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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계신 전선 이성애

태극기 흔들며 님을 보낼 새벽 정거장 기적이 울었소 만세소리 하늘 높이 들려오던 날 지금은 어느 전선 어느 곳에서 지금은 어느 전선 어느 곳에서 용감하게 싸우시나 님이여 건강하소서 두 손을 붙잡고 님의 축복 빌던 정거장 햇빛도 밝았소 동리사람 인사마다 즐거웁던 날 지금은 어느 전선 어느 곳에서 지금은 어느 전선 어느 곳에서 용감하게 싸우시나

님 계신 전선 이성애

1.태극기 흔들며 님을 보낼 새벽 정거장 기적이 울었소 만세소리 하늘 높이 들려 오던 날 지금은 어느 전선 어느 곳에서 지금은 어느 전선 어느 곳에서 용감하게 싸우시나 님이여 건강하소서 2.두 손을 붙잡고 님의 축복 빌던 정거장 햇빛도 밝았소 동리사람 인사마다 즐거웁던 날 지금은 어느 전선 어느 곳에서 지금은 어느 전선 어느 곳에서 용감하게

임계신 전선 이성애

태극기 흔들며 님을 보낸 새벽 정거장 기적이 울었소 만세소리 하늘높이 들려오누나 지금은 어느 전선 어느 곳에서 지금은 어느 전선 어느 곳에서 용감하게 싸우시나 님이여 건강하소서 두 손을 붙잡고 님의 축복빌던 정거장 햇빛도 밝았소 동리사람 인사마다 즐거웁던 날 지금은 어느 전선 어느 곳에서 지금은 어느 전선 어느 곳에서 용감하게 싸우시나 님이여

임 계신 전선 박일남

1.태극기 흔들며 님을 보낸 새벽 정거장 기적이 울었소 만세소리 하늘 높이 들려 오던 날 지금은 어느 전선 어느 곳에서 지금은 어느 전선 어느 곳에서 용감하게 싸우시나 님이여 건강하소서 2.두 손을 맞잡고 님의 축복 빌던 정거장 햇빛도 밝았소 동네 사람 인사마다 즐거웁던 날 지금은 어느 전선 어느 곳에서 지금은 어느 전선 어느 곳에서

고향길부모길 이성애

황토길 고갯길 마냥 그리워 아~ 가고 싶소 어머님 계신 그 마을에 가고싶소. 고향길은 희망의 길 부모님의 길 찾아온 그 마을 마냥 반가워 아~ 보고싶소 어머님 계신 그 마을이 보고싶소.

고향길 부모길 이성애

고향길은 그리운 길 산꿩이 운다 황토길 고개길 마냥 그리워 아아아 ~ 가고 싶소 어머님 계신 그 마을에 가고 싶소 고향길은 희망의 길 부모님의 길 찾아온 그 마을 마냥 반가워 아아아 ~ 보고 싶소 어머님 계신 그 마을이 보고 싶소

무운을 비옵니다 아리랑자매,최정자,황인자

이국 만리 월남전선 계신 전선 건강은 어떠신지 무사하신지 오늘밤도 저 하늘에 비는 마음은 아빠별과 애기별이 두루 자나요 무운을 비옵니다 이기고 오세요 그리다 잠이 들던 어젯밤 꿈에 임께서 웃는 얼굴 보았습니다 기약마저 알 수 없는 숱한 세월도 임께서 오시는 날 기다릴께요 무운을 비옵니다 꼭 돌아오세요

무운을 비옵니다 박신자

이국 만리 월남전선 계신 전선 건강은 어떠신지 무사하신지 오늘밤도 저 하늘에 비는 마음은 아빠별과 애기별이 두루 자나요 무운을 비옵니다 이기고 오세요 그리다 잠이 들던 어젯밤 꿈에 임께서 웃는 얼굴 보았습니다 기약마저 알 수 없는 숱한 세월도 임께서 오시는 날 기다릴께요 무운을 비옵니다 꼭 돌아오세요

님 계신 전선 금사향

태극~기~ 흔들며 님이 떠난 새벽 정거장 기적도 울었소 만세~소리 하늘 높~~~이 들려 오~누~~나 지금은 어느 전선 어느~ 곳에서 지금은 어느~ 전선 어느 곳에서 용감하게~ 싸우~시나 님이~여 건강~ 하소서 두 손~을~ 붙잡고 님의 축복 빌던 정거장 햇빛도 밝았소 파도~치는 깃발아~~~래 헤어지~던~~ 날 지금은 어느 전선

