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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은 내 무기: acoustic guitar version 이승윤

나의 심장이 뛰네 주를 노래 할 때에 절망은 사라져 주를 노래 할 때에 정죄함 없으리 주를 노래 할 때에 나의 영혼 일어나 주를 노래 할 때에 찬양은 무기 사단권세 무너져 찬양은 무기 성벽은 무너져 정죄함 없으리 주를 노래 할 때에 나의 영혼 일어나 주를 노래 할 때에 찬양은 무기 사단권세 무너져 찬양은 무기 성벽은 무너져 예수는 그리스도 지존하신

소리쳐 외치리라: acoustic guitar version 이승윤

폭풍 중에서 찬양 드리네 어둠 떠나가네 사망 이기고 승리하셨네예수 부활의 주 주의 얼굴 마주하리 영광의 날주의 집에 나 거하리 영원히 소리쳐 외치리라 춤추며 기뻐하리 나팔소리 시온에 울려 퍼지리라소리쳐 외치리라 춤추며 기뻐하리 자유를 노래하리 영원히 주 찬양해폭풍 중에서 찬양 드리네 어둠 떠나가네 사망 이기고 승리하셨네예수 부활의 주 주의 얼굴 마주하...

찬양의 문을 열어라: acoustic guitar version 이승윤

택함 받은 자 일어나 주님의 이름 외치라부활의 영광 나타나 새 생명 허락하시네택함 받은 자 일어나 주님의 이름 외치라부활의 영광 나타나 새 생명 허락하시네찬양의 문을 열어라 하늘의 문 열리도록두렴 모두 떠나고 주의 임재 가득하리라천국의 문을 열어라주님의 얼굴 보리라놀라우신 하나님일하소서 지금 이곳에믿음의 눈을 들어라 주님의 영광 보리라왕의 왕 주의 주...

Angel (Acoustic Guitar Version) Amanda Perez

It's been five months since you went away Left without a word and nothing to say When I was the one who gave you my heart and soul But it wasn't good enough for you, no So I asked God God send me a...

441 miwa

SRCL 7665~8 Release Date : June, 29th 2011 Artist : miwa All songs written by miwa ============= TRACKLIST ============= 01. 441 (4:06) Produce and arranged by Naoki-T Vocal, Chorus & Acoustic

가을을 탄다 (Acoustic Guitar Version) 젠가 (JenGa)

익숙하던 맘 온도가 변해 조금은 시려오는 것만 같아 마주치면 밟히는 낙엽들도 어쩌면 쓸쓸해서 내려오나 봐 요샌 마치 나 홀로 세상에 툭 던져진 것 같아서 외로움을 달랠 수 없어서 가끔 술을 마시곤 해 난 가끔 달력을 들춰 배경에 보이는 낡은 허수아비가 된 것만 같아 외로이 들판에 서서 모자를 푹 눌러쓴 낡은 허수아비가 된 것만 같아 맘 한 편을 가득

Amsterdam (Acoustic Version) Guster

I threw away your greatest hits You left them here the day you split Your bass guitar and Shaggs CD Well they don't mean that much to me right now I'm going through your things These days, I'm changing

사형선고 이승윤

난 사형선고를 당했어 몇몇 사람들 마음속에서 예수가 아닌지라 삼 일이 지났지만 다시 살아나지 못했지 재심을 청구하진 않았어 내심 기대한 건 맞지만 피곤해 피고인석에 다시 앉기는 싫어 어차피 진술을 피가 고인 술잔으로 만들어 넌 축배를 들 테니 건배 죽음에 형장의 이슬 한 모금을 줘 심장을 도려내 현장에 묻고 함박웃음을 지어 엄만

