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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린다 정재욱

한걸음마다 니가 나를 적신다 다신 목마르지 않을것 처럼 눈물 흘러도 또 난 너만 부른다 잊혀지질 않는 헤어짐은 오 난 그얘긴 내게 잔인한 의미 의미라 비가 내린다 다른사람처럼 내마음속엔 네가 내리고 다신 아무렇지 않을듯 조용히 나를 적신다 눈부신 햇살뒤에 네가 비친다 비개인 오후를 맞이하는 나와 그림자처럼 또 난 너를

비가 내린다 이성원

비가내린다 비가내린다 사람많은 거리에 사탐없는 거리에 온통 이 넓은 대지위에 비가내린다 비가내린다 * 비가내린다 비가내린다 내 영혼속에 터질 듯이 쌓이고 쌓인 말들처럼 내영혼속에 쏟아져오는 그 많고 많은 예감처럼 비야 비야 비야 내려라 비야 비야 비야 내려라 비야 비야 비야 내려라

비가 내린다 노윤

창밖에 빗물이 주르륵 흐르는 모습이 날 보는 듯 해 의자에 앉아 널 생각하지 그래 나 아직 너를 그리워해 잊으려 노력해도 너무 선명했던 기억들인데 이 비가 그치면 다신 널 생각 안해 너무 힘드니까 오늘도 비가 내린다 사랑이 옷깃에 젖는다 고개를 숙이고 눈물을 하염없이 소리없이 흘린다 거리엔 전부다 너와의 추억이 아련하게 묻어있어

비가 내린다 정원영/정원영

살짝 손을 얹고 가슴엔 꽃잎 뜨거운 풀밭에 누워 파란 하늘을 본다 그 대 귓가엔 작은 점 하나 라랄라랄라 기억해 둬야지 한가한 아침햇살 조심스런 눈길 잠이 덜 깬 듯 그 어깨에 기대어 숨소릴 느낀다 또 그 대의 냄새 라랄라랄라 기억해 둬야지 비가 내린다 비가 내린다 흐르는 별들 시간은 거꾸로 조용히 들려오는 바람의 노래 나를 바라보던

비가 내린다 문준환

비가 내린다 계절은 지난다 서늘한 바람이 내 몸을 휘감는다 비가 그친다 사랑도 지나간다 부서진 조각에 추억들도 흩어진다 시간이 지나고 낙엽은 떨어져도 그댈 향한 그리움은 여기 그대로 남아있다 저 문을 열고나서면 너를 다시 만날 수가 있을까 차라리 너를 지워 버릴 수 있을까 비가 내린다 계절은 지난다 앙상한 가지만 남아

비가 내린다 이수미

비가 내린다 가로등 불빛 따라 비에 젖는다 길다란 그림자가 비가 내린다 뜨거운 입술에 비에 젖는다 새카만 속눈썹이 기다리는 가슴에 비가 내린다 가버린 슬픔이 비에 젖는다 비가 내린다 가로수 잎사귀에 비에 젖는다 길다란 머리가 비가 내린다 뜨거운 입술에 비에 젖는다 새카만 속눈썹이 기다리는 가슴에 비가 내린다 가버린 미련이 비에 젖는다

비가 내린다 차은주

살짝 손을 얹고 가슴엔 꽃잎 뜨거운 풀밭에 누워 파란 하늘을 본다 그대 귓가엔 작은 점 하나 라랄라랄라 기억해둬야지 한가한 아침 햇살 조심스런 눈길 잠이 덜 깬 듯 그 어깨 기대어 숨소릴 느낀다 또 그대의 냄새 라랄라랄라 기억해둬야지 비가 내린다 비가 내린다 비가 내린다 비가 내린다 비가 내린다 비가 내린다 비가 내린다 비가 내리네

