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래, 앨범, 가사내용 검색이 가능합니다.


내 님의 사랑은 송민수

님의 사랑은 철따라 흘러간다 봄바람에 아롱대는 언덕 저편 아지랑이 님의 사랑은 철따라 흘러간다 푸른 물결 흰 파도 곱게 물든 저녁노을 사랑하는 그대여 품에 돌아오라 그대 없는 세상 난 누굴 위해 사나 님의 사랑은 철 따라 흘러간다 가을바람에 떨어진 비에 젖은 작은 낙엽 사랑하는 그대여 품에 돌아오라 그대 없는

사랑이여 송민수

별처럼 아름다운 사랑이여 꿈처럼 행복했던 사랑이여 머물고간 바람처럼 기약없이 멀어져간 사랑아 한송이 꽃으로 피어나라 지지않는 사랑의 꽃으로 다시 한 번 가슴에 돌아오라 사랑이여 사랑아 아~ 사랑은 타버린 불꽃 아아~ 사랑은 한줄기 바람인 것을 아아~ 까맣게 잊으려해도 왜 나는 너를 잊지 못하나 오 내사랑 아~ 사랑은 타버린

슬픈 언약식 송민수

너를 내게 주려고 날 혼자 둔거야 삶은 지금껏 나에게 너 아닌 사랑은 그저 스쳐지난 것처럼 나를 네게 주려고 난 열지 않았어 마음 그 누구에게도 그렇게 넌 있어 준거야 나의 방황의 끝에서 하지만 넌 서러워 하지마 우리만의 축복을 어떤 현실도 우리 사랑 앞에선 얼마나 더 초라해질 뿐인지 이젠 눈물을 거둬 하늘도 우릴 축복하잖아

추억의터미널 (Cover Ver.) 송민수

사랑은 어디로가고 그리움만 쌓였나 님 떠나간 터미널에 터벅터벌 돌아선 이 발길 나없인 못산다고 울며불며 매달린 당신 희미한 차창에 낙서만 두고간 알다가도 모르는 얄미운 사람아 아아아 아아 추억의 터미널 두 눈가에 이슬이 맺힌다 사랑은 어디로가고 외로움만 쌓였나 님 떠나간 터미널에 주룩주룩밤비가 내리네 나없인 못산다고 울며불며 매달린 당신 희미한 차창에 낙서만

나 하나의 사랑 송민수

나는 이미 알고 있잖아 그댈 원하고 있어 바라보는 그대 눈빛 속에 영원히 머물고 싶어 함께 할수 없는 사랑은 이젠 견딜 수가 없어 다가갈수록 멀어지는 그대 뒷모습 바라보고 있어 돌아서서 젖어오는 슬픔은 그댄 알수 없을 꺼야.서로 잠시 멀리 있다해도 이제는 느낄수 있어 오직 내가 꿈꿔왔던건 그대라는 단 하나의 사랑 다가갈수록 멀어지는 그대 뒷모습 바라보고

추억 (Cover Ver.) 송민수

눈물만 보이는데 믿어도 되나요 당신의 마음을 흘러가는 구름은 아니겠지요 믿어도 되나요 당신의 눈동자 그림속의 태양은 아니겠지요 사랑한단 그 말 너무 정다워 영원히 잊지를 못해 철없이 믿어버린 당신의 그 입술 떨어지는 앵두는 아니겠지요 사랑한단 그 말 너무 정다워 영원히 잊지를 못해 떨어지는 앵두는 아니겠지요 이제는 잊어야할 당신의 얼굴에서 수줍던 지난날의

밤에 떠난 여인 송민수

하얀손을 흔들며 입가에는 예쁜 미소 짓지만 커다란 검은 눈에 가득 고인 눈물 보았네 차창가에 힘없이 기대여 나의 손을 잡으며 안녕이란 말한마디 다 못하고 돌아서 우네 언제 다시 만날수 있나 기약도 할 수 없는 이별 그녀의 마지막 남긴 말 맘에 몸에 봄오면 그녀 실은 막차는 멀리멀리 사라져가 버리고 찬바람만 소리내어 머리를

눈이 큰 아이 송민수

마음에 슬픔어린 추억있었지 청바지를 즐겨입던 눈이 큰 아이 이슬비 오는 밤길에는 우산을 들고 말없이 따라오던 눈이 큰 아이 마음에 슬픔어린 추억있었지 지금은 어딨을까 눈이 큰 아이 마음에 슬픔어린 추억있었지 청바지를 즐겨입던 눈이 큰 아이 눈 내리는 밤길에는 두 손을 잡고 말없이 걷자하던 눈이 큰 아이 마음에 슬픔어린 추억있었지

