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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밤 박영일

찬 바람이 불어오는 도시의 밤길 네온불이 유혹하는 이 거리 사랑 찾아서 떠도는 사람들 내 님은 보이지 않네 어디에 있나 나의 사랑아 이 밤을 불태울 사람 어디에 있나 나의 사랑아 영혼을 사랑할 사람 텅빈 가슴을 채워줄 사람 당신을 사랑하리라 하얀 비가 온세상을 덮고 있는 가로등만 깜박이는 이 거리 사랑찾아서 거리를 헤매도 내 님은 보이지 않네 어디에 있나

박영일

아하 나는 소 한마리를 소 한마리를 샀으면 소를 보면 어머님의 주름진 얼굴 보인다 서울 하늘을 날으는 갈매기 그 갈매기를 보았니 이따금 잠수교에 나가서면 길 잃은 갈매기 날으지 도시의 빌딩숲을 날아다니는 나비처럼 이몸은 고향을 떠나 어디를 헤매이나 아하 나는 소 한마리를 소 한마리를 샀으면 소를 보면 어머님의 주름진 얼굴 보인다 도시의

그리운 님 박영일

달빛을 마주보며 그리운 님 생각에 소쩍새 울음되어 하얗게 지샜더니 설레이며 다가오는 희미한 님의 얼굴 한밤중 꿈속에선 수선화로 피었더라 별을 헤아리며 그리운 님 생각에 타오르는 촛불되어 서럽게 밝혔더니 풀향기 젖어드는 아련한 님의 숨결 이른 새벽 잠 끝에선 시 한줄로 살았더라 설레이며 다가오는 희미한 님의 얼굴 한밤중

초연 박영일

먼 산 부엉이 새워 울어대고 앞냇물 소리 가슴을 적실 때 나는 사랑이 무언 줄 알았네 그러나 당신은 나를 두고 어디 갔나 아아 아아~ 그대를 기다리네 돌아와요 내게 돌아와요 기다리는 내 사랑 나는 사랑이 무언 줄 알았네 그러나 당신은 나를 두고 어디 갔나 아아 아아~ 그대를 기다리네 돌아와요 내게 돌아와요 기다리는 내 사랑

봄바람 불면 (Ver.2) 박영일

봄바람 불면 그 인연 따라~ 참마음 찾아올 거야~ 그마음 주고 살았던 시절~ 나는 나는 잊을 수 없어~ 지친 인생길 영겁세월 지난 사연들~ 내의지~로~ 날려버리고~ 이 마음 주고 참마음 받고 살아~ 갈거야~ 마음을 주고 그 마음 받고 참마음 나누었었지~ 마지막 그 그때 그 약속~ 나는 나는 잊을 수 없어~ 함께 울었던 그 시절이 너무

청아아리랑 中 가족 박영일

할 줄 모르게 그리워하여 그것이 청하로 달리게 했네 나라에 대한 이야기로 아내하고도 몇 번인가 슬픈 싸움을 했지 우리들의 생활엔 국적 같은 건 관계가 없다고 말하면서 쓸쓸한 얼굴하며 울고 있었네 끊임없이 구애하고 살아가는 것도 그런 구애 버리고 사는 것도 사랑하는 마음이 있기에 사람 받는 사람이 있기에 자유롭게 살기로 결심했네

축제 박영일

아득히 먼 훗날 웃으며 말할까 지나왔던 모든 추억들~ 차가운 술잔에 남긴 내삶의 조각들 그땐 기억할까~ 사랑의 향기에 취하고 싶어서 내 전부를 모두던지며 영원을 태워도 항상 목말라 했었지 우리는 별처럼~ 사랑은 그렇게 내곁을 스치며 운명처럼 비껴가고 푸른날에 내리는 비같은 내 젊은날에 축제여~!~!!!!!!!!!!!!!!! ^^ 사랑은 그렇게 내곁...

