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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하늘 밤 아래 어떤 사람이 적당히 읊어주는 이야기 장성우

이미 죽어버린 음악가들의 발자취를 좇고 있지 뭐 죽었어도 죽은 게 아닌 이들이기도 하지 그들의 음악이 남았으며 그래 그런거라지 어떤 것들은 불멸의 의미를 가지기도 해 한없이 추락하고 있는 이 세계 속에서도 말이지 삶이라는 게 어려움과 고통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말을 너무도 많이해서 그대는 뭐 질릴 수밖에 없겠지 이 노래에 대해서 그래 딱히 홍보를 하지 않는

Nervous (Prod. Backgroundbeat) 장성우

건널목 길에서 널 봤어 널 버스가 기다리다가 네가 타고 나자 떠나가던 장면이었어 불안증, 불안장애, 불안 잘해, 공황장애, 그따위 것들이 상념처럼 머리 위를 아니 속이나 바닥 그 밑 아랠 떠도네 뭔 말인지 모르겠지만 바이올린 소리는 어떤 불안감을 표현하기에 좋은 음악적 도구이지 교감 신경을 자극하네 한낮의 오후에 따사로운 햇살 아래 잠들은 토끼와 같이 아무

장성우

보여줄 때 넌 견뎌 내야만 해 별빛들도 아스라이 바람 결에 흩어지는 것마냥 잎사귀들 사이로 사라져 가는데 음악, 음악, 음악, 그게, 뭘까, 음학, 은 아니고, 감각, 에 의해 적어진 무언가, 라는 게, 내 지론이네, 감각, 뿐만이 아니라, 뭔가를 덮어 내, 학문적으로 정립한 이들의 노고를 무시하는 말은 아니네, 숲 길, 아스라이, 사라졌던, 어두운 ,

이야기 장성우

드라마, 혹은 트라우마, 핏자국, 튀었던, 그 날의, 이야기, 드라마, 혹은 트라우마, 누구의, 잘못일까, 생각해봤던, 그 옛날의, 장면들은, 아직도 내 머릿속 안에 남아, 여기까지 걸어오느라 수고가 많으셨소 그대, 여행자여 어찌 이리 먼 길을 걸으셨소 산과 물을 넘어 파도 위에 거친 여정을 자신의 삶으로 삼아 걸어온 그대의 인생에 찬미의 잔을 건네니 부디

언젠가의 밤 (Prod. Backgroundbeat) 장성우

그루비, 그루비, 그루비, 그루비 노바디 아무도 알지 못했지 그때 그 싯 쉿, 조용히, 우리만 알던, 그 때 그 이야기 어딘가로 사라져 버린 , 그 때의 소중한 조각들은 어딘가, 이미 흩뿌려져 알지 못하는 저 먼 별 사이 거기 별 헤는 밤같은 지난 날, 내 십 대, 기억도 안 나 십 대 이전, 기억은 사실 흐릿해, 잘 나지만 흐릿하다는 게 무슨 말인지

갑작스레 시 장성우

뜬금없이 시작되는 소리는 어떤 감정 마음 을 담 았 는 지 알지 못하겠지 그래 자멸하는 생애 를 닮은 뭐 그런 비트야 내 머릿속에서는 늘 초신성이 폭발하고 그건 그리 좋지 않은 의미로 그래 우주를 가만히 바라보는 게 정신 건강에는 좋을까 사람들은 누구나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갖고들 있잖아 먹고 싶은 것 놀고 싶은 것 즐거워 하는 거 이 노래 랩을 듣고 있다

울다 토해낸 불을 장성우

그루비, 그루비, 그루비, 그루비 노바디 아무도 알지 못했지 그때 그 싯 쉿, 조용히, 우리만 알던, 그 때 그 이야기 어딘가, 로 사라져, 버린 , 그 때의 소중한, 조각들은 어딘가, 이미 흩, 뿌려져 알, 지 못하는 저 먼 별 사이 거기 별 헤는 밤같은 지난 날, 내 십 대, 기억도, 안 나, 십 대 이전, 기억은, 사실, 흐릿해, 잘 나지만 흐릿하

