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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에선 가로등 박중열

임 없는 이 거리를 생각지 말자 뜨거운 이 눈물이 마를 때까지 나 혼자 아주 멀리 떠날까 말까 지울 수 없는 상처 마음의 상처 희미한 가로등은 역에서 운다 별 없는 이 거리를 생각지 말자 이것이 그대에게 행복이라면 괴로운 내 가슴에 스미는 바람 흐르는 눈물방울 참지 못하고 희미한 가로등은 역에서 운다

역에선 가로등 진송남

님 없는 이 거리를 생각지 말자 뜨거운 이 눈물이 마를때 까지 나혼자 아주 멀리 떠날까 말까 지울수 없는 상처만 내 상처 희미한 가로등은 역에서 운다 별 없는 이 거리를 생각지 말자 이것이 그대에게 행복이라면 외로워도 내가슴에 스미는 바람 흐르는 눈물 방울 참지 못하고 희미한 가로등은 역에서 운다

역에선 가로등 배호

임 없는 이 거리를 생각지 말자 뜨거운 이 눈물이 마를때까지 나 혼자 아주 멀리 떠날까 말까 지울 수 없는 상처 마음의 상처 희미한 가로등은 역에서 운다 별 없는 이 거리를 생각지 말자 이것이 그대에게 행복이라면 괴로운 내 가슴에 스미는 바람 흐르는 눈물 방울 참지 못하고 희미한 가로등은 역에서 운다

역에선 가로등 배호

임 없는 이 거리를 생각지 말자 뜨거운 이 눈물이 마를때까지 나 혼자 아주 멀리 떠날까 말까 지울 수 없는 상처 마음의 상처 희미한 가로등은 역에서 운다 별 없는 이 거리를 생각지 말자 이것이 그대에게 행복이라면 괴로운 내 가슴에 스미는 바람 흐르는 눈물 방울 참지 못하고 희미한 가로등은 역에서 운다

역에선 가로등 김영배

그렇게도 내 마음을 아직모르겠어 오랫동안 만났으니 나를 알잖아 언제까지 나혼서 살아가긴 너무 쓸쓸해 나는 사랑할꺼야 갈테면 가라지 그런 책임없는 말 싫어 난 그대 사랑한다는 말을 열번도 더 했잖아 *(반복) 그대 이제 그만 망설이지마 나는 더는 참을 수없어 그대 이제 그만 마침표 찍어라 *(반복) 내 사랑을 줄테니까

역에선 가로등 블루벨스

임없는 이 거리를 생각지 말자 뜨거운 이 눈물이 마를때까지 나 혼자 같이 멀리 떠날까 말까 지울 수 없는 상처 마음의 상처 희미한 가로등은 역에서 운다 별없는 이 거리를 생각지 말자 이것이 그대에게 행복이라면 괴로운 내가슴에 스미는 바람 흐르는 눈물 방울 참지 못하고 희미한 가로등은 역에서 운다

원점 박중열

1/ 사랑했던~ 그사람을~ 말없이~돌려보내고~~ 원점으로~ 돌아서는~ 이마음 그대는몰라~~ 수많은~~ 사연들을~ 네온불에 묻어놓고~~ 무작정 사랑을 사랑을 넘어버린~ 나는 나~는정말 바보야~~ 2/ 눈물속에~ 피는꽃이~ 여자란~ 그말때문에~~ 내모든걸~ 외면한체~ 당신을 사랑했어요~~ 수많은~~ 사연들을~ 네온불에 묻어놓고~~ 무작정 가슴을 가슴을...

다음 역에선

발 닿는 곳 어디로 가볼까 아무런 준비도 없이 주머니 속엔 기차표 한 장뿐 손 흔드는 창 밖의 사람들 누군가 떠나가는지 아쉬운 맘 손 끝에 묻어있어 이른 아침 하얀 입김 조금 쓸쓸해도 오랜만에 가벼워진 마음이야 보내지 못한 사랑도 다음 역에선 잘 지내란 인사로 good bye 보내긴 싫지만 처음 보는 낯선 마음 이름

다음 역에선 팀(Tim)