님 계신 전선 금사향

태극~기~ 흔들며 님이 떠난 새벽 정거장 기적도 울었소 만세~소리 하늘 높~~~이 들려 오~누~~나 지금은 어느 전선 어느~ 곳에서 지금은 어느~ 전선 어느 곳에서 용감하게~ 싸우~시나 님이~여 건강~ 하소서 두 손~을~ 붙잡고 님의 축복 빌던 정거장 햇빛도 밝았소 파도~치는 깃발아~~~래 헤어지~던~~ 날 지금은 어느 전선

님 계신 전선 은방울자매

1.태극기 흔들며 님을 보낼 새벽 정거장 기적이 울었소 만세소리 하늘 높이 들려 오던 날 지금은 어느 전선 어느 곳에서 지금은 어느 전선 어느 곳에서 용감하게 싸우시나 님이여 건강하소서 2.두 손을 붙잡고 님의 축복 빌던 정거장 햇빛도 밝았소 동리사람 인사마다 즐거웁던 날 지금은 어느 전선 어느 곳에서 지금은 어느 전선 어느 곳에서 용감하게

님 계신 전선 아리랑자매

태극기 흔들며 님을 보낸 새벽 정거장 기적이 울었소 만세소리 하늘 높이 들려 오던 날 지금은 어느 전선 어느 곳에서 지금은 어느 전선 어느 곳에서 용감하게 싸우시나 님이여 건강하소서 두 손을 맞잡고 님의 축복 빌던 정거장 깃발이 날렸소 동네사람 인사마다 즐거웠던 날 지금은 어느 전선 어느 곳에서 지금은 어느 전선 어느 곳에서 용감하게 싸우시나

님 계신 전선 박일남

곡명 : 님계신 전선 가수 : 박일남 1. 태극기 흔들며 님이 떠난 새벽 정거장 기적도 울었소 만세소리 하늘높이 들려 오누나 지금은 어느 전선 어느 곳에서 지금은 어느 전선 어느 곳에서 용감하게 싸우시나 님이여 건강하소서 2.

님 계신 전선 최영주

태극기 흔들며 님이 떠난 새벽정거장 기적도 울었소 만세소리 하늘높이 들려 오누나 지금은 어느 전선 어느 곳에서 지금은 어느 전선 어느 곳에서 용감하게 싸우시나 님이여 건강하소서 ~간주중~ 두 손을 붙잡고 님의 축복 빌던 정거장 햇빛도 밝았소 파도치는 깃발아래 헤어지던 날 지금은 어느 전선 어느 곳에서 지금은 어느 전선 어느 곳에서 용감하게 싸우시나 님이여 건강하소서

님 계신 전선 Various Artists

Z빛도 밝아서 만세 소리 하늘높이 울려 퍼지던 날 지금은 어느전선 어느곳에서 지금은 어느전선 어느곳에서 용감하게 싸우시나 님이여 건강하소서 두 손을 붙잡고 님의 축복 빌던 정거장 햇빛도 밝았소 파도치는 깃발아래 헤어지는 그맘 지금은 어느 전선 어느 곳에서 지금은 어느 전선 어느 곳에서 용감하게 싸우시나 님이여 건강하소서

향기품은 군사우편 Various Artists

행주치마 씻은 손에 받은 소식은 능선에 향기 품고 그대의 향기 품어 군사우편 적혀 있는 전선 편지에 전해주던 배달부가 싸리문도 못가서 복바치는 기쁨에 나는 울었소 돌아가는 물방아간 받은 소식은 총성에 향기품고 그대의 향기 품어 군사우편 적혀있는 전선 편지에 옛추억도 돌아갔소 얼룩진 한자 두자 방앗간의 수레도 같이 울었소 행주치마 씻은 손에 받은 소식은

향기품은 군사우편 유성민

행주치마 씻은 손에 받은 소식은 전선의 향기 품고 그대의 향기 품어 군사우편 적혀있는 전선 편지에 전해주는 배달부가 사립문도 못 가서 복받치는 기쁨에 나는 울었소 ~간 주 중~ 돌아가는 방앗간에 받은 소식은 충성의 향기 품고 그대의 향기 품어 군사우편 적혀있는 전선 편지에 옛 추억도 돌아갔소 얼룩진 한자 두자 방앗간의 수레도 같이 울었소 행주치마 씻은

