가수의 노래도 희미한 백열등 밑으로 어느새 물든 노을의 거리여 뿌연 헤드라이트 불빛에 덮쳐오는 가난의 풍경 술렁이던 한낮의 뜨겁던 흔...

청계천 8가 천지인

파란불도 없는 횡단보도를 건너가는 사람들 물샐틈 없는 인파로 가득찬 땀냄새 가득한 거리여 어느새 정든 추억의 거리여 어느 핏발솟은 리어카꾼의 험상궂은 욕설도 어느 맹인부부가수의 노래도 희미한 백열등 밑으로 어느새 물든 노을의 거리여 뿌연 헤드라이트 불빛에 덮쳐오는 가난의 풍경 술렁이던 한낮의 뜨겁던 흔적도 어느새 텅빈 거리여 칠흙같은 밤 쓸쓸한 청계...

청소부 김씨 그를 만날 때 천지인

1. 안개더미 내려와 아스팔트를 적시네 새벽녘 아직도 모두 잠든 이 시간 황색조끼에 허름한 솜바지 좁은 이마에 잔주름이 가득찬 2.쓰라렸던 지난날 세상살이의 흔적들 끝없는 어둠의 상처뿐인 세상을 눈부신 햇살 새아침을 위하여 새벽 눈망울로 떨쳐나선 그대여 후렴)청소부 김씨 그를 만날 땐 새벽길이 웬지 힘이 솟구쳐 그 누구도 밣지 않은...

밤바다 천지인

넘실대는 저 붉은 바다를 향해 쉴새없는 저 험한 파도를 향해 마음껏 외쳐보고 싶었던 모든 말들을 지금껏 감춰왔던 지난 날 모든 일들을 소리쳐봐요 쉴새없이 철석이며 다가오는 두려운 파도 나의 깊은 곳 출렁임도 마침내 들켜버리고마는 나의 캄캄한 절망마저 나의 나약한 환상마저도 저 광활한 펼쳐짐 앞에 마침내 들켜버리고 마네 고요하게 펼쳐진 광활한 저 ...

아내에게 천지인

내 생애 첫 월급을 받던 날 처음으로 아내에게 옷 한벌 사주었네 새해 달력의 패션모델처럼 미소짓는 아내 오랫동안 잊었던 행복을 느낀다 난 지금까지 저렇게 행복한 모습으로 좋아하는 아내를 본 적 없네 첫날 밤 후로는 단한번도 진정 안아보지 못한 오랫만에 가슴 펴 내 사랑을 안아본다 햇살 눈부신 이 따스한 날에 모처럼의 아내와 햇살을 즐기네 눈시울 ...

외눈박이 물고기 천지인

저기 저 걸어가는 사람들 (무슨생각하며 살까) 저기 저 앉아있는 사람들 (무슨생각하며 살까) 술에 취해 비틀대는 사람들(무슨생각하며 살까) 하루종일 돈만 쫓는 사람들(무슨생각하며 살까) 세상을 살아가야 한다는 게 마치 어항 속의 물고기처럼 주는대로 먹고 보여주는대로 보고 그렇게 사는 것이 아닐까 외눈박이 물고기처럼 외눈박이 물고기처럼 외눈박이 물...

모르면서 천지인

<모르면서> 김종휘 글/박우진 곡 누구인지 알 수 없는 이름들과 의미없이 쓰여진 숫자와 나가서들 내가 건넨 수많은 내 종이들과 내가 스친 서로 다른 얼굴들마다 그렇게 나 또한 한 장 명함으로 남겨질텐데 그 어느 지갑 속에서 언제나처럼 난 잊혀져 가는걸까 그렇게 열렬히 서로를 불러주길 원하였지만 그 어떤 필요에 의해 난 또 그렇게 누굴 찾으려는...

여의도 천지인

<여의도> 이상혁 글 곡 눈물이 마를 나이가 되면 그 눈물 잊어버리고마나 미소가 굳을 나이가 되면 웃는 법마저 잊어버리나 싸우고 있어 싸우고 있어 흰머리가 날듯한 나이가 되면 머릿속 생각도 백지가 되나 꿈을 꾸지 않을 나이가 되면 그런 억지꿈을 만들게 되나 싸우고 있어 싸우고 있어 모두를 위한 거라 말하고 있네 믿을 사람 어디있겠어 경륜의 욕지...

청량리 이야기 천지인

청량리이야기 오늘도 어둠이 내리고 나면 펼쳐지는 또다른 세상 도심의 한 구석 모두 잠든 시간 펼쳐지는 생존의 변두리 구겨진 종이처럼 길가에 잠들고 질펀한 골목에서 생선을 다듬고 붉은 등 유리 속에 짙은 화장을 하고 그 사일 내달리며 신문을 나르고 멀지 않은 하얀 새벽 무엇을 가슴에 담고 그들은 또 어디로 판도라의 상자 속에 과연 희망이 있기를...

