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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날 셀린셀리셀리느

완벽하게 엉망이 되어버렸어 오늘 내린 비는 망쳐 놓았어 내리는 비에 내 맘이 젖었어 사실 나는 너와 이야기하고 싶었는데 끊어지는 통화음을 어쩔 수 없었지 난 완벽하게 엉망이 되어버리고 어쩔 줄 몰라 하면서 거리로 나섰어 거리엔 나처럼 엉망인 사람들 서로의 빈 곳을 채우고 있었어 거리는 그 하나로 완벽한 모습 나는 오늘 완벽하게 엉망이야

모든 죽어가는 것을 대신하여 셀린셀리셀리느

나는 물었네 이 모든 순간은 어떤 과정인가요 어떤 결과인가요 나는 물었네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되는 건가요 잊게 되는 건가요 성가신 햇빛과 비어있는 어둠사이 아무도 모르게 나는 물었네 나는 무엇입니까 나는 부분입니까 나는 전체입니까 성가신 햇빛과 비어있는 어둠사이 아무도 모르게 죽어가는 모든 것을 대신하여 어디서부터 언제로부터 어루만지고 스쳐가는 또 어디서

검은 아이 셀린셀리셀리느

어느 , 아주 스산한 날이었어요. 소년은 결국 숲으로 들어갔지요. 울창한 나무 사이로 한참을 헤매며 들어가다가, 온통 검게 때가 탄 소녀를 만났죠. 소녀는 소년에게 기다렸다 했고 소년은 소녀에게 사랑한다 했죠. 함께 한 시간들은 행복했었지만 어느 소녀는 떠나버렸죠.

꿈, 막다른 바다, 바람을 기다리다 셀린셀리셀리느

꿈 막다른 바다 소년은 가만히 바람을 기다리네 꿈 막다른 바다 소년은 가만히 바람을 기다리네 바람이 불어와 바다를 할퀴고 가면 놀란 바다는 파도를 만들겠지 성난 파도가 모래 위를 달려 오면, ‘모래 위에 앉은 데려갈 텐데’ 바람을 기다리네

고양이춤 셀린셀리셀리느

오늘 아침에는 지난밤 피다 버린 꽁초들과 말라버린 나방이 아직 그대로인 창가에 걸터앉아 해맑은 사람들을 구경하다가 입에 문 연기 따라 올라간 곳에 버젓이 서있는 달 어젯밤에 내려다보며 한마디도 없던 저 달 오늘밤에 다시 만난다면 춤이라도 함께 추고 싶구나 오늘 아침에는 지난밤 피다 버린 기억들이 말라버린 달을 돌며 고양이 춤을 추고 있다

거대한 질서 셀린셀리셀리느

그대 어쩌면 나를 마음속 깊은 곳에서 미워하는 건 아닌가요 난 상관없지만 나는 그대에게 마치 달리는 차안에서 빠르게 멀어지는 풍경같은 것일 뿐인데 그대여 미워하지마오 우리는 이해할 수 없는 거대한 질서에 맞춰 움직이는 꼭두각시들의 춤일 뿐인데 그대 어떻게든지 이해해보려하나요 그러지 말아요 모두 소용 없어요 그대여 욕하지마오 우리는 이해할 수 없는 거대한

도망자의 기차 셀린셀리셀리느

나를 찾는다 어디엔가 반사돼 부서진 빛 한 가닥이 날카롭게 나의 눈을 찌른다 나는 커튼 뒤로 몸을 웅크린다 지금 내가 등지고 떠나온 곳에는 익숙한 사거리 위 한 켠에 네 뒷모습이 있고 뒤돌아보려 할 때에 고장 난 필름처럼 수없이 되풀이 되지만 한 순간도 나와 눈이 마주치지 않는다 달리는 기차 안으로 지는 해가 들어와 결국

고민 셀린셀리셀리느

02. 고민 수화기를 내려놓고 나는 또 생각에 잠기네 한참을 고민해보고 또 고민해보고 어두운 방안에 나 혼자 내가 잘하는 것들과 내가 해야 하는 것들과 내게 기대되는 것들과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이 뒤섞여 잠 못 이루는 밤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물처럼 멈추지 않고 흘러 흘러 이제는 저 바닥 아래로 떨어져 물방울이 되어 흩어지네 그렇게 되고 싶은 맘...