레퀴엠 장성우

부족한 책장 속 작은 책 하나 책갈피 없는 책망만 들어온 내 삶 한 조각 아버지는 날 칭찬해주셨지만 내 삶의 기준은 그것보다 더 높았지, 난 감사를 모아봐도 삶이 부족해서 그러모은 기쁜 마음들 속에서 간신히 살아냈지 원래 이런건지, 미친 사랑이 뭔지 말이 부족해 내 말이 부족해 내 맘이 부족해 또 내용을 채워내 게워내는 속 토해내는 심장과 함께 내 거친

Rap sound1:African 장성우

발화하는 음성 기관들의 사운드 이지러지는 음악 쪼개어지는 발화된 말들 그런 것들이 라임을 이루어낸다는 데 내 손모가지를 걸 수도 있지만 당신께 들리지 않는다면 라임은 결국 없는 거라지 거지, 같은 가사, 라고 하더라도 사실 뭐 부정하지 않겠네 누군가에겐 그렇게 들릴 수도 있는 법이고 음악도 되지 못한 음악도 아닌 이런 것 위에 읊어댄 여러 재미없는 말들이 과연 어떤

우린 왜! 장성우

우린 왜, 이렇게 괴로워 해 야 하는지 하늘 아래 평범한 삶만이 저토록 많이 있는데 지겹도록 지겹게 거친 삶을 살다가 간신히 숨 한 번 숨어 토해내는 게 왜 그렇게 어려운 날들이니 현재, 현대, 컴퓨터, 인터넷 속 떨어진 삶과 방황하는 정보들의 조류 속 너는 무슨 말을 하고 싶어, 서 그렇게 서성거려 방황을 하니 남은 말들은 무엇이 있니 천재로 산다는 건 어떤

C, and next word 장성우

내뱉는 발성, 뭐 아무튼 난 그것에 대해서 깊게 논해 볼 생각도 필요도 의지도 없네 곧 내 생각이라 그렇다네 한 해, 다네, 달게, 지나간 내, 하룬 왜, 영 보잘 것이 없고 또, 영 미덥잖은, 그런 미적지근한, 하루일지, 긴지, 아닌지, 대봐야 아는 게 삶이지 흰 지, 흰 종이 위에 아무렇게, 나 그려대가는 게 곧 그림일지, 랩일지, 사운드, 건반 위, 적당히

여행 장성우

더 이상 잃을 것도 없어서 이제는 이야기를 그만하려 했었어 비가 내리던 어느 날 혼자 생각을 했지 이렇게 살다가 죽으면 그 날 마지막에 내가 후회 하진 않을까, 시간이 흘러 누구나 죽음 을 맞이하니까, 그건, 모두가 갖고 있는 공평한 결말이지 어린 날, 십대 때 차분한 생각들은 지금의 날 만들었고 그 에 겪었던 상념들이 글의 재료가 되어주었지 무덤 속에서

시비월 공둘일 장성우

남았는데 참 힘들구나 서른 해 넘어 산다는 거 내게 있어서는 너무 긴 시간이고 내 정신력은 이미 예전에 다 바닥이 나버린 채 기어다니듯 간신히 앞으로 갈뿐이고 간신히 간신히 앞으로 갈 뿐이고 그래 그 끝에 뭐가 있을런지 모른 채 비척거리며 여정을 준비해왔고 마무리를 늘 바라고 있는데 주어진 삶 받아버린 삶에 대하여 나는 과연 희망을 노래하는가 나는 과연 나는 어떤

The Conversation 장성우

어설픈 말들만 다 내 속에 남아 있어 난 왜 여기에 있어 나한테 어울리지 않네 그런 표정은 대체 뭘 바라는 건지 구름 아래 구름 낀 하늘 아래 태양 빛 언제나 나같은 하늘 그런 아래 떳떳하게 잘 살아야지 하면서도 참 할 말이 없네 할 맘이 없는 듯 구네 여기저기서 다 시끄럽게만 굴고 있는 지겨운 인간들의 속사정 다 알아줘야 하는지 내가 다 알 필요는

기타 위에 내린, 장성우

레인 비가 내린 골목 길에 혼자 남아 하늘을 잠깐 올려다 봐 그 틈새로 보인 작은 틈바구니 하늘, 보랏빛, 어둔, 별들이 조금, 빛나는데 그게 위성인지 달인지 별인지 잘 분간도 안갈만치 좁은 틈 달동네, 거리, 여기저기, 걷다가 지친 뒤에 혼자 남은, 숨죽인, 그런 거리, 그 때의 기억이, 날 다시 여기로, 또 거기로, 왔다가 갔다가.

