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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될 우리 (Prod. 이우) 박제업

좋았던 기억 나에겐 선물 같았던 순간들은 너 하나만으로 충분했다는 걸 가끔 불어오는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건 너와의 추억들이 나에겐 소중해서 함께라서 아름다웠고 그 시간들이 그리워져 너를 생각하며 매일 꿈꿔왔던 설레는 우리의 계절 함께 걸어갈 이 길 위에 따사로운 햇살 맞으며 아무 걱정 없이 우리 지금 이 순간을 기억하자 따듯한 눈빛 날 향한 미소 잊혀지지가

망설여 (Prod. HELLO GLOOM) 박제업

무슨 말로 어떻게 시작할지 아니 그냥 떠날지 사랑하지 않는다고 나 말할지 아니 무뎌졌는지 어쩌면 우린 이미 끝난 이 관계를 억지로 잡고 있는 걸 지 몰라 어차피 더 사랑해도 내 눈을 보며 또 아파하잖아 사랑하지 않는 너에게 사랑한다 할 순 없잖아 내 맘이 떠나버린 게 네 탓이라 할 순 없잖아이미 난 멀리 와 버렸는데 여전히 사랑하는 너 때문에 또 망설...

우리가 사랑했던 시간 박제업

물끄러미 바라본 사진 속 우리가 먹먹한 마음이 되어 내게 인사하고 그래 난 참 못됐다 이제 와 후회가 된다 애써 괜찮은 척 고갤 돌리다 니가 남기고 간 추억들 모든 게 생각나 그때로 돌아갈 수 있을까 함께 듣던 노래 가사가 내 얘기가 된 것만 같아 우리가 사랑했던 시간 고스란히 남아있어 너도 나와 같은 맘일까 이대로 괜찮은 걸까 선명했던 너와 나의 우리 사랑했었던

다시 너를 만나봤자 박제업

벌써 너는 나를 다 잊었니 너의 흔한 추억에 하나 잃어버린 사랑 하나 한 잔씩 비워냈던 술에 눈물이 나 나 다시 너를 만나봤자 너를 사랑해 봤자 돌아오지 않을 거잖아 내일이면 후회할까 봐 전화도 못 하고 걸려오지 않을 연락만 기다려 바보같이 나 혼자 울어 봐도 변한 건 없어 단 하루 만이라도 너를 미워할 수만 있다면 우리

Destiny 박제업

같아 쌓여있던 감정 미뤄왔던 말들 마저 우린 알잖아 말을 하지 못할 뿐 시리도록 차가워진 커피 특별할 것 없는 얘기 멍하니 앉아서 Ma baby destiny 운명 같은 사랑도 이젠 싫다 Oh baby memories 좋은 추억 모두 그만하자 baby can’t can’t can’t you see 이젠 지쳐가 잘해보려 노력했어 달라질 게 없다 해도 예전 우리

Destiny (Acoustic Ver.) 박제업

같아 쌓여있던 감정 미뤄왔던 말들 마저 우린 알잖아 말을 하지 못할 뿐 시리도록 차가워진 커피 특별할 것 없는 얘기 멍하니 앉아서 Ma baby destiny 운명 같은 사랑도 이젠 싫다 Oh baby memories 좋은 추억 모두 그만하자 baby can’t can’t can’t you see 이젠 지쳐가 잘해보려 노력했어 달라질 게 없다 해도 예전 우리

다시 너를 만나봤자 (Inst.) 박제업

네 옆에 있는 다른 사람 누군지 궁금해 벌써 너는 나를 다 잊었니 너의 흔한 추억에 하나 잃어버린 사랑 하나 한 잔씩 비워냈던 술에 눈물이 나 나 다시 너를 만나봤자 너를 사랑해 봤자 돌아오지 않을 거잖아 내일이면 후회할까 봐 전화도 못 하고 걸려오지 않을 연락만 기다려 바보같이 나 혼자 울어 봐도 변한 건 없어 단 하루 만이라도 너를 미워할 수만 있다면 우리