외팔소녀 셀린셀리셀리느

혼자서 길을 걸어가다가혼자서 절룩이는 세발 고양이를 만나고우리는 함께길을걸어가다가혼자서 춤을 추는 외팔소녀를 만나고우리는 함께 길을걸어가다가깊고 끝도 없는강을 만나고이젠 어떡해야 해나는 물었고 우리는 생각에 잠겼네나의 한 팔을소녀에게 주고소녀는 강을 헤엄쳐 나를 멀리멀리 떠나가네나머지 한쪽 팔을 세발 고양이에게 주었더니 고양인 비웃으며 나를 할퀴고 떠...

셀린셀리셀리느

잠이 들었네 나의 어깨 위에 기대어 내게 별을 묻던 너는 잠이 잠이 들었네나의 어깨 위에 기대어내게 별을 묻던 너는 잠이 들었네별을 되뇌이던 별을 가진 네 이마 위에입 맞추지 못하는 나를너는 너는 이해할 수 있을까나의 별은 너무나도 멀어서보이지도 않게 어둠 속에 묻혀있네이런 나를 이해할 수가 있을까이런 나를 너는 이해할 수 있을까 별을 되뇌이던 별을 ...

오래된 계절 셀린셀리셀리느

내 오래된 호수아래 가라앉은 종이배 하나 배를 접은 종이 위에는 이름 하나 새겨져 있지 내 오래된 세상에는 가라앉은 내가 있다 가라앉은 나의 몸에는 너의 이름이 새겨져 있지 그 어느 시린 계절에 서툴게 접은 종이배 하날 내 오랜 바닥에서 다시 만나 네 이름 불러볼 수 있을까

몸파는 아이 셀린셀리셀리느

웃으며 다가와 내 곁에 앉는 아이그래 내게 무엇을 원하니 그것 참 쉽구나 그저 얼마의 돈으로너를 살 수 있다니 말이야당연하단 듯이 나의 손을 잡는 아이고갤 돌려 재채길 하더니감기에 걸렸어 웃어 보이는 아이그래 나도 그만 웃어버렸다지누굴 위한 건지 모를 저 붉은 등이 켜지고우리는 서로의 몸에 익숙한향기를 찾아 헤매이네누가 누구를 속이는 건지 모를연극이 ...

기막힌 꿈 셀린셀리셀리느

기막힌 꿈을 꾸었지 그리고 나는 일어나 천천히 머리를 감고 비타민이 들어있다는 알약 하나 입 속에 털어놓고 물을 삼키고 늘 입던 옷을 걸치고 문을 열며 뭐 빠뜨린 건 없는지 생각하다 문이 열린 엘리베이터 거울 속에 비춰진 나와 눈이 마주치고 헝클어진 머리 멍한 눈동자와 벌어진 입술 기억나지 않는 지난 밤의 꿈이 조금 아쉬울 뿐 어느새 문이 열리고 익숙...

여왕의 바다 셀린셀리셀리느

창가에 벌거벗은 아이 하나가바다를 바라본다가로등불 모두 꺼지고파도소리만 고요히 들리는 밤폭죽을 터뜨리며 춤추던 사람들모두 어디로 갔나모래 위의 발자욱들은 파도소리에 점점 무뎌져 가고불 꺼진 방 침대 위에는 베개하나가 너의 머리향길 품고그마저도 파도소리에 무뎌져 가는데 너는 어디로 갔나눈부신 바다 빛에 얼굴을 씻게아침이여 어서 오라따스한 모래알로 가슴을...

장난감인간의 처녀비행 셀린셀리셀리느

혼자 나는 새 나는 두 팔을 벌려 비를 가르고 비를 가르고 혼자 나는 새 나는 야윈 두 다리로 땅을 쳐대고 땅을 쳐대고 날아올라 날아올라 저 길을 타고 저 너머로 혼자 나는 새 많은 것이 변했지 혼자 나는 새 많은 것이 나를 떠났지 혼자 나는 새 너도 나를 떠나고 난 혼자 나는 새 나는 혼자 나는 새 날아올라 날아올라 저 길을 타고 저 너머로

시간의 문제 셀린셀리셀리느

그냥 어제의 기분이 아직 뭍어있을 뿐야영원하길 바라는건 너무 큰 욕심일 거야안되는줄 알면서도 계속 원하고 있는 건어쩔수 없는 일이야 맘대로 안되는 거야그냥 시간이 지나면 한번은 불행해지고한번씩 행복해지고 그냥 그렇게 되는 거야의미를 두지 않으려 해도 그때는 너무나힘들어서 잘 모르지 맘대로 안되는 거지마침내 가벼운 농담을 하고웃게 되기까지 난 기다릴꺼야...