사랑반눈물반 (Cover Ver.) 송민수

사랑 반 눈물 반 인생이란 그런 거잖아 믿어왔던 그 정도 그 사랑도 한 순간의 물거품이지 흩어지는 모래알처럼 부서진 옛 사랑을 뼛 속 깊이 사무치는 그리움 안고 애원한들 못 오는 사람아 밤하늘의 저 별들은 마음 알까 지지베베 저 새들도 마음 알까 사랑 반 눈물 반 사랑 반 눈물 반 인생이란 그런 거잖아 믿어왔던 그 정도 그 사랑도 한 순간의 물거품이지

사랑해요그대를 (Cover Ver.) 송민수

너무나 고마운 사람 너무나 따뜻한 사람 한 번도 잊어본 적 없는 마음속에 그 사람 나 그대 생각만 해도 가슴이 뭉클해지고 그런 당신 곁에 있어 나는 행복한 사람 그대는 나만의 사랑 그대는 나만의 행복 세월 가도 영원히 당신은 나만의 사랑 사랑해요 그대를 사랑해요 그대를 이 생명 다할 때까지 당신은 사랑 사랑해요 그대를 사랑해요 그대를 이 생명 다할

새벽기차 송민수

해지고 어둔 거리를 나 홀로 걸어가면은 눈물처럼 젖어드는 슬픈 이별이 떠나간 그대 모습은 빛 바랜 사진 속에서 애처롭게 웃음 짓는데 그 지나치는 시간 속에 우연히 스쳐가듯 만났던 그대 이젠 돌아올 수 없는 길을 떠났네 허전함에 무너진 가슴 희미한 어둠을 뚫고 떠나는 새벽기차는 허물어진 마음을 함께 실었네 낯설은 거리에

아직도 못다한 사랑 송민수

오늘도 갈대밭에 저 홀로 우는새는 마음을 알았나 봐 쓸쓸한 바람에 아득히 밀려오는 또렷한 그 소리는 잃어버린 그 옛날에 행복이 젖어있네 외로움에 지쳐버린 마음을 어떻게 말로 다 하나요 난 몰라요 이 가슴에 아직도 못다한 사랑 지난 밤 꿈속에서 저 홀로 우는여인 마음을 알았나 봐 쓸쓸한 바람에 아득히 밀려오는 또렷한

혼자서 가라* 송민수

인생을 되돌릴 수 있다면 이렇게 살진 않겠다 모든 걸 참으며 살아온 나날들 보답은 무엇이었나 남은 것은 초란한 모습뿐 덧없는 세월 속에서 삶은 어느새 노을빛 물드는 해지는 길목에 있네 인생은 그저 이렇게 흘러가고 마는 것이냐 덧없는 세월 덧없는 사랑 덧없는 인생이여 어차피

이순간이지나면 (Cover Ver.) 송민수

마지막 이 순간 이별의 이 자리가 당신과 사랑의 정점이구려 이 순간이 지나면 이 순간이 지나면 당신은 당신대로 나는 나대로 서로가 남이겠지요 이별의 이 순간 마지막 참손이 당신과 사랑의 작별이구려 이 순간이 지나면 이 순간이 지나면 당신은 당신대로 나는 나대로 서로가 남이겠지요

새벽 기차 송민수

해지고 어둔 거리를 나홀로 걸어가며는 눈물처럼 젖어드는 슬픈 이별이 떠나간 그대 모습은 빛바랜 사진 속에서 애처롭게 웃음짓는데 그 지나치는 시간 속에 우연히 스쳐가듯 만났던 그댄 이젠 돌아올 수 없는 길을 떠났네 허전함에 무너진 가슴 희미한 어둠을 뚫고 떠나는 새벽기차는 허물어진 마음을 함께 실었네 낯설은 거리에 내려 또다시 외로워지는

편지 송민수

말없이 건네주고 달아난 차가운 손 가슴속 울려주는 눈물젖은 편지 하이얀 종이위에 곱게 써내려간 너의 진실 알아내곤 난 그만 울어버렸네 멍뚫린 가슴에 서러움이 물 흐르면 떠나버린 너에게 사랑노래 보낸다 말없이 건네주고 달아난 차가운 손 가슴속 울려주는 눈물젖은 편지 하이얀 종이위에 곱게 써내려간 너의 진실 알아내곤 난 그만 울어버렸네