어디로-가야하나 박영일

어디로 가야하나 어디로 가 - 나 실안개 피는 언덕 넘어 - 흔적도 - 없-이 어디로 가야하나 - 어디로 가 - 나 밤은 깊고 - 설움짙어 - 달빛도 무거운데 가다보면 잊을까 - 넘다보면 있을까 - 인생고개 - 넘어넘어 - 가다보면 잊을까 간주중~~~ 가다보면 잊을까 - 넘다보면 잊을까 - 인생고개 - 넘어넘어 - 가다보면 잊을까 가다...

일어나 박영일

검은 밤의 가운데 서 있어 한치 앞도 보이질 않아 어디로 가야하나 어디에 있을까 둘러봐도 소용없었지 인생이란 강물 위를 끝없이 부초처럼 떠다니다가 어느 고요한 호수가에 닿으면 물과 함께 썩어가겠지 일어나 일어나 다시 한번 해보는 거야 일어나 일어나 봄의 새싹들처럼 끝이 없는 말들 속에 나와 너는 지쳐가고 또 다른 행동으로 또 다른 말들로 스스로를 안심...

나의 인연 내 사랑아 박영일

텅빈 하늘 보며~ 거친 세상 말없이~ 살기로~ 했네~ 사막에 남겨진 등불처럼~ 홀로 남겨진 동물처럼 살아남기 위해~ 그 꿈을 찾아 몸부림 치는 것이 전부였다~ 인생~ 하나의 그리움이 남았을 땐~ 천상세계 그자리 홀로 가야함을 알았네~ 인생은 저물어 가는 것임을 이제는 알겠네~ 아픔에 흔적 남기고 뒤돌아보니 남는 것은~ 마음 이였음을 이제는 알았네~ 괴...

봄바람 불면 박영일

봄바람 불면 그인연 따라~ 참마음 찾아올 거야~ 그마음 주고 살았던 시절~ 나는 나는 잊을수 없어~ 지친 인생길 영겁세월 지난 사연들~ 내의지~로~ 날려버리고~ 이 마음 주고 참마음 받고 살아~ 갈거야~ 마음을 주고 그마음 받고 참마음 나누었 었지~ 마지막 그밤 그때그 약속~ 나는 나는 잊을수 없어~ 함께 울었던 그시절이 너무 그리워~ ...

나의 인연 내 사랑아 (Ver.2) 박영일

텅빈 하늘 보며~ 거친 세상 말없이~ 살기로~ 했네~ 사막에 남겨진 등불처럼~ 홀로 남겨진 동물처럼 살아남기 위해~ 그 꿈을 찾아 몸부림 치는 것이 전부였다~ 인생~ 하나의 그리움이 남았을 땐~ 천상세계 그자리 홀로 가야함을 알았네~ 인생은 저물어 가는 것임을 이제는 알겠네~ 아픔에 흔적 남기고 뒤돌아보니 남는 것은~ 마음 이였음을 이제는 알았네~ 괴...

소금장수 박영일

새벽달 저물고 아침이 밝아오니 소금장수 노총각 부시시 문 나서네 오늘은 소금팔아 또순이 버선에다 고무신도 사겠다고 온밤을 뒤척였네 (자 소금사려) 소금장수 노총각 발걸음도 부산하게 이리뒤뚱 저리뒤뚱 징검다리 건너가다 아이고 이게 웬일이냐 물 속으로 곤두박질 에헤 이젠 틀렸구나 장가가기 틀렸구나 (아이고 또순아-) 소금장수 노총각 발걸음도 부산하...

서른즈음에 박영일

서른즈음에 - 박영일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내뿜은 담배 연기처럼 작기만 한 내 기억 속에 무얼 채워 살고 있는지 점점 더 멀어져 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 줄 알았는데 비어 가는 내 가슴속엔 더 아무 것도 찾을 수 없네 계절은 다시 돌아오지만 떠나간 내 사랑은 어디에 내가 떠나 보낸 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 온 것도 아닌데 조금씩 잊혀져