비가 내린다 김슬기

너라는 바다를 만나 내 맘속에 안개가 핀다 이내 숨이 차오른다 무거운 발이 떠오른다 허공에 저 높은 곳에 두둥실 네가 맺혀온다 나는 너를 이불 삼아 깜빡 좋은 꿈을 꾼다 메마르고 갈라진 마음에 비가 내린다 두 가지로 나눠진 마음에 비가 내린다 오랜 지난날의 추억이 먼지 같은 이 기억이 너라는 빗물에 흘러가네 꽃을 피우려나 봐 꽃을

비가 내린다 주영

다가와 아무말도없이 내 머리위로 물을 흩뿌리네 우산도 없고 우의도 없고 갈아입을 옷마저 없는데 매정하기는 아무리 그래도 편의점갈 시간 줘야지 하늘에서 비가내려와 구름에서 떨어지는 물 하늘에서 비가내려와 점점 굵어지는 빗방울 하늘에서 비가내려와 구름에서 떨어지는 물 하늘에서 비가내려와 점점 굵어지는 빗방울 하늘에서 비가

비가 내린다 차은주 [\'14 다시 위로]

살짝 손을 얹고 가슴엔 꽃잎 뜨거운 풀밭에 누워 파란 하늘을 본다 그대 귓가엔 작은 점 하나 라랄라랄라 기억해둬야지 한가한 아침 햇살 조심스런 눈길 잠이 덜 깬 듯 그 어깨 기대어 숨소릴 느낀다 또 그대의 냄새 라랄라랄라 기억해둬야지 비가 내린다 비가 내린다 비가 내린다 비가 내린다 비가 내린다 비가 내린다 비가 내린다 비가 내리네

비가 내린다 닐로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것 같아 점점 네 모습도 흐려지는 것 같아 별일 아니라고 혼잣말만 늘어가던 지난날 그땐 참 버거웠는데 늘 내 곁에 있을 것만 같았던 그때 네 모습은 너무도 예뻤는데 가끔 네 생각에 옅은 미소 짓는 나를 볼 때면 이젠 제법 난 괜찮은 가봐 비가 내린다 넌 그렇게 다 씻겨져 내려간다 그림보다 아름답던 너를 싣고서 자꾸

비가 내린다 닐로(Nilo)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것 같아 점점 네 모습도 흐려지는 것 같아 별일 아니라고 혼잣말만 늘어가던 지난날 그땐 참 버거웠는데 늘 내 곁에 있을 것만 같았던 그때 네 모습은 너무도 예뻤는데 가끔 네 생각에 옅은 미소 짓는 나를 볼 때면 이젠 제법 난 괜찮은 가봐 비가 내린다 넌 그렇게 다 씻겨져 내려간다 그림보다 아름답던 너를 싣고서 자꾸

비가 내린다 리디아 (Lydia)

어둑해지는 하늘 검은 구름이 하늘을 덮어 살짝 바람도 불어 나의 마음도 바람이 분다 비가 내린다.

비가 내린다 닐로 (Nilo)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것 같아 점점 네 모습도 흐려지는 것 같아 별일 아니라고 혼잣말만 늘어가던 지난날 그땐 참 버거웠는데 늘 내 곁에 있을 것만 같았던 그때 네 모습은 너무도 예뻤는데 가끔 네 생각에 옅은 미소 짓는 나를 볼 때면 이젠 제법 난 괜찮은 가봐 비가 내린다 넌 그렇게 다 씻겨져 내려간다 그림보다 아름답던 너를 싣고서 자꾸

비가 내린다 임종님

부슬부슬 비가 내린다 이 밤이 지새이도록 하염없이 비가 내린다 해 저문 거리에도 가슴에도 눈물처럼 비가 내린다 부슬부슬 비가 내린다 상처난 이 가슴에도 소리 없이 비가 내린다 내 가슴을 젹서주는 밤비가 슬픔처럼 흘러내린다 그리워라 떠나간 님 이 밤은 어디서 내 가슴에 흐르는 빗소리 듣고 있을까 주룩주룩 비가 내린다 상처난 이 가슴에도 소리없이