애칭 이승윤

너가 붙였던 가짜 명찰은 이젠 어느 옷을 입어도 달아 놓을 수가 없네 어느 날 내가 무언갈 닮았다며 너는 남 이름 따다 날 불렀었어 영원히 싫은 척하며 대답하려던 그치만 이제는 더 들을 수 없는 이름 너만 부를 수 있던 네가 만들어준 허위 명함은 이젠 어느 지갑을 들어도 더 이상 넣어 놓을 수가 없네 어느 날

가끔은 이승윤

아직 충분히 크지 않았던 작은 손이 마주 잡았던 담벼락에 핀 작은 한 송이 꽃이 들려주던 그 노래 소리 그땐 내겐 전부라고 여겨졌었던 일기장에 적어 놓았던 풍경들이 이젠 웃음 보단 미소로만 남아서 곁을 지키네 가끔은 기억 조차도 않나 가끔은 그리운 한 숨을 쉬어 후~ 하~ 이젠 커버린 나의 두 손이 잡을 수 있는 더

꿈의 거처 이승윤

내겐 멀쩡한 나침반이 없어 따라가 봐도 북극성은 없어 어디쯤인지 대체 알 수가 없어 희한한 것은 이젠 걱정이 없어 바늘 끝엔 항상 네가 있어 있어 이제 와 영혼의 방황 같은 건 됐어 됐어 난 오직 너에게로부터 쏟아지는 햇살을 굳혀 나침반 위에다 눈보란 너에게서 그쳐 파묻힌 꿈의 거처는 아무래도 너여야 아무래도 너여야만 해 내겐 멀쩡한 진리들이 없어 따라가

너의 둘레 이승윤

난 너에게로 무너지고 있어 난 너에게로 부러지고 있어 넌 나의 어지러운 방황들 속의 하나 남은 보루야 난 너에게서 피어나고 있어 난 너에게서 깨어나고 있어 넌 나의 불협하는 계절들 속의 여전히 하나 남은 봄이야 어느 날 밤에 넌 말했어 ‘나의 마음엔 둘레가 없어서 넌 넘쳐버릴 일이 없어’ 너의 품에 무너질 거야 터무니없는 마음을 안아줘 너의 품을 피워낼

폭포 이승윤

폭포가 쏟아지는 곳에서 보폭은 좁아지네 저 청량하고 상냥한 소리에 처량한 방랑자들이 다 걸음 걸음 걸음 걸음 멈추네 물보라가 일어난 곳에서 울고 나니 어느새 태양은 멀리 지는데 달리 갈 곳도 없는데 이걸 어쩌나 나른 나른 나른 나른 해지네 겨우내 시들어버린 꿈만 거룩해지고 겨우 발자욱 하나만이 갸륵해지네 엎어버려 후회는 됐어

시적 허용 이승윤

고요를 깨지 않는 것보다 적절한 말을 몰라 그냥 입술을 뜯고만 있었던 거죠 그땐 시적 허용 속에서 부유하는 꿈들은 고요해 시적 허영 속에서만 살고 있는 마음은 불안해요 어수선한 밤거리엔 가야 한다고 새겼던 주소들이 없어요 소란한 일기장 속엔 새까만 새까만 구멍이 났어요 시적 허용 속에서 부유하는 꿈들은 고요해 시적 허영 속에서만 살고 있는 말들은 초라해요

언덕나무 이승윤

높은 언덕 나무처럼 너의 기억은 내게 쉬었다가는 편한 그늘이었어 어느덧 내가 어른이 다 되어버린 지금 아직도 안에 다 자라지 못한 머물러 남아있는 기억 You 언제나 늘 같은 나의 가장 자릴 떠난 적 없는 너에 대한 기억 어느 언덕 나무처럼 너의 기억은 내게 쉬었다가는 그늘이었고 마주 닿으면 쓰라리는 상처 같은 이름 떼어낼 수도

