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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앞 지하철 역에서 인공위성

시청앞 지하철 역에서 너를 다시 만났었지 신문을 사려 돌아섰을때 너의 모습을 보았지 발 딛을틈 없는 그곳에서 너의 이름을 부를땐 넌 놀란 모습으로 음음음~ 너에게 다가가려 할때에 난 누군가의 발을 밟았기에 커다란 웃음으로 미안하다 말해야 했었지 살아가는 얘기 변한 이야기 지루했던 날씨 이야기 밀려오는 추억으로 우린 쉽게 지쳐갔지 그렇듯

시청앞 지하철 역에서 유리상자

시청앞 지하철 역에서 너를 다시 만났었지 신문을 사려 돌아섰을 때 너의 모습을 보았지 발 디딜 틈 없는 그 곳에서 너의 이름을 부를 때 넌 놀란 모습으로 음~~~ 너에게 다가가려 할 때에 난 누군가의 발을 밟았기에 커다란 웃음으로 미안하다 말해야 했었지 살아가는 얘기 변한 이야기 지루했던 날씨 이야기 밀려드는 추억으로 우린 쉽게 지쳐 갔지

시청앞 지하철 역에서 동물원

[동물원] - 시청앞 지하철 역에서 시청앞 지하철역에서 너를 다시 만났었지 신문을 사려 돌아섰을때 너의 모습을 보았지 발디딜틈없는 그곳에서 너의 이름을 부를때 넌 놀란 모습으로 음 너에게 다가가려 할때에 난 누군가의 발을 밟았기에 커다란 웃음으로 미안하다 말해야 했었지 살아가는 얘기 변한 이야기 지루했던 날씨 이야기 밀려오는 추억으로

시청앞 지하철 역에서 ^ 동물원

시청앞 지하철 역에서 (Live) 동물원 시청 앞 지하철 역에서 너를 다시 만났었지 신문을 사려 돌아섰을 때 너의 모습을 보았지 발 디딜 틈 없는 그 곳에서 너의 이름을 부를 때 넌 놀란 모습으로 음-- 너에게 다가가려 할 때에 난 누군가의 발을 밟았기에 커다란 웃음으로 미안하다 말해야 했었지 살아가는 얘기 변한 이야기 지루했던 날씨 이야기

시청앞 지하철 역에서 스프링롤

?시청 앞 지하철역에서 너를 다시 만났었지 신문을 사려 돌아섰을 때 너의 모습을 보았지 발 디딜 틈 없는 그곳에서 너의 이름을 부를 때 넌 놀란 모습으로 너에게 다가가려 할 때에 난 누군가의 발을 밟았기에 커다란 웃음으로 미안하다 나는 말해야 했었지 살아가는 얘기 변한 이야기 지루했던 날씨 이야기 밀려오는 추억으로 우린 쉽게 지쳐갔지 그렇듯 더디던 시...

시청앞 지하철 역에서 스프링롤(Springloll)

시청앞 지하철역에서 너를 다시 만났었지 신문을 사려 돌아섰을때 너의 모습을 보았지 발 디딜 틈 없는 그곳에서 너의 이름을 부를때 넌 놀란 모습으로 음 음 음 음 너에게 다가가려 할때에 난 누군가의 발을 밟았기에 커다란 웃음으로 미안하다 나는 말해야 했었지 살아가는 얘기 변한 이야기 지루했던 날씨 이야기 밀려드는 추억으로 우린 쉽게 지쳐갔지

시청앞 지하철 역에서 (Live) 동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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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앞 지하철 역에서 (Inst.) 스프링롤(Springlo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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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앞 지하철역 김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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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앞 지하철 역에서 윤혁원

시청앞 지하철 역에서 너를 다시 만났었지 신문을 사려 돌아섰을때 너의 모습을 보았지 발디딜 틈 없는 그곳에서 너의 이름을 부를때 넌 놀란 모습으로 음 ~~ 너에게 다가가려 할때에 난 누군가의 발을 밟았기에 커다란 웃음으로 미안하다 말해야 했었지 살아가는 얘기 변한 이야기 지루했던 날씨 이야기 밀려드는 추억으로 우린 쉽게 지쳐갔지 이렇듯 더디던

