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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없는 그림자 (With 황금심) 이미자

흘렀네 흘러갔네 무정할사 세월이여 그리움은 사무쳐서 올이 올이 병든 가슴 황막한 이 천지에 믿고 살던 어린 딸아 햇빛 없는그림자 너를 두고 어이가리 울었네 흐느꼈네 야속할사 세상이여 목이 마른 그 사랑에 설움 설움 자라난 몸 고독한 신세라서 식모살이 하더라도 햇빛 없는그림자 아버지를 따르리까 불렀네 소리쳤네 야박할사 인정이여 남 모르게 흘린 눈물

수덕사의 여승 황금심

1) 인적 없는 수덕사에 밤은 깊은데 흐느끼는 여승의 외로운 그림자 속세에 두고 온 님 잊을 길 없어 법당에 촛불 켜고 홀로 울 적에 아 – 수덕사의 쇠북이 운다 2) 산 길 백리 수덕사에 밤은 깊은데 염불하는 여승의 외로움 그림자 속세에 맺은 사랑 잊을 길 없어 법당에 촛불 켜고 홀로 울 적에 아 – 수덕사의 쇠북이

모녀비곡 이미자

모녀비곡 - 이미자 불러 봐도 소리쳐도 대답 없는 세월에 눈물어린 내 사연을 풀 길이 없어서 한 떨기 어린 들국화 애처러운 그 모습이 그리워서 보고 싶어서 목 놓아 불러보는 모녀비곡 애달퍼라 간주중 꿈길에나 만나보리 사라져간 그림자 울며울며 헤매이는 거리의 천사를 남몰래 지켜보면은 안타까운 이 가슴이 가여워서 목이 메어서 오늘도 불러보는

돌아오라 소렌토로 이미자

아름다운 저 바다와 그리운 그 빛난 햇빛 내맘속에 잠시라도 떠날 때가 없도다 향기로운 꽃 만발한 아름다운 동산에서 내게 준 그 귀한 언약 어이하여 잊을까 멀리 떠나 간 그대를 나는 홀로 사모하여 잊지못할 이곳에서 기다리고 있노라 돌아오라 이곳을 잊지말고 돌아오라 소렌토로 돌아오라.

돌아오라 소렌토(Torna a Sorrento)로 이미자

아름다운 저 바다와 그리운 그 빛난 햇빛 내맘속에 잠시라도 떠날 때가 없도다 향기로운 꽃 만발한 아름다운 동산에서 내게 준 그 귀한 언약 어이하여 잊을까 멀리 떠나 간 그대를 나는 홀로 사모하여 잊지못할 이곳에서 기다리고 있노라 돌아오라 이곳을 잊지말고 돌아오라 소렌토로 돌아오라.

켄터키 옛집 이미자

켄터키 옛집에 햇빛 비취어 여름날 검둥이 시절 저 새는 긴 날을 노래 부를 때 옥수수는 벌써 익었다 마루를 구르며 노는 어린 것 세상을 모르고노나 어려운 시절이 닥쳐 오려니 잘 쉬어라 켄터키 옛집 잘 쉬어라 쉬어 울지 말고 쉬어 그리운 저 켄터키 옛집 위하여 머나먼 집 노래를 부르네

밤의 정거장 이미자

밤의 정거장 작사 전 우 작곡 김인배 노래 이미자 이슬비 내리는 밤의 정거장 기적도 잠이 들어 가로등만 뿌연데 어디선가 울려오는 여인의 아픈 가슴은 가버린 옛사랑에 희미한 그림자@ 이슬비 내리는 밤의 정거장 시름이 찾아들어 가로등만 슬픈데 어디선가 흐느끼는 여인의 깊은 상처는 사라진 옛사랑에

그리워 이미자

진달래 곱게 피던 소녀 시절에 꽃 구름에 사랑 띄워 님에게 보냈는데 아~ 지금은 흘러간 옛 이야기 노을 진 강 언덕에 그림자 남기면서 하염없이 걸어가네 그리운 마음 복사꽃 피던 그 날 소녀 시절에 설레이는 가슴 안고 꿈나라 찾았는데 아~ 지금은 가버린 옛 추억을? 저무는 강물 위에 그림자 비추면서 하염없이 걸어가면 그리운 마음?