발 닿는 곳 어디로 가볼까 아무런 준비도 없이 주머니 속엔 기차표 한 장뿐 손 흔드는 창 밖의 사람들 누군가 떠나가는지 아쉬운 맘 손 끝에 묻어있어 이른 아침 하얀 입김 조금 쓸쓸해도 오랜만에 가벼워진 마음이야 보내지 못한 사랑도 다음 역에선 잘 지내란 인사로 good bye 보내긴 싫지만 처음 보는 낯선 마음 이름

다음 역에선 Tim

발 닿는 곳 어디로 가볼까 아무런 준비도 없이 주머니 속엔 기차표 한 장뿐 손 흔드는 창 밖의 사람들 누군가 떠나가는지 아쉬운 맘 손 끝에 묻어있어 이른 아침 하얀 입김 조금 쓸쓸해도 오랜만에 가벼워진 마음이야 보내지 못한 사랑도 다음 역에선 잘 지내란 인사로 good bye 보내긴 싫지만 처음 보는 낯선 마음 이름

((간이역)) 채빈

어제밤 이슬비에 거리는 촉촉한데 역에선 외등하나 쓸쓸히 졸고있네 첫차로 가는 사람 첫차로 오는 사람 나만 홀로 새벽 정거장 내 마음도 어디론가 내 마음도 어디론가 가고만 싶어 어제밤 이슬비에 거리는 촉촉한데 역에선 외등하나 쓸쓸히 졸고있네 첫차로 가는 사람 첫차로 오는 사람 나만 홀로 새벽 정거장 내 마음도 어디론가 내 마음도

간이역 고은향

어제밤 이슬비에 거리는 촉촉한데 역에선 외등하나 쓸쓸히 졸고있네 첫차로 가는 사람 첫차로 오는 사람

간이역 고은향(채빈)

어제밤 이슬비에 거리는 촉촉한데 역에선 외등하나 쓸쓸히 졸고있네 첫차로 가는 사람 첫차로 오는 사람

간이역 채빈

어제밤 이슬비에 거리는 촉촉한데 역에선 외등하나 쓸쓸히 졸고있네 첫차로 가는 사람 첫차로 오는 사람 나만 홀로 새벽 정거장 내 마음도 어디론가 내 마음도 어디론가 가고만 싶어

겨울이 보내온 봄편지 박용서

봄이 기다리는 고향 역에선 내가 기다리고 있음을 알았음일까? 역무원 아저씨도 봄소식에 입가에 웃음이 가득.

가로등 남진

어두운 밤 거리에 외롭게 혼자 서있는 은빛 가로등 하나 그 누구를 기다리다 밤은 깊어 가는데 외로운 나그네 가슴을 젖시는 밤 이슬이 차가워 가버린 사람을 못 잊어 헤매도는 나그네 발길 가로등 불빛처럼 희미한 옛추억을 가슴에 깊이 묻어놓고 이밤도 홀로 걸어가네 <간주중> 그 누구를 기다리다 밤은 깊어 가는데 외로운 나그네

가로등 전자양 (dencihinji)

내게 밝게 웃어 주던 나트륨 가로등 오늘부터 눈을 감고 명상에 드네 그 아래서 매일 보던 나와 같은 그대 달 그늘에 녹아버려 볼 수가 없네 날 반가이 맡아주는 나트륨 가로등 기나긴 여행 끝마치고 돌아왔네 그 아래서 매일 보던 나와 같은 그대 오랜만에 보았지만 반갑지 않네

가로등 남상규

밤도 깊은 로타리에 쓸쓸한 가로등이 외로운 그림자를 울려만 주는데 이리 갈까 저리 갈까 헤매었거늘 아~ 갈 곳 없는 이밤은 어데로 갈까 어제 밤도 오늘 밤도 희미한 가로등이 흩어진 꿈길에서 울려만 주는데 이리 갈까 저래 볼까 더듬는 푸념 아~ 그대 없는 이밤은 어데서 샐까

가로등 이필원

가로등 거리에 어둠 내리고 가로등 하나 둘 켜지고 갈길이 외로운 서러운 나그네 빛나는 가로등불이 내맘을 멈추게 해도 나는야 돌아서는 외로운 나그네 수많은 사람들은 오고 가는데 그녀의 그모습은 지금 어디에~~

