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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 이 강변으로 (Remastering Ver.) (Feat. 중년시대, 김유진, 성규징, 윤성, 노래소풍 친구들) 신재창

오라 강변으로 우리는 만나야 할 하나의 핏줄 마침내 손잡을 그날을 기다린다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 끊어진 허리 곧게 세우고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 동강난 세월들 씻은 듯이 나으리라 오 그날이 오면 오라 강변으로 너의 주름과 나의 백발도 땅의 아름다운 꽃이 되리니 오늘도 기다린다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 두만강 푸른물에

누런똥 (Remastering Ver.) (Feat. 노래소풍 친구들) 신재창

풋고추 열무 쌈 불땀나게 먹고 누런 똥 싼다 돌각담 틈새 비집고 들어온 바람 애호박 꽃망울 흔드는데 이쁘구나 힘 주어 누런 똥 싸다 보면 해 지는 섬진강 보인다 사는 일 바라거니 그저 이만 같아라 땀 나고 꽃 피고 새 거름 되거라 땀 나고 꽃 피고 새 거름 되거라 돌각담 틈새비집고 들어온 바람애호박 꽃망울 흔드는데이쁘구나 힘 주어누런 똥 싸다 보면해 ...

흔들리며 피는 꽃 (Remastering Ver.) (Feat. 노래소풍 친구들) 신재창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이라도 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 다 젖으며 피었나니 바람과 비에 젖으며 꽃잎을 따뜻하게 피웠나니 젖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으랴 흔들리지

오라 이 강변으로 신재창

오라 강변으로 우리는 만나야 할 하나의 핏줄 마침내 손잡을 그날을 기다린다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 끊어진 허리 곧게 세우고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 동강난 세월들 씻은 듯이 나으리라 오 그날이 오면 오라 강변으로 너의 주름과 나의 백발도 땅의 아름다운 꽃이 되리니 오늘도 기다린다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 두만강 푸른물에 발을

새로운 길 (Remastering Ver.) (Feat. 노래소풍 친구들과 엄마들) 신재창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어제도 가고 오늘도 갈 나의 길 새로운 길 민들레가 피고 까치가 날고 아가씨가 지나고 바람이 일고 나의 길은 언제나 새로운 길 오늘도 내일도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민들레가 피고 까치가 날고 아가씨가 지나고 바람이 일고 나의 길은 언제나 새로운 길 오늘도 내일도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누런똥 (Feat. 노래소풍) 신재창

풋고추 열무 쌈 불땀나게 먹고 누런 똥 싼다 돌각담 틈새 비집고 들어온 바람 애호박 꽃망울 흔드는데 이쁘구나 힘주어 누런 똥 싸다보면 해지는 섬진강 보인다 사는 일 바라거니 그저 이만 같아라 땀나고 꽃피고 새 거름 되거라 땀나고 꽃피고 새 거름 되거라 돌각담 틈새 비집고 들어온 바람 애호박 꽃망울 흔드는데 이쁘구나 힘주어 누런 똥 싸다보...

묘비명 (Remastering Ver.) 신재창

한 줄의 시는커녕 단 한 권의 소설도 읽은 바 없이 그는 한 평생을 행복하게 살며 많은 돈을 벌었고 높은 자리에 올라 이처럼 훌륭한 비석을 남겼다 그리고 어느 유명한 문인이 그를 기리는 묘비명을 여기에 썼다 비록 세상이 잿더미가 된다 해도 불의 뜨거움 굳굳이 견디며 묘비는 살아남아 귀중한 사료가 될 것이니 역사는 도대체 무엇을 기록하며

흔들리며 피는 꽃 (Feat. 노래소풍) 신재창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이라도 다 흔들리며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 다 젖으며 피었나니 바람과 비에 젖으며 꽃잎을 따뜻하게 피웠나니 젖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으랴 흔들리지

새로운 길 (Feat. 노래소풍) 신재창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어제도 가고 오늘도 갈 나의 길 새로운 길 민들레가 피고 까치가 날고 아가씨가 지나고 바람이 일고 나의 길은 언제나 새로운 길 오늘도 내일도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민들레가 피고 까치가 날고 아가씨가 지나고 바람이 일고 나의 길은 언제나 새로운 길 오늘도 내일도 내를 건너서 숲으로고개를 넘...

