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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기 행차 이자람

청도기를 벌였난디 청도 한 쌍 홍문 한 쌍 청룡 동남각 동북각 청고초 청문 한 쌍 주작 남동각 남서각 홍고초 홍문 한 쌍 백호 서북각 서남각 백고초 백문 한 쌍 현무 북동각 북서각 흑고초 흑문 한 쌍 황신 표미 금고 한 쌍 나 한 쌍 쟁 한 쌍 바래 한 쌍 영기 두 쌍 고 두 쌍 세악 두 쌍 중사명 좌우간에 우영전 집사 한 쌍 군뢰직열이 두 쌍 난후 ...

Belle 이자람

또 다시 사랑할수 없는건가요 난 그저 지금이면 될거 같은데.. 조금만 다가서도 꺼지는 사랑 그대가 너무나 아파요 묻지마요 내가 어디서있는지를 지금은 갈수없는 시간같은데 나없는 그 곳에서 날 기다리는 그대가 너무나 아파요 내가 쫓던 사랑은 무엇일까요 더이상 갈 수 없는 꿈만같은데 또다시 누군가 나를 미는 소리 그댄 지워지지 않아요 붙잡고 싶은데 ...

Belle (영화 미인 삽입곡) 이자람

또다시 사랑할 순 없는 건가요 난 그저 지금이면 될 것 같은데 조금만 다가서도 꺼지는 사랑 그대가 너무나 아파요 묻지마요 내가 어디 서있는 지를 지금은 갈 수 없는 시간 같은데 나 없는 그 그곳에서 날 기다리는 그대가 너무나 아파요 내가 쫓던 사랑은 무엇일까요 더 이상 닿을 수 없는 꿈만 같은데 또다시 누군가 나를 미는 소리 그댄 지워지지 않아요...

Belle(미인 ost) 이자람

이자람--Belle(미인 ost) 또다시 사랑할수 없는건가요 난 그저 지금이면 될거 같은데 조금만 다가서도 꺼지는 사랑 그대가 너무나 아파요 묻지마요 내가 어디 서있는지를 지금은 갈수없는 시간같은데 나없는 그곳에서 날 기다리는 그대가 너무나 아파요 내가 쫒던 사람은 무엇일까요 더이상 탈수없는 꿈만 같은데(?)

Korean Food (Opening) 이자람

난나니 밝은 별빛 하늘에 어제의 꿈을 꾸어요 그래, 그렇게 밝은 달빛 언덕에 소망을 비춰주네 난나니 맑은 여린 꽃잎에 따뜻한 마음을 넣어, 그렇게 고운 작은 손으로 희망을 담아주네 나의 길 외로워도 힘들어도 좋아 소중한 사람과 함께라면 이뤄낼 수 있어 난나니 파란 하늘을 보며 내일의 꿈을 꾸어요 그래, 그렇게 붉은 태양을 보며 희망을 비춰주네 ...

원망 이자람

(유봉) 큰 소리꾼이 되거라 (송화) 이것이오 이것이면 되겠소 후련하시오 이젠 맘이 놓이시오 그리 내가 어디가기 두려웠소 (유봉) 큰 소리꾼이 되거라 그래 네 안엔 한이 있어 큰 소리꾼 만들어줄 한 (송화) 차라리 죽이지 차라리 죽이시오 미워 미워 그 망할 한이 뭐라고 차라리 죽이시오 (유봉) 다 질러선 안돼 안으로 삭혀 (송화) 죽여줘요 제...

비행기 이자람

떳다 보아라 저 비행기 곱게 볕날을 난 어디로오 떳다 비행기 참 드높이 큰숨내쉬며 창공을 질러 외롬 가득 안은 소녀도 두렴 가득 안은 소년도 그리움 가득 안은 아저씨도오 꿈을 가득 안은 아줌마도 떳다 비행기 참 드높이 큰숨 내쉬며 창공을 질러

Intro - 숨 이자람

태초에 태어난 살아간다는 아픔 살아간다는 기쁨 엄마도 웃고 아빠도 웃고 할머니도 할아버지도 고개들어 웃어본다 하늘아래 살아가므로 아프기도 기쁘기도

심청가 이자람

심 황후 물으시되 거주성명이 무엇이며 처자 있나 물어보아라 심 봉사 처자 말만 들으면 먼 눈에서 눈물이 뚝뚝뚝 떨어지며 예 소맹이 아뢰리다 예 아뢰리다 예 소맹이 아뢰리다 소맹이 사옵기는 황주도화동 고토옵고 성명은 심학규요 을축년 정월달으 산후달로 상처허고 철모르는 딸자식을 강보에 싸서 안고 이 집 저 집을 다니면서 동냥젖을 얻어 먹여 겨우겨우 길러...