묻어버린 아픔 송민수

흔한게 사랑이라지만 나는 그런사랑 원하지않아 바라만 봐도 괜히 그냥 좋은 그런사랑이 나는좋아 변한건 세상이라지만 우리사랑 이대로 간직하면 먼훗날 함께 마주앉아 우리얘기 할수 있으면좋아 어둠이 내려와 거리를 떠돌면 부는 바람에 모든걸 맡길텐데 한순간 그렇게 쉽사리 살아도 지금 이순간 나는 행복해 어둠이 내려와 거리를 떠돌면 부는 바람에

찬바람이 불면 송민수

찬바람이 불면 내가 떠난 줄 아세요 스쳐가는 바람뒤로 그리움만 남긴 채 낙엽이 지면 내가 떠난 줄 아세요 떨어지는 낙엽 위에 추억만이 남아있겠죠 한때는 어린 마음 흔들어주던 그대의 따뜻한 눈빛이 그렇게도 차가웁게 변해버린건 계절이 바뀌는 탓일까요 찬바람이 불면 이젠 외로워지겠죠 그렇지만 이젠 다시 나를 생각하지 말아요

그이름 (Cover Ver.) 송민수

불러봅니다 불러봅니다 그 이름을 불러봅니다 아무리 불러봐도 대답이 없는 그 이름을 그 이름을 불러봅니다 얼마나 사랑했는지 이제야 알 것 같아요 잘못이 너무 커 너무 커서 이렇게 후회합니다 아직도 사랑해요 그 이름을 불러봅니다 잊으렵니다 잊으렵니다 그 이름을 잊으렵니다 소리쳐 불러봐도 대답이 없는 그 이름을 그 이름을 잊으렵니다 얼마나 사랑했는지 이제야 알

들개* 송민수

한 마리 들개처럼 살아온 세월 이제는 지쳐만 간다 아득한 철벽처럼 나를 에워 싼 세상이 나는 미웠다 살아남기 위해 나는 발버둥 쳤고 사랑이란 말은 내게 사치였었다 하지만 나 이제 나를 위해 살아가련다 삶이 다할 때까지 2.

삼포로 가는 길 송민수

바람부는 저 들길 끝에는 삼포로 가는 길 있겠지 굽이 굽이 산길 걷다 보면 한 발 두 발 한숨만 나오네 아아 뜬구름 하나 삼포로 가거든 정든 님 소식 좀 전해주렴 나도 따라 삼포로 간다고 사랑도 이젠 소용없네 삼포로 나는 가야지 저 산마루 쉬어가는 길손아 사연 전해 듣겠소 정든 고향 떠난지 오래고 님은 소식도 몰라요 아아 뜬구름

아침이슬 송민수

긴 밤 지새우고 풀잎마다 맺힌 진주보다 더 고운 아침 이슬처럼 맘에 설움이 알알이 맺힐 때 아침 동산에 올라 작은 미소를 배운다 태양은 묘지 위에 붉게 떠오르고 한낮에 찌는 더위는 나의 시련일지라 나 이제 가노라 저 거친 광야에 서러움 모두 버리고 나 이제 가노라 맘에 설움이 알알이 맺힐 때 아침 동산에 올라 작은 미소를 배운다

너라서 (Cover Ver.) 송민수

사랑했던 날 너를 잡았던 손가락 마디 마디에 심장도 뛰고 있었다 그날이 어제 같아 구석 구석에 너의 얼굴이 미치도록 보고 싶은데 태워도 태워도 모자랄 아픈 사랑아 차라리 보내자 행복을 빌자 그래야 나도 살수 있잖아 사랑했던 날 너를 잡았던 손가락 마디 마디에 심장도 뛰고 있었다 그날이 어제 같아 구석구석에 너의 얼굴이 미치도록 보고 싶은데 버리고 버려도

슬픈 계절에 만나요 송민수

귀뚜라미 울음소리에 가슴 깊이 파고 드는데 들리지 않는 그 목소리에 스쳐가는 바람소리뿐 바람결에 보일 것 같아 그의 모습 기다렸지만 남기고 간~ 뒹구는 낙엽에 난~ 그만 울어 버렸네 사랑인 줄은 알았지만 헤어질 줄 몰랐어요 나 이렇게도 슬픈 노래를 간직할 줄 몰랐어요 마음에 고향을 따라 병든 가슴 지워 버리고 슬픈 계절에 우리