비둘기독백 셀린셀리셀리느

난순결해난순결해난순결해난순결해나는고결해난고결해나는영롱해나는죄가없어저리가나경고해너역시절대날이해할수가없어넌날이해할수가없어난고결해난고결해난고결해난고결해나는순결해난순결해나는영롱해나는죄가없어저리가나경고해너역시절대날이해할수가없어넌날이해할수가없어나고백해나고백해나고백해나고백해나는더러워난하찮아나는추악해나는죄가많아저리가나경고해너역시절대날이해할수가없어넌날이해할수가없어조각...

너의 유령 셀린셀리셀리느

지친 내 어깨를 누르며 너는 나에게 강하게 명령한다 마치 내가 죄인이된 것 처럼 너는 나를 무섭게 노려본다 너의 유령 너와 나 둘이서 오늘 밤에 너와 나 둘이서

늦은밤 나는 배가 고팠네 셀린셀리셀리느

늦은 밤, 나는 배가 고팠네 불이 켜진 그 가게에는 늦은 밤, 잠이 덜깬 그 아이는 거스름돈을 헷갈리네 늦은 밤, 참 좋은 밤이야 나에 대해 생각하기엔 늦은 밤, 나는 배가 고팠네 늦은 오후부터 지금까지 난 술을 샀네 난 술을 마시고 생각을 하고 또 술을 마시고 모든 것이 다 좋아보여 (나까지도)

괴물 셀린셀리셀리느

밤을 위한 저녁을 먹고 아침을 위해 배게를 밸거야 고민하며 애를 써봐도 결국엔 모든게 똑같아 저녁을 위해 한낮을 지샜고? 밤을 위해 기도를 했고? 아침을 건너 오는 동안에? 아주 조금씩 변해갈꺼야? 난 사람들을 놀라게 할거야 모든 사람들이 무서워 할거야 영원히 잊혀지지 않게 될거야 결국에는 모든게 달라 질거야

셀린셀리셀리느

음. 세상에 없는 사람 노래를 들으며난 한번도 와본적 없는 길을 달린다음. 기억된다는 것은 얼마나 멋진 일인가또 살아있다는 것은 또 얼마나 멋진 일인가음. 오늘은 너의 결혼식, 갓 태어난 아이의 생일,아는 사람의 장례식과 남겨진 얘기들음. 세상에 없는 사람 노래를 들으며난 한번도 와본적 없는 길을 달린다음. 기억된다는 것은 얼마나 멋진 일인가또 살아있...

달과 6펜스 (Feat. 지나가던 조씨) 대현, 셀린셀리셀리느

잠시면 돼 내 얘기를 들어 봐 내 모든걸 내려놓고 나를 던지는 게 쉬운 결정은 아니었지 그렇게도 따스하게 감싸주던 너의 손을 놓게 될 줄 난 몰랐어 고갤 들어 나를 봐 누구의 탓도 아냐 살아야 했어 풀어내야 했어 내 속의 또 다른 나를 너의 이해를 바랄 순 없겠지 캔버스 위 나를 집어 삼킬 듯한 거대한 불꽃을 춤을 그리고 그리고 그러다 보면은 언젠가 세상이

방랑 정밀아 & 셀린셀리셀리느

밤의 방랑자 작별을 고하네 붉은 벽돌집 성벽을 지나 저기 경계를 넘는 가파른 산 길 위로 바람이 분다 산 너머 남쪽 그곳의 첫 마을 짧은 휴식과 붉은 포도주 황금빛 햇살과 함께 다가온 여인의 따스한 사랑을 느끼네 다리를 건너 폭포를 지나도 찬란한 세계가 있지는 않을 거야 싸늘한 밤들이 불안하여도 나무는 내게 그저 견디라 하네 노래를 하리 시를 말...

방랑 정밀아 & 셀린셀리셀리느

  밤의 방랑자 작별을 고하네 붉은 벽돌집 성벽을 지나 저기 경계를 넘는 가파른 산 길 위로 바람이 분다 .. 산 너머 남쪽 그곳의 첫 마을 짧은 휴식과 붉은 포도주 황금빛 햇살과 함께 다가온 여인의 따스한 사랑을 느끼네 .. 다리를 건너 폭포를 지나도 찬란한 세계가 있지는 않을 거야 싸늘한 밤들이 불안하여도 나무는 그저 내게 견디라 하네~...