언덕나무 (The Giving Tree) 이승윤

높은 언덕 나무처럼 너의 기억은 내게 쉬었다가는 편한 그늘이었어 어느덧 내가 어른이 다 되어버린 지금 아직도 안에 다 자라지 못한 머물러 남아있는 기억 You 언제나 늘 같은 나의 가장 자릴 떠난 적 없는 너에 대한 기억 어느 언덕 나무처럼 너의 기억은 내게 쉬었다가는 그늘이었고 마주 닿으면 쓰라리는 상처 같은 이름 떼어낼 수도

언덕나무 [그 해 우리는 OST Part.7] 이승윤

높은 언덕 나무처럼 너의 기억은 내게 쉬었다가는 편한 그늘이었어 어느덧 내가 어른이 다 되어버린 지금 아직도 안에 다 자라지 못한 머물러 남아있는 기억 You 언제나 늘 같은 나의 가장 자릴 떠난 적 없는 너에 대한 기억 어느 언덕 나무처럼 너의 기억은 내게 쉬었다가는 그늘이었고 마주 닿으면 쓰라리는 상처 같은 이름 떼어낼 수도

4월 이승윤

꽃잎이 난다 사월이 간다 너도 날아간다 산 그림자 짙은 이곳에 나는 떨고 있는데 봄비 내린다 꽃잎 눕는다 나도 젖는구나 녹아 내리는 시절 기억들은 사랑이었구나 다 보냈다 생각했는데 잊은 줄 알았었는데 지우고 숨을 쉬고 또 숨 쉬어봐도 남는다 모자란다 니가 몸이 녹아 내린다 네게로 스며들었다 꽃잎은 날고 봄비 내리면 나를 보낸다

하품만 나오네 이승윤

오늘 하루는 왜 이리도 짧아 뭔가 보여 줄 테니 잘 봐 큰 소릴 쳤는데 모터를 달았나 시간은 왜 이리도 잘 가 아하 하품만 나오네 아하하하하 하품만 나오네 뭔가 잘못된 게 분명해 게으름이란 불명예 계획 속엔 없던 예외 속의 구멍에 빠져 버린 난 골프 공인 가 누가 치지 않으면 움직이지 않는 볼품없는 놈인가 빠라빠빠바라 하고 멋지게

말로장생 이승윤

마저 부러졌던 건 어떤 말에 칼럼이 된 도시 탄두가 된 토씨 포로가 된 서시 오 나나나 난 무언갈 잃어야만 어른이 된다면 식어가는 말을 잃어 버릴래 나는 밤과 별과 불과 뿔을 품은 시의 유언 나와 도망치지 않을래 유일한 나의 모어야 넌 건투를 빌어 인생은 아마 비속어지 손을 내밀어 말은 중지 모드야 잔인하던 은유들을 찢고 자막 없는 마음을 나눌 거야 너와

하얀 민들레 (Acoustic Guitar Version) 이하나

나 어릴땐 철부지로 자랐지만 지금은 알아요 떠나는 것을 엄마품이 아무리 따뜻하지만 때가 되면 떠나요 할수 없어요 안녕 안녕 안녕 손을 흔들며 두둥실 두둥실 떠나요 민들레 민들레처럼 돌아오지 않아요 민들레처럼 나 옛날엔 사랑을 믿었지만 지금은 알아요 믿지 않아요 눈물이 아무리 쏟아져 와도 이제는 알아요 떠나는 마음 조용히 나만 혼자 손을 흔들며 두둥실 ...

벌써 잊었나 (Acoustic Guitar Version) 이아립

문득 바람이 불어 그 날의 향기를 그 날의 기억들을 하나 둘 부르네 아무리 애를 써도 기억나지 않는 건 그 때 우리의 노래 밤새워 부르던 우리 그 날의 기억을 벌써 잊었나 그 노래를 벌써 잊었나 그 순간을 흐르고 흐르네 대답없는 바람소리만 아무리 애를 써도 기억나지 않는 건 그 때 우리의 노래 듣고 또 들었던 우리 그 날의 기억을 벌써 잊었나 그 노...

