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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의 아버지 안치환

民衆의 아버지 우리들에게 응답하소서 혀 짤린 하나님 우리 기도 들으소서 귀먹은 하나님 얼굴을 돌리시는 화상 당한 하나님 그래도 당신은 하나 뿐인 민중의 아버지 하나님 당신은 죽어 버렸나? 어두운 골목에서 울고 계실까? 쓰레기 더미에 묻혀 버렸나?

우리의 손으로 안치환

그 누구의 손으로 이뤄야 할 통일인가 칠천만 민중의 손으로 이룩하는 통일이다 우리의 손으로 너와 나의 손으로 칠천만 민중의 손으로 이룩하는 통일이다 남이여 북이여 겨레여 온 겨레여 하나의 뜻 하나의 길 조국은 하나 오늘의 피 땀은 내일의 보람이라 가자 가자 가 조국통일의 햇살이 밝아온다

민중의 아버지 민문연

우리들에게 응답하소서 혀짤린 하나님 우리 기도 들으소서 귀먹은 하나님 얼굴을 돌리시는 화상당한 하나님 그래도 내게는 하나뿐인 민중의 아버지 하나님 당신은 죽어버렸나 어두운 골목에서 울고있을까 쓰레기 더미에 묻혀버렸나 가엾은 하나님 얼굴을 돌리시는 화상당한 하나님 그래도 내게는 하나뿐인 민중의 아버지

민중의 아버지 친구

우리들에게 응답하소서 혀짤린 하나님 우리 기도 들으소서 귀먹은 하나님 얼굴을 돌리시는 화상당한 하나님 그래도 내게는 하나뿐인 민중의 아버지 하나님 당신은 죽어버렸나 어두운 골목에서 울고있을까 쓰레기 더미에 묻혀버렸나 가엾은 하나님 얼굴을 돌리시는 화상당한 하나님 그래도 내게는 하나뿐인 민중의 아버지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안치환

거센 바람이 불어와서 어머님의 눈물이 가슴속에 사무쳐 우는 갈라진 이 세상에 민중의 넋이 주인되는 참 세상 자유위하여 시퍼렇게 쑥물 들어도 강물 저어 가리라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셋바람에 떨지마라 창살아래 내가 묶인 곳 살아서 만나리라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안치환

거센 바람이 불어와서 어머님의 눈물이 가슴속에 사무쳐 우는 갈라진 이 세상에 민중의 넋이 주인되는 참 세상 자유위하여 시퍼렇게 쑥물 들어도 강물 저어 가리라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셋바람에 떨지마라 창살아래 내가 묶인 곳 살아서 만나리라

솔아! 푸르른 솔아 ! 안치환

거센 바람이 불어와서 어머님의 눈물이 가슴속에 사무쳐 우는 갈라진 이 세상에 민중의 넋이 주인되는 참 세상 자유위하여 시퍼렇게 쑥물 들어도 강물 저어 가리라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셋바람에 떨지마라 창살아래 내가 묶인 곳 살아서 만나리라

솔아 솔아 푸른 솔아 안치환

거센 바람이 불어와서 어머님의 눈물이 가슴속에 사무쳐 우는 갈라진 이 세상에 민중의 넋이 주인되는 참 세상 자유 위하여 시퍼렇게 쑥물 들어도 강물 저어 가리라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샛바람에 떨지마라 창살 아래 내가 묶인 곳 살아서 만나리라

솔아 솔아 푸른솔아 안치환

거센 바람이 불어 와서 어머님의 눈물이 가슴속에 사무쳐 오는 갈라진 이 세상에 민중의 넋이 주인 되는 참 세상 자유 위하여 시퍼렇게 쑥물 들어도 강을 저어 가리라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샛바람에 떨지마라 창살 아래 네가 묶인곳 살아서 만나리라

솔아 푸르른 솔아 안치환

거센 바람이 불어와서 어머님의 눈물이 가슴 속에 사무쳐 우는 갈라진 이 세상에 민중의 넋이 주인되는 참 세상 자유 위하여 시퍼렇게 쑥물 들어도 강물 저어 가리라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쇳바람에 떨지 마라 창살 아래 네가 묶인 곳 살아서 만나리라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쇳바람에 떨지 마라 창살 아래 네가 묶인 곳 살아서 만나리라

