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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겨울의 찻집 정동원 (Jeong Dong Won)

바람 속으로 걸어갔어요 이른 아침에 찻집 마른 꽃 걸린 창가에 앉아 외로움을 마셔요 아름다운 죄 사랑 때문에 홀로 지샌 긴 밤이여 뜨거운 이름 가슴에 두면 왜 한숨이 나는 걸까 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그대 나의 사랑아 아름다운 죄 사랑 때문에 홀로 지샌 긴 밤이여 뜨거운 이름 가슴에 두면 왜 한숨이 나는 걸까

그 겨울의 찻집 정동원

바람 속으로 걸어갔어요 이른 아침에 찻집 마른 꽃 걸린 창가에 앉아 외로움을 마셔요 아름다운 죄 사랑 때문에 홀로 지샌 긴 밤이여 뜨거운 이름 가슴에 두면 왜 한숨이 나는 걸까 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그대 나의 사랑아 아름다운 죄 사랑 때문에 홀로 지샌 긴 밤이여 뜨거운 이름 가슴에 두면 왜 한숨이 나는 걸까 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눈물비 (정동원 Ver.) 정동원 (Jeong Dong Won)

눈물비 주루루 내리면 내겐 우산 같던 한 사람 세상 아픔들을 대신 맞아주고 나를 지켜주던 한 사람 미안해요 미안해요 사랑해요 사랑해요 비 개인 하늘은 저리 맑은데 마음에 빗물은 그치지 않아 미안한 마음은 먹물이 되어 가슴에 번져가네요 오오 못해준 기억이 많아 너무 멀리 가버린 사람 눈물비 주루루 내리면 내겐 우산 같던 한 사람 세상 아픔들...

할아버지 색소폰 (Saxophone by 정동원) 정동원 (Jeong Dong Won)

안녕 안녕 안녕하세요 오늘도 내 걱정하시나요 안녕 안녕 안녕하세요 난 잘 지내고 있어요 빛바랜 반짝임을 바라볼 때면 마음 아련하게 떠오릅니다 아~아~ 낡은 색소폰 소리 보고 싶다는 소리 아~아아 아아 불어봅니다 소리 내어 불어봅니다 그리운 당신 위해 불어봅니다 소리 내어 불어봅니다 힘들 때 우두커니 바라볼 때면 따뜻한

돌고 돌아가는길 정동원 (Jeong Dong Won)

산 넘어 넘어 돌고 돌아 뫼에 오르려니 뫼는 어드메뇨 내 발만 돌고 도네 강 건너 건너 흘러 흘러 물에 적시려니 물은 어드메뇨 내 몸만 흘러 흘러 흘러 발만 돌아 발 밑에는 동그라미 수북하고 몸 흘러도 이내 몸은 안에서 흘렀네 동그라미 돌더라도 아니가면 어이해 물 좋고 뫼 좋아 어이해도 가야겠네 산 넘어

만약에 정동원 (Jeong Dong Won)

만약에 당신이 누구와 사랑에 빠지면 사람을 위해서 무얼 할 수 있나 만약에 당신이 누구와 사랑에 빠지면 사람을 위해서 무얼 할 수 있나 텅 빈 세상 살아가는 이유가 만약에 너라면 어떡하겠니 사는 동안 단 한 번의 사랑이 만약에 너라면 허락하겠니 얼마나 더 많이 외로워해야 널 끌어안고서 울어볼까 이제는 더 이상 지칠

아지랑이꽃 정동원 (Jeong Dong Won)

고운 님 건넨 아지랑이꽃 내 맘에 앉아 헤실거리네 노란 별 무리 밤하늘에 총총 내게 손짓하듯 반짝반짝 빛나면 따스한 봄 같은 그의 손을 잡고 둥실둥실 구름 위를 떠다니고파 님의 걸음 비추는 등대가 되리 달처럼 곁에 있으리 힘이 들고 지치면 내게 기대오 비가 오고 눈이 와도 언제나 지켜주리 고운 님 닮은 아지랑이꽃 내 맘에 가득

사랑 반 눈물 반 정동원 (Jeong Dong Won)

