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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나나나나나나나 나 나나나나나나나 나 어느 면소재지 작은 가게 앞에 버스를 기다리며 서성이던 내게 인심 좋아 보이 는 주인아저씨 종이 커피 한잔 건네고 과자 한 봉 사서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는 듯한 그 아이 곡선 길 돌아 오르막에서 낯선 날 보며 작은 흔들어요 나나나나나나나 나 나나나나나나나 나 차에 올라 잠깐 얘기 나누었던

Fumei (푸메이) 정재근

푸메이 i love you i need you 씨에씨에 고마워 너의 미소 장마 비 내리는 날에도 내 맘은 화창히 깨어있지 푸메이 i love you i want you 씨에씨에 고마워 너의 복잡한 도시의 소음도 이 좋은 음악이 되고 말지 너를 한번 생각 하면 난 편안해 지고 너와 살짝 닿는 내 손이 짜릿하 게 느껴 조금씩 가까워지길

머물고 싶은 천국 정재근

머물고 싶은 천국 (허밍) 랄-랄-랄-랄-랄 새여 이리 손을 잡고 노래하며 거리를 걸어서 가고 자전거 타고 가는 소녀의 핸폰 소리 햇살 쏟아지는 길가 옆 작은 수레들 여기저기에는 토요일 한가롭게 과일사는 사람들 머물고 싶은 천국 멀리 있지도 않아 바로 우리 곁 바로 우리곁에 머물고 싶은 천국 멀리 있지도 않아 바로 우리 곁 바로 우리곁에 (허밍...

오색 빛 찬란한 세상이 너의 앞에 정재근

아, 녹색 그 벌판을 지나서, 바람 부는 언덕을 넘으면, 끝없이 펼쳐진 바다. 갈매기 폭풍 속에 밀리지 않고, 가야할 곳을 잊지를 않는, 그 비행은 아름다운 것. 날아가. 날아가. 잊혀진 니 꿈에 날개를 달아. 오색 빛 찬란한 세상이 너의 앞에 펼쳐있어. 2절) 너 지금 어디 까지 왔는지, 그리고 또 어디로 가야 할지, 산 넘고 또 산 넘어....

지붕위로 올라 오세요 정재근

내 사랑 여기와요 햇살 눈부셔요 빨간 지붕위의 태양이 내려와있네요 멋진 하루네요 파란 하늘봐요 그대 걸어오며 날리는 치마가 예뻐요 빨리 여기로오세요 그렇게 미끄럽지않죠 살면서 차가워진 곳 있다면 지붕위로 올라오세요 내 사랑 감사해요 미소짓는 그 얼굴이 내리쬐는 이 햇살보다 더 따뜻합니다 빨리 여기로오세요 그렇게 미끄럽지않죠 살면서 차가워진 곳 있다...

그 겨울의 사랑은 남아 있어요 정재근

화이트 크리스마스 못견디게 몸살감기를 앓아누웠을때 아버지께서 귤한꾸러미 날위해 밖에 나가 사오셨죠 시원하고 달콤하던 그때의 그맛을 아직 기억해요 하루종일 내곁에서 든든히 지켜주시던 그모습 시간이 자꾸 흘러 내가 그때의 당신의 나이되고 낡은 가죽잠바에 따뜻한 그손 아직도 눈에 선해요 이젠 다시 볼수 없지만 그 겨울에 사랑은 남아있어요 화이트크리스마스...

The Secret (비밀) 정재근

I believe you 오랜 시간 떠밀 려 왔던 잃어버린 존재를 찾아서 오오 I believe you 많은 관념에 빠 져있어 사라져간 용기를 찾아서 오오 I believe you 꿈을 꾸듯이 살 아온 날들 힘겹게 보내온 날 나에게 빛을 주 고 싶어 그것이 바로 너 The secret I believe you oh i believe you 당신이 바로...