강물에띄운 사연 이미자

조각난 달빛 아래 젖어있는 내 마음 나를 두고 떠나가버린 당신의 그림자 그 옛날 언덕길엔 바람이 불면 꽃잎은 지는데 하늘을 바라보며 슬픔을 혼자 달래며 저 달을 원망합니다 *초생달 달빛 아래 젖어있는 내 마음 슬픔두고 떠나가버린 당신의 그림자 그 옛날 언덕길에 가을이 오면 낙엽만 지는데 하늘을 바라보며 눈물을 혼자 흘리며 저 달을 원망합니다

돌아로라 소렌토로 이미자

아름다운 저 바다여 그리운 그 빛난 햇빛 내 맘 속에 잠시라도 떠날 때가 없도다 향기로운 꽃 만발한 아름다운 동산에서 내게 준 고귀한 언약 어이하여 잊을까 멀리 떠나간 벗이여 나는 홀로 사모하여 잊지못할 이 곳에서 기다리고 있노라 돌아오라 이곳을 잊지말고 돌아오라 소렌토로 돌아오라 향기로운 꽃 만발한 아름다운 동산에서 내게 준

강물에 띄운 사연 이미자

강물에 띄운 사연 - 이미자 조각 난 달빛 아래 젖어 있는 내 마음 나를 두고 떠나가버린 당신의 그림자 그 옛날 언덕길에 바람이 불면 꽃잎은 지는데 하늘을 바라보며 슬픔을 혼자 달래며 저 달을 원망합니다 간주중 초생달 달빛 아래 젖어 있는 내 마음 슬픔 두고 떠나가버린 당신의 그림자 그 옛날 언덕길에 가을이 오면 낙엽만 지는데 하늘을 바라보며

피리불던 모녀고개 황금심

캄캄한 세~상바다 너 하나만 의지하고 가시밭 불고개를 울며 울며 넘을적에 그 누구가 앗아를 갔나 내 품안에 잠든 아~기를 구슬픈 엄마피리 오늘밤도 불어주마 달빛도 무~심하지 내 갈 곳은 어디메냐 힘 없는 발걸음에 돌아보는 병원들창 굳세이게 살아가다오 내 품에서 떠나를~ 가도 네 행복 위하여 선 이 목숨도 바치리라

피리불던 모녀고개 황금심

캄캄한 세~상바다 너 하나만 의지하고 가시밭 불고개를 울며 울며 넘을적에 그 누구가 앗아를 갔나 내 품안에 잠든 아~기를 구슬픈 엄마피리 오늘밤도 불어주마 달빛도 무~심하지 내 갈 곳은 어디메냐 힘 없는 발걸음에 돌아보는 병원들창 굳세이게 살아가다오 내 품에서 떠나를~ 가도 네 행복 위하여 선 이 목숨도 바치리라

이별이 서러워 황금심

아---울어라 찬 바람에 문풍지야 님은 가고 없는 방에 등잔불은 꺼지고 나 혼자 들어서서 어이해 우느냐 천금 같은 내 청춘에 이별이 서러워서 이별이 서러워 아--- 젖어라 비 바람에 문풍지야 기나긴 밤 독수 공방 뜬 눈으로 새울 때 눈물은 벼갯머리 어이해 젖느냐 천금 같은 내 사랑에 뜬 정을 못 잊어서 뜬 정을 못잊어

