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래, 앨범, 가사내용 검색이 가능합니다.


유랑 청춘 송해

눈물 어린 툇마루에 손 흔들던 어머니 하늘마저 어두워진 나무리 벌판아 길 떠나는 우리 아들 조심하거라 그 소리 아득하니 벌써 70년 보고 싶고 보고 싶은 우리 엄마여 재 넘어 길 떠나는 유랑 청춘아 어디 가면 그리운 님 다시 만날까 정 주면 이별인데 그 어디 머물까 그 세월 아득하니 벌써 70년 보고 싶고 보고 싶은 우리 어머니 보고 싶고 보고 싶은 우리 어머니

울어라 기타줄 송해

낯설은 타향땅에 그날 밤 그 처녀가 웬 일인지 나를 나를 못 잊게 하네 기타줄에 실은 사랑 뜨내기 사랑 울어라 추억의 나의 기타여 밤마다 꿈길마다 그림자 애처로히 떠오르네 아롱아롱 그 모습 그리워 기타줄에 실은 신세 유랑 몇 천리 울면서 퉁기는 나의 기타여

유랑청춘 (MR) 송해

눈물어린 툇마루에 손흔들던 어머니 하늘마저 어두워진 나무리 벌판아 길떠나는 우리아들 조심하거라 그 소리 아득하니 벌써 70년 보고싶고 보고싶은 우리 어머니 재넘어 길떠나는 유랑 청춘아 어디가면 그리운님 다시만날까 정주면 이별인데 그 어디 머물까 그 세월 아득하니 벌써 70년 보고싶고 보고싶은 우리 어머니 보고싶고 보고싶은 우리 어머니

유랑청춘 송해

눈물어린 툇마루에 손 흔들던 어머니 하늘마저 어두워진 나무리 벌판아 길떠나는 우리아들 조심하거라 그 소리 아득하니 벌써 70년 보고싶고 보고싶은 우리 어머니 재넘어 길떠나는 유랑 청춘아 어디가면 그리운님 다시만날까 정주면 이별인데 그 어디 머물까 그 세월 아득하니 벌써 70년 보고싶고 보고싶은 우리 어머니 보고싶고 보고싶은 우리 어머니

0016 - 유랑청춘 송해

유랑청춘 눈물 어린 툇마루의 손 흔들던 어머니 하늘마저 어두워진 나무리 벌판아 길 떠나는 우리 아들 조심하거라 그 소리 아득하니 벌써 70년 보고 싶고 보고 싶은 우리 엄마여 간주중 재넘어 길 떠나는 유랑 청춘아 어디가면 그리운 님 다시 만날까 정 주면 이별인데 그 어디 머물까 그 세월 아득하니 벌써 70년 보고

청춘고백 송해

청춘고백 - 송해 헤어지면 그리웁고 만나보면 시들 하고 몹 쓸건 이내 심 사 믿는다 믿어라 변치 말자 누가먼저 말 했던가 아아 생각하면 생각사로 죄 많은 내 청춘 간주중 좋다할때 뿌리치고 싫다할 땐 달려드는 모 를건 이내 마 음 봉우리 꺽어서 울려놓고 본채만채 왜 했던가 아아 생각하면 생각사로 죄많은 내 청춘

기타부기 송해

인생이란 무엇인지 청춘은 즐거워 피었다가 시들으면 다시 못 필 내 청춘 마시고 또 마시어 취하고 또 취해서 이 밤이 새기 전에 춤을 춥시다 부기부기 부기우기 부기부기 부기우기 기타부기 인생이란 무엇인지 청춘은 즐거워 한 번 가면 다시 못 올 허무한 내 청춘 마시고 또 마시어 취하고 또 취해서 이 밤이 새기 전에 춤을 춥시다 부기부기 부기우기

비내리는 호남선 송해

비내리는 호남선 - 송해 목이 메인 이별가를 불러야 옳으냐 돌아서서 피 눈물을 흘려야 옳으냐 사랑이란 이런가요 비 내리는 호남선에 헤어지던 그 인사가 야속도 하 더 란다 간주중 다시 못올 그 날짜를 믿어야 옳으냐 속는 줄을 알 면서도 속아야 옳으냐 죄도 많은 청춘 이냐 비 내리는 호남선에 떠나가는 열차마다 원수와 같 더 란다