신비로운 인생 정재근

새벽 잊지 말고 웃어요 미소를 지어요 아름다운 당신 삶이 행복할 수 있도 록 혹시 깊은 상처 있어도 더 생각 말아요 그러기엔 너무나도 안타까 운 순간 꿈 속 하늘 날 때 높이 날 때 두려움 방해 되듯 행복이 다가와도 슬퍼하면 볼 수 없듯 그저 마음을 열 고 날개를 펴고 날 아만 가세요 신비로운 인생의 무지개 사이로 <간주중> 풀잎 이슬방울 속에도 기쁨...

행복하게 살아 정재근

오랜 시간 움츠 리며 살아왔었지 나의 길을 잊어 버리고서 휘둘리며 살았어 순수했던 그 시 절에 꿈꾸었던 것 많이 알고 또 많은 충고들로 그만 묻히고 말 았지 나도 모르게 욕 망에 빠져서 허우적거렸고 이제 다시 갈 길을 찾는 그런 시간이 됐 나봐 자 이제 너를 느껴봐 원하는 게 뭔지 가리워진 너의 막을 뜯어 버리고서 행복하게 살아 아직도 늦지 않 았어 ...

어머니 잔소리는 배낭여행 선물이 되었죠 정재근

나의 베낭을 채워야 할때가 왔네요 어머니 잔소리 심한걸 보면 쌓여진 먼지를 털고 등에 메고 나를 기다리는 세상을 향해서 어느 날은 이슬비를 맞아가면서 처음간곳을 헤매고 또 어느 날은 기대하지 않던 사랑도 기쁨을 주고 용기를 주고 때론 실망도 주는 사람 만나지만 나를 설명시키는 여행 오 우 우우-뚜뚜뚜- 하늘 구름바위 섬 낯선 사람들과 동물들 오 ...

행복의 주파수 정재근

깊은 잠에서 깨어 날 때 행복해. 모래 위를 걸을 때 행복해. 좋은 음식을 만들 때 행복해. 라디오를 들을 때 행복해. 푸른 숲 속을 걸을 때 행복해. 통기타를 튕길 때 행복해. 좋은 수필을 읽을 때 행복해. *그렇지만 적당 한 게 행복해. 행복의 전파를 막을 수 없어. 모든 이가 찾을 수 있을 때까지. 그게 바로 세상의 목적인 거야. 나----- 나...

아 사람아, 오 생명이여 정재근

텔레비전에 잠시 흘러 나왔던 어느 외로운 작곡가 얘기에, 차가운 수돗물로 얼굴 씻어 보아도, 뜨거운 눈물을 멈출 수 없어. 조그마한 붓질도 맘의 허공은 금새 물들어 버리고, 새파란 창공과 맑은 도시 뜻밖의 풍경 때문 일 까. 아~ 아, 사람아. 그것은 세상의 물감. 오, 생명이여. 그것은 기쁨과 슬픔이야. 내 오랜 기억 한 폭의 유화엔 꽃무늬 양장...

그대는 별 정재근

그대는 별, 나는 강. 그대는 산, 나는 바람. 그대는 해, 나는 숲. 그대는 꿈, 나는 단잠. 하늘을 날아 올라, 우주의 저 편 언덕 넘어 산 위엔 산들 바람, 호수엔 달빛 출렁. 그대는 비, 나는 풀. 그대는 달, 나는 호수. 그대는 섬, 나는 배. 그대는 봄, 나는 나비. *하늘을 날아 올라, 우주의 저 편 언덕 넘어 산 위엔 산들 바람, **호...

당신은 내 종교보다 더 정재근

난 당신이 무슨 옷을 입던지, 무슨 가방 매던지, 변하지 않아요. 변할 수 없어요. 난 당신이 어떤 머릴 하던지, 어떤 과거 있던지, 변하지 않아요. 변할 수 없어요. *이제는요. 내게 있어 줄래요. 언제나 당신 위해서 문을 활짝 열어 줄게요. 오오 파란 하늘 고개 들어 보아도 난 알죠 당신이 나를 더 맑게 할 수 있는 걸. **당신은 달. 내 맘에 ...

