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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네, 번, 째 장성우

, , , 누군가 확, 하고 줄을 잘못 잡아 당긴 것만 같은 그런 소리가 나는 사운드 위에 어떤 이야기를 읊어야만 적당한 소리라고 치부될 지 내 치부를 드러내는 건 영 어려운 일이지 글을 쓴다는 건 언제나 속내를 드러낸다는 일이라 세상에 있는 모든 작가는 결국 자신의 치부를 세상에 공개하는 것과 같은 짓거리를 하고 있는 것인데 과연 그런 짓거리를 하면서

편견에 대한 장성우

어, 뱉어, 버린 말들 은 이미 허공에 떠, 다녀 음악에 한 가락 을 더해, 되돌릴 수 없, 는 기타 위 목소리 곡이란 그렇게, 만들어지, 채, 삼킨, 말들은 결국 노래가 되지 못해, 차라, 리 아무거나 뱉어 네가 열정이 있담 음악이 심장에 벌렁거리게 드럼 퉁 소릴 낸다면 귓가에 눈을 감아도 선율이 흐르는 삶을 산다면 아무거나, 아무거라도, 편견,

주절 장성우

우린 왜, 이렇게 괴로워 해 야 하는지 하늘 아래 평범한 삶만이 저토록 많이 있는데 지겹도록 지겹게 거친 삶을 살다가 간신히 숨 한 숨어 토해내는 게 왜 그렇게 어려운 날들이니 현재, 현대, 컴퓨터, 인터넷 속 떨어진 삶과 방황하는 정보들의 조류 속 너는 무슨 말을 하고 싶어, 서 그렇게 서성거려 방황을 하니 남은 말들은 무엇이 있니 천재로 산다는 건 어떤

잠깐 장성우

네가 살아내는 치열한 일상보다는 차라리 저열한 물건이라네, 마스터피스, 라고 불리면서 수 백 여 년을 지나쳐 살아남은 여러 예술들도 지금을 살아가는 인간의 한 때에 비한다면 빛이 바래고 마는 것이라 설령 반 고흐가 돌아오더라도 그럴 거야, 그저 평안하게 하루 한 정도 어머니의 앞에서 아버지의 뒤에서 친구의 곁에서 웃을 수 있는 덤덤한 슬픔을 이겨낸 미소가

소설가의 사담 장성우

차라리 맞고 상을 위해서 글을 쓰지도 않고 모든 작가들의 마음이 뭐 그렇다네 그렇지 않다면 작가가 아니라고 일단 치부를 해야겠지 뭐 작가가 대단한 인간인 것도 아니네만 그냥 그렇다는 거야 그래 어지간히 괴로워봤던 인간만이 자신의 삶에서 비통함 속 그 구덩이 속에 들어가 홀로 글을 적어내겠지 일부러 부러 고독을 선택하는 인간들의 서사가 그런 식이겠지 대충은

Think twice 장성우

생각을 두 해 생각을 세 , 혹은 만 하고 뭔가를 결정짓기 전에는 머리를 최대한 다 써 봐라 그러는 편이 실패 확률을 좀 줄일 수 있을 테니까는 네가 똑똑하다고 생각하지 말고 네가 멍청하다고 여기고 사는 편이 조금 더 낫게 살 수 있을 거야 욕심을 바라지 말고 차라리 그 외의 것들을 바라고 물질적인 것보단 조금 더 가치있는 것들을 따라가다 보면

마지막 말 장성우

마지막 곡 은 삼 분 십 여 초 정도가 된 다지 박자 는 아무렇게나 쪼개어 글 글 글을 소리 위에 얹어 보자 꾸나 그럼 어떤 그림의 완성도가 나올런지 수퍼 닌자샷 이 음악을 만들 때 썼던 재료의 샘플링된 키트의 이름이라네 수퍼 닌자 샷 수퍼 닌자 인자 란 곧 참는 이를 말한다네 참으로 일본스러운 말이기도 하지 누구보다도 참으려고 하는 이들이니까 말야

