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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은 끝없는 우주를 향해 (Vocal 조웅) 신윤철

따뜻한 바람이 좋아 바람이 나를 안아줘 햇살이 내게 키스해 따뜻한 바람이 좋아 따뜻한 니가 좋아 미소가 나를 감싸줘 차가운 몸이 녹기 시작해 따뜻한 니가 좋아 구름 같은 눈으로 날 바라 보네 맘은 두둥실 하늘을 날고 사탕같은 입술로 내게 속삭이네 맘은 끝없는 우주를 향해 부드런 니가 좋아 바람이 날 유혹해 햇님은 내게 윙크 하지 부드런 니가 좋아

내 맘은 끝없는 우주를 향해 (With 조웅) 조웅

따뜻한 바람이 좋아 바람이 나를 안아줘 햇살이 내게 키스해 따뜻한 바람이 좋아 따뜻한 니가 좋아 미소가 나를 감싸줘 차가운 몸이 녹기 시작해 따뜻한 니가 좋아 구름 같은 눈으로 날 바라 보네 맘은 두둥실 하늘을 날고 사탕같은 입술로 내게 속삭이네 맘은 끝없는 우주를 향해 부드런 니가 좋아 바람이 날 유혹해

소년시대 (Vocal. 방준석) 신윤철

처음으로 보았지 친구의 눈물을 취한 척 웃었지 또 한잔을 부딪치며 시간이 어느덧 잡힐 줄 모르고 꿈꾸던 기억은 점점 희미해지기만 해 가장 높은 곳을 보고 싶었던 건 아니야 누구보다 빨리 가고 싶었던 건 더 아니야 단지 그냥 날고만 싶었어 언젠간 꿈에서 깨어날 지라도 하지만 친구야 우린 아직 날고 있어 꿈처럼 가장 높은 곳을 보고

여름날 (Vocal 정인) 신윤철

이렇게 무더운 여름날에 아주 차가운 물 속으로 나의 무거운 머리 식혀 보고파 마음을 닫아 버리지 마 모두 다 다 벗어버려 푸른 바다는 너를 받아줄거야 가슴에 품어왔던 가슴 속에 묻어왔던 이야기를 들어줄 누군가가 필요해 여름날에 파란 하늘 빛이 감싸고 어린 날에 푸른 추억들이 보이네 여름날에 파란 하늘 빛이 감싸고 어린 날에 푸른 추억들이

누구나 (Vocal 김바다) 신윤철

Hey hey ya 우리의 눈동자는 바람을 닮았고 신과 닮았어 그토록 난 풀처럼 난 존재하길 바래 이방인처럼 살아온 수많은 시간의 페이지 Hey Jesus 내게 허락된 호흡을 모두 소진할 때까지 우리는 계속 실패하고 계속 거듭나겠지 이것이 정답이라 믿고 또 상처받겠지 누구나 달콤한 노을 마시며 수평을 잃어 배회할 때 넌 어디 있었니 넌...

꿈같던 하루들 (Vocal 장재원) 신윤철

흐려진 시간 꿈같던 하루들 바람 불어와 말없이 흩어진다 날 위한 노래는 사라져 미소만 남기고 온몸에 흐르던 그대의 따뜻한 숨결도 사라져 웃는다 그대 떠나요 비처럼 쏟아져 떠나요 새로운 꿈속에 빠져서 그렇게 나를 잊어가요 그대 와줘요 멈춰진 기억을 만져요 거짓말 같은 사랑은 이젠 지나간 추억이되어 선인장같은 기억의 조각들 바람

잡범 (Vocal 조웅) 바비빌(Bobbyville), 조웅

헤어지잔 말이 쉽지는 않았어 너에게 큰 죄를 짓는 것만 같아 나 없인 못 사는 널 뻔히 아는데 심하게 망가질 널 뻔히 아는데 하지만 그녀는 한번 크게 웃고 눈을 똑바로 본 채 이렇게 말했지 "너는 네가 무슨 엄청난 앤 줄 아니 넌 그저 넌 한낱 잡범에 지나지 않아 잡범, 조금 찝찝해도 큰 피핸 없었어 너 때문에 곤란할 거란 착각 마 그런 착각이

