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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여전한 것 조안

세상은 쉼 없이 돌아가고 발맞춰 걷지 못한 나는 모든 게 버겁고 힘들어 느린 나는 느리게 살아야 하는데 묵묵히 걸어온 고된 길에 그래도 버틸 수 있던 건 언제나 나의 오른 편에 아니면 왼편에서 손 내밀던 당신 누구 하나 알아주지 않는 삭막한 세상에 외로운 세상에 유일하게 위로가 되는 당신의 손길이 따뜻한 손길이 다행히 여전한

다행히 여전한 것 최수빈

세상은 쉼 없이 돌아가고 발맞춰 걷지 못한 나는 모든 게 버겁고 힘들어 느린 나는 느리게 살아야 하는데 묵묵히 걸어온 고된 길에 그래도 버틸 수 있던 건 언제나 나의 오른 편에 아니면 왼편에서 손 내밀던 당신 누구 하나 알아주지 않는 삭막한 세상에 외로운 세상에 유일하게 위로가 되는 당신의 손길이 따뜻한 손길이 다행히 여전한

라 메르 (La Mer) 조안

La mer Qu`on voit danser le long des golfes clairs A des reflets d`argent La mer Des reflets changeants Sous la pluie La mer Au ciel d`?t? confond Ses blancs moutons Avec les anges si purs La mer ...

그날 호수에 비친 색깔은 조안

그날 호수에 비친 색깔은내 맘 흔들어 놓기에 충분했고하필 내 옆에 있던 사람은이미 날 흔들던 그대였죠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요그 순간에 그댈 사랑하지않을 수 있는 사람있기는 할까요누구든 그대를사랑할 수밖에 없었을걸요그대에게 빠진 건 너무나당연한 일이었다고호수에 빠졌던 그 색깔처럼나 역시 어쩔 수 없었으니까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요그 순간에 그댈사랑하지 않...

친애하는 조안

친애하는 당신에게이제 아스라한 당신에게진심 눌러 쓴 편지를고이 접어 보내오어떤 말로 시작할지를 몰라안녕이란 글자 올려놨는데당신에게 느껴지는 안녕과내게 느껴지는 의미 다르면 어쩔까요친애하는 당신에게이젠 아스라한 당신에게못다한 말들 햐얀 종이 위에다고이 접어 보내오어떤 말을 이어가야 좋을지밤낮으로 고민해 봤는데당신에게 가장 하고 싶던 말그 말 없으면 아무...

내안의 미술관 조안(Joan)

왜일까 이렇게 보고 싶을까 액자 속의 그 분 모습 눈을 뗄수 없어 따뜻한 사랑 가득한 모습에 얼었던 내맘 내몸 모두다 한순간 녹이네 오~ 예수님 머릿속 여기 계시네 캔버스 위에 물감을 찍어 그려 놓았네 오~ 예수님 내 손을 잡아 주시네 그 순간 나 느끼겠네 유일한 오직 내 주님 이렇게 가까이 계실 줄이야 꿈에서나 그리던 꿈 현실일 줄이야 어머 난 몰라...

White 조안(Joan)

세상이 모두다 화이트 화이트 화이트 Rap)12월 25일 이 땅에 주 오신날 감사하는 맘으로 선물을 준비하려해 곰곰히 생각해서 꼼꼼히 준비했네 주께 드릴 선물 바로 깨끗한 저희들이요 하늘에서 흰 눈이 펄펄펄 내려오네 (내 맘에도 주님의 자비가 내려와) 온 세상이 하얗게 점점점 변해가네 (내 맘도 하얗게 내 영혼 하얗게) 눈 송이 내리듯(주의 자비...

Donna Donna : 조안 바에즈 Various Artists

On a wagon bound for marketThere's a calf with a mournful eyeHigh above him there's a swallowWinging swiftly through the skyHow the winds are laughingThey laugh with all the their mightLaugh and la...

Mary Hamilton : 조안 바에즈 Various Artists

Word is to the kitchen goneand word is to the hallAnd word is up to madam the queenand that's the worst of allThat Mary Hamilton has borne a babeTo the highest stuart of allOh rise arise Mary Hamil...

