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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큰둥 야시 박향림,김해송,남일연

수박사려 벌써 수박 애기낳는 수박이야 아들을 날라면 아들수박 따님을 날라면 따님수박 막 골라잡고 십전이야 아서라 저 마누라 거동 좀 보소 아들 난단 바람에 정신이 팔려 이 수박 저 수박에 꼭지만 따놨네 헤이 맛있어 수박이나 장수 헤이 헤이 빵꾸가 났네 헤헤헤헤헤 나쓰미깡 벌써 미깡 이뻐지는 나쓰미깡 뚱뚱한 색시는 홀쭐 미깡 홀쭉한 색시는 호박 미깡...

시큰둥 야시 김해송

수박사려 벌써 수박 애기낳는 수박이야 아들을 날라면 아들수박 따님을 날라면 따님수박 막 골라잡고 십전이야 아서라 저 마누라 거동 좀 보소 아들 난단 바람에 정신이 팔려 이 수박 저 수박에 꼭지만 따놨네 헤이 맛있어 수박이나 장수 헤이 헤이 빵꾸가 났네 헤헤헤헤헤 나쓰미깡 벌써 미깡 이뻐지는 나쓰미깡 뚱뚱한 색시는 홀쭐 미깡 홀쭉한 색...

시큰둥 야시(夜市) 박향림

수박사려 벌써 수박 애기낳는 수박이야 아들을 날라면 아들수박 따님을 날라면 따님수박 막 골라잡고 십전이야 아서라 저 마누라 거동 좀 보소 아들 난단 바람에 정신이 팔려 이 수박 저 수박에 꼭지만 따놨네 헤이 맛있어 수박이나 장수 헤이 헤이 빵꾸가 났네 헤헤헤헤헤 나쓰미깡 벌써 미깡 이뻐지는 나쓰미깡 뚱뚱한 색시는 홀쭐 미깡 홀쭉한 색...

시큰둥 야시 박향림.김해송.남일연

★1938년 작사:처녀림 작곡:이용준 수박 사려 벌써 수박 애기 낳는 수박이야 아들을 날라면 아들수박 따님을 날라면 따님수박 막 골라잡고 십전이야 아서라 저 마누라 거동 좀 보소 아들 난단 바람에 정신이 팔려 이 수박 저 수박에 꼭지만 따놨네 헤이 맛있어 수박이나 장수 헤이 헤이 빵꾸가 났네 헤헤헤헤헤 나쓰미깡 벌써 미깡 이뻐지는 나쓰미깡 뚱뚱한 색...

청춘삘딩 남일연,김해송

★1938년 작사:박영호 작곡:김해송 말라깽이 모던보이 굿모닝 호박 같은 저 아가씨 굿모닝 굿모닝 굿모닝 굿모닝 굿모닝 다 같이 굿모니잉 아침 햇발 서려있는 들창 밑에서 헬로 헬로 헬로 헬로 여기는 우리들의 청춘빌딩 배불뚝이 월급쟁이 굿모닝 안짱다리 마네킹 걸 굿모닝 굿모닝 굿모닝 굿모닝 굿모닝 다 같이 굿모니잉 카나리아 조잘대는 새장 밑에서 헬로 ...

청춘삘딩 김해송,남일연

1.(여)말라깽이 모던보이 굿모닝 (남)호박같은 저 아가씨 굿모닝 (합)굿모닝 굿모닝 굿모닝 굿모닝 다 같이 굿모닝 아침 햇발 서려 있는 들창 밑에서 헬로 헬로 헬로 헬로 여기는 우리들의 청춘삘딩 2.(여)배불뚝이 월급쟁이 굿모닝 (남)안짱다리 마네킹 걸 굿모닝 (합)굿모닝 굿모닝 굿모닝 굿모닝 다 같이 굿모닝 카나리아 조잘대는 새장 밑에서 헬로 헬...