비가 내린다 정원영

살짝 손을 얹고 가슴엔 꽃잎 뜨거운 풀밭에 누워 파란 하늘을 본다 그대 귓가엔 작은 점 하나 라랄라랄라 기억해 둬야지 한가한 아침 햇살 조심스런 눈길 잠이 덜 깬 듯 그 어깨에 기대어 숨 소릴 느낀다 또 그대의 냄새 라랄라랄라 기억해 둬야지 비가 내린다 비가 내린다 비가 내린다 비가 내린다 비가 내린다 비가 내린다 비가 내린다 비가 내리네 흐르는 별들 시간은

비가 내린다 김주영

어두워지는 먹구름이 우산이 없는 내위로 다가와 아무말도없이 내 머리위로 물을 흩뿌리네 우산도 없고 우의도 없고 갈아입을 옷마저 없는데 매정하기는 아무리 그래도 편의점갈 시간 줘야지 하늘에서 비가내려와 구름에서 떨어지는 물 하늘에서 비가내려와 점점 굵어지는 빗방울 하늘에서 비가내려와 구름에서 떨어지는 물 하늘에서 비가내려와 점점 굵어지는 빗방울 하늘에서 비가

비가 내린다 한정선

그사람 하루종일 기다리다전화를 걸어봤지만싸늘한 그사람의 목소리가귓가에 울려퍼진다찌푸린 하늘에선 비가온다골목길 누비는번잡한 내마음을 씻어주며차갑게 비가내린다아하! 돌아가고 싶어라그렇지만 생각나는 일들이렇게 처량하게 갈수가있나자꾸 망설여지네나어제 헤메이던 그거리에두고온 옛모습들싸늘한 옛사랑의 흔적들이두눈에 반짝거린다찌푸린 하늘에는 조각구름밤길을 누비는답답...

니가 내린다 LLOHI

Memories wet my shoulders Walking alone on a rainy night It's raining in my heart. i still don't know Just buried in memories spend a rainy night 미소가 비에 비친다 추억이 비에 내린다 마음에 비가 내린다.

쏟아져 내린다 혜화동 소년

비틀비틀비틀 걷고 있다 하루 종일 비가 올 것처럼 내 맘은 눈물 머금고 있다 쏟아져 내린다 울먹이며 내린다 쏟아져 내린다 그렇게 내린다 검은 구름처럼 먹먹해진 마음속에 비가 올 것처럼 내 맘은 눈물 머금고 있다 쏟아져 내린다 울먹이며 내린다 쏟아져 내린다 그렇게 내린다 사랑했던 기억들이 흩어져 내린다 그리워한 날들 속에 흩어져 내린다

((고독한 사랑)) 문희옥

비가 내린다 비가 내린다 하염없이 하염없이 비가 내린다 고독한 내 가슴에 서러움의 비가 내린다 아아아 외로운 내 사랑 빗속에서 흐느끼고 그리움에 흐르는 눈물은 내 가슴에 흘러 내린다 비가 내린다 비가 내린다 하염없이 하염없이 비가 내린다 고독한 내 가슴에 서러움의 비가 내린다 아아아 외로운 내 사랑 빗속에서 흐느끼고 그리움에 흐르는

동그라미

비 - 동그라미 창밖에서 내린다 밤비가 가신 님의 눈물인가 밤비가 오신다는 소식인가 밤비가 소리없이 내린다 오오 비가 비가 비가 하~ 내린다 음음음~ 음음음~ 음~ 메마른 꽃마루에 밤비가 이 한밤을 적셔주네 밤비가 꽃잎이 피어나면 온다던 님아 소리없이 내린다 오오 비가 비가 비가 하~ 내린다 음음음~ 음음음~ 음~ 창밖에서 내린다 밤비가

