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래, 앨범, 가사내용 검색이 가능합니다.


그 해 겨울 유해인

저 멀리 불어오는 바람이 난 좋아서 가만히 눈을 감고 자리에 멈춰서 저물어 가는 하늘 하얀 눈이 내리면 이대로 어디로든 걷고 싶은데 우리가 있던 곳은 점점 멀어지지만 소복이 쌓인 눈에 자꾸 지워지지만 그때의 우리를 잊지 못해 아직도 너는 내 맘속에 있는데 얼만큼 흘러 다시 또 돌아왔는지 널 데려갔던 겨울밤에 흐르는 눈물이 얼만큼 흘러 다시

다시 겨울이 오면 유해인

눈이 내리는 내방 창가에 서면 어느새 스치듯 떠오르는 그대의 모습 난 여기 남아 있는데 모든게 그대로인 텅빈 내방에 너를 데려간 하얀 눈이 내리면 또다시 온다면 너를 보낼 수 있을까 망설이며 삼키는 말 하얀 먼지처럼 내 마음에 쌓이면 또다시 온다면 그땐 버틸 수 있을까 버릇처럼 되버린 말 다시 겨울이 오면

야생화 유해인

낯선 숲에 어디까지 왔는지 잠이 들어 가볍게 안겼을 때 바람을 타고 떠난다 어디라도 날아가 긴 꿈을 꾼다 아침이 오면 긴 밤이 지나면 기다림 속에 지쳐 하얗게 피어난 꽃 손을 뻗으면 길을 따라서 아침이슬을 품고 피어 살아있는 꽃 깊은 새벽 아무도 찾지 않는 말라붙은 버려진 땅 위에서 바람이 되어 떠난다.

어디에 있나요 유해인

어디에 있나요 어둠에 쌓인 저 하늘을 그저 바라보다 잠이 들어 눈을 뜨면 잊겠죠 나도 모르게 훌쩍 커 버린 내 작은 마음이 어딘가에 닿을때면 어디라도 좋아요 희미한 기억 뒤돌아 보면 아직도 살아오는 내 꿈에 보이지 않는 이길을 따라 언젠가 다시 올꺼야 알고 있나요 오랜시간 속을 헤매이다 굳어진 내 마음에 잦아들어

혼잣말 유해인

아주 가끔은 널 떠올려봐도 조금씩 널 지우고 있어 이미 늦은 거니 나 돌아 볼 수도 없는데 기억조차 아득하게 멀어 기억나는 건 돌아서가는 널 한참을 바라만 보던 나 멀리 떠나간 널 지우려고 해도 바보같은 내 맘이 말을 듣질 않고 너를 원망해도 울고 있다는 걸 내 어리던 날들의 모습인 걸 멀리 떠나간 널 지우려고 해도 바보같은

오늘이 지나가네 유해인

- 하루 종일 흘러가는 시간 오늘은 어떤 일이 생길까 낯설지만 익숙한 사람들 그러다 보면 모두 여기에 너무 멀리 와버렸나 돌아보면 너무 빨리 잊은 걸까 후회해도 살아오는 날들 스쳐 지나가는 수많은 이야기들 음~~~~ 너무 멀리 와버렸나 돌아보면 너무 빨리 잊은 걸까 후회해도 사라지는 날들 스쳐 지나가는 수많은 이야기들

혼자 걷는 길 유해인

4 혼자 걷는 길 날 부르는 너의 목소리 이젠 들을 수 없어 나지막하게 내게 속삭여 주던 사랑이란 말도 어둠이 비추는 저 하늘 끝까지 영원하자던 약속도 이젠 부서진 별이 되어 내 가슴 속을 비추네 사랑에 익숙지 못해 너의 맘을 아프게 했었지 그땐 정말 널 미워한 게 아니라는 걸 알고 있는지 그렇게 돌아서던 널 붙잡고 싶지만 그냥 널 보낼게 너의...