Alice 수진 & 셀린셀리셀리느

Alice a childish story take, and Lay it where Childhood’s dreams Alice in Memory’s mystic band like pilgrim’s withered wreath of flowers Of wonders wild and new in friendly chat with bird or...

방랑 정밀아, 셀린셀리셀리느

?밤의 방랑자 작별을 고하네 붉은 벽돌집 성벽을 지나 저기 경계를 넘는 가파른 산 길 위로 바람이 분다 산 너머 남쪽 그곳의 첫 마을 짧은 휴식과 붉은 포도주 황금빛 햇살과 함께 다가온 여인의 따스한 사랑을 느끼네 다리를 건너 폭포를 지나도 찬란한 세계가 있지는 않을 거야 싸늘한 밤들이 불안하여도 나무는 그저 내게 견디라 하네 노래를 하리 시를 말하리...

Alice 수진, 셀린셀리셀리느

Alicea childish story take and Lay it where Childhood's dreamsAlicein Memory's mystic bandlike pilgrim's withered wreath of flowersOf wonders wild and newin friendly chat with bird or beastAnd half...

걸리버 양창근, 셀린셀리셀리느

넓고 깊고 알 수 없는 바다 바다 멀리 멀리 떨어진 곳으로 가자 이 곳의 익숙함도 괴로움도 이 곳에 남겨 둔 채로 우리가 몰랐던 것이 있는 그 곳으로 새로운 곳으로 바로 그 곳으로 이 곳의 익숙함도 괴로움도 이 곳에 남겨 둔 채로 우리가 몰랐던 것이 있는 그 곳으로 새로운 곳으로 바로 그 곳으로 우리가 바라던 것이 있는 그 곳으로 새로운 곳으로 바로 그 곳으로

그들의 밤 곽푸른하늘, 셀린셀리셀리느

달빛이 가리워진 곳에그대가 앉아 있었소촛불이 흔들리는 곳에먼 그대의 눈동자잡으려 해도 잡히지 않는이 밤의 시간은 마주잡은 손가락 사이로새벽을 부르러 갔소음나 처음 그대 본 순간에이런 생각 했었다오저 멀리 아주 먼 곳해가 뜨지 않는 곳에서무겁고 차가운 겨울이나에게 오려 하니나는 그대의 온기가더 그리워져 버렸소음잡을 수도 없고 잡히지 않으니그대로 두시오미...

S로 부터 Shoon, 셀린셀리셀리느

별이 지고밤하늘에떠가는 기억들은피었다가져 버린이름없는 꽃처럼 갔네오 향기로워라지나간 사랑한 모든 것들이오 아름다워라가졌다 일순간 놓아 버린 것들은저 별과 함께 반짝이며나를 흔드네이젠 내 것이 아닌 저 별져 버린 꽃이여꽃이 지고밤하늘에수 놓인 기억들은오 나 가졌으나쉬이 떠나 버린그리운 여인처럼 갔네오 향기로워라지나간 사랑한 모든 것들이오 아름다워라가졌다...

완벽한 날 버벌진트

the start of a perfect day 새로산 신발 새로산 옷 꺼내 걸친채 let\'s get it on again 좋은 느낌 it\'s gon be a perfect day let\'s get it on again 좋은 느낌 it\'s gon be a perfect day 완벽한 it\'s the start start start

완벽한 날 이석훈

니가 떠나고 일부러 바쁘게 지냈어 며칠이 지났는지 모를 만큼 너의 기억을 억지로 지워냈어 사실 힘들어 다 거짓말 햇살이 너무 맑아서 완벽한 날에 고개를 들어 너를 추억해 바람 소리가 깨운다 그때 추억에 기대 걷는다 눈을 감고 느껴본다 그날의 널 오늘 너만 너만 돌아오면 돼 너와 함께한 기억을 지워내려 노력해봐도 안되겠어

완벽한 날 이석훈 (SG워너비)

니가 떠나고 일부러 바쁘게 지냈어 며칠이 지났는지 모를 만큼 너의 기억을 억지로 지워냈어 사실 힘들어 다 거짓말 햇살이 너무 맑아서 완벽한 날에 고개를 들어 너를 추억해 바람 소리가 깨운다 그때 추억에 기대 걷는다 눈을 감고 느껴본다 그날의 널 오늘 너만 너만 돌아오면 돼 너와 함께한 기억을 지워내려 노력해봐도 안되겠어 햇살이 너무