레퀴엠 장성우

소리를 멎고 앞을 보고 잠깐 뒤 돌아 봐 옳았다는 게 대답이면 내재됐던 소리 좀 깨워봐라 무슨 말인지 모른 다는 말도 말고 더도 말고 소리나 내 봐 라 좀 클래식 그래 진 짜 클래식 인생이 거기 닿을 수 있는지 해 봐라 화면 너머로 쳐대는 타자가 마음에 닿을 때 까지 소리 너머에 목 소리로 마음을 실릴 때까지 거장의 거창한 웅장한 음악소리와 선율

마음이 감성이 장성우

대체 어디로 갔는가 코끝이 찡하는 그런 인생의 답은 과연 어디에 있는가 눈물이 나는 아버지의 말이나 어머니의 말이나 친구의말이나 뭐 연인의 말이나 그런 것들이 다 어디로 갔는가 삶이라는 건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가 그에 비해 이 비트는 어떻게 이루어져 있을까 문제입니다 자 이 비트가 어떤 음악적 기교와 연출과 무엇에게서 레퍼런스를 받아 이렇게 지어졌는지 한

그렇게 그대는 저물어 가는가 장성우

어크로스 더 윈도 어그렇소 더운데 여름은 다 갔지만 열이 많네 그래서 방 안에서도 가끔 창문을 열어두네 , 거리면서 사는 건 지겨운 일이네 네네 치킨은 맛있지만 예스맨은 도저히 못 할 일이네 걔들은 늘 넌 또 왜 그랬녜 박자를 맞춰 라임을 맞춰 개리형이 된 것처럼 왈츠를 퉁겨 말들을 퉁겨, 대다 보면 저 위엔 둥게, 뭉실 구름들이 마치 자신들은 아무 일도

싱글 하나 장성우

생각을 두 해 생각을 세 , 혹은 만 하고 뭔가를 결정짓기 전에는 머리를 최대한 다 써 봐라 그러는 편이 실패 확률을 좀 줄일 수 있을 테니까는 네가 똑똑하다고 생각하지 말고 네가 멍청하다고 여기고 사는 편이 조금 더 낫게 살 수 있을 거야 욕심을 바라지 말고 차라리 그 외의 것들을 바라고 물질적인 것보단 조금 더 가치있는 것들을 따라가다 보면

보트(prod.Backgroundbeat) 장성우

박자타고 왔는데요 라는 말처럼 음악이 있다면 방구석의 단단한 수평도 출렁거리는 물결 위가 되지 않을까 그건 사람의 기분에 따른 일일 거야 어쨌든 보트 위를 탔을 때처럼 즐겁고 또 자유롭게 유영하는 기분을 느낀다는 게 중요한 거잖아 그 말은 곧 어려운 말이지만 네가 어디에 발 딛고 서 있던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는 말이야 방구석에서 세계 최고의 어떤 권위자가

아, 왜 장성우

마음은 서부의 개척자들처럼 가져 그들 중에서 끝까지 살아남았던 사람들은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쉬어가며 길을 걷던 청교도적 삶을 살아가던 사람들인데 삶은 규칙적이니 비규칙적인 것보단 규칙적인 삶이 더 살기 좋다는 걸 아직 모르는 어린아이라면 내가 알려줄 테니 한 착한 아이가 되어 보렴 누군가한테 겉으로 좋게 굴 필요만은 없지만 나쁜 일은 해서는 안되는

skip 장성우

우리 인생의 다시보기 데이터 베이스는 어디일까, 궁금해, 미처 왜, 다 없애지 못한 자국들이 데이터 베이스 안에 남아 있을까 하루는 어때, 좀 괜찮아, 문제야 문제, 문제보다도 더 큰 문제 우리네 삶에, 여러가지 떨어내지 못한 자욱들이 남아 지난 상처를 말하고 있네 과거는 어때, 살만했어?

5, 항해 장성우

언제 넌 삶의 끝을 보았지?