My Everything 박제업

밝게 웃어주던 고마운 사람 날 믿어준 기다려준 그대 내 손잡아 준다면 네가 아플 때 네가 힘들 때 늘 지켜줄거야 사랑해 너만 가득해 오로지 너로 충분해 너와 함께 한 모든 날 모든 순간 찰나의 그 순간까지 기억해 지금 영원히 약속해 언제까지나 You’re my everything, my everything 소중한 그대란 선물 my everything 지금 우리

나의 (Prod. 노르웨이 숲) 백선

나의 그대를 사랑해 어떻게 말할 수 없이 까만 밤의 달빛이 그대 뺨에 머물러 따스하게 날 안아준 순간 이대로 조용히 멈춘 시간 속에 함께 기억될 우리 나는 그대를 사랑해 이렇게 말할 수 있어 오늘 밤의 달빛이 그대 눈에 머물러 포근하게 날 안아준 순간 이대로 조용히 멈춘 시간 속에 함께 기억될 우리

RESET 박제업

니가 없는 밤한없이 고요해져만 가니가 없는 난끝없이 망가져만 가아무것도 잘 못해니가 머물던 이곳에홀로 남아니 흔적을 주워 담아뭐가 잘못된 걸까 난 또다 이제 와 후회하는 것도바보 같지만 늦었겠지만되돌리고 싶어우연히라도 널 마주친다면건네지 못한 말을다시 또 꺼내 미안하다고모두 다 내 탓이라고다시 내 눈을 맞춰다시 내 손을 잡고사랑한다 말해줘너뿐이라고그때...

Because of you 박제업

길을 잃은 아이처럼난 휘청이고 헤매고 있어괜찮다고 달래봐도그 눈물까진 멈추질 않아참 행복했던 소중했던 날들과그 추억까진 다 지우지 못했어그게 겁나 사라질까널 보내고다신 너를 찾지 않을 거라고딴 사랑에 지우려 해봐도너무 아파 (너무 아파)잠도 안 와Because of you이젠 사랑 따위 상관없어 가져가나 말곤 다 믿지 못하니까Because of you...

나의 밤 박제업

차가워진 바람에손끝이 얼어붙고깊은 한숨 저 멀리 흩어지네한참을 망설였던 지나간 후회는여전히 내 안에 파도처럼나를 흔들고 가네누군가 따듯한 말 한마디라도위로를 해 준다면나의 밤은 긴 터널과 같아끝없는 생각 속에서머물러있어 오늘도 벗어나지 못해어쩌면 내일을 마주하고 싶지 않은 걸까지친 내 하루는 이렇게 지나가멀리 보이는 빛을 따라 걸어가고 있어짙은 어둠이...

한 남자 박제업

참 오래됐나 봐 이 말조차 무색할 만큼네 눈빛만 봐도 널 훤히 다 아는네 친구처럼 너의 그림자처럼늘 함께 했나 봐 네가 힘들 때나 슬플 때외로워할 때도 또 이별 앓고서아파할 때도 네 눈물 닦아줄한 남자가 있어 널 너무 사랑한한 남자가 있어 사랑해 말도 못 하는네 곁에 손 내밀면 꼭 닿을 거리에자신보다 아끼는 널 가진 내가 있어너를 웃게 하는 일 오직 ...

후유증 박제업

먹지도 못하는 술을 자꾸 마시고관심도 없는 애들한테 자꾸 연락하게 돼외로워서 그런 가봐아무렇지 않게 지내다가도 네가 쓰던 향수 냄새만 맡으면 나도 몰래 네 사진을 꺼내 네가 떠난 뒤 멈춰버린 내 사랑이란 Page내 맘에 텅 빈 너란 자린 또 눈물만 고이지어쩌면 좋을까 어쩜 넌 이리 모를까밤새 또 혼잣말그냥 하염없이 눈물이 나 그냥 하염없이 서글퍼져 네...