완벽한 하루 포브라더스

사랑하는 사람은 여기에 없네 미워하는 사람은 여기에 없네 어제의 너는 새로운 너로 나에게 다가와 멈춘거리로 쏟아지는 비에 흠뻑 적셔도 빠빠바바빠빠 완벽한하루 빠빠바바빠빠 완벽한하루 사랑하는 사람은 여기에 없네 미워하는 사람은 여기에 없네 어제의 나는 새로운 날에 두손을 내밀며 시린 바람에 벌거벗은 마음이 얼어 붙어도

걸리버 양창근,셀린셀리셀리느(SellinSellySelline)

넓고 깊고 알 수 없는 바다 바다 멀리 멀리 떨어진 곳으로 가자 이 곳의 익숙함도 괴로움도 이 곳에 남겨 둔 채로 우리가 몰랐던 것이 있는 그 곳으로 새로운 곳으로 바로 그 곳으로 이 곳의 익숙함도 괴로움도 이 곳에 남겨 둔 채로 우리가 몰랐던 것이 있는 그 곳으로 새로운 곳으로 바로 그 곳으로 우리가 바라던 것이 있는 그 곳으로 꿈꾸던 곳...

그들의 밤 곽푸른하늘, 셀린셀리셀리느 (SellinSellySelline)

달빛이 가리워진 곳에 그대가 앉아 있었소 촛불이 흔들리는 곳에 먼 그대의 눈동자 잡으려 해도 잡히지 않는 이 밤의 시간은 마주잡은 손가락을 사이로 새벽을 부르러 갔소. 음... 나 처음 그대 본 순간에 이런 생각했었다오. 저 멀리 아주 먼 곳, 해가 뜨지 않는 곳에서 무겁고 차가운 겨울이 나에게 오려 하니 나는 그대의 온기가 더 그리워져버렸소. ...

Alice 수진 & 셀린셀리셀리느刀)

Alice a childish story take, and Lay it where Childhood’s dreams Alice in Memory’s mystic band like pilgrim’s withered wreath of flowers Of wonders wild and new in friendly chat with bird or beas...

돈키호테 Unique-Shadow, 셀린셀리셀리느

석양을 등지고 말을 달리는 편력의 기사를 본적이 있는가 허기진 사막 위를 느릿느릿 걸어가는 슬픈 몰골의 기사를 본적이 있는가 슬픈 몰골의 기사를 본적이 있는가 석양을 등지고 말을 달리는 편력의 기사를 본적이 있는가 허기진 사막 위를 느릿느릿 걸어가는 슬픈 몰골의 기사를 건방진 자들이여 고개를 숙이라 건방진 자들이여 고개를 숙이라

가끔씩 극단 돌쌓기, 셀린셀리셀리느

가끔씩 이따금씩 잊고 지내 온 두근거림이 낡은 자동차 시동을 걸고 내가 가야 할 그 곳으로 눈을 어지럽히는 유혹의 거리를 지나 나약해 지는 마음 다시 마음을 다잡고 소중하게 간직해 온 때묻지 않은 날들의 조각들 꺼내어 본다 점점 사라지는 여유로운 시간과 영원 같은 일상의 매 순간 달리는 것만으론 모자라 날개가 필요해 날개가 필요해 날개가 필요해

크리스마스 택시 극단 돌쌓기, 셀린셀리셀리느

꽉 막힌 도로 위에 멈춰 있을 때 이런저런 생각들이 밀려오지 지나간 일들 철 지난 이야길 지나 밀린 일들이 떠올라 정신이 차려질 즘에도 한 뼘도 나아가지 않은 것 같은데 미터기 숫자는 제법 늘어나 있고 이쯤 되면은 조바심이 나기보다 어떻게 해야 좋을지 막막해 창문에 기대어 문득 평온해 보이는 얼굴 차가운 바람에도 웃음을 잃지 않는 사람들 깜빡 잊고 있...

완벽한 남자 휘성

I'm gonna please U don't wanna tease U Baby I need U I'll never leave U 널 보기 위해 널 듣기 위해 내 눈과 귀가 있어 yes 널 안기 위해 널 업기 위해 내 팔과 다리가 있어 내게 돈을 원해 좋은 차를 원해 선택한 거라도 상관없는 너의 영원한 노예 그게 바로 내 존재야 그저

완벽한 남자 휘성(Realslow)

널 안기 위해 널 업기 위해 내 팔과 다리가 있어 내게 돈을 원해 좋은 차를 원해 선택한 거라도 상관없는 너의 영원한 노예 그게 바로 내 존재야 그저 내 곁에 있어 주면 돼 숨만 쉬어 주면 돼 그것으로 만족해 뭐든 준다고 약속하지만 이별을 달란 아픈 말만 꼭 하지 말아 봄 여름 가을 겨울 똑같을 변하지 않을 한 계절

