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바닥밴드 숨은그대찾기 가사검색 :: 가사집

숨은그대찾기 `방바닥밴드`

더 늦기 전에 미팅이나 해볼까 싶다가나이들어 주책이라 고개를 내저어복잡하게 엉켜있는 마음탓인지너무 재다 망가진 저울 탓인지아 어렵다 내 남자 찾기가 내겐 너무 복잡해 그대의 마음세상 어디쯤 있을법한 그대 떡하니 딱하나 나타나길 기대해 내곁 어딘가 숨어있을 그대 얼굴 한번 보여줘 물거나 해치지 않아 나를 좋아하는 사람들 내가 끌리지가 않고 내가 좋...

자기소개노래 `방바닥밴드`

주민아 너할 차례인데 이름은 주민이에요 친구들 지쥬라고 부르지쥬 음악을 사랑하고 디자인 좋아하는 85년생 스물 아홉 노래를 부르곤 해요 하지만 밥벌이는 아니죠 음악을 하고 싶었지만 아빠의 반대로 회사를 다니고 있죠 인생에 후회는 없어요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살수는 없으니깐 하지만 음악은 너무 좋아요 음악없인 못 살지만 내 직장은 돈주고 밥주니깐 방바닥밴드

고양이별 (BBDBD Edition) `방바닥밴드`

별 헤는 밤 모퉁이 작은 별 하나고양이 별이라 불리는 그 곳세상 살다간 작은 생명들행복하게 살고 있는 곳한겨울 잘 곳 없는 시련 속에도한모금 물조차 외면 해도잊지못할 사랑 내게 남기고저 하늘의 별 되어짧았지만 행복했던 추억만이 기억 나는 별너를 기억 하는 이들 마음에만 보이는 그 곳이제 아픔없는 무지게 다리를 넘어함께한 친구와 놀고 있을 너거기서 내 ...

모두의 커피 `방바닥밴드`

황금같은 주말저녁 소개팅에 나섰을 때준비해온 레파토리 엥꼬 났을때아 길다 어색한 침묵이 이럴 때면 불현듯 생각나는 커피저 커피는 뭘로 하시겠어요아 아무거나요저 커피 안좋아하세요좋아요 그냥 알아서 시켜주세요그럼 단커피 쓴커피 신커피 중에그냥 아메리카노 먹을게요He needs coffee나 이제 무슨말을 해야 하나He needs coffee이 침묵에서 나...

상실의 시대 `방바닥밴드`

조금 갑작스레 떠난 그대와 성의없이 흘러간 시간뒤 별일 없었다는 듯 만난 우리와 꽤나 무심한 계절이 밉다 왜냐고 물어볼 겨를없이 서둘러 떠나버린 그대였잖아 겨우 온기를 불어 살려본 시간은 이젠 너무 아픈 추억이어서 봄이 바람이 꽃잎이 되돌릴 수 없는 나의 말들이 단 둘이었던 이 거리에 그대가 돌아와 그대라 또 봄이 봄이다 성의 없이 지난 다른해 같은날...

L-I-V-E (BBDBD Edition) `방바닥밴드`

나는 살아가고 있는 걸까점점 죽어 가고 있는 걸까기쁘고 행복하다가도 슬프고 우울한 인생사 지겨운 지금도 언젠가 추억이 되는 Miracle내가 지금 숨 쉬고 있다는 건 세상은 내가 필요하다는 것기쁘고 행복하다가도 슬프고 우울한 인생사 지겨운 지금도 언젠가 추억이 되는 Miracle살아가자 아름답게 살아가자 너와함께 살아가자 사랑하며 살아가자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