미치지 않고 사랑할 수 있을까 박제업, 김도희

내가 널 만나 내가 널 만나 널 사랑하는게 정말 미친짓일까 미치지 않고 사랑할 수 있을까 우리 미치지 않고 사랑할 수 있을까 우리 그래 사랑하자 우리 사랑하자 어 안되는걸 알면서도 미친 사랑을 너무 하고 싶다 마중나갔던 내마음이 돌아오던 날 눈물이 흘러 다시 너를 찾아갔던 날 애써 못본척 돌아서는 너에게 달려가서 너를 안았다 내꺼하길 바라는 맘이 통한것인지

결혼식장에서 이우

내 오랜 친구의 결혼식에서 멀리서 보이는 익숙한 네 모습 내 앞에 다가온 넌 정말 예뻤고 그런 널 보며 애써 웃었어 분주한 사람들 그 속에 너와 나 시간이 멈춘 듯 서로 바라보고만 있어 흔들리는 너의 눈을 보면서 지난날 우리 함께했던 추억이 떠올라 우리가 사랑한 스무 살 그 봄날 그날의 온도와 너의 표정 향기까지 엊그제 일처럼 선명하게 떠올라 그 모습 그대로

결혼식장에서 (inst) 이우

내 오랜 친구의 결혼식에서 멀리서 보이는 익숙한 네 모습 내 앞에 다가온 넌 정말 예뻤고 그런 널 보며 애써 웃었어 분주한 사람들 그 속에 너와 나 시간이 멈춘 듯 서로 바라보고만 있어 흔들리는 너의 눈을 보면서 지난날 우리 함께했던 추억이 떠올라 우리가 사랑한 스무 살 그 봄날 그날의 온도와 너의 표정 향기까지 엊그제 일처럼 선명하게 떠올라 그 모습 그대로

노력으로 안되기에 이우

자주 가던 카페에 마주 앉아 사랑한다고 웃으며 말하는 네 모습은 얼른 시간이 지나 서로만 바라보는 넘치는 행복을 꿈꾸게 만들어줬어 소중했던 시간과 네가 내게 준 믿음이 영원할 거라 생각했는데 평생을 안아줄 것 같았던 너였기에 이별을 안겨줄 줄 몰랐어 우리 헤어지잔 너의 마지막 말 대답하지도 못했어 현실이 그 이유라서 그저 고개만 끄덕이다 뒤돌아서서 가는 너의

별이 예뻐서 이우

힘들었던 하루 끝에 집으로 가는 길 찬 공기가 계절을 알게 해 하늘을 바라보다가 이맘때쯤 너와 함께 걷던 그 길을 걸었어 오늘따라 별이 예뻐서 네 생각이 났어 행복했던 그때의 우리가 그리워서 울적해졌어 네가 보고 싶어 오늘따라 저 별이 예뻐서 그래 저 별을 보고 있으면 너도 나처럼 가끔씩은 나를 떠올릴까 사랑한 우리 추억은 밤 하늘 별빛에 선명하게 빛나고 있는데

고백 이우

내 오래된 친구인 널 좋아하게 됐나봐 아무렇지 않은듯 널 대해도 마음은 늘 떨렸어 미소 짓는 너를 보면 우리 사이가 어색할까 두려워 아무런 말 하지 못한 채 돌아서면 눈물만 흘렸어 말해야 하는데 네 앞에 서면 아무 말 못하는 내가 미워져 용기를 내야 해 후회하지 않게 조금씩 너에게 다가가 날 고백해야 해 처음 너를 만났던 난 기억할

안녕할 수 있길 이우

무엇 하나도 해줄게 없던 내게 다가와 준 그대 아무런 바램도 없이 내 손 잡아 주던 사람 하염없이 지쳐있던 날 무심코 떠나자는 그 말에 유난히 설레던 나의 모습이 너무 부끄러웠던 그 시절 함께 한 모든 날들이 후회로 남지 않게 그댈 품에 안고 우리 약속했던 말 아름다운 추억을 꺼내 그대여 오래오래 있어주길 이 마음 모두 전해지는 그 순간까지 안녕할 수 있게