잭과 콩나무 김연수 외 어린이합창단

(1절)조안 마리리 콩 한날과 바꾸어 기분이 좋아 돌아온 잭 엄마한태 혼이났지요 잭은 잭은 바보 있나봐 (2절)그렇지만 잭은 바보가 아니죠 콩나무를 타고서 하늘이 올라갔어요 잭은 용기있니 소년인가봐

Donna Donna (도나 도나) : 조안 바에즈 Various Artists

On a wagon bound for marketThere's a calf with a mournful eyeHigh above him there's a swallowWinging swiftly through the skyHow the winds are laughingThey laugh with all the their mightLaugh and la...

Elegy For Charlotte~ Gabriel Yared & Miriam Stockle

Elegy For Charlotte - Gabriel Yared & Miriam Stockle 영화 \"뉴욕의 가을\" OST Autumn in New York, 뉴욕의 가을 (2000) 감독 : 조안 첸 (Joan Chen) 음악 : 가브리엘 야레 (Gabriel Yared) 출연 : 리차드 기어 (Richard Gere), 위노나 라이더 (Winona

모세처럼 대추씽

양떼를 몰던 모세 놀라운 보았네 불타지 않는 저 떨기 내가 가서 봐야겠다 여전한 그의 호기심 죽지 않는 모험심 나약한 그를 통하여 주님 세상 구했네 주여 저의 무모함 호기심 가벼움들도 당신 뜻대로 쓰이는 도구 되게 하시어 당신 울고 계신 저 구석에서 내가 머물게 하소서 한 마리 양도 잃지 않는 그리스도시여 부족한 제자들 뽑아 세운 예수님이여

321.0 네쉬핍 (Nashpeep)

또 이런 밤 내 습관이 되어 버린 올려다본 하늘에 떠올라 익숙한 그대 이름 터지는 울음 참아내 보려 두 입술 깨물어봐도 쏟아지는 별빛따라 울고 말아 그대여 잘 지내나요 들리지 않아도 그대 편안하길 바래요 그댄 부디 잘 지내요 여전한 그리움은 다 내 몫이길 또 추억이 찾아와 날 잠 못들게 해도 그대를 잃지 않게 더 선명히 기억할게요 언젠가 우연히라도 다시 마주한다면

떠나줄게요 한울

이별이 이렇게 무거운 건가요 이별이 이렇게 아플 수 있나요 내겐 전부 였던 내 세상이었던 그대를 이제는 보내야겠죠 이젠 떠나줄게요 내가 견뎌 낼게요 여전한 그대의 흔적이 나를 울리겠지만 소리내울수도 없는 비참한 사랑 안 할래요 다신 만나지마요 미안하지만 이렇게 해요 시간이 흐르면 끝나긴 할까요 왜 자꾸 선명해지기만 하나요 영원 할 같던 내 전부였었던 그대를

삼킨다 (Someday) 반하나

안녕 오랜만이야 우리 이렇게 보네 그 동안 난 그럭저럭 그냥 잘 지냈지 뭐 요새 하는 일은 좀 어때 그것 땜에 한동안 너 많이 힘들어했던 거 아직 기억이 가끔 나네 태연한 척 널 보고 인사를 건네고 돌아선 그때부터 왜 자꾸 눈물이 날 것만 같은 걸까 사실 난 어제도 네 생각에 잠 못 이뤘어 아직도 난 안되나 봐 여전한 니 모습에 또

삼킨다(Someday) 반하나

안녕 오랜만이야 우리 이렇게 보네 그동안 난 그럭저럭 그냥 잘 지냈지 뭐 요새 하는 일은 좀 어때 그것 땜에 한동안 너 많이 힘들어했던 거 아직 기억이 가끔 나네 태연한척 널 보고 인사를 건네고 돌아선 그때부터 왜 자꾸 눈물이 날 것만 같은 걸까 사실 난 어제도 네 생각에 잠 못 이뤘어 아직도 난 안되나 봐 여전한

삼킨다(90838) (MR) 금영노래방

안녕 오랜만이야 우리 이렇게 보네 그동안 난 그럭저럭 그냥 잘 지냈지 뭐 요새 하는 일은 좀 어때 그것 땜에 한동안 너 많이 힘들어했던 거 아직 기억이 가끔 나네 태연한 척 널 보고 인사를 건네고 돌아선 그때부터 왜 자꾸 눈물이 날 것만 같은 걸까 사실 난 어제도 네 생각에 잠 못 이뤘어 아직도 난 안 되나 봐 여전한 네 모습에 또 무너질 같은걸 이렇게

Donna Donna Joan Baez(조안 바에즈)

On a wagon bound for market There\'s a calf with a mournful eye High above him there\'s a swallow Winging swiftly through the sky How the winds are laughing They laugh with all their might Laugh a...

