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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가야 할지도 모르지만 계속 난 걷고 있어 한참 말이 없어 넌 눈빛은 날 피하고 내게 닿지 않아 꾹 닫은 그 입에 나올 말이 뭔지 알 것도 같아 슬퍼져 이제는 내게 말해줘 너의 그 말이 날 상처 입혀도 아아 지금이 다가 아니겠지 끝이 가까워지더라도 괜찮아 너와 나의 사이 이 산처럼 어느 순간 정점을 찍고 내려가야 할지도 모르지만 계속 난 걷고 있어 꽁꽁

마의 산 스몰오 (small o)

나무들과 나무들이 춤을 추는 곳 덩쿨처럼 엉켜있는 미운 마음들 바람에 맞서 걸어온 고단한 몸 목화밭을 지나치며 가벼워지네 그토록 바라던 자유로운 세상 땅을 뚫고서 돋아나는 풀 살아있는 여기 저 뜨거운 입김들 화가 난 곰처럼 심장이 뛴다 그토록 바라던 자유로운 세상 살아있는 모든 심장이 뛴다 메이크바이도라에몽

마의 산 스몰오

나무들과 나무들이 춤을 추는 곳 덩쿨처럼 엉켜있는 미운 마음들 바람에 맞서 걸어온 고단한 몸 목화밭을 지나치며 가벼워지네 그토록 바라던 자유로운 세상 땅을 뚫고서 돋아나는 풀 살아있는 저기 저 뜨거운 입김들 화가 난 곰처럼 심장이 뛴다 그토록 바라던 자유로운 세상 살아있는 모든 심장이 뛴다

나를 두고 아리랑 진성

@나를나를 나를 두고 넘어 가시더니 한달~알~~아알두달 해가 또가도 편지한장 없네 @`제 오시려나 그리운 내 님 보고싶은 내 님---아 돌아와`주오~오호오 나를 잊지 말고 무정한 내 님아 (윗)나~~~~네 ,,,,,,,,2. ~~~네.

컴백투부산(mrt) 효원

느끼-니ㅡ 아니~야~~~그-건 너의 착/각 인거야ㅡ/ 그/리~움 ~사-람들이 너)를 기~다리는ㅡ데에 ~ 너는 너~무나 멀 ~리 가.있는거ㅡ야 ~- 그/립다 그/립다 그/립다 ㅡ 지/치면 찾,아 올 거니~~~ 외-롭다 외롭다 외-롭다ㅡ 힘들 면 돌-아 올.거니_))~/~ 기/다려 기다려 기-다려~ 너는 날 기다리는ㅡ데에~~~))~/ ~

스톤즈(Stones)

그냥 그렇게 살았죠 매일 그냥 살았죠. 앞날은 안 보이고 답답하기만 했죠. 똑같이 반복되는 의미 없는 시간들 나만 이러는 건지, 당신도 그런지. 넌 결국 잘 될 거라고 모두들 위로 하죠 그러나 내가 원하는 건, 그런 위로가 아냐 이 길이 맞는 건지, 정말. 이 길이 맞는 건지 이젠 자신이 없어. 그냥 흘러갈 뿐. 언젠가는 좋은 날이 내게 올까? 언젠...

이쁜삼생이님청곡~허각

널 사랑해 시간이 흘러도 널 사랑해 세상이 변해도 난 언제나 내 곁을 지켜주는 네가 있어서 참 다행이야 고마워 아침에 눈 뜨면 늘 네 생각에 나 환한 미소로 시작하고 지친 하루 끝에서 또 네 생각에 난 누구보다 더 난 행복한 사람 이제 슬프지 않아 다신 울지도 않아 내 모든걸 다 바쳐서 널 사랑해 시간이 흘러도 널 사랑해 세상이 변해도 난 언제나 내 ...