향기 품은 군사우편 김준규, 현미래

행주 치마 씻은 손에 받은 소식은 능선의 향기 품고 그대의 향기 품어 군사우편 적혀있는 전선 편지에 전해주는 배달부가 싸리문도 못 가서 복받치는 기쁨에 나는 울었소 돌아가는 방앗간에 받은 소식은 충성의 향기 품고 그대의 향기 품어 군사우편 적혀있는 전선 편지에 옛 추억도 돌아왔소 얼룩진 한자 두자 방앗간의 수레도 같이 울었소 행주 치마

임 그리워 하나원

물어물어 찾아왔오 그 님이 계신던 곳 차가운 밤바람만 몰아치는데 그님은 보이지않네 저 달보고 물어본다 님 계신 곳을 울며불며 찾아봐도 그 님은 간 곳이 없네 물어물어 찾아왔오 그 님이 계시던 곳 차가운 밤바람도 멀어지는데 그 님은 오시지 않네 저 별보고 물어본다 님 계신 곳을 울며불며 찾아봐도 그 님은 간 곳이 없네

임 그리워 김향열

물어물어 찾아왔오 그 님이 계신던 곳 차가운 밤바람만 몰아치는데 그님은 보이지않네 저 달보고 물어본다 님 계신 곳을 울며불며 찾아봐도 그 님은 간 곳이 없네 물어물어 찾아왔오 그 님이 계시던 곳 차가운 밤바람도 멀어지는데 그 님은 오시지 않네 저 별보고 물어본다 님 계신 곳을 울며불며 찾아봐도 그 님은 간 곳이 없네

임 그리워 조미미

임그리워 - 조미미 물어물어 찾아왔소 그 님이 계시는 곳 차가운 밤바람만 몰아치는데 그 님은 간곳이 없네 저 달보고 물어본다 님 계신 곳을 울며불며 찾아봐도 그 님은 간곳이 없네 간주중 물어물어 찾아왔소 그 님이 계시던 곳 차가운 밤바람도 멀어지는데 그 님은 보이지 않네 저 달보고 물어본다 님 계신 곳을 울며불며 찾아봐도 그 님은

임 그리워 나훈아

물어 물어 찾아왔소 그 님이 계시든 곳 차거운 강바람만 몰아치는데 그 님은 보이지 않네 저 달 보고 물어본다 님 계신 곳을 울며불며 찾아봐도 그 님은 간 곳이 없네 물어 물어 찾아왔소 그 님이 계시든 곳 차거운 밤바람도 멀어지는데 그 님이 오시지 않네 저 별보고 물어본다 님 계신 곳을 울며불며 찾아봐도 그 님은 간 곳이

임 그리워 은방울자매

임그리워 - 은방울자매 물어물어 찾아왔소 그 님이 계시던 곳 차가운 밤바람만 몰아치는데 그 님은 보이지 않네 저 달보고 물어본다 님 계신 곳을 울며불며 찾아봐도 그 님은 간 곳이 없네 간주중 물어물어 찾아왔소 그 님이 계시던 곳 차가운 밤바람도 멀어지는데 그 님은 오시지 않네 저 달 보고 물어본다 님 계신 곳을 울며불며 찾아봐도 그 님은

임 그리워 박진석

그리워 - 박진석 물어물어 찾아왔소 그 님이 계시던 곳 차거운 밤바람만 몰아치는데 그 님은 보이지 않네 저 달보고 물어본다 님 계신 곳을 울며불며 찾아봐도 그 님은 간 곳이 없네 간주중 물어물어 찾아왔소 그 님이 계시던 곳 차거운 밤바람도 멀어지는데 그 님은 오시지 않네 저 별보고 물어본다 님 계신 곳을 울며불며 찾아봐도 그 님은 간 곳이

임 그리워 엄영섭

그리워 (With 임영섭) - 이자연 물어물어 찾아왔소 그 님이 계시던 곳 차거운 밤바람만 몰아치는데 그 님은 보이지 않네 저 달보고 물어본다 님 계신 곳을 울며불며 찾아봐도 그 님은 간 곳이 없네 물어물어 찾아왔소 그 님이 계시던 곳 차거운 밤바람도 멀어지는데 그 님은 오시지 않네 저 별보고 물어본다 님 계신 곳을 울며불며 찾아봐도 그 님은