너무 사랑했던 날 유해인

멀리 떠가는 하루의 그림자 따스한 바람 향기에 취해서 난 오랫동안 그저 바라본다 어느새 계절이 변했구나 지난 겨울은 너무나 길어서 그대 품안에 얼굴을 묻고서 난 오랫동안 잠이 들었었지 이제는 지나간 꿈이구나 우리의 시간은 무심히 흐르고 여기에 나를 던져놓고 떠나네 보이지 않아요 그대 멀리 있나요 언젠가는 다시 올까요 높이 떠가는 그대의 그림자 따...

지금 이대로 유해인

난 두려워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는 내가 미웠어 난 괜찮아 그저 아무일 없는 것처럼 난 웃고 있어 다시 예전처럼 모른척하기에는 너무 늦어버린 걸까 난 지금 이대로 흘러가는 대로 그냥 지루했던 기억은 모두 털어버리고 원하는 대로 하고 싶은 대로 그냥 한 번만이라도 떠나고 싶은 걸 안녕이란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던 내가 싫어서 난 괜찮아 그저 아무일 ...

날아 날아 유해인

멀리 왔지 날아 날아 여기 이상하게 보이는 게 많아 멀어진 하늘 위에서 두 눈을 크게 뜨고 천천히 내려다보면 처음 보는 풍경인데 멈추지 않을래 힘껏 팔 벌려 날아 날아 무거운 공기를 가로질러가 날아 날아 차가운 하늘을 가로질러가 높이 날아 누군가 만날 때 크게 숨 쉬고 높이 날아 멀어진 하늘 위에서 두 눈을 크게 뜨고 천천히 내려다보면 처음 보는...

떠날 수 밖에 유해인

그렇게 떠날 수밖에 너무 지쳐버렸을 때 가여운 내 모습에 난 돌아설 수밖에 없었지 내 맘은 투명했는데 너의 맘은 보이질 않아서 너무 오랜 시간을 날 힘들게 했지 작아져버린 내 마음이 다쳐버릴까 두려웠고 오지 않을 그댈 알기에 마지막이란 걸 잘 알기에 우우 보낼 수밖에 떠날 수밖에 멀어져 가는 내 마음을 삼켜버릴까 두려웠고 아무것도 할 수 없기에 ...

바래다 주던 길 유해인

5 바래다 주던 길 두근거리네 설레는 마음 저 멀리엔 너의 웃음이 나른하게 날 감쌀 때 내 마음 가득히 노을이 지는 구름 사이로 날아오는 너의 노래가 아련하게 생각이나 오늘도 어제도 아직도 내게로 널 바래다 주고 오는 길 나도 몰래 흥얼거리네 가벼운 걸음 이 길을 따라 아직도 설레이는 내 마음 널 바래다 주고 오는 길 가슴 벅찬 즐거운 노래 따...

떠나요 유해인

푸른빛깔 바다 냄새가 좋아요 우리 여행을 떠나요 깊은 산골짜기 넘어도 좋아요 우리 함께라면요 내일아침 눈을 뜨면 어느새 떠나있겠죠 더 멀리 갈 수 있다고 용기를 주세요 내게 떠나 떠나 어디로 향하는지는 중요하지 않아 내게 내일아침 눈을 뜨면 어디든 떠나있겠죠 더 멀리 갈 수 있다고 용기를 주세요 어디로 향하는지는 중요하지 않아 떠나 떠나 떠나 떠나 떠...

아침 유해인

차가운 새벽안개 가슴 활짝 숨을 내쉬고 어젯밤 쏟아지던 까만 밤을 가슴에 품고 아침을 준비하면 푸른 뒷산 넘어 반가운 쏟아지는 햇살에 눈이 부셔 눈을 감는다 어린 동네 아이들 소리 들려 자꾸 나도 따라가고 싶어 문득 생각이 나는 건 나도 거기 있었던 것만 같아 멀리 달려가곤 했었지 아침에 눈을 뜨면 가슴 활짝 숨을 내쉬고 쏟아지는 햇살에 눈이 부...