봄사건 박향림,김해송

봄 봄 봄ㅡ 봄 봄 봄ㅡ 봄이다 봄이다 봄이다 봄이다 봄 사나이 봄철이냐 봄봄 시악시(색시) 봄철이냐 봄봄 삼색도(三色桃) 그늘 아래 봄나비 엉키었다 얼시구 좋지 얼시구 좋아 가잔다 어깨 곁고 안개 낀 산속으로 이 봄철을 노래 부르자 봄 봄 봄ㅡ 봄 봄 봄ㅡ 봄이다 봄이다 봄이다 봄이다 봄 촌띄기(촌뜨기) 봄철이냐 봄봄 인조견 봄철이냐 봄봄 흑갑사...

전화일기 박향림,김해송

(남) 모시모시 아 모시모시 혼쿄꾸 후따센 나나햐꾸 하찌쥬 야빠요 할로우 할로우 당신이 정희씨요 (여) 네 네네 홧 이즈 유어네임 (남) 엊저녁 속달편진 보셨을 테지요 (여) 아 약광곤줄 잘못 알고 불쏘시갤 했군요 (남) 저응 저응 아이 러브 유 (여) 아이고 망칙해라 아이 돈 노우 빠이 빠이 (남) 아차차차차 으응 으응 으응 으응 저 끊지 말아요 죠...

신혼 명랑보 박향림,김해송

1.뚱뚱보 당신하고 결혼을 하면 말라깽이 당신하고 결혼을 하면 좋을까 나쁠까 그야말로 어떨까 아주 좋을 게야 정말 좋을까요 얼씨구나 결혼 절씨구나 결혼 뚱뚱보 말라깽이 행복입니다 2.꼬맹이 당신에게 시집을 가면 키꺽다리 당신에게 장가를 들면 좋을까 나쁠까 그야말로 어떨까 둘이 산보하면은 멋쟁일테지요 얼씨구나 결혼 절씨구나 결혼 꼬맹이 키꺽다리 명랑합...

타국(他國)의 여인숙(旅人宿) 박향림

타국의 여인숙 - 박향림 신화춘 남일연 부는 바람 우는 물새 모두 낯설어 때 묻은 베개 맡에 꿈은 바쁘다 너도 나도 나도 너도 흘러가는 몸 인생의 타령이나 하여 봅시다 간주중 요 내 몸은 흘러가는 참빗 장사요 고향은 전라도 땅 벌써 다섯 해 조실부모 어린 몸을 바람에 부쳐 애송이 울려줄 비 차마 가엽다 요 내 몸은 흘러가는 신약 장사요 고향은

타국의 여인숙 박향림,신회춘,남일연

1.合唱:부는 바람 우는 물새 모두 낯설어 때 묻은 벼개맡에 꿈은 바쁘다 너도 나도 나도 너도 흘러가는 몸 신세 타령이나 하여 봅시다 2.朴響林:요내 몸은 흘러가는 참빗 장사요 고향은 전라도 땅 벌써 다섯 해 조실부모 어린 몸을 바람에 부쳐 애송이 열여덟이 차마 가엽다 3.申懷春:요내 몸은 흘러가는 신약 장사요 고향은 황해도 땅 벌써 칠곱 해 돈 ...

타국의 여인숙 박향림,남일연,신회춘

★1938년 작사:박영호 작편곡:문예부 1.合唱:부는 바람 우는 물새 모두 낯설어 때 묻은 벼개맡에 꿈은 바쁘다 너도 나도 나도 너도 흘러가는 몸 신세 타령이나 하여 봅시다 2.朴響林:요내 몸은 흘러가는 참빗 장사요 고향은 전라도 땅 벌써 다섯 해 조실부모 어린 몸을 바람에 부쳐 애송이 열여덟이 차마 가엽다 3.申懷春:요내 몸은 흘러가는 신약 장사...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 남일연

1.거리에 핀 꽃이라 푸대접 마오 마음은 푸른 하늘 흰구름 같소 짓궂은 비바람에 고달퍼 운다 사랑에 속았다오 돈에 울었소. 2.열여덟 꽃봉오리 피기도 전에 낙화란 왠 말이요 야속하구려 먹구름 가시면은 달도 밝겠지 내 어린 이 순정을 바칠 길 없소. 3.사랑도 믿지 못할 쓰라린 세상 무엇을 믿으리까 아득하구려 눈물도 인정조차 서런 사정도 가슴에 주...