남병산기풍 이자람

그때에 오나라 주유는 진세를 가만히 살피더니 광풍이 홀기하야 조채 황기는 강중에 떨어지고 오진 깃발은 주유 면상 치고 가니 화공할 징조로되 동남풍이 없었으니 욕파무계하야 한소리 크게 하고 토혈기색이 가련토다도독의 병세가 점점 치중하야 눕고 일지 못할적에 공명이 노숙을 반연허여 주유의 병을 볼제“좌우를 물리치고 양약을 먹일지라” 양은 서늘한게요 서늘한 ...

오강귀도 (자룡 활 쏘는 대목) 이자람

그때에 주유는 일반문무 장대상에 모여앉어 군병조발을 예비헐세 이날 간간근야에 천색은 청명하고 미풍이 부동커날 주유 노숙 다려 왈 “공명이 나를 속였다 이 융동때에 동남풍이 있을소냐?” 노숙이 대답하되 “제 생각에는 아니 속일 듯 하여이다.” “어찌 아니 속일 줄을 아느뇨?” “공명을 지내보니 재주난 영웅이요 사람은 또한 군자라 군자 영웅이 이러한 대사...

주유 공명 군사 분발 이자람

서성 정봉이 겁주하야 돌아와 이 사연을 회보하니 주유 하릴없이 “그러면 조조를 먼저 치고 현덕을 후도허자” 는 약속을 하고 수륙군을 분발헐 제감녕은 채중 항졸 거나리고 조조 진중 들어가서 거화위호허라 전영의 태사자는 각솔삼천허여 각처에 매복허고 영병군관 제일대 한당 제이대 주태 제삼대 장흠 제사대 진무 등은 삼백 전선 일자로 파열허고 상부도독 주유 정...

조조의 호언 이자람

현덕이 공명을 치사허고 주유용병 간심차로 번구를 내려서니 동남풍이 점기로구나그때여 조조는 장대상에가 높이 앉어 장검을 어루만지며 “이봐 장졸 들어서라 이내 장창으로 황건 동탁을 베고 여포 사로잡어 사해를 평정허면 그 아니 천운이냐 하날이 날 위하야 도움이 분명허니 어찌 아니 좋을소냐” 정욱이 여짜오되 “분분헌 융동 때에 동남풍이 괴이허니 미리 예방을 ...

황개화선 이자람

그때에 오나라 황개는 이십화선 거나리고 청룡아기 선기상에 청포장을 둘러치고 삼승 돛 높이 달아 오강 여울 바람을 맞춰 지국총 소리허며 조조 진중 바래보고 은은히 떠들어오니 조조가 보고 대희허여 장졸다려 이른 말이 “정욱아 네 보아라 정욱아 정욱아 정욱아 정욱아 정욱아 네 보아라 황공복이 나를 위하야 양초 많이 싣고 저기 온다 정욱아 정욱아 네 보아라 ...

적벽화전 이자람

정욱이 여짜오되 “군량 실은 배량이면 선체가 온중헐디 둥덩실 높이 떠 요요허고 범류허니 만일 간계 있을진댄 어찌 회피 하오리까” 조조 듣고 의심내어 “그래? 그래 그렇겄다잉 네 말이 당연하니 문빙 불러 방색하라” 문빙이 우뚝 나서 “저기 오는 배 어디 뱁나 우리 승상님 영 전에는 진 안을 들어서지 말랍신다.”이 말이 지듯마듯 뜻밖에 살 한개가 피르르르...

새타령 이자람

조조가 가다가 목을 움쑥움쑥 움치니 정욱이 여짜오되“아 여보시오 승상님 거 무게 많은 중에 말 허리 느오리다어찌하야 목은 그리 움치시나이까”“야야 말 마라 말 말어 내 귓전에 화살이 윙윙허고 눈 우에 칼날이 번뜻번뜻 하는구나” 정욱이 여짜오되“이제는 아무 것도 없사오니 목을 늘여 사면을 더러 살펴보옵소서”“야야 진정 조용허냐” 조조가 막 목을 늘여 사...