스톤즈(S

그냥 그렇게 살았죠 매일 그냥 살았죠. 앞날은 안 보이고 답답하기만 했죠. 똑같이 반복되는 의미 없는 시간들 나만 이러는 건지, 당신도 그런지. 넌 결국 잘 될 거라고 모두들 위로 하죠 그러나 내가 원하는 건, 그런 위로가 아냐 이 길이 맞는 건지, 정말. 이 길이 맞는 건지 이젠 자신이 없어. 그냥 흘러갈 뿐. 언젠가는 좋은 날이 내게 올까? 언젠...

꿈에본 내고향 민승아

1.고향이 그리~`이이워도 못가는`신세 저하~아아늘 저 아래 아득한 천리 `제나` 외로워라 타.향.에서 우`는몸 꿈에~에에본 내고향~아앙이 마`냥 그리`워 ,,,,,,,,,,,,2. 고향을 떠나~`아아온지 몇몇해던~허어언가 타관땅 돌고 돌아 헤매는 이몸 내 부모 내 형제를 그 `제나 만`나리 꿈에본 내고`향(을)이 차`마` 못잊어.

이제는 만납시다 강사랑

무~정~한~저세월~속에~ 젊-은-청-춘-묻어~버리~고~ 살~아~온~지난~날~들은~ 말로는~ 다-못-합~니다~ 그~립~던~부모~형-제-들~ 어-떻-게~살고~계-신-지~ 한-시-간-도~않^되는~길-을~ 오-십-년-이~걸-렸-읍-니-다~ 먼~-을~ 바라~볼-때~ 한숨~에세~월~들~ ~젠-가~ 그날~오면~ 목~놓아울~리~라~ 가-고-파-도-갈~

내일은해가뜬다 장철웅

내~과-거~를~ 말-하~지~마-라~ 바-람~처~럼~살-았~다~ ~젠~가-는~ 너-도~나~처-럼~ 괴-로-울~때~가~있-을~거-다~ -다~는~것-이~ 무-엇~이~더-냐~ 그-누~구-도~ 말-하~지-않~고~ 내-인~생-에~ 괴-로-움-을~ 술-잔~속-에~ 버-렸~다~ 내-일~은~해~가~ 뜬~다~ 내~청~춘-을~ 말-하~지~마-라~ 한~순~간-에

용두산 엘레지..Q..(MR).. 송가인(반주곡)

한발- 올려 맹-세-하고 두발- 딛어 -약-하-던.. 한-계단 두-계단 일백 구십 사계 단--에..<<< 사랑심어 다져놓은 그 사람은 어디가고 나만 홀로 쓸쓸히도.. 그-시절 못-잊 어 아--<<..

너를 보내고 윤도현밴드

구~름-낀-하~늘-은~ 왠-지~니-가~살-고-있-는~ 나-라~일~것~ 같~아-서~ 창~문-들-마~저-도~ 닫~지~못~하-고~ 하-루~종-일~ 서-성~이-며~ 있~었-지~ 삶-의~작-은-문~턱-조~차~ 쉽~사-리~ 넘-지-못~했-던~ 너~에-게~ 나-는~ 무-슨~말-이~ 하-고~파-서~였~을~까~ 먼-~ -저-리~마-다~너-를-남~기-고~ 돌-아

유리창 4th Floor

열없이 붙어 서서 입김을 흐리우니 길들은 양 날개를 파다거린다. 지우고 보고 지우고 보아도 새까만 밤이 밀려나가고 밀려와 부딪히고 물 먹은 별이, 반짝, 보석처럼 박힌다 밤에 홀로 유리를 닦는 것은 외로운 황홀한 심사이어니 고운 폐혈관(肺血管)이 찢어진 채로 아아, 늬는 (山)새처럼 날아 갔구나!