비오는 부두 남일연

1.비오는 부두 이 밤도 새어 가네 밤을 새워 님을 보자 그 님도 가리니 하루밤 비네 비 첫사랑 믿지 못해 비내리는 부두에 설움도 많어라. 2.등대불 빛 도는 물에 어리었다 술 마시어 님을 보자 이 밤도 가리니 정을 두고 가신 설움은 뭉켜가고 님을 실은 뱃머리 밧줄만 굴린다. 3.비오는 부두 이 밤도 새어 가네 가지 마소 붙들어도 한사코 가리니 (...

눈물의 경부선 남일연

★1937년 작사:박영호 작곡:이용준 1.구름다리 넘을 때 몸부림을 칩니다 금단추를 매만지며 몸부림을 칩니다 차라리 가실 바엔 맹서도 쓸데없다 아~ 부산차는 떠나갑니다 2.플랫트홈 그늘 속에 소리소리 웁니다 붉은 댕기 매만지며 소리소리 웁니다 차라리 가실 바엔 눈물도 보기 싫소 아~ 부산차는 떠나갑니다 ★南一燕(예명:鬱金香)의 데뷔곡

청실홍실 남일연

★1939년 작사:김다인 작곡:이용준 1.꽃 피던 아츰(침)도 꿈이었나요 달 뜨는 저녁도 꿈이었나요 낙심마루 언제든지 웃고 삽시다 철석같이 다짐 받던 그날 그 밤이 어쩌면 허무한 꿈이었나요 2.별 헤던 그 밤도 꿈이었나요 머리푼 그 밤도 꿈이었나요 울지마루 언제든지 뽑내고 살자 강철처럼 엉킨 사랑 그날 그 밤이 어쩌면 턱없는 꿈이었나요

비오는 부두 남일연

1.비오는 부두 이밤도 새어가네 밤을 새어 취해보자 그 님도 가리니 하롯밤에 맺은 풋사랑 믿지 못해 비 나리는 부두에 설움도 많어라 2.등대불빛도 눈물에 서리었다 술 마시어 취해 보자 이 밤도 가리니 정을 주고 받던 설움은 엉켜가고 님을 실은 뱃머리 닻줄만 풀린다 3.비 오는 부두 이 밤도 새어가네 가지 마소 붙들어도 한사코 가리니 피눈물에 서린 ...

항구의 십오야 남일연

1.안개 낀 봄 항구를(에) 싸이렌도 원수다 내 믿음 가져가신 그대 모습 애틋다 2.달 젖는 수평선은 굽이굽이 슬프다 갈매기 웬 심사로 돛대 우에 우느냐 3.끊어진 테프마다 살을 깍는 애상곡 항구는 못 살테다 눈물 잦어 못 살아 ★1938년 작사:박영호 작곡:이용준

정든 님 전 상서 남일연

1.쇠끝같이 모진 맘을 남김 없이 다 쏟아서 가슴을 쾅쾅치며 무어라고 그리섰소 여보 홍도 홍도 여보 숨 가쁘게 빌던 말을 잊었단 말이요 2.꺽어지는 골목에서 인력거를 가로 막고 두 발을 동동 구르면서 무어라고 그리섰소 여보 홍도 홍도 여보 안타깝게 빌던 말을 잊었단 말이요 3.월명사창 깊은 밤에 옷자락을 쓸어 안고 눈물을 생키면서 무어라고 그리섰소...

정든 님 전상서(前上書) 남일연

대죽같이 모진 맘을 남김 없이 닦고 닦아 가슴을 쾅쾅치며 무어라고 그리 섰소 여보 홍도 홍도 여보 온갖 북에 빌던 말을 잊었단 말이오 꺾어지는 골목에서 찔레꽃을 가로막고 두 발을 동동 구르면서 무어라고 그리 섰소 여보 홍도 홍도 여보 안타깝게 빌던 말을 잊었단 말이오 월명 사창 깊은 밤에 옷자락을 끌어안고 눈물을 삼키면서 무어라고 그리 섰소 여보 ...

