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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섬 송희

눈물이 이렇게 흘러 그대 가슴에 울어도 오랜 이별 기다림으로 지켜온 미소는 쓸쓸해 이제는 가지 않아요 않아요 다짐할께요 아무리 아픔이 와도 보내지 마오 보내지 마오 영원히 눈물은 기쁨의 바다 나의 사랑은 작은 오랜 이별 가슴 태워 굳어진 나의 작은

사랑이 시라면 송희

사랑이 떠나는 것은 슬픔 하나 찾는 것 사랑이 지워진 것은 마음 하나 읽는 것 잊지 말자는 그 한 마디를 지쳐지도록 간직하리라 작은 가슴에 그려 보리라 희미해지는 내 사랑 사랑의 짧은 그늘엔 두려움이 있는가 이별의 긴 그림자엔 진실 하나 남는가 잊지 못하는 사랑이라면 가슴에 담아 간직하리라 사랑의 시를 다시 쓰리라 이미 지워진 내 사랑

첫정 송희

첫정이 들 때면 풀빛 가슴 하얀 햇살이 꿈처럼 흐른다 저 깊은 숲 속에 숨겨진 꽃처럼 더 많은 사랑 더 많은 하늘 보고픈 욕심마저 없어라 첫정 하나 간직하는 가슴이면 좋아 눈이 시리도록 어린 소망 하나 뿐 첫정 하나 간직하는 가슴이면 좋아 이대로 지지 않는 별이라면 좋아 첫정이 들 때면 꽃빛 순결 작은 몸짓이 한숨에 젖는다 저 넓은 하늘에

약한 내 마음 송희

얘기 하지마 얘기 하지마 아무 말도 내게 하지마 이 순간에는 이 순간에는 아무 말도 들을 수 없어 우리의 언약 우리의 언약 이슬처럼 깨어진 그날 나는 조금씩 나는 조금씩 나를 지워오고 있었어 그렇게 슬픈 눈으로 슬픈 눈으로 쳐다보면 나는 어떡해 아직도 약한 내 마음 약한 내 마음 너를 다 지우진 못 했는데 얘기 하지마 얘기 하지마 아무 말도 내게 ...

나는 어떡하라구 송희

무슨 말을 할까요 울고 싶은 이 마음 눈물을 글썽이며 허공만 바라보네 무슨 까닭인가요 말없이 떠난 사람 정말 사랑했는데 그토록 믿어왔는데 나는 어떡하라구 나는 어떡하라구 나는 어떡하라구 내가 미워졌나요 믿을 수가 없어요 믿을 수가 없어요 내 말 좀 들어봐요 나는 어떡하라구

그대 송희

왜 내가 시작했을까 이 슬픈 사랑을 왜 차마 놓지 못할까 차거운 그대 손을 뜨거운 눈물이 흘러 그대 마음 돌아온다면 이 가슴 남김없이 태워 내 곁에 머물러준다면 아- 눈물 흘리리 아- 가슴 태우리 그대 그대 그대 그대 가지 말아요

기다림 꽃 송희

세월이 가고 이제 계절이 바뀌면 그늘진 나의 청춘은 떠나고 지금 없는 그대의 사랑 향해 빈 하늘 들꽃 들꽃이 되네 빗물이 흘러 이제 눈물이 핀다 해도 가슴 속 나의 사랑은 재회의 기약 없이 돌아선 그대를 기다리는 지친 꽃 되네 아- 세월이 가고 바람처럼 계절이 가도 아- 나의 사랑은 피지 못한 꽃이련가 지나간 추억도 남겨진 미련도 잠 못 드는 수많은 ...

J에게 송희

J 스치는 바람에 J 그대 모습 보이면 난 오늘도 조용히 그댈 그리워 하네 J 지난 밤 꿈속에 J 만났던 모습이 내 가슴 속 깊이 여울져 남아 있네 J 아름다운 여름날이 멀리 사라졌다 해도 J 나의 사랑은 아직도 변함없는데 J 난 너를 못잊어 J 난 너를 사랑해 J 우리가 걸었던 J 추억의 그 길을 난 이 밤도 쓸쓸히 쓸쓸히 걷고 있네

