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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꿈 같아라 조영남

그리운 가슴에 자욱히 젖어드네 아무렇지 않은 듯이 살아가고 있지만 눈물이 나 슬픔과 기쁨 속에 들며 날며 휘어지고 넘어지던 사랑아 강물은 그 사이 몇천리나 흘러갔을까 이제는 돌이킬 수 없는 시간의 어둠속에서 쓸쓸한 담배연기 참으로 꿈만 같아라 참으로 그리운 건 왜 이리 서러울 까 빛 바랜 사진 속에 우리는 여전히 다정한데 슬픔과 기쁨 속에 들며

참으로 꿈 같아라 김충훈

이제는 돌이킬 수 없는 시간의 어둠속에서 쓸쓸한 담배연기 참으로 꿈만 같아라. 예~ Fine 참으로 그리운 건 왜 이리 서러울까 빛바랜 사진 속에 우리는 여전히 다정한데

사랑의 이중창 (With. 김령희) 조영남

그대에 묶여서 그대의 뜻대로 되어지고 싶어라 사랑해요 나에게 장미꽃을 주세요 그대에게 두손을 드릴께요 한 세상 모두를 그대에게 주고파 세상은 참으로 아름다워요 이제 우리 두사람은 외롭지 않으리라 나는 그대의 그대는 나의 영원한 동행이 될테니까 오늘은 햇살도 눈부셔라 함께있는 나날들 속에서 우리의 푸르른 나날들 속에서 영원히 영원히 행복하리라

사랑의 이중창 (조영남 / 김령희) 조영남

나에게 전화를 해 주세요 상냥한 목소리를 드릴게요 그대에 묶여서 그대의 뜻대로 되어지고 싶어라 사랑해요 나에게 장미꽃을 주세요 그대에게 두 손을 드릴게요 한 세상 모두를 그대에게 주고파 세상은 참으로 아름다워요 이제 우리 두 사람은 외롭지 않으리라 나는 그대의 그대는 나의 영원한 동행이 될 테니까 오늘은 햇살도 눈부셔라 함께있는 나날들 속에서 우리의 푸르른

갈매기의 꿈 조영남

손 내밀고 악수하고 웃음 날려 보아도 미소 뒤에 숨어 있는 낯선 얼굴들 누군인가 그리워져 불러 불러보아도 마주 오는 사람들은 아무도 없네 가자 가자 가자 갈매기 찾으러 돛단배가 일렁이는 바다의 저 끝으로 가자 가자 가자 가자 가자 가자 어린 시절 간직했던 오색빛 무지개는 십월의 강물처럼 사라져갔네 누군인가 보고파서 눈을 감아 보아도 눈물 속에 떠 오르...

낙옆따라 가버린 사랑 조영남

찬바람이 싸늘하게 얼굴을 스치면 따스하던 너의 두뺨이 몹시도 그리웁구나 푸르던 잎 단풍으로 곱게 곱게 물들어 그 잎새에 사랑의 고이 간직 하렸더니 아 그 옛날이 너무도 그리워라 낙엽이 지면 꿈도 따라 가는 줄 몰랐던가 사랑하는 이 마음을 어찌하오 어찌하오 너와 나의 사랑의 낙엽 따라 가버렸으니 아 그 옛날이 너무도 그리워라

Green Green Grass Of Home 조영남

꿈속에 그려보는 머나먼 고향아 옛 모습 변치 않고 지금도 잘있느냐 사랑하는 부모형제 어릴 때 같이 놀던 친구 푸르고 푸른 고향의 잔디야 타향살이 서러워도 속에 그려보는 고향 푸르고 푸른 고향의 잔디야 앞 마을 냇가에 물레방아 소리 뒷동산 종달새 지저귀는 노래소리 아 속에 들려오는 어머님의 자장 노래 푸르고 푸른 고향의 잔디야 아 언제나 가보려나

낙엽따라 가버린 사랑 조영남

찬바람이 싸늘하게 얼굴을 스치면 따스하던 너의 두뺨이 몹시도 그리웁구나 푸르던 잎 단풍으로 곱게 곱게 물들어 그 잎새에 사랑의 고이 간직 하렸더니 아~ 그 옛날이 너무도 그리워라 낙엽이 지면 꿈도 꿈도 따라 가는 줄 왜 몰랐던가 사랑하는 이 마음을 어찌하오 어찌하오 너와 나의 사랑의 낙엽 따라 가버렸으니 <간주중>