Dead people's heart are not... 장성우

대체 어디로 갔는가 코끝이 찡하는 그런 인생의 답은 과연 어디에 있는가 눈물이 나는 아버지의 말이나 어머니의 말이나 친구의말이나 뭐 연인의 말이나 그런 것들이 다 어디로 갔는가 삶이라는 건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가 그에 비해 이 비트는 어떻게 이루어져 있을까 문제입니다 자 이 비트가 어떤 음악적 기교와 연출과 무엇에게서 레퍼런스를 받아 이렇게 지어졌는지 한

쟨, 걘, 왜 그런대 장성우

왜 슬픔 속에서 성공적으로 끝났을까 우리네 삶은 왜 이토록 어지러진 나라의 속에서 살아가게 되는가 누구를 욕하는가, 그대는 무엇을 바라보고, 어느 편에 서는가, 정치, 적인 말도, 가끔은 필요하겠지 그래, 사상과 이념, 신념, 그런 것들로 사람은 싸우고 이기적인 작자들은 늘 자신의 의도를 가리고 욕심 많은 얼굴을 사람들 앞에 디민다네, 그래 너야 너,

7. 영혼의 쉴 곳 장성우

칠팔구십 칠팔구십 일곱 여덞 아홉 열 개 남았지 이제 이 곡도 제법 길어서 말이지 어떤 말을 해얄지 감이 잘 잡히지 않는구나 몸은 부들부들 떨려오고 어쨌거나 나는 집중과 몰입 그것을 해내야만 하고 아, 전주는 이렇게 적었고 그 다음에는 뭐 나름대로 치키치키차카 착착착 샥샥샥 거리는 재지한 반주가 더욱이 깔리는 그런 랩이었지 뭐 이십일일 오월 이십일일

4분하고도 20 몇 초 장성우

분 하고도 이십 몇 초 혹은 삼십 몇 초 그게 이 뚱땅거리는 사운드의 길이라는데 내가 무슨 말을 적을지 영 궁금해지기도 하고 기타 소리와도 같은 먼 음률의 퉁김 튕김 선의 진동 그 뒤에서 여러 잡생각들이 왔다갔다 왔다갔다 내 인생처럼 이리저리 흔들리는구나 갈대와 같이 흔들리는 게 남자의 마음이라네 남자의 마음보다는 여인의 마음이라는데 그래 뭐 아무튼 오늘은

Jesus Line (Prod. JS Beatz) 장성우

궤적에 구원을 받았음에 기뻐 찬송해 이렇게 시를 드리네 이 땅에 놓인 죄인들을 구원의 자리에 인도하신 대신 죽어 상처 입으신 지져스 라인, 놀라 말도 못 할 삶의 자리 그 언저리에 우리가 가 닿아 살아남았네, 성령의 잉태, 땅에서의 십자가와 죽음 부활 하사 하나님의 오른쪽으로 성령을 보내셔 사람을 인도하시는 압도적인 삶의 궤적에 우리는 말을 잃었네 다시 한

감정념 장성우

네가 살아내는 치열한 일상보다는 차라리 저열한 물건이라네, 마스터피스, 라고 불리면서 수 백 여 년을 지나쳐 살아남은 여러 예술들도 지금을 살아가는 인간의 한 때에 비한다면 빛이 바래고 마는 것이라 설령 반 고흐가 돌아오더라도 그럴 거야, 그저 평안하게 하루 한 정도 어머니의 앞에서 아버지의 뒤에서 친구의 곁에서 웃을 수 있는 덤덤한 슬픔을 이겨낸 미소가

소설 장성우

추적자들의 무리는 아무리 뿌리쳐도 그들의 집요함은 떨쳐지지가 않네 앞 길을 가로막는 어느 강물을 헤엄쳐 건너기 시작하는 사내는 그대로 힘이 다해서 물 속에 빠져버릴 것 같았지만 어 찌 저 찌 사력을 다해 간신히 물 바깥으로 다시 나왔고 강물의 반대편 어귀에서 바라보니 추적자들은 금세 배를 타고 달려오고 있어 욕지기를 내뱉고 다시금 강변 근처 언덕길을