그리움 (Remastering Ver.) (Feat. 이지상) 신재창

눈이 오는가 북쪽엔 함박눈이 쏟아져 내리는가 험한 벼랑을 굽이굽이 돌아간 백무선 철길 위에 느릿느릿 밤새워 달리는 화물차의 검은 지붕위로 연달린 산과 산 사이 너를 남기고 온 작은 마을에도 복된 눈이 내리는가 눈이 오는가 북쪽엔함박눈이 쏟아져 내리는가잉크병 얼어드는 이런 고요한 밤에어쩌자고 잠을 깨어그리운 곳 차마 그리운 곳눈이 오는가 저 북쪽엔함박...

눈 온 아침 (Remastering Ver.) 신재창

잘 잤느냐고 오늘 따라 눈발이 차다고 겨울을 어찌 나려느냐고 내년에는 또 꽃을 피울 거냐고 겨울을 어찌 나려느냐고 늙은 나무들은 늙은 나무들끼리 버려진 사람들은 버려진 사람들끼리 기침을 하면서 눈을 털면서 잘 잤느냐고 눈발이 차다고 내년에는 또 꽃을 피울 거냐고 겨울을 어찌 나려느냐고 늙은 나무들은 늙은 나무들끼리 버려진 사람들은 버려진 사람들끼리

그 새 (Remastering Ver.) 신재창

아파도 아프다 해도 빈 둥지만 하겠니 아파도 아프다 해도 빈 둥지만 하겠니 개인 하늘로 그는 가고 새파랗게 떠나 버리고 깃 떨군 기슭에 입술 깨무는 산철쭉 아파도 아프다 해도 빈 둥지만 하겠니 아파도 아프다 해도 빈 둥지만 하겠니 개인 하늘로 그는 가고새파랗게 떠나 버리고깃 떨군 기슭에 입술 깨무는 산철쭉아파도 아프다 해도빈 둥지만 하겠니아파도 아프...

이른봄의 시 (Remastering Ver.) 신재창

눈이 내리다 멈춘 곳에 새들도 둥지를 고르고 나뭇가지 사이로 햇빛이 웃으며 걸어오고 있다 바람은 빠르게 오솔길을 깨우고 메아리는 능선을 짧게 찢고 한줌씩 생각은 돋아나고 계곡은 안개를 길어 올린다 바윗등에 기댄 팽팽한 마음이여 몸보다 먼저 산정에 올랐구나 아직도 덜 핀 꽃망울이 있어 사람들은 서둘러 나를 지난다 아무도 늦은 저녁 기억하지 않으리 그리움...

물수제비 (Remastering Ver.) (Feat. 정 민) 신재창

우리마을 고향마을 시냇가 자갈밭엔 별보다 고운 자갈이 지천으로 깔렸는데 공부하기 싫은 날 노는 것도 싫은 날 나는 냇가로 나가 물수제비 떠먹었지 자갈이 수제비되어 퐁당퐁당 나를 달랬지 퐁당 퐁당 나를 달랬지 공부하기 싫은 날 노는 것도 싫은 날 나는 냇가로 나가 물수제비 떠먹었지 자갈이 수제비되어 퐁당퐁당 나를 달랬지 퐁당 퐁당 나를 달...

행 복 (Feat. 노래소풍 엄마와 아이들) 신재창

?눈이랑 손이랑 깨끗이 씻고 잘 찾아보면 있을거야 깜짝놀랄만큼 신바람 나는일이 어딘가에 꼭 있을거야 아이들이 보물찾기 놀이할 때 보물을 감춰두는 바위틈새나 나무구멍같은데 행복은 아기자기 숨겨져 있을거야 눈이랑 손이랑 깨끗이 씻고 잘 찾아보면 있을거야 깜짝놀랄만큼 신바람 나는일이 어딘가에 꼭 있을거야 아이들이 보물찾기 놀이할 때 보물을 감춰두는 바위틈새...

대추 한 알 (Remastering Ver.) (Feat. 김포크) 신재창

저게 저절로 붉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태풍 몇 개인가 저 안에 천둥 몇 개 벼락이 몇 개 저게 저 혼자 둥글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무서리 내리는 몇 밤 저 안에 땡볕 두어 달 저 안에 초승달 몇 낱 저 안에 저 안에 저 안에 태풍이 몇 개저 안에 벼락이 몇 개저 안에 땡볕 두어 달저 안에 초승달 몇 낱저 안에 저 안에저게 저 혼자 둥글어질 리는 없...