지금이대로 유해인

난 두려워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는 내가 미웠어 난 괜찮아 그저 아무일 없는 것처럼 난 웃고 있어 다시 예전처럼 모른척하기에는 너무 늦어버린 걸까 난 지금 이대로 흘러가는 대로 그냥 지루했던 기억은 모두 털어버리고 원하는 대로 하고 싶은 대로 그냥 한 번만이라도 떠나고 싶은 걸 안녕이란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던 내가 싫어서 난 괜찮아 그저 아무일 ...

잊을 수 밖에 유해인

그렇게 떠날 수밖에 너무 지쳐버렸을 때 가여운 내 모습에 난 돌아설 수밖에 없었지 내 맘은 투명했는데 너의 맘은 보이질 않아서 너무 오랜 시간을 날 힘들게 했지 작아져버린 내 마음이 다쳐버릴까 두려웠고 오지않을 그댈 알기에 마지막이란 걸 잘 알기에 우우 보낼 수밖에 잊을 수밖에

봄이 와 유해인

이렇게 얘기해 따스한 봄날에 조금씩 가까이 너에게 기댈래 어떤 말이라도 하고 싶은 대로 너의 손을 잡고 발길 닿는 대로 조금 쉬어가도 좋은걸 시원한 바람 스쳐 지날 때 이렇게 마주해 따스한 봄날에 조금씩 가까이 어느새 봄이 와 어떤 말이라도 하고 싶은 대로 너의 손을 잡고 발길 닿는 대로 조금 쉬어가도 좋은걸 시원한 바람 스쳐 지날 때 이렇게 마주해 ...

그대 혼자 일 때 유해인

혼자라 느끼나요 가끔씩은 밤새 울기도 하죠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은데도 들어 줄 사람 하나 없어 힘이 드나요 늦었다고 말해도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다시 시작해도 되죠 우리 함께 가요 난 여기에 살아 있죠 세상이 힘들어도 내가 이렇게 그리워하면 내 맘에 작은 불꽃처럼 다시 일어설 수 있을 거라고 그대도 느끼나요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다시 시작해도 ...

생각이 났어 유해인

생각이 났어 기억 속의 어디엔가 숨어 있었던 오래된 이야기처럼 너의 모습이 너의 웃음이 미웠어 묻고 싶었어 이러는 이유가 뭔지 알고 싶었어 나에게 숨기는 것이 얼만큼인지 언제부턴지 궁금해 대답도 없는 널 보면 아무 기대도 나 없어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어 내 안에 남아서 이렇게 난 싫어 이대로 널 잊고 싶어 가질 수 없는 너의 마음도 내 맘에 남았어 이...

아카시아 (숨겨진 사랑) 유해인

흰 눈이 내려오던 밤 그대 곁에 갈 수 없다면 그대 두 뺨에 내려앉은 하얀 눈이 되고파 큰 비가 쏟아지던 밤 그대 곁에 갈 수 없다면 그대 젖은 옷깃 위에 스며든 비가 되고파 흰 눈이 내려오던 밤 그대 곁에 갈 수 없다면 그대 두 뺨에 내려앉은 하얀 눈이 되고파 큰 비가 쏟아지던 밤 그대 곁에 갈 수 없다면 그대 젖은 옷깃 위에 스며든 비가 되고파 스...

네가 머무는 곳에 유해인,이사라

햇살을 닮은 너 미소를 보면서 어느새 내 맘도 따듯하고 포근해 언제나 너의 곁에 네가 머무는 곳에 보이지 않는 바람처럼 있어 줄게 조금씩 천천히 너에게 물들어가고 있는 나 고요한 별빛이 되어 빛나 너의 마음속에 잠이 들 거야 조금씩 천천히 너에게 물들어가고 있는 나 고요한 별빛이 되어 빛나 너의 마음속 너의 꿈속에

겨울 투명(Two Myung)