누군가의 넋 장성우

왜 슬픔 속에서 성공적으로 끝났을까 우리네 삶은 왜 이토록 어지러진 나라의 속에서 살아가게 되는가 누구를 욕하는가, 그대는 무엇을 바라보고, 어느 편에 서는가, 정치, 적인 말도, 가끔은 필요하겠지 그래, 사상과 이념, 신념, 그런 것들로 사람은 싸우고 이기적인 작자들은 늘 자신의 의도를 가리고 욕심 많은 얼굴을 사람들 앞에 디민다네, 그래 너야 너,

극히 지엽적인 기술적 조언 장성우

형식은 미안, 개나 줘버려, 그냥 아무렇게나 싸지르고 그걸 음악이라고 한 해봐라, 그런 게 아니라면 대체 뭘 만들겠다는 거냐, 뭣같은 창작, 누군가의 눈에 보여주기만을 원하는 창작고가 대체 어떤 고통이 있겠어 내면을 쏟아내는 무언가만이 무언가가 될 테인데 말 없는 노래 말 없는 비명 소리 없는 비명 그런 것들이 뒤섞여 락앤롤을 만들었고 이 시대를

나. 그. 선. 궤적. 이어져 온. 장성우

궤적에 구원을 받았음에 기뻐 찬송해 이렇게 시를 드리네 이 땅에 놓인 죄인들을 구원의 자리에 인도하신 대신 죽어 상처 입으신 지져스 라인, 놀라 말도 못 할 삶의 자리 그 언저리에 우리가 가 닿아 살아남았네, 성령의 잉태 땅에서의 십자가와 죽음 부활 하사 하나님의 오른 쪽으로 성령을 보내셔 사람을 인도하시는 압도적인 삶의 궤적에 우리는 말을 잃었네 다시 한

문제작 장성우

다시보기를 하자, 우리 인생의 다시보기 데이터 베이스는 어디일까, 궁금해, 미처 왜, 다 없애지 못한 자국들이 데이터 베이스 안에 남아 있을까 하루는 어때, 좀 괜찮아, 문제야 문제, 문제보다도 더 큰 문제 우리네 삶에, 여러가지 떨어내지 못한 자욱들이 남아 지난 상처를 말하고 있네 과거는 어때, 살만했어?

팔팔팔해 장성우

할런지 이해와 용서라는 게 과연 있기는 할런지 선동이란 것 선동이란 것도 너무 많이 일어나서 차라리 퇴색되어버린 뭐 그런 말이 되어버린 뭐 그런 말이 되어버린 이 시대 속에서 누구는 죽음을 바라고 누구는 그러면서 삶을 갈망하고 누구는 그러면서 이리가 되어 누군가의 살을 뜯고 씹고 맛보고 싶어 아주 발악을 하고 있고 우리네 삶의 진실은 과연 어디에 있겠는가

True Flame. 장성우

많네, 그런 자들에게 꽃 한 다발 안겨주지 못한 내, 후배로서의 맘이 참 그렇네만, 나 역시 그들과 같이 살다 가겠네, 라는 말만을 얹었고 역사는 흐르고 시간은 멈춤없이 가니 시계가 한 바퀴 돌아도 그 날의 때와 지금의 때와 시침의 돎은 사람을 미치게도 하고 낫게도 해주네 시간이 지나가 잊어버리는 것들이 있고 시간이 지나가 풍화되어 버리는 것들이 있다,

Redive, 중얼거림 장성우

형식은 미안, 개나 줘버려, 그냥 아무렇게나 싸지르고 그걸 음악이라고 한 해봐라, 그런 게 아니라면 대체 뭘 만들겠다는 거냐, 뭣같은 창작, 누군가의 눈에 보여주기만을 원하는 창작고가 대체 어떤 고통이 있겠어 내면을 쏟아내는 무언가만이 무언가가 될 테인데 말 없는 노래 말 없는 비명 소리 없는 비명 그런 것들이 뒤섞여 락앤롤을 만들었고 이 시대를

