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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식, 그리고 굿바이 코딱지 클럽 읽어주는 그림동화

드디어 무림이와 다운이, 그리고 하은이와 이든이까지 모두 모였어. “얘들아 어제 잘 잤어? 우리가 진짜 중학생이라니 너무 떨려서 난 어젯밤에 잠이 안 와서 혼났다니까.” 하은이는 설렘 가득한 얼굴로 중학교 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털어놓았지. “역시 하은이답다, 하은이다워.

다시 만난 코딱지 클럽 읽어주는 그림동화

코딱지 좀 툭 쳐줘, 응?” 오랜만에 만난 이든코딱지는 여전히 장난기 가득한 얼굴이야. 어려울 땐 도와야 하니까, 하은코딱지와 한마음이 되어 이든코딱지를 도왔어. “으랏차, 툭!” 길쭉한 이든 코딱지가 바닥으로 떨어져 내 쪽으로 굴러 내려왔어. “고마워 얘들아. 하여간 조이든이 문제라니까.

이제는 코딱지 성공클럽? 읽어주는 그림동화

그리고 네가 무림이겠구나?”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 김무림입니다.” “아저씨, 축하드려요. 이거 엄마가 가져다드리래요.” 아이들은 저마다 하은이 아빠에게 인사를 했고, 다운이는 엄마가 주신 ‘개업 축하드립니다.’라고 쓰인 하얀 봉투를 하은이 아빠에게 전해드렸어.

다운이의 코딱지 읽어주는 그림동화

아빠는 회사원, 엄마는 동화 작가, 그리고 귀찮은 동생이 두 명이나 있다는 이야기만 하면 되는 건데 다운이는 결국 오늘도 친구들 앞에서 발표하는 데 실패했어. "자 얘들아, 이제 그만. 다운아 다음번에 다시 도전해 보자. 다운이는 그만 자리로 돌아가렴." 선생님의 허락이 떨어지자 다운이는 바닥에 시선을 고정한 채 자기 자리로 돌아왔어.

하은이의 코딱지 읽어주는 그림동화

그리고 더 이상 발표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았어. "아 몰라, 몰라. 우리 술래잡기 하자. 내가 술래야, 김하은! 열세고 시작한다." 다운이는 재빠르게 뛰어가더니 미끄럼틀 기둥을 붙잡고 자리를 잡아 숫자를 세기 시작했어. “하나, 둘, 셋, 넷.....”

이든이의 코딱지 읽어주는 그림동화

이든이는 오늘도 무슨 장난으로 친구들을 즐겁게 해 줄까 이리저리 머리를 굴리는 중이야. 3학년 2반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장난꾸러기인 이든이는 오늘도 1교시 수업이 시작되자 코딱지 총 날리기를 시작했어. 코딱지 파기는 이든이의 주특기야.

드디어 코딱지 비밀클럽! 읽어주는 그림동화

"야, 강다운, 너 아까 코딱지 팠어? 그래서 코피 난 거야?" 하은이의 눈빛은 마치 사설탐정 같아서 다운이는 더 이상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어. "그걸 뭘 숨기려고 하냐? 나 너 코딱지 파는 거 이미 몇 번 봤어. 히히. 사실은 나도 가끔 코딱지 판다 뭐. 조이든 너는 코 안 파냐?"

코딱지 비밀클럽, 작전 성공! 읽어주는 그림동화

다운이는 무림이에게 긴장이 될 때면 콧구멍을 파는 습관에 대해, 그리고 이든이와 하은이까지 콧구멍을 파다가 친구가 되어버린 이야기를 하나하나 다 들려주었어. 비밀스러운 이야기 덕분에 무림이는 친구들과 부쩍 가까워진 느낌이야. 며칠 후 국어 시간. 무림이 발표 순서야. 오늘은 반드시 성공하기로 코딱지 비밀클럽 친구들과 약속을 했어.

코딱지와의 첫 만남 읽어주는 그림동화

코딱지 코코 놀이하자!" 코딱지는 알겠는데 그걸로 놀이를 할 수 있다는 건 몰랐지. 다운이는 놀이에서 뒤처지는 게 싫어서 그게 무엇이든 상관없이 좋다고 했어. "그래, 이번에는 그 놀이 하자." 코딱지 코코 놀이는 각자 코딱지를 파서 더 큰 코딱지가 나오는 사람이 이기는 놀이였어.