피리 불던 모녀 고개 황금심

캄캄한 세상 바다 너 하나만 의지하고 가시밭 불고개를 울며 울며 넘을 적에 그 누구가 앗아를 갔나 내 품에서 잠든 아기를 구슬픈 엄마 피리 오늘밤도 불어 주마 [간주중] 달빛도 무심하다 내 갈 곳은 어드메냐 힘 없는 발걸음에 돌아보자 병원 울창 굳세게 살아가 다오 내 품에서 떠나를 가도 네 행복 위하여선 이 목숨도

피리불던 모녀 고개 황금심

캄캄한 세상 바다 너 하나만 의지하고 가시밭 불고개를 울며 울며 넘을 적에 그 누구가 앗아를 갔나 내 품에서 잠든 아기를 구슬픈 엄마 피리 오늘밤도 불어 주마 [간주중] 달빛도 무심하다 내 갈 곳은 어드메냐 힘 없는 발걸음에 돌아보자 병원 울창 굳세게 살아가 다오 내 품에서 떠나를 가도 네 행복 위하여선 이 목숨도 다 바치리

한양낭군(漢陽郎君) 황금심

반야월작사, 나화랑 작곡 휘영청청 달도 밝다 달도나 밝다 저 달이 너무 밝아 심화로구나 오동잎 지는 창가에 당기 당기 당기 응-- 상사라 천리 한양 낭군아 일장소식을 왜 못 전하고 낭자 마음 울리나 한양길이 멀고 멀어 천리라해도 마음이 지척이면 천리도 지척 임 없는 독수공방에 당기 당기 당기 응--꿈자리마저 싸늘도 하다 원앙금침은 어디다

번지없는 주막 황금심

문패도 번지수도 없는 주막에 궂은비 나리는 이 밤도 애절 구려 능수버들 태질하는 창살에 기대여 어느 날짜 오시겠소 울던 사람아 아주까리 초롱 밑에 마주앉아서 따르는 이별주에 밤비도 애절 구려 귀밑머리 쓰다듬어 맹세는 길어도 못 믿겠소 못 믿겠소 울던 사람아...

여자의 일생 황금심

울고 살기 마련이냐 속아 살기 마련이냐 죄 없는 내 가슴에 못을 박고 떠난 사람 어둠 같이 찬 세상에 너 하나를 믿었더니 운명은 수수께끼 아들마저 날 버리니 아아아 음음음음 여자의 일생 이다지 모질던가 가도 가도 산이더냐 가도 가도 물이더냐 꽃피던 매화 봄에 불을 놓고 떠난 사람 여실 같은 세상에서 연기 같이 지는 인생 마지막 숨 지으며 불러보는

여창(旅窓)에 대하여 황금심

노래 : 황금심 원반 : Victor KJ-1252A 녹음 : 1938. 9. 9 때묻은 소매자락 바람에 떤다 객창에 시달린 몸 한숨만 긴데 정든 산천 정든 사람 다 버려두고 만리 타향 여기까지 왜 내가 왔나 흩어진 머리카락 달빛에 젖는다 떠돌아 지친 마음 한도 많은데 이름모를 낯선 땅에 외로이 와서 문설주를 부여잡고 왜 내가 우나

사랑의 뱃길 삼만리 (With 백설희) 황금심

가정도 바다 바람 휘몰아쳐도 어머님 약한 팔에 노를 저었소 육년을 하루 같이 어린 딸 위해 사랑의 뱃길삼만리 눈물의 뱃길 삼만리 장하신 우리 엄마 그 은혜를 저는 압니다여수남 국민학교 졸업장 들고 내 딸을 얼싸안고 나는 울었소 외로운 섬 속에도 봄철은 왔소 동백꽃 곱게 피는데 물새는 노래하는데 오늘도 노를 저어 너를 학교 보내어주마사랑의 뱃길이라 몇만...