해빙(解氷)

원치 않게 녹아버린 난어느 틈에 날이 갈리고큰 빙하를 찾아나를 감추다가도뻐끔 고개를 내밀어봐얕은 손짓에 물결이 일고자꾸 착각을 하게 되잖아거둬요 그 눈을, 그 미소는나를 더 멈추게 해깊이를 알 수 없는물속에서 허우적보이지 않는 끝을 향해 헤엄쳐도망가고 싶어도흠뻑 적셔진 마음이 무거워느려지고 마는 나는 어떡해빛을 향해 외쳐그거 알아?따스해자꾸 눈물이 나...

극과 극 (Feat. Seiren)

아무 일정 없는 날에냉큼 널 태우고서도보로 20분쯤 걸리는 듯이예전처럼 떠나보고는 해목적지를 묻는 너에게난 그만 입을 닫고함께 저장해 둔 플레이리스트눅눅해진 공기를 더 데워우리의 이 과정은싸우기도 하고마냥 보기 좋은 그림은 아니지만서로 해가 되는 일을 하는 법이 없으니계속돼I love the way you lie네 말은 날카로워가끔은 뱅글 돌아서로를 ...

빗금 (Slash)

더는 혼자 울지 않도록나 가까이 있어빼곡히 적은 모든 아픔을같이 지워가려 해여기서부터야우리의 시작은내리는 비마저네게 사랑을 쏟아내잖아비스듬히 기대반을 떼어 내게 줘그칠 때 까지라도너와 나늦었지만 쏟아져이 모든 게 다 극적인 장면처럼내리는 빗금삐끗 미끄러질 때도 있지만괜찮아 괜찮아 널 믿어그 누구도 낮아지지 않는 대화 속잔잔한 웃음이 피어오르고서로에게 ...

구토

토할 것 같아사실은 그래웃는 얼굴로 또 말하지만온전히 너의 편을 들 수 없고적당히 너의 사랑을 빌어알아그 애는 또 다른 그 애로점점 늘어가는 너의 과거들난 그 조차도 될 수 없지이제 그만 얘기해너의 외로움에 기회를 보는 내가 싫어친구라는 이름으로행하는 모든 것들이눈부시게 아름다운 마음은 아냐언젠간 홀로 스러질이 마음이 더는 아니길 간절히 빌곤 해대체 ...

타오르는 불빛을 향해 (Feat. Flowerly)

감이 잡히지 않아 헤맨대도가만히 있는 건 취미 없어만약 이대로우리가 정신 차리지 못한대도함께이니 좋잖아숨이 막힐 땐눈을 꼭 감고이 자유를 만끽하려 해손이 허전해 외롭더라도높이 팔을 뻗어온 바람을 느껴이 길 위를 달려 앞이 캄캄해도아이 눈부신 해가 곧 떠오를 거야방향을 잃고 휘청거리는오늘의 우리는 불빛 같아감이 잡히지 않아 헤맨대도어떻게든 움직이려고 해...

하트 (PINTABLE)

번뜩하고 나타났어심장이 부서져내려살면서 그리 느껴본 적 없는강렬한 Message난 멀쩡해아니 미친 것 같아살짝 It’s Creepy Creepy왜인지널 볼 때마다조금 두려운 마음이Flutter, Flutter이곳은PINTABLE PINTABLEPINTABLE PINTABLEPINTABLE PINTABLE내 하트를 저격 탕 탕PINTABLE PINTAB...

초연 김연숙

먼-~ 부~엉-이~ 밤-새-워~ 울~어-대-고~ 앞-냇~ 물~소-리~ 가~슴-을~ 적~실-때~ 나~는~ 사~랑-이~ 무--줄~ 알~았-네~ 그-러-나~ 당~신-은~ 나~를-두-고~ 어~딜-갔-나~ 아아~ 아~아아아~ 그~대-를~ 기~다-리-네~ 돌~아-와-요~내-게~ 돌-아-와-요~ 기-다~리-는~내~사~랑~ 나~는~ 사~랑-이~ 무--줄