그 시절 모든 날 이우

뛰어노는 게 전부였던 날들 작은 울타리 밖을 나서는 한 아이를 첫발을 떼는 겁 없는 모습에 나를 뭐든지 해낼 수 있던 나인데 뭐가 맞는지 알지 못한 채로 끝이 보이지 않았던 날들을 다정히도 감싸주던 건 너였어 사랑했던 모든 날 너와 함께했었고 휘청이는 순간에도 내 손 잡아 준 건 너라서 어느 길 걷더라도 그 길 위에는 네가 있어줄 거야 따스한 햇살 아래 우리

참아본다 이동훈, 박제업

테니까 니가 떠난 그날 난 아직도 그곳에 살아 너를 참아본다 괜찮은 척 애써보고 바쁘게 하루를 지내봐도 자꾸 니 생각에 금세 눈물이 흘러 잊혀질까 봐 아팠던 기억들도 좋았던 기억들 다 사라질까 봐 아직 널 잊지 못했어 나 지금도 반복된 하루를 생각 없이 지내보다 함께했던 이 모든 흔적들에 다 무너져 버렸어 괜찮아 나를 달래보며 더 무뎌진 오늘을 보내보다 우리

눈 내리는 어느 날, 우리 이별하던 날 이우

유난히 추웠던 눈 내리는 어느 날 허전한 네 손이 맘에 걸렸던 부르튼 그 입술로 차가운 그 말투로 날 밀어내던 날 우리 이별하던 날 흩날리는 눈꽃이 어깨를 감싸고 날이 선 바람에 손끝이 저려도 사람들 사이로 우두커니 선채 멈춰있던 유난히 차가웠던 밤 우리 이별하던 날 몇 걸음 걷다보면 괜찮아져..

반의반 이우

버튼 하나로 지운 사진처럼 실수라도 널 잊을 수 없을까 같은 노래만 흥얼거리듯이 매일 난 니 이름만 옷장만 열어도 곳곳에 넌데 넌 이미 다 잊었나 봐 널 떼지 못한 나의 반의반만이라도 천분의 일이라도 날 걱정한다거나 미안해 줄 순 없을까 힘든 척이라도 아프다 거짓말이라도 아주 잠시만 나를 후회해 줘 우리 함께 봤던 그 영화처럼 억지로 우연이라도 널 떼지 못한

너는 왜 나를 이우

지날 사람처럼 여기까지라고 이젠 지쳤다고 이 말 차마 뱉지 못한 나 많은 것을 바라진 않아 그냥 사랑스럽던 너의 미소 하나 그거면 난 충분하다고 네게 가장 먼저 생각나는 사람 너는 왜 나를 아쉬워하지 않을까 결국 스쳐 지날 사람처럼 여기까지라고 이젠 지쳤다고 이 말 차마 뱉지 못한 나 지독한 헛된 꿈처럼 사랑이라 하기엔 너무 멀어진 우리

우리가 헤어져야 하는 이유 이우

안절부절했던 밤도 이제는 그만 우린 계속 똑같은 이유로 상처를 주고 상처를 받고 이건 사랑이 아니야 우리가 헤어져야 하는 이유 누구의 잘못도 아닌 걸 알아 서로 지친 것뿐이야 네가 너무나 밉다가 내가 너무나 싫다가 맞아 난 너무 힘들어 아무 말 하지 못하고 서로만 바라봐 이별 인사하고 일어나 헤어짐 앞에 우린 서있어 어쩌다 우리

헤어져야 하는 이유 이우

안절부절했던 밤도 이제는 그만 우린 계속 똑같은 이유로 상처를 주고 상처를 받고 이건 사랑이 아니야 우리가 헤어져야 하는 이유 누구의 잘못도 아닌 걸 알아 서로 지친 것뿐이야 네가 너무나 밉다가 내가 너무나 싫다가 맞아 난 너무 힘들어 아무 말 하지 못하고 서로만 바라봐 이별 인사하고 일어나 헤어짐 앞에 우린 서있어 어쩌다 우리