풀 꽃 (Remastering Ver.) (Feat. 김가영, 한세화, 한평화) 신재창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사랑하는 마음 내게 있어도 (feat. 노래소풍 엄마와 아이들) 신재창

사랑하는 마음 내게 있어도 사랑한다는 말은 차마 건네지 못하고 모진 마음 내게 있어도 모진말 끝까지 하지 못하고 삽니다 사랑한다는 그 말 끝까지 감당치 못하며 모진말로 상처 줄수 없으며 외롭고 슬픈 말로 남들에게 슬픔을 주지 않으려오 사랑하는 마음을 아끼며 삽니다 모진 마음을 달래며 삽니다 될수록 외롭고 슬픈 마음을 나혼자만 감추고 삽니다 사랑한...

길마중 (Feat. 아산 송남 초등학교 친구들) 신재창

엄마는 십리길 읍내장에 가고 누나는 오리길 공장에 가고 길은 엄마 오는 길 길은 누나 오는 길 붉은 놀 해질녘 나무에 올라 엄마가 먼저 오시나 누나가 먼저 오시나

중년시대 박영민

꽃잎이 지는 길목 추억은 서성이고 어느새 중년인가 꽃피울 시간도없이 마음은 장미처럼 빨갛게 타는데 살며시 다가오는 회색빛 고독이여 세월은 강물처럼 흐르고 흐르는데 어이해 이마음은 청춘에 울고있나꽃잎은 다시펴도 이렇게 혼자인가 저무는 저녁노을 스미는 고독이여라 추억은 내곁에서 살며시 웃는데 싫다고 떠나가는 서글픈 세월이여 흐르고 흐른눈물 이제는 메마르고...

빗방울 (Feat. 대전 둔촌 초등학교 친구들) 신재창

빗방울이 개나리 울타리에솝솝솝솝 떨어진다 빗방울이 어린 모과 가지에 롭롭롭롭 떨어진다 빗방울이 무성한 수국잎에 톱톱톱톱 떨어진다 헤이 랄라랄라랄라 랄라랄라라 랄라랄라랄라 랄랄라라 랄라랄라랄라라 랄라랄라라 랄라랄라랄라랄라 랄랄라 빗방울이 잔디밭에 흡흡흡흡 떨어진다 빗방울이 현관앞 강아지 머리에 돕돕돕돕 떨어진다헤이 랄라랄라랄라 랄라랄라라랄라랄라랄라 ...

우리집 (Feat. 태안 근흥 중학교 친구들) 신재창

바다건너 오천리 가기만 하면 울타리에 호박넝쿨 시들어지고 지붕위에 흰박들이 고이 잠자는 오막살이 우리집 한 채있지요 엄마 아빠 일터로 간 빈 집에는요 어린 동생 양지쪽에 홀로 앉아서 엄마그린 작은 눈 깜빡거리며말도없이 푸른하늘 쳐다보겠지말도없이 푸른하늘 쳐다보겠지바다건너 오천리가기만 하면 울타리에 호박넝쿨 시들어지고지붕위에 흰박들이 고이 잠자는오...

민들레 (Feat. 태안 소원 초등학교 친구들) 신재창

맑은 날 초록 둑길에 뉘집아이 놀러나와 노란발자국 콕콕콕 찍었을까 맑은 날 초록 둑길에 뉘집아이 놀러나와 노란발자국 콕콕콕 찍었을까 맑은 날 초록 둑길에 뉘집아이 놀러나와 노란발자국 콕콕콕 찍었을까 맑은 날 초록 둑길에 뉘집아이 놀러나와 노란발자국 콕콕콕 찍었을까

다시 부르는 노래 중년시대

오랫동안 그렇게 생각해 왔어 이제 다시 꿈꾸지 않을 거라고 그저 열심히 살아가면 되는 거라고 우리가 바랬던 세상은 꿈에서나 보는 환상이라고 우리가 살아볼 수는 없는 거라고 그런데 왜 이러는 거야 설레고 두근거리는 마음 나도 뭔가 할 수 있을 것 같은 떨리고 벅찬 느낌은 이제 숨지만 말고 울지만 말고 외면하지만 말고 아파하지만 말고

꽃보다 먼저 (Feat. 서울 동산 초등학교 친구들) 신재창

아기 노루귀꽃 아직 멀었니 산수유 열흘굶은 가지 산수유 꽃도 아직 멀었니 손시려라 손시려라 지금 어린 날 벌레 한 녀석이 먼저 큰 봄을 가지고 오시누나 꽃 보다 먼저 아기 노루귀꽃 아직 멀었니 산수유 열흘굶은 가지 산수유 꽃도 아직 멀었니 손시려라 손시려라 지금 어린 날 벌레 한 녀석이 먼저 큰 봄을 가지고 오시누나 꽃 보다 먼저