우주비행사 Daniel Oh

꿈속에서 난 하늘을 넘어, 검은 우주를 향해 날아가 별들 사이를 유영하며, 무한한 우주를 탐험하네 이 꿈의 여행을 위해선, 목표가 필요해 조종 실력도 갈고닦아, 별들 사이를 누비지 어디로 갈까, 이 우주의 끝을 향해 무엇을 찾아, 낯선 행성을 탐험할까 꿈을 향해 난 날아가, 끝없는 우주를 향해 나의 길, 나의 목표, 우주비행사의 꿈 무중력 속에서 나는 자유,

쉬운 얘기 조웅

쉽게 하지 못할 말 그런게 참 많죠 한참을 고민해도 입이 안떨어져 힘들게 꺼낸 말 많았었죠 고백도 잘잤냔 인사도 바쁘냔 흔한 말도 어렵게 어렵게 건넸죠 내겐 쉽게 하지 못할 얘기죠 그대가 내가 서로에게 너무 쉬워질까봐 이 순간 나를 바라보는 그대 눈이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그런 맘을 못내 다잡아요 너무나도 쉬운 얘긴데 사진 속 낯선 그

End 조웅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는지 모르겠어요 누가 잘못 안다면 얘기 좀 해주오 사람이 원래 앞뒤가 맞지가 않잖아요 아니면 나만 이렇게 모자란가요 당신은 왜 날 탓하며 떠나가나요 눈 감으면 우리들 숨소리 여전한데

내가 뭘 조웅

내가 뭘 그렇게 잘못 했는지 모르겠소 누가 잘못 안다면 얘기 좀 해주오 사람이 원래 앞뒤가 맞지가 않잖아요 아니면 나만 이렇게 모자란 가요 고단하고 지친 내마음은 찬 소주 한 모금에도 떨려오네 당신은 왜 날 탓하며 떠나가나요 눈감으면 우리들 숨소리 여전한데

내게 왜냐고 묻는다면 신윤철

내게 왜냐고 묻는다면 우리에겐 아직 거리가 있는 까닭이겠죠 내게 싫다고 말한다면 우리의 사랑이 아직 시작되지 않은 까닭이겠죠 그대의 향기가 내가 가는 모든 곳에 느껴지듯이 향기가 그대의 그림자이듯 그대가는 모든 곳에 따라가면 좋겠네 따라가면 좋겠네 좋겠네 2.

그 시절 그 빛깔 신윤철

그 시절 그 빛깔 노을에 물들은 빛이 창가에 머물면 어릴적 꿈들을 생각해 즐거운 시간들 속에 꿈꾸던 추억들 행복했었던 어린 시절 모두 이제는 느껴져 그시절 그빛깔 간직하고 싶은 이야기들 희미한 시간들 속에 남겨진 내모습 많은 걸 잊으며 살아왔네 무엇이 그렇게 나를 힘들 게 했는지 정말로 알 수 없네 이젠 알아 소중한 건

소년시대 (With 방준석) 신윤철

처음으로 보았지 친구의 눈물을 취한 척 웃었지 또 한잔을 부딪치며 시간은 어느덧 잡힐 줄 모르고 꿈꾸던 기억은 점점 희미해지기만 해 가장 높은 곳을 보고 싶었던 건 아니야 누구보다 빨리 가고 싶었던 건 더 아니야 단지 그냥 날고만 싶었어 언젠간 꿈에서 깨어날 지라도 하지만 친구야 우린 아직 날고 있어 꿈처럼 가장 높은 곳을 보고 싶었던 건

소년시대 신윤철

처음으로 보았지 친구의 눈물을 취한 척 웃었지 또 한잔을 부딪치며 시간이 어느덧 잡힐 줄 모르고 꿈꾸던 기억은 점점 희미해지기만 해 가장 높은 곳을 보고 싶었던 건 아니야 누구보다 빨리 가고 싶었던 건 더 아니야 단지 그냥 날고만 싶었어 언젠간 꿈에서 깨어날 지라도 하지만 친구야 우린 아직 날고 있어 꿈처럼 가장 높은 곳을 보고