너 떠난 후 김창훈

너 떠난 후 내 두 눈에 눈물 흐른다 너 떠난 후 내 마음에 비가 내린다 잊으라고 말을 하기엔 이 맘 너무 아파 지우라고 말을 하기엔 우리 너무 가까와 오늘같이 파란 하늘에 오늘같이 파란 하늘에 비가 내린다 너 떠난 후에 온 세상에 비가 내린다 오늘같이 파란 하늘에 오늘같이 파란 하늘에 비가 내린다 너 떠난 후에 온 세상에 비가 내린다 오오오오 오오 오늘같이

봄비가 내린다 쇼코

길 봄비가 내려오네요 올해는 꽃을 봐야지 했던 마음이 조금 흐트러지네요 매년 봄이면 손을 꼭 잡고 걸었던 벚꽃길 따라 떨어진 꽃잎 하나둘씩 세며 이 길을 혼자 걸어요 봄비가 내리면 나 그대를 만나서 못다한 얘기들 밤새워 말할래 그대는 나에게 세상을 다주고 꽃길을 거닐어 따스했던 봄날 그 모두를 선물해 주었죠 이 비가

또 비가 내린다 그림(Grim)

* 비가 내린다비가 내린다 서러운 내 가숨에 빗물이 눈물이 내린다 또 바람이 분다 무너진 내 가슴에 차가운 바람이 불어온다 깊게 패인 상처가 아물지 않는다 썩어간 내 안의 흔적 또 니가 내린다 흩어진 내 마음에 눈물이 눈물이 내린다 깊게 패인 상처가 아물지 않는다 삼킨다 내 안의 기억 또 니가 내린다 흩어진 내 마음에 눈물이

너 떠난 후 (After You Have Gone) 김창훈

너 떠난 후 내 마음에 비가 내린다 잊으라고 말을 하기엔, 이 맘 너무 아파 지우라고 말을 하기엔, 우리 너무 가까와 오늘같이 파란 하늘에, 오늘같이 파란 하늘에, 비가 내린다 너 떠난 후에, 온 세상에 비가 내린다 오늘같이 파란 하늘에, 오늘같이 파란 하늘에, 비가 내린다 너 떠난 후에, 온 세상에 비가 내린다 오오오오 오오, 오늘같이 파란 하늘에

마산항엔 비가 내린다 하춘화

그리워서 찾아온 고향 마산항엔 비가 내린다 돝섬으로 나를 데려다 줘 그 님을 만나야 한다 사랑 사랑 한다고 말이나 하지 말지 추억이 맴도는 갈매기만 맴도는 마산항엔 비가 내린다 무학산아 너는 알겠지 용마산아 너도 알겠지 내 목숨처럼 사랑한 사람 그 님은 지금 어디에 사랑 사랑 한다고 말이나 하지 말지 가포에 있을까 만날재에 있을까

봄 비가 내린다 파파야츠

봄비 봄비 봄비 봄 비가 내린다 내 맘을 적실 비가 내린다 비에 흠뻑 젖은 창가 바라보며 자꾸만 나 널 생각하게 돼 너의 향기 닮은 듯한 비내음이 내 마음에 가득퍼지고 너의 웃음 소리 같은 빗소리가 내 귓가에 울려퍼지네 내린다 온 세상이 너를 닮은 색으로 물든다 내린다비가 내 맘을 적실 그대가 내린다 내 맘 가득 채운 비가 그치고

다시 비가 내린다 비온뒤맑음

처음 봤던 너의 얼굴에 구름이 가릴 때 참고 있던 눈동자에 비가 내리네 그 쯤에 난 멈춘 채 그 자리에서 널 바라 볼 때 빗방울에 비친 내 모습을 보면서 처음과 마지막 똑같아 속으로는 아는데 기다려줘 잠깐만 하는 순간 떠났다 모든 게 처음이었던 난데 이젠 혼자 빛을 잃고서 구름이 몰려와 비가 내린다 그 시절 우린 그랬으니까 몇번의 계절들이 바뀐다 잊어버린 사진