별, 꿈, 그리고 사랑 정재근

고개 들어 보세요. 까만 허공 속에 빛이 모여 길다란 강물이 되어 흐르는 하얀 은하수. 어릴 적에 여름 밤, 앞집 옥상에 누워 하늘 보며 신비로워 했었죠. All right 지금 준비가 끝났죠. 출발을 미루지 말아요. 오우워~ 아무런 걱정 없이 즐겨 보는 거죠. Beautiful night 그때 그 별은 아직 얘기를 하네요. 가까이와 보라네요. 보...

사랑, 오늘 아니면 안돼 정재근

스쳐가는 사람들이라 하지만, 나의 무대를 지나는 것이기에, 모두 소중한 거지. 누구라도 그렇듯이 세상엔, 노력한 것을 모두 다는 얻을 수 없지 않겠나. 오, 마이 라이프. 내가 보고 싶은 사람들 오오오오오 내곁에, 영원히 머무르지 않는 것. 그것은 각자의 각본에 따라서, 모두 서로의 필름을 돌리면서 연기에 몰입하고 있을 뿐야. 오늘 아니면 어때. 오...

왜 그래야 하나요 정재근

왜 그래야 하나요. 다른 사람의 삶을 괴롭히지 마요. 그대 욕망 때문에 난 정말 숨막힐 것 같아요. *지금 당신이 소중하다면 그대 자유를 아깝다고 생각 된다면, **그렇게 살지 말아요. 괴롭히지 마요. ***당신은 구속할 권리가 없어요. (당신은 간섭할 권리가 없어요.) 왜 그래야 하나요. 자신의 삶을 사랑하기도 짧은 날, 그대 집착 때문에 난 정말 ...

난 사람이라네 정재근

깊어 가는 밤이 내 지친 하루를 편안히 쉬게 해주네. 바람도 자네. 난 기계가 되기 싫어. 부속품이 아냐. 상처받고 사랑 받았던 사람이라네. 슈슈슈~ 난 사람이라네. 지금 내게 선택권 있는 난 사람이라네. 과학적 객관성, 그것이 옳다고 해도 표정 없는 계산기 보다 난 사람이 좋아. 그것이 진정 내게 행복의 길이 됐던가. 편리에 쫓기기 보다 난 자유가 ...

그대와 나 정재근

가을이 시작 될 무렵 걸려온 지인의 전화, 그래서 서로가 처음으로 만날 수 있었죠. 우리는 사랑에 목탄 늦은 여름 매미처럼, 서로에게로 던져 지고 싶었나 봐요. 거리에 쌓여져 가는 우리가 걷는 발 밑에, 따스한 가로등 불빛에 물들은 낙엽처럼. 우리의 생을 더 이상 주저하지 말고 불꽃처럼 주저하지 말고 태워서 후회 없이 살다가요. 그대와 나, 그대와 ...

너와 함께 있었기에 정재근

유월, 어느 초여름 밤에, 불을 끄고서 눈을 감으니 아주 또렷하게 떠오르는 너. 창밖에는 사람들 함성, 오래 기다린 축구 게임 때문 많은 이들이 함께 기뻐하고 있고. *작은 방안 나무 의자에 앉아 예전에 듣던 그 음악을 트니, 밤이 점점 스며 들어서 그리움의 숲으로 되고, 바람처럼 잠시 스쳐 지났을 뿐 **이성으로 생각한다면 나 이럴 이유 하나 없는...

껍질을 깨고 정재근

어릴 땐 몰랐었고 커서는 얽매어 버려, 우리네 인생은 정말인지 행복을 알기 조차 어렵고, 저 가는 세상 속에 버터 보려는 외로운 당신, 더 이상 아픔을 용납 치 말고 자신을 사랑하는 길로. 자유를 노래해봐요. 강 거슬러 올라 가 버린 뱃사공의 눈처럼, 껍질을 깨고 어둠을 뚫고, 꺼지지 않는 저 빛을 향해서. 처음엔 좋다가도 나중엔 싫증나 버려, 우...