Pianic 장성우

레인 비가 내린 골목 길에 혼자 남아 하늘을 잠깐 올려다 봐 그 틈새로 보인 작은 틈바구니 하늘, 보랏빛, 어둔, 별들이 조금, 빛나는데 그게 위성인지 달인지 별인지 잘 분간도 안갈만치 좁은 틈 달동네, 거리, 여기저기, 걷다가 지친 뒤에 혼자 남은, 숨죽인, 그런 거리, 그 때의 기억이, 날 다시 여기로, 또 거기로, 왔다가 갔다가.

세 번째는 나도 내용이 잘 기억이 장성우

계속 계속 내속에서 들끓는 물음을 삼키며 오늘도 음악을 한다 오늘도 음악을 해 이게 음악이냐는 질문은 받지 않고 그저 해 뜰 때를 바란다 바깥 바람이 불어온다 나는 어딜 향해 가는가 무엇을 바라 보는가 가만히 하늘을 바라보고 있노 라면 언젠가 꾸었던 꿈들이 다 생각이 나지 그래 다 대충 해서 적당히 내는 거야 이 싱글도 글도 뭐 그렇지 힘 빼고 하는 게 아니면

Dead people's heart are not... 장성우

지겹고 지독하고 귀찮을만큼 말을 많이 하 지는 사실 앉았지 그래 내 감성은 대체 어디로 갔는가 코끝이 찡하는 그런 인생의 답은 과연 어디에 있는가 눈물이 나는 아버지의 말이나 어머니의 말이나 친구의말이나 뭐 연인의 말이나 그런 것들이 다 어디로 갔는가 삶이라는 건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가 그에 비해 이 비트는 어떻게 이루어져 있을까 문제입니다 자 이 비트가 어떤

주절 장성우

우린 왜, 이렇게 괴로워 해 야 하는지 하늘 아래 평범한 삶만이 저토록 많이 있는데 지겹도록 지겹게 거친 삶을 살다가 간신히 숨 한 번 숨어 토해내는 게 왜 그렇게 어려운 날들이니 현재, 현대, 컴퓨터, 인터넷 속 떨어진 삶과 방황하는 정보들의 조류 속 너는 무슨 말을 하고 싶어, 서 그렇게 서성거려 방황을 하니 남은 말들은 무엇이 있니 천재로 산다는 건 어떤

레인 장성우

레인 비가 내린 골목 길에 혼자 남아 하늘을 잠깐 올려다 봐 그 틈새로 보인 작은 틈바구니 하늘, 보랏빛, 어둔, 별들이 조금 빛나는데 그게 위성인지 달인지 별인지 잘 분간도 안갈만치 좁은 틈 달동네, 거리, 여기저기, 걷다가 지친 뒤에 혼자 남은, 숨죽인, 그런 거리, 그 때의 기억이, 날 다시 여기로, 또 거기로, 왔다가 갔다가 헤매이게 하네.

