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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통일(南北統一) 박재홍

남북통일 () - 박재홍 삼천리 금수강산 백옥같은 이땅에 휴전선이 웬말이냐천추의 한이로다 보고 싶은 부모형제 살아 생전 못 보련가 말하여라 휴전선아 남북통일 네 글자를 죽기 전에 전해 다오 간주중 삼천만 백의민족 피눈물로 가로 막힌 원한의 휴전선이 천추의 한이로다 오고 싶은 일가친척 어느 때나 만나련가 물러가라 휴전선아 남북통일

曰春夏 曰秋冬 儿歌多多

,曰西东。此四方,应(yìng)乎中。 曰春夏,曰秋冬。此四时,运不穷。 曰,曰西东。此四方,应乎中。 曰春夏,曰秋冬。此四时,运不穷。 曰,曰西东。此四方,应乎中。 年有四个季节,即春,夏,秋,冬。季节不断变化,春去夏来,秋去冬来,如此循环往复,运行不止。、西、东,是地理的四个主要方位。这四个方位,必须有个中央位置对应,才能把各个方位定出来。

不能让向北的人陪我向南(Can't let people heading north accompany me heading south) 夏艺韩

我们曾经的爱就这样简单 只要是你我什么都会喜欢 把简单的事情做到永远 就像地球直围着太阳转 后来年少的我泪水在打转 说好牵着的手却只剩半 再见说的很慢就显得难堪 没等故事讲完说散就散 总不能让向的人陪我向 也不能让你陪我去山高路远 那片沙滩的海在朝谁呼唤 不知远方的你是否过的圆满 总不能让向的人陪我向 也不能在让你陪我继续纠缠 天上的星星也不再有绚烂 生命之中都有太多的遗憾 后来年少的我泪水在打转

남북통일 이정도

한핏줄 뜨거운정 혈육은 속임없네 두손을 마주잡고 남북형제 만나던날 하늘도 보고 땅도보고 칠천만이 보았네 그리운 부모님 꿈속에 아들아 보고싶은 내딸아 남북통일 만세소리 외쳐볼날 있으리라 한핏줄 닮은모습 혈육은 속임없네 두손을 마주잡고 남북형제 만나던날 기뻐서울고 슬퍼울고 칠천만이 울었네 그리운 부모님 꿈속에 아들아 보고싶은 내딸아 남북통일 만세소리 외쳐볼날 있으리라

我在等风 王忻辰

这空无人 冰冷的围城 谁落地生根 当大雨倾盆 我孤身人 仅息尚存 晨昏太残忍 割裂了我们 最后的温存 风吹过阵 谁麻木不仁 让我个人 我在等风 也淋着大雨在 等 你 等时间尽头忘乎所以 我在等风 也吹着晚风在 等 你 等天四处浪迹 我在等风 也在等缘 分成落尘 等你和我变成了我们 我在等风 也在等你次转身 等这场梦变成可能 就不疼 晨昏太残忍 割裂了我们 最后的温存 风吹过

候鸟 卓依婷

出海口已经不远 我丢着空瓶许愿 海与天连成线 在沙洲对你埋怨 芦苇花白茫遍 爱过你短暂停留的容颜 方的冬天 我的心却无法事过境迁 你觅食爱情的那张脸 过境说的永远 随着涨潮不见 变成我记忆里的明信片 你的爱飞很远 像候鸟看不见 在湿地的水面 那伤心乱成遍 你的爱飞很远 像候鸟季节变迁 我含泪面向着边 你的爱飞很远 像候鸟看不见 我站在河岸边 被树丛隔离想念 你的爱飞很远 像候鸟季节变迁

日御羲和 音阙诗听

我掀日月运转时 曾垂眸看次 你入世 奔云池 赴姹紫 我织方寸山河时 曾偷掺些心事 怕你来 怕未至 更怕迟 落雪 点 翩翩 偏偏再无照面 我过 游船酒馆 没能搜罗到渊源 留住 段如烟 覆梦三千 地与天 我与你 哪止隔了处人间 憔悴 年 渐渐 渐渐封了岁月 我在 云端上 照不亮你 郁郁眉眼 奈何 的雁 不肯空闲 没叫醒 被日月 划好的离别 我折桃花卷笔时 曾残留二三字 而你是 愁与思