한강 조웅

恨 많은 강가에 늘어진 버들가지는 어젯밤 이슬비에 목메어 우는구나 떠나간 그 옛날은 언제나 오나 기나긴 한강 줄기 끊임없이 흐른다 2.흐르는 한강물 한없이 흐르건만은 목이 메인 물소리는 오늘도 우는구나 가슴에 쌓인 한을 그 누가 아나 구백리 변두리를 쉬임없이 흐른다

목포의 눈물 조웅

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면 삼학도 파도 깊이 스며드는데 부두의 새악씨 아롱젖은 옷자락 이별의 눈물이냐 목포의 설움 삼백년 원안풍은 노적봉 밑에 님 자취 완연하다 애달픈 정조 유달산 바람도 영산강을 안으니 님 그려 우는 마음 목포의 사랑

소프트쉘 조웅

성필아 이렇게 맛있는 타코는 어디서 사온거야 음 이렇게 맛있는 타코를 먹어도 되나 나는 음 아 난 부드러운 쉘이 좋더라고 나는 이렇게 맛있는 타코를 먹어도 되는가 이렇게 맛있는 타코를 먹어도 되는가 먹어도 되나 나는 이렇게 맛있는 타코를 먹어도 되나 나는

별로 그렇게 조웅

잠을 자려고 누웠는데 머리에 개울이 흘러 멈출 수 없네 별로 그렇게 중요한 것은 없어 별로 그렇게 대단한 것도 없어 떠내려가면 떠내려가면

피어나는 물결 조웅

비가 내리던 날에 떠나간 사람있지 빨간 우산 받쳐들고 멀어진 사람있지 그것은 다 정해진 일이야 시작과 끝 함께 생겨났지 우연도 없고 운명도 없는 것 커다란 물 그 속에 너와 나 사라지는 물결 피어나는 물결 젊은 나의 마음도 결국엔 시들겠지

김일뚜 조웅

들을 만한 노래가 없네 그래도 김일뚜는 좋드라 보고싶은 얼굴도 없고 난 그냥 돌아가는 하늘 바라보네 세상이 너무 큰건지 아님 내가 삐딱한지 이해할 수 없는 일들 점점 더 많아 아무것도 안 먹었는데 별로 먹고싶은 마음이 없고 인터넷에 들어갔더니 오늘 미세먼지 나쁨이라오

속사정 조웅

나이를 먹는게 무슨 의미인지 나는 언제나 똑같은데 아직도 불안한 맘 이리로 저리로 가려는 맘을 쥐고 버티는 중이라오 세상에 나가서 보고 또 겪는건 뭐가 그렇게도 대단한가 돌아서 돌아와서 처음에 서있던 그 자리에 왔는데 진정 아는거 하나 없네 나이를 먹는게 무슨 의미인지 나는 언제나 똑같은데 아직도 불안한 맘 이리로 저리로 가려는 맘을 쥐고 버티는 중이라오

하얗게 부서지는 조웅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를 바라보면은 나도 저 멀리로 갔으면 해 눈보라 휘날리는 기차역 서있다가 들어온 기차를 그냥 보내고

우리집 조웅

지붕이 날아간 집 창문도 깨져버린 잡초가 무성한 뒷뜰에 우리 둘이 오래오래 잘 살아보자 우리 둘이 오래오래 잘 살아보자 잘 살아 보 오 자

외롭고 시끄럽고 그리워 조웅

섬마을 살고 싶어 섬마을로 이사했지 외로워 외로워 도시에 살고 싶어 도시로 이사했지 시끄러 시끄러 외국에 살고 싶어 외국으로 이사했지 그리워 그리워

물구경 조웅

강가에 앉아 흐르는 물구경 세상을 등지고 나 떠내려가네 강가에 앉아 흐르는 물구경 세상을 모르고 나 떠내려가네 강가에 앉아 흐르는 물구경 세상을 등지고 나 떠내려가네

작은 이야기들 신윤철

작은 이야기들 가슴 속에 담았던 많은 이야기들은 애기하고 싶었던 많은 이야기들은 어느 누구에게도 꺼내고 싶지 않아 나의 앞에 있는 너에게만 하고 싶었지 나의 작은 이야기들 내겐 소중하지 않지만 이것이 나의 모든 것 끔을 꾸고 있다고 너는 내게 말하지만 수많은 날들이 널 깨닫게 할 거야 너의 모든 이야기가 내겐 달콤하지만 너가 정말 하고픈 이...