사랑 반 눈물 반 인생이란 그런 거잖아 믿어왔던 정도 사랑도 한 순간의 물거품이지 흩어지는 모래알처럼 부서진 옛 사랑을 뼛 속 깊이 사무치는 그리움 안고 애원한들 못 오는 사람아 밤하늘의 저 별들은 내 마음 알까 지지베베 저 새들도 내 마음 알까 사랑 반 눈물 반 사랑 반 눈물 반 인생이란 그런 거잖아 믿어왔던 정도

영원 (Forever) 정동원 (Jeong Dong Won)

너무나 신기하지 않나요 지나온 3년의 시간들이 기쁨과 슬픔 모든 순간에 우리는 늘 함께였네요 서로를 바라보는 시선에 행복한 마음이 간지러워 누군가를 향한 사랑 느껴지는 감정에 더 나은 나를 만들죠 조금은 부족할지라도 내일은 더 나을 테죠 사랑한단 말이 또 우리를 채워 주니까 영원을 약속할 순 없지만 영원할 것 같이 사랑해요

잠깐만 정동원 (Jeong Dong Won)

잠깐만 잠깐만 발길을 다시 멈춰요 이제는 내가 미워 이제는 내가 싫어 간다 간다 아주 가 만날 때 아름다운 사랑보다는 돌아설 때 아름다운 사랑이 되자 잠깐만 잠깐만 그대 나를 이리저리 스쳐가지마 불러도 대답은 깜깜 잠깐만 잠깐만 마음을 다시 돌려요 이제는 내가 미워 이제는 내가 싫어 간다 간다 아주 가 만날 때 아름다운 사랑보다는

왔다야 정동원 (Jeong Dong Won)

어머 왔다야 왔다야 하나부터 열까지 대박 누가 뭐래도 나에겐 자기가 너무나 좋아 어머 왔다야 왔다야 나는 자기 하나면 끝나 세상 누가 뭐래도 나에겐 정말 왔다야 어머 이런 사랑이 어디서 왔을까 해맑은 미소 눈빛이 참 좋아 카키색 톤에 딱 붙는 민소매 셔츠가 나의 마음을 설레게 해요 말없이 뒤에서 날 꼭 안아줄 때면 나의 가슴이 꽃잎처럼

말이야 정동원 (Jeong Dong Won)

말이야 말이야 사랑한단 말이야 말이야 말이야 좋아한단 말이야 이런 내 맘을 색깔로 표현하면 어떤 색일까 이런 내 맘을 저 꽃들 중에서 비유하면 어떤 꽃일까 노랑색일까 초록색 분홍색일까 빨간색 진달래일까 수선화일까 달맞이 꽃일까 아무래도 나는 좋아요 그대 닮은 무엇도 오늘밤엔 고백할거야 사랑한다고 말이야 말이야 말이야 사랑한단

빠이 빠이야 정동원 (Jeong Dong Won)

사랑의 약속을 내팽개치고 떠나가는 여자야 울 줄 알았지 착각하지마 너를 잡을 줄 아냐 이 세상에 어디 여자가 너뿐이더냐 너보다 착한 여자 너보다 고운 여자 만나 살면 되는 걸 그래 가거라 행복해라 빠이빠이 빠이빠이야 사랑의 맹세를 나 몰라라 하고 돌아서는 남자야 나를 떠난건 너의 실수야 속이 편할 줄 아냐 이 세상에 어디

송인 정동원 (Jeong Dong Won)

바람에 날리는 저 꽃잎 보며 동그라미 그려보다가 오늘밤 꿈속에 날 찾을까 시린 가슴만 애 태우죠 바람아 바람아 닿을 수 없는 길 따라가다 고달픈 걸음에 눈물 고이면 몰래 나 대신 훔쳐다오 옷깃에 가려진 저 달빛처럼 기약 없이 기다리다가 밤새워 흐르는 눈물조차 행여 짐 될까 감추었죠 바람아 바람아 닿을 수 없는 길 따라가다

지붕 정동원 (Jeong Dong Won)