누가 누가 잠자나 (Feat. 서울 동산초등학교 친구들) 신재창

넓고 넓은 밤 하늘엔 누가 누가 잠 자나 하늘나라 아기 별이 깜빡 깜빡 잠 자지 깊고 깊은 숲 속에선 누가 누가 잠 자나 산새 들새 모여 앉아 꼬박 꼬박 잠 자지 포근 포근 엄마 품엔 누가 누가 잠 자나 우리 아기 예쁜 아기 새근 새근 잠 자지 우리 아기 예쁜 아기 새근 새근 잠 자지

개나리 꽃 (Feat. 아산 송남 초등학교 친구들) 신재창

할머니가 매고 간 밭고랑 끝에서 선하게 웃는 꽃 개나리 꽃 우리 할머니 처녀때 눈으로 선하게 웃는 꽃 개나리 꽃 할머니가 매고 간 밭고랑 끝에서 선하게 웃는 꽃 개나리 꽃 우리 할머니 처녀때 눈으로 선하게 웃는 꽃 개나리 꽃

물수제비 (Feat. 정민) 신재창

우리마을 고향마을 시냇가 자갈밭엔 별보다 고운 자갈이 지천으로 깔렸는데 공부하기 싫은 날 노는 것도 싫은 날 나는 냇가로 나가 물수제비 떠먹었지 자갈이 수제비 되어 퐁당퐁당 나를 달랬지 퐁당 퐁당 나를 달랬지 우리마을 고향마을 시냇가 자갈밭엔 별보다 고운 자갈이 지천으로 깔렸는데

연분홍 (Feat. 김가영) 신재창

봄바람 하늘하늘 넘노는 길에 연분홍 살구꽃이 눈을 틉니다 연분홍 송이송이 못내 반가와 나비는 너훌너훌 춤을 춥니다 봄바람 하늘하늘 넘노는 길에 연분홍 살구꽃이 나부낍니다 연분홍 송이송이 바람에 지니 나비는 울며울며 돌아섭니다 나비는 울며울며 돌아섭니다

반딧불 (Feat. 백희정) 신재창

가자 가자 가자 숲으로 가자 달조각을 주우러 숲으로 가자 그믐밤 반딧불은 부서진 달 조각 가자 가자 가자 숲으로 가자 가자 가자 가자 숲으로 가자 달조각을 주우러 숲으로 가자 그믐밤 반딧불은 부서진 달 조각 가자 가자 가자 숲으로 가자 가자 가자 가자 숲으로 가자

나만의 그대모습 윤성

흐르는 음악소리에 살며시 잠든 그대의 모습 하이얀 종이처럼 희미한 너의 미소는 이제 그만 그대와 함께 나누던 우리의 사랑 모두 다 사라지고 시간이 흘러갔어도 외로운 나의 마음을 보이긴 싫어 어두운 거리에 홀로 선 느낌 사라져 버린 나만의 그대 모습 안개 속에 가려진 희미한 너의 미소도 밤이 지나면 이제는 잊고 싶어 싸늘히 식어간 차가운 너의 모습도 밤이

나만의 그대모습 (inst.) 윤성

흐르는 음악소리에 살며시 잠든 그대의 모습 하이얀 종이처럼 희미한 너의 미소는 이제 그만 그대와 함께 나누던 우리의 사랑 모두 다 사라지고 시간이 흘러갔어도 외로운 나의 마음을 보이긴 싫어 어두운 거리에 홀로 선 느낌 사라져 버린 나만의 그대 모습 안개 속에 가려진 희미한 너의 미소도 밤이 지나면 이제는 잊고 싶어 싸늘히 식어간 차가운 너의 모습도 밤이

해피바이러스 윤성

너무나 화창한 날 기분 최고로 좋아 오늘은 그녀와 멋진 데이트를 하죠 어젯밤 두근대서 잠을 한숨도 못 자 그래도 정신 또렷하고 얼굴엔 웃음만 세상이 너무나도 아름다워요 그대란 사람 나에게 해피바이러스 거친 사막속의 오아시스야 험한 세상 항상 힘나게 하는 그대만 있으면 언제나 웃어요 저 멀리 걸어오는 작은 그대의 모습 멀리서