잊으리 송희

그토록 사랑한 그 님을 보내고 어이해 나 홀로 외로워 지는가 생각하면 무얼해 만날 수 없는 님 차라리 손 모아 행복을 빌리라 이제는 모두 잊으리 그대와 아의 순간들 이제는 모두 잊으리 그날의 행복 꿈이라고 생각하면 무얼해 만날 수 없는 님 차라리 손 모아 행복을 빌리라

이별 송희

어쩌다 생각이 나겠지 냉정한 사람이지만 그렇게 사랑했던 기억을 잊을 수는 없을 거야 때로는 보고파지겠지 둥근달을 쳐다보며는 그날 밤 그 언약을 생각하면서 지난날을 후회할 거야 산을 넘고 멀리멀리 헤어졌건만 바다 건너 두 마음이 떨어졌지만 어쩌다 생각이 나겠지 냉정한 사람이지만 그렇게 사랑했던 기억을 잊을 수는 없을 거야

기다림꽃 송희

세월이 가고 이제 계절이 바뀌면그늘진 나의 청춘은 떠나고지금 없는 그대의 사랑 향해빈 하늘 들꽃이 되네빗물이 흘러 이제 눈물이 핀다 해도가슴 속 나의 사랑은재회의 기약 없이 돌아선그대를 기다리는 지친 꽃 되네아 세월이 가고바람처럼 계절이 가도아 나의 사랑은 피지 못할 꽃이련가 지나간 추억도 남겨진 미련도잠 못 드는 수많은 밤도아 사랑인가세월이 가고 이...

유정목

나의 작은 섬이여 어둠 속에 빛이며 슬픔 속에 잠기지 않는 섬이여 나의 작은 돛이여 끝없는 꿈의 바다로 이끌어줄 한 줌의 희망이여 먼 훗날 저 하늘에 작은 균열 일고 그 틈 사이 다른 세상 끝 어딘가 알 수 없는 곳 떨어지는 날이 오면 언젠가 모든 빙하가 녹아 발 디딜 곳 하나 없고 그 해저 속 다른 세상 끝 한없이 차갑고 시린 몸 얼어가는

부활

비가 내려오는 어느 작은 섬길엔 아이들이 어디선가 모두 모이는데 내가 살아온 항상 걸어오던 이 길엔 나와 같은 아이들이 가네.. 오래전 내 기억에서 내리던 그 비가 오네. 다시 오지 못할 순간의... 오래전에 멈춰버린 비가 와, 작은 위로 아주 좁은 길 위에...

비갠후(Began...Who?)

너무도 오래된 시간에 흐름의 소리들 익숙해진 언어 내 안의 바다 작은 섬이 있어 그안에 서있어 그리고 꿈을 꿔 풀리지 않는 끝없는 질문속에 버려진 내 삶만큼 슬프지 않을만큼 울어도 되는지 내 안의 바다 작은 그안에 내가 서 있어 내 안에 그가 서 있어 그안에서 날 바라봐 내 한 가운데에 침묵하는 떠도는 내 안의 바다 낡아진

비갠후

너무도 오래된 시간에 흐름의 소리들 익숙해진 언어 내 안의 바다 작은 섬이 있어 그 안에 서 있어 그리고 꿈을 꿔 풀리지 않는 끝없는 질문 속에 버려진 내 삶만큼 슬프지 않을 만큼 울어도 되는지 내 안의 바다 작은 그 안에 내가 서 있어 내 안에 그가 서 있어 그 안에서 날 바라봐 내 한 가운데에 침묵하는 떠도는 내 안의 바다 낡아진, 오래된

원재웅

사람은 누구나 외롭게 떠있는 하나 우리는 모두 다 홀로 외롭게 떠있는 작고 작은 하나 누군가 다가오면 고개 돌리고 침묵하지만 그 누군가 지나가 버리면 후회하고선 홀로 외론 하나 사람은 누구나 외롭게 떠있는 하나 우리는 모두 다 홀로 외롭게 떠있는 작고 작은 하나 세상에 향해 소리쳐 울지도 못하고 미련 없이 떠날 수도

원재웅 (Won Jaewoong)

사랑은 누구나 외롭게 떠 있는 하나 우리는 모두 다 홀로 외롭게 떠있는 작고 작은 하나 누군가 다가오면 고개 돌리고 침묵하지만 그 누군가 지나가버리면 후회하고선 홀로 외로운 하나 사람은 누구나 외롭게 떠 있는 하나 우리는 모두 다 홀로 외롭게 떠있는 작고 작은 하나 세상을 향해 소리쳐 울지도 못하고 미련없이 떠날 수도 없는 메마른 바람이 세차게