돌아보면 그대로 주저 앉을 것 같아 입술 깨 물고 달린다 차 한 잔의 여유도 나에겐 배부른 사치일 뿐 들풀처럼 모진 인생을 살지만 내 등을 토닥여 주는 바람 한 점 있어 그래도 살 만한 세상인 거죠 바람은 바로 당신 날 지켜주는 한사람 태양처럼 찬란한 내일을 만들어 가요 천년만년 당신과 행복하게 살고파 서로를 지켜주면서 비가 와도

김치 정동원 (Jeong Dong Won)

어허 님이여 양념이 되거라 나는 당신의 김치가 되리니 어허 님이여 마늘이 되거라 나는 나는 당신의 젓갈이 되리니 한겨울 땅속 깊이 묻어둔 김장독 속에 우리 사랑 익어가리라 봄이면 꺼내먹는 새콤달콤한 김치맛 같은 사랑 어허 님이여 사랑을 하거라 새콤하고 달콤한 사랑을 하거라 어허 님이여 양념이 되거라 나는 당신의 김치가 되리니

우리 동네 정동원 (Jeong Dong Won)

우리 동네에는 작은 쉼터가 있죠 속에 도란도란 모여 세월을 나눴었죠 우리 동네에는 돌담이 하나 있죠 길을 따라 걷다 보면 당신이 보고파 그리워 그리워 당신이 쉬던 작은 쉼터 주름진 따스한 손길로 늘 토닥여준 당신 그리워 그리워 당신이 있던 우리 동네 거기는 평안하신가요 참 사랑했어요 저기 짙어지는 저녁 하늘을

독백 정동원 (Jeong Dong Won)

사랑은 잊어도 돼 언젠가 떠날 테니까 이별도 잊어야 해 사랑이 미워하니까 밤이 오면 밤이 오면 어디에서 나는 울어야 하나 외로울 땐 혼자 걷구요 슬퍼지면 혼자 울어요 지친 저 꽃처럼 아픈 저 별처럼 오늘도 나는 혼자 울어요 모습 잊어도 돼 내 곁을 떠날 테니까 마음 잊어야 해 이별이 아플 테니까 밤이 가면 밤이 가면

혜화동 정동원 (Jeong Dong Won)

오늘은 잊고 지내던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네 내일이면 멀리 떠나간다고 어릴 적 함께 뛰놀던 골목길에서 만나자 하네 내일이면 아주 멀리 간다고 덜컹거리는 전철을 타고 찾아가는 길 우리는 얼마나 많은 것을 잊고 살아가는지 어릴 적 넓게만 보이던 좁은 골목길에 다정한 옛 친구 나를 반겨 달려오는데 어릴 적 함께 꿈꾸던 부푼 세상을

계단 말고 엘리베이터 정동원 (Jeong Dong Won)

계단 말고 엘리베이터 터벅터벅 걸음으로 어느 세월에 내게 오나요 저 푸른 하늘 새들처럼 날개를 달고 와야죠 이리저리 돌아보면서 어느 천년에 내게 오나요 더 늦기 전에 돌아와요 빨리빨리 오세요 사랑아 멀어진 나의 사랑아 내 님아 보고픈 나의 사람아 어 허야 내가 내가 간다 그리운 내 님 곁으로 늦기 전에 더 늦기 전에 계단 말고

거부 정동원 (Jeong Dong Won)

자꾸 재촉하지마 터질 것만 같아 아직 끝이 아니야 난 널 믿지 않아 나 그런 눈으로 바라보는 세상 너나 돌아봐 멋대로 뜻대로 내 모습 그대로 내 멋대로 할꺼야 그래 너와 내가 다르다는 걸 왜 받아들이지 못해 내가 너를 그냥 내버려 두듯이 무엇도 강요할 순 없어 자꾸 재촉하지마 터질 것만 같아 아직 끝이 아니야 난 널 믿지

소녀여 정동원 (Jeong Dong Won)

못다 피운 봉선화여 꽃 피기 전에 울지 마오 눈물을 흘리기엔 어여쁜 눈을 바라보는 내가 여기 있지 않소 꿈꾸는 소녀여 소란한 인생 님이 계신 곳에 쉬어가듯 많은 꿈들을 이루며 나와 벗 삼아 가시오 여린 소녀여 굽이진 인생 한 오백 년을 살아도 늘 곁에 있어 줄 내 삶 속 그대의 어깨에 편히 기대겠소 비바람에 젖지 않고