내고향 하의도 양민

*제목--내고향하의도 *눈-꽃처-럼 아름다운-내 고향 하 의 도 *덕--봉 에-뛰 어-놀 며-자 라 던시 절 -*육진에서소-식전에주던발동-선 *비바람모 라치면-뱃길이끊겨 *두-발 을 구-르 면-서 -원-망 도 많-았-지만 *그래도--제나 내-고향은-하 의 도 라-오 *~~~~~~~~~2절~~~~~~~~~~ *아-름다-운-망

돌아와요 부산항에 백승태

1.꽃 피~이이는 동백섬`에 봄`이~이이히 왔건만 형`제 떠난 부`~아안항에 갈매기만 슬피우네 오`륙도 돌아가는 연락선 마다 목메어~어어 불러봐도 대답없는 내 형제여 돌아와요 @부산항~하아앙에 그`리운 내 형~허어엉제여 ,,,,,,,,,,,2.

즐거운 아리랑 김상희

*즐거운 아리랑* 랄 랄 랄 라 라랄랄 꽃이피는 아리 아리랑 랄 랄 랄 라 라랄랄 노래하는 아리 아리랑 랄 랄 랄 라 라랄랄 꽃이피는 아리 아리랑 랄 랄 랄 라 라랄랄 노래하는 아리 아리랑 에 사 는 새 야 쌍쌍이 보기 좋아 고 개 넘 어 나 도 사랑을 찾아 가 네 길 은 멀어도 즐 거운 마 음 눈 에 보이 네 그 리운 얼 굴 푸 른

휘파람을 불며 조아애

노래하며 춤을 추자 저 넘어 고개 넘`어 언덕길을 달리며 노~호~오래하고(며) 춤을 추고 노래하자 랄~알랄랄~랄랄라~랄랄라~랄랄라 랄랄랄~~랄라~~~~아 언덕~~~자 ,,,,,,,,,3. (1절) 휘~~~어 호랑나비 춤을 추는 고개를 넘어 저 가슴 얼싸안고 속삭이던 첫사랑 휘파~~~~가자 산새들.이 쌍쌍 노래를 부르는 ~~~~자.

쫄방리 가는 길 몰라

비~탈-길 -고개 넘어~~ 저-녁연기~ 모~락~모락~~~ 내~고향~~ 쫄방~리에는 ~~ 사랑도있고 행복~도 있네~~. ~제나 나를~ 보면 반겨주던 첫사랑은 무얼하~는지.~~ 오~랫~동안 소식을몰라 궁금했던 내사랑 분이~~. 아직도 쫄방리~에서 날 ~기다리고 있겠지

산골소년의사랑이야기 예민

풀-잎~새-따~다-가~엮-었~어-요~ 예-쁜~꽃-송~이-도~넣-었~구-요~ 그-대~노-을-빛~에-머-리-곱~게-물-들-면~ 예-쁜~꽃-모-자-씌~워-주-고-파~ 냇-가~에-고~무-신~벗-어-놓-고~ 흐-르~는-냇~물-에~ 발-담~그-고~ -제~쯤-그~애-가~징-검-다-리~를-건-널-까~ 하-며~가-슴-은-두~근-거-렸-죠~ 흐-르~는~냇~물~

만월 Spooky Banana

滿 月 단비 없던 긴 겨울에 가슴아픈 슬픈사연 짧은 인연 나의 사랑 밤 하늘에 내 눈물 헤아리는 달 단아한 니 얼굴 니 맘도 차갑니 속깊은 정 헤아려 내맘 아는 듯 너도 슬프니 이슬 맺힌 새벽은 널 데려가겠지 저 너머 구름 따라 내 맘도 함께 데려가줘 달아 달아 내 눈물 아는 달아 달아 내 님이 모르게 네 맘엔 살고 내 곁에 없던 세월 변치

만월(滿月) 스푸키바나나(Sp..