청산이 소리쳐 부르거든 안치환

청산이 소리쳐 부르거든 나 이미 떠났다고 기나긴 죽음의 시절 꿈도 없이 누웠다가 나 이미 큰 강 건너 떠났다고 대답하라 저 깊은 곳에 영혼의 외침 저 험한 곳에 민중의 뼈아픈 고통 내 작은 이 한몸 역사에 비쳐 싸우리라 사랑하리 청산이 소리쳐 부르거든 나 이미 떠났다고 흙먼지 재를 쓰고 머리 풀고 땅을 치며 신새벽 안개속에 떠났다고

청산이 소리쳐 부르거든 안치환

청산이 소리쳐 부르거든 나 이미 떠났다고 기나긴 죽음의 시절 꿈도 없이 누웠다가 나 이미 큰 강 건너 떠났다고 대답하라 저 깊은 곳에 영혼의 외침 저 험한 곳에 민중의 뼈아픈 고통 내 작은 이 한몸 역사에 비쳐 싸우리라 사랑하리 청산이 소리쳐 부르거든 나 이미 떠났다고 흙먼지 재를 쓰고 머리 풀고 땅을 치며 신새벽 안개속에 떠났다고

솔아솔아푸르른솔아 안치환

거센 바람이 불어와서 어머님의 눈물이 가슴속에 사무쳐 우는 갈라진 이 세상에 민중의 넋이 주인되는 참세상 자유위하여 시퍼렇게 쑥물들어도 강물저어 가리라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샛바람에 떨지 마라 창살아래 내가 묶인 곳 살아서 만나리라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샛바람에 떨지 마라 창살아래 네가 묶인 곳 살아서 만나리라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솔아솔아 푸른솔아ㅁㅁㅁ 안치환

거센 바람이 불어 와서 어 머님의 눈 물이 가슴속에 사무쳐우는 갈라진 이 세상에 민중의 넋이 주인되는 참 세상자유위하여 시 퍼렇게 쑥물들어도 강 물저어 가리라 솔아 솔아 푸르른솔아 샛 바람에 떨지 마라 창살아래 네가묶인곳 살아서 만나리라 솔 아 솔아 푸르른솔아 샛 바람에 떨지 마라 창살아래 네가묶인곳 살아서만나리라 간주중 솔 아 솔 아 푸르른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안치환

거센 바람이 불어와서 어머님의 눈물이 가슴속에 사무쳐 우는 갈라진 이 세상에 민중의 넋이 주인되는 참세상 자유위하여 시퍼렇게 쑥물들어도 강물저어 가리라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샛바람에 떨지 마라 창살아래 내가 묶인 곳 살아서 만나리라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샛바람에 떨지 마라 창살아래 네가 묶인 곳 살아서 만나리라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시인과 소년 안치환

누나 그리고 언젠가 난 또 보았어 세종로 빌딩 공사장에 한 노동자 그의 아버지였을까 그 소년의 아버지 찜통지다 허리꺽여 쓰러진 그 사람 노동자 오! 아버지 난 가로수 바다를 걷다 뒤돌아섰으나 보이질 않네 그 소년은 보이질 않네 남은 것은 없었어 세상을 휩쓰는 된 바람에도..

시인과 소년 안치환

누나 그리고 언젠가 난 또 보았어 세종로 빌딩 공사장에 한 노동자 그의 아버지였을까 그 소년의 아버지 찜통지다 허리꺽여 쓰러진 그 사람 노동자 오! 아버지 난 가로수 바다를 걷다 뒤돌아섰으나 보이질 않네 그 소년은 보이질 않네 남은 것은 없었어 세상을 휩쓰는 된 바람에도..

시인과소년 안치환

누나 그리고 언젠가 난 또 보았어 세종로 빌딩 공사장에 한 노동자 그의 아버지였을까 그 소년의 아버지 찜통지다 허리꺽여 쓰러진 그 사람 노동자 오! 아버지 난 가로수 바다를 걷다 뒤돌아섰으나 보이질 않네 그 소년은 보이질 않네 남은 것은 없었어 세상을 휩쓰는 된 바람에도..

