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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겨울 안지송

길고 길던 이 시간이 어느샌가 지나가고 나면 회색과도 같았었던 나의 시간도 달라지겠지 꽃이피는 봄바람을 지나서 낙엽이지는 가을까지 이제 마지막을 얘기해본다. 사랑하는 너를 기억속에 너를 어김없이 그렇게 변함없이 이렇게 이 겨울의 끝에 다시 너를 불러도 이렇게 너를 잡을 수가 없겠지 첫눈으로 가려버린 이길 위에 우리의 시간과 돌려지지 않을 거란 너...

기다릴께 안지송

너의 맘속에 놓여 있는 작은 나무 의자에 난 하루종일 앉아 너의 곁에 머물수 있다면.. 나의 머리속엔 웃고 있는 환한 너의 얼굴과 그 미소에 겹쳐진 내 얼굴을 상상해 보곤해.. 하지만 내게 오는 싸늘한 비웃음들 그래도 난 잃고 싶지가 않아.. 언제나 같은 자리에 있을게 기다릴께 너를.. 하지만 내게 오는 싸늘한 비웃음들 그래도 난 잃고 싶지가 ...

늦겨울 새벽녘 장은아

별빛이 차가운 늦겨울 새벽녘에 눈덮힌 거리를 나 홀로 걷는다 아무도 없는 고요한 이 길에는 옛날의 사랑이 숨어 있었나 *마음을 달래며 눈을 감고 걸으며 내 가슴을 메우는 그대의 눈동자 별빛이 차가운 늦겨울 새벽녘에 눈덮힌 거리를 나 홀로 걷는다

늦겨울 (feat. 박찬영) 디스맨(This Man)\'

차디찬 한겨울에 봄바람이 부네요 나만의 착각이 아니길 바라요 그대의 봄바람도 나이길 바라보며 나만의 욕심이 아니길 바래요 애써 우릴 인연이라 왜 했을까 그저 모를 인연이면 좋을 텐데 애써 우릴 인연이라 왜 했을까 우워 예에 애써 우릴 인연이라 왜 했을까 그저 다른 인연이면 좋았을까 스쳐 지나갔다면 널 지나쳤다면 워워워우워우얘 녹아 내린 가슴에 그...

늦겨울 (Feat. 박찬영) 디스맨(This Man)

차디찬 한겨울에 봄바람이 부네요 나만의 착각이 아니길 바라요 그대의 봄바람도 나이길 바라보며 나만의 욕심이 아니길 바래요 애써 우릴 인연이라 왜 했을까 그저 모를 인연이면 좋을 텐데 애써 우릴 인연이라 왜 했을까 우워 예에 애써 우릴 인연이라 왜 했을까 그저 다른 인연이면 좋았을까 스쳐 지나갔다면 널 지나쳤다면 워워워우워우얘 녹아 내린 가슴에 그...

늦겨울 (feat. 함선화) 멀시아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올 때엔 너도 눈처럼 모두 사라질까 시간을 돌리고 싶어 겨울이 오기 전으로 아직 널 놓지 못했어 오늘도 그리고 있어 계절이 지나가는데 아직 난 난 아직 은 겨울이 오면 네 손을 잡아 주고 싶었어 겨울이 오면 같이 걷고 싶었는데 아직 널 놓지 못했어 오늘도 그리고 있어 계절이 지나기는데 아직 난 난 아직은 아직 널 놓지 못했...

루시드 폴

이렇게 내 마음속 깊은 불씨들 이제는 나를 다시 태워버릴 것 같아 잡히지 않는 꺼지지 않는 들불처럼 언젠가 내가 나를 태워버릴 것 같아 난 내가 두려워 나를 버리고 번져만 가는 늦겨울 들불처럼 당신을 태우듯 나를 태우네 난 내가 두려워 나를 삼키는 뜨거운 불길 세상은 두렵지 않아 난 내가 두려워 난 내가 두려워

루시드 폴(Lucid Fall)

이렇게 내 마음속 깊은 불씨들 이제는 나를 다시 태워버릴 것 같아 잡히지 않는 꺼지지 않는 들불처럼 언젠가 내가 나를 태워버릴 것 같아 난 내가 두려워 나를 버리고 번져만 가는 늦겨울 들불처럼 당신을 태우듯 나를 태우네 난 내가 두려워 나를 삼키는 뜨거운 불길 세상은 두렵지 않아 난 내가 두려워 난 내가 두려워

루시드폴

이렇게 내 마음속 깊은 불씨들 이제는 나를 다시 태워버릴 것 같아 잡히지 않는 꺼지지 않는 들불처럼 언젠가 내가 나를 태워버릴 것 같아 난 내가 두려워 나를 버리고 번져만 가는 늦겨울 들불처럼 당신을 태우듯 나를 태우네 난 내가 두려워 나를 삼키는 뜨거운 불길 세상은 두렵지 않아 난 내가 두려워 난 내가 두려워 아무리

바람새 방미

늦겨울 아침 파랗게 열린 하늘 속으로 바람새 한마리 날아가더니 이가슴은 그냥 빈 하늘 되어버렸네 계절에 처음에서만난 사랑의여인 계절에 처음에서만난 사랑의여인 어디로 갔나요 돌아올순 없나요 아~아! 당신은 신기루 같은 바람새 이땅 어디에도 없고 저하늘 어디에도 없는 아________! 당신은 신기루 신기루 신기루 같은 바람새