키미

진달래 향기 따라 날개 짓을 하니 여기는 어디 멘가 나의 옛집 추녀 밑에 작은 내가 살던 곳 그리워라 떠나온 곳 진달래 핀 물넝개 풀을 뜯어 실로 매고 빚고 땋아 쪽을 지은 어여쁜 각시 추녀 밑에 작은 내가 살던 곳 그리워라 떠나온 곳 진달래 핀 미루나무 피리소리 진달래 핀

Decrescendo (Feat. 송희) 피터프로젝트

내리는 이슬비 스산한 바람이 조금은 청하해잠에서 깨워줄 따뜻한 커피에 하루를 시작하고바쁜 시간들과 많은사람 속에 나를 맡겨보면습관이 되버린 널 향한 마음도 조금은 작아져가나을 수 없을 것 같던 너무나 깊은 너라는 내 맘의 상처가절대로 지울 수 없는 흉터로 남아 네가 날 괴롭혀도혼자 준비했던 내 사랑이 널 위해 준비한 내 사랑이먼지처럼 쌓여져 하나 둘씩...

작은 섬 4월과 5월

넓은 바다에 작은 섬아야 작은 배가 찾는다 희망 돛을 단 작은 배야가 작고 외로운 찾아 얼마나 외로웠는지 까맣게 변했구나 넓은 바다에 작은 섬아야 작은 배가 찾는다 작은 배 오면은 서러워 울겠구나 넓은 바다에 작은 섬아야 작은 배가 찾는다 작은 배가 찾는다 작은 배가 찾는다

작은 섬 사월과 오월

넓은 바다에 작은 섬아야 작은 배가 찾는다 희망 돛을 단 작은 배야가 작고 외로운 찾아 얼마나 외로웠는지 까맣게 변했구나 작은 배 오면은 서러워 울겠구나 넓은 바다에 작은 섬아야 작은 배가 찾는다 작은 배가 찾는다 작은 배가 찾는다

작은 섬 박강수

쳇바퀴돌듯 똑같은 하루 시작도 없고 끝도 없는 시계 바늘에 떠밀려 가네 희망과 좌절 뒤엉켜있고 그 뜻도 모를 1,2,3 숫자 희비속에 저 마다의 꿈을 싣고 작은 섬이야 잠들지 않는 작은 섬이야 내 모습, 작은 섬이야 내일을 기다리는데 사막과 같이 메마른 곳 그림자처럼 늘어선 건물 그 사이로 헤매다니네 때 늦은 후회 지내 온 날들

민수

HTTP://LOVER.NE.KR 섬으로 가요 둘이 바다로 둘러 쌓인 우리의 시간이 멈출 것 같은 곳으로 가요 별 거 없어도 돼요 준비하지 말구요 아무 걱정 없는 상태가 되면 좋겠어요 멀리가도 돼요 무섭지 않아요 손 놓지 않는다고 약속만 해줘요 믿고 싶어요 나 그대의 모든 말을 작은 말도 내게는 크게 다가와요 같이

이상의날개

어느 작은 시간에 기대어 꿈을 꾸는 고요한 하나 무슨 말을 하고 싶었을까 시무룩한 미소는 말이 없네 떠나가는 그 시간을 따라 잊혀지는 외로운 하나 멀어지는 파도 소리마저 기억의 그림에서 사라지네 외로운 만이 남은 슬픈, 고요한 침묵의 공간들 희미해진 별빛과 함께 어둠으로 멀리멀리 그렇게 사라져 헛된 허상 속에 잊고 지낸 그

지미 스트레인(Jimmy Strain)

우리 엄마가 배를 짓고 우리 아빠가 돛을 달아서 시작된 여행 때로 세게 때론 약하게 이리저리 부는 바람에 고달픈 여행 때로는 잠든 바다에 떨어진 별을 세고 때로는 성난 파도에 뒤집히기도 했지 아하, 잠시라도 나 쉬어갈 그 섬은 어디에 아하, 혹은 영원히 나 잠들 그 섬은 어디에 누군 큰 배, 누군 작은 배, 사람들은 모두 다 달라, 가는 길도 등대도