홀로가는길 박영일

홀로가는길 - 박영일 나는 떠나고 싶다 이름 모를 머나먼 곳에 아무런 약속 없이 떠나고픈 마음 따라 나는 가고 싶다 나는 떠나가야 해 가슴에 그리움 갖고서 이제는 두 번 다시 가슴아픔 없을 곳에 나는 떠나야해 나를 떠나간 님의 마음처럼 그렇게 떠날 순 없지만 다시 돌아온단 말 없이 차마 떠나가리라 사랑도 이별도 모두가 지난 얘긴 걸 지나간 날들

해후 박영일

해후 - 박영일 어느새 바람 불어와 옷깃을 여미어 봐도 그래도 슬픈 마음은 그대로인걸 그대를 사랑하고도 가슴을 비워 놓고도 이별의 예감 때문에 노을 진 우리의 만남 사실은 오늘 문득 그대 손을 마주 잡고서 창 넓은 찻집에서 다정스런 눈빛으로 예전에 그랬듯이 마주보며 사랑하고파 어쩌면 나 당신을 볼 수 없을 것 같아 사랑해 그 순간만은 진실이었어

존재의이유 박영일

존재의 이유 - 박영일 언젠가는 너와 함께 하겠지 지금은 헤어져 있어도 네가 보고 싶어도 참고 있을 뿐이지 언젠간 다시 만날 테니까 그리 오래 헤어지진 않아 너에게 나는 돌아갈 거야 모든 걸 포기하고 네게 가고 싶지만 조금만 참고 기다려줘 알 수 없는 또 다른 나의 미래가 나를 더욱 더 힘들게 하지만 니가 있다는 것이 나를 존재하게 해 니가

망각 박영일

잊어버렸나 정녕 잊었나 생각하면 너무나 서글픈 추억 그대 매력에 꿈꾸던 세계를 아직도 사랑하고 있어요 잊어버리려 애를 써봐도 내 곁에 다가오는 그대의 모습 사랑은 그렇게 내게로 와서 황홀한 꿈을 주고 떠나버렸네 이제는 가버린 사람이지만 당신을 영영 잊지 못하리 잊으려 잊으려 애를 써봐도 잊지 못할 당신의 모습잊어버리려 애를 써봐도 내 곁에 다가오는 그...

홀로가는 길 박영일

나는 떠나고 싶다 이름모를 머나먼 곳에 아무런 약속없이 떠나고픈 막연따라 나는 가고 싶다 나는 떠나 가야해 가슴에 그리움 담고서 이제는 두번 다시 가슴 아픔 없을 곳에 나는 떠나야해 나를 떠나간 님의 마음처럼 그렇게 떠날 순 없지만 다시 돌아온단 말없이 차마 떠나 가리라 사랑도 이별도 모두 다 지난 얘긴걸 지나간 날들 묻어 두고 떠나 가야지 나는 떠나...

애인탈환 박영일

사랑해선 안 되나요정이 들면 안 되나요 주고 싶은 사랑도받고 싶은 그 정도 우리들은 안 되나요 이미 엎질러진 물인걸이미 깨진 유리잔인걸 이제와서 어떻해요이미 사랑해 버린걸 알아요 나도 알아요맺지 못한다는걸 조금만 시간을 줘요내가 돌아설 수 있게이미 엎질러진 물인걸이미 깨진 유리잔인걸 이제와서 어떻해요이미 사랑해버린걸 알아요 나도 알아요맺지 못한다는걸조...

존재의 이유 박영일

언젠가는 너와 함께 하겠지 지금은 헤어져 있어도네가 보고 싶어도 참고 있을 뿐이지 언젠간 다시 만날 테니까그리 오래 헤어지진 않아 너에게 나는 돌아갈 거야모든 걸 포기하고 네게 가고 싶지만 조금만 참고 기다려줘알 수 없는 또 다른 나의 미래가 나를 더욱 더 힘들게 하지만니가 있다는 것이 나를 존재하게 해 니가 있어 나는 살 수 있는 거야조금만 더 기다...