헤어져야 하는 이유 이우

안절부절했던 밤도 이제는 그만 우린 계속 똑같은 이유로 상처를 주고 상처를 받고 이건 사랑이 아니야 우리가 헤어져야 하는 이유 누구의 잘못도 아닌 걸 알아 서로 지친 것뿐이야 네가 너무나 밉다가 내가 너무나 싫다가 맞아 난 너무 힘들어 아무 말 하지 못하고 서로만 바라봐 이별 인사하고 일어나 헤어짐 앞에 우린 서있어 어쩌다 우리

우린 다른 길을 걷고 있었나 봐 이우

한참 지나고 뒤돌아 봤을 때 너는 이미 멀어진 거야 같은 곳으로 걷고 있다고만 생각했었어 너의 마음도 모르고 넌 알고 있었니 우리 마지막 장면을 기다린 듯이 태연하게 이별을 말하니 우린 다른 길을 걷고 있었나 봐 늘 함께 있어서 멀어져 가는 널 몰랐어 내가 널 사랑할 때 내 곁에서 넌 이별을 준비했나 봐 우린 다른 길을 걸었나 봐

이런 노래들만 들려오면 이우

한잔했어 그냥 가긴 좀 아쉬워서 집 앞 허름한 술집에 앉았어 익숙한 귀에 맴도는 노랫소리 니가 정말 좋아했던 노래 어김없이 이런 노래들만 들려오면 어느샌가 나도 몰래 따라 부르고 um 밤을 새워 매일 듣고 듣던 노래처럼 꼭 우리같아 오늘따라 이노래는 아무래도 나 또 취해가나봐 모두 다 잊은 줄 알았어 꽤나 씩씩해 괜찮은듯했어 그럴땐 항상 들리던 노랫소리 우리

그때가 그리워서 이우

내게 다가오는 그대 멋쩍은 미소를 건네고 어색하게 발맞춰 걸었던 우리 참 예뻤는데 매일 행복한 기억들만 느끼게 해주고 싶었어 내 세상은 오직 한 사람 그대로 가득했지 훗날 우연히 널 만날 거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고마웠다는 말을 너에게 해주고 싶어 내게 따뜻했던 그 모든 날은 잊혀지겠지만 사랑했었던 그때가 그리워서 그대 떠나간 이후로 난 몇 번의 파도가 밀려와

너라서 아름다웠어 이우

평범한 하루 끝을 함께해 줬던 널 이제는 다시 볼 수 없겠지만 마지막 안녕이란 짧은 인사 하나 남기고 나를 떠나갔었지 너를 향한 내 마음이 멈추지를 않아 끝난 걸 알지만 보낼 수가 없어 여전히 널 사랑하고 아직도 널 기다리고 있는 나의 하루엔 너만 있어주면 돼 애틋하게 안아줬던 그 지난 시간이 다 너라서 아름다웠어 내게 돌아와 줘 서로를 닮아가는 우리 모습

이별자리 이우

멈춰서 있어 오늘도 같은 자리에 하루를 버티고 있어 혼자 걷는 퇴근길에 추억이 또 밀려와 우리가 함께 했던 이 곳으로 무작정 버스를 타고 어디로 가는 지도 난 모른 체 옆자릴 바라보다 네가 없단 생각에 쓸쓸히 창밖을 본다 어제와 같은 자리에 난 여기 멈춰서 있어 오늘도 같은 자리에 하루를 버티고 있어 혼자 걷는 퇴근길에 추억이 또 밀려와 우리

안아줘야 될 것 같아서 이우

돌아서 바라본 너의 눈이 안아줘야 될 것 같아서 우리의 마지막은 이렇게 끝나는 게 맞는 것 같아 여기까지만 하자 익숙한 듯 말을 건네고 장난치며 웃어 봤지만 사실 나도 울 것 같아서 참았던 거야 널 마주 한다는 게 너의 웃음을 보는 게 이렇게 슬픈 일인 줄 몰랐어 여전히 빛나고 사랑스러운 너를 내가 마지막으로 안아줘야 될 것 같아서 우리