Make You Feel My Love Joan Osborne(조안 오스본)

When the rain is blowing on your face and the whole world is on your case I could offer you a warm embrace to make you feel my love When the evening shatters and the stars appear and there is no o...

Imagine Joan Baez(조안 바에즈)

?Imagine there\'s no heaven It\'s easy if you try No hell below us Above us only sky Imagine all the people living for today Imagine there\'s no countries It isn\'t hard to do Nothing to kill or d...

원점 은재

난 그대로인가 봐 달라진 게 정말 하나도 없는 같아서 여전한 말투, 성격, 얼굴 보이는 것들 다 난 제자리인가 봐 변해가는 게 정말로 하나도 없는 같아서 전부 같은 옷에 똑같은 걸음걸이 변함없는 곳을 향해서 바랄 하나 없던 기대감은 어딜 가나 이젠 사라져있어 그래도 괜찮다며 안될 없다던 표적 없는 곳들을 보면서 건내준 자기 위안 마저

길에서 만나다 TOY

한번만이라도 마주칠수 있는 우연이 온다면,, 이젠 잊을 수 있을 같다... 한번만.. 단 한번만... 만나지 말았어야 할 것을,,,괜한 후회를 하며 돌아오는 길모퉁이엔 여전한 흔적과 쓸쓸함만이....

Rainy Day 시에나(SIENNA)

한 없이 눈물이 흘러서 자꾸만 화장이 번져요 고치고 또 고쳐봐도 안돼서 조금 더 늦을 같아요 다행히 이 비가 내려와 눈물을 숨길 수 있네요 마지막은 초라하지 않도록 하늘도 날 대신해 우네요 왜 나를 떠나가나요 다시 생각해봐요 소리쳐 돌아서는 그대 잡고 싶은데 제발 날 떠나지 마요 돌아서지 말아요 헤어지자는 말만 하지 말아요

Same Book 이테 (ITÉ)

다시 돌아가는 게 똑같애 비슷한 아침 같은 생각 다른 밤의 끝 다시 비슷한 다짐 내 마음 같은 생각 다른 밤의 끝 여전한 날 사랑해 줄지 알고 싶어 여전한 내 얘길 들어줄지까지 여전한여전한 날 뭔갈 깨달았다고 하지만 다시 비슷하지 뭔갈 찾아냈다 하지만 비슷하지 새로운 곳, 새 드라마, 새 기분까지 매번 똑같이 깨닫고 다시 익숙한 집 on different

사랑을 잘 몰라서 (Inst.) 12월

아득히 깊어져만 가는 이 밤에 내 맘 가득 그댈 떠올리며 괜히 소란해지는 이 마음에 잠들지 못하는 밤 살며시 눈을 감으면 더 선명해지는 너의 목소리가 듣고 싶어서 오늘도 난 홀로 기나긴 꿈에 기다려볼까봐 나 아직 사랑을 잘 몰라서 이 맘을 전부 알지 못해서 서툴게나마 전하는 마음에 그대 웃음 지어준다면 내게 스며든 너에게 나 한걸음 더 다가갈게요 여전한 미소로

난 다시 살아났죠 드렁큰타이거

잠시 숨을 놓고 저승사자의 꼬임에 잠시 숨을 놓고 저승사자의 꼬임에 같이 놀다가 이게 아니다 싶어 모두에게 Good Bye 인사도 못했다는 생각 정신을 차렷하고 나니 응급실에 쪽 팔리게 빤스 차림에 입 주위에는 케첩이 눅눅히 윗도리는 벗겨져 5월의 바람이 Cool한 바람이 열린 내 Skin속으로 헤집고 가슴에 전기고문을 난 당하고 다행히