갈짓자 박영일

똑바로 똑바로나를보며 걸어와여기 저기기웃 기웃 대지마갈짓자로왔다 갔다당신마음흔들리면 안되요일편단심일자 사랑변함없이좋았던 사랑비틀 비틀술에 취한듯갈짓자로 갈짓자로내 속을 왜 뒤집어똑바로 똑바로나만보고 걸어와여기 저기기웃 기웃 대지마갈짓자로왔다 갔다당신 마음흔들리면 안되요일편단심일자 사랑변함없이좋았던 사랑비틀 비틀술에 취한듯갈짓자로 갈잣자로내 속을 왜 뒤...

도시의 밤 김현식

도시의 밤은 불빛들로 시작해요 어두움은 이젠 사라졌어요 불빛들만 허공을 날아요 밤을 잃은 도시와 하늘 앞에서 당신도 나도 똑같이 작은 사람이에요 도시의 밤은 사랑으로 시작해요 외로움은 이젠 사라졌어요 불빛들만 허공을 날아요 밤을 잃은 도시와 하늘 앞에서 당신도 나도 똑같이 작은 사람이에요 도시의 밤이 당신처럼 슬픈 얼굴을 하고

도시의 밤 소울라이츠

어둠을 들추는 네온의 손길은 고요한 내방을 일렁이게 하고 아련히 들리는 낮은 음악 소리 나의 맘을 들뜨게 하네 오늘같은 밤엔 방 한구석 안에 있을 순 없잖아 한껏 멋을 부리고 거릴 나가 볼까 어디가 좋을까 어디든 좋아 난 상관없어 도시의 밤은 깊어만 가고 우리의 맘도 따라 흔들리고 도시의 밤도 저물어 가고 또 하루가 흐르고 &on&on

도시의 밤 소울라이츠(Soulights)

Verse 1 어둠을 들추는 네온의 손길은 고요한 내방을 일렁이게 하고 아련히 들리는 낮은 음악 소리 나의 맘을 들뜨게 하네 오늘같은 밤엔 방한구석 안에 있을 순 없잖아 한껏 멋을 부리고 거릴 나가 볼까 어디가 좋을까 어디든 좋아 나는 상관없어 Chorus 도시의 밤은 깊어만 가고 우리의 맘도 따라 흔들리고 도시의 밤도 저물어 가고

도시의 밤 김현식

도시의 밤은 불빛들로 시작해요 어두움은 이젠 사라졌어요 불빛들만 허공을 날아요 밤을 잃은 도시와 하늘 앞에서 당신도 나도 똑같이 작은 사람이에요 도시의 밤은 사랑으로 시작해요 외로움은 이젠 사라졌어요 불빛들만 허공을 날아요 밤을 잃은 도시와 하늘 앞에서 당신도 나도 똑같이 작은 사람이에요 도시의 밤이 당신처럼 슬픈 얼굴을 하고

도시의 밤 김정민

밤이면 도시는 화려해 보이지만 난 지금 너무나 외로워 마음을 닫은 채 서로를 잃어가는 생활이 싫어져서 회색 빌딩들 사이를 헤메며 나는 너무나 괴로웠지 어지러운 도시 속에 나는 지쳤어 무얼 위해서 살아가는지 몰라 워~~ 빛이 바랜꿈을 찾아 떠나야 할까 사랑마저도 잃어 버린 것 같은 이 도시 이 느낌 이 도시 이 느낌.

도시의 밤 한영애

거리엔 또 다시 어둠이 내리고 희미한 가로등 불이 켜지면 어우러진 사람들 속에 길을 걸으며 내 마음을 달래봅니다. 이토록 그대 생각에 차가운 길을 가는데 지울 수 없는 한줄기 미련때문에 오늘밤 이 거리를 해메야 하나요? * 지친 내 발길은 그대 찾아서 포근히 잠든 그대 모습 그리며 멈추지 않은 내 발길은 어쩔 수 없어.