정든 님전 상서 남일연

1.대죽같이 모진 맘을 남김 없이 닦고 닦아 가슴을 탕탕치며 무어라고 그리소서 여보 홍도 홍도 여보 온갖 북에 빌던 말을 잊었단 말이오. 2.꺾어지는 골목에서 찔레꽃을 가로막고 두 발을 동동 구르면서 무어라고 그리소서 여보 홍도 홍도 여보 안타깝게 빌던 말을 잊었단 말이오. 3.월명 사창 깊은 밤에 옷자락을 끌어안고 눈물을 삼키면서 무어라고 그리소...

벙어리 냉가슴 남일연

사랑이란 참말 맹랑해요 마주치면 본 체 만 체 돌아서면은 안달 박달 참말 맹랑해 내가 만일 사내나 되었으면 내가 만일 사내나 되었으면 떳떳하게 좋아보련만 벙어리 가슴 앓듯 끙끙 앓어야 되니 이거 어디 해먹을 수 있나 사랑이란 참말 피곤해요 그리워도 우물 쭈물 보고 싶어도 엉거주춤 참말 피곤해 내가 만일 사내나 되었으면 내가 만일 사내나 되었으면 떳떳...

비오는 부두 남일연

1.비 오는 부두 이 밤도 새어가네 밤을 새어 취해 보자 그 님도 가리니 하롯밤에 맺은 풋사랑 믿지 못해 비 나리는 부두에 설움도 많어라 2.등대불빛도 눈물에 서리었다 술 마시어 취해 보자 이 밤도 가리니 정을 주고 받던 설움은 엉켜가고 님을 실은 뱃머리 닻줄만 풀린다 3.비 오는 부두 이 밤도 새어가네 가지 마소 붙들어도 한사코 가리니 피눈물에 ...

무심한 낙엽 남일연

★1939년 작사:박루월(朴淚月) 작곡:이용준 무심하다 낙엽소리 무심하다 낙엽소리 우수수 쓸쓸한 이 밤 어둠 속에 무덤만이 말없이 잠들었고나 풀잎 속에 버(벌)레들이 풀잎 속에 버(벌)레들이 울어서 애처론 이 밤 무덤 안고 님 생각에 나 혼자 울어 새노라 속절없는 꿈 길에서 속절없는 꿈 길에서 헤메는 외로운 신세 뜬 세상에 한 평생이 참으로 허무하구나

정든 님전 상서 남일연

1.쇠끝같이 모진 맘을 남김 없이 다 쏟아서 가슴을 쾅쾅치며 무어라고 그리섰소 여보 홍도 홍도 여보 숨 가쁘게 빌던 말을 잊었단 말이요 2.꺽어지는 골목에서 인력거를 가로막고 두 발을 동동 구르면서 무어라고 그리섰소 여보 홍도 홍도 여보 안타깝게 빌던 말을 잊었단 말이요 3.월명사창 깊은 밤에 옷자락을 쓸어안고 눈물을 생키면서 무어라고 그리섰소 여...

마지막 혈시 남일연

사랑도 목숨도 다 바친 임자외다 한사코 울리고 한사코 울리고 달랠 줄을 왜 몰라요 깨어진 조각사랑 가슴에 주워 담고 울며 울며 떠나갑니다 눈물도 푸념도 다 맡긴 임자외다 한사코 울리고 한사코 울리고 달랠 줄을 왜 몰라요 흩어진 치마폭을 눈물로 여미면서 다시 못 올 길을 갑니다 부귀도 영화도 파방(罷榜)친 신세외다 한사코 울리고 한사코 울리고 달랠 ...

비오는 나진항 남일연

아~ 비 나리는 선창에 님을 보낼 때 부르나니 이별가는 눈물도 많다 왜 가서요 왜 가서요 아니 갈 순 없나요 예이 여보 (여보!) 당신이 그럴 줄은 참말 몰랐습니다 아~ 오시마는 그 말씀을 믿어야 옳소 속는 줄을 알면서도 속아야 옳소 왜 가서요 왜 가서요 아니 갈 순 없나요 예이 여보 (여보!) 당신이 그럴 줄은 참말 몰랐습니다 ★1938년 작사:박...