입, 립, 삶 장성우

곡을 내고서 누군가에게 돈을 받고자 하는 건 아니라네 뭐 준다면 마다하는 성격은 아니지 이해할 수 없는 음악을 하면서 이해할 수 있는 돈을 바라는 것 사치 아니겠는가 예술이라는 건 곧 소통이라는 말과 같다네 오랜 친구여 피아노 소리 내가 피아노를 쳐본 적이 있을까 과연 제법 피아니스트의 그것처럼 들리기도 하는데 뭐 불안전한 불완전한 그런 피아니스트 그래 적당히

적당한 제목 장성우

먼 어딘가를 바라 보는데 여기는 어디이고 너는 누구인가에 대해 계속 계속 내속에서 들끓는 물음을 삼키며 오늘도 음악을 한다 오늘도 음악을 해 이게 음악이냐는 질문은 받지 않고 그저 해 뜰 때를 바란다 바깥 바람이 불어온다 나는 어딜 향해 가는가 무엇을 바라 보는가 가만히 하늘을 바라보고 있노 라면 언젠가 꾸었던 꿈들이 다 생각이 나지 그래 다 대충 해서 적당히

0419 장성우

공사일구 공사일구 구사일생 적당히 내뱉는 거라지 그리 길지 않지 이 비트 비트라고 말하긴 뭐하지만 이런 것도 음악이 되지 음학은 아니지 그래, 당신의 감상을 가능케 할 진 모르지 가볍게 뚱땅거리는 몇 가지 소리들만으로 음악은 음악이게 되니 어떤 주제를 잡고 가사를 써야 할런지 젓가락이 눈 앞에 보이네 나란하게 떨어져 있네 떨어져 있다, 라는 건 사실 틀린

여행담 장성우

서투른 피아노 서투른 말들만 하고 외치기엔 제법 신명 나는 사운드네 도전적이기도 해 이런 소리들 위에 랩을 제대로 끼얹어야 아마 사운드가 정돈이 될 텐데 넌 뭘 바라 어떤 말들을 바라고 이 곡을 눌렀니 시끄러운 소음 직전의 노래란 당신의 귀를 때리며 도시 속에서 듣게 되는 누군가의 쓸데없는 말과도 같네 서투른 피아노 음악 음감 넌 뭘 느껴 나에게 묻는

그대 웃음 장성우

이런 비트에 어떤 말이 어울릴까 잘 알지 못해 그저 읊조리고 있네 더 이상 잃을 것도 없어서 이제는 이야기를 그만하려 했, 었, 어, 비가 내리던 어느 날 혼자 생각을 했지 이렇게 살다가 죽으면 그 날 마지막에 내가 후회 하진 않을까, 시간이 흘러 누구나 죽음 을 맞이 하니까, 그건, 모두가 갖고 있는 공평한 결말, 이지 어린 날, 십대 때 차분한

그냥 말이 한 마디 하고 싶었어 장성우

채, 못, 헤어나온 어제의 이야기 다 못, 끝낸 지독한 고민들. 밤이 새도록 다, 해내지 못한 문제들에 대한 어떤 답변들.

문제1 (Prod. Backgroundbeat) 장성우

여기에 프로블럼이니 문제니, 영어를 쓰지 않고도 니 뇌에는 집어 넣을 수 있는 말이 되겠지 시 속에 적힌 말들 이빨 사이에 끼인 고기들 다 소화해내지 못한 양분들 다 떨어내지 못한 지난 날들 추위와 고독 속에서 이겨내듯 몸을 떨어내고는 뱉어대는 불타는 침들, 침대 위에 잠들은 평안한 양과 같은 하루이길 우리의 삶이, 간절히 원했고 눈물을 다 헤지 못하는 ,

누군가의 넋2 장성우

그것들을 지키기 위해 살아, 간다는 게 우리의 나날, 언제는 친구를 불렀고 언제는 즐거운 웃음을 지었다가도 언제는 차마 꾸며내지 못한 웃음 그 너머의 울음을 엉엉, 토해내기도 하고 파란 하늘 아래 서 있는 어린 날의 맘만큼은 여전한데 몸뚱이는 다 커서 추하고 모자라구나, 그래도, 상관 없지, 그저 마음만 바라고 남은 날들을 사는 거 아냐, 그대의 정신이 그대를

소설 장성우

랩처럼 읊어대는 시도가 과연 얼마나 가치가 있는 것일지는 모르겠다만 이것저것 해보고 있는 중인데 그대의 심기를 거슬렀다면 미안하게 되었소만 난 이걸 계속할거라 당신의 의견과는 상관이 없이 뭐 어쩔 수가 없겠네, 리스너의 의견을 존중하지 않는 스피커즈에 대해서 사회적 문제라는 생각을 가져야 하는가, 과연 토의점이라고 한다면 당신의 대답은 어떻게 될 것인가 사실 적당히