도시의 밤 한영애

거리엔 또 다시 어둠이 내리고 희미한 가로등 불이 켜지면 어우러진 사람들 속에 길을 걸으며 내 마음을 달래봅니다. 이토록 그대 생각에 차가운 길을 가는데 지울 수 없는 한줄기 미련때문에 오늘밤 이 거리를 해메야 하나요? * 지친 내 발길은 그대 찾아서 포근히 잠든 그대 모습 그리며 멈추지 않은 내 발길은 어쩔 수 없어.

도시의 밤 김정민

밤이면 도시는 화려해 보이지만 난 지금 너무나 외로워 마음을 닫은 채 서로를 잃어가는 생활이 싫어져서 회색 빌딩들 사이를 헤메며 나는 너무나 괴로웠지 어지러운 도시 속에 나는 지쳤어 무얼 위해서 살아가는지 몰라 워~~ 빛이 바랜꿈을 찾아 떠나야 할까 사랑마저도 잃어 버린 것 같은 이 도시 이 느낌 이 도시 이 느낌.

도시의 밤 김정민

밤이면 도시는 화려해 보이지만 난 지금 너무나 외로워 마음을 닫은 채 서로를 잃어가는 생활이 싫어져서 회색 빌딩들 사이를 헤메며 나는 너무나 괴로웠지 어지러운 도시 속에 나는 지쳤어 무얼 위해서 살아가는지 몰라 워~~ 빛이 바랜꿈을 찾아 떠나야 할까 사랑마저도 잃어 버린 것 같은 이 도시 이 느낌 이 도시 이 느낌.

도시의 밤 Soulights

어둠을 들추는 네온의 손길은 고요한 내방을 일렁이게 하고 아련히 들리는 낮은 음악 소리 나의 맘을 들뜨게 하네 오늘 같은 밤엔 방한구석 안에 있을 순 없잖아 한껏 멋을 부리고 거릴 나가 볼까 어디가 좋을까 어디든 좋아 나는 상관없어 도시의 밤은 깊어만 가고 우리의 맘도 따라 흔들리고 도시의 밤도 저물어 가고 또 하루가 흐르고 & on

도시의 밤 미쓰밋밋

꺼질 줄 모르는 태양도 필요 없어 매일이 불꽃놀이 모두가 모여드는 이곳에서 혼자가 되기는 너무 쉬워 여긴 너무 외로워 쓸모없이 반짝여 주인공이 너무 많아 도망쳐 어디로 여긴 너무 외로워 화려한 건 눈이 시려 벗어날래 방법은 몰라도 너무 많은 이야기와 눈빛들이 나의 잠을 방해하고 가까이 있을수록 더 멀게 느껴져 닿지 않을 것 같아

도시의 밤 1DB (원디비)

도시의 , 우리 둘의 시간 춤추는 그림자, 리듬에 맞춰 느껴지는 설렘, 멈추지 않아 이 순간을 영원히 기억해 줘 네온 불빛 속에 숨 쉬는 거리 너와 나 웃음소리 흘러넘치네 차가운 바람은 내게로 다가와 마치 꿈속에 있는 것 같아 하늘엔 별이 반짝이고 우리 발걸음은 가벼워져 끝없는 이 길 위를 함께 걸어가 너와 나 우리 함께 도시의 , 우리 둘의 시간 춤추는

도시의 밤 박현진

도시 불빛이 빛나는 네 손을 잡고 걸어가 시간이 멈춰버린 듯해 널 보면 모든 게 완벽해 우린 말없이 차를 타고 거리엔 사람들 소란해도 너와의 순간은 조용해 나의 마음은 너로 가득해 사랑은 은하수처럼 빛나 도시의 밤을 수놓은 별들아 우리의 이야기는 계속돼 노래처럼 영원히 잊을 수 없게 어젯밤 꿈속을 걷듯이 너와 함께라면 모든 게 쉬워 네 미소에 내가 녹아내려

도시의 밤 게이트 플라워즈(Gate Flowers)

비좁은 골목에 차가운 정적이 감도네 빛바랜 전광판만 어두운 거리를 비추네 예 허름한 담장 위로 낯익은 얼굴이 지나가 공허한 목소리만 어두운 거리를 맴돌아 뭔가가 목안에 걸려 숨구멍을 막아 오 또 다시 어두운 밤이 도시를 찾아와 누구의 자리는 또 다른 누구가 대신해 누구를 미워하고 누구를 믿어야 하는가 뭔가가 뭐가 다 걸려 숨구멍을 막아 오 또 다시 어...