명동 부르스 송해

명동 부르스 - 송해 굿은비 오는 명동 의거리 가로등 불빛 따라 쓸쓸히 걷는 심정 옛 꿈은 사라 지고 언제나 언제 까지나 이 밤이 다 새도록 울면서 불러 보는 명동의 부르스 간주중 깊어만 가는 명동의 거리 고요한 십자 로에 술 취해 걷는 심정 그 님이 야속 던가 언제나 언제 까지나 이 청춘 시 들도록 목 메여 불러보는 명동의 부르스

유랑 투어리스트/투어리스트

소란스러울 때 나의 맘 채우네 별의 노래들로 저녁이 그린 하늘에 잔별의 나른한 하품 포근하게 날 재우네 날아가도 돼 바라고 바라던 나만의 여행 눈 감아도 돼 도시의 불빛에 긴 밤 소란스러울 때 나의 맘 채우네 별의 노래들로 남몰래 숨겨둔 비밀 소원마저 들켜버릴 것 같은 고요한 밤바다 그래 그렇게천천히 떠올라 우리의 유랑

유랑 투어리스트(The Tourist)

소란스러울 때 나의 맘 채우네 별의 노래들로 저녁이 그린 하늘에 잔별의 나른한 하품 포근하게 날 재우네 날아가도 돼 바라고 바라던 나만의 여행 눈 감아도 돼 도시의 불빛에 긴 밤 소란스러울 때 나의 맘 채우네 별의 노래들로 남몰래 숨겨둔 비밀 소원마저 들켜버릴 것 같은 고요한 밤바다 그래 그렇게천천히 떠올라 우리의 유랑

유랑 알앤피(RNP)

어떻게야 할지 모르는 현실이야 또 다시 찾아드는 slump에 우는 맘이야 어떻게 나 어떻게 나 어떻게 나 이대로 주저 앉을까봐 더 이상 하지 못할까봐 어디로 갈지 막막한 1시 비틀비틀 술에 취했지 나는 가수인데 알바를 뛰네. 내가 가수인지 모르겠네. 음악을 한지 10년 지났지 다니던 회사도 때려치우고 난 곧 작업실을 내고 all in을 했네. 수입이...

유랑 투어리스트

소란스러울 때 나의 맘 채우네 별의 노래들로 저녁이 그린 하늘에 잔별의 나른한 하품 포근하게 날 재우네 날아가도 돼 바라고 바라던 나만의 여행 눈 감아도 돼 도시의 불빛에 긴 밤 소란스러울 때 나의 맘 채우네 별의 노래들로 남몰래 숨겨둔 비밀 소원마저 들켜버릴 것 같은 고요한 밤바다 그래 그렇게천천히 떠올라 우리의 유랑

유랑 알앤피루스(RNPlus)

Instrumental

유랑 알앤피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는 현실이야또다시 찾아드는 Slump에 우는 맘이야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이대로 주저 앉을까봐 더 이상 하지 못할까봐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는 현실이야또다시 찾아드는 Slump에 우는 맘이야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이대로 주저 앉을까봐 더 이상 하지 못할까봐어디로 갈지 막막한 ...

유랑 ODMAN

나는 어려워너의 눈을 보는게나는 버거워이야기를 하는게나눈다는게사랑한다는게 뭔가싶고넓은 우주에홀로 떠다니는게 편해Alone 신경쓰기 싫어날 속여가면서 빌어누군가를 보면 이제고개를 푹 숙여내 나름의 반가움을이렇게밖에 못해 나는 수동적으로 유랑해lying on my bed 찾아줘 내 집을어느새 내 등엔바늘과 상처가헤집고 있어미끄러운 손잡아당겨봐도소용이 없어...

어린아이 유랑

새하얀 너의 얼굴을 처음 보았을 때 난 그저 나에겐 한없이 어린아이라고 생각했지 아무런 이유 없이 투덜대는 너의 모습을 보고 있을 때에면 꿀밤을 때려주고 싶을 정도로 짜증도 났었지 그랬었지 기나긴 시간이 지나고 더 이상 볼 수가 없어도 다시 만나게 된다면 그 땐 말할 수 있을까 좋아했었다고 어느새 시간은 무시 못할만큼 흘러가버렸지 천진...