가로등 배호

1절 밤도 깊은 로타리에 쓸쓸한 가로등이 외로운 내 마음을 울려만 주는데 이리 갈까 저리 갈까 더듬는 발길 아~ 갈 곳 없는 이 밤은 어데서 셀까 2절 어제 밤도 오늘 밤도 희미한 가로등이 흘어진 꿈길에서 울려만 주는데 이래 볼까 저래 볼까 두 갈래 길에 아~ 그대 없는 이 밤은 어데로 갈까

가로등 배호

1 밤도 깊은 로타리에 쓸쓸한 가로등이  외로운 내 마음을 울려만 주는데 이리 갈까 저리 갈까 더듬는 발길 아~ 갈 곳 없는 이 밤은 어데서 셀까 2 어제 밤도 오늘 밤도 희미한 가로등이 흩어진 꿈길에서 울려만 주는데 이래 볼까 저래 볼까 두 갈래 길에 아~ 그대 없는 이 밤은 어데로 갈까 

가로등 남일해

가로등도 졸고 있는 밤 깊은 로타리에서 헤어지기 아쉬워 흐느낀 두 사람 안녕이라고 안녕이라고 마지막 인사는 나누었건만 그래도 떠나지 못하는 애달픈 두 마음 무심한 바람결에 낙엽은 흩어져 가는데 가로등도 눈물짓는 밤 깊은 로타리에서 헤어지는 슬픔에 울먹인 두 사람 안녕이라고 안녕이라고 서로가 그토록 외쳤건만 그래도 떠나지 못하는 무거운 두...

가로등 2005 아세위 캐스팅

새벽을 밝히는 가로등은 생각할까 힘들고 지친 몸 쉴수 없는 아픔 알까 아~ 그 이유를 몰라도 괜찮아 아무래도 아침은 오는걸 언제나 아침은 변함없이 오잖아 나 지칠때 바라봐 잡을 빛 언제나 날 지키는 친구야 고마워 기억해 항상 니가 있다는 걸 어 언니 어 아직 초저녁이지 새벽 4시도 안 되었는 걸 어 내일? 어 어 내일 지웅이 교통아줌마 ...

가로등 찰리킴

저녁 여섯시 하나둘씩 가로등이 켜지듯이 그대도 혹시 내 생각이 나는지 어김없이 새벽 두시 잠 못 들어 뒤척여 난 훨씬 아침 여섯시 간신히 눈이 감기는 도시 걷고 있어요. 둘이 걷던 저녁 이 길을 오늘은 나 혼자 하얀 이 길을 또 걷고 있죠 시리도록 눈부신 불빛에 비친 내 모습이 까맣게 탄 채 차가운 길 위에 쓰러져 있죠 이젠 그대가 나의 곁에 없어...

가로등 썸머드레스 (Summer Dress)

밤이 깊어지면 나는 옥상에 올라가 살며시 비춰 오는 가로등불 바라본다 눈이 오던 밤도 비가 내리던 밤도 바람이 불던 밤도 나는 여기 서있었네 주홍빛의 가로등불 따뜻한 그 빛을 바라보며 나는 널 생각했지 그 많던 밤 동안 이제는 희미해졌어 너는 지나간 밤 속에 있을 뿐야 그런데 가로등만 보면 네 생각이 나는 걸까 이제는 희미해졌어 너는 지나간 밤 속에 ...

가로등 김영곤,박란주

창가 너머 밤은 내리고 저기 골목에 선 가로등 밤새 투명한 표정으로 말 없이 어둠을 지우네 불빛 번져가는 골목을 눈이 시리도록 바라보면 문득 너는 내게 나타나 그 길에 홀로 서 있었지 굳게 닫은 창을 바삐 열어보지만 넌 어느덧 내게서 사라지고 애써 불러보는 네 이름마저도 찬바람 속으로 흩어지네 자꾸 차오르는 눈물이 나만의 것이

가로등* 이정아

거울에 비친 지쳐버린 시간이 전부 멈춰버린 나를봐 텅빈거리에 홀로남은 나를봐 나와같이 거리를 비추는 가로등 흰눈가득 거리위로 내리던밤 정처없이 숱한 발걸음을 내딛던날 그대는 날보며 웃어줄까 텅빈거리에 홀로남은 나를봐 나와같이 거리를 비추는 가로등 아무도 없는 이골목에 나홀로 외로이 걷고있어 nothing but love 우우 나와같은 처지