어머니 전상서 안치환

정신없이 바쁘게 산다는 이유로 자주 못 찾아뵈는 이 막내아들이 야속하지는 않으신가요 간다 간다 지키지 못한 약속에 효자노릇하기가 쉽지가 않네요 마음뿐이죠 용서하세요 사랑해요-- 사랑해요-- 어머니-- 어머니-- 먼저 가신 아버지 생각날 때면 마른 눈물 훔치실 당신 생각에 아들 가슴도 미어지네요 외로움엔 이젠 좀 익숙해지셨나요?

어머님 전상서 안치환

정신없이 바쁘게 산다는 이유로 자주 못 찾아뵈는 이 막내아들이 야속하지는 않으신가요 간다 간다 지키지 못한 약속에 효자노릇하기가 쉽지가 않네요 마음뿐이죠 용서하세요 사랑해요-- 사랑해요-- 어머니-- 어머니-- 먼저 가신 아버지 생각날 때면 마른 눈물 훔치실 당신 생각에 아들 가슴도 미어지네요 외로움엔 이젠 좀 익숙해지셨나요?

어머니 전상서 안치환

정신없이 바쁘게 산다는 이유로 자주 못 찾아뵈는 이 막내아들이 야속하지는 않으신가요 간다 간다 지키지 못한 약속에 효자노릇하기가 쉽지가 않네요 마음뿐이죠 용서하세요 사랑해요-- 사랑해요-- 어머니-- 어머니-- 먼저 가신 아버지 생각날 때면 마른 눈물 훔치실 당신 생각에 아들 가슴도 미어지네요 외로움엔 이젠 좀 익숙해지셨나요?

어머니 전상서 안치환

정신없이 바쁘게 산다는 이유로 자주 못 찾아뵈는 이 막내아들이 야속하지는 않으신가요 간다 간다 지키지 못한 약속에 효자노릇하기가 쉽지가 않네요 마음뿐이죠 용서하세요 사랑해요-- 사랑해요-- 어머니-- 어머니-- 먼저 가신 아버지 생각날 때면 마른 눈물 훔치실 당신 생각에 아들 가슴도 미어지네요 외로움엔 이젠 좀 익숙해지셨나요?

어머니전상서 안치환

정신없이 바끄게 산다는 이유로 자주 못 찾아뵈는 이 막내아들이 야속하지는 않으신가요 간다 간다 지키지 못한 약속에 효자노릇하기가 쉽지가 않네요 마음뿐이죠 용서하세요 사랑해요- 사랑해요- 어머니- 어머니- 먼저 가신 아버지 생각날 때면 마른 눈물 훔치실 당신 생각에 아들 가슴도 미어지네요 외로움엔 이젠 좀 익숙해지셨나요?

고향집에서 안치환

낯선 사람 보듯 짖어대는 누렁아 나도 이집에 한 식구란다 아침마다 너에게 밥주시는 어머니 아버지 그 두분의 사랑하는 막내아들 나도 한 식구란다 사랑방 부엌엔 쇠죽 쑤시는 할아버지 정정하신 할아버지 오래사세요 고추잠자리 따라 뛰노는 내 조카들과 아직 뭘 잘모르는 두살짜리 내 아들의 어울림이 좋은 날이야 옹기 종기 모여앉아 송편 빚는 며느리들

고향집에서 안치환

낯선 사람 보듯 짖어대는 누렁아 나도 이집에 한 식구란다 아침마다 너에게 밥주시는 어머니 아버지 그 두분의 사랑하는 막내아들 나도 한 식구란다 사랑방 부엌엔 쇠죽 쑤시는 할아버지 정정하신 할아버지 오래사세요 고추잠자리 따라 뛰노는 내 조카들과 아직 뭘 잘모르는 두살짜리 내 아들의 어울림이 좋은 날이야 옹기 종기 모여앉아 송편 빚는 며느리들

고향집에서 안치환

낯선 사람 보듯 짖어대는 누렁아 나도 이집에 한 식구란다 아침마다 너에게 밥주시는 어머니 아버지 그 두분의 사랑하는 막내아들 나도 한 식구란다 사랑방 부엌엔 쇠죽 쑤시는 할아버지 정정하신 할아버지 오래사세요 고추잠자리 따라 뛰노는 내 조카들과 아직 뭘 잘모르는 두살짜리 내 아들의 어울림이 좋은 날이야 옹기 종기 모여앉아 송편 빚는 며느리들