엉망진창 재즈 장성우

그만하자고 나는 그저 아무렇게나 입을 중얼거려 랩을 뱉고 싶을 뿐이야 그만, 복잡한 말보다도 더 어려운 것들이 늘 많지, 당신의 마음 속 심금, 어려운 문제들, 오늘 다 풀어내지 못하고 저녁을 맞이한 홧병, 친구와 다퉜니, 집 안에 들어왔지만 적이 거기에 있니, 도저히 풀리지 않을것 같은 인간관계나 사람도 아닌 것 같은 쓰레기가 근처에 있니, 그래 뭐,

유월 십사일 두 번째 트랙 장성우

지나가겠지 괴로운 시간들과 슬픔과 낙망은 한 패 처럼 보이지만 사실 떨어질 수 있는 것이라 그대가 그대의 마음을 어떻게 먹는 지에 따라 얼마든 변할 수 있겠네 조금의 마음가짐 그것만이 당신을 사람답게 살 수 있게 만들어주는 비밀이라고도 한다네 모든 책들은 말하지 한 만 여 권의 책들이 다 똑같은 개소리들을 지껄이고 있다면 그건 개소리가 아니지 않을까 한

skit(live ver.) 장성우

너의 삶은 실전이며 가장 값어치있게 살아가야 할 것 아침의 태양, 그 안에 담긴 은혜와 영광을 한 곱씹어보면 오늘 하루가 조금 달라질까 메타세콰이어는 가로수라네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건지 뭐 나도 잘 모르겠으니 듣는 니가 한 생각해보길 바래

그것의 이름 장성우

어슬렁, 거리며 걸었던 그 길을 떠올리며 천천히 걸어 빗속을 천천히 걸어 비트를 평범히 타고 템포를 늘어 뜨려 하루를 잘 사는 것 그게 내 유일한 목표 노래를 듣다 보면 또 내가 걸었었던 그 날들을 되새겨 걷거나 글을 쓰 거나 랩을 하거나 천천히 박자에 맞춰 발음해보거나 모든 것들은 마음의 구멍을 메꾸려 하는 일이지만 되려 잘 되지 않는 일들만 한가득,

토해낸 장성우

8월 28일에 적었던 비트 위에 다시 한 다른 가사와 이야기를 적네 그냥 죽고 싶었어 그냥 죽고 싶어서 거리를 걷듯 거리를 걸었어 거리를 걷듯 글을 적었어 죽고자 하는 맘 죽기 싫다는 간절한 외침 몸부림 그런 것들은 늘 뒤엉켜 엉겅퀴 쓴 뿌리마냥 속을 감싸고 삶이란 무엇인가 담담히 질문을 해보아도 그것에 대한 답을 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기에 다시 죽고

볼링 장성우

볼링, 공을 가져와 봐, 그것 만한 무게감을 가진 게 머릿속 안에 있는 고민 몰린, 막다른 꼴인, 골목 속에 용의자와 같이, 계속 끝도 없는 상념에 잡아 먹힐까봐 두려움에 떨며 아침을 맞이하네 한참을 고민해도 여전히 답이 보이지 않지 인생은 여전히 남아 있는데도 갈 길이 보이지 않지 어둔 골목, 막다른 길목, 그런 곳에 갇혀 자유롭지만 감옥에 갇힌

고민, 막다른 꼴인, 범인과 같이 장성우

볼링, 공을 가져와 봐, 그것 만한 무게감을 가진 게 머릿속 안에 있는 고민 몰린, 막다른 꼴인, 골목 속에 용의자와 같이, 계속 끝도 없는 상념에 잡아 먹힐까봐 두려움에 떨며 아침을 맞이하네 한참을 고민해도 여전히 답이 보이지 않지 인생은 여전히 남아 있는데도 갈 길이 보이지 않지 어둔 골목, 막다른 길목, 그런 곳에 갇혀 자유롭지만 감옥에 갇힌