사느냐 죽느냐 장성우

죽 느냐 마느냐 사느냐 마느냐 마느냐 사느냐 죽느냐 자느냐 지느냐 이기느냐 가느냐 멎느냐 말을 계속 하느냐 어쨌거나 오늘의 이야기는 삶과 죽음 사이에 대한 이야기 인데 그래 나는 스무 살이 넘어 가면 삶을 포기 하려 했었지 그 때 즈음 죽으려고 했었지 그래 뭐 자살한단 소리를 가사에 적는게 어떨지 모르겠다만 그랬지 한 열 살 무렵 부터 뭐 죽고 싶었고

사랑이 시작된 우리들의 지난날 가영

사랑이 시작된 우리들의 지난날 별이 빛나던 하늘 아래 파도 소리와 함께 속삭였던 작은 비밀들 둘만의 이야기 널 처음 만났던 날 살랑이는 바람에 너의 향기가 내게 다가와 사랑을 느껴 설레는 맘 안고서 잠 못 이루는 이 그렇게 너와 나 둘이서 사랑이 시작된 우리들의 지난날 별이 빛나던 하늘 아래 파도 소리와 함께 속삭였던 작은 비밀들 둘만의 이야기

서울 야상곡 (Feat. 주석, 한소현) 라이머

화려한 불빛 흔들리는 네온사인 휘청이는 사람 사이 그 속에 홀로 외로이 서 있는 어린 아이 잠들지 않는 도시는 날 유혹하네 허나 거리위에 시선은 날 외면하네 비슷한 옷차림 그러나 모두 다른생각 그 속에서 사랑이란 나만의 착각 밝게 웃는 얼굴뒤엔 무얼 생각하는지 함께 웃는 그 사람은 알고있긴 한건지 해가뜨면 기억은 할런지 두 사람이

싱겁게 우산을 폈어, 난 장성우

사람이 한 명은 아니었고, 오로지 삶을 위해 배운, 도둑질, 연습, 일, 배운 게 도둑질이라, 뭐 그것 밖에, 못한다는 것도 참 낭만적이지 않아, 물론 한국 속담 얘기야 진짜 도둑질, 말고, 기술을 배운 이의 어느 서글픈 사정에 관한 말이라네, 비유를 알아듣지?

첫 번째 이야기는 이것이라 장성우

곡을 내고서 누군가에게 돈을 받고자 하는 건 아니라네 뭐 준다면 마다하는 성격은 아니지 이해할 수 없는 음악을 하면서 이해할 수 있는 돈을 바라는 것 사치 아니겠는가 예술이라는 건 곧 소통이라는 말과 같다네 오랜 친구여 피아노 소리 내가 피아노를 쳐본 적이 있을까 과연 제법 피아니스트의 그것처럼 들리기도 하는데 뭐 불안전한 불완전한 그런 피아니스트 그래 적당히

어깨를 긁적이며 장성우

어깨를 긁적이며 대충 내뱉는 프리스타일 그 다음에 올것은 예전에 써뒀던 가사를 적당히 프리스타일로 플로우를 만들어내서 뱉고 있는 일이야 지금 시월 이십삼일 인터넷 속에는 수많은 헛 개 소리들이 참으로 많구나 욕설보다도 더욱 낮고 버러지같은 인간들의 사상과 소리들이 많이도 퍼지면서 대중적으로 흔하게 우리 사회 아이들의 목숨을 죽여가는구나 다 같이 공평하게 독을

허밍 장성우

0913앨범 첫 번째 이야기 어떤 이야기를 던져 야만 입에 붙을지 알 수 없는 우주 외계 내부 내면 의 고독한 소리 위에 나는 이걸 랩이라고 부르기로 했어 그래 네 규정의 의미는 더 이상 필요치 않아 적당히 아무나 불러와 헛소리를 같이 지껄여보자구 그래 파티, 잔치, 축제, 그런 게, 될까 과연 이 노래, 혼자만의, 축제를 즐긴다던, 어느 일본 싱어송라이터의