아빠코딱지의 사생활 읽어주는 그림동화

아빠 코딱지, 잘 지냈어? 집에서는 잘 안 보이더니, 여기 오니까 널 만나게 되네!!” “당연하지. 아빠가 일주일에 3~4일은 밤늦게까지 여기서 일을 하는데, 코딱지를 안 팔 수가 없잖아?” “뭐야~ 그럼, 아빠는 집에서 다운이한테 그렇게 코딱지 파지 말라고 잔소리하면서, 아빠는 사무실에서 몰래 코딱지를 파고 있었던 거야?”

하은이와 아빠 읽어주는 그림동화

너 이러는 건 우리 코딱지 비밀클럽의 망신이야, 망신!” 멀리서부터 달려오던 다운이가 이든이에게 공을 던지며 말했어. “내가 코딱지 비밀클럽을 망신시키려는 게 아니라, 내 코는 한 번씩 관리를 해줘야 하거든. 깨끗하게 싸악 닦아내야 신선한 공기도 솔솔 들어오고 말이지! 콧구멍 청소 좀 했다고 되게 뭐라 그러네. 킥킥.”

내 이름은 다운코딱지 읽어주는 그림동화

안녕, 나는 강다운의 코딱지, 내 이름은 다운코딱지야. 코딱지가 어떻게 말을 하냐고? 놀랄 것 없어. 나도 살아 움직이는 코딱지잖아. 살아 있으니 어떤 식으로든 말을 할 수 있게 된 거야. 게다가 다운이의 코딱지에 관심이 있는 너희들이라면 내 이야기를 잘 들어줄 것 같으니까 나도 마음 놓고 이야기를 시작해 볼게.

뾰족코딱지의 비밀 읽어주는 그림동화

하은코딱지 말로는 자기가 누구 코딱지인지도 알려주지 않고 ‘고귀한 코딱지 집안 출신’이라고만 했다는데, 아니 그게 무슨 방구같은 소리야. 다들 알고 있는데 나만 모를 순 없지. 아무래도 먼저 말을 붙여 봐야겠어. 녀석이 저기서 다가오더니 갑자기 멈춰 섰어.

오늘도 짱아분식 읽어주는 그림동화

코딱지 이야기 그만 좀 해! 네가 더 더러워." 이든이는 괜히 화를 내며 대화 주제를 돌려 보려고 애를 썼어. "아 맞다 이든아, 하은이가 우리 아파트 살던데? 너 본 적 있어? 나 어제 놀이터에서 김하은 만나서 아파트 애들이랑 놀았어. 너도 담에 같이 놀자." 다운이가 화제를 돌려준 덕분에 이든이도 맘 편히 떡볶이를 먹기 시작했어.

회오리바람을 타고 읽어주는 그림동화

그리고 그들은 하늘 위로 올라갔죠! “우와아아아아~” 하늘 높이 올라간 회오리 물기둥은 어느 구름 위에서 딱! 멈췄어요. 그 구름 위의 풍경은 정직한 나무꾼이 또한 태어나서 처음 보는 광경이었죠. 바로 수많은 도끼들이 열매로 달린 나무들이 숲을 이루어 구름 위에 있는 것이 아니겠어요? "이.. 이럴수가...

팥죽 따라 하늘로 읽어주는 그림동화

그리고 이윽고 하늘에서 광채가 쏟아지더니 흰말을 타고 내려온 선녀 몇 명이 사냥꾼에게 바구니에서 팥죽을 꺼내 주려고 하는 것을 보았어요. 바로 그때! 나무꾼은 새총을 꺼내 바구니를 향해 돌을 쏘았어요! “앗, 뜨거워…!” “어머, 갑자기 왜 팥죽을 쏟고 그래?!” 선녀가 놓친 뜨거운 팥죽은 흰말의 등에 쏟아졌어요.

산신령이 사는 연못 읽어주는 그림동화

그리고 용기를 내어 나무 앞으로 천천히 나아갔어요. 그리고 눈 앞에 펼쳐진 모습은..! 바로 엄청나게 큰 회오리 물기둥에서 나온 산신령이 연못 위에 둥둥 떠 있는 것이 아니겠어요? ‘헉.. 사람이... 물 위에 떠.. 떠있다.... 아니, 사람이 아닌가..? 내가 뭘 보고있는거지..!’