여창(旅窓)에 기대어 황금심

여창 (旅窓)에 기대어 - 황금심 때묻은 소매가락 바람에 떤다 객장에 시달린 몸 객장에 시달린 몸 한숨만 깊네 정든 산천 정든 사람 다 버려두고 만리타향 여기까지 왜 내가 왔나 왜 내가 왔나 간주중 흩어진 머리카락 달빛에 젖는다 떠돌아 지친 마음 떠돌아 지친 마음 한도 많은데 이름 모를 낯선 땅에 외로이 와서 문설주를 부여잡고 왜 내가 우나

저 달도 따라서 이미자

저 달도 따라서 - 이미자 (사랑하는 눈으로-이미자) 바다가 보이는 항구의 뒤안길 당신을 꽃처럼 그리면서 찾아와도 달라진 네 얼굴 목이 쉰 기적소리 부서지는 파도에 깨어진 사연인가 사랑하는 눈으로 너를너를 보낸다 간주중 부두로 나가는 숨겨진 뒤안길 당신을 찾아온 내 진정을 몰라주네 쓸쓸한 그림자 지나가는 네 모습 물결처럼 밀려와 돌아선 마음인가

리리의 노래 이미자

리리의 노래 - 이미자 산도 설고 물도 설은 이국 하늘 밑 당신의 사랑 하나 이 목숨 하나 운명의 갈림길엔 검은 그림자 불러도 또 불러도 그리운 임이여 아~ 저 세상 저 세상 끝이라도 같이 갈래요 꿈도 설고 정도 설은 이국의 거리 당신의 사랑 하나 이 마음 하나 순정의 문을 열고 가슴을 열고 만나도 또 만나도 보고픈 임이여 아~ 꽃피는 꽃피는

정든섬 이미자

그림자 부서지는 정든 섬 버리고 님 실은 작은 배는 어디로 갔나 이슬 젖은 꽃잎은 내 마음 같고나 뱃 머리에 얼키는 물새들 같이 님 따라 가고싶은 님 따라 가고싶은 섬 아가씨 풋가슴 비단 안개 밀려오는 정든 섬 버리고 그 님을 실은 배는 어디로 갔나 짝을 잃은 물새는 내 모습 같고나 은하수에 흐르는 조각달 같이 님 따라 가고싶은 님 따라 가고싶은 섬 아가씨

정든 섬 이미자

정든 섬 - 이미자그림자 부서지는 정든 섬 버리고 님 실은 작은 배는 어디로 가나 이슬 젖은 꽃잎은 내 마음 같구나 뱃 머리에 얽히는 물새들 같이 님 따라 가고 싶은 님 따라 가고 싶은 섬 아가씨 풋 가슴 간주중 비단 안개 밀려오는 정든 섬 버리고 그 님을 실은 배는 어디로 갔나 짝을 잃은 물새는 내 모습 같구나 은하수에 흐르는 조각달

고향의 그림자 장세정,백설희,이미자

1.찾아갈 곳은 못 되더라 내 고향 버리고 떠난 고향이길래 수박등 흐려진 선창가 전봇대에 기대서서 울 적에 똑딱선 푸로페라 소리가 이 밤도 처량하게 들린다 물 위에 복사꽃 그림자같이 내 고향에 꿈이 어린다 2.찾아갈 곳은 못 되더라 내 고향 첫사랑 버린 고향이길래 초생달 외로이 떠 있는 영도다리 난간 잡고 울 적에 술취한 마도로스 담배불 연기가 내 ...

삼다도 소식 황금심

삼다도라 제주에는 아가씨도 많은데 바닷물에 씻은 살결 옥같이 귀엽구나 미역을 따오리까 소라를 딸까 비바리 하소연이 물결속에 꺼져가네 응~~~~~~~물결에 꺼져가네 삼다도라 제주에는 돌맹이도 많은데 발뿌리에 걷어채는 사랑은 없다든가 달빛에 지새드는 연자방앗간 밤새워 들려오는 콧노래가 구성지다 응~~~~~~~콧노래가 구성지다