Belle (이자람) 노영심

다정했던 사람이여 나를 잊었나 벌써 나를 잊어 버렸나 그리움만 남겨놓고 나를 잊었나 벌써 나를 잊어버렸나 그대 지금 그 누구를 사랑하는가 굳은 약속 변해버렸나 예전에는 우린 서로 사랑했는데 이젠 맘이 변해버렸나 아 이별이 그리 쉬운가 세월 가버렸다고 이젠 나를 잊고서 멀리 멀리 떠나가는가 아 나는 몰랐네 그대 마음 변할 줄 난 정말 몰랐었네 오 ...

어부사 (Feat. 이자람) 원썬

지국총 어사와 언제부터인가 지금의 나의 모습을 만들어 내기 시작하며 뒤돌아 보지 못한 순간 내가 생각하는 나는 온데간데없고 그자리를 차지하고 주저앉은 것은 똑같은 페턴의 멜로디 고개를 들어 주위를 둘러보니 나만이 그런것이 아니네 모두가 서로가 서로를 패러디 가슴을 버리고 머리로 살아가려고만 하다니 톱니바퀴 같은 하루를 마감하며 바카르디 한잔을 마시고 ...

시간이 가면 이자람, 임태경

언젠간 알게다 시간이 가면 차라리 죽여줘요 미워 평생을 미워 할꺼야 언젠간 알게다 모든건 시간이 알게할게다 이제 난 떠나갈꺼야 초라한 자신을 보게 할꺼야 언젠가~ 한때는 멀리 떠나려 했지만 너를(너에게) 찾고말꺼야(묶였단다) 언젠간(자유는) 알게다(자유는) 시간이(혼자있는) 가면(외로움) 언젠간(한때는 다른 인생을 꿈꿨지만) 너를(넌 나에게 전부란다...

나야 나 남 진

그냥가긴 서운하잖아.나한잔 자네한잔권커니 한번은 내세상도 오겠지 아자,내가뭐 어때서,나 건들지마 운명아 비켜라 이몸께서 행차 하신다. 때로는 깃털처럼 휘날리며, 때로는 먼지처럼 밟히며 아자 .하루를 살아냈네.

토성의 영향 아래 (feat. 이자람) 도재명

우리가 그린 건 폐곡선이 아니었다 그 해 여름 하수구로 흘러 들어 간 어떤 외로움 오늘 아침 그것으로 몸을 닦았다 어젯밤의 구토는 미처 소화시키지 못한 기억들을 쏟아내기 위함이었으리라 밤사이 차갑게 식어버린 토사물에서 지난날 술잔 속에 익사시킨 질문들과 농담처럼 굴리던 다면체의 시간들을 본다 그 시절 우리에겐 폐란 것이 있었다 너의 푸른 호흡 그 ...

나야 나 홍잠언

바람이 분다 길가에 목롯집, 그냥 가긴 서운하잖아 바람이 분다 길가에 목롯집, 그냥 가긴 서운하잖아 나 한잔 자네 한잔 권커니 한번은 내세상도 오겠지 아자~내가 뭐 어때서, 나 건들지 마, 운명아 비켜라, 이 몸께서 행차 하신다 때로는 깃털처럼 휘날리며 때로는 먼지처럼 밟히며 아자~ 하루를 살아냈네 나야 나야 나, 나야 나야 나 밤늦은

우아하게 아마도 이자람 밴드

?우아하게 행복을 바라지 않을게요 그다지 그런 마음이 들지 않아요 하는 일 다 잘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좋은 사람 만나라는 새빨간 거짓말 내 입으로 내뱉진 않겠어요 날 버리고 간 사람 자꾸 궁금한 사람 생각할수록 얄미운 사람 길가다가 보도블럭에 넘어져라 커피 타다 바지에 쏟아져라 술 취해서 집에 가는 길 까먹어라 못된 여자 만나서 쩔쩔매라 고상하...

비가 축축 아마도 이자람 밴드

비가 내려 비가 축축 하늘에선 비가 축축 비가 내려 비가 축축 하늘에 구멍이라도 뚫린 걸까 비가 내려 비가 축축 하늘에선 비가 축축 비가 내려 비가 축축 하늘에 구름이라도 우는 걸까 술김에 니 방으로 걸어들어가지 않길 참 잘했어 분위기에 취해 니 입술에 키스하지 않길 참 잘했어 술 취해 니 이불로 기어들어가지 않길 참 잘했어 분위기에 취해 니 입술에...