시청 앞 지하철 역에서 유리상자

시청앞 지하철 역에서 너를 다시 만났었지 신문을 사려 돌아섰을 때 너의 모습을 보았지 발 디딜 틈 없는 그 곳에서 너의 이름을 부를 때 넌 놀란 모습으로 음-- 너에게 다가가려 할 때에 난 누군가의 발을 밟았기에 커다란 웃음으로 미안하다 말해야 했었지 살아가는 얘기 변한 이야기 지루했던 날씨 이야기 밀려드는 추억으로 우린 쉽게 지쳐

지하철 역에서 한동준

비가 내리던 어느 지하철 역에서 희망처럼 그대를 기다려 한 손에 작은 우산을 누구 오직 그대를 위해 기다려 그러나 이 세상 어느 곳에도 그대의 향기를 잊지 않아 쏟아지는 저 비는 내 마음을 알까 기다려도 오지 않는 그대는.. 정녕 나를 나를..잊었나..

파리의 지하철 역에서 Silk?

가녀린 내 어깰 기대어 잠이 들곤 했던 그대의 따뜻한 그 숨소리가 느껴지질 않아 가까이 내게 더 가까이 와 줄 순 없었나요 쓰디쓴 커피향 속에 숨기죠 울먹이는 가슴을 눈이 많이 왔던 어느 겨울 날의 기억 하얀 그대 품 속에 안겨 마냥 웃었던 그 날들 가네요 그 사람 가네요 내게서 멀리 더 멀리 눈물만으로 살아가야 할 날 두고서 떠나요 가슴에 내 ...

파리의 지하철 역에서 실크

가녀린 내 어깰 기대어 잠이 들곤 했던그대의 따뜻한 그 숨소리가 느껴지질 않아가까이 내게 더 가까이 와 줄 순 없었나요쓰디쓴 커피향 속에 숨기죠 울먹이는 가슴을눈이 많이 왔던 어느 겨울 날의 기억하얀 그대 품 속에 안겨 마냥 웃었던 그 날들가네요 그 사람 가네요 내게서 멀리 더 멀리눈물만으로 살아가야 할 날 두고서 떠나요가슴에 내 작은 가슴에 밤새워 ...

시청앞지하철역에서 동물원

시청앞 지하철 역에서 너를 다시 만났었지 신문을 사려 돌아섰을때 너의 모습을 보았지 발디딜 틈없는 그 곳에서 너의 이름을 부를때 넌 놀란모습으로 음음음음~~ 너에게 다가가려 할때에 난 누군가의 발을 밟았기에 커다란 웃음으로 미안하다 말해야 했었지. 살아가는 얘기. 변한 이야기. 지루했던 날씨 이야기.

시청 앞 지하철역에서 김범수

시청앞 지하철 역에서 너를 다시 만났었지 신문을 사려 돌아섰을 때 너의 모습을 보았지 발 디딜 틈 없는 그 곳에서 너의 이름을 부를 때 넌 놀란 모습으로 음-- 너에게 다가가려 할 때에 난 누군가의 발을 밟았기에 커다란 웃음으로 미안하다 말해야 했었지 살아가는 얘기 변한 이야기 지루했던 날씨 이야기 밀려오는 추억으로 우린 쉽게 지쳐 갔지

시청 앞 지하철 역에서 동물원

시청 앞 지하철 역에서 너를 다시 만났었지 신문을 사려 돌아섰을~때 너의 모습을 보았지 발 딛을 틈 없는 그 곳에서 너의 이름을 부를때 넌 놀란 모습으로 음~~~ 너에게 다가가려 할때에 난 누군가의 발을 밟았기에 커다란 웃음으로 미안하다 말해야 했었지 살아가는 얘기 변한 이야기 지루했던 날씨 이야기 밀려오는 추억으로 우린 쉽게

시청 앞 지하철 역에서 동물원

시청 앞 지하철 역에서 너를 다시 만났었지 신문을 사려 돌아섰을~때 너의 모습을 보았지 발 딛을 틈 없는 그 곳에서 너의 이름을 부를때 넌 놀란 모습으로 음~~~ 너에게 다가가려 할때에 난 누군가의 발을 밟았기에 커다란 웃음으로 미안하다 말해야 했었지 살아가는 얘기 변한 이야기 지루했던 날씨 이야기 밀려오는 추억으로 우린 쉽게