핑그르르 이우

왜 하필 네가 보여 (하루 종일) 왜 자꾸 너만 보여 (눈감아도) 어쩌면 혹시나 내가 널 좋아하나봐 어쩌면 이렇게도 (우리 둘이) 똑같이 닮은거야 (그 모든게) 아파하는 널 보면 자꾸 내가 보여서 가슴이 무너진다 너만 보면 난 거짓말처럼 핑그르르 핑그르르 솔직하게 웃으면 돼 나만 바라보면 돼 넌 내가 지켜줄께 웃고 있는 너의

남자가 사랑할 때 이우

빛이 드는 것처럼 조금씩 스며든 사랑에 눈이 부시던 너를 잊을 수 없어 그 모든 순간이 추억이 된 것만 같아 우연히 너의 눈물을 바라보다 널 아프게 하는 내가 참 어리석게 느껴져 멀리서 너를 바라보는 밤하늘에 슬픈 별처럼 사랑해도 널 놓아 줘야 하는 나를 이해해 줘 내 품에 안겨 잠든 너를 볼 때면 감겨져있는 내 눈에 우리

연락 (feat. 준박 of Moden) 이우

그때가 우리 마지막이었어

Day by Day 박제업, 유성은

왜 사랑을 아프다 할까 혼자서 지쳐있던 그 날 밤 나와 많이 다른 마음일까 아니길 바라며 잠이 들었어 사랑은 아프기만 하진 않아 우리가 나눈 모든 것 들은 시간이 지나 다른 곳에서도 그대로 여기 이 곳에 눈이 부시게 Day by day 언젠간 희미해 질 오늘을 너로 채울래 Day by day 하루의 끝엔 항상 너로 너의 숨결로 나 잠들래 늘 나만 바라...

Day by Day (Inst.) 박제업, 유성은

왜 사랑을 아프다 할까혼자서 지쳐있던 그 날 밤나와 많이 다른 마음일까아니길 바라며잠이 들었어사랑은 아프기만 하진 않아우리가 나눈 모든 것 들은시간이 지나 다른 곳에서도그대로 여기 이 곳에눈이 부시게Day by day언젠간 희미해 질 오늘을너로 채울래Day by day하루의 끝엔 항상 너로너의 숨결로 나 잠들래늘 나만 바라보던 내가어느새 너와 발을 맞...

Sherlock•셜록 (Clue+Note) 박제업, 최수환

지금부터 all stop어느 누구라 해도이 현장을 벗어나선 안 돼명백한 이 사건 속에 긴장하지 마난 밀실 안에서 더 자유로워 이미 너의 떨린 숨결 하나까지놓치지 않아은밀하게 노린 심장의 보석너의 불안한 그 시선까지꿰뚫었어 난용의선상의 널 찾아냈어난 Freeze아무것도 모른단 얼굴로 넌내 맘을 흔들어 기회를 노려두 개의 답 (두 개의 답)긴 밤 불꽃처럼...

공일공 (010) 이우

공일공 니 번호를 눌러 오늘도 썼다 지웠다 공일공 잊지도 못할 니 번호를 다시 또 누른다 너의 사진을 한 장씩 넘기며 웃고 있는 너를 보면 난 눈물이 흘러 널 보고 싶어 오늘도 눌러본다 내일이면 후회할 거 아는데 오늘은 더 왠지 유난히 더 니가 보고싶다 눌러본다 널 불러본다 공일공 니 번호를 지워 오늘도 널 잊어보려 용기도 고백도 되지못할 내 미련한 ...

내 안부 이우

내 소식 들었지 너와 헤어지고 참 많이 울고 힘들게 버티다 이해심이 많은 좋은 사람을 만나서 나는 잘 지내고 있어 그런데 이상해 아직 넌 힘들어한다는 얘길 전해 들으니 네가 좀 걱정돼 그녀에게 미안하지만 자꾸 네가 생각나 어떻게 지내 네 안부 참 궁금한데 날 잊고 행복하길 바랬는데 예쁜 사랑 하기를 바랬는데 잘해주지 못한 날 왜 잊지 못하니 들려오는 ...