나의 친구가 연인 같애 신윤철

나의 친구가 연인 같애 눈오는 날밤 나의 친구와 밤새도록 걸었지 어렸을적 이야기를 하며 밤새도록 걸었지 나의 기억속에 있는 노래소리는 오랜시간동안 머리에 맴돌고 어린시절 추억과 함께 또 다른 추억이 되고 나는 세상을 살아가네 나의 친구가 연인같애 눈오는 날 밤 나의 친구와 밤새도록 기타를 쳤지 네가 좋아하는 음악을 내게 들려 주었지 ...

우리가 이곳에 모인 이유 신윤철

이승열:우리가 이곳에 모인 이유는 이곳이 우리를 불렀기 때문이야 선종욱:이곳이 우리를 부른 이유는 우리가 이곳을 사랑하기 때문이야 신윤철:우리의 모습은 모두 다르지만 우리는 서로의 마음을 알수있고 음악속에서 모든 걸 얘기할 수 있지 우리는 우리의 모든 것을 사랑하니까 류금덕:아무도 우리를 따라할 수 없어 ...

정 열 신윤철

흘러내린 불빛탓일까 신비롭게 느껴지는 이~밤 그대 눈동자는 나를 유~혹하고 이 순간은 모든것이 황홀해 전해오는 느낌탓일까 볼때마다 예뻐지는 그~대 그대 손을 잡고 속삭이고 싶~어 어떤것이 가장 멋진 말일까 오 그대여 단 한번에 눈길로 단 한번에 눈길로 이 마음을 전~하고~ 싶어~ 오 그대여 단 한번에 눈길로 이 마음을 내게 줄순 없는가 흘러내린 불빛...

언제나 어느 곳에 있든지 신윤철

언제나 어느 곳에 있든지 우리가 아주 어렸을 적에 만났다면 이런 사랑을 나눌 수 있었을까 우리가 먼훗날에 만났다면 이렇게 가깝지는 않았을 거야 길에서 그대를 만났다면 그대를 알아볼 수 있을까 하지만 우리모습 변하더라도 언제나 어느곳에 있든지 내마음 그대를 사랑해 우리의 영혼이 하늘로 올라가서도 그곳에서 그대의 손잡고 갈 수 있을거야...

컴퓨터 세상 신윤철

컴퓨터 세상 어젯밤에 나는 꿈을 꾸었지 무지개빛 하늘을 날아 여행을 했네 어젯밤에 나는 하늘을 날아 잃어 버린 마음의 고향을 찾아서 갔네 우리들의 세상 아름다운 하늘 아래 바쁘게 살아가고 있지만 우리들의 세상 너무 외로워 보여 나는 손을 내밀어 노래하지만 이 세상 위에 메아리 치네 사람들은 모두 꿈을 쫓아서 자기의 길을 걸어서 가고 있...

내게 말해줘 신윤철

내게 말해줘 1. 내게 말해줘 우리가 처음으로 마주쳤던 그 순간을 우리가 처음으로 애기했던 모든 걸 나에게 애기해줘 그 눈길과 그 느낌들을 나에게 말해줘 우리가 처음 마주쳤던 그 눈동자를 나에게 들려줘 잊혀져가는 우리가 부른 그 노래들을 2. 내게 말해줘 이 세상 모든 것이 푸르게 보인 그 순간을 이 세상 모든 것이 아름다웠던 날 우리가 처음으...

컴퓨터 세상 신윤철

어젯밤에 나는 꿈을 꾸었지 무지개빛 하늘을 날아 여행을 하네 어젯밤에 나는 하늘을 날아 잃어버린 마음의 고향을 찾아서 가네 우리들의 세상 아름다운 하늘아래 바쁘게 살아가~고 있지만 우리들의 세상 너무 외로워 보여 나는 손을 내밀어~ 노래했지만~ 이 세상 위에 메아리 치네 워~~~~~워 사람들은 모두 꿈을 쫓아서 자기의 길을 걸어서 가고~ 있지만 눈에 ...