차가운 햇살 손끝으로 스치면 원하지 않는 저 익숙한 계절이 지나간 흔적을 하나 둘 지우고 어느새 이 길 위에 맴돌아 하얀 눈을 걷어줘 숨을 쉬게 바람을 뿌려줘 꽃을 피게 무거운 하늘 내 어깨위로 내려와 흔들리는 저 불안한 거리로 닿을 듯 그렇게 사라져 버리고 어느새 난 길에 맴돌아 나의 시간은 앞으로 앞으로만 가는데

겨울 골목등대

조금씩 차가운 겨울이 오고 늦은 시간 두려움 없이 인사를 조용히 걷다가 생각에 잠겨 나를 너무 힘들게 하는 인사를 오지 않기를 바란 내 마음이 겨울 같이 차갑게 왔어 바람이 불어온다 잊혀 날이 길어 널 너무 사랑했다 떠나기 전에 네가 보고 싶었다 입김이 나오던 계절이 가고 너를 다시 웃으며 만날 날이 올까 이미

겨울.. 그리고 또 겨울 화요비 (Hwayobi)

또 길을 잃었다 또 이별이 왔다 캄캄한 이 곳은 또 빛을 잃었다 이별이 만든 낯선 그림자 속엔 뜨겁던 눈물이 없다 더 달리고 싶고 더 미치고 싶던 니가 준 환상에 더 살고만 싶은 사랑이 만든 낯선 기억 속엔 간절한 그리움마저도 없다 우린 자리에 함께 할 수 없는지 함께 한 꿈이 빛날 순 없는지 아무도 줄 수 없고 말해 줄

겨울.. 그리고 또 겨울 박화요비

또 길을 잃었다 또 이별이 왔다 캄캄한 이 곳은 또 빛을 잃었다 이별이 만든 낯선 그림자 속엔 뜨겁던 눈물이 없다 더 달리고 싶고 더 미치고 싶던 니가 준 환상에 더 살고만 싶은 사랑이 만든 낯선 기억 속엔 간절한 그리움마저도 없다 우린 자리에 함께 할 수 없는지 함께 한 꿈이 빛날 순 없는지 아무도 줄 수 없고 말해 줄

겨울 Zyu (쥬)

우리 관계는 모래성 같이 너무 가벼워 파도 한 번에 무너지고 말아 이대로면 근데 나는 이제 너가 정말 너무 무서워 말 한마디 잘못하면 부셔버릴 것만 같아 한때 너는 봄날의 꽃처럼 향기로워 이제는 나지 않아 어떤 종류의 향도 날 보는 네 눈은 겨울바다보다 차가워 난 죄인이야 지금 널 사랑했단 이유로 나를 구속했던 손으로 이젠 나를 풀어주려 필요

겨울 이야기 CAN

처음 만난 그때를 기억하니 유난히 외롭던 겨울에 새하얀 눈꽃같은 미소로 내게 다가온 널 기억해 너의 작은 두 손이 시려울까 내 주머니속에 넣을때면 세상을 다 가진듯 큰 기쁨 내게 축복같은 너인 걸 함께 한 너와 나의 겨울은 하얀 눈보다 투명한 그런 맘으로 세상 모든 걸 더욱 사랑할 수 있게 함께 할 너와 나의 겨울은

겨울 이야기 CAN

처음 만난 그때를 기억하니 유난히 외롭던 겨울에 새하얀 눈꽃같은 미소로 내게 다가온 널 기억해 너의 작은 두 손이 시려울까 내 주머니속에 넣을때면 세상을 다 가진듯 큰 기쁨 내게 축복같은 너인 걸 함께 한 너와 나의 겨울은 하얀 눈보다 투명한 그런 맘으로 세상 모든 걸 더욱 사랑할 수 있게 함께 할 너와 나의 겨울은