내가 송민수

이 세상에 기쁜 꿈 있으니 가득한 사랑의 눈을 내리고 우리 사랑에 노래있다면 아름다운 생 찾으리라 이 세상에 슬픈 꿈 있으니 외로운 마음의 비를 적시고 우리 그리움에 날개있다면 상념의 방랑자 되리라 이 마음 다 하도록 사랑한다면 슬픔과 이별뿐이네 이 온정 다 하도록 사랑한다면 진실과 믿음뿐이네 내가 말없는 방랑자라면

사랑을한번해보고싶어요 (Cover Ver.) 송민수

사랑에 한번 빠지고 싶어요 아주 멋진 여자를 만나 바다가 있는 아름다운 해변을 둘이서 걷고 싶어요 가슴이 불타 올라요 눈물마저 핑 도네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나를 위해 무엇을 했나 세월이 다 가기 전에 모습 변하기 전에 그대와 둘이 밤을 지새며 지난 날을 잊고 싶어요 사랑을 한번 해보고 싶어요 매력 있는 여자를 만나 아무도 없는 무인도에서 그녀와 함께 있고

사랑의 썰물 송민수

차가운 너의 이별의 말이 마치 날카로운 비수처럼 마음 깊은 곳을 찌르고 마치 말을 잃은 사람처럼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채 떠나가는 너를 지키고 있네 어느새 굵은 눈물 내려와 슬픈 마음 적셔주네 기억할 수 있는 너의 모든 것 내게 새로운 의미로 다가와 너의 사랑없인 더 하루도 견딜 수가 없을 것만 같은데 잊혀지지

사랑할수록 송민수

한참동안을 찾아가지 않 저 언덕 너머 거리엔 오래전 그 모습 그대로 넌 서있을 것 같아 기억 보단 오래돼버린 얘기지 널 보던 나의 그 모습 이제는 내가 널 피하려고 하나 언젠가의 너처럼 이제 너에게 난 아픔이란걸 너를 사랑하면 할 수록 멀리 떠나가도록 스치듯 시간의 흐름 속에 기억 보단 오래돼버린 얘기지 널 보던 나의 그

천상연 송민수

아니길 바랬었어 꿈이길 기도했지 너없는 가슴으로 살아가야 하는건 내게는 너무 힘겨운걸 그렇게 사랑했던 너무도 소중했던 지난날이 서러워 자꾸 눈물이 흘러 삶엔 너뿐인데 사랑해 널 잊을순 없을거야 미안해 너를 지키지 못한 것을 너의 행복한 모습 나 보기를 원해 부디 새롭게 시작하길 바래 하늘이 우리를 갈라 놓지만 눈물로

천년의 사랑 송민수

이대로 널 보낼 수는 없다고 밤을 세워 간절히 기도했지만 더 이상 널 사랑할 수 없다면 차라리 나도 데려가 마지막 소원을 하늘이 끝내 모른척 저버린대도 불꽃처럼 꺼지지 않는 사랑으로 영원히 넌 가슴속에 타오를 테니 나를 위해서 눈물도 참아야 했던 그 동안에 넌 얼마나 힘이 들었니 천년이 가도 난 너를 잊을 수 없어

야화 송민수

별빛을 살라먹고 별빛을 살라먹고 그 향기 그 힘으로 밤에 피는 너는 야화 무량한 너의 기도 맘을 달래주고 화사한 너의 웃음 가슴에 남았는데 난 이제 어디로 가나 난 이제 어디로 가나 바람이 부는대로 오늘도 흩날리며 끝없이 기다리는 밤에 피는 너는 야화

미련 송민수

마음이 가는 그곳에 너무나도 그리운 사람 갈 수 없는 먼곳이기에 그리움만 더하는 사람 코스모스 길을 따라서 끝이없이 생각할 때에 보고싶고 가고싶어서 슬퍼지는 내마음이여 미련없이 잊으려해도 너무나도 그리운 사람 가을 하늘 드높은 곳에 내사랑을 전해볼까나 기약한날 우리 없는데 지나간날 그리워하네 먼 훗날에 돌아온다면 변함없이 다정하리라

How Feel 송민수

know Hey, Some how your feel I’m good everything 널 모르겠지만 Girl you difficult Hey, Some how your feel I want everything 널 놓치기 싫어 난 처음 너를 볼 때 차가운 네 눈빛에 쳐다보지 몰래 말 걸지도 못해 또 다시 너를 볼 때 날 바라보게 하게 끔 애써 고장 난