Guo Wan Gong Ji (After Winter's Gone) Coco Lee

收到你的信 带来最近你的消息  忙碌生活里 唯的惊喜 像颗兴奋剂 方阳光满地 台走进飘雨冬季  你说别忘记 早晚加件衣 常常在夜里 我把回忆反覆温习 像认真的孩子 写完日记能够 安心的到梦里 每个心中秘密 都在梦里苏醒  燃烧身边寒冷的空气 温暖到天明 过完这个冬季 你是否如往昔  恨不得睁开眼就能闻到夏日气息 过完这个冬季 爱你的心更加确定 写信告诉你

過完冬季 Coco Lee

收到你的信 带来最近你的消息  忙碌生活里 唯的惊喜 像颗兴奋剂 方阳光满地 台走进飘雨冬季  你说别忘记 早晚加件衣 常常在夜里 我把回忆反覆温习 像认真的孩子 写完日记能够 安心的到梦里 每个心中秘密 都在梦里苏醒  燃烧身边寒冷的空气 温暖到天明 过完这个冬季 你是否如往昔  恨不得睁开眼就能闻到夏日气息 过完这个冬季 爱你的心更加确定 写信告诉你

Ten Directions (十方) Andy Schaub (安哲逸)

西上下前後左右 十方世界結出個宇宙 四七二十八個星宿 夢遊 幾遍春秋 遇見了某某 奼紫嫣紅會說話的石頭 慢慢開口指示往橋上走 橋下的魚 無所有 長久 不眠不休 只為了等候 是與否 美與醜隨波逐流 皆腐朽 白長袍長舌頭他對我揮揮衣袖 路的盡頭 我微笑對他揮揮手 隨手 畫個勾 既往不追究 碗酒 喝下去五味皆有 都放手 時間過了多久 為誰皺過眉頭 什麼有或沒有 得到的足不足夠 快樂或是憂愁

如果你我能再度相逢 莺歌

我的思念是场场的梦 而你就住在我的梦中 我还在这座城傻傻的等 等你能回来再与我相逢 缘聚缘又散最后场空 为何徒留我人心痛 你不是说过要陪我生 现在半路消失的无影踪 如果你我能再度相逢 我愿陪你不管西东 不怕多少苦不怕多少痛 有你陪我就不怕雨和风 如果你我能再度相逢 我会紧紧的把你拥怀中 不让你离开我的视线 无怨无悔的走完这生 缘聚缘又散最后场空 为何徒留我人心痛 你不是说过要陪我

叙旧 闻人听書_

池风皱 落花满衣袖 明月欲登上 小红楼 阶前苔色凉透 蓦然回首 酒罢歌歇 壶愁 午夜灯后 无人再添酒 掷杯琴碎 万籁俱幽 不知身在 念念不休 晨星如豆 无人叙旧 欲见无由 重来兮否 两情相悦 人间稀有 佳辰只在 旧时停留 如今暗泣 独立桥头 午夜灯后 无人再添酒 掷杯琴碎 万籁俱幽 不知身在 念念不休 晨星如豆 无人叙旧 欲见无由 重来兮否 两情相悦

梨城旧事 陈雅森

城里 住着世代的人家 而城 把流浪的人留下 遇见她 爱上她 没问她故乡在哪 就当她来自也归于天涯 茅庐里 她愿风餐也安家 怨天给人 区区生的年华 缘若马 分如沙 冷清被回忆折煞 古刹只剩零星离人昏鸦 梨花飞 盏中道独影孤单酌杯 夜难寐 转过当年在城 你初来 雪白色的裙上未染丝灰 撒给我 空前又绝后的美 梨花飞若你盛开场匆匆来又回 也难说 情是仙还是魔鬼 梦易追手却待到梦醒之后最难挥