홍도의 고백 남일연

하로아츰(침) 거미줄에 얽힌 홍도는 참사랑에 벌을 받는 화류의 나비 차라리 내 청춘은 차라리 내 청춘은 저바릴망정 오빠의 진정만은 아~~~ 오빠오빠 믿고 살아요 검은 머리 흩어러진 벼개를 안고 거짓없는 원망 속에 흐득이는 몸 신명도 야속스런 신명도 야속스런 운명일망정 오빠의 가슴에서 아~~~ 오빠오빠 웃고 살지요 주름잡힌 양단치마 설움이 많고 뜬 ...

홍도(紅桃)의 고백(告白) 남일연

홍도의 고백 - 남일연 화로와도 같은 거미줄에 얽힌 홍도는 참사랑의 벌을 받는 화루의 나비 차라리 내 청춘을 차라리 내 청춘을 저버릴망정 오빠의 순정만은 아아아 아아아아 오빠 오빠 믿고 살아요 간주중 검은 머리 흐트러진 베개를 안고 거짓 없는 원망 속에 허덕이는 몸 신명도 야속스런 신명도 야속스런 운명일망정 오빠의 가슴에서 아아아 아아아아

마지막 혈시(血詩) 남일연

사랑도 목숨도 다 바친 임자외다 한사코 울리고 한사코 울리고 달랠 줄을 왜 몰라요 깨여진 조각 따라 가슴에 주서 담고 울며 울며 떠나갑니다 눈물도 푸념도 다 맡긴 임자외다 한사코 울리고 한사코 울리고 달랠 줄을 왜 몰라요 흩어진 치마폭을 눈물로 여미면서 다시 못 올 길을 갑니다 부귀도 영화도 다 망친 신세외다 한사코 울리고 한사코 ...

항구의 십오야(十五夜) 남일연

항구의 십오야 (十五夜) - 남일연 안개낀 봄 항구에 사이렌도 원수다 내 믿음 가져가신 그대 모습 애틋타 간주중 달 젖는 수평선은 굽이굽이 슬프다 갈매기 웬 심사로 돛대 위에 우느냐 간주중 끊어진 테프마다 살을 깎는 애상곡 항구는 못살데다 눈물 잦어 못 살아

비오는 나진항(羅津港) 남일연

비오는 나진항 - 남일연 아아 비 나리는 선창에서 꿈을 보낼 때 푸른 한이 이별하는 눈물도 많다 왜 가셔요 왜 가셔요 아니 갈 순 없나요 예 여보 예 여보 당신이 그럴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간주중 아아~ 오시마는 그 말씀을 믿어야 옳소 속는 줄을 알면서도 속아야 옳소 왜 가셔요 왜 가셔요 아니 갈 순 없나요 예 여보 예 여보 당신이 그럴 줄은

춘자(春子)의 고백(告白) 남일연

춘자 (春子)의 고백 (告白) - 남일연 이 테블 저 테블에 밤이 깊었네 춘자야 무엇 찾아 헤매이느냐 고향도 있었단다 님도 있었네 지금은 등을 쌓고 남은 돌이오 간주중 황금이 원수니라 누굴 원망해 억지로 웃는다고 허물치마라 언제나 내 마음에 봄이 오느냐 깨어진 심장에는 눈보라친다

시큰둥 DynamicDuo

8.시큰둥 (Funk The World) Microdot) Amoeba culture presents to you 최자와 개코 이적과 micro dot Put your hands up put your hands up Put your hands up 손을 들어 손을 들어 준비 됐어?

시큰둥 코코넛(Coconut)

너무나 센스있고 뭐 하나 부족한게 없어 달콤한 생일파티 오늘도 내일도 행복해요 하지만 아무리 내게 사랑한다 말해도 중요한 순간에 핸드폰 왜 쳐다봐 시큰둥~ 시큰둥~ 무얼 말해도 무얼 주어도 내맘 만족 못해요 시큰둥~ 시큰둥 그때 처럼 사랑의 눈빛 줘요 한손에도 들기 힘든 너무 큰 선물이야 너무나 기분 좋아 소리를 지르고 싶었어

시큰둥 공소야

그토록 수많은 시간을 울고 웃는 사랑에 다 바쳐왔지만 이제와 사랑의 끝에서 다만 친구였다고 날 속일 수 있니 나와 결혼해줘 친구야 비록 지금 초라하여도 나보다 진실한 사랑을 찾아보라지 울며 다시 돌아올 걸 너보다 널 사랑하는 날 잊지 말아줘 시큰둥한 표정 짓지 말고 그토록 수많은 추억은 앨범속에 가득히 채워져 있지만 이제와 사랑의 끝에서 낡은 사진...