임 그리워 홍세민

물어 물어 찾아 왔오 그 님이 계시던 곳 차가운 강바람만 몰아 치는데 그 님은 보이지 않네 저 달보고 물어 본다 님 계신 곳을 울며불며 찾아 봐도 그 님은 간 곳이 없네 물어 물어 찾아 왔오 그 님이 계시던 곳 차가운 밤바람도 멀어 지는데 그 님은 오시지 않네 저 별 보고 물어 본다 님 계신 곳을 울며불며 찾아 봐도 그 님은 간 곳이

임 그리워 나현재

물어 물어 찾아 왔오 그 님이 계시던 곳 차가운 강바람만 몰아 치는데 그 님은 보이지 않네 저 달보고 물어 본다 님 계신 곳을 울며불며 찾아 봐도 그 님은 간 곳이 없네 물어 물어 찾아 왔오 그 님이 계시던 곳 차가운 밤바람도 멀어 지는데 그 님은 오시지 않네 저 별 보고 물어 본다 님 계신 곳을 울며불며 찾아 봐도 그 님은 간 곳이

임 그리워 주현미

물어물어 찾아왔오 그 님이 계시던 곳 차가운 밤바람만 몰아 치는데 그 님은 보이지 않네 저 달 보고 물어본다 님 계신 곳을 울며 불며 찾아 봐도 그 님은 간 곳이 없네 물어물어 찾아 왔오 그 님이 계시던 곳 차가운 밤바람도 멀어지는데 그 님은 오시지 않네 저 달 보고 물어본다 님 계신 곳을 울며 불며 찾아 봐도 그 님은 간 곳이 없네

임 그리워 이박사

그리워 - 이박사 물~ 어물어 찾아왔소 그 님이 계시는 곳 차가운 밤 바람만 몰아 치는데 그 님은 간곳이 없네 저 별 보고 물어 본다 님 계신 곳을 울며 불며 찾아와도 그 님은 간 곳이 없네 물~ 어물어 찾아왔소 그 님이 계시는 곳 차가운 강 바람만 몰아 치는데 그 님은 오시지 않네 저 달 보고 물어 본다 님 계신 곳을 울며 불며 찾아와도

향기뿜은 군사우편 고대원

행주 치마 씻은 손에 받은 님 소식은 능선에 향기 품고 그대의 향기 품어 군사우편 적혀 있는 전선 편지에 전해주는 배달부가 싸리문도 못가서 복받치는 기쁨에 나는 울었소 돌아가는 물방아간 받은 소식은 충성에 향기 품고 그대의 향기 품어 군사우편 적혀있는 전선 편지에 옛추억도 돌아갔소 얼룩진 한자 두자 방앗간의 수레도 같이 울었소 밤이 늦은 공장에서 받은

바람에 부치는 편지 이성애

1.바다 위에 번지는 갈매기 울음 소리는 안타까운 내 님의 목메인 사연일까 다정하게 속삭이던 내 님의 목소리 귓전에서 들리다가 사라져 가네 바람아 바다 건너 님에게 전해다오 기디리는 이 마음 기다리는 이 마음을. 2.보이는 섬이지만 소식을 알릴 수 없네 그 시절의 그 모습 그대로 지니실까 하염없이 바라보는 눈물의 사하린 돌아오는 그날까지 안녕히 계...

사랑을 느낄때 이성애

밀려오는 포근함 느낌 모든것이 신비롭기만하네 해맑은 하늘엔 햇빛이 눈부셔 꿈이라면 너무 슬프리라 영원히 깨지 말았으면 소망이 이루어져가고 있네 그대 있으니까 모두가 행복해 그대 하늘처럼 높아 보이네 사랑을 느낄때면 모두 즐거워지는걸까 이토록 흐뭇한 것일까 내사랑 그대 나만을 사랑하기에 언제까지나 행복해지네 산들바람 불어오는데 모든것이 새롭게 느껴지네 ...

기다리는 마음 이성애

나만 홀로 외로이~어둠속에 잠겨서~ 외로움을 달래며~그대이름 부르네~ 가슴속에 새겨노은~ 사랑한단 그말을~ 한마디도 못하고~내님은 떠나갓나~ 어~~이해 알앗던가~차라리 몰랏으면~ 외로움도 모르고~슬프지 않을것을~ 사랑이란 이렇게~안타까운것일까~ 그대를기다리며~아픈마음 달래네~ 그대를기다리며~아픈마음 달래네~ 그대를 기다리며~아픈마음 달래네~ ㅇ ㅏㄱ...