寒露 音阙诗听, 赵方婧

我择剑匣挂诗囊 江湖去路长 ha~~~ 谁选信稿枕黄粱 随梦寄四方 ha~~~ 幸得相识难相忘 不寐又何妨 ha~~~ 借你眸光色酒光 醉故人肠 ha~~~ 看 这飞鸟送夕阳 线天光线江 听 这归客渔舟唱 心出尘寰身入网 dadala wuwuwu~ dadala wuwuwu~ ③枝无力 送雁去 马蹄踏桥西 东风 红叶扫地 无意拾起 抬头却重遇 我择剑匣挂诗囊 江湖去路长 ha~~~ 谁选信稿枕黄粱

남북통일 Yo!! 전격해체

작태 남북통일주의자 신시아 가라사대 이젠 남과 북이 하나가 되야 할 때 엄선생) 우리의 소원은 통일 그렇지 나도 생각동일 가보자 평양입성 기차표는 입석 활발한 대북정책 통일에 대한 고정책 고정된 고정관념들을 모두 타파 빌려준 쌀 갚아란 말은 이제 그만하고 한길로만 독파하다보면 언젠가는 열린다고 봐 통일에 대한 염원 모두 모아 두손모아 기도하세 남북통일

马栏山(MaLanShan)(feat. 万承哲) 胡继沿

走遍东和西 你有没有到过马栏山 如果还没有 不要吹牛 说多会玩 不到长城非好汉 不到马栏山会很遗憾 马栏坡马栏村的马小姐 泼辣又好看 如果你感到快乐 就来马栏山 如果你感到不快乐 更要来马栏山 如果你爱个人 就带她/他来马栏山 如果你不爱个人 就带她/他来马栏山 马栏山 马栏山 马栏山 马栏山 说不尽的是广电 逛不够的月湖边 万家丽路转转 发不完的朋友圈 如果你感到快乐 就来马栏山 如果你感到不快乐

少年成诗 海来阿木

天你听见风铃 黄昏里夕阳惆怅 那天啊浮云散场 别离拥抱比岁月长 铁轨铺到满是霓虹的地方 你相信风雨才是你的向往 那年啊山高路远 有爱却难讲 那年啊朝花夕落 弦月掉进窗 你在落叶纷飞和喧嚣里成长 那白雪茫茫早已淹没了梦想 有人年少轻狂不懂人间岁月凉啊 有人向撞了墙疼过才知人间荒唐 总有段故事 低吟浅唱 夜半潮声 你的模样 在梦里荡漾哦 我把想念搁在枕上这种思量怎么能够忘 哦 我不愿再流浪

少年成诗 (Dj彭锐版) 海来阿木

总有段故事 低吟浅唱 夜半潮声 你的模样 在梦里荡漾哦 我把想念搁在枕上这种思量怎么能够忘 那天你听见风铃 黄昏里夕阳惆怅 那天啊浮云散场 别离拥抱比岁月长 铁轨铺到满是霓虹的地方 你相信风雨才是你的向往 那年啊山高路远 有爱却难讲 那年啊朝花夕落 弦月掉进窗 你在落叶纷飞和喧嚣里成长 那白雪茫茫早已淹没了梦想 有人年少轻狂不懂人间岁月凉啊 有人向撞了墙疼过才知人间荒唐 总有段故事

苍茫的天涯我的爱(DJ版) 春山派

你说苍茫的天涯我的爱 何不带上我起去江湖摇摆 你说如风的少年今何在 早就风雪身济沧海 自打你去了五台山 想念的泪水就湿了衣衫 盈盈的秋水被望穿 百转的愁肠亦是寸断 我来到洛阳化牡丹 我去到蓬莱变作千帆 煮熟的红尘舀碗 只道是岁月它太孤单 最爱那秋枫染夕阳 爱恨却编织下天罗地网 抱把梧桐坐高冈 问东西风 谁与我唱 你说苍茫的天涯我的爱 何不带上我起去江湖摇摆 你说如风的少年今何在 早就风雪身济沧海