주여 지난 밤 내꿈에 조영남

1.주여 지난밤 내 꿈에 뵈었으니 그꿈 이루어주옵소서 밤과 아침에 계시로 보여주사 항상 은혜를주옵소서 (후)나의놀라운 정녕 나믿기는 장차 큰은혜받을표니 (렴)나의놀라운 정녕 이루어져 주님 얼굴을뵈오리라 2.마음 괴롭고 아파서 낙심될때 내게 소망을 주셨으며 내가 영광의 주님을 바라보니 앞길 환하게 보이도다 (후렴) 3.세상풍조는 나날이

바닷가에서 조영남

파도 소리 들리는 쓸쓸한 바닷가에 나홀로 외로이 추억을 더듬네 그대 내 곁을 떠나 멀리 있다 하여도 내 마음 속 깊이 떠나지 않는 서러워라 아 새소리만 바람 타고 처량하게 들려 오는 백사장이 고요해 파도 소리 들리는 쓸쓸한 바닷가에 흘러간 옛날의 추억에 잠겨 나 홀로 있네

찔레꽃 찾 조영남

아지랑이 하늘거리고 진달래가 반기는 언덕 깨어진 추억을 안고 오늘 나는 찾았네 *내 사랑아 그리운 너 종달새에 노래 싣고서 그대여 황혼의 노래 나는 너를 잊지 못하리 마음깊이 새겨진 사랑이 아롱지네 맑은시내 봄 꿈을 안고 어린 싹은 눈을 비빌때 그 옛날에 아른한 모습 내 맘에 새겨진다

백치 아다다 조영남

얄궃은 운명 아래 맑은 순정 보람없이 비둘기의 깨어진 풀잎 뽑아 입에 물고 보금자리 쫓겨가는 애처로운 아다다여 산 넘어 바다건너 행복 찾아 어데 갔나 말하라 바다 물결 보았느가 갈매기 떼 간 곳이 어디메뇨 대답없는 아다다여

내 집에 가고 싶네 조영남

지나간 고향 꾸었네 고향 떠나온지 수 삼년 만에 보리밭 사이로 보이는 내 고향집 꿈속에 그려보던 그리운 내 고향집 난 가고 싶네 난 가고 싶네 내 고향에 가고 싶네 늙으신 부모 그리운 형제들 지금은 어디서 무얼 하고있나 소꿉장난하던 돌이와 순이 지금도 우리 뒷집에 살고 있는지 야간 삼등열차를 타고 서울에 올라온 지 삼년이 흘렀습니다.낮에는

노래는 나의 인생 조영남

아득히 머나먼 길을 따라 뒤돌아 보면은 외로운 길 비를 맞으며 험한 길 헤쳐서 지금 나 여기 있네 끝없이 기나긴 길을 따라 찾아 걸어온 지난 세월 괴로운 일도 슬픔의 눈물도 가슴에 묻어 놓고 나와 함께 걸어가는 노래만이 나의 생명 언제까지나 나의 노래 사랑하는 당신 있음에 언제까지나 나의 노래 아껴주는 당신 있음에 아득히 머나먼 길을 따라 뒤돌아 보면은

So beautiful day, beautiful night 이하윤, 전세한

오늘은 부처님 오신 날태양은 연꽃 속에 물들고세상은 부처님 미소를 닮아가네.부질없는 욕심과 번뇌물소리 새소리에 씻어버리니내 맘도 이슬처럼 깨끗하여라우리가 바로 부처님일세 어화둥둥 참 아름다운 세상, 같아라. 꿈만 같아라어화둥둥 참 자비로운 등불, 밤도 낮 같아라.

꿈의 대화 조영남, 김도향

땅거미 내려 앉아 어두운 거리에 가만히 너에게 나의 들려주네 에헤 에헤헤 에헤 에헤헤 에헤 에헤헤 에헤 에헤헤 너의 마음 나를 주고 나의 그것 너 받으니 우리의 세상은 둘이서 만들자 아침에 꽃이 피고 밤엔 눈이 온다 들판에 산위에 따뜻한 꽃눈이 내가 제일(내가 제일) 좋아하는(좋아하는) 석양이 질 때면 내가 제일(내가 제일) 좋아하는(좋아하는)

바람 같아라 이승유

사랑하며 살겠다던 나의 다짐과 미련두지 않겠다던 세상의 다짐이 아픔으로 그 아픔은 더 이상 잡을 수 없는 그런 바람 같아라.