낭만적인 곳은 불을 꺼버린다 정재근

부드럽게 말해. 천천히 바라봐. 항상 안심 한 채로, 그대 곁에 머물렀지. 그 언제까지 함께하고, 오랜 동안 사랑하며 살자고 약속 했는데. 친절이 가장 큰 종교라는 말이 생각이나. 그대에게 말해봐도 돌아 오는 것은 자신이 맞다는 말만. 그래서 나는 여행을 선택하기로 했고, 그대로부터 벗어나고 난 후, 후후 뚜뚜루 뚜룹뚜 그래서 나 여기 앞에 자그만 ...

너의 소리 정재근

바람처럼 왔다가 홀연히 사라져 버리듯. 새벽 보랏빛 하늘이 머물러 있지 않듯. 너랑 나도 모두 때 되면 흘러가 버리듯. 자연은 또 늘 그렇듯이 새 생명으로 채워가. *음, 음, 슬퍼할 것 없어도, 흘러 내리는 회한만은 어쩔 수 없는 것. 너의 아름다운 생각이 세상에 꽃이 되고, 그 꽃이 지고 열매를 맺을 날이 올 수 있어. 달아나 원망 하며 모른 척 ...

가슴이 아픈 그대 정재근

가슴이 아픈 그대 버스를 타요그대의 휴대폰을 방에 두고 백십이번 종점까지바람이 불어오니 강물이 흔들리고그것을 하염없이 바라보며 그대 혼자 서 있지요그 모든 것 알고 싶어 하는 그대는 음음이 모든 것 흘려보내야 하네-가슴이 아픈 그대 걸어서 가요그대의 무거운 짐 방에 두고 시장 속으로 걸어가요어우러진 소리들은 각자의 삶의 외침그것을 하염없이 들으면서 그...

애나는 한국어 강사 정재근

애나는 한국어 강사그녀가 듣던 케이팝의 나라동방의 그곳을 매일 밤 꿈꾸었지쉬 러브스 코리아그때 부모님 몰래 알바를 하고 용돈을 아껴한국어 학당을 열심히 다녔다네 드라마를 보며친구들과 공원에 가면애나는 항상 두리번 누굴 찾지혹시나 동양에서 온 듯한 사람을 보면안녕하세요. 반가워요. 얼쑤!(어! 한국말 잘하시네요)애나는 한국어 강사우연히 만난 그 공원의 ...

그냥 가 정재근

비 내리는 초겨울 저녁에나는 작은 방안에 혼자서 노래하네그대가 추억의 길을 거닐며 눈물을 흘릴 때나는 그저 그대를 축복할 뿐이었어이 까만 밤 사랑의 새는 어디론가 날아가 버렸나 봐아직도 그대의 눈빛은 이 가슴에 남아 있는데우리 함께한 시간 지났고 짧은 멜로디만 남아 있어이제 새로워진 길 위에서 그냥 가-오우 오우 오-창밖에는 비가 멈추고 우리 마음속의...

급하지 않아요 내 사랑 정재근

급하지 않아요 내 사랑이미 우리 하나인데영원을 몰라 헤매이던 그날들이제는 모두 지나갔죠백 년의 꿈같은 사랑 아닌이 세상 끝까지 가는 사랑언젠가 빛이 모두 사라져 버려도그대를 놓지 않으리누군가 말해요 그 모습이 변하면마음 또한 옮겨 갈 수 있다는 걸누군가 말하죠 그 모습 볼 수 없다면사랑 또한 더 이상은 머물 수 없을 거라고그대, 사랑은 항상 지금 여기...