바닥 천지인

바닥> 이상혁 글/곡 수많은 사람들이 가장 낮은 바닥에 서서 원하는 것 무엇 하나 가진 것 없다 푸념들을 하지 아무리 애를 써도 닿을 수 없는 높은 곳에 모든 희망들은 있을 거라고 이야기들 하지 손목시계에 가득한 자신들의 미래를 아는지 모르는지 그저 공연한 꿈만 꾸고 있어 저 위로 오르기만 하면 분명 세상은 달리 보일거야 사람들은 모두 꿈...

열사가 전사에게 천지인

복수에 빛나는 총탄으로 이제 고인 눈물을 닦아 다오 마침내 올려질 승리에 깃발 힘차게 펄럭여 다오 꽃무더기 뿌려논 동지의 길을 피비린 전사에 못다한 길을 내 다시 살아 온데도 그 길 가리라 그 길 가다 피눈물 고여 바다 된데도 싸우는 전사에 오늘 있는한 피눈물 갈라 흐르는 내 길을 가리라 동지여 그대가 보낸 오늘 하루가 어제 내가 그토록 살고 싶었던...

하지만 천지인

이젠 우울함에 지쳤어 하루종일 웃고 있지만 마음 속엔 알 수 없는 슬픔은 가시질 않아 너를 좀 더 이해할 수 있다면 있다면 그런 눈으로 나를 보진마 무슨말인지는 알겠어 세상 모든 근심 걱정 지고갈 필욘없다고 그저 살아가면 되는 거라고 내겐 꿈이 하나 있었지 함께 웃으며 살아 가는 것 어딜 가나 재미있는 것들 웃어대는 사람들 뿐인데 왜 난 마냥 ...

검문 천지인

<검문> 거대한 서울은 시도때도 없이 우리의 신분을 확인하려 한다. 첫발을 내딛기가 무섭게 내게 어디론가 내 이름을 빼앗아 급히 데려갔다 데려온다 거대한 서울은 시도때도 없이 우리의 실체를 확인하려 한다. 그동안 온전하게 살고 있었는지 세상을 뒤집을 꿈을 꾸었는지 지하 전세방에서 지하철을 타고 어두운 창자속 같은 기나긴 길 걸어 지하...

혁명 천지인

이제 그 말을 너희 것인것처럼 말하지 이제 그 말은 너희 상품을 위한 것이지 이제 그 말을 우린 잊은 것처럼 말하지 이제 그 말은 우릴 조롱하는 말이지 그 말처럼 팔아 치우길 바라면서 결코 그런 일은 없다고 믿는 너 설명하지마 너희 마음대로 써봐 잠시동안 우리가 일어설 동안 그럴수록 난 더 선명해져 내 가슴 속에선 더욱 더 안심하지 마라 그 말...

무엇을 원하나 천지인

때론 너의 나른한 일상과 때론 나의 찢겨진 행복이 때론 너의 화려한 미래와 혹은 나의 불안한 내일이 항상 너의 성이 난 물건과 가끔 나의 무력한 비명이 알 수 없는 조작된 미래와 알 수 없는 조작된 행복이 항상 너희 몇사람의 자유와 때론 나의 몇조각의 희망이 항상 네겐 열려있는 세상과 가끔 내겐 비좁은 철창이 이젠 너무 지쳤나...

내가 커서 어른 되면 천지인

예쁘게 미소 지으며 소골소골 잠을 자는 귀여운 우리 아기 어여쁜 우리 아기 멘트) 이 어미 젊어 평생 너 하나 믿고 살며 눈물 삼킨 내 청춘을 서러운 내 인생을 억울한 세상살이 한많은 이 인생을 아들아 내 아들아 네가 커서 어른되면 네가 커서 어른되어 남 다스리는 어른 되어 돈 많고 위엄있는 판사나 정치인 되어

날 그냥 내버려 둬 천지인

날 그냥 내버려 둬> 유인혁글/박우진 곡 깃털처럼 가볍게 살기 위해 지갑은 얼마나 무거워야 하나 거품처럼 둥실 떠 있기 위해 내 차는 얼마나 비싸져야 하나 날 그냥 내버려둬 그건 내 모습이 아냐

청계천 8가 (Version 2) 천지인

파란불도 없는 횡단 보도를 건너가는 사람들 물샐틈 없는 인파로 가득찬 땀냄새 가득한 거리여 어느새 정든 추억의 거리여 어느 핏발서린 리어카꾼의 험상궂은 욕설도 어느 맹인부부 가수의 노래도 희미한 백열등 밑으로 어느새 물든 노을의 거리여 뿌연 헤드라이트 불빛에 덮쳐오는 가난의 풍경 술렁이던 한낮의 뜨겁던 흔적도 어느새 텅빈거리여 칠흙같은 밤 쓸쓸한 청...