지미 스트레인

우리 엄마가 배를 짓고 우리 아빠가 돛을 달아서 시작된 여행 때로 세게 때론 약하게 이리저리 부는 바람에 고달픈 여행 때로는 잠든 바다에 떨어진 별을 세고 때로는 성난 파도에 뒤집히기도 했지 아하 아하 잠시라도 나 쉬어갈 그 섬은 어디에 아하 아하 혹은 영원히 나 잠들 그 섬은 어디에 누군 큰 배 누군 작은 배 사람들은 모두 다 달라

민수 (01)

HTTP://LOVER.NE.KR 섬으로 가요 둘이 바다로 둘러 쌓인 우리의 시간이 멈출 것 같은 곳으로 가요 별 거 없어도 돼요 준비하지 말구요 아무 걱정 없는 상태가 되면 좋겠어요 멀리가도 돼요 무섭지 않아요 손 놓지 않는다고 약속만 해줘요 믿고 싶어요 나 그대의 모든 말을 작은 말도 내게는 크게 다가와요 같이

윤상희

저기 봐 커다란 태양을 그대로 머금고 반짝이는 바다를 좀 봐 어때 아름답지 않니 가만 보고 있으면 금방 노을이 지곤 하지 작은 집들이 속삭일 만큼 언제나 꼭 붙어있지 밤에 잠을 설칠 때면 파도의 자장가를 들어 이 섬에 오래 머물고 싶어 제일 좋아하는 바다에 몸을 맡긴 채 이 섬에 오래 머물고 싶어 어디든 발이 닿는대로 그냥 그렇게 이리와 내 손을 꼭

이범수

★ 이범수 - .........

이상은

초컬릿 색 피부 파인애플 향 바람 핑크색 해마의 꿈 바다는 깊은 터쿼이즈 달콤한 시에스타 지구가 천천히 움직이는 것을 가만히 느끼고 있네 그것밖에 아무 할 일도 없이 야자나무 숲을 바라보며 물 위에 누워 아 푸른 물 속을 지나가는 태양 아 깨끗한 공기 속 마을 아이들 아 더 무엇을 원해야 하나 지금 나는 여기에 있는데 비밀의 작은

이상은(Leetzsche)

피부 파인애플 향 바람 핑크색 해마의 꿈 바다는 깊은 터쿼이즈 달콤한 시에스타 지구가 천천히 움직이는 것을 가만히 느끼고 있네 그것밖에는 아무 할 일도 없이 야자나무 숲을 바라보며 물 위에 누워 아, 푸른 물 속을 지나가는 태양 아, 깨끗한 공기 속 마을 아이들 아, 더 무엇을 원해야 하나 지금 나는 여기에 있는데 비밀의 작은

이상은 (=Lee-tzsche)

태양이 입맞춘 초컬릿 색 피부 파인애플 향 바람 핑크색 해마의 꿈 바다는 깊은 터쿼이즈 달콤한 시에스타 지구가 천천히 움직이는 것을 가만히 느끼고 있네 그것밖에 아무 할 일도 없이 야자나무 숲을 바라보며 물 위에 누워 아 푸른 물 속을 지나가는 태양 아 깨끗한 공기 속 마을 아이들 아 더 무엇을 원해야 하나 지금 나는 여기에 있는데 비밀의 작은 하나가 되었네

윤종신

거침없던 상상들 늘 맞을 것만 같던 결정들 이젠 불확신의 속내를 숨기네 난 어느새 멈춰 서서 세상의 속도를 구경해 따라가기엔 저 멀리 날 기대던 사람들 늘 내게 답을 구했던 질문들 이젠 다들 알아서 잘 해 나가네 다 고마워 함께 했던 나와의 시간이 조금이나마 너의 삶에 도움 됐길 바랄게 나 가까이 떠있는 섬이 될게 날 좋으면 작은 배를 타고 내게 와줘 너만

꿈의 섬 폐폐인

하얀 저 구름 속 저편 꿈을따라 아주 먼 옛날 얘기지 믿기 어려울꺼야 꿈을 꾸고있는 하늘의 작은 My Paradice 작은 인형천사가 너를 인도할꺼야 꿈을 꾸게하는 하늘의 작은 Your Paradice 길 잃은 아이들에게 희망을 안겨줄 Our Paradice 구름을 따라서 붉은 태양아래 떠있는 환상의 궁전안엔 우리의