滿 月 단비 없던 긴 겨울에 가슴아픈 슬픈사연 짧은 인연 나의 사랑 밤 하늘에 내 눈물 헤아리는 달 단아한 니 얼굴 니 맘도 차갑니 속깊은 정 헤아려 내맘 아는 듯 너도 슬프니 이슬 맺힌 새벽은 널 데려가겠지 저 너머 구름 따라 내 맘도 함께 데려가줘 달아 달아 내 눈물 아는 달아 달아 내 님이 모르게 네 맘엔 살고 내 곁에 없던 세월 변치

쫄방리가는길 ◆공간◆ 이호선

쫄방리가는길-이호선◆공간◆ 1)골~~~~~짜~~~기~~~시~~냇물~따~~라~~~~ 물~~방~개가~춤~~~을~추~는~~~~~ 내~~~~~고~~~향~~쫄~방~리~에~는~~~~ 뻐꾸기울~고~~인~심도~좋~~아~~~~ 두~~고온~~~~고향~~천~가~~는~길~이~~~~ 왜~~이다~지~멀~~고험~한~지~~~~~~ 긴~~~~긴~날~

들꽃..Q..(MR).. 조용필(반주곡)

-제나 잔-잔한 호-수처럼 그-대는 내 가슴-에 항상 머-물고.. 수- 많은 꽃-중에 들-꽃이 되-어도 행복 하리...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간주... 돌-틈 사이 이름도 없는 들-꽃으로 -다해도.. 내 진정 그-대를 위-해서 살아 가리--라.. 오-색의 영-롱한 무-지개로 그-대는 내 가슴-에 항상 머-물고..

홀로아리랑 ◆공간◆ 서유석

오~늘~도~거센바~람~불어오~겠~지~~~~ 조~그~만~얼~굴~로~바~람~맞~으니~~~~ 독~도~야~간~밤~에~잘~~~잤느냐~~~~ 아~리~랑~아~리~랑~홀~로~아~리랑~~~~ 아~리~랑~고~개~를~넘어가~보~자~~~~ 가~다~가~힘~들~면~쉬어가~더~라도~~~~ 손~잡~고~가~보~자~같~~이가보자~~~~ 금~강~~

건강이 정답 (홍흥봉) 과나

아니 젊은 친구가 왜 그렇게 화가 있어 그게 다 호르몬이 이상해서 그래 햇빛도 좀 쐬고 운동도 좀 하고 건강 챙겨 누가 뭐래도 건강이 정답 넌 닭을 몰라 몹쓸 치킨은 나빠 매우 몸을 지키는 한방 백숙 놈이냐 놈이냐 우리 릴딱밤이를 때린 놈은 놈이냐 사실은 네가 너를 때리고 있던 거나 마찬가지야 자기를 돌보기 제일 쉬운 행동 맛난 밥이야 온갖 한방

산 넘어 산 김운기

넘어 그산 넘고 또 넘어 돌아보면 언제나 길은 같은 자리 해지고 어두운 밤길 나 홀로 남았나봐 모두 떠나버린 그길에 나 홀로 남았나봐 아아아 아아 너무 아파라 내 삶의 슬픈 고뇌의 노래여 아아아 아아 너무 멀어라 우리들 삶의 그 깊은 의미여 넘어 그산 넘고 또 넘어 돌아보면 언제나 길은 같은 자리 돌아보면

산 넘어 산 닥터에스

공부만 열심히 하면 될 줄 알았어 아니야 엄마 말만 잘 들으면 될 줄 알았어 아니야 대학 붙으면 인생 풀릴 줄 알았니 Oh No 통장에 남은 건 학자금 대출 뿐이야 Oh No 넘어 넘어 넘어 산이야 넘어 넘어 넘어 산이야 어학연수 갔다오면 될 줄 알았어 아니야 공모전에서 상 타면 될 줄 알았어 아니야

박완규

나는 거짓말을 못해요 그댈 바라보는 내 두 눈이 그댈 가져요 왜 내가 그댈 원하는지 하루에도 몇 번을 망설이는지 그댈 안고 잠이든 이 밤 내 볼에 한아름 느껴지는 그대 숨결이 굳어버린 나의 맘을 채워주네요 이젠 내 안에 잠재웠던 사랑을 그대가 깨워요 I give my love to U 거짓없이 웃는 저 하늘처럼 그대를 바라볼게요 I give my...