Dear My Friends 유랑

아무리 노력해도 다시는 되돌아오지 않을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자꾸만 잊혀져버리는 시간은 붙잡아 둘 수 없고 그저 흘러가기만 하는데 아끼던 기억은 긴 세월에 못 이겨 점점 희미해져만 가는데 Dear My Friends, Dear My Friends 잃어버린 기억들을 다시 찾아야 해 Dear My Friends, Dear My Friends 그 시절 ...

Hey, Lonely Man (Part 1) 유랑

누구든 원하지 않겠느냐 베짱이 같은 삶을 모든 이의 소망일 텐데 허나 누구나 알고 있지 그런 말도 안 되는 삶은 여긴 존재하지 않아 한 우물만 파다 보면 구정물이라도 솟아 목은 축일 수 있을 텐데 이것저것 따지다 결국 손가락만 빨다가 사람 구실하겠니 조금만 주위를 둘러다 보면 할 수 있는 일이 얼마나 많은데 요즘같이 풍족한 세...

Know 유랑

언젠가 내게 키스를 하며 건낸 말나만은 영원히 사랑할거라고그렇게 내 눈을 보며 눈물을 흘리던너의 모습이 너무나 선명한데아직도 너의 그림자 속에 기대어의미없는 시간의 하루를 살아가아직도 너의 품이 너무나 그리워난 오늘도 잠을 이루지 못해I pray I pray I prayI know I know I knowplease Never leave meI kno...

어릴 적 기억들 유랑

이리저리 거울을 보며 제법 꽃단장을 하고 지각한다는 어머니 말에 그렇게 시작되는 하루 너무도 창피해서 좋아하던 아이가 올 때면 멀찍이 떨어져있는 나 그 재미있는 기억들 아 추억하고 싶은 설레임 아 그 시절로 돌아갈 수 있다면 허기를 달래줄 종소리 어느새 식탁이 되어버린 책상에 놓인 도시락에 모두들 기대 반 걱정 반 어머니 정성은 까맣게 잊은 채 반찬...

일상 유랑

아침에 눈을 뜨면 생각하지 하고 싶은 일을어디 재밌는 일 없을까 친구들 깨워보고그렇게 한참을 나 뒹굴거리다 결국엔 기타를 치며 노랠 부르지따뜻한 햇살이 비추면 생각하지 하고 싶은 일을오늘은 누굴 만날까 고민도 하고그렇게 한참을 나 서성거리다 결국엔 기타를 치며 노랠 부르지어둡고 답답했던 지루한 일상에서하나의 벗이 되어 준 나의 노래외로움도 사라지는 좋...

회상 유랑

어디선가 들리는 너무도 익숙한 소리보이지 않는 종이에 하루를 그려보게 되는그런 너의 멜로디좋은 일이 생길 것만 같은데그런 너의 메모리거꾸로 돌아갈 수 없는 시간들너무나 아쉬워너무나 아쉬워너무나 아쉬워너무나 아쉬워어디선가 풍기는 너무도 그리운 향기이해할 수는 없지만 마음으로 알게 되는그런 너의 멜로디좋은 일이 생길 것만 같은데그런 너의 메모리거꾸로 돌아...

너 (Acoustic Ver.) 유랑

우연히 보았지 어린아이처럼환하게 웃으며 기뻐하는 모습을따스한 봄 햇살이 생각나게 하는그런 눈을 가진 너또 우연히 보았지 홀로 남겨진 듯눈물을 흘리며 슬퍼하는 모습을끝없는 어둠이 생각나게 하는그런 눈을 가진 너손닿을 수 없는말 할 수도 없는어설픈 연기와 서툰 말투로난 항상 얼버무리곤 해한걸음 다가가 가까이 보려해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게뒤돌아 서있어도 볼...