선녀연못 읽어주는 그림동화

그리고 이내 무섭게 생긴 사냥꾼이 나무꾼이 있는 쪽으로 달려왔죠. “어이 나무꾼 양반~! 혹시 여기 뛰어가는 사슴 못 보았는가?” “저는 나무를 계속 베느라 보지 못했습니다…!” “하아 이것 참... 분명 이쪽으로 온 걸 내 두 눈으로 똑똑히 보았는데 말이야...” 순간 사슴뿔이 사냥꾼 등 뒤로 보이며 나뭇잎이 흔들리는 소리가 들렸어요.

사필귀정 읽어주는 그림동화

그리고 쓰러져있던 혜인이의 입에서 빨간 연기가 나와 호리병으로 들어갔지. 혜령이 달려가서 남씨 부인의 손에 쥐어진 뚜껑을 찾아 야무지게 닫았어. “아버지, 이제 걱정마세요. 모든 일이 다 잘 지나갔습니다. 이제 어머니와 아버지, 오라버니들까지 모두 괜찮습니다.” 이내 정신을 차린 남씨 부인이 이 모든 것을 황망하게 바라보았지.

별도끼 공장 읽어주는 그림동화

부자 나무꾼은 산신령이 물을 때마다 욕심이 나서 자신의 도끼들 그리고 별도끼보다 훨씬 더 좋은 도끼를 가지려고 거짓말을 했어요. 그러자 산신령이 화가 나 소리쳤어요. "네 이놈! 네가 이미 많은 좋은 도끼들을 가진 것도 모자라 정직한 나무꾼의 별도끼를 훔쳐 연못에 일부러 던진 것을 내가 모를 줄 알았더냐?

신기한 도깨비방망이 읽어주는 그림동화

그리고 방망이를 휘두르자 엄청나게 큰 잔칫상이 나타났죠! ‘헉! 말로만 듣던 무서운 도깨비들이다.. 들키면 난 죽은 목숨이겠어….. 우와.. 그런데, 저 방망이를 한번 휘두르니 저렇게 멋진 잔칫상이 나올 줄이야…맛있겠다. 쩝…’ 그런데 나무꾼이 침을 꼴깍 삼키며 고개를 숙이다 그만..! 딱..!

착한 나무꾼 읽어주는 그림동화

그리고 다시 나무를 베는 순간! "어..! 안돼..!" 이게 무슨 소리죠? 앗! 있는 힘껏 두른 나머지 그만, 정직한 나무꾼의 손에서 미끄러진 도끼가 연못에 풍덩 빠지고 말았어요..! "이런.. 하나밖에 없는 도끼를 눈앞에서 잃어버리게 되다니..." 정직한 나무꾼은 너무 당황한 나머지 연못을 뚫어지게 쳐다보았어요.

나무꾼의 호기심 읽어주는 그림동화

그리고 얼마 뒤 목욕을 끝낸 선녀들이 연못에서 나와 날개옷을 입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곧바로 하늘로 올라갔죠. 이제 연못에 남은 선녀는 단 한 명. 그런데…! “앗! 내 날개옷이 대체 어디로 간 거지...?” 선녀는 계속 날개옷을 찾으며 두리번거렸어요. 하지만 어둡고 안개가 자욱한 연못은 앞이 잘 보이지 않았죠. “서... 선녀님…!” “헉!

뜻밖의 선물 읽어주는 그림동화

그리고 노인은 다시 길을 떠나갔지. “서방님, 어르신이 주신 돌을 어서 심어봅시다.” 색시가 보챘어. 농부도 몹시 궁금했어. 두 사람은 하나를 밭 귀퉁이에 잘 심었어. 다른 하나는 잘 들고 와서 집 뒤뜰 구석에 또 묻었지. 그리고 하루 이틀 사흘 나흘 닷새가 되었어. “서방님! 오늘이 닷새째에요. 얼른 파보아요.” “그럽시다. 어서 가십시다.”

선녀의 정체 읽어주는 그림동화

그리고 속으로 생각했어요. ‘선녀와 사슴 중 누구의 말이 옳은 말이지…?’ 그러다 무릎을 탁! 치며 말했어요. “좋아. 일단 너를 풀어주겠어. 그리고 난 진실을 알아야겠어…!” “나무꾼님. 제발 제 말을 믿어주세요…!” “내가 진실을 알아내고 만약 너의 말이 거짓이라면 나는 너를 가만두지 않을 거야.