난 다시 살아났죠 드렁큰 타이거

꼬임에 잠시 숨을 놓고 저승사자의 꼬임에 잠시 숨을 놓고 저승사자의 꼬임에 같이 놀다가 이게 아니다 싶어 모두에게 Good Bye 인사도 못했다는 생각 정신을 차렷하고 나니 응급실에 쪽 팔리게 빤스 차림에 입 주위에는 케첩이 눅눅히 윗도리는 벗겨져 5월의 바람이 Cool한 바람이 열린 내 Skin속으로 헤집고 가슴에 전기고문을 난 당하고 다행히

오늘은 비 화분

오늘은 비가 와 추웠음 좋겠어 답답한 마음 시원한 비가 이 차가운 비가 어루만져주길 이젠 다행히 눈물이 말랐고 하지만 가끔...... 언제쯤이면 사라질까 오늘은 비가 와 추웠음 좋겠어 찹찹한 마음 시원한 비가 이 차가운 비가 어루만져주길 이젠 다행히 눈물이 말랐고 하지만 가끔..... 언제쯤이면 사라질까

머리끝에 물기 이규호

장미꽃 한 송이에 조그만 메모질 끼워 별다른 얘긴 않고 장미꽃만 내밀면 어쩌면 받을지도 이런 저런 생각에 걸어 지하철역까지 하마터면 무심코 지나칠 뻔했다가 다행히 제대로 찾아 그녀를 처음 만난 건 우연히 지하철에서 서둘러 나온 걸까 머리끝엔 물기가 채 마르지도 않았어 처음 보는 얼굴인데 난 숨이 막힐 같아 열차는 이미 떠나가고 그녀의

Glory 지구인

참 영광이지 지금 내 현재 책임감 그게 대 전제 팀플레이 우린 우리 길을 가 대표이사라는 이름값에 걸맞게 내 하루를 보내지 봉희와 사무실에서 그린 청사진 윤이와 하디의 빛나는 미래가 성경이의 지혜와 His Night Vibe 예 될 같은 느낌이 강렬히 와 I make it look big 시련 뒤엔 항상 결실이 오기에 지켜봐 줘 난 챔프 and st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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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퍼진 기억만큼 더 눈물 흘린 날도 참 많아 살랑인 바람 희미한 추억 버릇처럼 스며들어 빈 하늘도 꼭 너를 닮아서 숱한 얘기들이 떠올라 아름다웠던 그 날의 기억들 예전 그대로 날 감싸 안으면 부드러운 숨이 맘에 번져와 시간 속으로 멀어진 기억 끝이 없는 기다림도 거짓말 같아 떨렸던 많은 추억들 여전한 너의 웃음도 내 눈물 속엔 고마운

거짓말 같아 버블 시스터즈 (Bubble Sisters)

슬퍼진 기억만큼 더 눈물 흘린 날도 참 많아 살랑인 바람 희미한 추억 버릇처럼 스며들어 빈 하늘도 꼭 너를 닮아서 숱한 얘기들이 떠올라 아름다웠던 그 날의 기억들 예전 그대로 날 감싸 안으면 부드러운 숨이 맘에 번져와 시간 속으로 멀어진 기억 끝이 없는 기다림도 거짓말 같아 떨렸던 많은 추억들 여전한 너의 웃음도 내 눈물 속엔

거짓말 같아 버블 시스터즈(Bubble Sisters)

슬퍼진 기억만큼 더 눈물 흘린 날도 참 많아 살랑인 바람 희미한 추억 버릇처럼 스며들어 빈 하늘도 꼭 너를 닮아서 숱한 얘기들이 떠올라 아름다웠던 그 날의 기억들 예전 그대로 날 감싸 안으면 부드러운 숨이 맘에 번져와 시간 속으로 멀어진 기억 끝이 없는 기다림도 거짓말 같아 떨렸던 많은 추억들 여전한 너의 웃음도 내 눈물 속엔

x2 리쌍

발사 준비 완료∼ (조안 위뤼로곤) 니들이 못할말∼ 난 써∼ 종이 위∼ 봐라 용기 있어 MC로써 도리를 지켜∼ 두렵지 않아 결관 이미 난 사회 같이 (머더 퍼커!)