도시의 밤 김민정

밤이면 도시는 화려해 보이지만 난 지금 너무나 외로워 마음을 닫은채 서로를 잃어가는 생활이 싫어져서 회색 빌딩들 사이를 헤메며 나는 너무나 괴로웠지 어지러운 도시 속에 나는 지쳤어 무얼 위해서 살아가는지 몰라 워~~ 빛이 바랜 꿈을 찾아 떠나야 할까 사랑마져도 잃어버린것 같은 이 도시 이 느낌 이도시 이느낌

도시의 밤 추병호

창문틈새로 스며든 달빛에 난 또 그곳에 가려 하네 오랜 침묵에 흐르는 강물처럼 지나버린 내 방황에 그곳에 어릴 적 나의 기억과 행복했단 시간들 저 언덕 너머 어디에 있을 것 같은데 바람이라도 되어 갈 수 있다면 잠시 행복했던 시간 속에서 다시 나의 기억 속에 갈 수 없기에 내겐 슬픈 미소만이

도시의 밤 이경화

찬 바람이 불어오는 도시의 밤길 네온불이 유혹하는 이 거 사랑 찾아서 떠도는 사람들 내 님은 보이지 않네 어디에 있나 나의 사랑아 이 밤을 불태울 사람 어디에 있나 나의 사랑아 영혼을 사랑할 사람 텅빈 가슴을 채워줄 사람 당신을 사랑하리라 하얀 비가 온세상을 덮고 있는 가로등만 깜박이는 이 거리 사랑찾아서 거리를 헤매도 내 님은 보이지

도시의 밤 구정화

당신을 만났을때도 서로가 떠났을때도 이거리에 흐르는 불빛은 모두 마찬가진데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그리운 옛모습들이 나의 발길을 여기 이곳에 멈추게 하네 당신이 나를 위해 어디에선가 웃으며 나타나 줄 것만 같은 도시의 밤이여 이별이 가슴 아파서 잊으려 하고 있지만 이 거리에 흐르는 불빛은 나를 다시 유혹해 떠나갈땐 미워하다가 지금은 그리워하며 나도 모르게 걸어온

도시의 밤 Poetic License

verse1) Poetic License오 이 세상은 차가워 홀로 살아가는 우리들 짐은 무거워친구끼리라도 계산은 확실히이제는 당신이 믿을 수 있는 사람은 없어잊을 수 있는 아픔은 어서 잊어버리고 나약한 모습을 벗어고약한 세상엔 약간의 동정심도 배풀수 없어미약하게 들려오는 약자들의 외침은 여전히 무시당하고가진자들은 으시대며 온갖 도시들을 놀이터삼아 노니...

도시의 밤 게이트 플라워즈

비좁은 골목엔차가운 정적이 감도네 빛바랜 전광판만어두운 거리를 비추네 허름한 담장 위로낯익은 얼굴이 지나가 공허한 목소리만어두운 거리를 맴돌아 뭔가가 목안에 걸려숨구멍을 막아 또다시 어두운 밤이도시를 찾아와 누구의 자리는또 다른 누구가 대신해 누구를 미워하고누구를 믿어야 하는가 뭔가가 목안에 걸려숨구멍을 막아 또다시 어두운 밤이도시를 찾아와 뭔가가 목...