서울 하늘 (sky of seoul) 조인 (ZOIN)

오늘 하루는 어때 너의 하늘은 어때 서울 하늘 가득히 또 니가 떠올라 떠오를 때마다 입가를 올리네 나도 몰래 금세 I'm walking in the sky 의미 없던 구름 한 조각마저도 새로움으로 와 넌 나를 보게 하네 You like twenty four You sheriff on my phone 너의 하늘을 내게 보여주네 서울 하늘

True Flame. 장성우

, 혹은 불멸의 의지, 불굴의 의지, 언제부터 언제까지 이어지는 지 알 수도 없지만 영원하게 이어지는 불꽃같은 맘만은 선사 시대 그 이전부터 있었고 또 역사가 끝나는 날까지 계속되리니 북 치고, 장구 치는 소리꾼들의 흥겨운 음악 소리는 우리와 함께 가야하겠네 밤이 와도 저물지, 않는 흥얼거림, 즐거운, 주절거림 우리네의 인생의 마지막을 장식할런지 모를 어떤

영웅, 서사시 장성우

딛고 선 남자는 가족을 그리워하면서도 앞으로 앞으로, 계속 나아갔다네 고향, 위대한 건축물들이 보듬어 안아주던 그의 도시를 넘어, 본 적도 없는 세계로 한 발 또 한 발 간담이 녹아들 위기를 겪어도 지지않고 지치지 않고 계속해서, 죄 속에 빠진 세계의 문제에 관하여 좌시할 수 없었던 사내는 무언가를 위해 걷고 또 걸었다네, 위대한 보물, 복음, 신의 이야기

자운, 자, 운, 자욱 (Cloudysky, Well, cry, Old days) (Prod. 자운) 장성우

계속 듣고 있다보면 그대로 빠질 것 같지만 안타깝게도 내가 랩을 얹어, 이 위에 망치처럼 뚱땅거릴 예정이야, 미안, 자 화투패를 보다가 거기 그려진 그림들을 노나가져 나눠가진 그림들을 분류에 따라 분류해보니, 비, 구름, 우산, 산, 달, 하늘, 해 뭐 그런 것들이 다 그려져 있잖아 동양화, 동양화 그 그림들을 가지고 돈놀이 하는 것은 몹쓸 짓거리라지만 어설프게

어느 새 이야기 Ch-Mee

하늘을 날 수 있다는거 새가 되고픈 사람 어디든 갈 수 있다는거 새가 되고픈 사람 땅위를 걸어다니면서 사람이 되고픈 새 까만 하늘 달을 보면서 사람이 되고픈 새 하늘 아래에서 날고 내 눈 아래로 내 꿈을 바라보며 까만하늘 달빛 아래 이룰수 없는 꿈 내 꿈을 바라보며 어느새 잠이 들어 호숫가 벤치에 앉아 너와 이야기를 나누고 너의 눈빛을

아, 왜 장성우

인간이 무언가 무기를 가져야 세상이 함부로 망가지지 않겠지 와웨 와일드 웨스트 거친 서부 그 시대 우리네 는 그 시절을 기억해 당신의 십대 시절은 어땠었는지 학교를 배경으로 한 무비들이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면서 자극하는 건 그 때 내 가 어 떻 게 살았는지 그걸 보려 하는 거야 그 시절의 그 마음은 어떻게 두고 시간이 지나가 지금은 어딜 걷고 있니 넌 하늘

작은 소녀의 사랑이야기 현이와 덕이

작은 소녀의 사랑 이야기 - 현이와 덕이 분홍빛 꿈속에 찾아온 그 님 살며시 웃으며 걸어 오네요 꽃처럼 다정히 얘기를 하면 스치는 바람도 내게 안기네 고요한 하늘 아래 속삭이네요 꿈꾸는 작은 소녀의 사랑 이야기 아직도 무언지 알 수 없네요 두 눈에 새겨진 사랑 이야기 간주중 고요한 하늘 아래 속삭이네요 꿈꾸는 작은 소녀의 사랑 이야기