Frida Kahlo

어스름저녁 비가 내린다. 갈곳이 없다 비가 내린다 사람들은 집을 찾아서 사람들은 집을 찾아서 어스름저녁 비가 내린다 갈곳이 없다 비가 내린다

비가 온다 Mingginyu (밍기뉴)

비가 온다 내가 있는 곳에도 마음처럼 흘러가는 것도 없이 비가 내린다 내 눈물처럼 차마 울 수 없는 나 대신 하늘이 우나 보다 비가 내린다 내 눈물처럼 차마 울 수 없는 나 대신 하늘이 우나 보다

까망비 달콤한 소금

주륵주륵 비가 내린다 스르르르 맘이 녹는다 언젠가 비가 주륵주륵 내리던 그날에 내맘도 비가 내렸지 하늘에 구멍이 뚫린 것 같아 까맣게 내 맘도 허전해진다 언젠가 비가 주륵주륵 내리던 그날에 내맘도 비가 내렸지 하늘에 구멍이 뚫린 것 같아 까맣게 내 맘도 허전해진다 주륵주륵 비가 내린다 스르르르 맘이 녹는다 주륵주륵 비가 내린다

우산은 하나 박준면

우산은 하나 우산은 하나 왼손에 우산을 살며시 내민다 왼손에 우산을 살며시 내민다 한바탕 싸우고 거리를 나서니 내린다 비가 내린다 비가 우산을 내밀어 미안한맘 전할 때 내린다 비가 내린다 비가 한동안 말없이 침묵을 나눌 때 반토막 우산을 나누던 우리 너와나 사이에 아슬한 거미줄 빗물에 씻길까 우산을 꼭 잡고 한바탕 싸우고 거리를 나서니

두 눈에 비가 내린다 이아립

두 눈에 비가 내린다 차가운 바람이 불어온다 옷 깃을 세워 걸으며 주머니를 찾아 손을 찔러 넣는다 두 눈에 비가 내린다 앞이 흐려져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지만 걸음을 멈출 수가 없어 계속 걷는다 두 눈에 비가 두 눈에 비가 두 눈에 비가 떨어져 내린다 잠시 잊어요, 수많은 밤이 우리를 기억할 때 차가운 벨소리가 들린다 한참을 생각한

그대 떠난 빈자리 오정환

비가 내린다 소리없이 내 가슴 깊은 곳에서 비가 내린다 그대 떠난 빈자리에 그대 떠난 빈자리에 비가 내린다 쭈룩 쭈우룩 비에 젖은 내 마음은 그대 떠난 빈자리를 맴돌며 맴돌며 하염없이 끝없이 슬픔만 더해가는데 그대 떠난 빈자리에 그대 떠난 빈자리에 비가 내린다 영원한 약속 위에 갈 곳 잃은 내 마음은 그대 떠난 빈자리를 맴돌며 맴돌며 하염없이 끝없이 아픔만

심야의 종소리 오기택

쓸쓸한 밤거리에 비가 내린다. 부슬부슬 소리없이 비가 내린다. 사랑을 잃어버린 외로운 이 내마음 심야의 종소리가 들려오는 밤 뚜벅뚜벅 나 혼자 걸어간다. 가로수를 적시면서 비가 내린다. 부슬부슬 하염없이 비가 내린다. 추억만 아름다운 외로운 이 내마음 심야의 종소리를 뒤에~다 두고 뚜벅뚜벅 나 혼자 걸어간다.

들리나요 정재욱

그대 두 눈엔 나란 남자가 답답했었나봐 한번도 약속했던 일 지켜본적도 없는 그런 나라서 어느 날 가슴 아프도록 널 울게 만들었던 일 사랑하긴 하지만 헤어지잔 말 그 후에 내가 얼마나 내가 아파했었는데 한 밤중 끊긴 전화도 니 소식에도 가슴만 내려않고 사랑해 하루에도 수천 번은 내 가슴에 쓰는 말 그대에게 보여주고 싶은데 터질것만 같은 내 심장 까지 ...