곽신형

1.소리없는 가랑비에 눈물씻는 사슴인가 영을넘는 구름보다 목이쉬어 우노라네 아 아 아 산에산에 사노라 사향나무 가지마다 눈물먹은 꽃이피면 푸른언덕 그늘아래 숨은새도 울고가네2.싸리덤불 새순밭에 숨어우는 사슴인가 속잎피는 봄이좋아 산을보고 우노라네 아 아 아 산에산에 사노라 동백나무 가지마다 송이송이 꽃이피면 나물캐는 산골처녀 물소리에 ...

휘버스

바람 소리만 들려오네 저 속에 사는 푸른 하늘로 우뚝 솟은 고은 너의 그림자 오 산이여 언제나 말이 없는 너의 모습은 내 마음 속에 영원한 불을 켜고 환하게 밝혀 주리라 불러보면 대답 없는 이름 산이여 너는 왜 말이 없나 가는 세월 모르는 듯 무겁게 앉아 살며시 미소 진 너 긴긴 세월 지나도록 밤 자리에 너는 변함이

신현배

나는 산이 좋아라 나무 사이 길을 따라서 한 발 한 발 내딛는 걸음마다 추억들이 새겨진다 꼭대기 올라 서서 부는 바람 가슴에 안으면 온 세상이 내 품 안에 있구나 부러울게 전혀 없어라 천년 바위 푸른 솔아 너의 곁에 쉬어 가는 나를 반기렴 욕심 없는 내 마음 탓하지 마라 나의 꿈 나의 노래 여기에

김두수

나의 사랑 산아, 그 유유자적, 너를 잊지 못하네 홀 씻어간 저 구름따라 내 머나먼 길 떠나가던 날 저 산에 나는 가네 빈 가슴 흙주먹 움켜쥐고 저 야망의 봉우리에는 고독한 매 한 마리 높은 기상 저를 뽐내는가 난 한줌의 꽃 손에 들고 머언 하늘로 흩뿌렸네 그 어디에나 길은 있고 어디에도 길이 없네 애달픈 지상의 꿈이여 저 산은 변함이

안치환

무심한 하늘 그 아래 말없이 어깨 올린 우울한 날은 내 마음 속 눈물을 닦아주던 산이여 그대 깊은 품속으로 나의 영혼을 데려가 메아리로 부서져 나는 산새가 되게 하라 산이여 그대 깊은 품속에 나의 영혼을 데려가 솔바람에 씻기 우는 꽃잎 되게 하라 산이여 그대 깊은 품속으로 나의 영혼을 데려가 메아리로 부서져 나는 산새가 되게 하라 그대 깊은 품 속에

보이스코

초라함조차 잊고 살았었지 힘든 것조차 잊고 살았었지 나 걸으며 우연히 마주쳤던 옛(친구) 옛(만남)얘길하며 너와나 생각하며 반가운 마너지 난 나도 모르게 안으려 했던 날 피하는 친굴보며 그때 얘기하던 같 이 꿈꿔왔던 같이 키워갔던 그 순수했던 맘은 어디로 갔는지 아무것도 없는 날 비참하게도 날 무시하는 그시선이 내마음의 벽이 되어 나를 무너드렸지

백자

그댄 말이 없지 소리치고 파서 그대를 찾으면 그대는 그 흔한 말 한 마디 말 한 마디 없지 그대는 참 말 한 마디 없었어 ? 그럼에도 나는 다시 바보 같이 그대를 찾으면 그대는 여전히 말 한 마디, 말 한 마디 없지 그렇지만 그댄 거기 있었어 거기서 늘 그 곳에서 변함없는 모습으로 서 있는 그대 언제나 그 언제라도 어김없는 모습으로 서 있는 그대 ...