이별행동 이우

자꾸만 연락을 피하고 바쁘다며 약속을 미루고 점점 변해가는 네 모습 무심한 말투 조금씩 넌 반대로 가고 있어 다급했던 이별의 순간들 아직도 난 거짓말 같아서 아름답게 웃던 네 모습 볼 수 없다고 생각하면 미칠 듯 아픈데 자꾸만 생각이나 너무나도 사랑했었고 그런 내겐 전부였는데 이젠 너와 난 반대로 살고 있나 봐 사랑해 너밖에 없단 말 그 말 너무나도 ...

다시 웃게 할 수 있다면 이우

유난히도 아프게 했죠 이제와 아파하고 있죠 나 그대를 놓치기 전으로 돌아갈수 없기에 후회하고 있죠 유난히 느려진 시간이 그대를 나 아프게 한 벌이라면 나 기도하죠 이 이별의 끝에 그대가 있기를 그럴수 있기를 다시 웃게 할수있다면 내게 그럴 권리가 있다면 어설프게 아껴 다 주지 못했던 내 맘을 다 주고싶은데 이별에도 유예가 있다면 이렇게도 후회하는 날 ...

소개팅 날 이우

미뤄왔던 소개팅을 했어 분위기 좋은 카페 갔어 웃으면서 나를 소개하고 행복한 척 얘기를 나눴어 혹시 너도 노력하니 나처럼 더 생각나 더 괴롭기만 해 널 잊기 위해서 소개팅도 나가봤는데 너보다 훨씬 좋은 사람이 참 많더라 예쁘고 날 웃게 해주는 그런 사람을 만나봐도 네가 보고 싶고 네가 더 그리워진 걸까 다른 사람 만나봐도 난 자꾸만 너와 비교를 ...

그 애가 올 줄 알았어 (feat. 준박 of Moden) 이우

당황하진 않았어 사실 그 애가 올 줄 미리 알았거든 그래서 여기 오는 길에도 약간은 망설여지곤 했어 잘 지내고 있는지 태연하게 인사는 먼저 못했지만 훨씬 환해진 모습을 보니 일부러 다가갈 필요는 없어 참 오랜만이야 넌 여전하구나 정말 하는 일은 잘돼? 역시 좋아 보여서 참 다행이라고 활짝 웃으며 다가와 악수를 청한 그 애 모습이 정말 친했던 오랜 친...

너를 이우

시간이 많이 흘러서 잊은줄 알았는데 추억은 이렇게 멈춰 서 있는지 날보던 네 눈빛은 아직도 나의 마음도 모른채로 이대로 머물러있어 괜찮은듯 너를 놓아줘야 하나 나 지금이라도 네게 달려가고 싶어 의미없던 삶에 니가있어 완벽했는데 니가없는 하루하루는 너를 그리워 하고있어 너를 시간이 지나고 나면 나를 용서하겠니 더 늦어져도되 나를 떠올리며 널사랑한 내맘을...

이별까지는 생각 못 했어 이우

혼자 별 없는 거리를 걸어 내가 찾는 별이 있을까 또 다시 그리워서 숨는 그림자 같은 난 별이 불빛을 잃어 헤매는 밤에 숨쉴 수 조차 없는 내 하루가 무의미 할수밖에 그대가 없는 내일 하얗게 이미 타버린 사랑해 너 하나만 불러 이별까진 생각 못해 절대 적어도 이별은 난 말할 수도 없어 너 아니면 누구도 될 수 없어 닿을 듯 말 듯 밤하늘 별이 된 ...

그대가 나를 본다면 이우

그대가 나를 본다면 그대가 나를 알아본다면 아무 말 없이 허락 없이 꼭 안아줄래요 그 발로 어딜 못 가게 한 걸음도 떼지 못하게 그곳에 서서 아무것도 못하게 내 사랑 그대여 그대 나를 본다면 나만 알던 웃음 지으며 날 꼭 반겨줄래요 그댄 내 사람이니까 그댈 사랑하니까 오 제발 가지 말아요 그대를 볼 수 있다면 그때로 돌아갈 수 있다면 두 번 다시 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