컴퓨터 세상 신윤철

어젯밤에 나는 꿈을 꾸었지 무지개빛 하늘을 날아 여행을 하네 어젯밤에 나는 하늘을 날아 잃어버린 마음의 고향을 찾아서 가네 우리들의 세상 아름다운 하늘아래 바쁘게 살아가~고 있지만 우리들의 세상 너무 외로워 보여 나는 손을 내밀어~ 노래했지만~ 이 세상 위에 메아리 치네 워~~~~~워 사람들은 모두 꿈을 쫓아서 자기의 길을 걸어서 가고~ 있지만 눈에 ...

지워진 일기 신윤철

지워진 일기 난 네게 해줄 선물도 없어 그러나 내가 해줄 수 있는 건 이것뿐야 나의 사랑뿐 꿈에도 몰랐었네 꿈에도 몰랐었네 이렇게 멋진 일이 또 있을까 꿈에도 몰랐었네

나의 길을 갈 뿐이야 신윤철

나의 길을 갈 뿐이야 사람들은 살아가지 자기의 방식대로 자기의 꿈을 찾아서 어려운 문제도 많지만 시간이 흘러갈수록 점점 더 어려운 문제 하지만 나의 길을 갈 뿐이야 사람들은 살아가지 살아가는 것을 사랑하는 사람도 살아가는 것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도 나의 길을 갈 뿐이야 사람들은 살아가지 자기의 방식대로 모두가 다른 사람이 모여 나에게 말하지...

구름처럼 변하는 마음 신윤철

구름처럼 변하는 마음 내눈 앞에 피어나는 어지러운 담배연기 내게 누길 주지 않는 당신 아무런 느낌도 없는 하늘로 올라가는 담배연기처럼 잡을 수 없는 당신 아무런 감정도 없는 그대는 이쪽으로 나는 저쪽으로 그대는 이렇게 하고 나는 저렇게 하고 오 구름처럼 변하는 마음 아무도 알 수 없는 마음 나는 알 수 없어요

정 열 신윤철

흘러내린 불빛탓일까 신비롭게 느껴지는 이~밤 그대 눈동자는 나를 유~혹하고 이 순간은 모든것이 황홀해 전해오는 느낌탓일까 볼때마다 예뻐지는 그~대 그대 손을 잡고 속삭이고 싶~어 어떤것이 가장 멋진 말일까 오 그대여 단 한번에 눈길로 단 한번에 눈길로 이 마음을 전~하고~ 싶어~ 오 그대여 단 한번에 눈길로 이 마음을 내게 줄순 없는가 흘러내린 불빛...

명태 신윤철

명태 명태는 우리 동네에서 제일 못 살았었지 명태는 양말을 며칠동안 신었기 때문에 우리들의 놀림감이었지 명태는 우리가 맛있는 과자를 먹을 때 먹고 싶은 눈으로 바라보았지만 우리는 너에게 아무것도 주지 않았지 명태는 바보라서 동네 형들에게 얻어맞고 다녔지 명테의 울음소리는 온동네에 울려퍼졌네 명태는 학교에서 불우이웃돕게 모금한 돈으로 산 학용품...

세상을 알아갈수록 신윤철

세상을 알아갈수록 1. 이곳에 처음 왔을 때 나는 어른도 아이도 아니었지 이곳은 나를 어른처럼 만들어 주었지 하지만 이제 이곳은 아름답게 보이지 않고 잡고 있던 친구의 손은 멀리서 작별인사하네 세상을 알아갈수록 잊혀진 것도 많아 시간이 흘러갈수록 나의 손을 꼭 잡아줘 2. 어떤 꿈들은 잊혀졌네 어젯밤의 꿈처럼 시간은 저 소리처럼 들리지만 잡을 ...