부자 나무꾼 읽어주는 그림동화

그리고 아무도 없는 야심한 시각, 부자 나무꾼은 혼자 정직한 나무꾼의 집에 다시 찾아왔어요. 그는 정직한 나무꾼이 가진 도끼들이 어떤 도끼인지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싶었어요. "그런 신기한 도끼는 대체 어디서 난 거지? 내가 직접 확인해 봐야겠어!" 바로 그때..!

김 대감의 계획 읽어주는 그림동화

그리고 방에다 다른 항아리를 두고 밤낮으로 닦고 바라보았지. 청소하는 하인들도 방에 함부로 들이지 않았어. “예끼! 곱분이 너는 거기서 무얼 하는 게냐! 왜 방을 기웃거리는 게냐?” “나으리, 소인은 소재를 하려고 들른 참입니다요.” “필요 없다! 내가 따로 부르기 전까지 이 방에는 얼씬도 하지 말거라!” “아이고, 알겠습니다. 잘못했습니다.”

밤에 손톱을 깎지 말아라 읽어주는 그림동화

그리고 신문지를 하나 펼쳐 바닥에 놓고 부드럽게 말씀하셨단다. "발을 이리 주렴.“ 아이는 순순히 발을 내밀었어. "어머니, 왜 밤에 손톱과 발톱을 깎으면 안 돼요?" "궁금하니?" "네" 그리고 어머니의 이야기가 시작되었지. "그건 아주 옛날 옛날에 어느 마을에서 진짜 있었던 일이란다.

사라진 아버지 읽어주는 그림동화

옛날 옛날 깊은 산골에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효심이 깊은 아들이 살고 있었어. 아버지는 날마다 이른 새벽부터 나무를 해서 장에 나가 팔았어. 그리고 그 돈으로 식구들이 먹을 음식을 사서 돌아왔어. 넉넉하지는 않았지만 소박하고 행복했어. 그러던 어느 날이었어. 나무를 하러 나간 아버지가 돌아오지 않았어.

모든 것이 제자리로 읽어주는 그림동화

그리고 너는 물건을 가져다 두고 각 집을 구석구석 청소하며 주인이 돌아왔을 때 편히 쉴 수 있도록 일을 해야 할 것이다. 네 죗값을 치를 때까지 우렁이 껍데기 안에서만 숨 쉬거라!” “네? 아바마마, 잘못했어요. 흑흑! 그것만은 안 됩니다! 용서해주세요!” “어림없다! 아직도 반성을 못 했구나!”

다시 만난 가족 읽어주는 그림동화

그리고 산속에 있던 그 아가씨와 꼭 닮은 아주머니도 있었지. 아들은 다가가 물었어. “혹시, 바느질을 잘하는 선영 낭자를 아십니까?” “저희 딸아이를 말씀하십니까?” “예, 제가 거인을 잡기 위해 이곳에 오면서 도움을 받았습니다.” 아들의 말에 아주머니는 눈물을 흘리며 더 말을 잇지 못했어.

특명, 다운이를 구출하라! 읽어주는 그림동화

그리고 얘들아 그만 자고 일어나서 너희도 손 좀 잡아봐. 도움이 필요해.” 엄마코딱지의 말 한마디에 처음 보는 코딱지들이 우르르 달려들었어. “양옆의 코딱지와 손을 잡은 채로 각자 몸을 가장 납작하게 늘리자. 그러고 나서 내가 하나, 둘, 셋을 외치면 한꺼번에 다운이 콧구멍으로 뛰어 들어가는 거야. 준비됐지?”

아기를 가진 남씨 부인 읽어주는 그림동화

그리고 달포 후, 아침 소반을 들던 남씨 부인이 헛구역질을 시작했지 뭐야? “우욱!” “부인! 태기가 있소?” “예? 혹시...... 우우욱!” 그랬어. 드디어 남씨 부인에게 아기가 들어섰어. 집안의 경사였지. 그때부터 남씨 부인은 어렵게 생긴 아기를 무사히 낳으려고 매일 아침에 정한수를 떠 놓고 빌고 또 빌었어.