완벽한 남자 휘성 (Realslow)

I'm gonna please U don't wanna tease U Baby I need U I'll never leave U 널 보기 위해 널 듣기 위해 내 눈과 귀가 있어 yes 널 안기 위해 널 업기 위해 내 팔과 다리가 있어 내게 돈을 원해 좋은 차를 원해 선택한 거라도 상관없는 너의 영원한 노예 그게 바로 내 존재야 그저 내 곁에 있어 주면 돼

완벽한 남자 윤선영

나만 바라봐주는 그런남자 나만 사랑해주는 그런남자 위해 뭐든 할수있는 그런남자 어디있을까요 나만 예뻐해주는 그런남자 내가 말하면 바로 달려오는 그런남자 어디없나요 제발 나타나주세요 예쁜척안해도 예쁘다해줄 꾸미지않아도 귀엽다해줄 오직 나만 바라봐주는 완벽한 나의 왕자님 웃기지 않아도 크게 웃어줄 내가 슬플때는 함께 울어줄 그런 완벽한 나의

&***완벽한 여자***& 금윤아

내 짧은 치마 에스라인 스타일 어때요 훔쳐보지 말아 주세요 내 짜릿한 눈빛 네 상큼한 미소 난 너를 유혹해 볼래 반짝반짝 블링블링 나 오늘 어때요 나름 신경 썼어요 이젠 두 번 다시 기횐 없어요 한번 믿어요 내게 다가와 줘 나의 사랑아 나를 놓지 말아요 나는 눈부신 너무 완벽한 여자 올래 말래 하지 말아 주세요 oh 나의 사랑아

완벽한 여자 금윤아

내 짧은 치마 에스라인 스타일 어때요 훔쳐보지 말아 주세요 내 짜릿한 눈빛 네 상큼한 미소 난 너를 유혹해 볼래 반짝반짝 블링블링 나 오늘 어때요 나름 신경 썼어요 이젠 두 번 다시 기횐 없어요 한번 믿어요 내게 다가와 줘 나의 사랑아 나를 놓지 말아요 나는 눈부신 너무 완벽한 여자 올래 말래 하지 말아 주세요 oh 나의 사랑아 나

완벽한 하루 리디아 (Lydia)

눈을 떴을 때 창문 밖에 햇살 한줌 따뜻해 괜히 설레는 어쩜 널 만 날것 같아 좋은 예감이 들어 지금 전활 걸어 너에게 다정한 목소리 들려 마음이 떨려와 어디라도 좋아 너라면 언제라도 좋아 너라면 네 손잡고 함께 간다면 어디든 좋아 날아갈 거야 어디라도 갈게 너라면 언제라도 갈게 너라면 그 어디도 갈 수 있어 난 좋아하니까 널 사랑하니까

완벽한 남자 [방송용] 윤선영

나만 바라봐주는 그런남자 나만 사랑해주는 그런남자 위해 뭐든 할수있는 그런남자 어디있을까요 나만 예뻐해주는 그런남자 내가 말하면 바로 달려오는 그런남자 어디없나요 제발 나타나주세요 예쁜척안해도 예쁘다해줄 꾸미지않아도 귀엽다해줄 오직

완벽한 봄날 동경소녀 & 소심한 오빠들

사실은 나는 네가 좋은 걸 어쩌면 그리 완벽한 지 이런 따뜻한 이런 달콤한 햇살 같은 남잘 다 보았나 솔직히 나도 네가 좋은 걸 어쩌면 그리 예쁜 지 이런 포근한 이런 완벽한 봄날 같은 나의 그대 봄이 내리면 햇살이 내리면 그림 같은 네가 흩날리고 유난히도

완벽한 하루 안희준

멋지게 차려입고 나온 하루 어떤 일들이 펼쳐질까 두렵기만 해 너 없는 하루의 끝 재빠르게 지나가는 시간이 어지러움의 연속인걸 나 그대에게 물을게요 그대는 괜찮나요 내가 없는 날은 어떤가요 완벽한 하루일까요 나 땜에 슬플 일 없는 힘들일 없는 오늘은 마음껏 웃어요 너 없는 하루의 끝 재빠르게 지나가는 시간이 어지러움의 연속인걸 나 그대에게 물을게요 그대는 괜찮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