마지막 겨울 조호연

차가운 겨울에 너와 나 마지막이 될지 모를 이 겨울에 아무 것도 모를 너에게 헤어지잔 말 밖에 못하는 나 그대의 간절한 목소리 짜증낼 수 밖에 없던 나인데 그대 내가 정말 미안해 나는 자리를 떠나버렸지 첫 눈 오던 겨울 밤에 우린 평생하길 약속했지 하지만 나는 떠나야만 널 볼 수 없는 곳으로 평생을 가야해 가지마 내 말 다 거짓말 나는 보내기

그 해 겨울 추가열

하얀 눈이 밤하늘에 안개처럼 덮으면 기억에 젖어 떠오르는 그대와의 지난겨울 느낌 눈 내리던 깊은 밤에 부드러운 속삭임 사랑한다는 너의 목소리와 그리고 달콤한 입맞춤 하지만 이젠 또 다른 사랑이 되어 지금 내리는 흰눈을 바라보나요 너도 나처럼 살며시 꺼내온 기억에 지금 눈물을 흘리나요 변함없이 사랑해요 아름답던 기억을 사랑한다는 목소리와 달콤한

그 해 겨울 박소연

슬프게 살다 보면 슬픈 것도 모르게 되는지 이젠 혼자 있어 외로움도 느끼질 않아 그렇게 한 세월을 살아왔는데 넌 어떻게 살고 있는지 흰 눈 나리던 어느 거리에서 너를 보았지 변한 모습 없이 소박한 너의 뒷모습에 눈물이 나를 위해 흘러내렸지 내가 보낸 세월을 위해서 거리에 오가는 사람 중에 우릴 보고서 이해할 사람 있을까 사랑은

그 해 겨울 아프로디노

겨울은 참 따듯했죠 긴 밤이 짧게 느껴지던 나날들 그대 두 볼에 손을 녹이던 봄비같이 포근했던 시간들 아련히 피고지던 그대 숨결 그대 온기 포근히 감싸주던 내 등뒤에 설레임에 겨울은 참 따듯했죠 온종일 하릴없이 웃던 때가 그대 올 겨울은 어떤가요 혹시 그대도 나와 같진 않은가 하네요

그 해 겨울 아프로디노 (Afrodino)

겨울은 참 따듯했죠 긴 밤이 짧게 느껴지던 나날들 그대 두 볼에 손을 녹이던 봄비같이 포근했던 시간들 아련히 피고지던 그대 숨결 그대 온기 포근히 감싸주던 내 등뒤에 설레임에 겨울은 참 따듯했죠 온종일 하릴없이 웃던 때가 그대 올 겨울은 어떤가요 혹시 그대도 나와 같진 않은가 하네요

그 해 겨울 서영은

많은 말 하지 않아도 참 편안했던 사람 혹시라도 눈물이 나면 말 없이 안아주던 하루를 꼬박 걸어도 둘이면 마냥 좋았던 그해 겨울 난 한 번도 잊어본 적 없었죠 이제 찬 바람은 어느새 한결 따뜻해져 오는데 얼었던 눈물 녹아내려 내 볼을 타네요 애써 웃으며 괜찮다고 소리내어 말해도 고집센 바보같은 미련은 물러서지 않아 끝내 달래고

그 해 겨울 김민종

너를 생각할 때면 마냥 기분 좋아지는 나 알고 있니 이런 내 마음을 뭐든 좋은 건 다 해주고 싶어 늘 바래왔던 일인걸 말해봐 넌 그냥 받기만 하면 돼 다시 찾아온 겨울 이젠 외롭지 않아 감기에 걸려도 많이 추워도 나는 괜찮아 눈오는 밤 나 약속할게 언제나 너와 함께 한다고 모자란 나에게 켜다란 행운이 온 거야 하얀 눈처럼 고운 내 사랑

그 해 겨울 더 데이지 (The Daisy)

시간이 지나서 난 또 다 잊었다 생각했었어 괜찮은데 내가 좀 달라졌다고 옆에서 다들 걱정이지만 다시 돌아온 이 겨울에 내게 그래 겨울이 또 다가온 듯해 정말 같이 걷던 이 거리를 나 혼자 또 걷고 있어 그때 시간에 멈춰진 듯해 또 이래 너와의 시간이 날 더 아프게 만들고 있어 잊겠다고 아무리 되뇌어봐도 맘대로 되질 않아 힘들어