섬 아가씨 오준영

머나먼 수평선을 바라보다가 기다림을 배워버린 섬아가씨야 오늘도 부두가에 나와 앉아서 나르는 갈매기만 바라보다가 눈물지을까 소리쳐 불러볼까 작은 돌 손에 쥐어 던지고 있을까 오늘도 부두가에 나와 앉아서 나르는 갈매기만 바라보다가 눈물지을까 소리쳐 불러볼까 작은 돌 손에 쥐어 던지고 있을까

섬 아가씨 윤중식

머나먼 수평선을 바라보다가 기다림을 배워버린 섬아가씨야 오늘도 부두가에 나와 앉아서 나르는 갈매기만 바라보다가 눈물지을까 소리쳐 불러볼까 작은 돌 손에 쥐어 던지고 있을까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아 오늘도 부두가에 나와 앉아서 나르는 갈매기만 바라보다가 눈물지을까 소리쳐 불러볼까 작은 돌 손에 쥐어 던지고 있을까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아

작은 섬(MR) 박강수

쳇바퀴돌듯 똑같은 하루 시작도 없고 끝도 없는 시계 바늘에 떠밀려 가네 희망과 좌절 뒤엉켜있고 그 뜻도 모를 1,2,3 숫자 희비속에 저 마다의 꿈을 싣고 작은 섬이야 잠들지 않는 작은 섬이야 내 모습 작은 섬이야 내일을 기다리는데 사막과 같이 메마른 곳 그림자처럼 늘어선 건물 그 사이로 헤매다니네 때 늦은 후회 지내 온 날들 시간속으로

스켈리두 작은 섬 김대환

스쳐가듯 설레는 바람이 나지막이 내안에 머물면 나 어릴 적 그 기억 너머로 아련하게 떠오른 기억들 내 몸 하나 가눌 수도 없이 힘이 들 때면 아무것도 할 수 없어 눈물이 날 땐 울지 마라 아가 늘 생각하렴 너의 마음 속 그 곳 작은 꿈을 꿔요 아름다운 곳 스켈리두 자유로운 하늘 아래 저 햇살들을 느껴봐요 날 깨우던 바람의 향기 닿을 수 없는

작고 작은 섬 강종호

드넓고 드넓은 바다 푸르고 푸르른 하늘 적절한 바람과 차가운 호수 높지 않은 산과 넓지 않은 평야 많지 않은 나무 적지 않은 바위 이 곳 내가 존재하는 이 내가 자라온 곳 저 큰 바위 깊고 깊은 잿빛 바다 출렁이는 파도 반짝이는 윤슬 길고긴 터널 붉고 붉은 노을 회색빛 안개 숲 깊고 검은 어둠 이 곳 내가 존재하는 이 내가 자라온 곳 이 곳 내가 존재하는

정든 섬 이미자

정든 - 이미자 달 그림자 부서지는 정든 버리고 님 실은 작은 배는 어디로 가나 이슬 젖은 꽃잎은 내 마음 같구나 뱃 머리에 얽히는 물새들 같이 님 따라 가고 싶은 님 따라 가고 싶은 아가씨 풋 가슴 간주중 비단 안개 밀려오는 정든 버리고 그 님을 실은 배는 어디로 갔나 짝을 잃은 물새는 내 모습 같구나 은하수에 흐르는 조각달

베로니카의 섬 (Veronica) 원위 (ONEWE)

어서 와 모두에게 그 끝에 끝내지 못한 이야기를 전부 들려줄게 순수한 마음만 담아서 Veronica 꺼내 보내줄게 설명할 수 없는 더는 느낄 수 없는 이 감정의 이름은 보이는 그대로를 그대로 다 좋았던 한순간도 놓칠 수 없게 가슴에 새긴 작은 두 손에 별 씌워준다는 것도 꿈이 아니라면 그저 네 곁에서 맴돌다 갈게 작은 점에서 만난

비와라 신나는 섬

출렁이는 강물 가른 손 내미는 작은 노들 바람은 바다로 멀리 불어라 출렁이는 강물 가른 손 내미는 작은 노들 바람은 바다로 멀리 불어라 출렁이는 강물 가른 손 내미는 작은 노들 바람은 바다로 멀리 불어라 하나 둘 여기까지만 다섯 다시 별이 뜨고 먼 하늘 바람은 불어오네 사하라 먼지구름 바람 타고 걸어가고 걸어오는 사람들