我是一只雁 大欢

飞过万水 飞过千山 传片柔情 歌声浪漫 千里万里 多少期盼 每飞 相守花好月圆 穿过森林 掠过草原 携片霞光 飘个梦幻 日里夜里 多少挂牵 每归 相约青青河边 我是只雁 展翅天地间 星星为伍 日月相伴 缕缕清风 小小乌篷船 太多的佳音 围绕在耳畔 我是只雁 心中河山宽 四季如春 起舞翩跹 片片花瓣 芳菲了家园 太多的锦绣 美了我心愿 穿过森林 掠过草原 携片霞光 飘个梦幻

누가 이사람을(南과 北) 김란영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 얌전한 몸매에 빛나는 눈 고운 마음씨는 달덩이같이 이세상 끝까지 가겠노라고 나하고 강가에서 맹세를 하~던 이 여인을 누~가 모르시나~요 간주중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 부드런 정열에 화사한 입 한번 마음주면 변함이 없어 꿈따라 님따라 가겠노라고 내품에 안기어서 맹세를 하~던 이 여인을 누~가 모르시나~요

신연맞이 안숙선

신연 (新延)맞이 내려올 제 별연 맵씨 장 (壯)히 좋다 모란 새김의 완자창 (卍字窓) 네 활개 쩍 벌려 일등마부 (等馬夫) 유량달마 덩텅그렇게 실었다 키 큰 사령 (使令) 청장 (靑杖)옷 뒷채잡이가 힘을 주어 별연 뒤 따랐네 남대문 밖 썩 내달아 칠패 (七牌) 팔패 (八牌) 청패 (靑坡) 배다리 아이야 고개를 넘겠구나 좌우 산천

학교 교 박상문 뮤직웍스

학교 교(校) 가르칠 교(敎) 아홉 구(九) 나라 국(國) 군사 군(軍) 쇠 금(金) 북녘 북() 계집 녀(女) 해 년(年) 큰 대(大) 동녘 동(東) 여섯 육(六) 일만 만(萬) 어미 모(母) 나무 목(木) 문 문(門) 백성 민(民) 흰 백(白) 아비 부(父) 남녘 남() 북녘 북()

학교 교 (8급 한자 공부) 박상문 뮤직웍스

학교 교(校) 가르칠 교(敎) 아홉 구(九) 나라 국(國) 군사 군(軍) 쇠 금(金) 북녘 북() 계집 녀(女) 해 년(年) 큰 대(大) 동녘 동(東) 여섯 육(六) 일만 만(萬) 어미 모(母) 나무 목(木) 문 문(門) 백성 민(民) 흰 백(白) 아비 부(父) 남녘 남() 북녘 북()

家是一年的终点(Home is the end of the year) 张艺潇(Zhang YiXiao)

这是个回家的季节 天的人都带着笑脸 窗外的景色让我有些怀念 好久没有的团圆 爸妈和我说多穿点 最近降温指不定就变天 我说放心吧 又不是 淘气的从前 你们的挂念足够温暖心间 我想说家是年的终点 是我忙过四季做出的总结 别等父母盼花了双眼 才想起要回到他们身边 我想说家是年的终点 是我远走他乡做出的总结 记好这些年生活的滴滴点点 和他们说说 在外面看到的世界 这是个回家的季节 天的人都带着笑脸

울고넘는 박달재 박재홍

천둥산 박달재를 울고넘는 우리임아 물항라 저고리가 궂은비에 젖는구려 왕거미 집을 짓는 고개마다 구비마다 울었오 소리쳤오 이 가슴이 터지도록 부엉이 우는 산골 나를 두고 가는 임아 둘아올 기약이나 성황님께 빌고가소 도토리 묵을 싸서 허리춤에 달아주며 한사코 우는구나 박달재의 금봉이야

인생수첩 박재홍

1.가도 가도 아득한 인생길 눈보라길에 정들면 타향도 좋더라 친구도 사귈 탓이라 굽이굽이 고생굽이 서로 돕고 의지해 부귀영화 바랄 것이냐 인정으로 살아가잔다. 2.가도 가도 막막한 인생길 눈보라길에 뜻맞아 나가면 좋더라 행복이 따로 없더라 굽이굽이 온갖 설움 서로 돕고 의지해 이 게 정말 인정이더라 이 게 정말 사랑이더라. 요청 제목 - 인생수첩