황금별 정동원 (Jeong Dong Won)

아주 먼 옛날에 한 왕이 아들과 함께 살았다네 세상을 두려워하면서 늘 왕자 걱정에 잠 들 수가 없었지 성벽을 높이고 문도 굳게 닫았네 어느 날 바람결에 실려 온 그리움 혼자 있는 왕자에게 속삭였네 북두칠성 빛나는 밤에 하늘을 봐 황금별이 떨어질 거야 황금별을 찾기 원하면 인생은 너에겐 배움터 별을 찾아 떠나야만 해 왕은 말하곤 했지

추억의 소야곡 정동원 (Jeong Dong Won)

다시 한번 얼굴이 보고 싶어라 몸부림치며 울며 떠난 사람아 저 달이 밝혀주는 이 창가에서 이 밤도 너를 찿는 이 밤도 너를 찿는 노래 부른다 바람결에 너의 소식 전해 들으며 행복을 비는 마음 애달프구나 불러도 대답 없는 흘러간 사랑 차라리 잊으리라 차라리 잊으리라 맹세 슬프다

섬마을 선생님 정동원 (Jeong Dong Won)

해당화 피고 지는 섬 마을에 철새 따라 찾아온 총각 선생님 열아홉 살 섬 색시가 순정을 바쳐 사랑한 이름은 총각 선생님 서울엘랑 가지를 마오 가지를 마오 구름도 쫓겨가는 섬마을에 무엇 하러 왔는가 총각 선생님 그리움이 별처럼 쌓이는 바닷가에 시름을 달래보는 총각 선생님 서울엘랑 가지를 마오 떠나지 마오

전선야곡 정동원 (Jeong Dong Won)

가랑잎이 휘날리는 전선의 달밤 소리없이 내리는 이슬도 차가운데 단잠을 못 이루고 돌아눕는 귓가에 장부의 길 일러주신 어머님의 목소리 아 아 아 목소리 그리워. 들려오는 총소리를 자장가 삼아 꿈길속에 달려간 내 고향 내 집에는 정안수 떠놓고서 이아들의 꿈 비는 어머님의 흰머리가 눈부시어 울었소 아 아 아 쓸어안고 싶었소.

루돌프 사슴코 정동원 (Jeong Dong Won)

루돌프 사슴코는 매우 반짝이는 코 만일 내가 봤다면 불 붙는다 했겠지 다른 모든 사슴들 놀려대며 웃었네 가엽은 저 루돌프 외톨이가 되었네 안개 낀 성탄절 날 산타 말하길 "루돌프 코가 밝으니 썰매를 끌어주렴" 후론 사슴들이 그를 매우 사랑했네 루돌프 사슴코는 길이길이 기억되리 안개 낀 성탄절날 산타말하길 "루돌프 코가

고리 정동원 (Jeong Dong Won)

가슴에 흐르는 눈물로 닦을 수 없는 이름 수천 번 수만 번 돌아서도 당신은 나의 그림자 미워하면 왜 미안해지고 멀어지면 왜 그리워지나 무거워 내려놓고 싶은 짐 왜 또 당신 날 살게 하나요 우리가 만나 운명인가요 운명이라 만난 건가요 아픔이 정녕 사랑인가요 사랑이 아픔인가요 간절할수록 외로워지고 외로울수록 간절해지는 텅

가리워진 길 정동원 (Jeong Dong Won)

보일 듯 말 듯 가물거리는 안개속에 싸인 길 잡힐 듯 말 듯 멀어져 가는 무지개와 같은 길 어디에서 날 기다리는지 둘러보아도 찾을 수 없네 그대여 힘이 돼주오 나에게 주어진 길 찾을 수 있도록 그대여 길을 터주오 가리워진 나의 길 이리로 가나 저리로 갈까 아득하기만 한데 이끌려 가듯 떠나는 이는 제 갈 길을 찾았나

합정역 5번 출구 정동원 (Jeong Dong Won)