빛나는 수평선 김해송

불러라 라라라라라 불러라 라라라라라 장사의 노래를 라라라라라 라라라 모래는 은가루요 우리들은 검둥이 라라라라라라라라 가잔다 라라라 가잔다 라라라라 몽금포로 청춘에 수향 라라라라 라라라라 물소우는 바다위에 푸르다 장사들아 라라라라라 불러라 라라라라라 불러라 라라라라라 낭만의 노래를 라라라라 라라라라 하늘은 코발트요 우리들은 젊었다 라라라라 라라라라...

청춘 계급 김해송

노래를 불르자 사랑의 소내타 이밤이 다 새도록 노래를 불르자 아, 어여쁜 아뽀로 아, 하리리르 하리리르 라랏따 워카를 마시며 노래를 불르자 춤이나 추잔다 사랑의 대펜스 이밤이 다 새도록 춤이나 추잔다 아, 구어운 아파쇼 아, 하리리르 하리리르 라랏따 샴팡을 마시며 춤이나 추잔다 춤추고 노래해 여기는 탈레스 우리는 에로이카 그늘의 용사다 아, 상냥...

모던 기생점고 김해송

하이욥 아라아라욥 찌렁찌렁찌렁찌렁찌렁 인력거가 나간다 하이욥 아라아라욥 찌렁찌렁찌렁찌렁찌렁 기생아씨가 나간다 에헴 비켜라 안 비키면 다쳐 (헤이) 꽃 같은 기생아씨 관상 보아라 뾰죽뾰죽 오뚝이 기생 재수없는 병아리 기생 소다먹은 덴뿌라 기생 제 멋대로 쏟아진다 헤헤헤 명월관이냐 국일관이냐 천양원 별장이냐 음벽정이냐 하이욥 아라아라욥 하이욥 아라아라욥...

개고기 주사 김해송

다 떨어진 중절모자 빵꾸난 단꼬바지 꽁초를 먹드래도 내 멋이야 댁더러 밥 달랬소 아 댁더러 옷달랬소 쓰디쓴 막걸리나마 권하여 보았건디 이래 뵈도 종로에서는 개고기주사 나 몰라 개고기주사를 뭐야 이거 아 여름에 동복입고 겨울에 하복입고 옆으로 걸어가도 내 멋이야 댁더러 밥 달랬소 댁더러 옷 달랬소 쓰디쓴 막걸리나마 권하여 보았건디 이래 뵈도 종로에서는...

선술집풍경 김해송

1.모여든다 모여들어 어중이 떠중이 모여들어 홀태바지 두루마기 온갖 잡탕이 모여든다. 애 산월아 술 한잔 더 부어라 술 한잔 붓되 곱빼기로 붓고 곱창 회깟 너버니 등속 있는 대로 다 구우렷다. (후렴)어 술맛 좋다 좋아 좋아 선술집은 우리들의 파라다이스 2.모여든다 모여들어 어중이 떠중이 모여들어 당코바지 방갓쟁이 닥치는 대로 모여든다 애 일선아 ...

명랑한 양주 김해송

노래 : 김송규, 김복희 원반 : Vitor KJ—1157B 녹음 : 1937. 11. 2 1 얼굴이 고와서 계집입디까 조밥에 된장을 먹으면 어때 아들 딸 잘낳고 바느질 잘하는 그러한 여가자 실상 좋더군 2 덩치만 크다고 사내랍디까 땅딸보 몸집에 곰보면 어때 벌이나 잘하고 마음도 구수한 그러한 사나이가 행결 좋더군 3 입성을 잘입어 마...