오늘만 같아라 한별이

바람에 구름이 가고 내창가에 별이 뜨면은 지난날 눈물도 추억이 되는 지금 이순간 사랑에 웃고 인생에 웃고 꽃길 같은 내인생 길에 노래나 한곡 불러가며 쉬어가는 오늘이순간 무엇도 부럽지 않아 내일도 오늘만 같아라 바람에 구름이 가고 내창가에 별이 뜨면은 지난날 눈물도 추억이 되는 지금 이순간 사랑에 웃고 인생에 웃고 꽃길 같은 내인생

한가위만 같아라 주니토니

음력 8월 15일 우리나라 으뜸 명절 추석 온 가족이 삼삼오오 모여 앉아 웃음꽃을 피우죠 예쁜 한복 차려 입고 만난 송편 함께 빚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웃음꽃을 피우죠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추석이 너무 좋아 옛날부터 전해오던 속담이죠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온 가족이 행복한 나는나는 추석이 너무 좋아

오늘만 같아라 라로시

가벼운 바람이 손끝을 간질이고 달콤한 향기가 코끝을 스치네 부드런 잔디 위 사뿐사뿐 걸어서 마주한 커다란 나무 한 그루 세월을 간직한 이파리는 이리도 푸르구나 바람을 견뎌낸 네 가지엔 친구가 참 많구나 아- 오늘만 같아라 늘 여기 있어라 아- 언제나 푸른잎을 바람결에 날려라 한걸음 두걸음 집으로 돌아가는 발걸음 점점 커보이는 네 모습에 온세상이 네가

오늘만 같아라 슈퍼리치밴드

우우우우우우 우우우우우우 뭐든지 될거 같은 그런 날이 따따부따 하던 말이 그런 말이 그런 말이 오늘따라 하는 말이 그런 말이 그런 날이 기분 좋은날 뭐든지 하면은 될거 같은 그런 날이 웃음꽃이 활짝 피는 그런날이 그런 날이 하늘에서 돈 벼락이 우우우우우우 우우우우우우 우우우우우우 우우우우우우 우우우우우우 우우우우우우 뭐든지 될거 같은 그런 날이 오늘만 같아라

지금만 같아라 Noah (노아)

두 손 맞잡고 여생을 함께하리라 약속했던 그날 이후로 지금 이때까지 내 맘은 커져만 갔죠 그대와 함께하는 저녁 시간 우린 나란히 붙어 하루를 나누죠 재잘거리는 내 눈을 보며 사랑스레 내 머릴 쓰담는 그대 아아 지금만 같아라 덧없는 내 삶이 이 순간만 같기를 어둑허니 힘든 날이 와도 그대와 같이 걸어가리 손잡고 걸어가 보자 봄이 오면 꽃을 보러 가고 타는 여름에

사랑이 무량하오 (duet with 캐빈 육) 주현미

맡기고 꽃잎 날리오 내몸도 맡기고 날아 볼라요 내몸도 따라서 날아 볼라요 불꽃에 폭죽 터지는 소리 들어보오 주어도 받아도 무량하오 사랑 사랑 사랑 사랑 그대 가슴에 파고 들어가 그리움이 될라요 열이로다 꽃이로다 그대와 나 음~ 내 사랑아 (내사랑 내 사랑아) 음~ 내 사랑아 (내사랑 내 사랑아) 허허바다 세상에서 우리 어찌 만났을고

백일몽 (조영남, 윤형주, 김세환 Ver.) 조영남 외 2명

이른 봄날에 꿈처럼 다가온 그대 영원할 줄알았네 그 여름 바닷가 행복했던 모래성 파도에 실려가 버렸네 떠나가도 좋소 나를 잊어도 좋소 내 마음 언제나 하나 뿐 더욱 더 더 사랑못한 지난 날들 후회하오 사랑은 한 순간의 백일몽 깨어날 수 없는 백일몽 아직 그댈 사랑하오 영원히 사랑하오 이른 봄날에 꿈처럼 다가온 그대 영원할 줄알았네

참으로 이서경

야속한 세월 붙잡아 본들 부질없더라 허무한 마음뿐 잊고 살았던 내 나이마져 차갑더라 야속한 마음뿐 흐르는 세월 붙잡아본들 흘러가더라 서러운 마음뿐 사랑을 했던 그 사람마저 무심터라 야속한 마음뿐 가~네 가~네 변해가네 사랑했던 그 사람마저 가~네 가~네 변해가네 물거품만 남긴 세월 인생이란 게 쉽지가 않더라 참으로 쉽지

참으로 이서경 (Lee Seo Kyeong)