황혼에 섰다 정재근

누가 나를 알아준다면그것은 참 기운 나게 하는 것아무도 나를 알아주지 않아도꿋꿋이 살아갈 뿐이지누가 나를 위로한다면마음이 참 따뜻하게 되겠지아무도 나를 위로하지 않아도미소를 지으리라나 자유를 위해서- 이 고통을 받아들이려 하네삶과 죽음도 모두 잊고 황혼에 섰다누가 나를 사랑한다면그것은 참 행복하게 하는 것 음음-아무도 나를 사랑하지 않아도햇살이 비춰주...

너의 세상 정재근

지금 말하려는 것바람 되어 불어서멀리멀리 날아가그대 귓가에 닿길꿈으로 태어난 별우리 선택으로 인해하나둘 빛을 잃어컴컴한 어둠 속에갑갑한 벽 안에 갇힌너의 세상을 바꿔텅 빈 허공은 너의 세상오직 너의 세상인걸우는 아이야 그곳은 너의 세상오감으로 마주한 너의 세상노장은 말했지 무심히 하늘 보고 무심히 땅을 보고 자연을 본받아물처럼 부드럽게 낮은 곳에 임하...

사라진 나의 태양 정재근

이대로 떠나간다면 후회하지 않을까기침 소리가 깊어만 가고 잠을 잘 수 없어내 어리석음 때문에 한 사람도 넘지 못했어푸른 바다에 깊고 넓은 맘 가지고 싶구나내 지나온 날이 부끄럽기만 하는 구나마치 제자리를 걷는 것 마냥 괴로움 그치지 않아나 살아 있는 건가 죽었나 나의 심장 멈춘 듯하다불 꺼진 나의 사랑 사라진 나의 태양내 지나온 날이 부끄럽기만 하는 ...

우리 기쁘게 살자 정재근

우리 기쁘게 살자 무엇에 아파하고무엇을 편안해하는지 기억하면 좋겠어우리 기쁘게 살자 자유의 마음으로풍요의 세상을 만들어서 서로 사랑을 나눠우리 기쁘게 살자 미지의 세상 같은자신의 몸과 마음보면서 이해되면 좋겠지우리 기쁘게 살자 눈물이 흐르는 날견디기 힘든 날도 있는 것 조금 더 참아 내자-그러면 분명 사라지는 것우리의 아픔들 모두 지나가는 것-그것을 ...

그대가 남은 내 생에 정재근

서툰 우리 어쩔 수 없나 봐텅 빈 방 홀로 앉아 있는 나짧은 만남 짧은 게 아니야아직도 그날 생각을 하니서로의 마음 훔친 이유로잊으려고 애를 쓰고 아파해도 늦은 것 같아하루해가 지고 저녁이 오면 그리움 깊어져그대가 남은 내 생에 사랑이 되어줘 응서로의 마음 훔친 이유로잊으려고 애를 쓰고 아파해도 늦은 것 같아하루해가 지고 저녁이 오면 그리움 깊어져그대...

구름의 일생 정재근

구름이 태어난 이유 알 수 없지만빛과 달님의 얼굴을 가려 주네멀리서 바라보면 솜털 같은데비를 내리며 슬픔을 녹여 주네언젠가는 흩어질 걸 알지만또 영원토록 흘러갈 것도 같아오손도손 세상 풍경 변해가는 우리들잡을 수도 멈출 수도 없네새가 태어난 이유 기억 못 해도힘찬 날갯짓 비바람 두렵지 않네멀리서 바라보면 아름다운데숨찬 가슴은 쉴 곳을 바라보네언젠가는 ...

행복의 주파수 닭털앤조리

행복의 주파수 작사, 곡: 정재근 편곡: 최안식 깊은 잠에서 깨어 날 때 행복해. 모래 위를 걸을 때 행복해. 좋은 음식을 만들 때 행복해. 라디오를 들을 때 행복해. 푸른 숲 속을 걸을 때 행복해. 통기타를 튕길 때 행복해. 좋은 수필을 읽을 때 행복해. *그렇지만 적당 한 게 행복해. 행복의 전파를 막을 수 없어.