지금 우리 (City 127) NCT 127

*너무 아름다워 별빛에 물들어 너, 나를 바라보면 멈춘 시간 밤새 빛을 내는 이 도시와 끝이 나지 않을 우리 둘의 이야기 Hello my girl 爾好 こんにちは 너와 안녕을 하고는 걸어 다녀 이곳 저곳 구석 구석 서울 한복판을 # flexer We gonna swimming in the sky 로데오 24 거릴 거닐어 걸어 Go,

차마 자지 못한 장성우

베갯잇을 적셔 차마 자지 못한 그런 날들 밤들이 참 많지 이 세상에 누가 남아 있지 외롭고 고독함 그런 건 사실 오만한 인간의 실수라고 하던데 맞는 말야 백척간두 위에 혼자 서 있는 게 어떤 기분일까 사실 많은 사람들이 느 끼고 있는 그런 기분이지 자, 운, 자, 네가 운, 그런 흔적들을 다 그러모아 봐 새로운 그림을 그려봐 피아노의 선율, 그런 것들이 여기저기서

blue 장성우

어릴 적에 만났었던 어린 소녀 는 어디로 파란 하늘 새파랬던 애송이의 맘만큼은 여전한데 놀이터에 두고 왔던 양심이나 동심들은 여전한지 흰 구름들 둥게뭉실 떠다니네 태양빛은 또 따갑게 뒷목을 때려 중학교 농구장에서 조금 지친 몸으로 벤치에 누워 하늘을 올려다봤던 기억은 평화로웠던 삶으로 내 안에 기억되었네 어디까지 달려갈 수 있을까 지금까지 온 만큼 더 갈

Jesus Line (Prod. JS Beatz) 장성우

줄의 이름은 Jesus 세상엔 귀 닫고 우린 줄타기만 집중 우린 줄타기만 집중 물타기는 얼척 없는 놈들이 저지르는 실수 진실은 언제나 동전의 양면 처럼 붙어있어 거짓말로 세상을 뒤흔들려는 놈들의 사기의 뒷면에 딱 달라붙어 있어 조금만 방심하면 그들의 속내는 다 드러나지 물론 아직까지 드러나지 않은 진실도 많지 진실을 원한다면 늘 진리를 바라야 해 그 진실이 어떤

억지 웃음 장성우

시를 많이 적어봐도 시름, 속에 있는 구렁, 텅이 우리, 삶은 아직 변함이 없소 신을, 만나야지, 만 적당히 라도 무언가 마음의 변화를 얻을 수 있을까 싶어지네 마음의 구렁텅이 그 속으로 들어가 나는 알지 못하는 것의 해답을 밝히겠다고 굳건히 말을 하지만 오늘도 울었고 울음은 다 헤지 못할 슬픔을 암시하고 나는 슬픔에 슬픔을 더해 북극 별의 처량함보다 더

하얀 하늘 아래 세라(SeraH)

파도 소리가 흔드는 바닷가에 너와 나 함께 앉아 물결 따라 춤추며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어 Sunny Day 우리 둘만의 이야기 함께한 순간이 기억돼 햇살 속에서 노래하며 우리의 장면을 떠올려 모래 위에 우리 발자국이 기억으로 남을 거야 바람에 실려 오는 노래처럼 우리의 사랑은 영원할 거야 하얀 하늘 아래 너와 나 높이 떠올라 행복한 날들 파란 바다 위에

뉴 랩 장성우

없네만 그대가 여지껏 들어왔던 것과는 다른 랩, 이라고 하면 사실 거짓말이야 세상에 이제까지와 다른 게 어디있겠어 그냥 여태까지 하던 것들의 반복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해보는 것뿐이지 창작을 안다는 건 그런 말이라네, 여보게나, 이미 많은 사람들이 여러 이미지를 가져다가 어딘가에서 써먹어 세상에 퍼뜨려놨는데, 랩이던 락이던 힙합이던 발라드던 트로트던 당신이 어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