나비맛

뽀얀 피부의 어린 어미는 자신의 헐벗은 발끝을 보지 못해 정수리를 따라오는 달만치나 부어오른 배를 어루만지다가 문득 앉은 곳에서 노래처럼 새 아이를 낳네 아이들은 걸으며 노래하고 춤을 추며 이야기를 하네 덩실덩실 밤하늘에 손톱달 내려보고 있네 같게 생겼으나 다름을 어린 어미라도 알 수가 있었네 어린 어미의 양수는 강이 되었네 아...

캐스커

나를 향한 당신의 미움이 조금씩 나를 타고 내려 냇물을 이루고 협곡을 따라 흐르다 얼어붙어 떠돌아다닐때 다만 남겨진 슬픈 그대 원망을 내려다 보면서 난 난 가만히 그대로 여기 있었습니다 난 난 가만히 그대로 여기 여기에 나를 향한 당신의 미움이 길고 길었던 여정 후에 이제 그 마음 검은 바다를 향해 흐르고 있네요 난 난 가만히 그대로 그댈 기...

신남영

구름낀 산을 바라보면 내 마음도 흘러가고 안개낀 산을 바라보면 내 마음도 젖어드네 맑은날 산을 바라보면 내 마음도 맑아지고 달뜨는 산을 바라보면 내 마음도 두리둥실 산은 늘 거기 있는 그대로 의미를 주나니 저렇게 저렇게 서서 하늘 아래 겸허한 내 마음도 저처럼 저렇게 산에는 가슴벅찬 깨우침이 있네 고요한 산에 올라보면 내 마음도 낮아지고

홍진영

산다는 건 다 그런 거래요 힘들고 아픈 날도 많지만 산다는 건 참 좋은 거래요 오늘도 수고 많으셨어요 어떻게 지내셨나요 오늘도 한잔 걸치셨나요 뜻대로 되는 일 없어 한숨이 나도 슬퍼마세요 어느 구름속에 비가 들었는지 누가 알아 살다보면 나에게도 좋은 날이 온답니다 산다는 건 다 그런 거래요 힘들고 아픈 날도 많지만 산다는 건 참 좋은 거래요 오늘도 수...

보이스코(Voixco)

초라함조차 잊고 살았었지 웃는것조차 잊고 살았었지 나 걸으며 우연히 마주쳤던 옛(친구) 옛(만남) 얘길하며 너와나 생각하며 반가운 나머지 난 나도 모르게 안으려 했던 날 피하는 친굴보며 그때 얘기하던 같이 꿈꿔왔던 같이 키워갔던 그 순수했던 맘은 어디로 갔는지 아무것도 없는 날 비참하게도 날 무시하는 그시선이 내마음의 벽이 되어 나를 무너뜨렸지 *

NUKE

맘에 바람이 부는데 어쩔 수 없는데 심중에 놓여 진 그댈 떠 올리네 의지 할 곳도 없는 몸 가누기 힘들어 나무에 기대어시를 읊어 보네 뒤 돌아 갈 수도 없네 지금은 날 반겨 줄 사람도 없는데 바람만 부네 높고도 높은 산아 나 너에게 안기면 나를 찾아서 그대 산으로 오겠니... 안개에 가려진 한 많은 청춘아 희망을 찾아서 산으로 갈...

김금환

- 김금환 산새도 오리나무 위에서 운다 산새는 왜 우노 시메산골 영 넘어 가려고 그래서 울지 눈은 내리네 와서 덮히네 오늘도 하룻길 칠 팔십 리 돌아서서 육십 리를 가기도 했소 불귀 불귀 다시 불귀 삼수갑산에 다시 불귀 사나이 마음이라 잊으련만 십오 년 정분을 못 잊겠네 산에는 오는 눈 들에는 녹는 눈 산새도 오리나무 위에서 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