선우혜경

내미는 마디마디마다 따뜻한 사랑 담겼어요. 그 손을 잡고 가슴에 대면 따뜻한 사랑 담겼어요. 사랑한다는 말은 감추고 안해도 손을 잡아보면 난 난 알아요. 따뜻한 바닥으로 사랑이 넘쳐 흘러요. 내 미는 마디마디마다 못다한 얘기 숨었어요. 그 손을 잡고 귓가에 대면 못다한 얘기 들리네요.

김동희

[김동희 - ]..결비 열이 나도록 아팠어 매일 밤 낮부터 내겐 늘 어둠 이었어 블랙커피보다 더, 더 쓰디쓴 미소 남은 건 잔인한 기억...

엄태경

눈물이 샐까 미동조차 못하고 너를 잡으려는 나의 두 흔들며 어서가라고.. 가란말야.. 나의 두 손이 너의 손을 잡던 그 손이 널 보내고 있어 돌아보지마 너를 잡을지 몰라 나 사랑인 줄 알면서 너를 보낸다.. 넌 나 같은 사람 사랑하면 안돼서 너를 잡으려는 나의 두 흔들며 어서가라고 잘 가라고 말하고 있어...

서우영

하지만 돌아갈 수 없는 길 때로는 두려워 자신을 잃을땐 다가서는 사람들 그저 쉽게 만나지만 의지하고 싶을 땐 제 갈 길로 떠나고 **모두가 등질 때 혼자 남겨질 때 나를 잡았어 알수 없었어 수많은 날들을 같이했어 힘겨워도 서러워도 언제나 흔들릴땐 내곁에 있었어 내 어깨위 감싸얹은 비로서 너의 손을 이제야 느끼지만 처음부터 나를 잡은 *

이승환

절대 놓지 않을게 꼭 잡은 두 손은 운명이라 믿었었는데 수많은 인파속에서도 우리 둘 확인케 했었는데 너의 향기가 너의 온기가 식지도 않았는데..

우리나라

땀을 닦고 있을 때 햇살 닮아 있을 때 가슴을 적셔주는 샘물 품어 올릴 때 아기 안고 있을 때 어깨 두드려줄 때 마주 잡을 때 가장 아름 다운 잡으면 함께 둘이 되고 더큰 하나되어 사랑 엮어가는 아름다운 마침내 슬픔 반이 되고 기쁨 배가 되어 희망 엮어가는 아름다운 땀을 닦고 있을 때 햇살 닮아 있을 때 가슴을 적셔주는

김조한

다 끝나고 만 거야 지금 이 선을 넘으면 이제는 겉잡을 수 없는 두려움 내겐 너무 오래된 짙은 추락의 꿈 난 모른다고 했어, 그게 옳을 것 같아서 어쩌면 다시 붙들지도 모르는 마치도 희망 같은 절망의 꿈을 놓아야지 다 할 수 없는 허공속의 꿈 그 속에 우린 너무나 외로워 어긋난 너와 나 서로를 놓아줄 수 없을까 이젠 더 이상은 머물지 않아 다시 떠나야...

루싸이트 토끼

눈을 감으면 선명히 들리는 "언제든 좋으니 함께 날아갈래?" 상상만으로 너무 벅차서 숨도 쉴 수 없을 만큼 그렇게 그때부터 모든게 시작된거야 머릿속에는 수많은 얘기가 오래전부터 들려주고 싶었어 그 모든 순간을 첨엔 서툴러 아무것도 모르는 채 시작해 그저 가진건 커다란 내 진심뿐 이제 조금은 숨쉬듯 노래하는 걸 배웠어 있는 그대로의 얘길 하고싶어 지...

거닐숨

?집 앞은 고요히 가라앉아 있는데 숙인 고개는 너를 보지 못하고 뱉어낸 말은 들리지 않았겠지 아무렇지도 않게 나를 밀어내고 저쪽 끝으로 달려가는 모습이 위태롭지는 않기만을 바랐을 뿐 저 어딘가에 남은 기억같은 것은 놓고 싶지 않았던 따뜻함을 그리게 하곤 달아나지 잠들 수 없게끔 저 어딘가에 남은 기억같은 것은 놓고 싶지 않았던 따뜻함을 그리게 하곤 닿...