희망을 위하여 천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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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마다 천지인

넘실대는 저 붉은 바다를 향해 쉴새없는 저 험한 파도를 향해 마음껏 외쳐보고 싶었던 모든 말들을 지금껏 감춰왔던 지난 날 모든 일들을 소리쳐봐요 쉴새없이 철석이며 다가오는 두려운 파도 나의 깊은 곳 출렁임도 마침내 들켜버리고마는 나의 캄캄한 절망마저 나의 나약한 환상마저도 저 광활한 펼쳐짐 앞에 마침내 들켜버리고 마네 고요하게 펼쳐진 광활한 저 바...

혁명 천지인

<혁명> 유인혁 글/박우진 곡 이제 그 말을 너희 것인것처럼 말하지 이제 그 말은 너희 상품을 위한 것이지 이제 그 말을 우린 잊은 것처럼 말하지 이제 그 말은 우릴 조롱하는 말이지 그 말처럼 팔아 치우길 바라면서 결코 그런 일은 없다고 믿는 너 설명하지마 너희 마음대로 써봐 잠시동안 우리가 일어설 동안 그럴수록 난 더 선명해져 내 가슴 속에선...

청량리 이야기 천지인

오늘도 어둠이 내리고 나면 펼쳐지는 또다른 세상 도심의 한 구석 모두 잠든 시간 펼쳐지는 생존의 변두리 구겨진 종이처럼 길가에 잠들고 질펀한 골목에서 생선을 다듬고 붉은 등 유리 속에 짙은 화장을 하고 그 사일 내달리며 신문을 나르고 멀지 않은 하얀 새벽 무엇을 가슴에 담고 그들은 또 어디로 판도라의 상자 속에 과연 희망이 있기를 믿으면서 그...

어쨌든 우리는 살아가니까 천지인

수백개의 명함을 읽으며 일일이 얼굴들을 기억할 순 없지 우리에겐 그만큼의 시간적 여유가 있는 것이 아니니까 한두시간 차이로 무엇이 옳고 그른가를 생각할 정도로 우리에겐 그만큼의 시간적 여유가 있는 것이 아니니까 굳게 뚜껑이 닫힌 만년필처럼 서로에게 필요한 말만 던지고 십년이 지난 드라마처럼 어째든 우리는 살아가니까 멘트) 각자의 가치는 포켓 속의 ...

희망을 위하여 천지인

<희망을 위하여> 곽재구 시/박우진 곡 너를 향하는 뜨거운 마음이 두터운 내 등위에 내려앉은 겨울날의 눈송이처럼 포근하게 너를 안을 수 있다면 너를 생각하는 깊은 마음이 곁에 누울 수 없는 내 마음조차 어머니의 무릎잠처럼 고요하게 나를 누일 수 있다면 그러나 결코 잠들지 않으리 두 눈을 뜨고 한 세상의 슬픔을 보리 네게로 가는 마음의 길이 굽이...

청소부 김씨 그를 만날땐 천지인

1. 안개더미 내려와 아스팔트를 적시내 새벽녘 아직도 모두 잠든 이 시간 황색 조끼에 허름한 솜바지 좁은 이마에 잔주름이 가득찬 후렴) 청소부 김씨 그를 만날 때 새벽길이 왠지 힘이 ?구쳐 그 누구도 밟지 않는 새벽길 세상은 그리 어두운 것만은 아냐 2. 쓰라렸던 지난날 세상살이의 흔적들 끝없는 어둠의 상처뿐인 세상을 눈부신 햇살 새아침을 위하여 ...

쉽지 않겠지만 천지인

쉽진 않겠지만 모두 내던져 버려 살아가는게 힘들고 괴로울때 주저앉아 쉬어보렴 쉽진 않겠지만 이제 내던져 버려 세상에 구석에 자신을 가둔채로 무엇 하나 할수 없지 저기 비탈에 기대어 서있는 저 나무를 봐 하늘을 향해 두팔을 벌린채 세상을 향해 두팔을 벌린채 서 있잖아 다시 일어나 다시 뛰어봐 니가 쓰러진 그 자리부터 다시 일어나 다시 뛰어봐 니가 쓰러진...

언제나 여기에 천지인

빛이 빛을 잃고 어둠 속에 빠져 세상이 길을 잃고 헤매일 때에 언제나 우리 여기에 모여 세상을 밝히고 있었어 말이 말을 잃고 침묵 속에 빠져 세상이 길을 잃고 헤매일 때에 언제나 우리 여기에 모여 세상을 밝히고 있었어 역사를 열어가면서 아침이 밝을 때까지 오늘밤 우리는 여기에 언제나 우리는 여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