야속한 세월 붙잡아 본들 부질없더라 허무한 마음뿐 잊고 살았던 내 나이마져 차갑더라 야속한 마음뿐 흐르는 세월 붙잡아본들 흘러가더라 서러운 마음뿐 사랑을 했던 그 사람마저 무심터라 야속한 마음뿐 가~네 가~네 변해가네 사랑했던 그 사람마저 가~네 가~네 변해가네 물거품만 남긴 세월 인생이란 게 쉽지가 않더라 참으로 쉽지

참으로 강대풍

흐르는세월 붙잡아본들 흘러가더라 허무한마음뿐 잊고살았던 내나이마저 차갑더라 야속한마음뿐 야속한세월 붙잡아본들 부질없더라 서러운마음뿐 사랑을했던 그사람마저 무심터라 야속한마음 흘~러가네 변해가네 사랑했던 그사람마저 흘~러가네 변해가네 물거품만 남긴세월 인생이란게 쉽지가 않터라 참으로 쉽지 않더라

사랑이 무량하오 kevin youk & 주현미

맡기~고 꽃잎 날리오 내 몸도 맡기고 날아 볼~라요 내 몸도 따라서 날아 볼~라요 불~꽃에 폭죽 터지는 소리 들어 보오 죽어도 살아도 무량하오 사랑 사랑 사랑 사랑~ 그대가슴에 파고 들어가 그리움이 될라요 열~의로다 꽃이로다 그대와 나 흠~ 내사랑아 내사랑 내사랑아 흠~ 내사랑아 내사랑 내사랑아 허허 바다 세상에~서 우리 어찌 만났을고

사랑없인 난 못살아요 조영남

밤 깊으면 너무 조용해 책 덮으면 너무 쓸쓸해 불을 끄면 너무 외로워 누가 내곁에 있으면 좋겠네 이 세상 사랑없이 어이 살수 있나요 다른 사람은 몰라도 사랑없인 난 못 살아요 한낮에도 너무 허전해 사람틈에 너무 막막해 오가는 말 너무 덧없어 누가 내곁에 있으면 좋겠네 이 세상 사랑없이 어이 살수 있나요 다른 사람은 몰라도 사랑없인 난 못살아요 다...

모란동백 조영남

모란은 벌써 지고 없는데 먼산에 뻐꾸기 울면 상냥한 얼굴 모란아가씨 꿈속에 찾아 오네 세상은 바람불고 고달파라 나 어느 변방에 떠돌다 떠돌다 어느 나무 그늘에 고요히 고요히 잠든다 해도 또 한번 모란이 필때까지 나를 잊지 말아요 동백은 벌써 지고 없는데 들녘에 눈이 내리면 상냥한 얼굴 동백아가씨 꿈속에 웃고 오네 세상은 바람불고 덧없어라 나 어느 ...

모란동백 조영남

모란은 벌써 지고 없는데 먼 산에 뻐꾸기 울면 상냥한 얼굴 모란 아가씨 꿈속에 찾아오네 세상은 바람 불고 고달파라 나 어느 변방에 떠돌다 떠돌다 어느 나무 그늘에 고요히 고요히 잠든다 해도 또 한번 모란이 필때까지 나를 잊지 말아요 동백은 벌써 지고 없는데 들녘에 눈이 내리면 상냥한 얼굴 동백 아가씨 꿈속에 웃고 오네 세상은 바람 불고 덧없어라 나 ...

사랑없인 못 살아요 조영남

밤 깊으면 너무 조용해 책 덮으면 너무 쓸쓸해 불을 끄면 너무 외로워 누가 내 곁에 있으면 좋겠네 이 세상 사랑없이 어이 살 수 있나요 다른 사람 몰라도 사랑없인 난 못 살아요 한 낮에도 너무 허전해 사람 틈에 너무 막막해 오가는 말 너무 덧없어 누가 내 곁에 있으면 좋겠네 이 세상 사랑없이 어이 살 수 있나요 다른 사람 몰라도 사랑없인 난 못 살...

제비 조영남

정답던 얘기 가슴에 가득하고 푸르른 저 별빛도 외로워라 사랑했기에 멀리 떠난 님을 언제나 모습 꿈속에 있네 먹구름 울고 찬서리 친다해도 바람따라 제비 돌아오는 날 고운 눈망울 깊이 간직한채 당신의 마음 품으렵니다 아아 그리워라 잊지못할 내님이여 나 지금 어디 방황하고 있나 어둠뚫고 흘러내린 눈물도 기다림속에 님을 그리네 바람따라 제비 돌아오는 날 당...