잘가요 정재욱

미안한 마음 이제야 난 깨달아요 내 절대 그대짝이 아님을 괜찮을게요 영혼 밖엔 팔것없는 못난 날 잘비켜 갔어요 그대행복 내가 꼭 아니라도 지킨다면 그게 사랑일테죠 그게 나의 몫이죠 잘가요 내 소중한 사랑 행복했어요 그래도 이것만 알아줘요 지금 그 사랑보다 결코 내사랑이 부족하다거나 얇지 않음을 잊어도 돼요 나를 만난 시간들은 잠깐의 연극이라 여기며 ...

가만히 눈을 감고 정재욱

아침이와, 눈을떠 보니 그대의 작은 흔적이 나의 곁에 있어 메마른 내 입술에 스친 잊었던 하얀 숨결이 차가워져 기억은 나누어지는 지 어쩌면 부서진 채 사라질까 내일은 또 오게되겠지, 세상은 여전한가봐. 그댄 어떤가요 언젠가 나를 슬프게 했던 그대 울던 얼굴 다시 나의 볼을 적시면 지워버리려고 기도했던 날들 내마음이 내눈물이 그대를...

약속 정재욱

1절) 너를 선택했고 너를 사랑했고 널 갖길 바랬어 널 위해서라면 니가 원한다면 뭐든 다했어 하지만 내가 원하는 너의 행복이 바로 나일까 생각해 봤어 가진 것도 없고 해낸 것도 없고 난 아직은 멀었어 사랑하나 믿고 떠벌리기에는 아직 난 아냐 세상이 내 뜻대로만 되지 않는다는 걸 이제야 배워가니까 너를 향한 나의 사랑이 흔들리는 것은 아니야 목숨과...

다음 사람에게는 정재욱

Na 그녀가 떠나버렸다 어디로 간다는 말 한마디 없이 그리고 그녀는 나에게 이렇게 눈물로 썼을 편지 한통만을 남겨놓고 갔다. 그러지마요 다음 사람에게는 이별의 얘긴 그대가 직접 전해요 이렇게 친굴 대신 보내 비참한 눈물 흘리게 하지마요 그러지마요 다음 사람에게는 그댄 날 함께 있어도 외롭게 했죠 가끔은 내가 아는 그대 정말 맞는지 남보다 멀게 느껴졌...

어리석은 이별 정재욱

이렇게 새벽이 올 때쯤엔 잠이 든 척 귀를 기울여 잠 든 줄 알고 떠나는 널 듣곤 해 언제나 그랬듯 너 떠나면 니가 보면 아파할까봐 참았던 슬픈 눈물을 흘리곤 해 너의 맑은 눈속에 담겨진 내 모습 영원히 간직하기 위해 다른 헤어짐처럼 혹시 날 잃을까 두려워 눈 감아버렸니 바보야 왜 이건 몰랐니 날 떠날 갈 때에 너 남겨둔 내가 아직 내겐 널 ...

잘가요 정재욱

미안해마요 이제야 난 깨달아요 내 절대 그대 짝이 아님을 괜찮을께요 영혼 밖에 팔 것 없는 못난 난 잘 비켜갔어요 그대 행복내가 꼭 아니라도 지킨다면 그게 사랑일 테죠 그게 나의 몫이죠 잘가요 내 소중한 사람 행복했어요 그래도 이것만 알아줘요 지금 그 사랑보다 결코 내 사랑이 부족하다거나 얕지 않음을... 잊어도 되요 나를 만나 시간들은 잠깐의 연극...