겁쟁이 장성우

기억을 걷자 기억을 걷다 빠져든 추억들 우리 만나기 힘든 골목길로 피해가 너 내 집 앞 다시 오질 않겠지 맞아 엇갈리는 사람 되는 일이 가장 좋아 마음이 어긋나면 늘 몸도 따로인 편이 좋을 지 몰라 그때 넌 편지로 내게 바른 사랑 요구했네 그 말 듣고서 난 앞에서 울었어 이기적이지 같이 있는 꿈 혹은 조건만 알아 본 걸까 물론 내 얘기야 시간이

두 번째 이야기는 이어지지 않는다. 장성우

기어다니듯 간신히 앞으로 갈뿐이고 간신히 간신히 앞으로 갈 뿐이고 그래 그 끝에 뭐가 있을런지 모른 채 비척거리며 여정을 준비해왔고 마무리를 늘 바라고 있는데 주어진 삶 받아버린 삶에 대하여 나는 과연 희망을 노래하는가 나는 과연 나는 어떤 결론을 맺을 것인가 죽는 날까지 아무도 모르겠지 그래 지루한 말 지루한 말 아무 말이나 내뱉었던게 언제였을까 사시사철을 몇

물컵 안에 장성우

기억을 걷자 기억을 걷다 빠져든 추억들 우리 만나기 힘든 골목길로 피해가 너 내 집 앞 다시 오질 않겠지 맞아 엇갈리는 사람 되는 일이 가장 좋아 마음이 어긋나면 늘 몸도 따로인 편이 좋을 지 몰라 그때 넌 편지로 내게 바른 사랑 요구했네 그 말 듣고서 난 앞에서 울었어 이기적이지 같이 있는 꿈 혹은 조건만 알아 본 걸까 물론 내 얘기야 시간이

비가 내려오는구나 장성우

, 심금의 한 켠 그 어귀에 내, 마을 어귀에 내, 가 살던 그 동네 바깥 그 경계 즈음에 비, 가 내려 비, 가 내려 한, 없이 내리는 비, 이, 리저리 질척거리, 던 발자국, 은 누구의 것, 인가 나, 의 것일까, 나, 는 분명 이 곳에 발을 딛, 지 않았는데, 내, 마음에 살고 있는, 나, 는 대체 누구인가, 나, 는 여기저기, 상념처러, 상념처럼, ,

요지경 장성우

요지경 세상은 요지경 꼴통같은 삶에 더 이상 지치고 밑진 내 삶을 다 바칠 수 없어서 나는 오늘은 다 뒤집어 엎으려 작정을 했고 넌 언제부터 그렇게 살았는가 나 한테 한 말을 해봐, 라, 가, 고, 오, 는 세상살이 밑져야 본전, 알몸으로 태어났고 빈 손으로 온 이 세상이 왜 이렇게 어려운 걸까 잘 모르겠다, 요지경, 세상은, 요지경, 고지경, 고민은,

Time to go man 장성우

살아남았는지 모르겠고 지독한 유물론적 무신론자들, 혹은 잔인한 자들의 말들은 아직도 이 시대를 조금씩은 괴롭히네 우리의 삶의 끝은 어디일까 왜 아직도 닿지 못했는가 왜 물질적인 게 단지 다라면 여태까지 적혀왔던 모든 시를 부정하는 말이라 너는 과연 그 말을 감당할 수 있겠나 역사가 기록한 모든 시와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모든 시인의 펄떡거리던 심장이 다

0419 장성우

나쁠지도 모르지 좋은 것들 앞에서는 긍정적으로 굴어야겠지만 나쁜 것들 앞에서는 또 단호하게 쳐낼 줄도 알아야 하겠지 인생이라는 건 어려움으로 가득 차 있는 문제의 집합체 라고 볼 수도 있겠지 당신은 당신의 길을 걷다가 어느 날 장애물을 만나 덜컥, 무너지고 쓰러져 숨질 수도 있겠지 혹은 숨졌, 다고 생각했지만 멀쩡한 자신을 발견하고 넘어진 자세 그대로 몇