Anymore 송민수

Your bad enemy 두 번 다신 안타, 네 리듬 네 리듬 Whoa-oh-oh-yeah Baby you 말할 수 있을 때 다 Say it Feeling you 가벼운 것까지 다 I know 나만 널 지나치게 생각한듯해 Baby 넌 연락하지 말자고 이젠 Twilight, I feel like this (feel like this) 넌 마치 PRADA

돌아오지 않는 강 송민수

당신의 눈 속에 내가 있고 눈 속에 당신이 있을 때 우린 서로가 행복 했노라 아- 그 바닷가 파도소리 밀려오는데 겨울나무 사이로 당신은 가고 나는 한 마리 새가 되었네 우린 서로가 행복 했노라 아- 그 바닷가 파도소리 밀려오는데 겨울나무 사이로 당신은 가고 나는 한 마리 새가 되었네 새가 되었네

울지도못합니다 (Cover Ver.) 송민수

가슴이 너무 아파 울지도 못하고 설움이 너무 많아 할 말도 못 합니다 눈물만 번져나는 애처로운 이 몸 그님이 버릴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아 아 울지도 못 합니다 야속합니다 사연이 너무길어 편지도 못 쓰고 추억이 너무많아 가슴만 아픔니다 찬비만 쏟아지는 타향에서 지친몸 지난날 일기책을 울면서 들춰보며 아 울지도 못합니다 억울합니다

물안개 송민수

하얗게 피어나는 물안개처럼 당신은 가슴속에 살며시 피어났죠 조용히 밀려드는 물안개처럼 우리의 속삭임도 그러했는데 하얗게 지새운 밤을 당신은 잊었나요 그날의 기억들도 당신은 잊었나요 기다림에 지쳐버린 이내 작은영혼 온밤을 꼬박새워 널위해 기도하리 조용히 밀려드는 물안개처럼 우리의 속삭임도 그러했는데 하얗게 지새운 밤을 당신은 잊었나요 그날의

낯설은 아쉬움 송민수

아픔맘 달래지 못해 긴 한숨만 허공에 묻고 그리워 헤매이던 어둔 밤거리가 낯설지 않아 이루지 못한 사랑에 안타까운 마음이지만 이제와 누구에게 나의 따스했던 마음 전할까 혼자 있지만 둘이라고 생각해요 나는 아직도 그대를 사랑해요 그리울때면 이 거리를 걸었어요 그대 모습이 곁에 있는것 같아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때는 내가 너무 어렸어요 낯설은

아베마리아 송민수

우리들의 사랑 기약할 수 없어 명동성당 근처에서 쓸쓸히 헤어졌네 떠나가는 뒷모습 인파 속으로 사라질 때 나는 눈물 흘리며 슬픈 종소리 들었네 아베마리아 아베마리아 이렇게 방황하는 나에게 용기를 주세요 밤은 깊어가고 비는 내리는데 명동성당 근처를 배회하는 모습 나는 눈물 흘리며 추억찾아 헤매일 때 나를 지켜 주는 성당의 종소리

진정 난 몰랐네 송민수

그토록 사랑하던 그 사람 잃어버리고 타오르는 마음만 흐느껴 우네 그토록 믿어 왔던 그 사람 돌아설 줄이야 예전에는 몰랐었네 진정 난 몰랐네 누구인가 불어 주는 휘파람 소리 행여나 찾아 줄까 그 님이 아니 올까 기다리는 마음 허무해라 그토록 믿어 왔던 그 사람 돌아설 줄이야 예전에는 몰랐었네 진정 난 몰랐네 ~간 주 중~ 누구인가 불어 주는

저리가 (Cover Ver.) 송민수

어느날에 그대가 가슴에 나타나 설명할수 없는 내마음 당신을 그리며 헤매이네 사랑해선 않될사람 내가 더 잘 알면서 그리워 자꾸 끌리면 어떡하나 잊는다 눈을 꼭 감으면 그대 보란듯 미소로 다가오네 저리가 저리가 혼자있고 싶어 저리가 저리가 날 내버려둬 시간이 갈수록 울게 될까봐 두려워 정 떼지 못한 내가 더 미워 사랑해선 않될사람 내가 더 잘 알면서 그리워

행복의 나라 송민수

마음을 만져줘 나는 행복의 나라로 갈테야. 접어드는 초저녁 누워 공상에 들어 생각에 도취해서 벽의 작은 창가로 흘러드는 산뜻한 노는 아이들 소리 아하, 나는 살겠소. 태양만 비친다면 밤과 하늘과 바람 안에서 비와 천둥의 소리 이겨 춤을 추겠네. 나는 행복의 나라로 갑시다 고개 숙인 그대여 눈을 떠보세.