사랑없인 못살아요 조영남

밤 깊으면 너무 조용해 책 덮으면 너무 쓸쓸해 불을 끄면 너무 외로워 누가 내곁에 있으면 좋겠네 이 세상 사랑없이 어이 살수 있나요 다른 사람은 몰라도 사랑없인 난 못 살아요 한낮에도 너무 허전해 사람틈에 너무 막막해 오가는 말 너무 덧없어 누가 내곁에 있으면 좋겠네 이 세상 사랑없이 어이 살수 있나요 다른 사람은 몰라도 사랑없인 난 못살아요 다...

지금 조영남

지금 지금 우리는 그 옛날이 아닌 것 분명 네가 알고 있는 만큼 나도 알아 단지 지금 우리는 달라졌다고 먼저 말할 용기가 없을 뿐 아 저만치 와 있는 이별이 정녕코 무섭지는 않아 두마음에 빛바램이 쓸쓸해 보일 뿐이지 진정 사랑했는데 우리는 왜 사랑은 왜 변해만 가는지 지금 지금 우리는 그 옛날이 열정이 아닌 것 분명 내가 알고 있는 만큼 너도...

지금 조영남

지 금 조영남 작사 : 김수현 작곡 : 조영남 지금 지금 우리는 그 옛날의 우리가 아닌걸 분명 내가 알고 있는 만큼 너도 알아 단지 지금 우리는 달라졌다고 먼저 말할 용기가 없을 뿐 아 저만치 와 있는 이별이 정녕코 무섭진 않아 두 마음에 빛바램이 쓸쓸해 보일 뿐이지 진정 사랑했는데 우리는 왜 사랑은 왜 변해만 가는지

딜라일라 조영남

I saw the light on the night that I've passed by her window. I saw the flickering shadows of love on her blinds She was my woman as she deceived me I watched and went out of my mind. My my my deli...

불꺼진 창 조영남

오늘 나는 우울해 왜냐고 묻질 마세요 아직도 나는 우울해 그녀집 갔다온 후에 오늘밤 나는 보았네 불꺼진 그대 창가를 희미한 두 사람의 그림자를 오늘밤 나는 보았네 누군지 행복할꺼야 무척이나 행복할꺼야 그녀를 만난 그 사내가 나는 부럽기만 하네 불꺼진 그대 창가를 오늘 난 서성거렸네 서성대는 내 모습이 서러워서 말없이 돌아서 왔네

딜라일라 조영남

밤 깊은 골목길 그대 창문앞 지날때 창문에 비치는 희미한 두 그림자 그대 내 여~인 날 두고 누구와 사랑을 속삭이나 오~ 나의 딜라일라 왜 날 버리는가 불타는 이 가슴 달랠길 없어 복수에 불타는 가슴만 가득찼네 밤 깊은 골목길 그대 창문앞 지날때 창문에 비치는 희미한 두 그림자 그대 내 여~인 날 두고 누구와 사랑을 속삭이나 오~ 나의 딜라일라 왜 날...

화개장터 조영남

화개장터 조영남 전라도와 경사도를 가로지르는 섬진강 줄기따라 화개장터엔 아랫말 하동사람 윗마을 구례사람 닷새마다 어우러져 장을 펼치네 구경 한번 와보세요 보기엔 그냥 시골 장터지만 있어야 할건 다 있구요 없을건 없답니다 화개장터 광양에선 삐걱삐걱 나룻배타고 산청에선 부릉부릉 버스를 타고 사투리 잡담에다 입씨름 흥정이

은퇴의노래 조영남

제발 나같이 오래 된 가수한테 은퇴란 말은 마세요 몸은 비록 최희준 선배지만 마음만은 에치오티랍니다 제발 나같이 오래 된 가수한테 은퇴란 말은 마세요 다른 직업엔 퇴직금도 있지만 가수한텐 퇴직금도 없답니다 제발 나같이 불행한 가수한테 은퇴란 말은 마세요 평생에 가수왕 한번도 못해보고 가요톱텐 한번도 못꼈답니다 제발 나같이 불행한 가수한테 ...

내고향 충청도 조영남

작사:조영남 작곡:외국곡 일사후퇴때 피난 내려와 살다 정든 곳 두메나 산골 태어난 곳은 아니었지만 나를 키워준 고향 충청도 내 아내와 내 아들과 셋이서 함께 가고싶은 곳 논과 밭사이 작은 초가집 내 고향은 충청도라오 어머니는 밭에 나가고 아버지는 장에 가시고 나와 내 동생 논길을 따라 메뚜기잡이 하루가 갔죠 내 아내와 내 아들과 셋이서 함께 ...