유정천리 박재홍

가련다 떠나련다 어린 아들 손을 잡고 감자심고 수수심는 두메산골 내 고향에 못살아도 나는 좋아 외로워도 나는 좋아 눈물어린 봇다리에 황혼빛이 젖어드네 세상을 원망하랴 내 아내를 원망하랴 누이동생 혜숙이야 행복하게 살아다오 가도가도 끝이없는 인생길은 몇구비냐 유정천리 꽃이피네 무정천리 눈이오네

경상도 아가씨 박재홍

작사:손로원 작곡:이재호 사십계단 층층대에 앉아우는 나그네 울지말고 속시원히 말 좀 하세요 피난살이 처량스레 동정하는 판자집에 경상도 아가씨가 애처러워 묻는구나 그래도 대답없이 슬피우는 이북고향 언제가려나 고향길이 틀때까지 국제시장 거리에 담배장수 하더라도 살아보세요 정이 들면 부산항도 내가 살던 정든 산천 경상도 아가씨가 두 손목을 잡는구나 그...

비에 젖은 주막집 박재홍

1.비에 젖네 비에 젖네 전라도길 1천리가 비에 젖네 비에 젖네 김제 만경 넓은 들에 점찍은 듯 돌아간 들 아주까리 그 주막이 비에 젖네 비에 젖네. 2.달려 가네 달려 가네 우장 없는 그 나그네 달려 가네 달려 가네 비에 젖은 그 주막집 둥근 복지 그리워서 밀벙거지 움켜쥐고 달려가네 달려가네.

유정천리 박재홍

가~~련다 떠나련~다 어린 아들 손을 잡고 감~자~심고 수수심~는 두메~산골 내 고향에 못살아도 나는 좋~아 외로워도 나는 좋~아 눈물어~린~ 보따리~에 황혼빛이 젖어드네 세~~상을 원망하~랴 내 아내를 원망하랴 누이~동생 혜숙이~야 행복~하게 살아다오 가도 가도 끝이 없~는 인생길은 몇 구비~냐 유정천~리~ 꽃이 피~네 무정천리 비가 오네

향수 박재홍

부모형제 이별하고 낯설은 타관에서 어머님의 자장가를 노래하던 그시절이 슬픔속에 눈물속에 흘러갑니다 기적소리 울적마다 기적소리 울적마다 그리운 내고향 고향산천 이별하고 차디찬 타관에서 어머님의 사랑속에 자라나던 그시절이 구름속에 바람속에 흘러갑니다 쌍고동이 울적마다 쌍고동이 울적마다 그리운 내고향

물레방아 도는 내력 박재홍

1.벼슬도 싫다만은 명예도 싫어 정든 땅 언덕위에 초가집 짓고 낮이면 밭에 나가 길쌈을 매고 밤이면 사랑방에 새끼 꼬면서 새들이 우는 속을 알아보련다 2.서울이 좋다지만 나는야 싫어 흐르는 시냇가에 다리를 놓고 고향을 잃은 길손 건너게 하며 봄이면 버들피리 꺾어 불면서 물레방아 도는 내력 알아버련다

물방아 도는 내력 박재홍

1.벼슬도 싫다마는 명예도 싫어 정든 땅 언덕 위에 초가집 짖고 낮이면 밭에 나가 기심을 매고 밤이면 사랑방에 새끼 꼬면서 새들이 우는 속을 알아 보련다. 2.서울이 좋다지만 나는야 싫어 흐르는 시냇가에 다리를 놓고 고향을 잃은 길손 건너게 하며 봄이면 버들피리 꺾어 불면서 물방아 도는 역사 알아보련다. 3.사랑도 싫다마는 황금도 싫어 새파란 산...