민중의 노래 노동가요 공식음반 1집

민중의 노래 어둠에 찬 반도의 땅 피에 젖은 싸움터에 민중의 해방위해 너와 나 한목숨 바쳐 노동자도 농민들도 빼앗긴자 그 누구도 투쟁의 전선으로 나서라 깃발 힘차게 독재정권의 저 폭력에 맞서 외세의 수탈에 맞서 역사의 다짐속에 외치나니 해방이여 보아라 힘차게 진군하는 신새벽에 승리의 깃발 춤춘다 몰아쳐라 민중이여

민중의 노래 노래공장

어둠에 찬 반도의 땅 피에 젖은 싸움터에 민중의 해방위해 너와 나 한목숨 바쳐 노동자도 농민들도 빼앗긴 자 그 누구도 투쟁의 전선으로 나서라 깃발 힘차게 독재정권의 저 폭력에 맞서 외세의 수탈에 맞서 역사의 다짐 속에 외치나니 해방이여 보아리 힘차게 진군하는 신새벽에 승리의 깃발 청춘 다 몰아쳐라 민중이여

민중의 노래 민중가요

[ 민중의 노래 ] 어둠에 찬 반도의 땅 피에 젖은 싸움터에 민중의 해방 위해 너와나 한 목숨 바쳐 노동자도 농민들도 빼앗긴 자 그 누구도 투쟁의 전선으로 나서라 깃발 힘차게 독재 정권의 저 폭력에 맞서 외세의 수탈에 맞서 역사의 다짐 속에 외치나니 해방이여 보아라 힘차게 (당차게) 진군하는 신새벽에 승리의 깃발 춤춘다 몰아쳐라 민중이여

민중의 노래 노래공장

민중의 노래 어둠에 찬 반도의 땅 피에 젖은 싸움터에 민중의 해방위해 너와 나 한목숨 바쳐 노동자도 농민들도 빼앗긴 자 그 누구도 투쟁의 전선으로 나서라 깃발 힘차게 독재정권의 저 폭력에 맞서 외세의 수탈에 맞서 역사의 다짐 속에 외치나니 해방이여 보아리 힘차게 진군하는 신새벽에 승리의 깃발 청춘 다 몰아쳐라 민중이여

민중의 물결 우리나라

민중의 물결 백자 글,곡 참으로 진정한 해방을 위해 우리는 오늘도 거리에 선다 투쟁의 거리에 넘치는 대오 민중의 물결은 일렁인다 천만 노동자는 함마를 들고 오백만 농민은 죽창을 들고 청년 학생은 심장을 들고 달린다 민중의 해방을 위해 논둑길로 흐르는 사랑 공장 뜨락에 피어나는 꽃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민중의 해방을 위해

민중의 노래 노래공장

-민중의 노래.

민중의 노래 꽃다지

어둠에 찬 반도의 땅 피에 젖은 싸움터에 민중의 해방 위해 너와 나 한목숨 바쳐 노동자도 농민들도 빼앗긴 자 그 누구도 투쟁의 전선으로 나서라 깃발 힘차게 독재 정권의 저 폭력에 맞서 외세의 수탈에 맞서 역사의 다짐 속에 외치나니 해방이여 보아라 힘차게 진군하는 신 새벽에 승리의 깃발 춤춘다 몰아쳐라 민중이여 독재 정권의 저

민중의 이름 Various Artists

싸워 지키는 우리 삼천리 강산에 삼천리 강산에 껍데기는 가라 무너진 세상 다시 세우리 그날은 오리니 그날은 오리니 껍데기는 가라 영원한 사랑으로 영원한 투쟁으로 소리쳐 부르는 소리쳐부르는 껍데기는 가라 반드시 이루리 승리하리라 피맷힌 기다림 피맷힌 기다림 껍데기는 가라 무너진 세상 다시 세우리 그날은 오리니 그날은 오리니 껍데기는 가라 민중의

민중의 바다 Unknown

설한풍 스산한 원한의 피바다야 참혹한 주검이 묻노니 얼마나 혁명에 피흘릴자 그 얼마에 달하였나 죽은자 가족의 비참한 그 모습과 기막힌 원통에 가슴이 터진다 사무친 이 원한을 천만추에 못 잊으리