시청 앞 지하철 역에서 곽진언

시청 앞 지하철 역에서 너를 다시 만났었지 신문을 사려 돌아섰을 때 너의 모습을 보았지 발 디딜 틈 없는 그곳에서 너의 이름을 부를 땐 넌 놀란 모습으로 음음음 너에게 다가가려 할 때에 난 누군가의 발을 밟았기에 커다란 웃음으로 미안하다 말해야 했었지 살아가는 얘기 변한 이야기 지루했던 날씨 이야기 밀려오는 추억으로 우린 쉽게 지쳐갔지

시청 앞 지하철 역에서 김범수

시청 앞 지하철 역에서 너를 다시 만났었지 신문을 사려 돌아섰을 때 너의 모습을 보았지 발 디딜 틈 없는 그 곳에서 너의 이름을 부를 때 넌 놀란 모습으로 음~~ 너에게 다가가려 할 때에 난 누군가의 발을 밟았기에 커다란 웃음으로 미안하다 말해야 했었지 살아가는 얘기 변한 이야기 지루했던 날씨 이야기 밀려오는 추억으로 우린 쉽게 지쳐 갔지 그렇듯 더디던

시청 앞 지하철 역에서 스텔라 박

시청 앞 지하철 역에서 너를 다시 만났었지 신문을 사러 돌아섰을 때 너의 모습을 보았지 발 디딜 틈 없는 그곳에서 너의 이름을 부를 땐 넌 놀란 모습으로 너에게 다가가려 할 때에 난 누군가의 발을 밟았기에 커다란 웃음으로 미안하다 말해야 했었지 살아가는 얘기 변한 이야기 지루했던 날씨 이야기 밀려오는 추억으로 우린 쉽게 지쳐갔지 그렇듯 더디던

시청 앞 지하철 역에서 왁스

시청 앞 지하철 역에서 너를 다시 만났었지 신문을 사려 돌아섰을 때 너의 모습을 보았지 발 디딜 틈 없는 그곳에서 너의 이름을 부를 땐 넌 놀란 모습으로 음음음 너에게 다가가려 할 때에 난 누군가의 발을 밟았기에 커다란 웃음으로 미안하다 말해야 했었지 살아가는 얘기 변한 이야기 지루했던 날씨 이야기 밀려오는 추억으로 우린 쉽게 지쳐갔지 그렇듯 더디던 시간이

시청 앞 지하철 역에서 이젤(EJel)

시청 앞 지하철역에서너를 다시 만났었지신문을 사려 돌아섰을 때너의 모습을 보았지발 디딜 틈 없는 그곳에서너의 이름을 부를 때넌 놀란 모습으로 너에게 다가가려 할 때에난 누군가의 발을 밟았기에 커다란 웃음으로미안하다 말해야 했었지살아가는 얘기 변한 이야기지루했던 날씨 이야기 밀려오는 추억으로우린 쉽게 지쳐갔지언젠가 우리 다시 만나는 날에빛나는 열매를 보...

인공위성 안녕하신가영

우릴 기억할 수 있도록 나는 이렇게 만들어졌지만 너와 함께 했던 추억을 보며 어두운 멈춘 시간 속을 맴돌고 있어 우리를 멀어지게 했던 수많은 중력들에 내가 널 놓지 않았다면 지금의 우린 멀리 있어도 너를 볼 수가 있어 표면을 느낄 수 있어 난 너를 느낄 수 있어 너라는 궤도를 돌며 너만을 지켜줄게 유난히 무성한 별을 바라볼 때면 널 느낄 수 있어 by...

인공위성 더 캔버스

너무도 긴 시간 동안 네 주위를 맴돌고 있어 멀리서 바라보기에 넌 나를 볼 수가 없어 외롭고 힘이 들지만 이젠 멈출 수도 없어 용기를 내보려 해도 너무도 먼 곳에 있어 저 하늘 위로 맴도는 작은 인공위성 같아 넌 나를 볼 수가 없어 저 하늘 위로 맴도는 작은 인공위성 같아 나만이 널 보는 거야 저 하늘 위로 맴도는 작은 인공위성

인공위성 안녕하신가영 (Hello Gayoung)

우릴 기억할 수 있도록 나는 이렇게 만들어졌지만 너와 함께 했던 추억을 보며 어두운 멈춘 시간 속을 맴돌고 있어 우리를 멀어지게 했던 수많은 중력들에 내가 널 놓지 않았다면 지금의 우린 멀리 있어도 너를 볼 수가 있어 표면을 느낄 수 있어 난 너를 느낄 수 있어 너라는 궤도를 돌며 너만을 지켜줄게 유난히 무성한 별을 바라볼 때면 널 느낄 수 있어 by...