그녀의 지금은 (Featuring 피경진) 페일그레이 (Pale Grey)

얼핏 본적이 있었지 다행히 잘 지내는 같더라 냉정하게 돌아섰던 기억 정말 나 참 모질었었지 생각해 보면 그 때 우릴 둘러싼 모든 상황과 사람들 마치 우리의 마지막을 원했던 것처럼 그저 엉켜만 갔지 그 때 내 선택 잘 한 일이었을까 끝내 너를 져버렸던 차가운 말로 네 손을 놓았고 한 번 뒤돌아 보지도 않았지 그냥 너의 곁에 머물렀더라면

그녀의 지금은 (Feat. 피경진) 페일그레이(Pale Grey)

얼핏 본 적이 있었지 다행히 잘 지내는 같더라 냉정하게 돌아섰던 기억 정말 나 참 모질었었지 생각해 보면 그 때 우릴 둘러싼 모든 상황과 사람들 마치 우리의 마지막을 원했던 것처럼 그저 엉켜만 갔지 그 때 내 선택 잘한 일이었을까 끝내 너를 져버렸던 차가운 말로 네 손을 놓았고 한 번 뒤돌아 보지도 않았지 그냥 너의 곁에 머물렀더라면 과연

Dear My Star 퍼플오션 (Purple Ocean)

여전한 하루에 오늘도 서있어 지나간 어제와 별다를 없이 익숙한 새벽이 찾아올 때 쯤엔 애써 내일을 미루곤 해 ’도무지 꾸지 못할 꿈이라면 모든걸 포기할 수 있을까‘ 내맘에 닿지 못할 미련한 용기로 하루를 살아가 밤 하늘을 수놓은 도시 위 조각들 보이지 않아도 반짝이고 있어 이을 수 없는 자리에 홀로 빛난대도 다가 올 내일을 버텨낼 수 있어 아쉬운 인사와

머리끝에 물기 이규호

장미꽃 한송이에 조그만 메모질 끼워 별 다른 얘긴 않고 장미꽃만 건네면 어쩌면 받을지도 이런 저런 생각에 걸어 지하철역까지 하마터면 무심코 지나칠뻔 했다가 다행히 제대로 찾아 그녀를 처음 만난 건 우연히 지하철에서 서둘러 나온걸까 머리끝엔 물기가 채 마르지도 않았어 처음보는 얼굴인데 난 숨이 막힐 같아 열차는 이미 떠나가고 그녀의

머리끝에 물기 이규호(Kyo)

장미꽃 한송이에 조그만 메모질 끼워 별 다른 얘긴 않고 장미꽃만 건네면 어쩌면 받을지도 이런 저런 생각에 걸어 지하철역까지 하마터면 무심코 지나칠뻔 했다가 다행히 제대로 찾아 그녀를 처음 만난 건 우연히 지하철에서 서둘러 나온걸까 머리끝엔 물기가 채 마르지도 않았어 처음보는 얼굴인데 난 숨이 막힐 같아 열차는 이미 떠나가고 그녀의 샴푸

사랑해, 마음만큼 가깝진 않아도 강버터(Kang Butter)

사랑해 사랑해 예전만큼 뜨겁진 않아도 여전한 서로의 온기는 여전해 가끔은 투박하게 싸우긴 해도 사랑해 사랑해 마음만큼 가깝진 않아도 여전한 너에 대한 맘은 여전해 다음 계절을 다신 함께 못하지만요 아직 잊을 생각이 없어서 네가 준 작은 편지를 바래진 지갑 한편에 넣어 다니는 나야 음 봄이면 너와 걸었고 하루도 웃음이 끊이질 않았던 여기까지가 내가 기억하는 너와

사랑해, 마음만큼 가깝진 않아도 (Inst.) 강버터(Kang Butter)

사랑해 사랑해 예전만큼 뜨겁진 않아도 여전한 서로의 온기는 여전해 가끔은 투박하게 싸우긴 해도 사랑해 사랑해 마음만큼 가깝진 않아도 여전한 너에 대한 맘은 여전해 다음 계절을 다신 함께 못하지만요 아직 잊을 생각이 없어서 네가 준 작은 편지를 바래진 지갑 한편에 넣어 다니는 나야 음 봄이면 너와 걸었고 하루도 웃음이 끊이질 않았던 여기까지가 내가 기억하는 너와

꽃샘추위 로즈아나 (Rosanna)