벙어리 여가수 아마도 이자람 밴드

?자그만 카페 음 사람들 무엇을 기다리나 컴컴한 조명 아래 뚜렷한 담배의 가닥들 뿌옇게 보이는 노란조명 아래 좁은 좁은 좁은 Stage 유명한 벙어리 여가수가 오늘은 은박이 붙은 드레스를 입고 예의 그 따각거리는 힐로 걸어 나오네 무심한 표정의 사람들 여가수에게 잠깐의 박수 오늘은 어떤 쇼를 음 음 음 음 음 음 음 음 음 음 음 사람들은 듣지 않고 ...

나야나 ◆공간◆ 남 진

나야나-남 진◆공간◆ *바`람이분~다~~~길~가에목롯~집~~~ *그`냥~가~~긴~~~서운~하잖아~~~ 1) 바`람이분다~~~길~가에목롯~집~~~그`냥~가긴~~ 서운~하잖아~~~나한잔자네한잔권~커니~~~ 한번은내세상도오겠~지~아자~~ 내가~~뭐`어~때서~~~ 나`건들지~마~~~운~명아비켜~라~~~이`몸~께~서~~~ 행차

아이고 춘향아, 아이고 서방님 매란국극단

소인 방자놈, 문안이요 대감마님 행차 후에 기체 안녕하옵시며, 서방님도 먼, 먼길에 노독이나 없이 오시었소

수제천 1,4장 Various Artists

이 노래의 내용은 정읍현에 사는 행상의 아내가 행상나간 남편이 돌아오지 않으므로 높은 산에 올라가 남편 오기를 기다리며 부른 노래로서 “달아 높이 떠서 멀리 비추어 우리 남편이 돌아올 길을 밝혀 주소서”하는 내용이다. 10세기부터는 궁중에서 춤을 추면서 부르기도 했으며 14세기부터는 임금님이나 왕세자의 연희 행차 할때도 연주했다고 한다.

신연맞어 (Feat. 고영열) 두번째달

그뿐이로다 충청남도를 지내어 전라 감영을 들어가 수상집 연명 허고 이튿날 발행헐제 노구바구임실숙소호기있게 도임헐 제 오리정 당도허니 육방 관속이 다 나왔다 칠청 두목 이방이며 인물 차지 호장이라 호적차지 장정빛과 수 잘 놓는 도서원 병서 일서 도집사 급창 형방 옹위허여 권마성이 진동허여 거덜거리고 들어간다 청도기

본관의 생일 잔치 김주리

겸영장 운봉 영장, 승지 당상 순천 부사, 연치 높은 곡성 현감, 인물 좋은 순창 군수, 기생 치리 담양 부사, 자리 호사 옥과 현감, 부채 치리 남평 현령, 무사헌 광주 목사, 미포 걱정 창평 현령, 다 모두 들어올 제, 별연 앞의 권마성, 포꼭 뛰어 포촉 소리, 일산이 팟종지리 백이듯허고, 행차 하인들은 어깨를 서로 가리고, 통인 수배가 벌써 저의 원님

춘향가 중 이별가 김수지

이 술 한잔을 잡수시고 한양을 가시다가 강수청청 푸르거든 원함정을 생각허고, 마상에 뇌곤허여 병이 날까 염려오니, 행장을 수습허여 부디 평안이 행차 허요” “오냐, 춘향아 우지마라. 너와 나와 만날 때는 합환주를 먹었거니와 오늘날 이별주가 이게 웬일이냐?

방자가 어사또 알아 보는데 은희진

아니리 방자 곁에서 어사또를 가만히 보더니마는 아이고 여 우리 서방님 아니시오 아이고 서방님 중모리 소인 방자 놈 문인이요 대감마님 행차 후에 문안 안녕 허옵시며 서방님도 먼 먼길에 노독이나 없이 오시니까 살려주오 살려주오 옥중아씨를 살려주오 아니리 이대문에 이리했다고 허나 그 아해 뽈작쇠는 남원책방 방자로서 오래 동안 모시고 있었던 방자 놈인디

8s (Feat. Okasian, Ugly Duck, MSG) 머니메이커즈(Money Maker$)

걸린 과부하 앞 뒤가 다른 래퍼들이 너무나 많은 현실 마치 이건 동전 한 닢 ㅂㅅ이 ㅂㅅ인걸 모르니까 ㅂㅅ 그냥 영원히 쉬어 시작된 thriller 죽어 달 위를 걷지 Ugly, 출처는 거리 빛고을, 염주 거기서 여기 내게 주먹 쥐었던 놈들도 펼치게 만들어 엄지 서서히 커지는 덩치 they call me 역시 여전히 바쁜 몸 여기 저기 행차