Bm Story 유랑

얼마나 많은 시간이흘렀는지아직도 모자란가봐언제쯤 잊혀질런지눈감으면어김없이 생각나던 너뒤돌아보지 말고앞만보며 걸어가면너를 그땐 널잊을 수 있을까더 많은 시간이 지나고그 후엔제발 잊었으면 해또 다른 사랑을 할 수 있게조그만 기억까지모조리 전부다 잊어야하는 걸우연히라도 길을 걷다너를 보게 되면그땐 그냥 지나칠 수 있을까아무거리낌 없이 새로운 시작을할 수 있...

소나무 유랑

넌 어떻게 견뎌냈니넌 어떻게 참아왔니한여름 세차게 몰아치는 비바람을넌 어떻게 견딘거니조금만아주 조금만내게도 용기를 주렴넌 어떻게 견뎌냈니넌 어떻게 참아왔니추운 겨울에도 또 강한 눈보라에도 넌 어떻게 견딘거니조금만아주 조금만내게도 그런 마음을이젠 이젠 그만 쉬어도 돼지금까지도 충분하잖아더 이상 버티지 않아도 돼이젠 나도 널 닮아 너처럼 살아가려해조금씩 ...

Country Count 유랑

살다 보면 내 뜻대로되지 않는 일들 투성이지돌아보면 이미 지난시간의 후회들뿐이지어차피 한번 살다 가는 인생그냥 내 멋대로 해보는 거야살다 보면 한두 번쯤내리막길 걸을 수도 있지돌아보면 아무것도아닌 일이 돼버리곤 하지어차피 한번 살다 가는 인생그냥 내 멋대로 해보는 거야Country Count Everybody Come on오늘과 다른 내일을 위해Cou...

Party Tonight 유랑

하루하루 어김없이 반복되는 복사기 같은 일상 속에 세상만사 고민을 다 얹고 사는 그런 얼굴을 가진 사람들 크게 한번 숨을 들이켜봐 그리고 주위를 둘러봐 Shake it Head Shake it Head 우리 모두 모여 Party Tonight Shake it Head Shake it Head 우리 모두 모여 Party Tonight 걸음걸이보다 느린 ...

Letter 유랑

어느 날 시작되어 버린 우리 둘만의 이야기 제법 화려한 영화 속에 주인공은 항상 너와 나 어느덧 일상이 되어 버린 우리 둘만의 이야기 때론 로맨틱한 음악 속에 주인공은 항상 너와 나 언젠가 서로 지치고 힘들 때 웃음 짓던 날들을 열어보곤 해 언젠가 서로 아프고 그리울 때 행복했던 날들을 열어보곤 해 아주 오랜 시간이 바래지고 바래져 잊혀지겠지만 이 세...

Highway 유랑

아름답게 비추는 저 밝은 햇살 아래 출렁이는 파도와 시원한 바람 사이로 답답한 도심 속에 고민 다 잊어버리고 어디 한번 달려가볼까 저 끝까지 Highway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쓸데없는 걱정 모두 버리고 Highway 이젠 나를 찾으러 떠나는 거야 Highway 그동안 잊고 지냈던 잃어버린 꿈을 위해서라면 Highway 이젠 나를 찾으러 떠나는 거야아...

Hey, Lonely Man (Part 2) 유랑

네가 있는 그곳 외롭진 않니 그저 한 발만 내딛어도 괜찮을 텐데 조금 힘들겠지만너 하기에 달린 거야네가 있는 그곳 무섭진 않니그저 한 손만 내밀어도 괜찮을 텐데조금 힘들겠지만너 하기에 달린 거야사실 겉으로 보이는 게전부는 아니야다들 쥐구멍이라도 찾아숨고 싶어 해피할 수가 없다면 그냥 즐기라잖아우리 모두 다 똑같은 사람이니까자 이제 시작일 뿐야지금껏 기...

Waiting For The Sunrise 유랑

우리가 사는 세상은누구나 알고 있듯이 천 년 만 년 살 수가 없는하루살이 인생인데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길을걷고 있다면 뒤돌아보지말고 너의 길을 가야 해 우리가 사는 세상은누구나 알고 있듯이 쉴 새 없이 오르락내리락롤러코스터 인생인데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길을걷고 있다면 뒤돌아보지 말고너의 길을 가야 해 Hey everybody Waiting For ...