울고 넘는 박달재 박재홍

천둥산~ 박~달재~를 울고넘는 우리님~아 물항라 저고리가 궂은비에 젖~~는구~나 왕거미 집을 짓~는 고개마다 구~~비마다 울었소 소리쳤~~소 이 가슴이 터~~지~도~록 부엉이~ 우~는 산~골 나를 두고 가는 님~아 돌아올 기약이나 성황님께 빌~~고 가~소 도토리 묵을 싸~서 허리춤에 달~~아주며 한사코 우는구~~나 박달재의 금~~봉~이~야

홍도야 우지마라 박재홍

1 사랑을 팔고사는 꽃바람 속에 너혼자 지키려는 순정의 등불 홍도야 울지마라 오빠가 있다 아내의 나갈길을 너는 지켜라 2 구름에 쌓인달을 너는 보았지 세상은 구름이요 홍도는 달빛 하늘이 믿으시는 내 사랑에는 구름을 거둬주는 바람이 분다

자명고 사랑 박재홍

1.호동왕자 말채쭉은 충성 충자요 모란공주 주사위는 사랑애잘세 충성이냐 사랑이냐 쌍갈래 가슴 이리 갈까 저리 갈까 별도 흐리네 2.자명고를 찢고서야 웃어본 공주 승전고를 듣고서야 울어본 왕자 사랑팔아 충성을 산 호동의 가슴 울어봐도 웃어봐도 모란은 없네

나루터 고향길 박재홍

1.봄버들 나루터에 빨래하는 아가씨 내 고향 내 집에도 봄이 왔더냐 주막집 막걸리에 목을 적신 나그네 흘러서 흘러 흘러 칠백리가 멀다네 고향길이 멀다네. 2,고향을 이별한 지 오 년이라 삼십 년 뱃사공 주름살이 깊어졌고나 나루터 뱃노래에 눈물짓는 나그네 찾아서 간다 간다 칠백리를 간다네 고향길을 간다네. 3.나루터 건너서면 지척이라 고향길 저 산...

내가 심은 해당화 박재홍

1.그리운 고향 산천 고개를 넘어 황혼이 짙어지는 저 산 기슭에 무너진 초가 삼칸 내 집을 돌아오니 외로이 피어난 한 송이 해당화 한 송이 해당화 나를 반기네. 2.머나먼 고향 하늘 바라다보며 타관서 울고 웃던 숨은 사연도 모두가 잊지 못할 흘러간 꿈이었네 외로이 피어난 한 송이 해당화 한 송이 해당화 나를 반기네.

마의태자 박재홍

1.달빛만 고요하게 태자성의 슬픈 추억을 바람따라 물결따라 길손을 못가게 하네 아아 피눈물에 무덤이 된 마의태자 우리 님아 풀벌레 울적마다 눈물이 젖는구나 태자성 우리 님아 2.은은히 들려오는 장안사의 목탁소리만 산을 거쳐 물을 거쳐 길손을 울려만 주네 아아 베옷자락 원한이 된 마의태자 우리 님아 당산에 삭발하신 스님도 우는구나 태자성 우리 님아

초가고향 박재홍

1.영을 넘어 고개 넘어 찾아온 초가고향 얼룩소는 풀을 뜯고 연자방아 돌아를 가고 풋대추 울긋불긋 익어가는 옛집에 어머님 주름살이 야속하고 애달퍼 찾아왔소 내 고향. 2.호박꽃이 곱게 피고 까치가 우는 고향 나풀나풀 자름댕기 금봉이는 어데를 갔나 시냇가 맑은 물에 미꾸라지 꿈꾸는 흘러간 그 시절이 그리워라 그리워 초가고향 내 고향.

꿈에 본 대동강 박재홍

1.능라도 가물 가물 굽이치는 대동강 물 모란봉이 어디메냐 말 물어 가며 풀피리 불어 보던 그 시절이 그리워 자유의 종이 울면 찾아가리 고향 산천. 2.서기산 봉우리에 저녁빛이 짙어지고 을밀대가 어디메냐 말 물어 가며 얼룩소 고삐잡던 그 시절이 그리워 자유의 종이 울면 찾아가리 고향 산천.