하루만큼 정재욱

사랑은 늦은 봄 향기, 이별은 뒹구는 낙엽, 추억은 지나가는 바람 흩어진 머리 넘겨 빗고 옷깃 여미며 또 하루는 지난다 흩어진 머리 그대로 느슨한 옷깃 그대로 여전히 비틀거리는 난 할 수 없는가 왜 못하나 맘 비워내는 일 이 가슴에 그대 그리고 지나간 그 날 Day The Day 스치듯 다가와 또 스쳐가듯 베이고 간다 하루하루 그만큼 깊게 베어진 ...

어리석은 이별 정재욱

이렇게 새벽이 올때쯤엔 잠이든 척 귀를 기울여 잠든줄 알고 떠나는 널 듣곤 해 언제나 그랬듯 너 떠나면 네가보면 아파할까봐 참았던 슬픈 눈물을 흘리곤 해~~ 너의 맑은 눈속에 담겨진 내 모습 영원히 간직하기위해~~ 다른 헤어짐처럼~~ 혹시 날 잃을까 두려워 눈~감아 버렸니~~ 바보야 왜 이건 몰~랐니 날 떠나갈때에 너 남겨두고 가 아직 네게 널 위한 ...

사랑이여 안녕 정재욱

알고 있었어 너 숨겨온 사랑 믿을수가 없었어 말하지 못했어 날 떠나갈까봐 소중한 너이기에 나보다 더 맘에 드니 그사람 그리 괜찮은거니 내사랑에 너 더 힘들까봐 이제는 널 보내주려해 날 떠나 행복하다면 잊을께 니가 없는 날 다음 세상에 널 만날때까지 지킬께 나의 사랑 난 괜찮아 언제라도 내게 준 너의 사랑있으니 행복했어 함께했던 날을 다신 돌아올수 ...

사랑해 사랑할 수 없을 만큼 정재욱

용서해 너를 사랑한 거 이런 날 사랑하게 만든 거 아직도 너의 뒤에 서 있는 거 돌아보게 만든 거 수백 번 잊어야 한다고 수천 번 이러면 안 된다고 머리가 내 가슴을 혼내고 달래도 맘이 말을 안 들어 나 그립지 않도록 널 생각할 시간 없도록 다른 일들 속에 파 묻혀보지만 이 사랑이 밀어낸다고 도망친다고 되겠니 나 이대로 이렇게 아파할게 그대의 곁에 있...

두 가지 말 정재욱

사랑인 줄 몰랐어 살며시 내려 앉아 그날의 햇살을 닮은 미소로 그렇게 다가온 너인데 사랑일거라 했어 가만히 스며들어온 어느날 달빛을 담은 눈으로 그렇게 웃어준 너라는 걸 I say 난 알고싶은데 널 보면 맘이 떨려오는 나를 애써도 외면해도 아니라고 해도 I 'm so in love with you 결국엔 너인데 난 가질수 없는데 널 보면 맘이 아...

가만히 눈을 감고 정재욱

아침이와, 눈을떠 보니 그대의 작은 흔적이 나의 곁에 있어 메마른 내 입술에 스친 잊었던 하얀 숨결이 차가워져 기억은 나누어지는 지 어쩌면 부서진 채 사라질까 내일은 또 오게되겠지, 세상은 여전한가봐. 그댄 어떤가요 언젠가 나를 슬프게 했던 그대 울던 얼굴 다시 나의 볼을 적시면 지워버리려고 기도했던 날들 내마음이 내눈물이 그대를...

처음그때로 정재욱

너무나 사랑했지만 여기서 돌아설게 끝까지 널 지켜줄 수 난 없기에 나의 모든 기억들 지워주길 바래 날 알기 전에 그때로 돌아가줘 이건 아닌데 이러면 안되는데 널 사랑할 수는 없는 거잖아 처음부터 모든 게 잘못되었었기에 더 이상 사랑할 수 없어 난 모르겠어 내가 왜 이러는지 내겐 남은 시간조차 없는데 내가 사는 이 곳은 숨쉬는 것조차 나를 가만두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