인공위성 안녕바다

오 난 어쩌나 이제 나는 어쩌나 한동안 많이 그리울 거야 네 생각에 난 어쩌면 그래 나도 어쩌면 언젠가 널 이해할 수 있기를 잘 지내길 날 아프게 했던 너의 말이 가끔 그리울지도 몰라 그래 난 아름다운 너에게 별이 될 수 없는 사람 까만 밤 하늘에 나 홀로 그대를 비추네 오 난 어쩌나 이제 나는 어쩌나 한참을 서성이다 멈춰선 너의 집 앞의 널 보았...

인공위성 Hello Gayoung

우릴 기억할 수 있도록나는 이렇게만들어졌지만너와 함께 했던추억을 보며어두운 멈춘시간 속을맴돌고 있어우리를 멀어지게 했던수많은 중력들에내가 널 놓지 않았다면지금의 우린멀리 있어도너를 볼 수가 있어표면을 느낄 수 있어난 너를 느낄 수 있어너라는 궤도를 돌며너만을 지켜줄게유난히 무성한 별을바라볼 때면널 느낄 수 있어bye bye bye byebye bye ...

인공위성 지미 스트레인(Jimmy Strain)

우리 이 젊은 날의 꿈은 이제 궤도를 잃은 인공위성 처럼 잠든 너를 눕히듯 푸른별에 기대어 한줌의 빛으로 사라지지만 아버지는 길고 긴 활주로가 되어 어머니는 커다란 로켓이 되어 아버지에게서 아들에게 어머니에게서 딸에게 이어진 꿈 하늘에 띄운다 저 높은 하늘로 하지만 너무 가깝지도 않게 우리 곁을 돌아줘 현실에 까만 밤에 닿을 수 없는

인공위성 지미 스트레인

우리 이 젊은 날의 꿈은 이제 궤도를 잃은 인공위성 처럼 잠든 너를 눕히듯 푸른별에 기대어 한줌의 빛으로 사라지지만 아버지는 길고 긴 활주로가 되어 어머니는 커다란 로켓이 되어 아버지에게서 아들에게 어머니에게서 딸에게 이어진 꿈 하늘에 띄운다 저 높은 하늘로 하지만 너무 가깝지도 않게 우리 곁을 돌아줘 현실에 까만 밤에 닿을 수 없는 꿈만 가득하지만 너만은

인공위성 허블

그 후 오랜만에 마주친 너에게서어린 날의 장난기는 찾을 수 없어결코 오지 않을 것 같던 그때를어느새 우리는 살아가고 있는데문득 뒤돌아보면 홀로 남은 나모두는 모든 것을 찾아 길을 떠나고혼자 남은 나는 가만히 한숨을 쉬어시멘트가 눅눅한 옥상을 향하네걱정이 없던 날들에바라보던 나의 하늘엔이제는 별은 보이지 않고무심하게 깜빡이는 작은 불빛만저 불이 비추는 ...

인공위성 김파다

밤하늘에 떠 있는 인공위성의 반짝임을 보아요식상하고 관념적인 아름다움이 난 좋아요시간을 들여서 지켜보아야만 겨우 알아들을 수 있는그런 고유한 유머코드를 가진 사람손을 흔드는 몸짓 찌푸리는 눈썹이 닿는 햇빛빛나는 손끝 이마 움직이는 발가락들시간이 흘러가면 잊혀질까 사라질까당신이 동시간대에 사는 것이 신기하고 소중해당신이 동시간대에 사는 것이 신기하고 소...

인공위성 Billy Magnolia (빌리 매그놀리아)

무슨 말을 할까 고민 많이 했어어차피 넌 내 얘기에 관심 없잖아 (쥐뿔)아무도 날 알아주지 않아도계속할 거야 내 노력을 함부로 판단하지 마라넌 걸어본 적도 없잖아 이 길근데 뭘 안다고 떠들어 입 닥치고 있길뭘 하든 내 마음인데 왜 봐 남의 눈치우린 전부 다 다르기에 조화로운 거지다 거기서 거기이놈이나 저놈이나유치해 싸우는 꼴이Oops 난 평화주의자A ...