그 해 겨울 스텔라 박

겨울 박소연 슬프게 살다 보 면 슬픈 것도 모르 게 되는지 이젠 혼자 있어 외로움도 느끼질 않아 그렇게 한 세월 을 살아왔는데 넌 어떻게 살고 있는지 흰 눈 나리던 어느 거리에서 너를 보았지 변한 모습 없이 소박한 너의 뒷 모습에 눈물이 나를 위 흘러내렸지 내가 보낸 세월 을 위해서 거리에 오가는 사람 중에 우릴 보고서

그 해 겨울 윈터 그린

넌 이제 나를 지웠으니 길에 내가 없으니 서둘지 않아도 돼. 두려워마 꿈은 다시 필테니 아침이면 내 눈물에 빛이 가리워 질테니까 하이얀 눈 내린 겨울로 들어왔던 너 하늘빛 눈 부시게 빛나던 너를 기억해 5월에 비 내리던 밤, 많이 아팠던 너 길에 내가 없으니 서둘지 않아도 돼.

그 해 겨울 로맨틱 펑크

난 사랑을 몰라 난 이별을 몰라 니가 날 떠나던 그해 겨울 죽지 않는 너의 온기로 정말 따듯했어 난 사랑에 서툰 또 이별에 마음 튼 나의 스무살을 기억해 다시 오지 않을 밤 참 어렸던 나 외롭던 밤도 괴롭던 말도 이젠 모두다 버리면 지난 사람의 의미를 알까 난 몰라 난 사랑을 몰라 날 떠난 그해 겨울 난 몰라 난 사랑을 몰라 죽지 않는 너의 온기로 정말

그 해 겨울 임성택

참 오랜만이지 우리그대가 낯설게 느껴져한때는 정말 좋았던 철없는 우리지만 이제는 추억이 됐나 봐많은 시간이 지나도 아직도 이렇게 아픈데이런 내맘도 몰라주는네가 밉지만 아직도 그리워하나 봐지금에 넌 어떻게 지내는 거니이렇게 널 기다리고 있지만함께 쌓았던 추억들이 너무 많은데이젠 나 혼자 만에 추억 인 건 가봐아직도 그때 생각해 또 한번 추억을 떠올려생각...

겨울 류이수

너는 나를 모두 망쳐버릴 거야 이런 말을 네겐 할 수 없겠지만 우린 내일 아니 더 먼 하루가 지나서야 사랑을 알게 될 거야 그게 다 무슨 소용 있겠니 난 의미를 찾을 수 없어 그럼에도 넌 괜찮다고 내게 말을 어떤 말도 날 녹일 수 없는 겨울 모든 게 얼어붙고 많은 게 사라지네 그게 다 무슨 소용 있겠니 난 의미를 찾을 수 없어 그럼에도 넌 괜찮다고

겨울 나그네 양준일

지는 끝이 없는 길목에 무엇을 기다리는 것일까 차가운 바람 불어오는데 무슨 생각에 눈을 감나 흐르는 시간 여울지는데 이렇게 웃음 짓는 것일까 멀어져 가는 그리움인데 무슨 미련에 목이 메나 돌아올 날은 너무도 멀어라 세월이 홀로 스쳐간대도 이별의 고통 만들어 놓고 덧없이 가는 나그네여 지는 끝없는 길목에 무엇을 기다리는

겨울 장미 김경호

철이 없어 그땐 몰랐어요 눈길이 무얼 말하는지 바람 불면 그대 잊지 못 조용히 창문을 열면서 나는 생각해요 겨울에 피는 흰 장미여 아직도 나를 기다리나 감춰진 마음 보고 싶어 햇살을 향해 피었는가 사랑의 말 내게 들려 줘요 그리움이 나를 반기도록 바람 불면 그대 잊지 못 조용히 창문을 열면서 그대 기다려요 겨울에 피는 흰