나는 상수 너는 망원 한 정거장 전에 내려 터벅 터벅 걷고 있는 이별을 앞에 둔 연인 합치면 정이 되는 합정인데 왜 우리는 갈라서야 하나 바람이 분다 사랑이 운다 아 합정역 5번 출구 정이 많아 정이 넘쳐 합정인 줄 알았는데 어쩌다가 역에서 이별을 불러야 하나 합치면 정이 되는 합정인데 왜 우리는 갈라서야 하나 바람이 분다 사랑이

살다 보면 정동원 (Jeong Dong Won)

혼자라 슬퍼하진 않아 돌아가신 엄마 말하길 그저 살다 보면 살아진다 말 무슨 뜻인지 몰라도 기분이 좋아지는 주문 같아 너도 해봐 눈을 감고 중얼거려 그저 살다 보면 살아진다 그저 살다 보면 살아진다 눈을 감고 바람을 느껴봐 엄마가 쓰다듬던 손길이야 멀리 보고 소리를 질러봐 아픈 내 마음 멀리 날아가네 소리는 함께 놀던 놀이 돌아가신

사랑을 위하여 정동원 (Jeong Dong Won)

이른 아침에 잠에서 깨어 너를 바라볼 수 있다면 물안개 피는 강가에 서서 작은 미소로 너를 부르리 하루를 살아도 행복할 수 있다면 나는 길을 택하고 싶다 세상이 우리를 힘들게 하여도 우리 둘은 변하지 않아 너를 사랑하기에 저 하늘 끝에 마지막 남은 진실 하나로 오래 두어도 진정 변하지 않는 사랑으로 남게 해주오 내가 아플 때보다

헤어진 후에 정동원 (Jeong Dong Won)

미안해 그런 표정은 짓는게 아니었는데 어쨌든 너의 그사람 정말로 괜찮았었어 많이 고민했었어 자릴 지켜야 하는지 이제 너와 난 끝난 사이니까 왜 나를 나오라했니 겨우 조금은 너를 지운거라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날 힘들게 해야했니 친구로 지내잔 마지막 말론 너의 기분을 채울수는 없니 그만큼 나로인해 힘들다면 사과할게 정말 너무나 미안해

어려도 알 건 알아요 정동원 (Jeong Dong Won)

배우는 게 인생 기억할게요 나도 당신께 청해봐도 될까요 우리 철들어도 철부지같이 살아요 한숨 쉬는 만큼 하하 웃으며 살아요 삼시 세끼 먹어도 세상 나일 먹어도 꿈만은 나이 먹지 말아요 어리게 보지 말아요 나 순진하진 않아요 알면 얼마나 아냐 깔보지 마요 나 어려도 알 건 다 알아요 착각 붙들어 매세요 착하진 않아요 그래도

내 마음속 최고 정동원 (Jeong Dong Won)

누가 뭐라 해도 최고 최고 내 마음속에 최고 세상만사 다 제쳐두고 어디든 부르면 달려갈 거야 이 세상에 하나뿐인 그대 내 마음속에 저장 언제나 그댄 내 마음속 최고야 좋은 날 제일 먼저 생각나는 사람 맛있는 거 먹을 때 떠오르는 사람 만약에 그대가 없었더라면 난 어떻게 살았을까 그대가 있어서 참 다행이야 온 세상이 그대 향기로

뱃놀이 정동원 (Jeong Dong Won)

물비늘 되는구나 어머 어머 뭐니 어쩜 이렇게 좋니 흔들흔들 어질하도록 너를 격하게 아껴줄 테니 내게 맡겨 우리는 운명인 거야 나만의 님이 돼주오 떠가는 저 배 위에 함께 노닐 나의 님이 돼주오 저 푸른 바다 위에 어기야 디여차 사랑하는 나의 님과 어기야 디여 어기여차 뱃놀이 가잔다 노을 진 하늘을 지나 휘영청 밝은

친구야 정동원 (Jeong Dong Won)

친구야 내 친구야 같이 놀자 내 사랑아 인생살이 머 그런 거지 부질없는 내 인생이야 흙수저라 탓하지 마라 결승점은 다 똑같단다 아 웃는 거야 아 웃으며 사는 거야 아옹다옹 살지 말자 인생 뭐 별거 있더냐 청춘아 내 청춘아 신나게 사는 거야 친구야 내 친구야 같이 놀자 내 사랑아 친구야 내 친구야 같이 놀자 내 사랑아 인생살이 머 그런 거지 부...