가로등 편승엽

가로등/편승엽 1절 밤거리에 날리는 낙엽처럼 서글픈 버림받은 내청춘 짓밟고간 너였지만 못다한 사랑을 못다한 미련을 두고가련다 먼훗날 우리서로 잊은 뒤에도 찾아와서 뉘우쳐울 가로등 아래 2절 밤거리를 누비는 어리석은 이발길 잃어버린 추억을 찾아왔네 나여기 못다한 사랑을 못다란 미련을 두고 가련다 멋후날 우리서로 용서할때면 찾아와서

가로등 전자양

내게 밝게 웃어주던 나트륨가로등 오늘밤엔 눈을 감고 명상에 드네 그 아래서 매일 보던 나와 같은 그대 달 그늘에 녹아버려 볼 수가 없네 날 반가이 맞아주는 나트륨가로등 기나긴 여행 끝마치고 돌아왔네 그 아래서 매일 보던 나와 같은 그대 오랜만에 보았지만 반갑지 않네

가로등 유비

밤도 깊은 로타리에 쓸쓸한 가로등이 외로운 내 마음을 울려만 주는데 이리갈까 저리갈까 더듬는 발길 아~~~ 갈 곳 없는 이 밤은 어데서 샐까 어젯밤도 오늘 밤도 희미한 가로등이 흩어진 꿈길에서 울려만 주는네 이래볼까 저래볼까 두 갈래 길에 아~~~ 그대 없는 이 밤은 어데로 갈까

가로등 Lampost

나나 나나 나나나 나 (후~) 나나 나나 나나나 나 (후~) 어느 어두운 저녁 아무것도 볼 순 없어 눈을 뜨고 있지만 너무 캄캄했었지 너무 캄캄했었지 눈을 비벼 봤지만 초점 잃은 내 눈동자 끝났다 여겼지만 너는 바로 그 순간 내게 빛이 되었어 힘겨운 (힘겨운) 내 발걸음 (우-우-) 항상 그 자리만 맴돌았을 뿐 차갑던 (차갑던) 시선들도 상처투...

가로등 주영국

가로등 졸고 있는 밤 깊은 로타리에서 헤어지기 아쉬워 흐느끼는 두 사람 안녕이라고 안녕이라고 마지막 인사는 나누었건만 그래도 떠나지 못하는 애달픔 두 사람아 가로등도 소리없이 눈물진 로타리에서 헤어지는 슬픔에 울어버린 두 사람 안녕이라고 안녕이라고 서로가 그토록 외쳤건만 그래도 떠나지 못하는 애달픈 두 사람아

가로등 썸머드레스

밤이 깊어지면 나는 옥상에 올라가 살며시 비춰 오는 가로등불 바라본다 눈이 오던 밤도 비가 내리던 밤도 바람이 불던 밤도 나는 여기 서있었네 주홍빛의 가로등불 따뜻한 그 빛을 바라보며 나는 널 생각했지 그 많던 밤 동안 이제는 희미해졌어 너는 지나간 밤 속에 있을 뿐야 그런데 가로등만 보면 네 생각이 나는 걸까 이제는 희미해졌어 너...

가로등 Various Artists

밤도깊은 로타리에 쓸쓸한 가로등이 외로운 그림자를 울려만 주는데 이리갈까 저리갈까 더듬는 발길 아- 갈 곳 없는 이 밤은 어데서 샐까 식어버린 커피잔에 떠오는 그대 얼굴 지금은 떠나버린 못잊을 사람 지난 옛날 둘이 앉아 속삭이던 그 벤치 아아아 그리움만 밀물처럼 밀려만 오네

가로등 서로 (Suh Ro)

같은 곳을 비추고 계절이 오고 가도 단 한 사람만 남아 하릴없이 기다림 속에서 보통 하루를 살아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행여 그대 오는 길을 잃지 않을까 괜한 걱정에 서둘러 불을 밝히면 노을에 묻힌 채 밤을 기다려 시간이 흘러도 추억은 녹이 슬어도 저 여린 빛은 같은 곳을 비추고 계절이 오고 가도 단 한 사람만 남아 하릴없이 기다림 속에서 보통 하루를 살아 가로등