인공위성 타미즈 (Tamiz)

저기 멀리서부터 널 바라봤지어두운 공간에서 넌 너무 반짝임따뭉이도 냅두고 난 여기까지 걸었어강아지를 키운 뒤로 누굴 좋아한 적은 없어진짜라니까? 진짜 안 믿네음악 한다 하니까 미운 살 바로 박히네양아치 처럼 보이나봐이런 내 속을 보여줄 수도 없고내 인스타가 명함인건가나 생각보다순수한데 억울함내가 가벼운 짓을 안해봤단 것도 아냐내 노래를 들어보면 너는 ...

시청앞 지하철역에서 동물원

노래 어지러진 나의 방안에 혼자 소리 없이 남아 지나간 추억 또는 변함없을 내일을 생각할 때 참 이상한 일이었지 나는 슬프진 않았어 그저 타 들어가는 담배 연기에 만족할 뿐 그 시작은 처음 생각은 이젠 기억할 수 없어. 그 짧은 만남 항상 여름이었던 너를 생각할 때 참 이상한 일이었지 마치 안개에 쌓인 듯 그저 어른거리다 사라져가는 너의 모습 내...

시청앞 지하철역에서 올드피쉬

시청앞 지하철역에서 너를 다시 만났었지 신문을 사려 돌아섰을때 너의 모습을 보았지 발 디딜 틈 없는 그 곳에서 너의 이름을 부를 때 넌 놀란 모습으로 음,,, 너에게 다가가려 할 때에 난 누군가의 발을 밟았기에 커다란 웃음으로 미안하다 말해야 했었지 살아가는 얘기 변한 이야기 지루했던 날씨 이야기 1년은 추억으로 우린 쉽게 지쳐갔지 그렇듯

지하철역에서 한동준

비가 내리던 어느 지하철 역에서 희망처럼 그대를 기다려 한 손에 작은 우산을 누구 오직 그대를 위해 기다려 그러나 이 세상 어느 곳에도 그대의 향기를 잊지 않아 쏟아지는 저 비는 내 마음을 알까 기다려도 오지 않는 그대는.. 정녕 나를 나를..잊었나..

시청 앞 지하철 역에서 (동물원) Violet F

시청 앞 지하철 역에서 너를 다시 만났었지 신문을 사려 돌아섰을때 너의 모습을 보았지 발 디딜 틈 없는 그곳에서 너의 이름을 부를때 넌 놀란 모습으로 음 ~~ 너에게 다가가려 할 때에 난 누군가의 발을 밟았기에 커다란 웃음으로 미안하다 말해야 했었지 살아가는 얘기 변한 이야기 지루했던 날씨 이야기 밀려오는 추억으로 우린 쉽게 지쳐갔지 그렇듯

어머니와 고등어 (Part 1 (봄), Part 2 (여름), Part 3 (가을), Part 4 (겨울)) 인공위성

한밤중에 목이 말라 냉장고를 열어보니 한귀퉁이에 고등어가 소금에 절여져있네 어머니 코고는 소리 조그맣게 들리네 ~ ♪ 어머니는 고등어를 구워주려 하셨나보다 소금에 절여놓고 편안하게 주무시는구나 나는 내일 아침에는 고등어 구일 먹을 수 있네 어머니는 고등어를 절여 놓고 주무시는구나 나는 내일 아침에는 고등어 구일 먹을 수 있네 나는 참 바보다 엄마만...

모모 인공위성

모모는 철부지 모모는 무지개 모모는 생을 쫓아가는 시계바늘이다 모모는 방랑자 모모는 외로운 그림자 너무 기뻐서 박수를 치듯이 날개짓하며 날아가는 니스의 새들이 꿈꾸는 모모는 환상가 그런데 왜 모모 앞에 있는 생은 행복한가 인간은 사랑없이 살 수 없다는 것을 모모는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모모는 철부지 모모는 무지개 모모는 생을 쫓아가는...

산할아버지 인공위성

산 할아버지 구름모자 썼네 나비같이 훨훨 날아서 살금살금 다-가가서 구름모자 벗겨오지 "네~이놈" 불벼락 내리시네 천둥처럼 고함을 치시네 너무 놀라 뒤로 자빠졌네 하하하하 웃으시네 웃음소리에 고개를 들어보니 구름모자 어디로 갔나요 바람결에 날아 갔나요 뒤춤에 감추셨나요 산 할아버지 구름모자 썼네 나비같이 훨훨 날아서 살금살금 다...