아침길 꿈이 있는 자유

아침해가 비껴흐르는 창밖엔 부지런한 사람들이 움직이고 늦겨울 내려쌓인 하얀 눈은 밤새 여전히 그대로이고 덧창너머로 푸른바람 지나네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소린 성경넘기는 소리라던 그의 얘기 하얀눈위에다 첫 발자욱을 찍듯 한장한장 넘겨보니 성경속에도 내작은 발자욱들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소린 성경넘기는 소리라던 그의 얘기 하얀 눈위에다

4월, 눈 옥수사진관

늦겨울 추위도 모두 지나고 이제는 봄이 온다 얼어붙었던 내 몸과 맘에도 꽃들이 피어나고 음악이 흐르는 조그만 카페 창가에 자리를 잡고 찻잔 가득히 스며든 계절을 느낀다 시간이 흐르고 창밖을 지나는 표정 없는 사람들 옷깃을 여미고 빨라진 발걸음 아마도 꽃샘추위 믿기진 않지만 흐린 하늘엔 하얗게 눈이 내려와 오랫동안 잊고 지낸 기억이

4월, 눈 옥수 사진관

늦겨울 추위도 모두 지나고 이제는 봄이 온다 얼어붙었던 내 몸과 맘에도 꽃들이 피어나고 음악이 흐르는 조그만 카페 창가에 자리를 잡고 찻잔 가득히 스며든 계절을 느낀다 시간이 흐르고 창밖을 지나는 표정 없는 사람들 옷깃을 여미고 빨라진 발걸음 아마도 꽃샘추위 믿기진 않지만 흐린 하늘엔 하얗게 눈이 내려와 오랫동안 잊고 지낸 기억이 새롭다

사랑은 여전히 사랑이어서 한웅재

사랑은 여전히 사랑이여서 그대 깊은 마음을 쉬게해 늦겨울 지나면 새봄이 오듯 저기어딘가 여전히 반짝이지 그대 모습 이미 아름다워 마치 잊혀진 얘기같아도 한줌의 용기와 한방울의 눈물 그눈으로 보게되면 사랑은 여전히 사랑이여서 우리 작은 삶들에 비추고 깊은밤 지나면 새 날이오듯 여기 손에 닿을듯 가까이 손짓하며 그대모습 이미 아름다워

아침길 꿈이있는자유

아침해가 비껴 흐르는 창 밖엔 부지런한 사람들이 움직이고 늦겨울 내려 쌓인 하얀 눈은 밤새 여전히 그대로이고 덧창 너머로 푸른 바람 지나네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소리 성경 넘기는 소리라던 그의 얘기 하얀 눈 위에다 첫 발자욱을 찍듯 한 장 한 장 넘겨보니 성경속에도 내 작은 발자욱들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소리 성경 넘기는 소리라던 그의 얘기 하얀 눈 위에다

사랑은 여전히 사랑이어서 X 예수 사랑하심은 이룸워십(IRUM WORSHIP)

사랑은 여전히 사랑이어서 그대 깊은 마음을 쉬게 해 늦겨울 지나며 새봄이 오듯 저기 어딘가 여전히 반짝이지 그대 모습 이미 아름다워 마치 잊혀진 얘기 같아도 한 줌의 용기와 한 방울의 눈물 그 눈으로 보게 되면 사랑은 여전히 사랑이어서 우리 작은 삶들에 비치고 깊은 밤 지나면 새 날이 오듯 여기 손에 닿을 듯 가까이 손짓하며 그대 모습

사직공원 피콕(Peacock)

마른 단풍잎 바람에 쓸리는 적적한 거리 아무 말 없이 종로 거리를 걸었던 그날 늦가을 선선한 늦은 저녁 우린 그렇게 벤치에 마주 앉았지 사직공원 앞 놀이터 벤치에서 유난히 따스했던 니 손 바람결 타고 오는 은하수 노래 유난히 행복했던 그때 사랑 가득 너의 눈망울 보면서 펑펑 울었어 사직공원 앞 놀이터 벤치에서 늦겨울

사직공원 피콕

거리 아무 말 없이 종로 거리를 걸었던 그날 늦가을 선선한 늦은 저녁 우린 그렇게 벤치에 마주 앉았지 사직공원 앞 놀이터 벤치에서 유난히 따스했던 니 손 바람결 타고 오는 너의 풀잎 향 꿈만 같이 활짝 핀 꽃잎 귓가에 속삭이는 은하수 노래 유난히 행복했던 그때 사랑 가득 너의 눈망울 보면서 펑펑 울었어 사직공원 앞 놀이터 벤치에서 늦겨울

피아노를 치는 소녀 (feat. 이든) 흑백사진

조금은 따듯한 늦겨울 햇살이 창안으로 살며시 넘어올 때 조그맣고 예쁜 손을 하얀 건반 위에 올려놓은 아주 작고 귀여운 소녀 장난기 어린 몸짓에 투명한 눈빛으로 조금은 수줍은 듯이 웃는 소녀 조그맣고 예쁜 손으로 아름다운 멜로디를 연주하는 소녀의 모습에 끌렸지만 소녀의 웃는 얼굴을 본 순간 난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지 하지만 난 그 모습을 마음에 담았어 장난기

너의 소년 히야

소년은 향기로웠던 오늘을 써내기도 전에 잠들어요 어릴 적 너만을 바라본 소녀는 오늘에서야 소년을 마주하며 마음을 고백해요 그대 그때, 그때 그대 그때 그대, 그대 그때, 매일 밤 널 사랑하고, 내일이 될 때까지도 네게 걸린 이 전화를 멈추지 못해 내일도 너의 곁에서, 소년을 바라보고픈 한 소녀는, 밤을 지새워가며 옷을 고르죠 그대여 오늘도 너를 사랑해요 늦겨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