가로등 Dos

터벅터벅 집에 돌아오는 밤거리엔 나만 혼자인듯 해 실수 가득했던 하루의 끝에 깊은 한숨만 늘어놓네 후회, 슬픔 어둔 감정에 둘러싸여 내일이 두려울 때 캄캄해진 내 마음 속을 환히 비춰주는 불빛이 되어 더는 흔들리지 않을래요 더는 무너지지 않을래요 빛을 내며 길을 환히 비춰주는 거리의 가로등처럼 불안했던 나의 어두운 지난 날들 남아있던 미련들 키 큰 가로등 조명처럼

가로등 해누이

다음에 보자 하고 돌아선 너 멀어지던 너의 모습 따라 어둑해진 길가를 바라 보다 문득 난 마지막을 느꼈어 이런 불안한 예감은 항상 잘 맞을까 이후로 끊어진 너의 소식들 당연히 함께라고 생각했었다 익숙함 속에 나는 외면했었다 너없는 이젠 눈이 멀어 똑바로 앞을 보질 못 해 언제나 나의 길을 비춰 주던 네가 없어서 소중한 나의 빛이 되어 주던 네가 없어서 꺼진 가로등

가로등 나훈아

나훈아 - 가로등 앞에서 마지막 인사를 가로등 앞에~서 돌~아선 밤길은 눈물의 밤~길 맺지 못할 사랑인줄 몰랐었다 비~를 맞으며 비~를 맞으며 우는 님을 보내야 했다 가로등 앞~에서 간주중 마지막 인사를 가로등 앞에~서 돌~아선 밤길은 눈물의 밤~길 맺지 못할 사랑인줄 몰랐었다 뒤~돌아 보며 또~돌아 보며 우는 님을

가로등 은하성

가로등 잠든 거리에 초라한 나그네 쓸쓸히 휘파람을 불면서 거니는 발길 서글퍼 그 무슨 시름 속에 젖어 홀로 고개를 숙이고 희미한 가로등 따라 거닐고만 있을까 싸늘한 가로등 아래 이 밤은 깊어가는데 가로등 잠든 거리에 초라한 휘파람 소리 그 누가 저렇게도 서글피 시름겨워 거닐까 사랑도 그리움도 미련도 세월이 흘러버리면 모두가 부질 없는 한조각 추억인데 가로등

가로등 윤미이

가로등도 졸고있는 밤 깊은 로타리에서 헤어지기 아쉬워 흐느끼는 두 사람 안녕이라고 안녕이라고 마지막 인사는 나누었건만 그래도 떠나지 못하는 애달픈 두 사람아 가로등도 소리없이 눈물진 로타리에서 헤어지는 슬픔에 울어버린 두 사람 안녕이라고 안녕이라고 서로가 그토록 외쳤건만 그래도 떠나지 못하는 애달픈 두 사람아

가로등 블루빈스

찬 바람 맞으며 쓸쓸히 거리에 가로등 하나가 서 있다 골목길을 가든 큰 도로를 가든 바라만 보고 있네 아무도 모르게 외로이 길가에 가로등 하나가 서 있다 뒤돌아 봐 주든 그게 아니든 지켜주고만 있네 같은 자리에 서서 바보처럼 바라만 보고 바보처럼 둘러보고 네가 올까 기다려 보고 네가 올까 불러 보고 오늘도 난 같은 자리에 내일도 난 이 자리에서 바라만

가로등 신영균

가로등 - 신영균 밤도 깊은 로타리에 희미한 가로등이 외로운 그림자를 울려만 주는데 모습 잃은 텅빈 자리 꽃은 다시 피어도 아~ 그리움만 밀물처럼 밀려만 오네 간주중 식어버린 커피잔에 떠오른 그대 얼굴 지금은 떠나버린 못 잊을 사람 지난 옛날 둘이 앉아 속삭이던 그 벤치 아~ 옛 추억이 밀물처럼 밀려만 오네

가로등 서울인블루(Seoul in Blue)

네가 눈을 뜰 때쯤난 잠에 들어다시 외로운 시간들을 준비해가끔 깜빡 졸아도 날 이해해 줘내겐 말동무 따위는 없어서비가 올 때면 조금은 견딜 만해져빗방울들과 얘기도 하고우산을 깜빡한 사람들이내 주위로 몰려들어서저 가로등처럼 환한 곳에선너와 함께할 수 없어서어둠 속에서도 여길 비춰네가 쓸쓸하지 않도록내가 너와 함께한 그 시간들이네겐 흔적조차 남지 않아서남...