사랑은 김란영,김준규

님의 사랑은 철따라 흘러간다 봄바람에 아롱대는 언덕 저편 아지랑이 님의 사랑은 철따라 흘러간다 푸른 물결 흰파도 곱게 물든 저녁노을 사랑하는 그대여 품에 돌아오라 그대 없는 세상 난 누굴 위해 사나 님의 사랑은 철따라 흘러간다 가을바람에 떨어진 비에 젖은 작은 낙엽 님의 사랑은 철따라 흘러간다 새하얀 눈길 위로 남겨지는 발자욱들 사랑스런 그대여

꽃 사슴 여인* 송민수

1. 수많은 세월 흐르고 흘러서 이제야 만난 여인아 목이 길어 슬프게 보이는 꽃사슴 같은 여인아 당신의 눈망울을 바라보면 철없는 아이처럼 가슴이 뛰고 당신의 고운 모습 바라보면 온몸이 불길처럼 타오르네 여인아 여인아 아름다운 여인아 꽃사슴 같은 나의 여인아 목마른 나에게 외로운 나에게 사랑을 가득 채워주오 2....

새벽아침 송민수

나는 나는 풀꽃이 되어 대지위에 자라고 너는 너는 이슬이 되어 나의 모습을 적신다 우리들이 만나는 날은 안개가 낀 이른 새벽 아침 너의 이슬이 나를 적실때 난 기쁨의 눈물을 흘린다 나는 나는 풀꽃이 되어 대지위에 자라고 너는 너는 이슬이 되어 나의 모습을 적신다 나는 나는 갈대가 되어 너를 기다리고 너는 너는 이슬이 되어 나의 모습을 찾는다 우리들이 ...

무정부르스 송민수

이제는 애원해도 소용없겠지 변해버린 당신이기에 내곁에 있어달라 말도 못하고 떠나야 하는 이마음 추억같은 불빛들이 흐느껴 우는이밤에 상처만 남겨두고 떠나갈길을 무엇하러 왔던가 자꾸만 바라보면 미워지겠지 믿어왔던 당신이기에 쏟아져 흐른눈물 가슴에안고 돌아서는 이발길 사랑했던 기억들이 발길을 막아서지만 추억이 아름답게 남아있을때 미련없이 가야지

그저 바라볼수만 있어도 송민수

이말 한마디 말없이 슬픔을 잊고져 멀어지는 그대에 눈빛을 그저 잊고져 작은 그리움이 다가와 두눈을 감을때? 가슴 스치는것이 무엇인지 모르오 그저 바라볼수만 있어도 좋은 사람 그리워 떠오르면 가슴만 아픈 사람 둘이 헤여짐은 멀어도 마음 남아서 창문 흔들리는 소리에 돌아보는 마음 그저 바라볼수만 있어도 좋은 사람? 그리워 떠오르면 가슴만 아픈 사람 둘이 ...

당신도 울고있나요 송민수

당신은 울고 있네요 잊은 줄 알았었는데 찻잔에 어리는 추억을 보며 당신도 울고 있네요 이렇게 만나게 될 줄을 그 누가 알았던가요 옛날에 옛날에 내가 울듯이 당신도 울고 있네요 한때는 당신을 미워했지요 남겨진 상처가 너무 아파서 당신의 얼굴이 떠오를 때면 나 혼자 방황했었죠 당신도 울고 있네요 잊은 줄 알았었는데 옛날에 옛날에 내가 울듯이 당신도 울고 ...

가을편지 송민수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 주세요 낙엽이 쌓이는날 외로운 여자가 아름다워요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 주세요 낙엽이 흩어진날 헤매인 여자가 아름다워요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모든것을 헤매인 마음 보내 드려요 낙엽이 사라진날 모르는 여자가 아름다워요 아름다워요

멀어져간 사람아 송민수

내게 사랑한다는 말하고 멀어져간 사람아 사랑이 무언지도 모르는 그대여 내게 안녕이란 말하고 멀어져간 사람아 그대여 나만 홀로 외로이 서 있네 머나먼 저 바다로가면 찾을 수 있나 머나먼 저 하늘위에는 있지 않을까 어두운 저 창문밖으로 누군가 있지 않나 쳐다봐도 가로등만 외로이 서 있네 머나먼 저 바다로가면 찾을 수 있나 머나먼 저 하늘 위에는 있지 않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