가짜 꿈 이승윤

야 거기 망치질 좀 그만해 봐 못이 튀어나와야 액자를 걸지 어서 와 우리의 무덤이야 어서 와 우리의 요람이야 박해받은 바람들이 바닥 아래로 모여 카타콤에 유배됐어 이 지하가 비행의 마지막 고도일지 가짜 꿈에 유배된 건 아니겠지 홀린 듯이 떠들어 우리가 여기 있어 홀린 듯이 터뜨려 홀린 듯이 퍼부어 검은 폭풍우처럼 홀린 듯이 떠들어 여기에 살아있어 이제 우리가

야생마 (Feat. 이일우 From 잠비나이) 이승윤

저 들판을 봐 야생마가 있잖아 뛰는 폼을 봐 여간 예사롭지 않아 이리로 데려와 마음대로 뛰어놀게 해봐 울타리 안에서 안장을 가져와 채찍도 가져와봐 조금 다듬어지면 멋진 경주마가 될 거야 뭔가 다르지 경기의 판도를 가로지을 명마가 될 거야 어서 베팅해 벌써 더 눈에 띄네 걸어 다들 베팅해 눈은 틀림없어 야 마 너 왜 발 안 맞추냐 야 마 너 왜 혼자 날뛰냐

야생마 이승윤

저 들판을 봐 야생마가 있잖아 뛰는 폼을 봐 여간 예사롭지 않아 이리로 데려와 마음대로 뛰어놀게 해봐 울타리 안에서 안장을 가져와 채찍도 가져와봐 조금 다듬어지면 멋진 경주마가 될 거야 뭔가 다르지 경기의 판도를 가로 지을 명마가 될 거야 어서 베팅해 벌써 더 눈에 띄네 걸어 다들 베팅해 눈은 틀림없어 야 마 너 왜 발 안 맞추냐 야 마 너 왜 혼자 날뛰냐

무명성 지구인 이승윤

이름이 있는데 없다고 해 명성이 없으면 이름도 없는 걸까 이름이 있는 것만으로 왕이 부릴 수 없는 그런 곳은 없을까 명왕성에나 갈까 아참 너도 쫓겨났구나 가엾기도 하지 근데 누가 누굴 걱정해 안녕 난 무명성 지구인이야 반가워 이름은 아무개 기억할 필욘 없어 이름 모를 빛들로 가득한 젊음이란 빚더미 위에 앉아 무명실로 뭔갈 기워 가는데 그게 무언진 나도 잘

Chitty Chitty Bang Bang 이승윤

못 이기는 척 나를 따라와 Gonna be the one that I want Chitty chitty bang bang Chitty chitty bang bang 여기까지 혼자 왔어 나 손 내밀 땐 어디 있었나 여긴 나만의 것 It’s my world 쉿 그냥 나를 지켜봐 사실 너도 나를 알잖아 나의 무대가 두렵잖아 퍽이나 위하는 척

스테레오 이승윤

그건 네 이어폰이 단선되어서 그래 그거는 네 이어폰이 단선되어서 그래 그건 네가 이어폰을 한쪽만 들어서 그래 그건 네가 이어폰을 한쪽만 들어서 그래 넌 왜 그리 흑과 백을 원해 눈동자를 봐 갈색빛이잖아 어차피 온 세상은 다 스테레오야 어차피 온 세상은 다 스테레오야 모든 소릴 들을 필요는 없지만 넌 너무 x x x 잖아

코미디여 오소서 이승윤

달콤하지 슬픈 표정을 짓는 건 우린 아마 아프기로 약속했어 화창한 날 그늘만을 찾아 걸어갔고 그림자를 모아 전시회를 열었지 고독을 다 짜내서 모두의 찬사를 사려 했어 가련함을 팔아서 상처를 더 벌려서 너를 그 안에 가두려 했어 삶은 엉터리 우울 뒤에서 내뱉어진 B급 우스개 코미디여 오소서 날 아듬어 주시옵소서 앙코르 한 번만 더