가로등 새솔

감사하단 말 꺼내본 적 없었었지 나 언제까지나 우릴 지켜주는 경찰관이야 고맙다는 말 해봤던 적 없었었지 나 당연하다고 느꼈던 나날 이제는 아니야 포근히 감싸 안아주는 향기 아름다운 무궁화 우릴 감싸주네 고맙다는 이말 감사하다는 말 이제야 말하네 이제야 말했네 그대는 환한 가로등 우리를 우리를 더 밝게 비춰줘 변함없는 나의 가로등 가시밭길을 건너 안전히 우리를

가로등 RAASKIA (라스키아)

세게 흘려 나의 시 넘치도록 흘린피종말이란 삶이 가벼웠지 상상이다른 하나 나에게 싫어하는 묵신지모든것이 나에게 겨울에 난 절망이망상 속 두계단 걸어갔지 다른길허망의 걸음이 쫒아갔지 반드시슬픔 속 변화의 파멸이 날 바뀌는시간은 허공 죽지않는 것들의 시아무도 꿈 같은 저 말들은 날 주지보답해 희망을 준다는데 하늘이인간들만 쓸어내 필요없는 말들은내 얼...

가로등 차우주

It's been a long day그만하고 싶었지 너도솔직하진 못해난 매일 숨 쉬듯 거짓말을마지못해 선택한이게 마음에겐 언제나감당하기 힘든 문제를 넣고푸는 것 또한 숙제야난 받은 만큼만 돌려주기로다시 술을 거머쥔 후오늘로써 더 멀어진내 꿈을 놓아주기도 어려우니아니 아팠던 만큼은 안아주기로미안하다고 말해요그저 나만을 위했던 게 아니였다는 걸넌 알길 바...

가로등 산보

가로등불은 어느새 켜져거릴 밝히고 있네내 걸음걸이엔 뭐가 담겨서이리 무겁나 몰라니 밝은 미소 날 부르던그 목소리가다 지나간 일이야다 지나간 일이야내가 바보 같겠지만다신 안 나타날 거야I want you molly they don’t know what you areplease sit by my side if Iif I세상에 숨겨진 비밀이 있다면난 행복할...

가로등 이승은

창 밖에 서있는 가로등이오늘따라 밝게 빛나고비내리는 저 길거리를더더욱 환하게 비춰주죠단잠을 깨우는 알람소리또하루가 시작 되죠비내리는 저 길거리를나홀로 천천히 걸어가죠퀘퀘한 봉고차에 눅눅한 목장갑내 졸음을 깨우던 달달한 믹스커피~찬 기운 가득한 새벽공기입엔 입김이 가득하고얻어피운 담배연기하늘을 하얗게 뒤덮었죠창 밖에 보이는 저 풍경은매일 내가 보는 풍경...

가로등 김병화

깜빡 깜빡 해가 넘어갈 때 쯤깜빡 깜빡 어김없이 널 비추고 있지반짝 반짝 빛나는 저 별은반짝 반짝 태양이 가리운 낮에도항상 널 비추고 있지말하지 않아도 너를보이지 않아도 너를언제나 네곁엔 항상 변치 않고 내가 서있지깜빡 깜빡 어김없이 널 비추고 있지반짝 반짝 반짝 한없이 작아진 날도눈물만 가득한 밤도언제나 네곁엔 항상 변치 않고 내가 서있지깜빡 깜빡 ...

가로등 서현빈

불켜진 가로등을 따라 터벅터벅 걸으면 아직도 그때 그아이의 뒷 모습 생생하게 기억이 나요 혹시 그때 내 맘 전했다면 그 아인 옆에 있었을 까요 아님 말도 섞지 못하는 사이가 되었을까요 또 생각나죠 굳이 불이 켜진 가로등 밑을 걷지 않아도 거짓말처럼 이 길에 마주치면 그땐 내맘 전할래요 불켜진 가로등을 따라 터벅터벅 걸으면 또 다시 그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