울릉도 트위스트 인공위성

울렁울렁울렁대는 가슴안고 연락선을 타고가면 울릉도라 뱃머리도 신이나서 트위스트 아름다운 울릉도 붉게 피어나는 동백 꽃잎처럼 아가씨들 예쁘고 둘이 먹다가 하나 죽어도 모르는 호박엿 울렁울렁울렁대는 처녀가슴 오징어가 풍년이면 시집가요 육지손님 어서와요 트위스트 나를 데려가세요 울렁울렁울렁대는 울릉도길 연락선도 형편없이 지쳤구나 어지러워 비틀비틀 트위...

만화처럼 (우주소년아톰) 인공위성

Naration) 발가락 하나로 비행기 날개 거뜬히 매달릴수 있었던 미래소년 코난 변신장면에서 우리들을 꽤나 설레게했던 요술공주 밍키 우리가 볼땐 분명히 남매인데 지금까지도 형제라고 불리있는 독수리오형제 일당백 국산로봇 똘이장군 최후의 순간에 항상 미완성으로 출동했던 국내만화최다출연 브이장기로봇 태권V 바다에서도 안죽는 동물개구리 왕눈이 중세시대에 ...

고향의 봄 인공위성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울긋불긋 꽃대궐 차리인 동네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꽃동네 새동네 나의 옛고향 파란 들 남쪽에서 바람이 불면 냇가에 수양버들 춤추는 동네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You Are The Sunshine Of My Life 인공위성

You are the sunshine of my life 당신은 제 삶의 햇볕이에요 That's why I'll always be around 그게 제가 항상 당신 주위를 맴도는 이유죠 You are the apple of my eye 당신은 제 눈 속의 사과와 같아요 Forever you'll stay in my heart 영원히 당신은 제 마...

나뭇잎 사이로 인공위성

나뭇잎 사이로 파란 가로등 나뭇잎 사이로 파란 가로등 그 불빛 아래로 너의 야윈 얼굴 지붕들 사이로 좁다란 하늘 그 하늘 아래로 사람들 물결 여름은 벌써 가 버렸나 거리엔 어느새 서늘한 바람 계절은 이렇게 쉽게 오가는데 우린 또 얼마나 어렵게 사랑해야 하는지 나뭇잎 사이로 파란 가로등 그 불빛 아래로 너의 야윈 얼굴 어둠은 벌써 밀려왔나 거...

사랑이라 부를 수 있을까 인공위성

사랑이라 부를 수 있을까 이렇게 알 수 없는 기분을 모든 것이 우릴 위해 있어 그대가 나와 함께 있다면 바람이 불면 네 모습이 다가와 비가와도 밝아지는 내 마음 어딜 보아도 무슨 일을 하여도 그대 모습 바로 곁에 있네 작은 일들도 큰일처럼 느껴져 무엇이든 새로웁게 보이고 창문을 열면 밤하늘 별빛이 내 가슴에 그대를 비추내 사랑이라 부를 수 있을...

제주도의 푸른 밤 인공위성

떠나요 둘이서 모든걸 훌훌 버리고 제주도 푸른 밤 그 별아래.. 이제는 더이상 얽매이긴 우린 싫어요 신문에 TV에 월급봉투에.. 아파트 담벼락 보다는 바달 볼 수 있는 창문이 좋아요 낑깡밭 일구고 감귤도 우리둘이 가꿔 봐요 정말로 그대가 외롭다고 느껴진다면 떠나요 제주도 푸른 밤 하늘 아래로.. 떠나요 둘이서 힘들게 별로 없어요 제주도 푸른 밤...

봄이 오는 길 인공위성

산 넘머 조붓한 오솔기에 봄이 찾아온다네 들 넘어 뽀얀 논밭에도 온다네 아지랑이 속삭이네 봄이 찾아온다고 어차피 찾아오실 고운 손님이기에 곱게 단장하고 웃으며 반기려네 하얀 새 옷 입고 분홍신 갈아 신고 산 넘어 조붓한 오솔길에 봄이 찾아온다네 들 넘어 뽀얀 논밭에도 온다네

축가 인공위성

처음 만난 그 순간이 좋았지 처음 느낀 그 손길이 좋았지 정다운 그 손길이 좋았지 처음 받은 그 마음이 너무좋았지 언제나 만나서는 즐거웠지 언제나 다정하게 속삭였지 언제나 둘이서만 걸었지 하루 하루 사랑을 키워왔었지 검은 머리 파뿌리 되도록 기쁠 때 나 슬플 때 나 언제라도 둘이 둘이 둘만이 둘만이 이세상 끝날까지 함께하리라 검은 머리 파뿌리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