도시의 밤 하늘해밴드

Da ri ri ri ra ra ri ra 늦은창밖을보네 흐린하늘에 밝은빗소리 Da ri ri ri ra ra ri ra Da ri ri ri ra ra ri ra 어둠이 무겁게 짙은 내방은 시곗소리만 울려퍼지네 Da ri ri ri ra ra ri ra 지쳐버린 이 도시의 끝에 숨을 다 뱉어내 봐도 길을잃은 내 모습은 내일로 번져만 가네 저물어가는 거리

도시의 밤 엠프티

어둠에 가려진 이 도시의 눈앞에 자욱한 하얀 안개 기분이 이상한 밤이야 빌딩 숲 사이에 복잡하고 어지러운 곳에서 나는 오늘도 서있어 run away 해가 뜨기 전에 멀어져 가야 해 내 발걸음이 들키지 않도록 run away 이 이 밤이 다 끝나기 전에 멀어져가 i need to go 이 도시의 밤이 싫어 눈부시게 아름답다고 느끼던 것들도

도시의 밤 여우볕

고요한 , 우리 둘의 길, 모든 것은 우리 시간, 우리의 길. 네온사인 반짝이는 이 거리, 그대 미소 속 빠져들어. 차 한 잔, 달빛 아래, 이 밤의 아름다움을 느껴. 도시의 , 우리의 향연, 그리지 않는 이별의 춤. 그대와 나, 이 순간에, 영원토록 기억될 이 . 별빛이 그댈 비추는 이 순간, 우리의 마음은 하나가 돼.

도시의 사냥꾼 이선희

밤이면 불빛아래 모여드는 사람들 혼자 있을 수 없는 외로운 마음 하고 또 하고 쏟아붓듣 말을 해도 답답한 가슴 맘이 고픈 사람들 어두운 담배 연기 휘날리며 희미한 불빛아래 해치우듯 사랑하고 사랑을 찾아 사랑을 찾아 넥타이 풀어 헤치고 열띈 토론 이어져도 마음속 찌꺼기는 여전히 남아 하고 또 하고 쏟아붓듣 말을 해도 답답한 가슴 맘이

도시의 사냥꾼 이선희

도시의 사냥꾼 밤이면 불빛 아래 모여드는 사람들 혼자 있을 수 없는 외로운 마음 하고 또 하고 쏟아붓듯 말을 해도 답답한 가슴 맘이 고픈 사람들 어두운 담배연기 휘날리며 희미한 불빛아래 헤치우듯 사랑하고 사람을 찾아 사랑을 찾아 넥타이 풀어헤치고 열띤 토론 이어져도 마음 속 찌꺼기는 여전히 남아 하고 또 하고 쏟아붓듯 말을 해도 답답한

도시의 사냥꾼 이선희

도시의 사냥꾼 밤이면 불빛 아래 모여드는 사람들 혼자 있을 수 없는 외로운 마음 하고 또 하고 쏟아붓듯 말을 해도 답답한 가슴 맘이 고픈 사람들 어두운 담배연기 휘날리며 희미한 불빛아래 헤치우듯 사랑하고 사람을 찾아 사랑을 찾아 넥타이 풀어헤치고 열띤 토론 이어져도 마음 속 찌꺼기는 여전히 남아 하고 또 하고 쏟아붓듯 말을 해도 답답한

도시의 사랑 남지연

도시는 깊이 잠이 들고 정처 없이 헤매는 마지막 너를 떠나보낸 내 마음은 슬펐어 바보처럼 당신을 보내고 돌아서는데 어디서 불빛이 비추네 도시의 불빛이 맺지 못할 사랑 했네 바보 같은 사랑을 맺지 못할 사랑 했네 슬픈 사랑을 멀어져가는 그 님의 뒷모습을 바라보면 도시의 밤은 슬퍼요 너무 슬퍼요 도시는 깊이 밤이 들고 정처 없이 헤매는 마지막

서울의 밤 민간날씨연구소

너만 보이지 않는게 아니다 가볍게 내려 앉은 이슬을 헤치는 지그재그 오토바이의 먼 길 따라 가만히 따라오는 서울의 나직한 그대의 한숨 소리 떨칠 수 없어 더 추운 도시의 너만 보이지 않는게 아니다 가만히 따라오는 서울의 술렁이는 도시의 입술 그대 말을 해주오 어지러운 도시의 달빛 그대 말을 해주오 도시의 너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