Save Me (Prod. JS Beatz) 장성우

가족 안에 살아 간단게 어떤 의민지 너는 아직 제대로 모르지 아직 어린이 니까, 어른이 되고 나면 알겠지 어른이 된다는 건 가족을 챙겨야 한단 말이야 근데 네가 아직 어린이 면서도 어른이 되어야만 하는 날들을 겪고 있다면 슬픔은 누구보다 크겠지 가장의 무게란 세상에서 가장 크다고 할 수 있어, 뭐 결국 거기서 더 커지는 거거든 세상 일이라는 게 한계라는

알잖아 칭찬은 고래도 춤을 추게 해 장성우

가족 안에 살아 간단게 어떤 의민지 너는 아직 제대로 모르지 아직 어린이 니까, 어른이 되고 나면 알겠지 어른이 된다는 건 가족을 챙겨야 한단 말이야 근데 네가 아직 어린이 면서도 어른이 되어야만 하는 날들을 겪고 있다면 슬픔은 누구보다 크겠지 가장의 무게란 세상에서 가장 크다고 할 수 있어, 뭐 결국 거기서 더 커지는 거거든 세상 일이라는 게

열정, 노 스킵 장성우

뭐, 그렇다고 해서 나를 그저 다 믿으라는 건 아니고, 이 가사 만치의 내용만큼은 얼마든지, 분석을 해보아도 좋네, 삶을 위해서는, 잠깐의 노래를 듣고 누군가를 따라간다는 건 사실, 잠깐의 대화를 나누고 그 사람을 따라 간다는 것과 그다지 다르지 않아 대중 문화, 그렇잖아, 사기꾼의, 좋은 놀이터로 쓰이기 좋은 곳이지 그럴싸한 사기꾼과 추레한 진실 속에서

비판이 아니라 위대한 물음 장성우

어슬렁, 거리며 걸었던 그 길을 떠올리며 천천히 걸어 빗속을 천천히 걸어 비트를 평범히 타고 템포를 늘어 뜨려 하루를 잘 사는 것 그게 내 유일한 목표 노래를 듣다 보면 또 내가 걸었었던 그 날들을 되새겨 걷거나 글을 쓰 거나 랩을 하거나 천천히 박자에 맞춰 발음해보거나 모든 것들은 마음의 구멍을 메꾸려 하는 일이지만 되려 잘 되지 않는 일들만 한가득,

심금 장성우

솔, 직, 히 말해봐 꾸, 미, 지, 말고서 말이야 속 마음은 언제부터 그런 모양이었나!

시비월 공둘일 장성우

기어다니듯 간신히 앞으로 갈뿐이고 간신히 간신히 앞으로 갈 뿐이고 그래 그 끝에 뭐가 있을런지 모른 채 비척거리며 여정을 준비해왔고 마무리를 늘 바라고 있는데 주어진 삶 받아버린 삶에 대하여 나는 과연 희망을 노래하는가 나는 과연 나는 어떤 결론을 맺을 것인가 죽는 날까지 아무도 모르겠지 그래 지루한 말 지루한 말 아무 말이나 내뱉었던게 언제였을까 사시사철을 몇

장성우

대사마냥 사실은 그냥 늘 죽고 싶었다는 걸 그 때를 기회 삼아 토해낼 뿐이라지 친구여 재즈인지 피아노인지 뭔지 모를 소리 소음 속에 내 목소릴 얹는게 참 지겨워 참 지겨워 지겹다는 말만 그냥 반복하게 되네 죽고 싶다 죽고 싶단 말을 하는 사내 가 여기 있네 뭐 너에게 뭘 바라지는 않아 내 감정에 공감해 죽으라는 말도 아냐 그냥 내가 죽고 싶다고 그래 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