Change Your Mind 유랑

모든 게 좋아질 거야모든 일이 내 맘대로 흘러간다면 너와 내가 다툴 일은 없겠지만 우리 모두 홀로 사는 게 아니라면 어쩔 수 없이 부딪치는 게인생이지 만약에 내가 너라면 만약에 네가 나라면 별거 아닌 일엔아무 일 없다는 듯이 서로 마주 보며한 번쯤 웃어주면 돼 Change Your Mind once again 잘못된 건 없어다만 생각이 다를 뿐 Cha...

Are You Ready? 유랑

인생은 아름답다들 하지하지만 현실은 한숨만 나오지이거 도대체 누가 만든 말이야인생은 달콤하다고 하지하지만 현실은 지독하게도 쓰지이거 도대체 누가 만든 말이야Are you Ready리듬에 몸을 맡겨봐Are you Ready심장이 터질 듯이Are you Ready소리쳐 노랠 불러봐우리가 지금 바로여기 있는 이유야사랑은 마음이중요하다고 얘기하지하지만 현실은...

나팔꽃 인생 송해

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 일요일의 남자 송해쏭 동서남 남북꽃이 발길 닿은대로 바람에 구름가듯 떠오르니 세월이 웃지마라 내가 믿는길은 구수한 사투리에 이 마음이 녹아들며 나팔꽃 같은 내 인생 풍악소리 뜨겁피고 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 우리함개 노래불러요 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 일요...

아주까리 등불 송해

피리를 불어주마 울지 마라 아가야 산 너머 아주까리 등불을 따라 저 멀리 떠나가신 어머님이 그리워 네 울면 저녁달이 숨어버린다 자장가 불러주마 울지 마라 아가야 울다가 잠이 들면 엄마를 본다 물방아 빙글빙글 돌아가는 석양길 날리는 갈대꽃이 너를 찾는다

나팔꽃 인생 송해

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 일요일의 남자 송해쏭 동서나 남북 없이 발길 닿는 대로 바람에 구름가듯 떠도니 세월이 몇 해이던가 묻지마라 내 가는 길을 구수한 사투리에 이 마음이 녹아들며 나팔꽃 같은 내 인생 풍악소리 더 높이고 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 우리함께 노래 불러요.

@ 나팔꽃인생 @ 송해

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 일요일의 남자 송해 쏭 동서라 남북 없이발길 닿는대로 바람에 구름가듯 떠돌이 세월이 몇해이던가 묻지 마라 내 가는 길을 구수한 사투리에 이 마음이 머물면 나팔꽃 같은 내 인생 풍악소리 드높이고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우리 함께 노래 불러요@ @@@@@@@@@@@@

방랑시인 김삿갓 송해

죽장에 삿갓 쓰고 방랑 삼천리 흰 구름 뜬 고개 넘어 가는 객이 누구냐 열두 대문 문간방에 걸식을 하며 술 한 잔에 시 한 수로 떠나가는 김삿갓 세상이 싫든가요 벼슬도 버리고 기다리는 사람 없는 이 거리 저 마을로 손을 젓는 집집마다 소문을 놓고 푸대접에 껄껄대며 떠나가는 김삿갓

고향설 송해

한 송이 눈을 봐도 고향눈이요 두 송이 눈을 봐도 고향눈일세 깊은 밤 날라오는 눈송이 속에 고향을 불러보니 고향을 불러보니 가슴 아프다 소매에 떨어지는 눈도 고향눈 뺨 위에 흩어지는 눈도 고향눈 타향은 낯설어도 눈은 낯익어 고향을 떠나온 지 고향을 이별한 지 몇몇 해던가

너와 나의 고향 송해

미워도 한 세상 좋아도 한 세상 마음을 달래며 웃으며 살리라 바람따라 구름따라 흘러온 사나이는 구름 머무는 고향땅에서 너와 함께 살리라 미움이 변하여 사랑도 되겠지 마음을 달래며 알뜰히 살리라 정처 없이 흘러온 길 상처만 쓰라린데 구름 머무는 정든 땅에서 오손도손 살리라