보물섬 이규호

사는 누가 있고 초코가 좋아 눈 뜨면 찾는 누가 있고 바쁜 쌍둥이 엄마 예쁜 고양이 엄마 날달걀 머리에 깨고 웃어 버리는 머피 감자가 좋아 고구마는 양보하고 매운 게 좋아 못 먹는 사람 놀리고 누군 목소리 크고 누군 자기만 알고 태평양보다 깊고 넓은 오지랖 신나게 달려 꿈 같은 시절 길을 따라 산으로 강으로 꿈을 찾다 보물이 된 우리 작은

보물섬 이규호 (Kyo)

사는 누가 있고 초코가 좋아 눈 뜨면 찾는 누가 있고 바쁜 쌍둥이 엄마 예쁜 고양이 엄마 날달걀 머리에 깨고 웃어 버리는 머피 감자가 좋아 고구마는 양보하고 매운 게 좋아 못 먹는 사람 놀리고 누군 목소리 크고 누군 자기만 알고 태평양보다 깊고 넓은 오지랖 신나게 달려 꿈 같은 시절 길을 따라 산으로 강으로 꿈을 찾다 보물이 된 우리 작은

섬 안의 섬 조동진

거기 누가 있을지 거기 아직 누가 거기 누가 잠들지 거기 아직 그대 안의 안의 안의 안의 저 검은 물결 너머 내 절망의 거품들 저 거친 바람 속에 내 침묵의 시간들 거기 누가 있을지 구름 걸린 언덕 거기 누가 오를지 거기 아직 그대 꿈 속의 꿈 꿈 속의 꿈 꿈 속의 꿈 꿈 속의 꿈 이 공허의 방을

임지훈

*** 섬이 있어서 섬으로 간다 섬이 좋아서 섬으로 간다 섬이란 그 한자가 너무너무 좋아서 푸른 하늘엔 갈매기 날고 물고기 떼 뛰놀며 노니는 낙원 섬의 외로움 내가 달래며 내가 섬에 갈래 섬이 있어서 섬으로 간다 섬이 좋아서 섬으로 간다 섬이란 그 한자가 너무너무 좋아서 푸른

장사익

순대속같은 세상살이를 핑계로 퇴근길이면 술집으로 향한다 우리는 늘 하나라고 건배를 하면서도 등 기댈 벽조차 없다는 생각으로 나는 술잔에 떠있는 한 개 섬이다 술취해 돌아오는 내 그림자 그대 또한 한 개 섬이다

꽤나 조그마한 어쩜 한심할 정도로 볼 품 없는 그저 그런 누추한 하지만 너의 따뜻함이 나를 스치던 네 평 남짓한 공간에서 조용한 웃음과 시선 슬픔을 건네주며 당신은 내게 물었죠 지금 무슨 생각해 그냥 이대로 시간이 멈춰버렸으면 좋겠단 생각해 현실감이라곤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정말 너무 완벽해 그래서 제발 내일 따윈 없었으면 좋겠단 생각하고 역시...

조관우

난 너에게로 또 다시 흘러간다 늘 그 자리에 서있는 네게 이 설운 가슴 넌 외면하겠지만 맴돌다보면 이미 여긴걸 *혹 기억해줄까 고운 물결로 니 앞에 서봐도 커다란 아픔으로 이 몸 부서지니 기다릴밖에 품에 너 잠길 날까지 비라도 오면 나 때론 빗물되어 그 마른 가슴 적셔 보지만 왜 눈물이 될까 너의 이름은 니 앞에 서봐도 커다란 아픔으로 이 몸 부...

Nell

꽤나 조그마한 어쩜 한심할 정도로 볼 품 없는 그저 그런 누추한 하지만 너의 따뜻함이 나를 스치던 네 평 남짓한 공간에서 조용한 웃음과 시선, 슬픔을 건네주며 당신은 내게 물었죠 \"지금 무슨 생각해\" 그냥 이대로 시간이 멈춰버렸으면 좋겠단 생각해 현실감이라곤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정말 너무 완벽해 그래서 제발 내일 따윈 없었으면 좋겠단 생각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