낙엽은 지는데 조영남

마른잎 굴러 바람에 흩날릴때 생각나는 그 사람 오늘도 기다리네 왜 이다지 그리워하면서 왜 이렇게 잊어야 하나 낙엽이지면 다시 온다던 당신 어이해서 못오나 낙엽은 지는데 지금도 서로 서로 사랑하면서 왜 이렇게 헤어져야 하나 낙엽이 지면 그리워지는 당신 만날수는 없구나 낙엽은 지는데

사랑이란 조영남

밥뚜와리와리 밥뚜와리와리 우 밥 밥 진정 그대가 원하신다면 그대 위해 떠나겠어요 헤어지기가 섭섭하지만 묵묵히 나는 떠나겠어요 행여 그대가 거짓말일까봐 다시한번 애원합니다 헤어지기가 너무 섭섭해 다시 한번 애원합니다 사랑이란 이런건가요 (밥뚜와리와리 밥뚜와리와리) 너무나도 안타까워요 (밥뚜와리와리 밥뚜와리와리) 사랑이란 이런건가요 (밥뚜와리와리 밥...

불꺼진 창 조영남

지금 나는 우울해 왜냐고 묻지 말아요 아직도 나는 우울해~~ 그대 집 가까이 온 후로 오늘밤 나는 보았네 그녀의 불꺼진 창을 희미한 두 사람의 그림자를 오늘 밤 나는 보았네 누군지 행복하겠지 무척이나 행복할꺼야 그녀를 만난 그 사내~가 한없이 나는 부럽네 불꺼진 그대 창가에 오늘 난 서성거렸네 서성대던 내 모습이 서러워 말없이 돌아서 왔네 누군지 행...

여보 조영남

여보 무교동 어느 음악다방에서 당신과 내가 처음 만났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여보 소꼽친구처럼 얘재하며 세상 모르게 재미만 있던 때가 추억이 되었소 여보 불광동 계곡 바위에 누워 처음 사랑의 별을 헤었던 그 밤 그 밤 기억하오 여보 쏟아지는 찬비를 맞아가며 광화문 골목길을 헤매던 그 밤 그 밤 기억하오 여보 우리가 함께 가는 이 길이 때로는 먼 길처럼 ...

옛생각 조영남

뒷동산 아지랑이 할미꽃 피면 꽃댕기 매고놀던 옛친구 생각난다 그 시절 그리워 동산에 올라보면 놀던 바위 외롭고 흰구름만 흘러간다 모두다 어디갔나 모두다 어디갔나 나혼자 여기서서 지난날을 그리네

점이 조영남

아마 난생 처음일꺼야. 어머님의 곁을 떠난 건. 원한 사무친 휴전선에는 궂은 비만 내리누나. 고향을 떠나올 때에 이슬 맺힌 눈동자로, 손을 흔들던 점이 얼굴이 꿈속에도 찾아드네. * 점이~. 딸기꽃이 세 번 피거든, 점이~. 그 때는 마중을 오오. 점이~. 그 때까지 소식 없거든, 점이~. 다른 곳에 시집을 가오. 이 목숨 바치면, 이 목숨 바치...

고향의 푸른잔디 조영남

꿈속에 그려보는 머나먼 고향아 옛모습 변치않고 지금도 잘있느냐 사랑하는 부모형제 어릴때 같이 놀던 친구 푸르고 푸른 고향의 잔디야 타향살이 서러워도 꿈속에 그려보는 고향 푸르고 푸른 고향의 잔디야 앞마을 냇가에 물레방아 소리 뒷동산 종달새 지저귀는 노래소리 아...꿈속에 들려오는 어머님의 자장가 노래소리 푸르고 푸른 고향의 잔디야 타향살이 서러워도 ...

최진사댁 셋째딸 조영남

건너마을에 최진사댁에 딸이 셋 있는데 그 중에서도 셋째따님이 제일 예쁘다던데 아따 그 양반 호랑이라고 소문이~ 나서 먹쇠도 얼굴 한번 밤쇠도 얼굴 한번 못 봤다나요 그렇다면 내가 최진사 만나뵙고 넙죽 절하고 아랫마을 사는 칠복이 놈이라고 말씀드리고 나서 염체 없지만 셋째 따님을 사랑하~오니 사윗감 없으시면 이 몸이 어떠냐고 졸라 봐야지 다음 날 아침...