겨울 소녀 Unknown

겨울 잠에서 깨어난 소녀의 모습이 어느새 내 기억속에선 추억이라고 생각되고 지금까지 남모르게 가슴아파하며 널 위해 흘려던 눈물과 사랑을 이제 소녀에게 말하려 소녀는 아직도 나의 여인이야 사랑해 소녀야 널 사랑해 겨울에 태어나 떨린 손을 내밀며 하얀 눈을 네게 선물하던 하늘아 넌 알고 있잖아 제발 얘기 해줘 내가 아주 어렸을땐

겨울 이야기 Jimmy

눈이 오는 거릴 걷다가 문득 너의 미소 너의 향기 너의 손길이 생각이 나 겨울에 너와 만들었던 이야기 내리는 눈을 보니 지금에서야 생각이 나 같이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자는 너는 지금 내 옆에 없기에 이야기를 나 혼자 읽어 내려가고 있어 끝내지 못한 우리 이야기 슬픈 우리 사랑 이야기 지금 눈이 내리는 이 겨울에 처음부터 다시 읽어 내려가고 있어

겨울 오우진

겨울 바람, 너무도 차가운데, 나무 가지에는 남은게 없어요. 하늘보니, 외로운 새들만 날고 있어요. 겨울이 가기 전에, 그대를 찾아 가서, 사랑을 고백하려 . 나를 도와 주세요. 사랑해요. 영원토록. 사랑하고 있어요. 사랑해요. 영원토록. 사랑하고 있어요.

언제나 겨울 이그나이트

언제일까 설레였던 그때 내 두 손이 따뜻했던 그때 매일 아침 사랑으로 잠을 깼던 그때 땐 그게 참 당연했었지 이 세상에 나만 혼자 인 듯 찬바람에 메말라 가는 나 매일 아침 눈 뜨는 게 난 너무 힘들어 사실 나도 아직 여자인데 나는 겁이나 다신 안 올까 봐 겨울 꽃처럼 시들어 갈까봐 난 너무 두려워 어쩌면 영원히 혼자 이 세상을 살아가게

언제나 겨울 Ignite,윤미나

언제일까 설레였던 그때 내 두 손이 따뜻했던 그때 매일 아침 사랑으로 잠을 깼던 그때 땐 그게 참 당연했었지 이 세상에 나만 혼자 인 듯 찬바람에 메말라 가는 나 매일 아침 눈 뜨는 게 난 너무 힘들어 사실 나도 아직 여자인데 나는 겁이나 다신 안 올까 봐 겨울 꽃처럼 시들어 갈까봐 난 너무 두려워 어쩌면 영원히 혼자 이 세상을 살아가게

언제나 겨울 이그나이트 Feat. 윤미나

언제일까 설레였던 그때 내 두 손이 따뜻했던 그때 매일 아침 사랑으로 잠을 깼던 그때 땐 그게 참 당연했었지 이 세상에 나만 혼자 인 듯 찬바람에 메말라 가는 나 매일 아침 눈 뜨는 게 난 너무 힘들어 사실 나도 아직 여자인데 나는 겁이나 다신 안 올까 봐 겨울 꽃처럼 시들어 갈까봐 난 너무 두려워 어쩌면 영원히 혼자 이 세상을

겨울 해 김두수

저 끝도 없는 시간의 길 위를 나는 또 걸어가네 어린 방랑자 길을 찾는 이 미망 迷妄의 이승에 겨울 해는 떠있고 붉은 허공에 꿈처럼 언젠가 덧없이 흩어져갈 생의 사념이 창백히 떠있는가 환幻, 자욱히 이루어진 길 위에 겨울 해는 떠 있고 아득한 등불처럼 언젠가 쓸쓸히 사위어갈 생의 사념이 창백히 떠있는가 천목 天目, 시린 동토의 눈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