감사 (thankful) 윤성

그대가 있어 나 할 수 있었고 그대가 있어 나 웃을 수 있죠 그것을 알기에 그대를 위해 지금 나 노래 합니다 그대가 있어 나 설 수 있었고 그대가 있어 나 용기 낼 수 있어서 그것을 알기에 그대를 위해 나 노래 불러요 고맙습니다 견뎌 주어서 그대 밝히는 환한 미소 나도 변치 않을게요 고맙습니다 곁에 있어 주어서 모습 이대로 함께 우리 서로 같은 길을 걸어요

풀 꽃 (Feat. 김가영, 한세화, 한평화) 신재창

자세히 보아야 음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음 음 음 음 너도 그렇다 자세히 보아야 음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음 음 음 음 너도 그렇다

경호의 인생 윤성

하루를 살아도 일년을 살아도 똑같은 삶을 살아 한번을 만나고 몇 년을 만나봐도 변하지 안는 네 삶이 이제 그만 신경 꺼야지 해도 너무나 안 돼 보여 모른 척 할 수가 없다 정신 차려라 타일러보기도 했고 똑바로 살라고 때려도 봤지만 안되 넌 변하지 않더라 제발 녀석아 철 좀 들어라 죽어라 살아도 힘든 게 이세상인데 노는 게 그렇게 좋니

사랑합니다 윤성

윤성..사랑합니다 난 행복합니다 내 소중한 사랑 그대가 있어 세상이 더 아름답죠 난 행복합니다 그대를 만난 건 세상이 나에게준 선물인거죠 나의 사랑 당신을 사랑합니다 세상이 우릴 갈라놓을지라도 나의 사랑 당신을 사랑합니다 내 삶이 끝날지라도 난 행복합니다 내 소중한 사랑 그대가 있어 세상이 더 아름답죠 난 행복합니다 그대를

흔한사랑 윤성

멀어지는 내 모습을 보며 흐르던 두 뺨에 눈물이 가로수 길을 지나 함께했던 시간 너머로 다시 또 흘러내리고 기억이 지워진다고 추억도 잊혀질 줄 알았어 가슴속 깊이 널 묻어야 했지만 미칠 듯 그리웠었지 내 사랑한단 말한마디 흔한 사랑이지만 날 대신할 수 있을까 힘들었던 내 지난날의 사랑과 기억 속 아름다운 그대 다시 니가 돌아와준다면

매미 신재창

여름밤을 울리는 소리 밤새 울리는 소리 잠 못 드는 사람들처럼 밤을 지새는 소리 너는 왜 쉬지도 못하고 그렇게 울어야 하니 대체 무슨 사연이 있는거니 밤새 잠도 못잘만큼 서럽니 * 이제 곧 가을이 온다고 너는 가야만 한다고 그래서 한밤에 그렇게 울고 있었니 후렴) 우지마라 밤이 지나가면은 다시 또 내일이 오잖니 세상

묘비명 신재창

한 줄의 시는커녕 단 한 권의 소설도 읽은 바 없이 그는 한 평생을 행복하게 살며 많은 돈을 벌었고 높은 자리에 올라 이처럼 훌륭한 비석을 남겼다 그리고 어느 유명한 문인이 그를 기리는 묘비명을 여기에 썼다 비록 세상이 잿더미가 된다 해도 불의 뜨거움 굳굳이 견디며 묘비는 살아남아 귀중한 사료가 될 것이니 역사는 도대체 무엇을

눈 온 아침 신재창

잘 잤느냐고 오늘따라 눈발이 차다고 겨울을 어찌 나려느냐고 내년에는 또 꽃을 피울 거냐고 겨울을 어찌 나려느냐고 늙은 나무들은 늙은 나무들끼리 버려진 사람들은 버려진 사람들끼리 기침을 하면서 눈을 털면서 잘잤느냐고 눈발이 차다고 내년에는 또 꽃을 피울 거냐고 겨울을 어찌 나려느냐고 늙은 나무들은 늙은 나무들끼리 버려진

매일 매일 기다려 윤성

그대 나를 진정 별이 뜨는 오늘 밤도 비가 내리는 밤도 어둡고 탁한 나의 창에 비 내리는 밤에 우산을 쓰고 찾아와 세상에 제일 아름다운 미소로 나를 재우고 떠나버린 너 그대 나를 나를 잊었나 그대 나를 진정 별이 뜨는 오늘 밤도 비가 내리는 밤도 매일 매일 기다려 기다려 구름이 개어 북두칠성 반짝이는 밤에 하늘을 보며 걸었어