민중의 힘 형곤 외 2명

남자들 모두 일자릴 잃고 명예는 세상을 등졌네 여자들 가정을 버리고 길에서 몸을 판다네 아이들은 도둑 되어 떠돌고 누구도 돌보는 이 없네 귀족은 한 푼의 세금도 내지 않고 자신들의 배만 채우고 있어 이대로 이대로 사실 겁니까 그들의 발아래 짓 밟힌 채로 지금 일어서 보여줄때 민중의 힘 이런다고 세상이 바뀝니까 해보지도 않고 뭐가 바뀔꺼라고 생각해 해보자구 하지만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안치환

강물같은 노래를 품고 사는 사람은 알게되지 음 알게되지 내내 어두웠던 산들이 저녁이되면 왜 강으로 스미어 꿈을 꾸다 밤이 깊을수록 말없이 서로를 쓰다듬으며 부둥켜안은채 느긋하게 정들어 가는지를 으음-음-- 지독한 외로움에 쩔쩔매본 사람은 알게되지 음 알게되지 그슬픔에 굴하지 않고 비켜서지 않으며 어느결에 반짝이는 꽃눈을 닫고 우렁우렁 잎들을 키우...

내가 만일 안치환

내가 만일 하늘이라면 그대 얼굴에 물들고 싶어 붉게 물든 저녁 저 노을처럼 나 그대 뺨에 물들고 싶어 내가 만일 시인이라면 그댈위해 노래하겟어 엄마품에 안긴 어린아이처럼 나 행복하게 노래하고 싶어 세상에 그 무엇이라도 그대위해 되고싶어 오늘처럼 우리함께 있음이 내겐 얼마나 큰 기쁨인지 사랑하는 나의 사람아 너는 아니 워우오 ㅡ 이...

사랑하게 되면 안치환

나 그대가 보고파서 오늘도 이렇게 잠못드는데 창가에 머무는부드런 바람소린 그대가 보내준 노래일까 보고파서 보고파서 저하늘 너머 그대를 부르면 내작은 어깨에 하얀 날개를 달고 그대 곁으로 날아 오르네 훨훨 훨훨 날아가자 내사랑이 숨쉬는 곳으로 훨훨 훨훨 이밤을 날아서 그댈 품에 안고 편히 쉬고파 나를 잠못들게 하는 사람아 보고파서 보고파서 저하늘 너...

내가 만일 안치환

내가 만일 하늘이라면 그대 얼굴에 물둘고 싶어 붉게 물든 저녁 저 노을처럼 나 그대 뺨에 물들고 싶어 내가 만일 시인이라면 그대 위해 노래하겠어 엄마품에 안긴 어린아이처럼 나 행복하게 노래하고 싶어 세상에 그 무엇이라도 그대 위해 되고 싶어 오늘처럼 우리 함께 있음이 내겐 얼마나 큰 기쁨인지 사랑하는 나의 사람아 너는 아니 워~ 이런 나의 마음을...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안치환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 안치환 강물같은노래를 품고사는 사람은 알게되지 음 알게되지 내내 어두웠던 산들이 저녁이 되면 왜 강으로 스미어 꿈을 꾸다밤이 깊을수록 말없이 서로를 쓰다듬으며 부둥켜 안은채 느긋하게 정들어 가는지를 으음-음-- 지독한외로움에 쩔쩔매본 사람은 알게되지 음~알게되지 그 슬픔에 굴하지 않고 비켜서지 않으며

사랑하게 되면 안치환

나 그대가 보고파서 오늘도 이렇게 잠 못드는데 창가에 머무는 부드러운 바람소린 그대가 보내준 노래일까 보고파서 보고파서 저 하늘 너머 그댈 부르며 내 작은 어깨에 하얀 날개를 달고 그대곁으로 날아~오르네 훨훨훨훨 날아가자 내 사랑이 숨쉬는 곳으~로 훨~훨훨훨 이밤을 날아서 그댈 품에 안고 편히 쉬고파 나를 잠못들게 하는 사람아 보고파서 보고파서 저 ...