알뜰한 당신 황금심

울고왔다 울고가는 설은 사정을 당신이 몰라주면 누가 알아주나요 알뜰한 당신은 알뜰한 당신은 무슨 까닭에 모른체 하십니까요 만나면 사정하자 먹은 마음을 울어서 당신 앞에 하소연 할까요 알뜰한 당신은 알뜰한 당신은 무슨 까닭에 모른체 하십니까요

외로운 가로등 황금심

1.비오는 거리에서 외로운 거리에서 울리고 떠나간 그 시절을 내 어이 잊지 못하나 밤도 깊은 이 거리에 흐미한 가로등이여 사랑에 병든 내 마음속을 너마저 울려주느냐. 2.흐미한 등불밑에 외로운 등불밑에 울리고 떠나간 그 사람을 내 어이 잊지 못하나 밤도 깊은 이 거리에 흐미한 가로등이여 사랑에 병든 내 가슴속을 너마저 울려 주느냐.

우중의 여인 황금심

1) 장대같이 쏟아지는 밤비를 헤치고 나의 창문을 두드리며 흐느끼는 여인아 만자지 말자고 맹세한 말 잊었는가 말없이 울지 말고 돌아가다오 말없이 돌아가다오 사나이 가슴을 울리지를 말고서 2) 비바람이 휘몰아쳐 전등도 꺼진 밤 못난 인생을 찾아가며 흐느끼는 여인아 행복을 빌자고 맹세한 말 잊었는가 그대로 울지 말고 돌아가다오 그대로 돌아가다오 깨무는 ...

삼다도 소식 황금심

삼다도라 제주에는 아가씨도 많~은데 바닷물~에 씻는~ 살~결~ 옥같이 귀엽구~~~~나 미역을 따오리까~ 소라를 딸~~까 비바리 하소~연에 물결~속에 꺼져~가~네 응~~~~ ~~ 응~~~~~ 물결에 꺼져~가~네 삼다도라 제주에는 돌맹이도 많~은데 돌뿌리~에 걷어~채~인~ 사랑은 없다더~~~~라 달빛이 지새드는~ 연자 방앗~~간 밤새워 들려~오는 콧 노...

압록강 칠백리 황금심

압~록강~~~ 칠~백~~~리 뗏목이 흘~~~~러간~다 봄이 오면 풀피~~리~ 구성진 노~래 이슬맞은 꽃잎에 휘감~긴~다 어느때~~~나 또다시 돌~아가니 정든 곳 압록~강에 정든 곳 압록~강에 꿈이~ 섧구~~~~나 압~록강~~~ 칠~백~~~리 찬비가 오~~~~는구~나 비에 젖어 날아~~가는 기러기떼~는 오늘밤은 어데서 잠을~ 자~나 꿈에서~~~도 잊지...

모녀기타 황금심

1) 정처없이 하염없이 뜬구름 따라 굽이굽이 흘러온 길 아득하구나 부여잡은 어머니 손 하도 가냘퍼 돌아보니 그 얼굴에 눈물 고였네 모녀기타가 모녀기타가 울고갑니다 2) 서글프게 해가 지고 저녁노을을 피눈물로 적시면서 산을 넘었소 어머니가 퉁겨주는 기타소리에 그 노래를 불며불며 뜨네기 평생 모녀기타가 모녀기타가 울고갑니다

초립동 황금심

1) 어리광도 부렸소 울기도 하였소 달구경 가자고 칭얼대며 졸라도 보았소 아리아리 살짝 응…. 스리스리 살짝 응…. 한양천리 떠나간다 초립동이 낭군님 떠나간다 간다간다 초립동이 간다간다 초립동이 낭군님 따라간다 2) 집안일도 하였소 들일도 하였소 친정에 가고파 남모르게 눈물도 흘렸소 아리 살짝궁 응…. 스리스리 응…. 열두고개 넘어간다 초립동이 낭군...