범인을 잡기 위한 덫 읽어주는 그림동화

그리고 작은 쪽지가 들어있었지. <이 돌은 씨앗이오. 집안 뜰에 심으시오.> 농부와 색시는 시키는 대로 조약돌을 심었어. 그리고 정성껏 물을 주며 가꾸었지. 한 달 뒤에 조약돌을 심은 자리에 싹이 돋아났어. "서방님! 이것 좀 보셔요!" "아니, 돌에서 싹이 났단 말이오?" "참으로 신기한 일입니다! 아...... 우욱!"

사슴의 정체 읽어주는 그림동화

그리고 선녀연못의 밤이 다시 찾아왔어요. “다시 여기서 기다리면 그 사슴이 나타날지도 몰라... 일단 여기서 나무를 하고 있어야지...!” 나무꾼은 선녀연못 근처에서 다시 나무를 하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저 멀리서 발자국 소리가 다시 들려왔죠. “헉헉! 나무꾼님! 나무꾼님! 저 좀 살려주세요!” “앗. 누구세요?”

거인의 뒤를 밟고 읽어주는 그림동화

그리고 마침내 이틀이 지나고 그날이 되었어. 아침에 해가 솟아오르고 날이 화창했는데, 대낮으로 갈수록 점점 날이 어두워지기 시작하지 뭐야? '옳구나. 이제 드디어 놈이 오는구나!' 아들은 준비한 재료를 등에 단단히 매고 거인이 지나가길 기다렸어. 하늘이 어둡게 덮이고 천둥이 치는 것 같은 소리가 들려왔어.

숲속의 초가집 읽어주는 그림동화

그리고 아가씨의 이야기가 시작됐어. "소녀의 이름은 허가 선영이라 하옵니다. 원래 저와 어머니는 이곳에서 멀리 떨어진 마을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어머니와 장을 다녀오는 길에 덩치가 커다란 거인을 만났지요. 어머니는 저더러 나무 뒤로 숨으라 하시고 일부러 눈에 띄는 쪽으로 달려가셨습니다.

똑똑, 맛있는 젤리 쿠키가 왔어요. 읽어주는 그림동화

그리고 이제 마지막 집에 도착했네요! 과연 누구의 집일까요? “누구세요?” “포근 아줌마야. 아줌마가 엄청 맛있는 쿠..” “아이고~ 깜짝이야!” “킁킁 이게 무슨 냄새지? 이거 쿠키 냄새인데?” 마지막 집은 킁킁이의 집이네요! “역시 우리 킁킁이는 냄새를 기가 막히게 잘 맡는다니까? 자~ 여기, 맛있는 쿠키랍니다~“ “어?

이상한 동물원 읽어주는 그림동화

코끼리 2마리에 호랑이 1마리, 기린, 악어, 앵무새 한 쌍 그리고 늑대 한 마리. 하지만 래리 아저씨네 동물원에 동물들은 다른 동물들과는 조금 달랐습니다.¬ 먼저 코끼리 형제 개리와 베리. 코끼리 지만 다른 코끼리보다 작은 크기를 가졌습니다. 딱 작은 강아지 정도의 크기였죠. 작은 크기 탓인지 개리 베리 형제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베리!

돌아온 바리데기 읽어주는 그림동화

그리고 이번에는 살살이 꽃으로 다시 몸을 쓸어내리자, 뼈를 따라 뭉게뭉게 살이 차오르는 게 아니겠어? 마지막으로 숨살이 꽃으로 몸을 쓸어내리자 오구대왕의 입에서 깊은 숨이 흘러나오며 얼굴에 홍조가 돌기 시작했어.

개암나무 열매 읽어주는 그림동화

그리고 몇 개를 까먹으며 허기를 달랬죠. “와! 배부르다. 마침 딱 허기가 졌는데 이렇게 먹고도 많이 남았다니, 아버지 어머니께서 무척 좋아하실 거야!” 나무꾼이 다시 나무를 베려고 하는 그 순간, 후두두두둑 비가 오기 시작했어요! “앗! 갑자기 소나기가 오네? 어떡하지?” 나무꾼이 주위를 둘러보다 저 멀리 집이 있는 것을 발견했어요!

위험한 사투 읽어주는 그림동화

그리고 드디어 밖에서 무언가 분주히 오가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어. 그 소리는 대문을 향하다가 갑자기 짐승의 비명소리로 바뀌었지. “크르렁!! 아우우우우우~” 남씨 부인은 문을 열고 나가서 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몸을 돌렸어. 짙은 안개 때문에 보이지 않았지만, 소리의 방향은 알 수 있었지.