얼마전까지만 해도 신윤철

얼마전까지만 해도 1. 얼마전까지만 해도 너를 사랑하리라고 생각하지 못했어 너를 지켜만 보았을 뿐 나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았어 너에게 관심이 있을 뿐 너를 생각하는 시간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도 몰랐어 왜 그럴까라고 생각하기도 전에 이미 너에게 난 빠져 있었어 아마 우리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사랑일거야 2. 외로웠던 나를 느끼지도 못했어 내게 필...

녹색정원 신윤철

녹색정원 나는 녹색정원에서 내일 있어야할 파티를 위해 몇송이 장미와 술을 준비했지 나는 녹색정원을 보기 위해 솔방울들을 주워모아 불에 태웠지 녹색정원에는 소박한 길과 나무들이 있고 작은 기와지붕아래 낙엽들이 떨어져 있지 나는 녹색정원에서 푸르른 산과 나무들을 보았지 나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 녹색정원을 그리워했네 사람들과 사...

하나는 진달래 하나는 장미 신윤철

하나는 진달래 하나는 장미 하나는 진달래 하나는 장미(진달래) 가까이 있지만 너무 소박해(장미) 화려하지만 너무 따가와

마지막 선물 신윤철

마지막 선물 나는 당신에게 모든 걸 주었지만 그대는 나에게 아무 미소조차 주질 않았네 그대는 나에게 행복과 나의 젊음을 가져갔고 나는 그대에게 이제는 아무것도 아닌 나를 깨닫게 했네 (그대에게 주는)나의 마지막 선물은 (그대에게 주는)나의 마지막 사랑은 그대를 잊기 위해 그대의 품에 이젠 안기지 못하여 어디론가 날아가야만 하는 새처럼...

여러분 이제 연극은 끝났어요 신윤철

여러분 이제 연극은 끝났어요 이제 자리에서 일어날 시간 연극은 모두 끝나버리고 돌아온건 지금 이 시간 연극은 끝났지만 연극 속의 주인공들은 그대 마음 속에 남아버렸지 연극은 끝났지만 현실은 끝나지 않았지 객석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이제는 무대에 섰네 우... 여러분 이제 연극은 끝났어요 이제 자리에서 일어날 시간 우리가 사는 모습을 누군가가 객석...

녹색 정원 신윤철

나는 녹색정원에서 내일 있어야할 파티를 위해 몇송이 장미와 술을 준비했지 나는 녹색정원을 보기 위해 솔방울들을 주워모아 불에 태웠지 녹색정원에는 소박한 길과 나무들이 있고 작은 기와지붕아래 낙엽들이 떨어져 있지 나는 녹색정원에서 푸르른 산과 나무들을 보았지 나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 녹색정원을 그리워했네 사람들과 사람들 사이에...

어린아이 처럼 신윤철

어린 아이처럼 기뻐하세요 어린 아이처럼 노래해봐요 그러면 당신은 젊어질 거에요 모든 걱정은 없어질 거에요 하루하루 살아가는 게 즐거워질 거에요 어린 아이처럼 웃어보세요 어린 아이처럼 우리 마음속에 크레파스로 세상을 그려보세요 우리 세상 위에 무지개도 빨 주 노 초 파 남 보

컴퓨터 세상 (완결) 신윤철

어젯밤에 나는 꿈을 꾸었지 아름다운 종이위에 나의 추억을 그렸네 그림속에 보이는 나의 친구들 아름다운 그림속으로 날 데려가 줬으면 우리들의 세상 아름다운 밤하늘에 반짝이는 저 별이 나의 별이라고 그 아무도 말하지 않네

그대가 삶을 느끼고 싶을 때 신윤철

그대가 삶을 느끼고 싶을 때, 그대가 자유를 가지고 싶을 때 그대가 아름다움을 가지고 싶을 때, 그대는 잠에서 깨어난 거에요 그대가 삶을 가지고 싶을 때, 그대가 자유를 가지고 싶을 때 그대가 아름다움을 가지고 싶을 때, 그대는 그 모든 걸 가지고 있어요 하지만 그대 눈앞에는 어둠이 찾아오고 그대 눈에는 눈물이 흐르죠 누군가가 필요하다는 슬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