두 주먹 정동원 (Jeong Dong Won)

두 주먹을 내가 내가 꼭 안고 갈게요 당신 두 손을 내밀어 봐요 내 사랑을 당신 손에 꼭 쥐어 줄게요 나에게 당신은 숨을 쉬는 공기야 내가 매일 마시는 소중한 물이야 내 가슴에 집을 짓고 사는 당신 오래도록 내 옆에 있어주세요 함께 가는 길이 아무리 험해도 내가 당신 꼭 안고 갈게요 진짜 진짜 사랑이 무엇인가를 당신 손에 꼭 쥐어 주고 싶어 꼭 쥔 주...

자갈치 아지매 정동원 (Jeong Dong Won)

흥남 부두 돌아 돌아 국제시장 돌고 돌아 소리내어 울었네 소리내어 불렀네 당신을 찾아 헤맸네 반짝반짝 반짝이는 항구의 작은 별들아 우리 엄마 계신곳까지 나를 나를 데려가다오 영도다리 난간위에서 남포동 뒷골목에서 자갈치 아지매가 목놓아 부르는 이름 엄마 엄마 엄마를 찾는 자갈치 아지매 흥남 부두 돌아 돌아 국제시장 돌고 돌아 소리내어 울었네 소리내어 ...

가지마 정동원 (Jeong Dong Won)

꽃바람 타고 떠나 간데요 나를 두고 떠나 간데요 우리 인연은 여기까지가 끝이라 말을 하네요 울지도 마요 잡지도 마요 마음 편히 가게 해줘요 부탁하네요 애원 못하게 미련도 갖지 못하게 아무 말없이 뒷모습 보며 보내야만 하는 내가 너무 싫지만 어쩔 수 없는 내가 미워요 내가 잘못 했으니까요 사랑했지만 너무도 소홀 했던 나 그래서 나를 떠나는 이유를 알기에...

돼지토끼 정동원 (Jeong Dong Won)

넌 돼끼돼끼해 또 말랑말랑해 니 냄새까지 너무나 사랑스러워 눈이 안보이게 웃으면 심장이 아프잖아 넌 토끼시끼해 또 뽀실뽀실해 니 뱃살까지 너무나 사랑스러워 젤리 같은 너 마냥 소중해 영원히 안아줄게 비 맞지마 두피 멍들라 내가 구름도 가려줄게 제발 밤에는 집에만 있어 번쩍번쩍 빛이 나니까 바람 불면 나가지도 마 날아갈 일은 없지만은 혹시나 고운 피부 ...

나성에 가면 정동원 (Jeong Dong Won)

나성에 가면 편지를 띄우세요 사랑의 이야기 담뿍 담은 편지 나성에 가면 소식을 전해줘요 하늘이 푸른지 마음이 밝은지 즐거운 날도 외로운 날도 생각해 주세요 나와 둘이서 지낸 날들을 잊지 말아줘요 나성에 가면 편지를 띄우세요 함께 못가서 정말 미안해요 나성에 가면 소식을 전해줘요 안녕 안녕 내 사랑 나성에 가면 편지를 띄우세요 꽃모자를 쓰고 사진을 찍...

청춘응원가 정동원 (Jeong Dong Won)

한번 왔다 가는 인생 겁날 게 있나 나는 아직 청춘이다 한번 왔다 가는 인생 기죽지 마라 브라보다 나의 청춘아 묻지 마라 인생이란 정답이 없단다 알려거든 묻지 말고 세월에 맡겨라 가는 길이 힘들다고 울지마 내일은 달라질 거야 청춘아 주스 한잔 털어 넣고 웃어봐 힘을 내봐 한번 왔다 가는 인생 겁날 게 있나 나는 아직 청춘이다 한번 왔다 가는 인생 기죽...