홍학이 살랑살랑 춤을 춰요 읽어주는 그림동화

깃털이 온통 붉은 홍학, 분홍빛을 띠는 홍학, 플라밍고처럼 회색빛을 띠는 홍학, 그리고 키가 작은 홍학까지. 게다가 걸을 때마다 무릎이 뒤로 꺾이는 것 같았어요. “아빠, 홍학은 걸을 때 사람이랑 무릎이 반대로 꺾이는 것 같아요.” “아, 저건 무릎이 아니라 발목이란다. 발목이 아주 높은 곳에 있지?” 마음이는 홍학을 보니깐 너무 신기했어요.

노인의 등장 읽어주는 그림동화

" 삶은 감자와 조금 마른국수 그리고 동치미 국물이 다였지만 농부와 색시는 노인을 그늘로 모셔 소박한 찬을 나누어드렸어.

활을 쏜 심청이 읽어주는 그림동화

그리고 그 화살은 바로, 괴물 물고기의 눈동자 한 가운데를 맞췄어요. “으악! 내 눈! 너무 아파!” 물고기는 펄쩍 뛰며 아파했어요. 심청이는 물고기가 아파하는 틈을 타, 다른 눈 한쪽도 맞췄어요. 물고기는 고통의 비명을 질렀어요. 그 틈을 타 이무기가 날카로운 이빨로 물고기를 콱! 물었어요.

왕거미의 귓속말 읽어주는 그림동화

그리고 나무꾼에게 말했죠. “이 도깨비방망이의 주인은 이제 너니까 난 여기서 너의 가족과 방망이를 보호할 거야! 그러니 안심하고 이제부터 그 방망이의 사용법을 알려 줄 테니 잘 새겨들어~!” “어? 도깨비방망이는 그냥 소원을 말하면서 휘두르는 게 아니고 사용법이 있는 거야?!” 나무꾼이 눈을 크게 뜨며 도깨비방망이를 쳐다보았어요.

지상에서의 소풍 읽어주는 그림동화

그리고 참 상처가 많은 여자란 것을 단번에 느꼈죠. 혜성은 자상한 태도로 은파의 이야기를 몇 달 동안이고 계속 들어주었답니다. “사람들이 은파씨에게 그런 것은 악의가 있어서라기보다 오해에서 비롯된 이유가 클 거예요. 또는 아무 생각이 없기도 하고요. 장난으로 던진 돌에 개구리는 맞아 죽잖아요?

인당수의 제물 읽어주는 그림동화

그리고 심청이가 사람이 없는 외진 곳으로 갔을 때, 심청이의 뒤를 덮쳤어요. "놔라! 웬 놈이냐? 읍읍!" 상인들은 심청이의 입을 막아버리고 그대로 깊은 숲속까지 끌고 갔어요. "이게 지금 무슨 짓이더냐?" "하, 정말 겁 없는 여인이로구나. 조용히 하지 않으면 크게 다칠 것이야!" 험상궂은 상인들이 심청이를 둘러싸고 겁을 주었어요.

밥 말고 금 나와라 뚝딱! 읽어주는 그림동화

그리고 곧 마을 최고 부자 귀에도 들어가게 되었죠. “그 신기한 도깨비방망이로 겨우 밥이나 달라고 하다니, 그것참 안쓰럽군..! 어서 그 도깨비방망이를 내 손에 넣어서 금을 달라고 소원을 빌어야겠어. 그럼 난 세상에서 가장 큰 부자가 되겠지? 흐흐흐~” 부자가 말하는 사이 어느새 왕거미가 부자의 어깨 위로 올라와 귀에 대고 귓속말을 했어요.

도깨비방망이의 주인 읽어주는 그림동화

그리고 그날 밤. 보름달이 떠야 하는 날인데 이상하게 달이 뜨지 않아 더욱 어두컴컴한 밤이 되었어요. “아니 왜 이렇게 어둡나 했더니 하늘에 달이 안 떴잖아? 아! 그렇지~ 이 소원을 들어주는 방망이로 보름달이 크게 떠서 우리 집을 밝혀달라고 해봐야겠다. 에헴~!” 부자는 도깨비방망이를 휘두르며 말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