청은

피할까봐 마주치면 고개를 돌리죠 들키면은 안되요 놓칠수는 없어요 혼자만의 즐거움을 안녕하세요 오랜만이죠 인사도 건네보고싶어요 하지만 난 이만치 숨어서 바라만보고있죠 이걸로도 충분하죠 바라는건 없어요 난 몰래몰래 훔쳐보다 그대눈이 나를보고 빨개진내 얼굴보며 그대는 웃었죠 들어와요 내맘속에 내맘속에 들어와요 그대의 그 하얀

하은

십자가에 달리신 두 날 위해 못 박힌 두 상한 마음 지쳐가는 내맘을 어루만지네 (후렴) 그 손으로 날 빚으사 내게 생명주신 그 손을 병들은 날 치유하신 그 두 손을 추한 내 손이 못박았네 그런 손을 그 손으로 잡아주사 나를 살리셨네 상처뿐인 그 손이 날 구했네 2.

제이봄

꼭 붙잡고 내 꼭 잡고 가던 길을 멈추지 말아요 힘이 든다고 오르던 길을 다시 내려가지 말아요 인생이란 길 쉽지 않아서 눈물도 주고 아픔도 주지만 기쁜일 있을땐 한번 더 꼭 잡고 슬픈일 있을땐 두손을 꼭 잡고 빈손이지만 사랑담은 이 하늘까지 꼭 잡아야지 꼭 붙잡고 내 꼭 잡고 가던 길을 멈추지 말아요 힘이 든다고 오르던

아웃사이더

?꽉 움켜쥐고 놓지 못했지 이대로 영원할 것만 같던 우리의 관계 무대 위 내 모습과 관객 또는 마치 창과 방패처럼 만날 수 없지만 때낼 수도 없어 너와 난 빛과 그림자 밀어 낼수록 강하게 당겨 손을 내밀어서 니 손을 잡으려 했을 때도 쓸데없는 행동이라며 무참히 등을 돌렸지만 몰랐지 나를 향한 너의 눈빛 한 번 더 손을 내밀었지 그 손을 높이거나 또 눕...

아웃사이더(Outsider)

꽉 움켜쥐고 놓지 못했지 이대로 영원할 것만 같던 우리의 관계 무대 위 내 모습과 관객 또는 마치 창과 방패처럼 만날 수 없지만 때낼 수도 없어 너와 난 빛과 그림자 밀어 낼수록 강하게 당겨 손을 내밀어서 니 손을 잡으려 했을 때도 쓸데없는 행동이라며 무참히 등을 돌렸지만 몰랐지 나를 향한 너의 눈빛 한 번 더 손을 내밀었지 그 손을 높이거나 또 눕히...

커피소년

손에다 토닥이는 거 좋아 손에 베인 너의 향기가 좋아 헤어질 때 말야 나 없어질 때까지 흔드는 거 좋아 손에다 뽀뽀하는 거 좋아 핸드크림 발라주는 거 좋아 네일 받고 자랑하는 손이 이뻐 하지만 어떻게 이쁜지 설명하기는 힘들어 손에 베인 너의 향기보다 손등에 그린 하트보다 나만 바라보는 예쁜 니 마음이 사랑스러워서 너무

아웃사이더 (Outsider)

꽉 움켜쥐고 놓지 못했지 이대로 영원할 것만 같던 우리의 관계 무대 위 내 모습과 관객 또는 마치 창과 방패처럼 만날 수 없지만 때낼 수도 없어 너와 난 빛과 그림자 밀어 낼수록 강하게 당겨 손을 내밀어서 니 손을 잡으려 했을 때도 쓸데없는 행동이라며 무참히 등을 돌렸지만 몰랐지 나를 향한 너의 눈빛 한 번 더 손을 내밀었지 그 손을 높이거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