빠라빠빠 정동원 (Jeong Dong Won)

달린다 달려간다 턱까지 숨이 차도 힘차게 달려가야 한다 청춘의 이름으로 미지의 꿈을 향해 끝까지 완주해야 한다 아무리 커다란 힘겨운 시련들이 버티고 서 있다 해도 우리는 할 수 있어 이룰꺼야 빠라빠 빠라빠빠 청춘의 나팔을 울려라 빠라빠 빠라빠빠 높푸른 하늘에 퍼져라 티없이 영롱한 그라스에 희망의 물을 부어 모두 함께 물잔을 들어라 우리들의 청춘을 위해...

이력서 정동원 (Jeong Dong Won)

세월아 세월아 걸음을 재촉 마라 하도 빨리 가서 원망도 못했는데 왜 자꾸자꾸 등 뒤에서 나를 떠미나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세상사라서 죽자 살자 욕심 많아 그까짓 거 돈 모아도 둘러메고 짊어지고 갈 것도 아닐 텐데 훨 훨 훨 모두 털고 한세상을 보냈더니 내 인생의 이력서는 이것뿐이요 공연히 한세상을 헤매였구나 세월아 세월아 걸음을 재촉마라 하도 빨리 ...

샤방샤방 정동원 (Jeong Dong Won)

아주그냥 죽여줘요 누구나 사랑하는 매력적인 내가 한여자를 찍었지 아름다운 그녀 모습 너무나 섹시해 얼굴도 샤방샤방 몸매도 샤방샤방 모든것이 샤방샤방 얼굴은 브이라인 몸매는 에스라인 아주그냥 죽여줘요 아주그냥 죽여줘요 모든게 준비가 된 잘나가는 내가 한여자를 찍었지 눈이부신 그녀 모습 너무나 섹시해 얼굴도 샤방샤방 몸매도 샤방샤방 모든것이 샤방샤방 얼...

대박이야 정동원 (Jeong Dong Won)

2021년 복 많이 받으시고 여러분 대박나세요 대박이군 대대대대박이야 세세세세상 사람 모든 이가 대박이야 형님도 대박 언니도 대박 너도 나도 우리 모두 대박이야 세상살이 힘들다해도 애인이 없다 하여도 난 괜찮아 난 괜찮아 속 좁게 그르지 말아 해가 뜨고 달이 뜨고 나도 뜬다 궁지에 몰려도 쥐구멍은 있단다 I say 대 You say 박 대 박 대 박 ...

천개의 바람이 되어 (Orchestra Ver.) 정동원 (Jeong Dong Won)

나의 사진 앞에서 울지 마요 나는 그곳에 없어요 나는 잠들어 있지 않아요 제발 날 위해 울지 말아요 나는 천개의 바람 천 개의 바람이 되었죠 저 넓은 하늘 위를 자유롭게 날고 있죠 가을엔 곡식들을 비추는 따사로운 빛이 될게요 겨울엔 다이아몬드처럼 반짝이는 눈이 될게요 아침엔 종달새 되어 잠든 당신을 깨워줄게요 밤에는 어둠 속에 별 되어 당신을 지...

유쾌 상쾌 통쾌 정동원 (Jeong Dong Won)

유!유쾌 상!상쾌 통!통쾌 유쾌 상쾌 통쾌 가슴 짝 펴고 사는거야 우리 사는 이 세상에 유쾌 상쾌 통쾌 밝은 날들이 많았으면은 나는 나는 좋겠네 우리 모두 가슴속에 기쁨 희망 사랑 좋은 일들이 많았으면은 나는 나는 좋겠네 이왕에 사는거 웃으며 사는게 좋지 어차피 사는거 즐겁게 사는게 좋지 그까짓 거 걱정 그까짓 거 고민 다 그냥 던져 버리고 크게 한번...

너라고 부를게 정동원 (Jeong Dong Won)

너라고 부를게 오늘부터 내 여자니까 네 이름 부를게 누난 너무 예쁘니까 너라고 부를게 오늘부터 내 여자니까 네 이름 부를게 누난 너무 예쁘니까 하늘의 별도 달도 따줄게 매일 널 웃게 만들어줄게 누가 뭐래도 너라고 부를게 눈을 뜨면 생각나는 한 사람 꿈에서도 보이는 사람 이게 사랑인가 봐 가슴이 떨리잖아 못 참겠어 이제부터 나 너라고 부를게 오늘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