비싼 숙취 이승윤

스물네 번의 시침에 들이부어 보드카 넌 초 단위로 맛이 간 시간 위에 자꾸만 들이부었지 넌 숙취는 싫어 백번 말을 해도 숙취가 싫어 백번 말을 해도 자꾸만 넌 뭘 따라줘 이미 난 취해있어 몰라 몰라 몰라 나도 알아 이건 비싼 꿈이야 값비싼 비행은 흔치 않지 알아 근데 그렇게 비싼 꿈이라 해도 숙취는 비슷해 싸구려거나 뭐나

어버버버 이승윤

글씨가 너무 삐뚤빼뚤한 탓에 뭐라 썼는지 알아 먹을 수가 없네 나도 글을 독해할 수가 없는데 너는 의미를 곡해할 수밖에 단순하지만 그리 쉽지는 않은 마음과 마음의 헝겊들로 기워진 옷을 난 네가 입어 주길 바라지마는 난해한 차림으로 보일 수밖에 서투른 웅얼거림은 사실은 단단한 씨앗이 삼켜져 폭죽처럼 예쁜 말을 틔워 보려다

폭죽타임 이승윤

녀석을 흔들어 깨워 별안간 번쩍여볼까 어둠 속의 빈틈 속으로 지진과 같은 섬광을 뿌려 지금부터 비밀보다 더 짓궂은 불꽃놀이를 할 거야 포 폭죽 타임 맛 좀 봐 폭죽 타임 포 포포 포포 폭죽 타임 멈칫 마 포포 폭죽 타임 까불어봐 저기 칠흑 자식에 생채길 내봐 빛이 펑펑 새 나오게 밤과 방과 밤사이에 갇혀버렸던 햇살을

흩어진 꿈을 모아서 이승윤

이 세상엔 오직 절망뿐이라 한탄하는 이들 들리나요 이 작은 외침이 귀 기울여 들어줘요 절망 속에 흘린 눈물이 아름답게 반짝일 때 실수로 밟은 작은 꽃이 아랑곳 않고 다시 일어설 때 조각조각 찢어진 꿈들을 하나하나 모아서 희망이라 불러요 이 세상엔 오직 어둠뿐이라 한숨 쉬는 이들 틀렸나요 작은 외침이 다시 들어봐줘요 녹슬어버린 기타

구름 한 점이나 이승윤

시킨대 멋대로 가둬 놨던 건 어물쩍 넘기고선 사람 구실이 대관절 뭔지 말해봐 그저 사람이라는 구실이 필요한 거잖아 구름 한 점이나 뻐끔히 어물전 밖으로 머릴 빼꼼히 구름 한 점이나 연거푸 뻐끔히 구실은 퍽이나 빼곡히 날 대변하지 마 어차피 넌 내가 아니잖아 오늘 먹은 음식 말곤 누구도 그리 못해 전공이 뭐야 제발 내게 좀 묻지마

영웅 수집가 이승윤

조금 바랜 흔적이 있잖아 부숴도 좋아 우릴 위해서 부서진 영웅을 위해 묵념 한번 하고선 관짝을 뜯어서 깃발을 만들어 힘껏 흔들며 승리의 축배를 무덤 위에다 조금 쏟아부으면 다 완성이야 (전설이 탄생했단 걸 우리에게 감사해야 할 걸 너는 그냥 왕관을 쓰고나서 무덤 아래서 잠이나 자면 될 거야) 아무런 의미 없는 널 완성시켜 놓아준 건 나니까 전리품은 전부

허튼소리 이승윤

허튼소리는 사랑의 다른 말일지 몰라 여하튼 둘 중에 하나도 나는 다룰 줄 몰라 신은 언제나 내게서 말을 앗아가시곤 심장 소리로 모든 걸 대신하게 하더라 옅은 채색은 사랑의 다른 말일지 몰라 여하튼 둘 중에 하나도 나는 다룰 줄 몰라 실은 물감통에는 단색뿐이었는데 신기하게 총천연색 섬이 그려지더라 잠결에 들은 것 같아 네가 나를 불렀니 나는 실눈을 뜨고 잠꼬대를

