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엮음수심가 이은관

엮음수심가 - 이은관 유유창천 (悠悠蒼天)은 호생지덕 (好生之德)인데 북망산천 (北邙山川)아 말 물어보자 역대제왕 (歷代諸王)과 영웅열사 (英雄烈士)가 모두 다 네게로 가더란 말가 경리안색 (鏡裡顔色)을 굽어보니 검던 머리 곱던 양자 (樣姿) 어언간에 백발이로구나 인간 칠십 고래희 (古來稀)요 팔십 장년 (長年) 구십 춘광 (春光) 장차 백세를

엮음수심가 김광숙

엮음수심가 - 김광숙 아하~ 해 다 지고 저문 날인데 옥창앵도 (玉窓櫻桃)가 다 붉었구나 시호시호 (時呼時呼)는 부재래 (不再來)라 원정부지가 이 아니란 말가 송백수양 (松栢樹楊) 늘어진 가지 높다랗게 그네 매고 녹의홍상 미인들은 오락 가락이 추천을 하는데 우리나 벗님은 어디를 가고 단오 시절을 몰라를 주나 보면 간다고 아니 보며는 그리워 나

서도민요 엮음수심가 Various Artists

엮음수심가 역시 4박, 5박, 6박이 뒤섞여 나타나는 불규칙 장단이며, 한 소절 즉 매장절마다 후렴구처럼 느린 수심가로 끝을 맺는다. 이것은 곡의 전체를 풀었다 죄었다 하는 효과를 줌으로써 소리의 완급을 조절하는 것이다. 앞의 수심가와 이 엮음수심가를 부른 명창은 음반 실물이 않아 밝히지 못했다.

정선 아리랑 이은관

정선 아리랑 - 이은관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나를 넘겨 주소 강원도 금강산 일만 이천봉 팔람구암자 유점사 법당 뒤에 칠성단 돋우 뫃고 팔자에 없는 아들 딸 낳아 달라고 백일 정성 석달 열흘 불공 (佛供) 노구메 정성을 말고 타관객지 외로히 난 사람 괄세를 마라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나를 넘겨 주소 정선읍내

베틀가 이은관

베틀가 - 이은관 베틀을 놓으세 베틀을 놓으세 옥난간에다 베틀을 놓으세 에헤야 베 짜는 아가씨 사랑 노래 베틀에 수심만 지노라 반공중에 걸린 저 달은 바디 장단에 다 넘어간다 에헤야 베 짜는 아가씨 사랑 노래 베틀에 수심만 지노라 간주중 낮에 짜면 일광단이오 밤에 짜면 월광단이로다 에헤야 뻬 짜는 아가씨 사랑 노래 베틀에 수심만 지노라

강원도 아리랑 이은관

강원도 아리랑 - 이은관 아주까리 동백아 여지마라 산골의 큰애기 난봉이 난다 아리 아리 쓰리 쓰리 아라리요 아리 아리 고개로 넘어 간다 열라는 콩팥은 왜 아니 열고 아주까리 동백만 왜 여느냐 아리 아리 쓰리 쓰리 아라리요 아리 아리 고개로 넘어 간다 간주중 산 중의 귀물은 머루 다래 인간의 귀물은 나 하나라 아리 아리 쓰리 쓰리 아라리요

건드렁 타령 이은관

건드렁 타령 - 이은관 건드렁 건드렁 건드렁 거리고 지내 보자 왕십리 처녀는 풋나물 장사로 나간다지 고비 고사리 두룹채 (菜) 용문산채를 사시래요 건드렁 건드렁 건드렁 거리고 지내 보자 누각 (樓閣)골 처녀는 쌈지 장사로 나간다지 쥘쌈지 찰쌈지 유자비빔을 사시래요 건드렁 건드렁 건드렁 거리고 지내 보자 모화관 (慕華館) 처녀는 갈매 장사로 나간다지

동백꽃 타령 이은관

동백꽃 타령 - 이은관 동백꽃이 필 때면은 오시마더니 봄이 오고 새가 울어도 소식이 돈절하네 울밑에서 소곤소곤 백년 살자 하더니만 정처없이 떠나간 님 왜 못 오시나 간주중 단풍잎이 떨어지고 부엉새 우니 봄 여름이 다 지나가도 님 소식 알 길 없네 겹저고리 옷고름에 눈물 씻어 얼룩지면 단장하는 이내 심정을 왜 모르시나