춘향모 춤 추는데 안숙선

그때여 춘향 모친은 사위가 어사된 줄도 알고 춘향이가 옥중에서 살어난 것도 알았건만 간밤에 사위를 너무 괄시한 가남이 있어 가지고 염치없어서 못 들어가고 저 삼문 밖에 가 그냥 있을 적에 춘향 입에서 우리 어머니 소리가 나니 "옳다 인제는 되었다`허고 한 번 떠들고 들어 오난디 "어데가야 여그있다 도사령아 큰 문 잡어라 어사장모 행차

춘향편지 안숙선

아이고 서방님~ ` "소인 방자 놈 문안이오 대감마님 행차 후에 문안 안녕 하옵시며 서방님도 먼먼 길에 노독 (路毒)이나 없이 오시었소?

춘향가-이별대목 2 이명희

드려보자 <진양조> 술상차려 향단들려 앞세우고 오리정 녹립숲을 울며불며 나가는듸 치마자락 끌어다가 눈물 흔적을 씻치면서 녹립숲을 당도허여 술상내려 옆에다놓고 잔디땅 너른 곳에 두다리를 쭉펼치고 정강이를 문지르며 아이고 어쩔꺼나 이팔청춘 젊은년이 서방이별이 웬일이며 독수공방 어이살꼬 내가이리 사지를 말고 도련님 말고삐에 목을 매여서 죽고지고 <자진모리> 내 행차

방자문안 (소인 방자놈 문안이요) 모보경, 이상호

대감 마님 행차 후으 문안 안녕 허옵시며, 서방님도 먼 먼 길에 노독이나 없이 오시니까? 살려주오, 살려주오. 옥중 아씨를 살려주오.” “오냐, 방자야 우지마라, 우지마라, 우지를 말어라. 이 얘 방자야, 우지마라.” [아니리] “방자야, 우지 말고 어서 내려가거라.” "서방님, 서방님이 이 모양으로 오실 일은 만무헙니다요.

신연맞이 조상현

천총이 영솔하야 청도기 별였난듸, 도 창: (휘몰이) 청도한쌍, 홍문한쌍, 주작 남동각 남서각 홍초 남문 한쌍, 청룡 동남각 서남각 남초 황문 한쌍, 등사 순시 한쌍, 황초 백문 한상, 백호 서북각 서남각, 현무 북동각 북서각, 흑초 관원수 마원수 왕영관 은원수 조현관 표미 금고 한쌍 호총 한쌍 나 한쌍 저 한쌍 나발 한쌍 바라 한쌍 세악 두쌍 고 두쌍

술상차려(이별가)(Song By 민아영) 동초제 판소리 감상회

잔 드려보자 진양조 술상 채려 향단 들려 앞세우고 오리정 동림 숲을 울며불며 나가는디 초마자락 끌어다가 눈물 흔적을 씻으면서 잔디 땅 너른 곳에 술상 내려 옆에 놓고 두 다리를 쭉 펼치고 정강이를 문지르며 아이고 어쩌리 이팔청춘 젊은 년이 서방 이별이 웬일인가 내가 이리 사지를 말고 도련님 말고삐여 목을 매여서 죽고지고 이리 앉어 설리 울제 자진모리 내 행차

생신잔치 준비 (이튿날 평명후으) ~ 동헌풍경(본관사또주인이라) ~ 어사또의봉변(고인불러삼현치고) ~ 운봉이 안다(운봉이 무변으) 모보경, 이상호

집으로 돌아가고, 어사또는 객사로 돌아와 거사할 일을 생각헐 제, 날이 차차 밝아오니, [자진모리] 이튿날 평명 후으 본관 사또 생신일이라 각읍 수령이 모아들 제, 인물 좋은 순창군수 임실현감 운봉영장 자리호사 옥과 현감 부채치레 남평 현령 울고 나니 곡성 원님 문무 좋다 강진 원님 사면에서 모아들 제 청천의 구름 뫼듯 백운 중의 신선뫼듯, 일산이 팟종지 행차

본관사또 생일 잔치 은희진

거질적의 날이 벌써 밝아 온지라 이 날인 죽 본관사또 생신 잔칫날인데 날이 느지막허니 각 골 수령들이 모여들기 시작허는디 자진모리 각 읍 수령이 모여들 제 인물 좋은 순창군수 임실현장 운봉영장 자리호사 옥과현감 부채치례 남평현령 을고 났다 곡성원님 권마성에 담양부사 순천구례 연속허여 모여들 제 청천에 구름 뫼 듯 백운 중에 신선 뫼 듯 일산이 팟종지어 행차