낙화유수 송해

이 강산 낙화유수 흐르는 봄에 새파란 잔디 위에 지은 사랑아 세월에 꿈을 실어 마음을 실어 꽃다운 인생살이 고개를 넘자 이 강산 흘러가는 흰구름 속에 종달새 울어 울어 춘삼월이냐 홍도화 물에 어린 봄나루에서 행복의 물새 우는 포구로 가자

만포진 길손 송해

만포진 구불구불 육로길 아득한데 철쭉꽃 국경선에 황혼이 서리는구나 날이 새면 정처없이 떠나갈 양치기 길손 뱃사공 한 세상을 뗏목 위에 걸었다 오국역 부는 바람 피리에 실어올 때 꾸냥의 두레박엔 봄꿈이 철철철 넘네 봄이 가면 기약없이 흘러갈 양치기 길손 또다시 만날 날을 칠성님께 빌었다

불효자는 웁니다 송해

불러 봐도 울어 봐도 못 오실 어머님을 원통해 불러 보고 땅을 치며 통곡해도 다시 못 올 어머니여 불초한 이 자식은 생전에 지은 죄를 엎드려 빕니다 북망산 가실 길이 이다지 급하시며 이국에 우는 자식 내 몰라라 가시었나 고생하신 어머님을 불초한 이 자식은 산소에 엎드러져 한없이 웁니다

직녀성 송해

낙엽이 정처 없이 떠나는 밤에 꿈으로 아로새긴 정한 십년기 가야금 열 두 줄에 시름을 걸어놓고 당신을 소리쳐서 불러본 글발이여 오작교 허물어진 두 쪽 하늘에 절개로 얽어 놓은 견우직녀성 기러기 편지 주어 소식을 주마기에 열 밤을 낮 삼아서 써놓은 글발이여

나팔꽃인생 송해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일요일의 남자 송해쏭 동-서라 남북도 없이 발길 닿는대로 바람에 구름-가듯 떠-돌이 세월이 몇-해이던가 묻-지마라 내-가는길을 구수한 사투리에 이마음이 머-물면 나-팔꽃같은 내-인생 풍악소리 드-높이고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우리 함께 노래 불러요 >>>>>>>>>>간주...

고향만리 송해

남쪽나라 십자성은 어머님 얼굴 눈에 익었는 너의 모습 꿈속에 보면 꽃이 피고 새가 우는 바닷가 저 편에 고향산천 가는 길이 고향산천 가는 길이 절로 보인다 보르네오 깊은 밤에 우는 저 새는 이역땅에 홀로 남은 외로운 몸을 알아주어 우는 거냐 몰라 우느냐 기다리는 가슴속엔 기다리는 가슴속엔 고동이 운다

유정천리 송해

가련다 떠나련다 어린 아들 손을 잡고 감자 심고 수수 심는 두메산골 내 고향에 못살아도 나는 좋아 외로워도 나는 좋아 눈물 어린 봇다리에 황혼빛이 젖어드네 세상을 원망하랴 내 아내를 원망하랴 누이동생 혜숙이야 행복하게 살아다오 가도가도 끝이 없는 인생길은 몇 굽이냐 유정천리 꽃이 피네 무정천리 눈이 오네

울며 헤진 부산항 송해

1.울며 헤진 부산항을 돌아다 보니 연락선 난간 머리 흘러온 달빛 이별만은 어렵더라 이별만은 슬프더라 더구나 정들인 사람끼리 음~~~~~~ 2.달빛 아래 허허 바다 파도만 치고 부산항 간 곳 없는 수평 천리 길 이별만은 무정터라 이별만은 야속터라 더구나 못 잊을 사람끼리 음~~~~~~

내나이가어때서 송해

야이 야이 야 내 나이가 어때서 사랑에 나이가 있나요 마음은 하나요 느낌도 하나요 그대만이 정말 내 사랑인데 눈물이 나네요 내 나이가 어때서 사랑하기 딱 좋은 나인데 어느날 우연히 거울속에 비춰진 내 모습을 바라보면서 세월아 비켜라 내나이가 어때서 사랑하기 딱 좋은 나인데 야이 야이 야 내 나이가 어때서 사랑에 나이가 있나요 마음은 하나요 느낌도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