해조곡 황금심

Trot 1. 갈매기 바다 위에 날지말아요 연분홍 저고리에 눈물 젖는데 저멀리 수평선에 흰돛대 하나 오늘도 아~ 가신 임은 아니 오시네. 2. 쌍고동이 목이메게 울지말아요 굽도리 선창가에 안개 젖는데 저멀리 가물가물 등대불 하나 오늘도 아~ 동백꽃만 물에 떠가네. 2. 모래위에 써본 글자 애처러워요 파돗물이 스쳐가면 흔적도 없이 저 멀리 수평선에...

장희빈 황금심

1.구중궁궐 긴 마루에 하염없이 눈물짖는 장희빈아 님 고이는 그날 밤이 차마 그려 치마폭에 목메는가 2.대전마마 뫼시던 날에 칠보단장 화사하던 장희빈아 버림받는 푸른 한에 흐느껴서 화관마저 떨리는가

대한팔경 황금심

1) 에- 금강산 일만 이천 봉마다 기암이요 한라산 높고 나아 속세를 떠났구나 에헤라 좋구나 좋다 지화자 좋구나 좋다 명승의 이 강산아 자랑이로구나 2) 에- 석굴암 아침경은 못 보면 한이 되고 해운대 저녁 달은 볼수록 유정해라 에헤라 좋구나 좋다 지화자 좋구나 좋다 명승의 이 강산아 자랑이로구나

알뜰한 당신 황금심

울고 왔~~~다 울고 가~~~는 설은 사~정~~을 당~신~~~이 몰라주~~~면 누가~ 알아주~나~요 알뜰한~~ 당~~신은 알뜰한 당~~신은 무슨 까~~닭에 모른체 하십니~까~요 만~나~~~면 사정하~~~자 먹은 마~음~~을 울~어~~~서 당신앞~~~에 하소연 할~까~~~요 알뜰한~~ 당~~신은 알뜰한 당~~신은 무슨 까~~닭에 모른체 하십니~까~요

화류춘몽 황금심

꽃다운 이팔청춘 눈물이 웬말이며 알뜰한 첫사랑에 이별이 웬말이냐 얼룩진 분단장을 다듬은 얼굴위에 모질게 짓밟힌 낙화신세 이름마저 기생이란 누구의 죄더냐 술취한 사람에게 주정도 받으며 돈많은 사람에게 괄세도 받았다오 밤늦은 자동차에 지친몸 담아싣고 뜨거운 두뺨위에 흘린눈물 천한것이 기생이냐 직업이 원수다

나는 열일곱살이예요 황금심

1) 나는 가슴이 두근거려요 당신만 아세요 열일곱살이예요 가만히 가만히 오세요 요리조리로 언제나 정다운 버드나무 아래로 가만히 오세요 2) 나는 얼굴이 붉어졌어요 가르쳐 드릴께요 열일곱살이예요 가만히 가만히 오세요 요리조리로 파랑새 꿈꾸는 버드나무 아래로 가만히 오세요

안 오시나요 황금심

노래 : 황금심 원반 : Victor KJ-1282A 녹음 : 1938. 9. 20 남몰래 떨리우는 이 마음속을 은근히 달래주실 나의 님이여 어떻게 하시려고 안 오시나요 어떻게 하시려고 못 오시나요 아- 달빛도 한이 겨워 허득 허득 허득 허득 우는데 나도 울어 나도 웁니다 감나무 가지우에 달이 밝을 때 다정히 속삭이던 나의 님이여 왜그리

날라리 바람 황금심

1.단장한 새악시의 머리기름 냄새 가는 님 쓸어안고 혼자 우는 뻐꾹새 나리 나리 날라리 날라리 바람이 불어서 거미줄에 내 목을 매고 아이고나 데고나 날 살려주구려 날 살려주구려. 2.온다고 속여놓고 아니 오는 내 심사 어두운 그믐밤에 혼자 우는 내 심사 나리 나리 날라리 날라리 바람이 불어서 거미줄에 내 목을 매고 아이고나 데고나 날 살려주구려 날...