걱정하지마 (Remastering Ver.) EachONE, 소울원 (Soul One)

얼굴들을 잘 못봐 미안해 내가 내가 미안해 사실 그리 바쁘지도 않은데 세상 나만 혼자사는 것도 아닌데 미안해 내가 내가 미안해 혼자 아픈것 도 아닌데 걱정하지는 마 너도 잘지내는 것 같아 아파하지는 마 내 손은 널 버리지 않아 사랑해 너도 사랑해 너도너도 사랑해 우리엄마 사랑해 내 가족 다 사랑해 지만구 하이라이트 내 식구 다 사랑해

접동새 신재창

접동 접동 아우래비 접동 접동 접동 아우래비 접동 진두 강변에 살던 우리 누나는 밤이면 찾아와 접동 접동 아우래비 접동 남겨둔 어린 오래비들 끝내 잊지 못하여 접동 접동 접동 접동 좋은 예물 받고서 시집 갈 때에 모진 새어미 시샘하여 접동새가 되었구나 한 많은 세상 미련이야 있으리요 접동 접동 접동 접동 접동 접동

Hey (Remastering Ver.) 신승훈

꾸듯 설레이던 내 모습이 그리워져 이제 다시 누구라도 내 전부를 다 걸고서 사랑할 순 없을것 같아 더이상 나에겐 죽을만큼 아파하고 그런만큼 미워했던 지난 니가 그리워져 내게 가장 눈부시던 그 시절의 기억속에 나와 함께 걷고 있었던 넌 지금 어디에 hey 이제야 알게됐어 시간은 모든걸 다 견디게 한다는걸 기억은 스스로 잊혀지고 그런채 사는거야 하지만 허전한

이제는 (Feat. 윤성) PURE

지난날 그리워하는것은 아쉬움이야바람 속을 걸어가는너의 모습처럼나는 이제 모든 것을잊어야만 하네그렇게 좋던 그날이그렇게 사랑한날이이제는 사라져 가고슬픔만 남아 버렸네이렇게 그리운 나를이렇게 못 잊는 나를이제는 잊어버렸나이제는 지워버렸나그리워 되뇌이는것은 사랑일거야바람 속에 피어나는한 송이 꽃처럼이따금씩 되살아나생각나게 하네그렇게 좋던 그날이그렇게 사랑한...

산다 신재창

저녁에 비치는 햇살에 노을이 붉게 물들면 사람들은 모두들 자기의 집으로 돌아가겠지 세상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지만 여전히 돌고 또 돌고 돌아가겠지 우리는 오늘도 무엇을 위해 한 순간을 살아갈까 도대체 우린 그 무엇을 위해서 우리는 살까 빠바바바~~ 3.

길2 - 산다 신재창

나는 하루에 몇번씩 이렇게 지나온 날들과 같은 바람불면 사라질 그런 것들과 같이 오늘도 하루를 그렇게 난 보내요 잡으려 해도 붙들려 해도 무심한 세월은 그렇게 흘러가겠지 저녁에 비치는 햇살의 노을이 붉게 물들면 사람들은 모두들 자기의 집으로 돌아가겠지 세상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지만 여전히 돌고 또 돌고 돌아가겠지 우리는 오늘도 무엇을 위해

Balloons (Remastering Ver.) CHEEZE

건지 우린 서로 다른 곳을 보고는 같이 가려는 건지 way out 매일 밤 내일 낮 하는 간단한 만남도 왜일까 얹힌듯 답답하고 막막하단 생각을 풀 수 없어 답은 있는데 문제가 없는 상태 베일듯 해 너는 때이른 내 늦은 후회 고백에 우는 모습이 이렇게 선한데 오늘 따라 맞받아치는 말들에 구겨지는 내 얼굴 아까도 말했듯 문제 없어

Balloons (Remastering Ver.) CHEEZE (치즈)

지쳐 떠나려는 건지 우린 서로 다른 곳을 보고는 같이 가려는 건지 way out 매일 밤 내일 낮 하는 간단한 만남도 왜일까 얹힌듯 답답하고 막막하단 생각을 풀 수 없어 답은 있는데 문제가 없는 상태 베일듯 해 너는 때이른 내 늦은 후회 고백에 우는 모습이 이렇게 선한데 오늘 따라 맞받아치는 말들에 구겨지는 내 얼굴 아까도 말했듯 문제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