놀량 이은관

놀량 - 이은관 어라디여 어허야 요홀 네로구나 녹양에 벋은 길로 북향산 쑥 들어도 간다 에헤에 헤이에 어허야 요홀 네로구나 춘수는 낙락 기러기 나니 훨훨 훨 낙락장송이 와자자끈 다 부러졌다 마들 가지 남아 지화자자 좋을씨구나 지화자자 좋을씨구나 얼씨구나 좋다 말 물어 봐라 인간을 하직하고 청산을 쑥 들어간다 에헤에 헤이에 어허야 요홀 네로구나

수심가 이은관

수심가 - 이은관 약사몽혼 (若使夢魂)으로 행유적 (行有跡)이면 문전석로 (門前石路)가 반성사 (半成砂)로구나 생각을 하니 그대 화용 (花容)이 그리워서 나 어찌할꺼나 강산불변 (江山不變)은이야 재봉춘 (再逢春)이요 임은 일거 (一去)에 무소식이 로구나 생각을 하니 유수세월이 빨라서 나 어찌할꺼나

경발림 이은관

경발림 - 이은관 중원지 변방이요 에~ 일세는 요란한데 삼산반락에 청천외요 이수중분에 백로주란다 에~ 어디로 가자고 날만 졸라 어디로 가자고 지그렁 직신 날만 조리조리 졸졸이 따라 안성의 청룡가잔다 에~ 수락산 폭포수요 에~ 둥구재며 만리재라 약잠재며 누에머리 용산 삼개로 에라 다 둘렀다 에~ 연산의 김덕신이 수원의 북문 지어 나라의 공신되어

초한가 이은관

초한가 - 이은관 만고영웅 호걸 (萬古英雄 豪傑)들아 초한승부 (楚漢勝負)를 들어보소 절인지용 (絶人之勇) 부질없고 순민심이 으뜸이라 한패공 (漢沛公)의 백만대병 구리산하 (九里山下) 십면매복 (十面埋伏) 대진 (對陣)을 둘러치고 초패왕 (楚覇王)을 잡으랼제 천하병마 도원수는 표모걸식 (漂母乞食) 한신이라 장대 (將臺)에 높이 앉아 천병만마 호령하니

경복궁타령 이은관 외 2명

에헤 ~ 남문을 열고 파루를 치니 계명산천이 밝아온다 에헤 ~ 에헤에 어야 얼럴럴 거리고 방아로다 에헤 ~ 을축사월 갑자일에 경복궁을 이룩일세 에헤 ~ 에헤에 어야 얼럴럴 거리고 방아로다 에헤 ~ 에헤에 어야 얼럴럴 거리고 방아로다 에헤 ~ 남산하고 십이봉에 오작 한쌍이 훨훨 날아든다 에헤 ~ 에헤에 어야 얼럴럴 거리고 방아로다 에헤 ~ 우리나라 좋은...

산염불 이은주, 묵계월

산염불 (With 이은주, 이은미) - 이은관 어젯밤 꿈 좋더니 님에게서 편지가 왔네 그 편지를 뜯어 보고 가슴 우에다 얹었더니 인찰지 (印札紙) 봉투가 무겁겠소마는 가슴 답답해 못 살겠네 에헤 에헤 에헤에 어허에 아미타 불이로다 활 지어 송지 (松枝)에 걸고 석침 (石枕) 베고 누웠으니 송풍 (松風)은 거문고요 두견성은 노래로다 에헤 에헤

긴아리 김종조

장단은 <엮음수심가>처럼 4박과 3박 장단이 교대로 나온다. 원반 : Victor KJ-1256A(KRE 350) 녹음 : 1938. 3. 17 모래나 새암은 이~ 바르새 나구 임의나 생각이 하두새 난다. 바람이 물도 이~ 때맞추 밀건만 임의나 생각이 때 없이 난다. 어데를 갈래면 이~ 뉘데리고 가리 ○○ ○○○○ 뺑뺑 돈다.

자진아리 김종조

장단은 <엮음수심가>처럼 4박과 3박 장단이 교대로 나온다. 원반 : Victor KJ-1256B(KRE 351) 녹음 : 1938. 3. 17 잘 살아라 잘 살아라 내 생각 말구 잘 살아라. 아이고 아이고 성화로다. 하날 중천엔 별두 많구 요내나 가슴엔 수심도 많구나. 아이고 아이고 성화로다.

뱃노래 이은주, 묵계월

뱃노래 (With 이은주, 이은미) - 이은관 만경창파에 둥둥 뜬 배야 게 잠깐 닻 주어라 말 물어보자 어기야 디여차 어야 디야 어기여차 뱃놀이 가잔다 만경창파에 배를 띄우고 술렁술렁 노 저어라 달맞이 가보자 어기야 디여차 어야 디야 어기여차 뱃놀이 가잔다 바람 앞에 장명등은 꺼지건 말건 우리들의 마음만은 변치나 마잔다 어기야 디여차 어야 디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