SOLD OUT 이승윤

라고 말하던 걔들은 다 뭐한대 너 자신이 되기 위해선 지 티켓을 사라 하던 난 끝끝내 살 수 없을 걸 난 끝끝내 걔가 말한 나라는 걔가 파는 나라는 허구를 살 순 없을 걸 나는 나를 사는 걸 그냥 포기하겠어 나는 뭐가 되든 간 마냥 존재하겠어 타인들이 늑매했던 값비싼 날 살 순 없어 누가 뭘 어쩌겠어 난 어차피 난데 너 자신이 되기 위해선

끝을 거슬러 이승윤

열두 시가 넘어서 마법이 다 풀리면 결국엔 쫓겨날 테지만 널 데리러 널 데리러 다시 돌아가 난 다시 돌아가 수백 번의 끝을 거슬러 어쨌거나 말이야 이건 우리의 파티야 역사는 매번 초면인 듯이 우리 이름을 까먹어대도 저쨌거나 말이야 다 끝나버릴 파티야 그래도 나는 시계를 멈추고 널 영원처럼 바라볼 거야 숨 멎게 예쁘던 꿈결을 꺼내어 네 잔에다가 쏟아낼 거야

나 같은 여자 (Acoustic Guitar Version) 화요비

매력 있다는 말 참 괜찮다는 말 집이 어디냔 말 듣기엔 좋은 말 얘기 아니야 다 장난일 거야 사랑이 와도 버릇처럼 밀어내는 걸 새벽 두 시 모르는 전화가 왔을 때 달려가지 않아 깨어나지 않아 니가 아닌 걸 이유없이 또 마시고 두근대는 가슴만 꼭 너를 기억해 나 같은 여자는 눈물이 많아서 상처도 많아서 모두 떠나가게 만들고 나 같은 여자는

오늘도 이승윤

커튼이 가려 놓은 창 밖의 하루를 거뜬히 감당 해 내기를 기도해요 어떤 이는 오늘도 창백한 얼굴로 터뜨리지 못한 분노를 삼키네요 삼켜야만 할 일 투성이인 오늘 하룰테죠 다쳐야만 끝이 나는 하루 일수도 있겠죠 울지는 말아요 아니 울어도 되요 오늘 하루 힘내요 달이 등장 했지만 아직도 하루는 다리가 저리도록 어깰 짓눌러요 말이 그저 하고픈지 할 말이 ...

지식보다 거대한 우주에는 이승윤

수줍은 별들이 눈부신 태양이 끝없이 빛나야 하는 것은 그들의 의지였을까 몰아치는 태풍이 분노하는 화산이 누군가의 눈물이 되어야 함은 그들의 선택이었을까 지식보다 거대한 우주에는 배워야 할 것들이 넘쳐나 나는 내가 누구인지 누가 아닌지조차 알지 못하는데 내가 너에게 그은 상처의 깊이는 얼마나 될까 내가 지금 흘리는 눈물의 길이는 얼마나 될까 지식...

아모르 파티 이승윤

산다는 게 다 그런 거지 누구나 빈손으로 와 소설 같은 한 편의 얘기들을 세상에 뿌리며 살지 자신에게 실망하지 마 모든 걸 잘할 순 없어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이면 돼 인생은 지금이야 아모르 파티 아모르 파티 인생이란 붓을 들고서 무엇을 그려야 할지 고민하고 방황하던 시간이 없다면 거짓말이지 말해 뭐해 쏜 화살처럼 사랑도 지나갔지만 그 추억들 눈이 부...