흘러간 로맨스 김해송

노래 : 김해송 원반 : Victor KJ-1159B 녹음 : 1937. 11. 4 적막한 항구에 비오는 부두에 길모퉁이 숨어서서 내가 울적에 무정한 나룻배는 떠나갔노라 밤깊은 술집에 눈오는 들창에 산모퉁이 숨어앉아 내가 울적에 한많은 그 사람은 떠나갔노라 고요한 달밤에 흐르는 강변에 나뭇잎을 따가지고 물에 띄울 때 어느덧 로맨스는

청춘계급 김해송

★1938년 작사&작사:김해송 노래를 불르자 사랑의 소내타 이 밤이 다 새도록 노래를 불르자 아~ 어여쁜 아뽀로 아~ 다리리르 다리리르 다랏따 워카를 마시며 노래를 불르자 춤이나 추잔다 사랑의 탭댄스 이 밤이 다 새도록 춤이나 추잔다 아~ 귀여운 와팟슈 아~ 다리리르 다리리르 다랏따 샴팡을 마시며 춤이나 추잔다 춤추고 노래해 여기는 팔레스 우리는 ...

선술집 풍경 김해송

1.모여든다 모여들어 어중이 떠중이 모여들어 홀태바지 두루마기 온갖 잡탕이 모여든다. 애 산월아 술 한잔 더 부어라 술 한잔 붓되 곱빼기로 붓고 곱창 회깟 너버니 등속 있는 대로 다 구우렷다. (후렴)어 술맛 좋다 좋아 좋아 선술집은 우리들의 파라다이스 2.모여든다 모여들어 어중이 떠중이 모여들어 당코바지 방갓쟁이 닥치는 대로 모여든다 애 일선아 ...

청춘은 물결인가 김해송

★1936년 작사:김능인 작곡:깅송규 청춘은 물결인가 청춘 가고 물 흘러 푸르른 내 고향의 고이 자랄 내 넋은 이제는 거친 세상 한 잎새 낙엽 달 아래 지은 한숨 고자(袴子)춤에 든 눈물 그것도 젊은 날의 잊지 못할 옛 기억 이제는 구름 가에 떠도는 생각 젊음은 초로(草露)인가 무지개는 꿈인가 울면서 돌아서면 하염없는 강변에 세월은 물레방아 돌고 ...

풍차 도는 고향 김해송

★1938년 작사:박영호 작곡:김송규 1.열사가 몸부림치는 아득한 사막 저 사막 너머에는 고향의 등불 꿈 속의 사막을 넘어서 영원의 사막을 넘어서 바람방아가 보이는 고향 꿈 속의 사막을 넘어서 영원의 사막을 넘어서 2.낙타에 방울소리가 꿈을 흔든다 시악시 버들가는 고향의 목장 꿈 속의 사막을 넘어서 영원의 사막을 넘어서 보리향기가 넘치는 고향 꿈 속...

활동사진 강짜 김해송

버선목이에라고 뒤집어 보이리까 내가 무얼 어쨌다고 트집입니까 모로코 사진보다 웃었기로니 케리쿠퍼한테 반했다니 억울합니다 아 이런 도무지 코 틀어막고 답답할 노릇이 또 어데 있담 호주머니라고 털어서 보이리까 나는 무얼 어쨌다고 바가질 긁소 쓰바끼히메보다 웃었기로니 그레타갈보한테 녹았다니 원통하구료 아 이런 도무지 코 틀어막고 답답할 ...

방랑곡 김해송

★1938년 작사:최금동 작곡:홍난파 1.오늘은 이 주막에 등불도 두고 내일은 저 강 우에 나루를 저어 고개 넘어 물 건너 天涯萬里(천애만리)를 한 많은 나그네 홀로 갑니다 2.갈매기 울어 새는 바닷가에서 조각달 기우는 갈밭 속에서 천만 년 변치 마자 묻은 기약도 이제는 한때의 낮꿈이런가 3.흘러간 그 옛날 가버린 님을 생각해 무엇하랴 울지 말자고...

감격의 그날 김해송

★1936년 작사:박영호 작곡:김송규 1.그대의 눈동자는 그대의 눈동자는 어여쁜 요술사 불러는 놓고서도 넌져시 돌아서 가버린 맹랑할손 새침데기예요 그날을 잊지 말아줘요 *잊으리가 있으리요마는 당신이나 날 잊지 말아줘요* 첫사랑 취한 가슴 안고 헤매던 그 시절이 가물가물 새로워진다 2.그대의 입술은야 그대의 입술은야 한떨기 아편꽃 한 번만 취해놓면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