우연이만난사람 이성애

믿어온 눈빛이었네 다정한 미소 였네 그날밤 공원에서 우연히 만난 사람 어쩌다 눈길이 마주쳤을때 말없이 웃으면서 인사를 하던 그 모습 못잊겠네 우연히 만난 사람 이밤도 그자리를 헤메는 마음 만나들 무얼하고 할말은없어도 그모습 보고파라 우연히 만난사람 우연히 만난사람

기 원 이성애

*기 원* 1만나게 해달라고 빌었습니다 날이면 날마다 밤이면 밤마다 하늘은 우러러 두손을 모으며 당신의 마음만을 돌려 달라고 이렇게 돌아섯다 다시 가시면 뭐라고 기도를 드리 오리까 2하늘은 우러러 두손을 모으며 당신의 마음만을 돌려 달라고 이렇게 돌아섯다 다시 가시면 뭐라고 기도를 드리 오리까

그 옛날 처럼 이성애

나 어릴때 내마음 묶어버린 래디오 노래소리 들으며 따라 했네 즐거웠어요 행복한 시절이 어제일 같아요 사라져간 꿈인데 지금도 홀로 부르는그노래 가슴속에 번져요 나는 샤랄랄라 노래 워워워불렀지 나는 싱얼링얼링 잊을수가 없어요 나도 모르게 서글퍼지며는 그리운 그노래를 부르면서 달래 봅니다 아~~~ 쓸쓸할때면 세월속에 뿌려진 추억들은 애타게 더듬으며 그노래를...

고향설 이성애

한 송이 눈을 봐도 고향눈이요 두 송이 눈을 봐도 고향눈일세 깊은 밤 쏟아지는 눈송이 속에 고향을 불러보는 고향을 불러보는 젊은 푸념아 소매에 떨어지는 눈도 고향눈 뺨 위에 흩어지는 눈도 고향눈 내리고 날아가는 눈송이 속에 고향을 외어보는 고향을 외어보는 젊은 가슴아

청년고향 이성애

한없이 솟아나는 찻김을 바라보면 내 고향 논두렁에 흙김이 그립구나 사시나무 고개 아래 에~~~~~ 봄버들 하늘하늘 언제나 그리운 건 흙냄새 고향이지 머루와 다래줄이 끝없이 뻗어가는 내 고향 뒷동산에 파랑새 그리워라 떡갈나무 그늘 아래 에~~~~~ 다람쥐 꿈을 꾸는 언제나 가고 싶은 흙냄새 고향이지

아주까리 수첩 이성애

아주까리 꽃그림자 흔들리는 섬속에 하모니카 불어주던 강남달 시절 갈매기 울어울어 해 지는 선창에 모자를 흔들면서 떠나간 님 사람아 아주까리 꽃그림자 흔들리는 섬속에 하모니카 불다 말고 사라진 님아 선창에 맺힌 설움 선창에 흘리고 기적을 울리면서 떠나간 님 사람아

대지의 항구 이성애

버들잎 외로운 이정표 밑에 말을 매는 나그네야 해가 지느냐 쉬지 말고 쉬지를 말고 달빛에 길을 물어 꿈에 어리는 꿈에 어리는 항구 찾아 가거라 구름도 낯설은 고개 넘어서 정처없는 나그네길 꽃비가 온다 쉬지 말고 쉬지를 말고 꽃 잡고 길을 물어 유자꽃 피는 유자꽃 피는 항구 찾아 가거라

목포의 눈물 이성애

1.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며 삼학도 파도 깊이 스며드는데 부두의 새악시 아롱 젖은 옷자락 이별의 눈물이냐 목포의 설움 2.삼백년 원한 품은 노적봉 밑에 님 자취 완연하다 애달픈 정조 유달산 바람도 영산강을 안으니 님 그려 우는 마음 목포의 설움 3.깊은 밤 조각달은 흘러가는데 어찌타 옛 상처가 새로워지나 못 오실 님이면 이 마음도 보낼 것을 항구에...

물방아 도는 내력 이성애

1.벼슬도 싫다마는 명예도 싫어 정든 땅 언덕 위에 초가집 짓고 낮이면 밭에 나가 길쌈을 매고 밤이면 사랑방에 새끼 꼬면서 새들이 우는 속을 알아 보련다 2.서울이 좋다지만 나는야 싫어 흐르는 시냇가에 다리를 놓고 고향을 잃은 길손 건너게 하고 봄이면 버들피리 꺾어 불면서 물방아 도는 내력 알아보련다 *벼슬도 싫다마는 명예도 싫어 정든 땅 언덕 위...