¾øA≫°E 이승윤

문 닫고 이리 들어와 그리고 눈 감고 노랠 불러 봐 오 이 좁은 공간 속을 우리들의 노래 소리로 채우자 불협화음도 괜찮으니까 불편해도 좀만 참아 오 자신감 있게 좀 해봐라 네 목소린 세상 유일한 것이야 아 하고 소리쳐도 더어어듬 더듬거려도 오 박자를 놓쳐도 ‘삑’소리를 내도 괜찮으니까 더 이상 숨어 있지 마 그리고 너의 삶을 피하지 마 오 문 열고 ...

천문학자는 아니지만(Demo) 이승윤

있잖아 별이란 건 빛을 품어내고서 뿜어내는 돌멩이를 말한대 그럼 말이야 아침을 오롯이 끌어안은 조약돌도 별이라고 부를까 오 나는 천문학자는 아니지만 너의 눈동자에 떠 있는 별빛들을 주머니에 넣어둘 거야

없을 걸 이승윤

문 닫고 이리 들어와 그리고 눈 감고 노랠 불러 봐 오 이 좁은 공간 속을 우리들의 노래 소리로 채우자 불협화음도 괜찮으니까 불편해도 좀만 참아 오 자신감 있게 좀 해봐라 네 목소린 세상 유일한 것이야 아 하고 소리쳐도 더어어듬 더듬거려도 오 박자를 놓쳐도 ‘삑’소리를 내도 괜찮으니까 더 이상 숨어 있지 마 그리고 너의 삶을 피하지 마 오 문 열고 ...

이백서른두번째 다짐 이승윤

멈춰 있는 시간 위에 노래를 부르자 고장이 난 시계 속의 스물 네 시간을 되찾자 번져 있는 잉크 위에 아침 햇살을 담아 건져 올릴 하루를 담담히 써 내려 가보자 의미를 알지 못한 하루 속에 음미를 하지 못한 시간 탓에 온기를 담지 못한 순간들에게 사과해야지 이젠 다가가야지 숨을 쉬어 그리고 내뱉어 그렇게 하나씩 해보는 거야 묻혀 있는 시간 위에...

닥치고 스쿼트 이승윤

닥치고 스쿼트 - 03:27 다리가 굵어지면 바지 fit이 노답? 웃기지 마 그건 근육 아냐 물살 굵어졌담 너의 지방 때문이겠지 가랑이 닳아빠진 너의 바지가 불쌍해 의지박약 man 여름이 다가오면은 불안해 대충 반짝 가슴이나 pumpin' pumpin' If you wanna be a big man, I told ya 닥치고 스쿼트 큰 근육은 여...

천문학자는 아니지만 이승윤

있잖아 별이란 건 빛을 품어내고서 뿜어내는 돌멩이를 말한대 그럼 말야 아침을 오롯이 끌어안은 조약돌도 별이라고 부를까 오 나는 천문학자는 아니지만 너의 눈동자에 떠 있는 별빛들을 주머니에 넣어둘 거야

Chitty Chitty Bang Bang (싱어게인 30호) 이승윤

그대 떠난 여기 노을진 산마루턱엔 아직도 그대 향기가 남아서 이렇게 서 있어 나를 두고 가면 얼마나 멀리 가려고 그렇게 가고 싶어서 나를 졸랐나 그대여 나의 어린애 그대는 휘파람 휘이이 불며 떠나가 버렸네 그대여 나의 장미여 그대여 나의 어린애 그대는 휘파람 휘이이 불며 떠나가 버렸네 그대여 나의 장미여 그대여 나의 어린애 그대는 휘파람 휘이이 불며 ...

We are 이승윤

We are We are We are in the dark 우린 이제 어딜 향하나 한 줄기 빛이 나에게 내려 멀어진다 해도 그 빛을 따라 We are We are 여기는 어딘가 We are We are 나는 널 너는 날 믿는지 Anymore 한 줄기 빛이 나에게 내려 사라지지 않아 그 빛을 따라 We are We are 여기는 어딘가 We are W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