인생수첩 박재홍

가도가도 아득한 인생길 눈보라길에 정들면 타향도 좋드라 친구도 사귈탓이라 구비구비 고생구비 서로돕고 의지해 부귀영화 바랄것이냐 인성으로 살아가잔다 가도가도 막막한 인생길 눈보라길에 뜻맞아 나가면 좋드라 행복이 따로없드라 구비구비 온갓서름 서로돕고 의지해 이게정말 인정이드라 이게정말 사랑이드라

휘파람 불며 박재홍

1.휘파람을 불며 가자 언덕을 넘어 송아지가 엄마 찾는 고개를 넘어 아가씨 그네 뛰는 정자나무 지나서 휘파람을 불며가자 어서야 가자 아카시아 꽃잎 향기를 품기는 언덕을 넝어서 가자 노래하고 춤을 추자 저 산 넘어 고개 넘어 언덕길을 달리자 노래하며 춤을 추고 노래하자 2.휘파람을 불며가자 언덕을 넘어 호랑나비 춤을 추는 고개를 넘어 두 가슴 얼싸...

울고 넘는 박달재 박재홍

1.천등산 박달재를 울고 넘는 우리 님아 물항라 저고리가 궂은비에 젖는구려 왕거미 집을 짓는 고개마다 구비마다 울었소 소리쳤소 이 가슴이 터지도록. 2.부엉이 우는 산골 나를 두고 가는 님아 둘아올 기약이나 성황님께 빌고 가소 도토리 묵을 싸서 허리춤에 달아주며 한사코 우는구나 박달재의 금봉이야.

향 수 박재홍

부모 형제 이별하고 낯설~은 타관에서 어머님의 자장가~를 노래하던 그 시절이 슬픔속~에 눈물속~에 흘러 갑니~다 기적소리 울적마다 기적소~리 울적~~마다 그리~운~ 내 고향 고향 산천 이별하고 차디~찬 타관에서 어머님의 사랑속~에 자라나던 그 시절이 구름속~에 바람속~에 흘러 갑니~다 쌍고동이 울적마다 쌍고동~이 울적~~마다 그리~운~ 내 고향

유정천리 박재홍

가~~련다 떠나련~다 어린 아들 손을 잡고 감~자~심고 수수심~는 두메~산골 내 고향에 못살아도 나는 좋~아 외로워도 나는 좋~아 눈물어~린~ 보따리~에 황혼빛이 젖어드네 세~~상을 원망하~랴 내 아내를 원망하랴 누이~동생 혜숙이~야 행복~하게 살아다오 가도 가도 끝이 없~는 인생길은 몇 구비~냐 유정천~리~ 꽃이 피~네 무정천리 비가 오네

대관령 길손 박재홍

1.끝없이 가는구나 님 없는 타관길을 오늘도 해는 지고 주막집은 멀고 멀어 방울새만 히죽히죽 나그네 울리는데 정든 고향 왜 버렸나 대관령 길손. 2.갈 곳도 없는 몸이 쉴 곳이 있을소냐 떨어진 보따리를 베게 삼고 벗을 삼고 별을 보고 눈물 짓는 나그네 외로운 밤 어머님을 불러보는 대관령 길손.

돌아가자 하동포구 박재홍

1.비내리는 하동포구 정든 님을 끌어안고 잘 있거라 잘 가거라 울며 불며 이별할 때 무젛할사 기적소리 이 가슴을 때릴 적에 뿌리치고 돌아서는 뿌리치고 돌아서는 그 심정을 누가 아랴. 2.떠나가면 언제 다시 오실 날짜 아득한데 물새 우는 밤바다에 궂은비만 설레이네 무심할사 파도소리 가신 님을 끌어안고 동백꽃이 피는 고향 동백꽃이 피는 고향 버리다니 ...

유정천리 박재홍

가~~련다 떠나련~다 어린 아들 손을 잡고 감~자~심고 수수심~는 두메~산골 내 고향에 못살아도 나는 좋~아 외로워도 나는 좋~아 눈물어~린~ 보따리~에 황혼빛이 젖어드네 세~~상을 원망하~랴 내 아내를 원망하랴 누이~동생 혜숙이~야 행복~하게 살아다오 가도 가도 끝이 없~는 인생길은 몇 구비~냐 유정천~리~ 꽃이 피~네 무정천리 비가 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