나는 가야지 이성애

갈곳은 없어도 나는 가야지 바람이 밀려가는 저 구름처럼 그 사람 없는 지금 나는 가야지 하늘과 땅 사이에 서로 살면서 아무리 그리워도 만날 수 없어~ 갈곳은 없어도 나는 가야지 가을에 흩어지는 가랑잎처럼 추억을 묻어 놓고 가는 가야지

산팔자 물팔자 이성애

산이라면 넘어주마 강이라면 건너주마 인생의 가는 길은 산길이냐 물길이냐 손금에 쓰인 글자 풀지 못할 내 운명 인심이나 쓰다 가자 사는 대로 살아보자 얼라면은 얼어주마 녹으라면 녹아주마 인생의 가는 길은 봄철이냐 겨울이냐 그 님도 참사랑도 믿지 못할 세상에 속는 대로 속아보자 이럭저럭 지내보자

울고 넘는 박달재 이성애

1.천등산 박달재를 울고 넘는 우리 님아 물항라 저고리가 궂은비에 젖는구려 왕거미 집을 짓는 고개마다 굽이마다 울었소 소리쳤소 이 가슴이 터지도록 2.부엉이 우는 산골 나를 두고 가는 님아 둘아올 기약이나 성황님께 빌고 가소 도토리 묵을 싸서 허리춤에 채워주며 한사코 우는구나 박달재의 금봉이는 3.박달재 하늘고개 울고 넘는 이별고개 돌뿌리 걷어차며...

석유등 길손 이성애

끝없는 벌판 위에 갈대잎만 날리어 천리길 돌고 돌아 달빛이 운다 청말아 발에 발을 제쳐라 백설령도 제쳐라 저 멀리 주막집에 석유등 곱다 울면서 잡던 손길 뿌리치고 떠난 님 차디찬 산마루에 별빛이 운다 청말아 걸음걸음 제쳐라 대관령도 제쳐라 저 멀리 산마루에 밤안개 곱다 석유등 가물대다 바람결에 꺼지면 사나이 가슴에도 눈물이 진다 청말아 굽이굽이 제...

노란 샤스의 사나이 이성애

노란 샤쓰 입은 말없는 그 사람이 어쩐지 나는 좋아 어쩐지 맘에 들어 미남은 아니지만 씩씩한 생김생김 그이가 나는 좋아 어쩐지 맘에 들어 아아 야릇한 마음 처음 느껴본 심정 아아 그이도 나를 좋아하고 계실까 노란 샤쓰 입은 말없는 그 사람이 어쩐지 나는 좋아 어쩐지 맘에 들어 *노란 샤쓰 입은 말없는 그 사람이 어쩐지 나는 좋아 어쩐지 맘에 들어 미...

일자일루 이성애

그렇게 야속히도 떠나간 님을 잊자다 또 못 잊어 그리는 마음 한 글자 한 눈물에 적는 글월을 보낼까 쓰건만은 부칠 길 없네 못 보낼 글월 적던 붓을 멈추고 하늘가 저 먼 곳에 꿈을 부르니 눈물에 젖은 글월 얼룩이 졌소 가슴 속 타는 불에 재가 되려네

갈매기 쌍쌍 이성애

아아아 여수 통영 저 바다 외고동 울고 밤물치마 내 가슴에 쌍고동 운다 울어라 외고동아 울어라 쌍고동아 너도 나도 음 ~ 음 ~ 같이 울자 아아아 목포 노량 저 바다 눈보라 불고 천층만층 내 가슴에 꽃보라 진다 울어라 눈보라야 울어라 꽃보라야 너도 나도 음 ~ 음 ~ 같이 울자

누가 울어 이성애

소리 없이 흘러 내리는 눈물 같은 이슬비 누가 울어 이 한밤 잊었던 추억인가 멀리 가버린 내 사랑은 돌아올 길 없는데 피가 맺히게 그 누가 울어울어 검은 눈을 적시나 하염 없이 흘러 내리는 눈물 같은 이슬비 누가 울어 이 한밤 잊었던 상처인가 멀리 떠나간 내 사랑은 기약조차 없는데 애가 타도록 그 누가 울어울어 검은 눈을 적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