Beautiful shine 시리게 아름다웠던 우린 흩어져 간 봄 햇살 향 같아 Beautiful shine 네 눈 빛 가득한 계절이 너를 간직한 기억으로 불어 와 다시 흐드러지던 너의 미소에 꽃으로 피던 매 순간 You are eau de spring to me Can feel your shine 이 계절이 멎지 못할 눈물 인

꽃샘추위 로즈아나(Rosanna)

하지 Beautiful shine 시리게 아름다웠던 우린 흩어져 간 봄 햇살 향 같아 Beautiful shine 네 눈 빛 가득한 계절이 너를 간직한 기억으로 불어 와 다시 흐드러지던 너의 미소에 꽃으로 피던 매 순간 You are eau de spring to me Can feel your shine 이 계절이 멎지 못할 눈물 인

오늘 처음 본 그 사람 파이널리티(Finality)

출근 길 버스 복작이는 사람 오늘도 힘든 하룬 걸까 빈 자리 찾아 두리번거리는 어제와 같은 아침인데 창가에 앉은 맘에 드는 사람 괜시리 내 맘 머릿속이 온통 하얘진 같아 나와 불과 1m 앞 그 사람 쳐다 볼 듯 말 듯하고 딴청 피며 상상 속의 벌써 내 연인야 다행히 그 사람 나와 같은 곳에 내리기 위해 일어섰네 내리면 한번 말을 걸어

그녀의 지금은 (Feat. 피경진) 페일그레이

얼핏 본 적이 있었지 다행히 잘 지내는 같더라 냉정하게 돌아섰던 기억 난 그땐 참 모질었었지 생각해보면 그때 우릴 둘러싼 모든 상황과 사람들 마치 우리의 마지막을 원했던 처럼 그저 엉켜만 갔지 그때 내 선택 잘한일이었을까 끝내 너를 져버렸던 차가운 말로 네 손을 놓았고 한번 뒤 돌아 보지도 않았지 그냥 너의 곁에 머물렀더라면 과연 우리의 지금은 조금

지하철 될놈이신웅

마시고 돌아가는 발걸음이 어지럽지만 걱정마 혼자서 잘 갈 수 있어 그렇게 모두를 뒤로 한 채 나와서 지하철 안으로 내 몸을 싣고 비틀대며 앉을 곳을 찾아 잘못없는 창문에 뒤통수를 온전히 맡긴 채로 가만히 눈을 뜬 채 누구도 보지 않는 지하철의 천장을 바라본다 출발하고 멈출때마다 기울어지는 손잡이들처럼 갈 곳을 잃은 내 마음도 중심을 잡지 못하고 휘청거려 다행히

우리 이고요

어느새 멀어져 늘 곁에 있다고 그렇게 당연했는데 흐트러진 우리의 음성은 그래도 여전해서 나를 덜 슬프게 해 아, 우린 할 수 없는 말이 많아도 아, 우린 알 수 있어 전부를 이해해 사라지는 같아도 보이지 않아도 우리는 계속되지 참으로 고마운 것은 여전한 것이 우리에 남아 있다 아, 우린 할 수 없는 말이 많아도 아, 우린 알 수 있어 전부를 이해해

누구라도 있어줘 세렝게티 & 노 리플라이(No Reply)

누구라도 있어줘 긴 오후의 늦은 시작 늘어진 하품이 먼저 오늘도 여전한 뭐 그런 날들 전화번호 어딜 찾아도 밥 먹어줄 사람 없네 사람 없네 오예~ 매일 난 같은 방 평범한 식탁에 부스럭 옷자락 잔뜩 쌓인 설거지마저 혼자만의 그 누구라도 있어줘 늘 가벼운 차림으로 다니는 동네 앞 그 길 여전히 한적하고 쓸쓸하네 전화번호 어딜 찾아도

누구라도 있어줘 세렝게티(Serengeti)&노리플라이

누구라도 있어줘 긴 오후의 늦은 시작 늘어진 하품이 먼저 오늘도 여전한 뭐 그런 날들 전화번호 어딜 찾아도 밥 먹어줄 사람 없네 사람 없네 오예~ 매일 난 같은 방 평범한 식탁에 부스럭 옷자락 잔뜩 쌓인 설거지마저 혼자만의 그 누구라도 있어줘 늘 가벼운 차림으로 다니는 동네 앞 그 길 여전히 한적하고 쓸쓸하네 전화번호 어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