사람이꽃보다아름다워 안치환

강물같은 노래를 품고사는 사람은 알게되지 음 알게되지 내내 어두웠던 산들이 저녁이 되면 왜 강으로 스미어 꿈을 꾸다 밤이 깊을수록 말없이 서로를 쓰다듬으며 부둥켜 안은채 느긋하게 정들어 가는지를 음 지독한 외로움에 쩔쩔매본 사람은 알게되지 음 알게되지 그 슬픔에 굴하지 않고 비켜서지 않으며 어느결에 반짝이는 꽃눈을 닫고 우렁우렁 잎...

인생은 나에게 술 한잔 사주지 않았다 안치환

인생은 나에게 술 한잔 사주지 않았다 겨울 밤 막다른 골목 끝 포장마차에서 빈 호주머니를 털털~털~털어 나는 몇번이나 인생에게 술을 사주었으나 인생은 나를 위하여 단 한번도 술 한잔 사주지 않았다 눈이 내리는 그런 날에도 돌연 꽃 소리없이 피었다 지는 날에도 인생은 나에게 술 한잔 사주지 않았다 빈 호주머니를 털털~털~털어 나는 몇번이...

귀뚜라미 안치환

높은 가지를 흔드는 매미소리에 묻혀 내 울음소리는 아직 노래가 아니오 풀잎없고 이슬 한방울 내리지 않는 지하도 콘크리트벽 좁은 틈에서 숨막힐 듯 토하는 울음 그러나 나 여기 살아있소 우-- 지금은 매미떼가 하늘을 찌르는 시절 그 소리 걷히고 맑은 가을 하늘이 어린 풀숲 위에 내려와 뒤척이고 계단을 타고 이땅 밑까지 내려오는날 발길에 눌려우는 내 ...

내가만일 안치환

안치환 - 내가만일 내가 만일 하늘이라면 그대 얼굴에물둘고 싶어 붉게 물든 저녁 저노을처럼 나그대 뺨에 물들고 싶어 내가 만일시인이라면 그대 위해 노래하겠어 엄마품에안긴 어린아이처럼~ 나 행복하게 노래하고 세상에 그무엇이라도 그대위해 되고싶어 오늘처럼 우리 함께있음이 내게얼마나 큰 기쁨인지 사랑하는 나의사람아 너는아니 워~

소금인형 안치환

바다의 깊이를 재기위해 바다로 내려간 소금인형처럼 당신의 깊이를 알기위해 나는 나는 당신의 피 속으로 뛰어든 나는 소금인형처럼 소금인형처럼 흔적도 없이 녹아버렸네 우-- 우우 -- 우 우-- 우우 -- 우

위하여 안치환

후렴)위하여~ 위하여~~ 우리의 남은 인생을 위하여~ 들어라~ 잔을 들어라~~ 위하여 위하여~ 목마른 세상이야 시원한 술한잔 그립다. 푸른던 오솔길 자꾸 멀어져가고 넥타일 풀어라 친구야. 앞만보고 달렸던 숨가쁘던 발걸음도 니가 있어 이렇게 내가 있어 이렇게 이 순간이 좋구나 친구야 후렴)x1 무정한 세월이야 구름처럼 흘러만 간다. ...

우리가 어느별에서 안치환

우리가 어느 별에서 만났기에 이토록 애타게 그리워하는가 우리가 어느 별에서 그리워했기에 이토록 아름답게 사랑할 수 있나 우리가 어느 별에서 헤어졌기에 이토록 밤마다 별빛으로 빛나는가 우리가 어느 별에서 잠들었기에 이토록 흔들어 새벽을 깨우는가 꽃은 시들고 해마저 지는데 저문 바닷가에 홀로 어두움 밝히는 그대 그대와 나 그대와 나 해뜨기전에...

편지 안치환

그립다고 써보니 차라리 말을 말자 그냥 긴 세월이 지났노라고만 쓰자 긴 긴 사연을 줄줄이 이어 진정 못 잊는다는 말고 어쩌다 생각이 났었노라고만 쓰자 그립다고 써보니 차라리 말을 말자 그냥 긴 세월이 지났노라고만 쓰자 긴 긴 잠못 이루는 밤이면 행여 울었다는 말을 말고 가다가 그리울때도 있었노라고만 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