앞강물 황금심

1,앞강물 흘러 흘러 넘치는 물도 떠나는 당신 길을 막을 수 없거든 이내 몸 흘리는 두 줄기 눈물이 어떻게 당신을 막으리까. 2,궂은비 흐르는 내 눈물 방울 탄식해 적막한데 당신의 그 얼굴 영화로 오실 날을 비옵는 내 마음 대장부 어떻게 막으리오.

뽕 따러 가세 황금심

뽕 따러 가세 뽕 따~러~ 가~세 칠보나~ 단~장~에 뽕~따~러~ 가세 뽕 따러 가면 살짝궁 가지 뒷집 총~각 따라 오~~면 응 응~ 응~ 응 동네 방네 소문이 날까 성화로~구~나 응 응 응~ 응 응 응 뽕~따~러~ 가세 뽕 따러 가세 뽕 따~러~ 가~세 앞뒷집~ 큰~애~기 뽕~따~러~ 가세 뽕이나 따면 무슨 재미냐 오매불~망 정든 임~~아 응 응~...

임전화풀이 황금심

1) 야- 네로구나 음- 네로구나 날이면 날마다 밤이면 밤마다 꿈에도 보이던 네로구나 네로구나 음- 네가 바로 네로구나 네가 네가 네가 네로구나 남의 속 지긋지긋이 태워주던 음- 네로구나 2) 야- 네로구나 음- 네로구나 비바람 불거나 눈비가 오거나 행여나 기다린 네로구나 네로구나 음- 네가 네로구나 네가 네가 네가 네로구나 남의 속 구석구석 태워주...

날 다려가소 황금심

노래 : 황금심 원반 : Victor KJ-1324A 녹음 : 1939. 3. 4 1 구비구비 감돌아드는 낙동강물이 길다해도 일만간장을 다 녹이는 이내 한이야 비길소냐 (후렴) 날 다려가소 날 다려가소 야속한 우리님아 날 다려가소 날 다려가소 2 장장추야 긴긴밤에 실소리 소리도 처량하다 님을 그려서 OOO에 어느 누가 알아주리 (

미련의 꿈 황금심

노래 : 황금심 원반 : Victor KJ-1160A 녹음 : 1937. 11. 5 나를 두고 날 속이고 떠나가는 님이시여 잊지 못할 꿈이라도 애닯은 추억 고요하게 창을 열고 별빛을 바라보며 님이시여 옛사랑을 원망합니다 박정하게 야멸차게 떠나가는 님이시여 잊지 못할 꿈이라도 떠도는 생각 이즈러진 조각달도 눈물진 그늘에서 님이시여 옛사랑을

울산 큰애기 황금심

1.동해나 울산은 잣나무 그늘 경개(景槪)도 좋지만 인심이 좋구요 큰애기 마음은 열두 폭 치마 실백잣 얹어서 전복 쌈일세 에~~~ 에헤라 울산은 좋기도 하지 2.울산의 큰애기 거동 좀 보소 님 오실 문전에 쌍초롱 달고요 삽살개 재 놓고 문 밖에 서서 이제나 저제나 기다린다네 에~~~ 울산의 큰애긴 좋기도 하지 3.동해나 울산의 큰애기들은 유정도 하...

외로운 가로등 황금심

비오는 거리에서 외로운 거리에서 울리고 떠~나~간 그 옛날을 내 어이 잊지 못하나 한도 깊은 이 거리~에 희미한 가로등~이여 사랑의 병들은 내 가슴속~~을 너 마저 울려 주느냐 희미한 등불밑에 외로운 향불밑에 울리고 떠~나~간 그 옛날을 내 어이 잊지 못하나 밤도 깊은 이 거리~에 희미한 가로등~이여 사랑에 병들은 내 가슴속~~을 너 마저 울려 주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