신연맞이 김주리

천총이 영솔하야, 청도기 벌였난디, 청도 한 쌍, 홍문 한 쌍, 주작 남동각 남서각, 홍초 남문 한 쌍, 백호 현무 북동각 북서각, 흑초 관원수 망원수 왕연관 온원수 조현단 표미 금고 한 쌍, 호총 한 쌍, 나 한 쌍, 저 한 쌍, 바래 한 쌍, 세악 두 쌍, 고 두 쌍, 영기 두 쌍, 군로직열 두 쌍, 좌마 독존이요, 난후, 친병, 교사, 당보, 각 두 쌍으로

춘향가- 옥중상봉하는데 최채선

불며 집으로 돌아가고 어사또는 객사로 돌아와 거사할 일을 생각헐 제, 날이 차차 밝아오니, <자진모리> 이튿날 평명 후으 본관 사또 생신일이라 각읍 수령이 모아들 제, 인물 좋은 순창군수 임실현감운봉영장 자리호사 옥과 현감 부채치레 남평 현령 울고나니 곡성 원님 문무 좋다 강진 원님 사면으서 모아들 제, 청천으 구름 뫼듯 백운중으 신선뫼듯, 일산이 팟종지 행차

김세종제 춘향가 중 향단으게 붙들리어~신관사또 부임대목 신별하

진동허여 거덜거리고 들어간다 천파총, 초관, 집사 좌우로 늘어서고, 오십 명 통인들은 별련 앞의 배행허고, 육십 명 군로 사령 두 줄로 늘어서 떼 기러기 소리허고, 삼십 명 기생들은 가진 안장, 착전립, 쌍쌍이 늘어서 갖인 육각, 홍철릭, 남전대 띠를 잡어 매고, 북장고 떡 궁 붙여, 군악 젓대 피리소리 영소가 진동헌다 수성장 하문이라 천총이 영솔허여 청도기

어사또와 방자 만남 김주리

대감마님 행차 후에 기체 안녕허옵시며, 서방님도 먼먼 길에 노독이나 없이 오시었소? 살려 주오. 살려 주오. 옥중 아씨를 살려 주오. “오냐, 방자야. 우지마라. 내 모양이 이 꼴은 되었으나, 설마 너의 아씨 죽는 꼴을 보것느냐? 우지를 말라면 우지를 마라. 충비로다 충비로구나. 우리 방자가 충비로구나.”

신연맞이 안숙선

一等名妓) 기생들 채의단장 (彩衣丹粧) 책 (策) 전립 (戰笠) 쌍쌍이 말을 타고 쌍교 (雙轎) 앞에 가는 거동 하릴없는 선녀 (仙女)라 일등공인 청철육 앞뒤 마피 (馬皮) 가디통 시석광침 (矢錫光針) 용두 (龍頭)걸어서 북 장고 떡 쿵 쳐 해금 (奚琴) 젓대 피리 소리 영채 (映彩)가 절로난다 수성패하문 (守城牌賀門)이라 청도기

어사또와 춘향모 만남 김주리

대감마님 행차 후에 기체 안녕허옵시며, 서방님도 먼먼 길에 노독이나 없이 오시었오? 살려 주오. 살려 주오. 옥중 아씨를 살려 주오.” “오냐 향단아 우지 마라 내 모양이 이 꼴은 되었으나 설마 너의 아씨 죽는 꼴을 보겄느냐? 우지를 말라면 우지 마라.”

각음수령 모아들제 안숙선

제 인물좋은 순창군수 (淳昌郡守) 임실현감 (任實縣監) 운봉 (雲峰)영장 자리호사 (好事) 옥과현감 (玉果縣監) 부채치례 남평현령 (南平縣令) 울고나니 곡성 (谷城)원님 문무 (文武)좋다 강진 (康津)원님 사면 (四面)으로 들어올 제 청천 (靑天)에 구름 뫼듯 백운 (白雲) 중에 신선 (神仙) 뫼듯 일산 (日傘)이 팟촉지어 행차

춘향가 어사출두 대목 이주은

도사령아 큰문 잡어라 어사 장모 행차 허신다. 열녀 춘향 누가 낳나 말도 마소. 내가 낳네. 장비야 배 다칠라 열녀 춘향 난 배로다. 아니 요새도 이렇게 삼문간이 그렇게 억셀테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